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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와 KT(대표이사 김영섭, www.kt.com)는 검진고객의 예약에서 변경까지 일정을 통합 관리하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서비스를 건강검진업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AI 보이스봇은 건강검진 정보 안내, 예약 및 변경 등 고객의 요청사항을 대화형으로 진행하며,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건협은 이번에 AI 보이스봇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ARS를 통한 단순버튼식 안내에서 대화형 AI를 통한 고객맞춤형 상담 품질을 제공하며, 24시간 AI고객센터 운영 및 AI검진 예약확인으로 고객 노쇼(No-Show)로 인한 ‘다른 고객의 검진기회 상실’과 ‘센터의 검진 일정 차질’ 문제를 해소하였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서울서부지부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에 AI보이스봇, 챗봇서비스를 확대하고, 향후 검진안내뿐 아니라 의료 빅테이터 사업과 연계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에게 전문상담사를 자동으로 연결하는 AI고객센터로 진화시키고자 한다.그리고 상담 어시스트와 지식관리시스템을 함께 도입하여 고객응대율 향상과 상담사 업무환경 개선 등 고객응대 서비스 품질 및 효율성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건강검진업계 최초로 고객센터 AI상담 서비스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환경정화활동,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3 10:39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최근 높은 일교차 속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수)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은 폭염과 혹한기 한파 등 기온변화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적십자봉사원들은 평소 정기적인 지원을 전달하는 취약계층 1,000세대를 방문해 △환절기용 이불‧베개와 △유자청, △보온병, △넥워머 세트를 전달하며, 이웃들이 더 필요한 지원은 없는지 확인했다.이번 간절기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물품은 동서식품과 한국대부금융협회의 기부금 9천5백만 원으로 마련됐다. 이장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천지구협의회장은 “적십자봉사원들은 지역사회 곳곳을 살피고 돕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웃들을 위한 온정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행정기관의 추천과 적십자봉사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과 ‘희망풍차’ 결연을 맺고, 연중 밑반찬과 구호품 등 필요한 지원들을 전달하고 있다.적십자봉사원들이 취약계층 1,000세대에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3 10:36

성동구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제1기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커피 관련 직종 취·창업을 희망하는 성동구민을 대상으로 총 48명을 모집하며, 교육과정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반과 취·창업반으로 구성되어 수강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오는 4월 2일부터 5월 24일까지 8주간 운영된다.이번 2024년 제1기 교육은 커피 기초지식을 다루는 이론 강의와 머신을 활용한 에스프레소 추출, 스티밍 등이 포함된 실습 강의를 적절히 병행하여 전문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더불어 취·창업반 교육생을 대상으로 상권분석 특강을 개최하여 카페 시장의 변화 동향 등 살아있는 취·창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교육 장소는 서울숲역 인근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 파워스탠드 2층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성동구청 누리집(성동참여>신속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02-2286-778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한편, 최근 커피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해마다 바리스타 양성교육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구는 커피 관련 직종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을 지원하는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운영해 오고 있다.지난해 운영한 제1기와 2기 교육에서 교육생 7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이 중 현장실습 과정을 거쳐 14명이 카페 취·창업 연계에 성공했다.성동구가 올해 1기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3 10:34

