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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카 지원·낙상 예방 안심 주거환경 조성·인공지능 활용 돌봄 등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7월부터 ‘동작구형 어르신 안심 케어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구는 이를 통해 동작구형 생활밀착 복지를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취약계층 어르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노인 통합돌봄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동작구형 어르신 안심 케어 서비스’는 △어르신 방문 한방의료 돌봄 △안심 외출 실버카 지원 △AI로봇 활용 취약 어르신 집중 돌봄 △어르신 전용 원스톱 이불 세탁 △낙상 예방 안심 주거 환경 조성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먼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댁으로 한의사가 찾아가는 ‘어르신 방문 한방의료 돌봄사업’을 7월 6일부터 시작했다.이와 함께 어르신이 집에서 고립되지 않고 이웃과 왕래하는 등 바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버카(보행보조기) 보급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AI로봇 활용 취약 어르신 집중 돌봄’을 통해 어르신 가구에 AI 돌봄 로봇을 보급하여 어르신 정서 안정, 어르신 위험 상황 대응 및 고독사 예방을 지원한다.아울러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낙상 예방 안심주거 환경 조성 사업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어르신정책과(☎02-820-9560)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여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어르신 건강과 안전을 더욱 챙길 것”이라며 “민선8기 2년 차를 맞아 한 단계 더 고도화된 동작형 복지정책으로 동작구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7-10 14:17

2023년 제2회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서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이 2023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에서 동작지역 학교 교육환경개선 예산 총 81억 2,092만 5천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제11대 서울시의회 개원 이후 1년 동안 이희원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으로서 학생들의 학교 내 안전문제 해소 및 노후시설 개선에 심혈을 기울여왔음은 물론, 건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주안점을 두는 의정활동을 힘차게 전개해왔다.이번에 확보된 추가경정으로 동작구 전역에 확보된 교육환경개선 예산은 19개 학교에 총 81억 2,092만 5천 원이며 각각 지원되는 세부 내역은 다음과 같다.최근 다양한 사례에서 구조물의 부실시공 및 하자문제 발생 등이 빈번한 여파로 인해 학교시설 또한 안전의 주요 사각지대로 꼽히고 있다. 현시점에서 이번 추경예산에 반영된 안전문제 개선과 관련된 학교환경개선 사업비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안전에 관한 불안을 점차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어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희원 의원은 “이번 추경예산의 큰 성과는 관내 노후도가 심한 학교들의 점진적인 안전문제 해소 및 편의시설 개선”임을 강조하며 “주요 학교시설의 정밀한 점검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을 선제적으로 보완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학교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했다.또한 이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교육위원으로서 가진 소명”임을 재차 다짐하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안전문제 해소에 진력할 것을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이희원 의원은 “아직도 지역 내 노후화가 심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학교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더 나은 교육여건을 위한 다양한 의견 청취 및 서울시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7-10 14:16

노량진1동 저소득층에 선풍기·가전제품 지원  노량진1동(동장 유희남)에서는 7월 6일 노들새마을금고(이사장 이미화)와 함께 ‘저소득층 선풍기 및 가전제품 지원 행사’를 추진했다.노들새마을금고에서는 지난 2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해 달라며 기탁했다. 노량진1동 주민센터에서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고심했고, 사업발굴을 위해 가정방문과 사례회의 등을 수차례 실시했다. 그 결과 폭염대비를 위한 선풍기 및 생활필수 가전에 대한 욕구가 많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반지하 등 주거여건이 열악한 경우에는 선풍기, 제습기 등을 지원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고, 가구 상황에 따라 TV, 전기압력밥솥, 전자레인지 등 총 43대의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이날 가전제품을 지원받은 청각장애인 최모 씨는 “3만원 주고 중고센터에서 산 밥통이 고장 나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선물해 주어 고맙다. 노들새마을금고에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해 달라”는 문자 메세지를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보내왔다. 행사를 후원한 노들새마을금고 이미화 이사장은 “노들새마을금고가 후원하고 노량진1동주민센터 직원들의 좋은 아이디어로 마련된 성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선풍기와 가전제품을 지원받은 분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노량진1동에서는 7월 11일 노들새마을금고와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2탄 ‘여름철 보양식 꾸러미 지원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7-10 14:15

