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 뚜벅뚜벅 축제한강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지는 재즈 선율부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유명 마술사의 흥미진진한 마술쇼,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영장,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조각작품 관람까지. 이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 곳곳에 있는 한강공원이다.서울시가 이번 주말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풍성한 한강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공연, 플리마켓, 식도락 체험, 독서, 산책, 휴식 등 축제의 모든 것을 느끼고 싶다면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추천한다. 이번 주 일요일(7.9) 올여름 마지막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다.(‘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하반기 운영기간 : 9.3~11.12 매주 일요일, 추석연휴 제외)‘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오면, 안락한 빈백과 만화책 등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무더운 요즘 시원한 다리 그늘 아래에서 강바람 맞으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보면 어떨까. 잠수교 곳곳에는 재즈밴드 ‘코즈’, 마술사 ‘문준호’, 퓨전국악팀 ‘시아’ 등이 라이브 공연을 선사해 주중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다. 재활용·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맛있는 거리음식도 즐길 수 있다.특히 상반기 마지막 회차를 맞아 저녁 5시부터 8시까지 잠수교 ‘보물찾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잠수교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미션을 수행한 시민에게는 튜브스터 이용권, 푸드트럭 이용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국내 유일 교각 하부에 위치한 전망대 ‘광진교 8번가’에서는 금요일(7.7), 토요일(7.8) 연이어 시민 참여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금요일 저녁 18~19시에는 초등학생들의 피아노·핸드벨 공연이, 토요일 14시~16시20분에는 경로당, 요양원 등에 위문 공연을 다니는 ‘골든색소폰 봉사단’의 색소폰 앙상블이 펼쳐진다. 탁 트인 한강 풍광과 함께 감성을 채우길 바란다.미술작품을 관람하고 싶은 시민에게는 서울시 잠실·잠원한강공원에 마련된 ‘조각작품 순환전시’를 소개한다. 버려진 철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리사이클링 작품 ‘새(bird)’<성낙중 作>, 종이학과 텐트를 결합한 형태를 띄어 유년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종이학 텐트’<백종인 作> 등 총 40점의 작품(공원별 20개)을 8월 20일(일)까지 만날 수 있다.푹푹 찌는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리고 싶다면, 한강 야외수영장·물놀이장이 안성맞춤이다. ▴슬라이드 등 놀이기구가 다양한 여의도 수영장 ▴일광욕과 수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뚝섬 수영장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형 조합놀이대가 설치된 광나루 수영장 ▴성인, 청소년, 유아풀을 갖추고 있는 잠원수영장 ▴한강을 조망하는 인피니티풀이 조성된 난지 물놀이장 ▴자연친화적인 양화물놀이장까지 취향껏 골라서 즐길 수 있다. 오전 9시~18시 운영된다.철인3종 경기의 주요 무대인 ‘한강’에서 이번주 일요일(7.9)에 초등학교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철인3종 경기 ‘아이언키즈 트라이애슬론 대회’가 열린다. 총 150여명의 어린이(만 2~6세)들이 뚝섬유원지 내에서 수영, 자전거, 달리기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이밖에도 한강해설사와 함께 한강을 걸으며 한강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듣는 도보탐방 프로그램 ‘한강역사탐방’, 여의도에서 서강대교 등 한강을 투어하는 ‘유람선’, 요트·패들보드·카약 등 수상스포츠 체험프로그램도 지속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한강역사탐방’은 한강이야기여행 누리집(http://visit-hangang.seoul.kr)에서, ‘유람선’은 이랜드 크루즈 누리집(http://www.elandcruise.com/)에서, ‘한강수상스포츠 체험’은 서울시체육회 누리집(www.seoulsports.or.kr)에서 각각 신청하면 된다.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에 오면 축제부터 공연, 전시, 스포츠, 물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이번 주말 도심 속 피서지 ‘한강’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누리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한강에서 다채로운 축제·행사를 선보여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07 12:43