성동구가 갑작스러운 돌봄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SOS 사업을 올해 더욱 강화해 추진한다.돌봄SOS 사업은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긴급돌봄 공백이 있는 대상자에게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원스톱 통합 돌봄 서비스이다. 제공되는 10대 서비스로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배달,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연계, 사례관리연계, 긴급지원연계가 있다.올해는 다가오는 초고령화 시대 건강 관련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건강돌봄 위기에 선제적·예방적 대처를 위해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도입한다.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혈압, 혈당 등 건강면접조사를 시행하여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건강맞춤형 돌봄계획을 수립하여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예방적 돌봄안내서를 통해 대상자 낙상예방, 만성질환 관리법 등을 교육하여 고도화된 건강욕구 맞춤형 돌봄SOS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돌봄SOS 사업을 통해 한 해 동안 1,420여 명의 대상자에게 5,743건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연계·제공하였다.그중에서도 특히 요양보호사가 집으로 찾아가 신체활동과 가사활동 등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일시재가 서비스와, 영양 섭취가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도시락, 죽 등의 식사배달 서비스가 94%의 만족도로 가장 호응이 컸다.성동구 성수동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가구 김00(52) 씨가 돌봄SOS 일시재가 서비스로 도움을 받은 사례 중 하나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한양대병원에서 당뇨로 인한 합병증으로 발가락 절단 수술을 받았고,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한 상황이었으나 가족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었다.돌봄의 손길이 급하게 필요한 상황에서 성동구 협약 의료기관인 한양대병원의 의뢰로 동주민센터 돌봄매니저가 김 씨를 방문하여 돌봄SOS사업을 연계하였고, 김 씨는 재가장기요양기관에서 2개월 간(총60시간) 일시재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었다. 김 씨는 "급한 상황에서 큰 도움을 받아 빠르게 회복하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다"라고 말했다.간호특화사업돌봄안내서 교육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3 10:32

성동구 구립(성동, 용답, 무지개, 숲속)도서관에서는 관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방서, 경찰서 등 11개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과 지역공동체 일터에 공공도서관 서비스 편의성을 확장하고자 찾아가는 ‘열린도서관 동네방네’를 운영한다.‘열린도서관 동네방네’는 바쁜 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관내 기관이나 지역공동체에 근무 중인 종사자와 이용자 대상으로 직군에 전문성을 강화하는 직무관련 희망도서나 경제, 건강, 취미 등 추천도서를 비치하여 일터에서도 쉽게 성동구 구립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단체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성동구 구립도서관으로 기증된 책이나 과월호 잡지 중 기관에 필요한 도서를 재기증 하는 ‘도서기증’서비스를 진행한다.특히 기관과 지역공동체에 필요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동구의 가사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성동행복한돌봄’에 근무 중인 가사관리사 대상으로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마음치유 프로그램,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활동 보조사와 장애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그림책 힐링 프로그램, ‘어바웃엠협동조합’ 조합원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팝업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외에도 독후 활동, 저자와의 만남, 그림책 테라피, 도서관 견학 등 맞춤형 프로그램 등 일터에서도 열린도서관을 구현하고 지역 내 독서문화 생활화에 적극 지원한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치열하게 살고 있는 구민들의 일터에서 책으로 휴식하고 치유받을 수 있는 쉼터가 되도록 일상 가까이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라며, “공공도서관 편의성을 확장하고 지역공동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N분 생활권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지난해 성동구 구립도서관 ‘열린도서관 동네방네’ 프로그램은 관내 협력 기관 11곳에 도서 3천여 권을 기증 및 도서대출 서비스 제공하고 기관 협력을 통해 <그림책과 친구들>, <그림책 테라피>, <도서관 견학>, <정리수납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구민들의 독서문화 형성에 이바지했다는 점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성동구 구립도서관 ‘열린도서관 동네방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립도서관으로 문의(02-2204-7599)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2 17:09