국제안전도시 최종심사에 참석 중인 서강석 송파구청장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6월 29일 국제안전도시 인증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제4차 재인증’을 받아 세계적인 안전선도 도시로서의 굳건한 위상을 다지게 되었다. ‘안전도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에서 권고하는 글로벌 표준모델로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ISCCC의 엄격한 심사평가를 통해 이뤄지는 인증은 5년 단위로 재공인 된다. 송파구는 2008년 첫 공인 이후 4회 연속 재인증을 받게 된바, 이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제주특별자치도에 이어 두 번째, 기초자치단체로는 대한민국 최초의 성과이다. 공인은 ▲거버넌스 ▲손상감시 ▲포괄적 손상예방 ▲취약계층 손상예방 ▲평가 ▲네트워킹 추진 등 총 6가지 기준에 의해 이뤄진다. 이 중 송파구는 어린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손상에 대한 위험요인을 이해하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4차 재공인을 위해 올해 3월 사전심사를 통과 후 지난 6월 27일부터 이틀간 최종 심사를 받았다. 구청장 및 ISCCC 사무총장을 포함한 국외 심사위원 3명이 참여한 화상회의에서는 교통안전 등 총 8개 심사 분야에 대한 지난 5년간의 성과 발표와 질의응답이 국경을 넘어 실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송파구는 구민들의 안전증진과 손상예방을 위해 2018년 제3차 공인 이후 행정조직을 재정비하고, ‘24시간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이라는 전략목표를 수립해 6개 분야 총 139개의 안전도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굴브란트 쉔베르크(스웨덴) 심사단장은 “송파구 안전사업의 눈부신 진전과 지속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높은 안전의식과 구민 안전에 대한 구청장의 굳건한 의지에 감명받았으며 앞으로 송파구가 다른 지자체의 안전 롤모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도시의 재난을 최대한 예방하고 구민이 위해에 노출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의 기본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구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공인 승인이 확정되면 ISCCC에 등록 절차를 거친 후 오는 하반기에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개최하여 구민과 함께 4회 연속 공인을 축하하고 세계적인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한 송파구를 기념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10 13:19

강남구건소사랑맘센터 상담사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7월부터 시행된 난임 지원 확대 정책에 따라 올해 총 25억여원을 투입해 난임 부부를 지원한다.기존에는 난임 시술 지원이 국가형과 서울형으로 분리돼, 정부에서 난임 부부의 체외수정(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과 인공수정(5회)에 대해 건강보험으로 지원하고, 체외수정 신선배아 건강보험 적용 횟수를 소진한 사람에 대해 서울시에서 1회 180만원을 지원했다. 강남구는 서울형 지원 횟수까지 소진한 난임부부를 위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추가 1회 100만원을 지원했다.하지만 7월부터 이러한 칸막이식 지원과 시술 횟수 제한이 없어지고, 총 22회 범위 내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지침이 개선됐다. 또한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만 지원했던 기존의 소득 규제를 폐지하고 소득과 상관없이 지원한다.이에 따라 구는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난임 부부에게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1회당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존 강남구 1회 추가 지원도 현행 유지한다. 구는 기존 난임 지원 예산 5억원에서 이번 대상 확대에 따라 20억원을 추경 편성해 올해 총 25억여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강남구 난임 진단자는 2,001명이고, 난임 시술 952건을 지원했다.아울러 구는 출산 8주 이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 수유 관리를 도와주는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 지원사업’을 7월부터 실시한다. (사)대한조산협회 ‘모유 수유 전문 관리자’ 교육을 수료한 의료인으로 구성된 ‘모유 수유 매니저’가 산모의 가정을 방문해 모유 수유 방법 교육, 맞춤형 마사지, 유방 상태 진단 및 관리 방법 등을 알려준다. 교육 시간은 1시간이고, 1인당 2회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강남구 합계 출산율은 0.49명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는 전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출산율을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로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10 13:17