서울시청 전경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7월 7일(금) 11시 센터청사 1층 대강당에서 (사)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와「농업의 공익적 가치 공유 확산과 치유농업활성화를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농업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기술력을 공유해 농업 분야 진입장벽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울러 치유농업프로그램 보급 활성화로 시민들의 생활과 삶도 보살핀다는 계획이다.양기관의 협약을 살펴보면 ▴장애인농업교육 지원 ▴장애인‧치매어르신 대상 치유농업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협력 ▴시설채소 재배 컨설팅 지원 등이 주요내용이다.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 치유농업거점인 ‘서울치유농업센터’ 개소 후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도시형 치유농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그 가족, 경도인지장애어르신, 학교 밖 청소년 등을 우선 선정해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고 있다.현재까지 맞춤형 치유프로그램 2,880명, 스마트농장형 치유농업프로그램 3,500명, 민간 치유농장 치유농업프로그램 1,600명 등 총 7,980명이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사)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는 장애인의 영농 및 농축산식품 생산, 가공 유통사업, 농축산기술자 양성 교육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의 농업분야 기술력 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의 소득증대와 정신적‧육체적 치유를 지원하고 있다.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사)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는 앞으로 ‘농업․사회적 약자’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협업체계 갖추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공유 확산과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07 12:42
아리수 품질보고서 표지서울시는 수돗물 아리수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인 350항목에 걸쳐 깐깐한 수질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고, 그 결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 결과를 상세히 담은「2022 아리수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온라인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했다.아리수는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카드뮴 등 9개 항목과 페놀, 벤젠 등 17종이 검출되지 않아 매우 안전한 물임이 증명됐고, 탁도, pH, 소독부산물 등 주요 수질관리 지표 항목도 기준 이내로 맛있는 고품질 수돗물로 확인됐다.아리수는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된 건강하고 맛있는 물이다. 미네랄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물과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이다. 아리수에는 평균 37.6mg/L로 균형 있게 함유되어 미네랄 보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아리수 수질검사는 원수인 한강에서부터 시작한다. 한강 본류 및 지류천 16개 지점에서 30항목을 검사하며, 취수 원수 5개 지점에 대해서는 법정 검사항목인 38항목보다 8배 많은 325항목 검사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시민이 마시는 정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항목 166개 보다 많은 350항목에 걸쳐 철저하게 검사하여 공급하고 있다. 공급과정에서도 배수지 103개소, 급수과정별 24지점, 서울시내 아파트 등 거주 시설을 포함한 450지점, 자치구별 정밀 수질검사 25지점 등 총 602지점에서 빈틈없이 검사하고 있다.「2022 아리수품질보고서」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https://arisu.seoul.go.kr/c2/sub7.jsp)에 전자책(e-Book) 형태로 공개되어 시민 누구나 받아 볼 수 있다.보고서에는 취수원, 정수센터, 수도꼭지 수질 정보와 함께 지역별 수돗물 공급 현황, 시민 참여가 가능한 수돗물 관련 정책 및 정보, 수도요금 및 물 절약 방법 등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를 담았다.한편, 서울시는 서울시 전역에 행정동별 수질 자동 측정기를 설치하고 총 527개 지점에 대한 우리동네 아리수 수질 정보를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 아리수맵(https://arisu.seoul.go.kr/arisumap/)과 아리수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또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외부 기관에 의뢰한 수질검사 결과도 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 수돗물평가위원회-수돗물수질검사결과(https://arisu.seoul.go.kr/ittecomm/c2/sub2.jsp)에 매월 공개하고 있다.서울시민 누구나 우리집 수돗물 수질이 궁금하다면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통해 야간이나 주말에도 무료 수질검사와 수도관 점검을 받아볼 수 있다. 무료 수질검사 신청은 국번 없이 120번(다산콜재단)이나 관할 수도사업소,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http://arisu.seoul.go.kr)을 통해 받는다.관할 수도사업소에서 수질검사 신청자와 방문 가능 시간을 협의하여 약속된 시간에 수질검사원이 2인 1조로 찾아가 수질검사를 진행한다.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세계 최고 수준인 350항목에 걸쳐 깐깐하게 수질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정에서 아리수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관리와 함께 아리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07 12:39