학교법인 한양학원(이사장 김종량)에서 운영하는 성수종합복지관(관장 박명은)은 민-관, 민-민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해 성수권역 동주민센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이 모여 간담회를 진행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최근 중장년에 이어 청년까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의 출현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져, 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성수1가1동(동장 이성엽, 위원장 박미용), 성수1가2동(동장, 이진아, 위원장 이미숙), 성수2가1동(동장 김재곤, 위원장 조병선), 성수2가3동(동장 최봉운, 위원장 박은봉), 송정동(동장 장선임, 위원장 윤세홍), 용답동(동장 이은경, 위원장 나유숙)은 변화하는 지역환경에 맞춰 사회적 관계망이 약한 1인가구 등을 위해 ‘찾아가는 1대1 방문상담’, ‘이웃관계망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성수종합사회복지관은 동별로 협의체 활동에 참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지원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을 공유하였습니다.이날 간담회를 통해 성수종합사회복지관 박명은 관장은 “지역복지의 일선에 있는 주민센터, 동협의체, 복지관의 네트워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지역기반의 민·관협력 발굴체계 강화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2 17:04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휴먼베스트테크놀로지(대표 김혜영)가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월)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 지원에 사용된다.㈜HBT는 자사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매달 생활보호대상자 및 시설보호아동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척추측만증 보조기 구입이 어려운 이웃 1세대에게 척추측만증 보조기 무료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HBT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했다.㈜HBT밸런스랩연구소 소장 이광호 박사는 “㈜HBT는 2008년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척추측만증보조기를 지원해주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고, 의미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찾아보다가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라고, 다양한 나눔활동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HBT는 인체공학적 3D 기술력 및 1:1 맞춤 시스템으로 의료보조기와 재활기기 제품을 제작하는 비수술적 교정 전문기업이며 각 지역에 Balance Lab을 운영하며 체형교정운동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동참 후 명패를 전달받은 ㈜HBT 밸런스랩연구소 소장 이광호 박사(왼쪽)과 윤종옥 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기획팀장(오른쪽).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2 16:59

성동구는 소중한 사람을 자살로 잃은 유족을 위해 애도 전문상담 및 경제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구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및 서울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자살 사고 발생 시부터 신속한 대응으로 자살 유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하였다.자살 유족의 우울장애 발병 위험은 일반인 대비 남성은 8.3배, 여성은 9배 높으며 사회적 낙인 및 편견으로 인하여 일반적인 사망의 경우와 다른 애도 과정과 심리·사회적 고통을 경험하게 되며 법률·상속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여 어려움을 호소한다.이에 구는 자살로 고인을 떠나보낸 기간이 1~3개월 이내인 유족에게 특수청소비와 일시주거비, 사후행정 처리비, 법률 행정 처리비, 학자금 지원 등의 환경경제 지원을 하는 한편, 정신 건강 치료비 지원, 1:1 애도 상담, 심리부검면담 연계, 자조모임 '그루터기' 등의 심리정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02-2298-108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2 16:57

성동구가 3월부터 마약류 등 약물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26개소에 대한 방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성동구 약사회, 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의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하며, 12월까지 총 61회에 걸쳐 실시된다. 대상자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의료용 마약류(식욕억제제, 항불안제, 수면제 등)의 오남용 예방 및 불법 마약류 등 중독성 약물에 대한 위험성 및 경각심을 일깨운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23개소를 대상으로 총 51회 걸쳐 방문 교육을 실시했으며 4,617명이 교육을 받았다.특히, 최근 청소년들이 각종 매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래 집단 권유 등으로 마약류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되는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의약품 사용 교육을 진행한다. 일명 공부 잘하는 약, 살 빼는 약 등으로 오인되고 있는 마약류의 부작용 등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어르신의 경우 만성질환으로 약을 중복해서 복용하는 경우가 많고, 생리적 기능 저하로 약물 부작용 발생 위험 또한 높으므로 의약품 복용 이력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성동구가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2 16:55