연극 '나무위의 군대' 포스터1945년 4월 태평양 전쟁의 막바지 오키나와에서 일본의 패전도 모른 채 1947년 3월까지 약 2년 동안 가쥬마루 나무 위에 숨어서 살아남은 두 병사.연극 <나무 위의 군대>는 논리적인 설전이 담긴 일본 문학의 거장, 작가 故 '이노우에 히사시' 원안을 극작가 '호라이 류타'가 완성한 번역극으로 같은 공간에 있지만 목적이 같지 않기 때문에 경험하는 지독한 고통에 대해 이야기한다.서로 다른 가치, 신념, 생의 감각에 휩싸인 인간을 조명하기도 하고 그것을 모두 잃어버리고 난 이후의 인간을 환기하기도 한다.손석구 배우이 작품은 연출의 의도가 숨어 있거나 모호함이 전혀 없이 전공법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누구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두 명의 병사는 왜 나무 위로 숨어들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당시 일본군의 이념과 사상에 대해 알면 더 좋을 것 같다.일왕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이 군인 최고의 명예라는 전체주의적 사고를 주입받은 병사들과 전장에 배치된 수많은 민간인들이 전쟁으로 인해 헛되이 죽어갔다.전세가 기울어지는 1944년부터는 가미가제를 비롯한 여러 자살 특공 병기들이 등장하는 것도 이러한 일본군의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다.살기 위해 누군가를 죽여야 하는 전쟁의 모순과 전쟁 중 나무 위라는 먹을 것도, 입을 것도, 연락 수단도 없는 극한 상황 속에서 지원군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두 명의 병사.나라를 지키기 위해 파병된 본토 병사인 '상관'은 대의 명분이 중요하고, 자신이 나고 자란 섬을 지키고자 입대한 '신병'과 끊임없이 대립을 하게 된다.전 세계가 겪은 팬데믹에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 등 우린 이들 병사처럼 나무 위에서 살아오고 있는 것은 아닐까?연극 <나무 위의 군대>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발생하는 대립과 이해를 통해 인간이 진정 지켜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전쟁의 모순 속 인물들로는 상사 역 이도엽 배우는 작업 경험이 풍부해 텍스트에 담겨 있는 해학적인 순간과 본질적인 갈등을 파악하는 능력이 두드러지고 신병 역 손석구 배우는 작가, 연출, 배우 등 전방위로 활동을 하고 있어서 인물의 심리에 대한 파악이 탁월하다.결코 상관에게 밀리지 않는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유들유들함.상황 속에서 살아있는 듯한 인물 묘사가 인상적이었다.아무도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를 들려주는 존재인 여자 역 최희서 배우는 무대 위에서 존재감을 드러낸다.거대한 뱅갈나무와 다양한 조명,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배우들.매회 전석 매진으로 이 작품이 피케팅인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연극 <나무 위의 군대>는 1~2열은 피트석으로 무대보다 아래 위치해 있어 시야가 낮아 목이 아플 듯 싶고 4열부터가 좋으며 지연 입장이 불가하고 퇴장 시 재입장이 안된다.또한 공연 특성상 무대 및 객석의 온도를 낮기 유지해 겉옷을 하나 챙겨가면 좋을 것 같다.연극 <나무 위의 군대>는 8월 12일(토)까지 연장 공연​된다.

