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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지역주민의 독서문화를 진흥하고 지역 내 우수한 독서동아리를 발굴하기 위한 '2024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을 오는 13일까지 공모한다.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독서동아리에 활동비를 지원하여 구민들의 일상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 및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공모 대상은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독서토론 및 독서활동을 하며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대학 또는 직장을 두고 있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이다. 지원받은 활동비는 도서 구입비와 독후활동 재료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올해 70여 개 내외의 독서동아리를 모집할 예정이며, 접수된 사업계획서, 전년도 실적 등을 심사하여 오는 4월 초 동아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독서동아리는 성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성동구청 8층 문화체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yskim9894@sd.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63개의 동아리에 활동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11월 중순 ‘2023 성동구 독서동아리 연말 사업보고회’를 열어 한 해 동안 활동한 내용을 공유하고, 베스트셀러 소설 「두근두근 내인생」, 「바깥은 여름」 외 다수의 작품을 집필한 김애란 작가 초청 강연을 열기도 하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5 09:07

구본욱 서울특별시 지부장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서울시 성동구지회(회장 이성호)가 주관하여 2월 29일 성동보훈회관 강당에서 안보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의 위상과 비전'을 주제로, 구본욱 서울특별시 지부장이 강사로 나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 특강은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이날 특강에는 보훈단체 상이군경회원 및 보훈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현주 성동구의회 의장, 윤희숙 국민의힘 성동갑 후보 등 성동구의원들도 대거 참석하여 이날 행사를 빛내주었다.특강에 앞서  모범회원에 대한 특별표창 수여 및 선물증정식도 진행되었다. 이는 보훈단체 회원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의미로 진행된 것이다.이성호 회장은 "이번 특강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자긍심을 더욱 고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며 "앞으로도 성동구지회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강의에 앞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모범 회원에 대한 표창 후 기념촬영선물을 증정하고 위로하는 구본욱 서울특별시 지부장이성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내빈들 기념촬영구본욱 서울특별시 지부장이 강의를 하고있다.강의에 앞서 시낭송을 하고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4 12:46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전국노점상총연합회 동묘(지역장 양영한)에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받았다고 4일(월) 밝혔다.동묘지회 노점상연합회원들은 지역사회 위기가정들에게 긴급한 지원을 돕기 위해 자발적인 참여로 이웃사랑 성금을 모았다.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양영한 전국노점상총연합회 동묘지역장이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 기부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양영한 전국노점상총연합동묘 지역장은 “나눔실천을 위해 흔쾌히 동참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십시일반의 소중한 마음들로 채워주신 성금이라 큰 의미가 있다”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적십자에게 전해주시는 소중한 정성들을 더욱 올곧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국노점상총연합회 동묘는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 구축 당시의 후원과 더불어 매년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로 선한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전국노점상총연합회 동묘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적십자 희망성금 300백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은 전달식에서 관계자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4 10:21

성동적정기술연구회가 주요 성과 공유 및 토의를 진행하고 있다.성동구가 스마트포용도시 구현을 위해 적정기술을 연구하는 ‘제7기 성동적정기술연구회’를 출범했다.‘성동적정기술연구회’는 2019년에 처음 구성된 성동구청 소속 직원들의 학술동아리로 최적의 기술과 최소의 비용으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적정기술을 연구한다. 올해는 신규 회원을 포함한 총 31명이 조직 체계 개선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적정기술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발굴한 적정기술은 행정과 접목해 정책화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외국 우수사례 연구, 아이디어 제안, 적정기술 발굴 및 행정과의 접목에 주력할 예정으로 스마트 기술, 에너지·복지, 안전, 환경, 사회·교육 5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분과마다 자체적으로 리더를 선출하고,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해 운영의 자율성을 높였다. 회원들에게는 핵심 인재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스마트 시티 박람회 및 포럼 등의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전문적인 지식 함양과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초빙 교육도 진행한다.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3월 5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신규 회원들의 자기소개와 연구회에 임하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진행된다. 강의는 ‘AI 이해 및 서비스디자인, 서비스개발자로서의 AI’ 라는 주제로 한양대학교 류호경 교수가 맡는다. 관련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제6기 성동적정기술연구회 출범식한편, 성동적정기술연구회에서는 매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성동구 주요 사업으로 정책화하고 있다.대표적인 사업이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이다. 이상동기 범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연구회에서는 범죄 예방 및 대응책 마련을 고민했고, 2023년 8월 전국 최초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이 도입됐다. 공원 입구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스마트폰이 이동형 보안카메라로 변신, 성동구청의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하여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실시간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사용이 편리하고 범죄 예방 효과가 뛰어나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의 91%가 만족했다. 현재, 성동구 전역으로 확대돼 220개 지점에 설치되어 있다.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민원안내 로봇 '성동이’에도 회원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기존에 탑재되어 있던 서비스 외 27인치 전·후면 구정 홍보 송출, 목적지에 대한 에스코트 기능, 도서 검색 및 대출 예약 서비스가 추가 됐다. 서울숲, 마장동 축산물시장 등 성동구 명소 소개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9개 국어 통역 기능도 추가돼 외국인 방문객도 편리하게 민원 안내를 받을 수 있다.그 밖에도 성동구가 최초 도입한 성동형 모바일 전자정부를 비롯해 민원 대기 현황 안내 서비스, 성동형 스마트 쉼터,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성동형 스마트 빗물받이, IoT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 등의 사업에도 회원들의 아이디어가 숨어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4 10:14