성동구가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성동구가 새 학기를 맞아 관내 초등학교 인근을 대상으로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성동구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보완점들을 철저히 확인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이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8일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성수동 경일초등학교 인근 통학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경일초등학교 인근은 좁은 골목이 많은 지역적 특성에 더해 최근 인근 공사의 증가로 교통량도 함께 늘어나면서, 선제적인 교통안전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잇따랐던 곳이기도 하다.그동안 성동구는 지난 2020년부터 성동형 스마트횡단보도 및 옐로카펫 싸인블록을 설치하고 노후한 안전 펜스를 교체하는 등 지속적으로 경일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개선을 추진해 온 바 있다.특히 지난해 말부터는 학교 인근 공사 현장들을 방문하며 어린이 통학안전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성동경찰서와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치안협의회서도 통학안전 확보를 위한 논의를 이어 왔다.이 같은 과정 끝에 이뤄진 이날 안전점검에서는 성동경찰서 및 경일초등학교 등 관련 기관들의 담당자들도 참여해 현장의 보완 사항들을 함께 확인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에 따라 성동구는 정문 앞 횡단보도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안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한편 노후 노면표시 등도 즉각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정문 앞 사거리 비보호 좌회전 표지판에 ‘직진신호시 좌회전 가능’ 보조표지판을 설치하고, 통학로를 중심으로 교통안전지킴이를 추가 배치하는 등 등하굣길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이 밖에도 성동구는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구간이 있거나 교통안전 관련 주민 의견이 많이 접수되고 있는 관내 초등학교 7곳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을 함께 집중 점검했으며, 구가 직접 정비할 수 있는 곳들은 즉시 정비하는 한편 관계기관들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오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성동구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성동구는 주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직접 현장을 살피며 어린이 통학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2 16:52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관내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초등학생 진로검사 및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을 운영한다.‘초등학생 진로검사 및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은 학습·심리 전문가가 직접 교실로 찾아가 자기조절학습검사, 아동강점검사를 실시하고 학생들의 학습 성향, 적성을 파악하여 개인별 학습 방법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대상자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올해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4개 초등학교(옥수, 한양, 옥정, 송원초) 학생 총 342명이 참여하며, 3월 12일 옥수초를 시작으로 3월 25일 한양, 4월 1일 옥정, 9월 13일 송원초 순으로 진행된다.학생들은 자기조절학습검사를 통해 개인별 학습성향 및 학습전략 피드백 자료를, 아동강점검사를 통해서는 개인별 강점 파악과 관련 진로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검사 프로그램은 학습심리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보다 폭넓은 진로 이해를 돕기 위해 진로검사와 함께 학습심리전문가의 해석강의도 지원한다. 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학습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습성장과 진로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초등학교 6학년 대상으로는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을 병행하여 상급학교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중학교 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킬 예정이다.프로그램 운영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2 16:48

광진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6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 관리체계 ▲ 개방 ▲ 활용 ▲ 품질 등 5개 영역, 16개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이면 ‘우수’ 등급이 부여된다. 광진구는 기초자치단체 평균 점수인 58.81점을 크게 상회하는 84.38점을 획득해, 올해 처음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모든 영역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중장기 개방계획을 수립해 충실히 이행하고, 수요자 의견 수렴을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제고하는 등 데이터 개방‧활용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진단‧평가’에서도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을 인정받아, 84.23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기도 했다.한편 구는, 지난해 스마트정보담당관을 부구청장 직속으로 개편하고, 여러 팀에 분산돼 있던 데이터 관련 업무를 스마트데이터팀으로 통합하는 등 체계적인 공공데이터 관리에 힘쓰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2 16:42