뉴스 | 최상미 객원기자 | 2023-07-10 13:15

스스로 불멸할 것이라 믿었던 천재 화가 달리의 끝나지 않는 초현실 콘체르토 <살바도르 달리 : 불멸을 찾아서>가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살바도르 달리'는 녹아내리는 시계, 바닷가재 전화기, 추파춥스 로고, 입술모양 소파 등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은 물론 영화 감독인 월트 디즈니, 알프레드 히치콕과도 협업하는 한편 영화 <안달루시아의 개> 제작자이기도 하다.그는 제품 로고 디자인과 패션 디자인, 가구 디자인에게 탁월한 감각을 드러내며 직접 광고 모델이 되기도 했는데 예술과 상업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진행하면서 팝아트 탄생의 기반을 마련한 그는 종잡을 수 없는 기행과 획기적인 이슈를 만들며 화제를 몰고 다녔던 초현실주의 대가로 현대사회 예술문화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다.세계 곳곳에서 끊임없이 대규모의 달리 전시가 열리고 있으면 한국에서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내 상설 전시장인 '빛의 시어터에서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전이 전시되고 있다.​데이비드 푸졸 감독의 <살바도르 달리 : 불멸을 찾아서>는 20세기 미술에 큰 족적을 남긴 스페인 출신 화가이며 조각가, 영화제작자, 소설가, 포토그래퍼로도 유명한 달리의 생전 모습을 담은 영화로 그의 뮤즈이자 동반자였던 아내 '갈라 달리'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이다.공개된 보도스틸에는 기발한 상상력이 넘치는 달리의 이미지와 그의 예술적 창조의 근원이 된 스페인 카탈루나 지방의 카다케스 마을의 바다, 그가 창작과 거주를 함께 했던 집과 작업 공간의 증축과 확장 과정, 작업하는 달리 모습들로 구성되어 있다.관객들은 미술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달리에 대한 수많은 기록과 작품, 영상들을 통해 예술 작품 자체라 할 수 있는 '살바도르 달리' 캐릭터를 창조한 화가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아티스트로, 남자, 그가 느낀 불멸의 의미를 탐구하는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INFORMATION제목 : 살바도르 달리 : 불멸을 찾아서 (원제 : Salvador Dali - In Search of lmmortality감독 : 데이비드 푸졸출연 : 살바도르 달리, 갈라 달리, 몽세 아구어, 알프레드 히치콕, 루이스 뷰뉴엘 외 다수장르 : 끝나지 않은 초현실 콘체르토러닝타임 : 110분국내개봉 : 2023년 8월수입/배금 : (주) 마노엔터테인먼트