포스터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오는 7월 20일(목)부터 8월 2일(수)까지「2023년 제3회 서울유니버설디자인어워드」를 개최해 전국 유니버설디자인 우수사례 발굴에 나선다.유니버설디자인이란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한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의미한다.공모분야는 크게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조성, ▴유니버설디자인 서비스, ▴유니버설디자인 제품 총 3개 분야이다. 환경조성 분야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하며 유니버설디자인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여 가능하다.프로젝트는 최근 3년 이내 준공/완공된 공원, 광장, 건축물, 공간 및 서비스 그리고 5년 이내 시중에 판매 중인 제품과 운송기기를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요강을 참조하면 된다.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서울유니버설디자인어워드’는 유니버설디자인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포용성 있는 표준을 제시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1년부터 개최되었다.제2회 대상 수상작은 농촌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고자 고령자, 장애인,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함께 이웃으로서 보편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협력한 <마령면 농총준심지 활성화사업(공공)>과 공동주택 단지의 경관축 공간을 ‘보행자’를 위한 동선으로 계획하고 버스정류장, 지하철역에서 단지 내 중앙공원을 통하여 청계산 가는 길에 누구나 쉬운 접근이 가능하도록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을 조성한 <과천 자이_Grand ‘O’ Park(민간)>이다.제1, 2회 서울유니버설디자인 수상작들은 서울특별시유니버설디자인센터 홈페이지(sud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접수된 프로젝트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심사는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브랜드 5개 공유가치를 기준으로 평가해 총12작품을 선정해 4천4백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시상할 예정이다.심사기준인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브랜드 5대 공유가치는 ▴제약 없는 공유, ▴안정적인 균형, ▴존중받는 다양성, ▴혁신적인 변화, ▴안전한 사용성 항목으로 분야별 배점 기준에 의해 평가한다.수상작의 경우 도용 중복 수상 조회,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3차 최종 심사 및 마지막 공개검증 과정을 통해 선발된다.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유니버설디자인의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게 하고자 한다.” 며 “특히 올해는 작년에 없던 유니버설디자인 제품 분야를 신설했고 총 상금액도 약 2배 증액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2023년 제3회 서울유니버설디자인어워드」 접수는 오는 7월 20일(목)부터 8월 2일(수)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유니버설디자인어워드 홈페이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 ‘DD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서울유니버설디자인어워드 사무국 홈페이지:udlifestyleaward.ddp.or.kr)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07 12:38
포스터열기를 더해가는 여름, 평화로이 물 위에서 피어나는 연꽃을 감상하며 여름의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서울시는 오는 7.14.(금)부터 16.(일)까지 3일간 ‘푸른수목원’에서 시민 누구나 다양한 방법으로 여름과 꽃을 즐길 수 있는『2023 사계축제 ‘꽃 기억해’ 여름』을 개최한다.‘푸른수목원’은 구로구 항동에 위치한 서울시 최초의 시립 수목원으로 2013년 개원하여 2018년 서울시 1호 공립 수목원으로 지정되었다. 20개의 주제정원과 전시온실에서 약 1,380여종의 식물을 볼 수 있으며 시민들의 생태학습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대중교통 1·7호선 온수역, 천왕역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방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수목원 이용안내는 서울의 공원 ‘푸른수목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parks.seoul.go.kr/template/sub/pureun.do)행사에서는 7~8월에 개화하는 연꽃을 주제로 세 가지 테마의 ‘연꽃만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으며 시민들에게 도심 속 공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꽃을 기억하고, 즐기며, 추억을 남길수 있는 여가시간을 선사한다.① ‘물 위 연꽃만개’ -연꽃의 생태·인문학 해설 투어 프로그램푸른수목원 데크길을 따라 펼쳐진 수생식물원에는 다양한 색의 홍연과 열대수련, 밤에 꽃을 피우는 빅토리아 수련이 가득 피어있다. 진흙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한 식물인 연꽃의 숨은 비밀과 특징을 설명해주는 생태해설 프로그램 ‘여름꽃을 만난 하루’가 행사 기간을 포함하여 7월 중 총12회 진행된다.행사 3일간 매일 오전 10시에는 성인, 오후 3시에는 가족 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총 6회 운영하며, 서울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태 전문가와 함께 항동저수지 수생식물원을 한 바퀴 돌며 생태해설을 듣고, 수목원 북카페로 이동하여 연꽃 관련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다양한 시와 그림 등 예술작품 속에 표현된 연꽃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재미있게 풀어내는 공원 유람 프로그램 ‘연화병풍’도 마련되어있다. 