최진희 작가다양한 채색의 효과로 화려한 비구상 이미지를 만들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보편적 가치를 캔버스에 녹여 희망을 전하는 최진희 작가는 2024년 3월 5일(화) ~ 3월 19일(화)까지 경기도 용인 소재의 Gallery G에서 '꿈꾸는 자의 행복-삶의 궤적'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화면 전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밝고 화려한 색상은 각자가 원하는 인생이 펼쳐지기를 바라는 마음의 표현으로 선의 자유로움과 뚜렷한 경계선 없이 형성된 색들의 조합이 이채롭다.추상 이미지 위에 선으로 만든 꽃의 형상은 단순하지만 전하고 싶은 메시지 힘이 간결하면서 명확하다. 행복은 일상의 삶에서 자신이 호흡하듯 즐겁게 하는 일에서 희망과 기쁨을 맛보는 평범함이다. 문득 우리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질문을 할 때가 있다. 탄생, 삶, 현재의 나를 생각하며 우주의 수많은 생명체에서 나란 존재의 의문이 생긴다. 간혹 오롯이 나 자신만을 생각할 때가 있다. 탄생과 삶의 과정에서 살아있음을 확인하고 싶을 때, 또는 삶 자체도 비우고 싶을 때 나는 온전히 그림에 던져진 나를 발견한다.작품 표현에 있어서 진심을 담아 몰입하여 한꺼번에 풀어낸다. 계획을 세워 하나씩 시간을 두고 진행한다기보다는 영감이 찰 때 순간 신기에 의한 표현을 하면서 온몸을 불사르듯 무섭게 그린다. 그리고 며칠이고 몸살을 앓는다. 그러면서 그의 색채나 선은 밝고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선은 삶의 궤적이고 색채는 무한의 공간에 사유하는 즐거움이다. 선은 공간을 경계 지어 형상을 만들고 손이 가는 대로 몸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간다. 그러다 보면 항상 꽃의 형상으로 드러남을 발견한다.그 형상은 나의 몸과 이미 하나 된 내적인 모습으로 존재한다. 형상과 심미적 색채가 서로 만나고 동일화되어 그 위에 영원을 꿈꾸는 행복이 자리 잡는다. 의식이 무의식으로 바뀌고 그 경계가 허물어짐을 느낄 때면 작품과 일체가 된다. 이렇듯 그의 작업은 색채, 선, 형상이 내재한 몸짓과 만나 하나의 의식이 되고 이 의식은 생각이라는 사유함이 이미지로 드러나 조화된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한다.꿈꾸는 자의 행복-삶의 궤적展을 진행 중인 최진희 작가는 “일련의 작업 과정이 내겐 삶의 의지이며 행복이다. 작업실에 널브러진 작품들을 볼 때면 나는 행복감으로 충만하며 과정을 중시하는 미술작업이 즐겁다."고 말했다. 작가는 성신여대 조형대학원 석사수료 출신으로 개인전 24회, 단체전 130여회 이상 진행 한 중견작가로 밝고 화려한 작품으로 휴식을 선사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꿈꾸는 자의 행복-삶의 궤적展1꿈꾸는자의행복1꿈꾸는자의행복3꿈꾸는자의행복4꿈꾸는 자의 행복-삶의 궤적展2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2 16:36

전혜숙 국회의원(광진 갑)전혜숙 국회의원이 11일 “민주당의 비명은 척결대상일 뿐”이라며 탈당을 선언했다.전혜숙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 후보가 된 후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재명 대표가 단식투쟁에 돌입했을 때 같이 동조단식도 하고 당대표실 복도에 앉아 밤새우며 함께 마음 아파하기도 했다”며 “우리가 함께 투쟁하는 동지라고 생각했으나 아니었다”고 말했다.전혜숙 의원은 “이재명 대표는 총선 승리를 위해 자기혁신으로 무엇을 버렸나. 민주당 공천혁신을 자랑하시는데 이재명 대표는 총선 결과에 책임질 자세는 되어 있나”라고 따졌다.그전혜숙 의원은 또 “이 대표는 경선에서 탈락한 의원 등에게 위로의 말은커녕 혁신 대상으로 낙인 찍고 조롱하고 동지들의 상처에 소금을 뿌렸다."고 말한 뒤 "척결 대상을 처리한 칼자루 쥔 자의 포효로 들린다”며 “당대표로서 지도자가 할 말인가”라고 비판했다.이어 전혜숙 의원은 “이재명 대표 체제의 민주당에는 더 이상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철학과 가치, 동지애가 안 보인다. 특정인의 방탄과 특정세력의 호위만 남았다”고도 했다. 그는 “특정인의 정당으로 변해가는 곳에서 더 이상 희망을 찾지 않겠다. 민주당에서 제 역할이 다한 것 같다”며 탈당하겠다고 밝혔다.전혜숙 의원은 비례대표로 18대 국회에 입성한 후 광진갑에서 20대 21대 총선에서 연속 당선됐다. 전 의원은 또 그동안 지역 주민들과도 소통하며 탄탄하게 지역구를 관리해 왔다. 그러나 지난 6일 경선에서 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이정헌 전 JTBC 앵커에 패했다.이정헌 후보는 사실 전북 전주에서 출마를 준비해 오다 갑자기 광진갑으로 자리 옮겨 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1 20:40