뉴스 | 최상미 객원기자 | 2023-07-10 13:11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시민의견 관리프로세스)’와 함께 캠페인을 마칙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진경찰서(서장 총경 박창지)는 관할 한강대교(잠실대교 등 7개)의 자살시도 신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한강교량 자살예방대책 필요성이 제기되어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시민의견 관리프로세스)’ 중요 안건으로 상정, 광진구 ‘건대맛의 거리’ 치안환경 무질서 정비사업과 함께 ‘한강교량 자살예방 대책방안 수립’에 주력하고 있다.최근 5년간 한강교량별 투신 현황자료(서울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강교량에서의 자살시도가 전년대비 대폭 증가한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전체 21개 교량(잠실철교 제외)에서 1000회의 자살시도가 있었고, 이는 2021년 626회보다 59.7%, 2020년 474회 보다는 110%가 더 증가한 수치이다.’22. 8. 4.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자살시도자에 동의여부를 불문하고 그 인적사항을 관할 보건소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무적 통보)됨에 따라 경찰은 관내에서 취급한 자살시도자에 대한 정보를 의무적으로 수집·통보하고 있는 바, 이를 근거로 관내에서 발생한 자살시도 통계를 교량별·주거지·성별·연령별 등 분석(’22. 8. 4-’23. 5. 31.)해본 바, 전체 자살시도자 350명 중 132명이 한강교량에서 자살시도하여 37.7%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이에 한강교량 자살시도 예방대책 수립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서울시에 대책수립을 촉구하고자, 다음달 7. 7 18:00 광진교(서울 광진구 광장동 소재)에서 서울광진경찰서장 등을 비롯한 경찰, 광진구보건소, 광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협력단체(생활안전협의회) 60여명이 모여 민·관·경 합동캠페인(소중한 당신, 함께하면 지킬 수 있습니다!)을 진행할 예정이다.자살원인으로는 정신적 문제가 31.7%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는 경제적 문제가 25%라고 하고, 자살 방법으로는 목맴이 50%를 차지하여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추락사라고 한다(서울시 정신건강통계. 2017년). 목맴이나 추락사 처럼 내부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자살시도의 경우엔 외부발견이 어려운 경우에 해당하지만, 한강교량의 자살시도는 외부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관계기관의 노력으로 자살시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보건복지부ㆍ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작성한 ‘2022년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 자살계획 추이를 분석한 결과, 자살 계획률은 1.25%(남: 1.1%, 여: 1.4%(2021년 기준))에 불과한 점으로 볼 때, 자살은 주로 충동적으로 이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에 한강교량에서의 충동적 자살시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자살시도자 수를 감소시키고 이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방안으로, 난간높이 상향 등 시설부분 개선에 국한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생명지킴이(가칭)’ 등 인적자원 투입 등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안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참고로 서울광진경찰서는 한강교량 22개교(잠실철교 포함)중 7개의 대교를 관할하고 있어 가장 많은 한강대교(광진교-천호대교-올림픽대교-잠실철교-잠실대교-청담대교-영동대교)를 관할하고 있다.최근 5년간 한강 다리별 투신 현황(서울시 자료) 교량명 2022 2021 2020 2019 2018 생존구조율 자살시도 사망 구조자 생존구조율 자살시도 사망 구조자 생존구조율 자살시도 사망 구조자 생존구조율 자살시도 사망 구조자 생존구조율 자살시도 사망 구조자 합계 99.6 1000 4 996 97.9 626 13 613 97.2 474 18 456 96.0 504 20 484 96.7 430 14 416 마포대교 100 255 0 255 98.9 181 2 179 98.4 125 2 123 98.2 169 3 166 98 155 3 152 한강대교 100 104 0 104 100 81 0 81 96.7 92 3 89 96.7 63 2 61 95 60 3 57 양화대교 100 57 0 57 100 33 0 33 100 29 0 29 100 29 0 29 97.5 40 1 39 잠실대교 100 53 0 53 97.1 35 1 34 100 35 3 32 86.9 23 3 20 92.9 14 1 13 서강대교 100 38 0 38 96.7 31 1 30 100 15 0 15 96.3 27 1 26 93.3 15 1 14 원효대교 100 34 0 34 100 17 0 17 100 12 0 12 96 25 1 24 92 25 2 23 한남대교 100 69 0 69 96.1 52 2 50 97.1 35 1 34 94.7 19 1 18 91.7 12 1 11 영동대교 100 53 0 53 96.8 32 1 31 100 26 2 24 95.2 21 1 20 100 14 0 14 반포대교 98.5 68 1 67 100 30 0 30 91.6 12 1 11 100 12 0 12 93.3 15 1 14 성산대교 93.8 16 1 15 100 6 0 6 100 6 0 6 100 4 0 4 100 7 0 7 동작대교 100 64 0 64 92.3 39 3 36 96.4 28 1 27 100 21 0 21 100 12 0 12 천호대교 100 50 0 50 100 29 0 29 91.6 12 1 11 93.3 15 1 14 90.9 11 1 10 성수대교 100 24 0 24 100 8 0 8 100 4 0 4 100 6 0 6 100 6 0 6 가양대교 100 16 0 16 100 9 0 9 90 10 1 9 88.9 9 1 8 100 7 0 7 광진교 97.5 40 1 39 94.1 17 1 16 85 14 2 12 95.2 21 1 20 100 13 0 13 동호대교 100 24 0 24 87.5 8 1 7 90.9 11 1 10 100 12 0 12 100 7 0 7 청담대교 100 10 0 10 100 1 0 1 100 0 0 0 100 2 0 2 100 1 0 1 올림픽 대교 100 6 0 6 100 4 0 4 100 1 0 1 100 4 0 4 100 6 0 6 행주대교 100 1 0 1 100 1 0 1 100 2 0 2 100 3 0 3 100 2 0 2 암사대교 100 4 0 4 100 1 0 1 100 1 0 1 100 0 0 0 100 0 0 0 기타 92.9 14 1 13 90.9 11 1 10 100 4 0 4 73.6 19 5 014 100 8 0 8