성동구 사근동이 지난 15일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성동구 사근동(동장 차영수)에서는 지난달 15일 지역주민 및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2024년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기 전 동네 곳곳에 쌓인 먼지와 쓰레기 등을 청소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불법투기 방지, 생활쓰레기 감량 등 환경개선 의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대청소가 필요한 2개 구간을 지정하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생활 주변지와 한양시장 상점가 일대를 중심으로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한양시장 상점가 일대, 사근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및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일일이 빗물받이 덮개를 열고 담배꽁초, 각종오물, 전단지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정리 활동을 펼쳤다.이날 청소에 참여한 통장협의회 회원 김모 씨는 “봄을 앞두고 동네의 쓰레기를 청소해 개운하고 뿌듯하다. 함께해 준 우리 주민들이 참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자율방재단 황모 씨도 "봄맞이 대청소에 직능단체들과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그 의의가 크다. 깨끗하고 살기 좋은 사근동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차영수 사근동장은 “봄맞이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환경 정비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4 10:12

슈퍼퀸 모델협회가 적십자 희망성금을 기탁했다. 사진은 전달식에서 김인배 슈퍼퀸 모델협회장(왼쪽)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오른쪽).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는 제10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콘테스트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인배 슈퍼퀸 모델협회장이 적십자 희망성금을 기부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성금전달식은 28일(수) 서울 송파구 호텔파크하비오에서 진행되는 슈퍼퀸모델 콘테스트에서 김인배 슈퍼퀸 모델협회장과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슈퍼퀸 모델협회는 국제 모델협회로 세계 모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모델을 발굴해 해외패션쇼는 물론 국내 문화예술 외교행사 등에서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김인배 슈퍼퀸 모델협회장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세계로 알리며 지역사회에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적십자 희망성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한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적십자사 서울지사 권영규회장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많은 분들의 동참으로 구성되는 적십자 희망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변하지 않는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위해 진행되는 적십자회비 희망성금 캠페인은 ‘변하지 않는 희망’을 슬로건으로 십시일반의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 희망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9 16:54

성동구 워킹스쿨버스 교통안전지도사가 아이들의 등하교를 안전하게 지도하고 있다.성동구는 3월 새학기에 맞추어 안전한 등하교 지원 및 올바른 보행 습관 형성을 위한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시작한다.성동구는 올해 초 예비 신입생 및 2~3학년을 대상으로 워킹스쿨버스에 대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총 98명의 교통안전지도사를 공개 채용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2월 28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교통안전 기본 수칙과 어린이 행동 특성, 교통사고 유형에 따른 대처방안 등을 익히도록 해 교통안전지도사로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했다.워킹스쿨버스 사업은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2014년부터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교통안전지도사들이 학교와 집을 오가는 지정 노선에서 등교 1시간, 하교 2시간씩 성동구 곳곳을 누빈다. 이들은 방향이 비슷한 초등학생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아이들과 동행하며 등하굣길의 안전을 책임진다.성동구는 2022년부터 돌봄교실 이용 아동들이 방학 중에도 워킹스쿨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2023년 10월부터는 방과후 학교 이용 학생들로 대상을 확대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동구는 현재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인력과 최대 규모인 5억 1,600만 원 예산을 투입해 워킹스쿨버스를 운영 중이다.올해는 신규 채용된 교통안전지도사 98명이 관내 17개 초등학교 40개 노선에서 890여 명의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책임진다. 노선별로 학부모와 함께 온라인 대화방을 통해 등하교 내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각종 비상 상황에도 대비한다.지난 28일 진행된 워킹스쿨버스 교통안전지도사 안전교육 모습한편, 2023년 7월 워킹스쿨버스 이용 학부모 6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학부모들은 자녀의 등하굣길을 책임져 주는 교통안전지도사에게 감사하며, 성동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이들이 등하굣길에서 사회성과 교통안전 예절도 배울 수 있는 점이 좋았으며, 등하교 알림서비스를 통해 자녀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되었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9 10:32