성동갑에서 맞대결을 펼칠 더불어민주당 전현희(왼쪽) 후보와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제22대 총선 성동갑에서 민주당 전현희 전 위원장과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의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두 후보 모두 각각의 정당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이번 선거에서의 승패는 그들의 정치적 행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전현희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정권 지난 2년 동안 대한민국은 깨어보니 후진국이라는 식의 자조 섞인 탄식과 비통함에 빠져있다"며 "남은 3년을 지난 2년처럼 보낼 수 없다는 국민의 단호한 심판만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 최초라는 타이틀이 가장 많은 성동은 그 어떤 지역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더 살기 좋은 성동, 더 나은 성동 발전을 위해서 민주당 원팀과 함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윤희숙 후보는 KDI(한국개발연구원) 출신 ‘경제통’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기본소득 등 각종 정책의 오류를 조목조목 비판하며 경제전문가로 주목받았다. 그녀는 제21대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던 중 부친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하였다. 윤희숙 후보는 공공복지와 보건 분야의 전문가로, 한국사회보장학회와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에 가입해 있으며,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성동갑 지역구는 이번 선거에서 주목받는 핫 지역구로 부상했다. 두 후보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이를 통해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선거는 성동갑 지역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한편 중구,성동을 지역은 현역 박성준 의원과 전 의원 정호준 간 경선이 진행 중에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1 13:45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하여 암 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하여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세계보건기구(WHO)는 암 중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에 착안해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이 암 예방의 날로 정해진 것이다.암은 인종, 국가, 성별, 나이, 생활습관 등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하는데, 인구 고령화에 따른 자연적인 암 발생 증가가 최근 암 발생자 수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국가암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암의 발생자 수는 총 277,523명이며, 남자는 143,723명, 여자는 133,800명으로 나타난다. 2021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으며 다음으로 대장암, 폐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의 순으로 많이 발생한다.우리나라 남성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은 폐암, 위암, 전립선암, 대장암, 간암 순이며, 우리나라 여성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은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위암 순이다.암은 우리나라 사망 1위 질환이다.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22년에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83,378명으로 전체 사망자(372,939명)의 22.4%가 암으로 사망했다.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폐암(22.3%)이었으며, 다음으로는 간암(12.2%), 대장암(11%), 췌장암(8.8%), 위암(8.6%) 순이었다.암에 의한 사망률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어떻게 하면 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대처할 수 있을까? 암을 일으키는 일반적인 원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국내 주요 호발암(好發癌)의 일반적인 원인위암 : 식생활(염장식품-짠 음식, 탄 음식, 질산염 등),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흡연, 음주폐암 :  흡연, 직업적 노출(라돈, 석면 등), 대기오염간암 :  간염바이러스(B형, C형), 간경변증, 흡연, 음주, 비만대장암 : 식생활(붉은색 고기, 가공육 등), 비만, 음주, 흡연, 신체활동 부족,대장 질환(만성 염증성 대장질환, 선종성 대장 용종,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등)유방암 : 비만, 음주, 유전적 요인자궁경부암 : 인유두종바이러스, 흡연▪ 암 예방의 첫걸음, 국가 암정보 센터에서 밝힌 국민 암 예방 수칙을 소개한다.-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암 예방을 위하여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1 12:11