뉴스 | 이윤규 기자 | 2023-07-10 11:02

김천우누구나 한 세상 살아가면서 내 안의 나와 네 밖의 나를 하루하루 영접하면서 태연한 척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여여하게 살아가는 일상들이 부지기수일 것이다육신의 빈 껍질 벗기는 고통과 아픔을 쓸어안고 살면서도 겉으로는 야생마처럼 당당하고 거룩한 사명자 되어 어제도 오늘도 인생노트에 빛나는 업적을 위하여 고군분투하는 자들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만족하며 살아가야하는 그 가슴이 때때로 쓸쓸한 것은 왜일까.가장 가까이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조차 생과사의 이정표가 불분명한 것임을 누구보다 명명백백하게 자명된 사실이니 얼마나 애통한 일인가 말이다나이가 들수록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중인격자로 물들어가면서 알아도 모른 척 몰라도 아는 척하면서 이중 잣대의 가면을 쓰고 현실에 입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인간만큼 연약하면서도 강인하고 잔인하면서도 엽기적인 동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엊그제까지 더워서 못살겠다고 아우성치며 거리를 활보하며 더위사냥을 했던 사람들도 머지않아 가을을 기다리고 폭염쯤이야 언제 겪었는지 모를 정도로 망각해 버리는 것이 현실이다자신에게 걸맞은 일이 정해지지 않는 한 적응하면서 유지해야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니 겉으로는 방긋방긋 웃고 있지만 새까맣게 타들어가는 가슴 속으로는 눈물이 마를 날이 없을 테니까 하는 생각들이 먹먹하게 뇌리를 스친다누구나 통속적인 사랑은 살아있는 동안 세세연년 날이면 날마다 밤이면 밤마다 지구의 종말이 와도 오로지 당신만을 '사랑한다던 달콤한 약속은 그 언제인가 시간이 흐를수록 퇴색되어가고 지나간 달콤한 속삭임은 식상해지고 조금씩 식어가는 사람의 마음도 추풍낙엽처럼 이리저리 흩어지기 마련이다 한해의 중심 칠월도 어느덧 기우는 때인 만큼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계절이 익어갈수록 사람의 나이테는 점점 소멸되어 가는 것이니 누구나 사람들에겐 저마다의 사연이 있고 마그마 같은 울분이 있음에도 주홍글씨처럼 가슴 한켠에 품고 살아간다.붉은 상처와 고독한 삶의 연속인 것을 쓸어안으며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며 지금 내가 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것인가를 세세히 조각해보는 시간 코로나 복병으로 무디어졌던 마음자리 다시 재충전하면서 황폐해지는 마음만큼 다가오는 시간여행지는 다시 용기와 패기를 가지고 극복의 힘을 길러야 시련의 위기도 지혜롭게 대처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용기를 주고 자책하는 사람들에게 꿈을 전해주는 보다 더 나은 삶의 향기 속으로 진정한 구원의 화신이 되는 그날까지 묵묵히 주어진 삶의 방향대로 앞만 보고 걸어가는 이사도라 던컨의 야망과 꿈을 찾아가고픈 절정의 시점에 도달한 것 같다사람들이여 새로운 시작점은 지금부터 행복과 꿈의 전성기는 오늘 이순간이며 운명과 숙명을 반전시키는 모든 일은 바로 당신 자신 안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흘러 흘러가는 것은 강물과 구름뿐만 아니라 세월 속에 묻어가는 우리네 인생길이다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라그리고 나 자신을 뒤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조각하자http://cafe.naver.com/chunwu777(월간 『문학세계』)