소상공인 대상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포스터성동구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주민들이 함께 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성동형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시행한다.구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주체로서 주민들의 ‘의무’만을 강조하기보다, 일상에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하고 이를 보상하여 녹색생활 실천 계기 마련과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온실가스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에너지' 분야 중 감축 효과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카페, 식당, 편의점, 미용실 등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성동사랑상품권)까지 보상한다.전기, 수도, 도시가스 중 1개 분야 이상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전년도 동 기간(2개월 이상) 대비 5% 이상 감축한 경우 신청 대상이 될 수 있다. 사업장 내 에너지를 5~10% 미만 감축한 경우 3만 원, 10% 이상 감축한 경우 5만 원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사업장 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녹색생활 실천 항목에 대해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고효율 단열제품 설치, 절수설비(기기) 설치, 녹색제품 구매 등을 실천하는 경우 각 1만 원씩을, 친환경 보일러 교체·설치,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제품 구매, 전자영수증 발급, 친환경 자동차·이륜차 구매 등을 실천하는 경우는 각 3만 원씩을 지급한다.이와 함께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에 참여해 에너지 절감에 성공한 경우 추가로 연 최대 1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할 소상공인은 오는 3월 4일부터 성동구청 누리집(신속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팩스로도 신청 가능하다.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포인트 지급을 신청하는 경우 고지서 등 전년도와 올해 에너지 사용량 증빙자료가 필요하며, 녹색생활 실천 항목에 참여한 경우 해당 제품 구입·설치 영수증과 사진 등이 필요하다.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시행하나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맑은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전문 온실가스 컨설턴트가 소상공인 매장과 사무실에 방문하여 에너지 사용 실태 및 절감 방법을 안내하는 소규모 사업장 대상 ‘탄소중립 컨설팅’을 총 211곳에서 진행하였으며, 가정에서도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녹색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개인(가정) 대상 ‘탄소중립챌린지’도 진행한 바 있다.※ 팩스 접수: 02-2286-5926※ 관련문의: 성동구청 맑은환경과(02-2286-6356)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9 10:30

청년월세 특별지원 홍보 포스터성동구가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학업과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매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간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을 실시한다.이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하여 올해 말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장기화된 경기침체의 여파로 가중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차 사업(2024년~2026년)을 실시하게 되었다.지원 대상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19세~34세(2024년 기준 1989년~2005년)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본인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소득 133만 원), 재산 가액 1억2천2백만 원 이하이며,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소득 471만 원), 재산 가액 4억 7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다만 주택소유자(분양권, 입주권 포함), 직계존속, 형제·자매 등 2촌 이내 혈족 주택 임차,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거주 중인 청년, 보증금 5천만 원 초과 주택, 1실(방)에 다수가 거주하는 전대차,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월세지원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청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을 신청하려는 청년들은 2025년 2월 25까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9 10:28