성동구가 응봉동과 성수동을 잇는 응봉교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응봉교는 중랑천과 응봉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나, 야간에는 어두워 조도 및 야간경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있었다.구는 이에 대한 보완 대책으로 응봉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해 1월부터 ‘응봉교 경관조명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였으며, 성동구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이를 바탕으로 ‘자연의 빛, 응봉산의 정취가 깃든 힐링스팟’을 주제로 디자인 방향을 정하고 지난해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올해 2월 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응봉교 경관조명은 아치 형태인 교량의 구조미를 부각시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절제된 빛으로 연출되었으며, 각 계절마다 응봉산의 색다른 정취를 표현한 테마로 변화를 주어 매일 일몰 30분 후부터 저녁 11시까지 운영된다.구는 응봉교 경관조명이 인근에 위치한 서울숲과 중랑천 산책길, 응봉산 팔각정 야경과 더불어 또 하나의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완공된 응봉교 경관조명 원경성동구가 응봉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7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1 10:46

성동구는 3월부터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의 늦은 밤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운영 중인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상 지역에 뚝섬역 일대를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안심귀가스카우트는 심야 시간대 범죄 취약계층의 집 앞까지 동행해주는 귀갓길 지원과 유흥업소 밀집 지역, 인적이 드문 골목길, 외진 곳 등 범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 순찰을 실시하여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왕십리역, 행당역, 신금호역, 성수역, 답십리역 일대 5개 권역에서 운영되었으나, 성수동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며 심야 시간대 유동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뚝섬역 일대를 추가하여 6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에 나선다.지난해 성동구는 이상동기 범죄 발생에 대응하여 하반기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 6명을 추가로 채용해 우범지역 순찰을 강화하였으며, 귀가지원 총 7,504건과 순찰 12,791번을 시행하는 등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다. 귀가 지원 신청은 스마트폰 ‘안심이’ 앱에서 할 수 있고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특히, ‘안심이앱’은 귀가지원 신청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 시 긴급신고, 안심귀가 모니터링, 안심택시, 안심시설물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평소 야근이 잦은 직장인 이00(31세) 씨는 “늦은 밤 귀가할 때마다 집 앞 으슥한 골목길이 무서워 뛰어가곤 했는데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이 집 앞까지 데려다주어 마음이 놓인다”라며 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하였다.또한, 안심귀가스카우트로 활동 중인 이00 대원(50세)은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범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문의: 성동구청 여성가족과 ☎ 02-2286-6846성동구 안심귀가스카우트 귀갓길 동행 모습성동구 안심귀가스카우트 순찰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1 10:44

성동구청 전경성동구가 고물가와 대출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자영업자들을 위한 서울시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서울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은 시중은행보다 낮은 연 1~2% 금리로 노후된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융자규모는 서울시 전체 총 20억 원이며,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지원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 운영자이다. 해당 영업장에는 '시설개선자금'이 지원되며 식품제조·가공업소에는 최대 8억 원까지,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에는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단, 노후 위생시설을 개선하는 사업 취지에 맞게 신규 영업허가·등록·신고(지위승계 포함) 이후 1년 미 경과 업소, 단순 식기·소모성 주방용품 구입 및 개업·장소이전 등에 따른 인테리어 공사의 경우는 지원이 제한된다.융자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성동구보건소 보건위생과(02-2286-7158)로 신청하면 된다. 성동구와 서울시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융자 취급 은행에서 개인 금융 신용도 등에 따라 최종 융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1 10:42

성동구가 지난 4일 금호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특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3월 새 학기를 맞아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에 대한 시민 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성동구와 성동경찰서, 성동교통안전맘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였다.이날 캠페인에서는 불법주정차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서행운전, 횡단보도 일시정지 등의 내용이 담긴 손팻말을 들고 교통안전 법규를 홍보하였으며, 성동경찰서에서는 교통지도를 함께 진행했다.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성동교통안전맘 송미숙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관심을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이번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특별 캠페인은 3월 4일 금호초를 시작으로 7일 옥수초, 12일 동명초, 14일 경수초까지 네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교통안전캠페인 모습.성동구와 성동경찰서, 성동교통안전맘이 함께 새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1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