해설사 문학소년이 들려주는 낭만 가득한 연꽃 이야기와 함께 연꽃길을 거닐며 여름밤의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7월 14일(금), 15일(토) 이틀간 뜨거운 햇볕을 피해 저녁 시간에만 두 차례씩(17:00, 18:30) 총 4회 운영되며, 매 회차별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7월 10일부터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 예정이다.‘연화병풍’은 서울시가 운영 중인 2023년 공원 여행 프로그램 <서울공원 유람기>의 두번째 유람이다. 일상 속에서 익숙하게만 느꼈던 공원에 대해 그간 알지 못했던 역사, 생태, 문화적 이야기를 해설사(가이드)와 함께 여행하듯이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문학, 요가, 음악 등 다양한 테마의 체험을 결합해 운영한다. 9월부터 선유도공원, 낙산공원, 영등포공원 등에서 공원 유람이 계속 이어질 예정으로, 관심있는 시민은 푸른수목원 현장에서 모집하는 ‘서울공원 유람단’으로 참여하면 공원 유람 소식과 함께 특별한 선물도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공원유람기(sancheck.site) 누리집에 안내된다.② ‘버드나무 아래 연꽃만개’ - 명인들의 문화공연7월 15일(토) 19시 30분, 푸른수목원 버드나무 아래에서는 최고의 소리와 몸짓, 글씨 명인들이 피워내는 연꽃 한 송이를 만날 수 있는 문화공연이 진행된다.판소리 배일동 명창이 ‘심청가’의 한 대목인 ‘화초타령’과 ‘연꽃 타고 온 심청이’ 대목을 박창준 고수와 함께 한여름 저녁 소리로 풀어낸다. 대금 원장현 명인의 연주와 1세대 마임이스트 유진규 작가의 몸짓, 글씨예술가 강병인 작가의 글자 등 연꽃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 단독 공연으로도 만나기 어려운 최고의 명인들이 함께 모여 고품격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연꽃과 함께 펼쳐지는 동양적인 무대를 꼭 관람하시길 바란다.③ ‘연꽃만(滿)개, 추억만(萬)개’ - 연꽃으로 기억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연인과 추억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7월15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18시까지 수목원 주차장 한편에는 한여름 재미있고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이 열린다. 단순한 풀장이 아닌 에어바운스형 장애물을 통과하는 물놀이로, 어린이, 가족단위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작선(Start)에서 6개의 물놀이 장애물을 넘어 끝선(Finish)을 통과하는 시간을 측정해주는 챌린지 형태의 물놀이 게임으로 진행되니 누구나 뜨거운 한낮에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물놀이 에어바운스 장애물 챌린지는 예약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하다. 단,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안전을 위해 성인 보호자와 함께 참여 가능하며 별도의 샤워장은 없으나 간이 탈의실(남․여 각1동)을 운영할 예정이다.축제를 즐기다가 더위에 지쳤다면 ‘공원카페’를 찾아보자. 항동 저수지를 마주한 잔디마당은 행사기간 내 시민들의 그늘 휴식공간인 ‘공원카페’로 조성되어있다. 타프 그늘 아래에서 마실거리가 아닌 즐길거리(보드게임, 그리기상자, 책, 명화퍼즐 등)를 주문하여 놀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운영되며, 잔디마당 주변으로는 부채 연꽃그림 그리기 등 4가지 종류의 체험 프로그램과 물풍선 던지기, 물총으로 공쏘기 등 소소한 물놀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또한 한낮의 산책을 위한 대나무 양산과 다양한 컨셉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사진찍기용 소품을 빌려줄 예정이니 수목원 구석구석을 즐기고 수목원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겨보자.즐길거리(상시 대여) : 보드게임, 포토 소품, 책, 명화퍼즐, 그리기 도구상자문화체험프로그램 (4종) : ① 부채 연꽃 그리기 ② 연꽃 생태엽서 채색하기 ③ 식물붓그림그리기 ④ 연꽃 페이스페인팅물놀이체험프로그램(3종) : ① 물총 공쏘기 ② 물풍선 던지기(워터스트라이크) ③ 얼음의자앉기(얼음위에서 더위 식히기)이밖에도 푸른수목원을 방문해 가족·친구·연인과 만든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 ‘꽃(꼭)’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스팟을 수목원 곳곳에 조성한다. 수생식물원의 연꽃을 가까이에서 보고 촬영할 수 있는 대형 연꽃 수조와 함께 수목원 데크를 중심으로 연꽃과 관련된 시, 소설 등의 글귀를 읽을 수 있는 포토존이 산책로 주변에 설치될 예정이다. 푸른수목원을 산책하며 꽃과 문학을 함께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사회관계망(SNS)활동이 활발한 엠지(MZ)세대를 위하여 푸른수목원에서 행사기간 내 남긴 추억을 #서울의공원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후속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7월 15일(토) 현장에서 만족도 조사에 응해주는 분들에게는 장난감을 담은 얼음볼을 선착순 200명에게 증정한다. 아울러 행사기간 우천 등으로 일정 및 장소 변경 시에는 서울의공원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니 방문 전 확인하면 더욱 편리하다.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무더운 여름을 즐겁게 이겨낼 수 있도록 준비한 사계축제에서 공원의 아름다움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사계절 내내 풍성한 문화혜택을 누리며 휴식과 감성을 충전하는 여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알찬 행사와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07 12:36