성동구가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졸업축하키트를 지원했다.사진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전달된 현수막성동구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들이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31명에게 졸업 축하키트를 지원했다.초등학교 졸업식은 1학년 입학 시의 유아기를 시작으로 6년이라는 긴 학교생활 동안의 성장을 축하하며, 중학교에 진학하는 새로운 시작을 가족이 함께 격려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졸업 축하키트는 특별한 졸업 축하 문구가 새겨진 토퍼가 포함된 꽃다발과 현수막, 풍선 등으로 구성하여 가정 내에서 가족이 아동의 졸업식을 함께 축하하고, 원하는 경우 학교 졸업식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드림스타트 아동 보호자 정모 씨는 “집에서 가족끼리 오붓하게 축하를 할 수 있도록 졸업 축하키트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또한 그동안 아이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준 드림스타트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성동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꿈아날자 강사지원, 심리검사 및 치료, 영어(원어민) 멘토링 지원 등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아동발달 4대 영역별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9 10:26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장학위원회를 개최 총 71명의 아동·청소년에 1억 3천여만 원을 전달한다. 사진은 장학위원회 심의 모습.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자체 사업별로 운영 중인 3개 장학회를 올해부터 통합 운영해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수) 밝혔다.올해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총 71명에게 장학금 약 1억 3천만 원을 전달한다. 대상자는 형편이 어렵고 다른 학자금 보조를 받지 못하는 서울시 소재 초중고 학생들과 대학생이다.이는 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운영되던 기존 3개 장학회 △청소년장학위원회, △태재연구재단 후원장학회, △형호안나장학회를 하나로 통합한 결과이다.새로이 시도한 통합장학회 운영은 장학금 목적에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하고 학교행정 간소화를 통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장학생 선정을 위해 탄생했다.오경순 청소년장학위원회 위원은 “소중한 정성들이 모여 커다란 나눔 물결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장학사업이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적십자사 서울지사가 현재 통합 운영 중인 세 가지 장학사업 각각의 개요는 아래와 같다.1971년도부터 서울적십자청소년장학위원회는 “작은 정성이 합해지면 큰 일을 할 수 있다” 라는 정신으로 시작한 ‘쌀한줌모으기’ 운동이 대표적이며, 현재까지 총 7,67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13억여 원을 전달했다.태재연구재단 후원 장학회는 올해에도 장학금으로 5천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며, 지난 2003년도 한샘드뷰재단으로부터 이어진 태재연구재단의 장학사업은 250명의 학생들에게 9억 7백여만 원을 전달했다.2001년 6월 故문복남 적십자봉사원의 건물기부로 시작된 형호안나장학회는 건물 임대수익으로 운영되며, 2004년 9월 발족되어 지금까지 242명의 학생들에게 3억 6천여만 원을 전달했다.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통합장학회 운영으로 구축된 새로운 장학금 지원 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8 10:12

2023년 제6기 어린이참여위원회 출발식 모습성동구가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서 아동정책 전반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제7기 성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 신규위원을 3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올해 활동하게 되는 제7기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오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 관련 주민참여예산 사업 모니터링, 아동권리 주체로서 당당하게 참여하는 아동정책 토론회,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성동구 관내 초등학생(1~6학년)으로 성동구에 주소(거소)를 두고 있거나 성동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모집 인원은 40명 내외이며, 성동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성동구청 9층 아동청년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청계천 마장꿈놀이터 정비사업 모니터링 모습지난해 제6기 어린이참여위원 33명은 어린이공원 노후시설 개선사업 모니터링,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정책제안 대회 참여, 어린이 모의의회 진행, 어린이참여위원회 연말평가회 등을 통해 아동 관련 주요정책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였다.또한 지나친 학업 경쟁으로 극도로 낮아진 아동의 행복감을 극복하기 위하여 성동 상상 놀이한마당 및 제6회 성동 생활밀착의 날 등을 통해 아동 놀 권리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하였다.한편, 성동구는 지난 2018년 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아 아동친화 6대 영역별(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2022년 5월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유니세프로부터 별도의 보완심사 없이 한 번에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로 재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었고, 지난해 5월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우수한 아동친화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구는 올해도 6대 영역에서 총 150여 개 사업을 추진하며 아동이 소리내어 만들어가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담당자 이메일: mynji0901@sd.go.kr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8 10:10

성동구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증진하기 위해 영양식품 지원이 필요한 신규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위험요인(빈혈,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등)을 보유한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대상별 맞춤 보충식품 제공과 체계적인 영양교육으로 영양상태 개선과 자가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건강보험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신·출산·수유부 및 만 6세(66개월) 미만 영유아이며 영양위험요인 보유자다.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보충식품 패키지를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지원한다. 대상자 유형에 따라 총 6가지로 나뉘며 월 2회 가정으로 직접 배송된다.또한 대상자 스스로 영양위험요인을 관리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월 1회 빈혈이나 편식예방 등 영양관리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요리시연 실습 등 특화교육도 진행한다.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성동구보건소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상담은 성동구보건소 영양플러스실(02-2286-7138~40)으로 문의하면 된다.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우고 영양상태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성동구가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8 10:08