제빵 봉사 사진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가 서울시의원과 사무처직원의 대한적십자사의 제빵 봉사 참여로 본격적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다.서울특별시의회 김경훈, 김동욱, 문성호, 송경택, 윤영희, 이상욱, 이종배, 정지웅, 채수지 의원과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서울시의회사무처 직원과 함께 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제빵 봉사에 참여했다.특히 이번 제빵 봉사활동은 서울시의회 11대 의회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청년 시의원을 주축으로 참여가 이뤄졌으며, 서울시의원이 손수 만든 빵을 사회 취약 계층에 전달함으로서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현한 것이 의미있다.서울특별시의회는 이번을 시작으로, 천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선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김현기 서울특별시 의장은 “지역구 활동으로 분주한 서울시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사회공헌 활동에 직접 참여한 것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의 기회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07 12:31
현장 방문 사진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제 319회 정례회 기간 중 전라북도 완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하여 친환경 교통수단인 수소버스·트럭 제작 현장을 둘러보았다.이날 현장 방문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제작되는 수소버스 및 수소트럭의 제작 현황을 포함한 업무보고를 받고 생산공정 현장을 둘러본 후 직접 수소버스를 시승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수소버스는 충전식 전기배터리를 동력으로 삼는 전기버스와 달리 운행중에도 연료전지를 작동시켜 전기를 생산하며 수소와 산소를 이용하며 유사시에 수증기로 배출될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교통과 비교해도 온실가스 30배, 미세먼지 43배 줄여주어 친환경적, 효율성이 있는 대표적인 환경친화적 차량이다.서울시는 도심 대기질을 개선하고 버스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친환경버스 도입 및 인프라 구축을 하고 있으며, 그 중 수소버스는 ’20년 최초 4대 도입 이후 ’21년 강서공영차고지 내 수소충전소를 구축하였으며 궁극적으로 ’26년까지 대중교통 1,300여 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친환경 수소 연료의 중요성, 수소버스 성능 및 내구성 현황, 수소충전소 안전성 및 인프라 부족 등 수소버스가 직면한 현재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수소버스에 장착되는 수소연료의 안전성은 여러 가지 사전 시험을 통해 안전을 재차 점검해야 할 것이며, 수소버스 확대에 대비하여 인프라 부족한 측면은 서로 협력해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을 주문하였다.박중화 교통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수소버스의 생산현장을 직접 살펴볼 뿐만 아니라 수소버스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궁극적으로는 서울시민과 미래를 생각한 친환경차량인 수소버스의 확대 필요성은 인정되며 이와 관련한 인프라 확대를 위해 서울시 뿐만 아니라 서울시의회가 함께 고민해 해결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07 12:29
직원 정례조례에서 민선8기 출범 1년의 소감을 밝히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민선8기 출범1년 직원 정례조례를 진행했다. 7일 구청 다목적 홀에서 진행한 정례조례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간부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나머지 공직자도 온라인을 통해 조례를 함께 했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며, 현장에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의 기대와 욕구를 바탕으로 성북의 미래 100년을 위한 비전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분주하게 움직였던 시간이었다.”고 지난1년간의 소감을 밝혔다.성북구는 주제별 의제를 두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톡(TALK) 터놓고 이야기합시다’라는 새로운 형식의 현장구청장실 도입, 누구나 쉽게 불편사항을 건의할 수 있는 ‘구청장 직통문자서비스’ 시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총610억 규모의 ‘성북사랑상품권’ 발행, 서울시 최초로 추진한 대학생들에게 든든한 아침밥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사업 추진 등 현실에 안주하는 오랜 관행이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변화에 도전하며 주민 삶의 문제를 능동적으로 풀고자 지난 1년간 노력하여 왔다.이런 노력은 지난 4월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성북구가 최고등급인 SA를 달성하는 결실로 이어지기도 했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민선8기에는 민선7기보다 더 나은 성북구민의 삶을 만들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늘 함께했던 시간이었으나, 1,600여명의 성북구 공직자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후원자가 되어 주었기에 소신있게 구정을 펼쳐 나갈 수 있었다.”며 성북구 직원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마지막으로 이 구청장은 “일진월보(日進月步, 날 일, 나아갈 진, 달 월, 걸음 보)라는 말처럼 날마다 나아가고 달마다 발전해 나아가는 성북구를 위해 힘써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07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