성동구가 ‘성동한양 상생학사’의 2024년도 입주자 모집을 완료하고 오는 3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성동한양 상생학사는 2019년 3월 전국 최초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운영 6년 차를 맞이하는 ‘반값 기숙사’로, LH·성동구·한양대학교·임대인이 협력하여 한양대 학생들에게 기존 원룸 임차료의 절반 수준으로 주거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LH가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하여 보증금 2,900만 원을 연 1% 대출로 지원하고 성동구와 한양대가 매달 15만 원의 주거비를 절반씩 분담하고 있다. 입주 학생은 보증금 100만 원과 면적별 월 임대료 20~30만 원, 주택도시기금 이자 2만 5천 원 및 공과금을 부담하면 된다.성동구는 2019년 3월 21세대 원룸을 확보하여 시범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세대를 추가 확보하여 총 45세대를 운영하여 청년의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성동한양 상생학사는 학교 인근의 원룸에 비해 임차료가 저렴하며, 2명 이상 함께 지내야 하는 기숙사에 비해 1인 1실로 사용하여 사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어 매년 지원자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45명 모집에 114명이 지원하여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상생학사의 입주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이며, 입주 후에는 성동구로 전입신고를 하여야 한다.지난 19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입주설명회에서는 상생학사 입주호실 추첨을 추첨하고 입주예정자의 빠른 적응을 위해 입주자 지원사항 및 상생학사 이용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성동구 관계자는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작한 성동한양 상생학사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입주경쟁률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상생학사를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지속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성동구가 오는 3월부터 성동한양 상생학사 새학기 입주를 시작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8 10:05

성동구가 성동구로 전입해 처음 1인가구(세대주)가 되는 19~39세(2005~1985년생)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청년 생애 첫 1인가구 생필품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생애 처음으로 독립하는 청년들은 대학생, 취준생, 취창업 사회초년생 등으로 경제기반이 약해 상대적으로 물가 상승에 대한 체감도가 높다. 또한, 국무조정실에서 실시한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 1인가구 월평균 생활비는 161만 원이며, 그중 식료품비에 대한 지출이 48만 원으로 지출 항목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성동구는 올해 처음으로 생애 첫 세대주가 되는 1인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생필품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성동구청 전경지원 대상은 2023년 12월 1일 이후 다른 시군구에서 성동구로 전입하여 생애 처음 독립 세대를 구성한 19~39세 청년이다. 성동구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이어야 하며, 무주택자이면서 중위소득 120% 이하인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요건 충족 시, 생필품 구매비(식료품, 주방·욕실·주거용품 및 소가구에 한정) 20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금 한도 내에서 본인이 선구매한 후 구매 영수증을 증빙하면 구매한 금액만큼을 보전해 준다.신청 기간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오는 3월 1일(금) 첫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성동구청 누리집 성동참여-행사접수에서 하면 된다.신청 시에는 ▲가족관계증명서(부모 기준) ▲임대차계약서 사본 ▲지방세 세목별 미과세 증명서 ▲건강보험 자격확인(통보)서 및 납부확인서 ▲생필품 구매 지출증빙서류(카드영수증, 현금영수증만 가능) ▲통장사본을 구비해야 한다.(단, 3월 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 및 주소이력사항 전부가 기재된 초본 제출 필요)거주요건 및 지원 대상 여부 확인 후 지급 여부가 결정되며, 지원금은 신청한 달의 25일(휴일일 경우 익일)에 개인별 계좌에 입금된다.한편, 생애 첫 1인가구가 되는 청년들은 기존의 관계 연결망에서 물리적으로 분리되거나 사회로 진출하며 사회적 고립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성동구는 독립 세대를 구성한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심리상담, 취·창업 등 청년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대표적으로 구는 관내 청년 또는 전입 예정인 청년들을 위한 이사 차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체국 택배 박스(5~6호) 기준 20박스 미만의 소량이사 시 차량 및 운반을 지원한다. 이사 비용 및 인력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는 등 생활에 밀접한 실질적 도움을 주기 때문에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다.그 밖에 청년 일자리카페 ‘청년 일다방’ 운영, 관내 1인가구 및 한양(여)대생의 임차계약 시 중개보수를 지원하는 반값중개보수 지원, 청년들의 건강한 마음 건강 성장을 돕는 MZ마음상담소 운영 등 청년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 중이다.한편, 성동구는 올해 상반기 서울시 자치구 최초 학력 구분 없는 청년 행정체험단을 운영했다. 대학생으로 제한했던 자격 조건을 없애고 학력 차별 없이 19~29세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었다. 하반기에도 운영 예정으로,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적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8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