뉴스 | 성광일보 | 2023-07-10 10:56

이지훈 프랜차이즈 가맹점 현황과 창업의 현실은 어떠한가?공정거래위원회는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가맹사업 현황을 발표했다.정보공개서 기준, 2021년도 가맹본부 8,183개, 브랜드 11,844개, 가맹점 335,298개로 집계되었다.100개 이상의 가맹점을 가진 브랜드 비중은 4% 수준, 10개 미만 가맹점을 보유한 브랜드 비중은 73%나 차지하였다. (직영점 1개 및 1년 이상 운영해야 정보공개서 등록이 가능하도록 규정)2020년 기준, 직영점을 운영하지 않은 브랜드 수는 무려 4522개로 전체의 64%였고 서비스업이 66%로 가장 많고 외식업(63%), 도소매업(59%) 순이었다.프랜차이즈는 가맹본부(franchisor)가 자신의 상품ㆍ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판매하기 위하여 가맹점사업자(franchisee)에게 교육ㆍ지원을 수행하며 대가로 가맹금을 받는 거래관계를 의미한다. 가맹점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사의 영업권을 받아 운영하는 독립점이고, 직영점은 가맹본부에서 직접 시설투자와 고용을 통해 운영하는 사업 형태로 스타벅스, 커피빈은 100% 직영점만 운영하고 있다.그리고, 대리점은 특정 공급업자에게 상품을 공급받아 책임하에 판매하는 유통판매업자로 넓은 의미에서 가맹점도 대리점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그러면, 체인점은 무엇일까? 프랜차이즈 사업을 체인점 또는 체인사업으로 사용하는 콩글리쉬 표현으로 근절되어야 한다. 즉, 프랜차이즈의 정식 명칭은 가맹사업인 것이다.프랜차이즈로 창업을 하는 이유는 창업자가 본사의 브랜드 인지도, 영업방식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으므로 손쉬운 창업이 가능하다. 또한 본사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고객 유치와 점포 운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반면에 프랜차이즈 창업의 단점은 가맹비와 교육비 등 자본이 부족한 창업자는 부담이 된다. 또, 막대한 인테리어 공사비와 원재료의 공급이 원활치 않으면 가격 인상에 따른 원가가 상승이 된다. 몇몇 본사 오너의 일탈행위로 전국의 가맹점이 모두 힘들어질 수 있다.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을 하려면 먼저 업종을 선택한 후 브랜드를 결정해야 한다. 브랜드를 결정한 다음에 가맹본부에 대한 조사는 공정거래위원회 사이트에 ‘정보공개서’를 봐야 하고 이때, 창업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이후 가맹점 3~5곳을 방문해 점주를 만나서 현실적인 조언과 브랜드 평판을 듣고 프랜차이즈 본사와 창업 상담을 해야 한다. 아울러 가맹점의 폐점률을 꼭 확인해야 하고, 폐점률이 5% 이내면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그동안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산업은 급속도로 발전해 왔지만, 취업대신 창업을 선택한 20~30대, 은퇴 후 퇴직금이나 은행 대출로 프랜차이즈 창업에 나서는 50~60대의 생계형 창업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제도적으로 가맹본부는 ‘가맹계약서’를 반드시 작성하고, 정보공개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하므로 창업자는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이다.이지훈 광진투데이 논설주간 <atozinfo@naver.com>

뉴스 | 성광일보 | 2023-07-10 10:30

재난관리책임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여름철 집중호우 수해 대비 긴급 구호물품들을 비축·정비했다고 10일(월), 밝혔다.주요 긴급구호물품인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는 장마, 태풍 등 수해 발생 위험이 큰 여름철에 즉각적인 재난구호활동을 위한 것으로 필요시 서울 외 지역의 피해 상황에도 지원한다.긴급구호세트는 담요와 운동복을 비롯해 수건·칫솔·베개·내의·양말 등 생활용품이 포함돼 있으며, 비상식량세트는 즉석밥·즉석식품,·통조림·반찬으로 구성되어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우선 지급된다.적십자 재난안전센터는 삼성과 KB국민은행 등의 후원으로 마련된 긴급구호세트 1,200개 항시 비축하고 있으며, 이날 비상식량 300세트를 추가 비축했다.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적십자봉사원들은 지난 6월 한 달간 빗물받이 내 이물질을 제거하고 안전망을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잦은 대형 재난들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장비 현대화와 시스템 보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재난안전센터는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와 함께 재난경험자를 대상으로 전문 심리 상담지원을 위한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재난안전센터는 수해를 대비해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를 비축하고 있다.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재난안전센터는 수해를 대비해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를 비축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10 10:29

성동구의 한 아파트 관리원이 구에서 전기료를 지원하는 에어컨의 전원을 켜고 있다.성동구는 폭염에 대비해 올해 7월부터 두 달간 공동주택 관리원 및 미화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에어컨 1대당 월 최대 2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2021년부터 공동주택 필수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전국 최초로 '관리원 및 미화원의 근무시설 및 휴게시설 에어컨 전기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에어컨이 미설치된 단지를 제외한 총 129개 단지에 2,276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148개 단지를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또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하면서 ‘관리원·미화원 근무환경 시설 개선’ 분야를 선도사업으로 지정, 초소 및 휴게실에 에어컨 등 냉‧난방시설 설치를 우선 지원했다. 지난해 ▲휴게실 조성 및 개·보수 ▲온수기 설치 ▲화장실 보수 등 쾌적한 근무 시설과 휴게시설을 조성하는데 24개 단지에 4,500만 원을 지원했다.아울러, 서울시 ‘공동주택 모범단지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5개 단지에 관리노동자의 노동환경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해 휴게실을 개선하고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 또 작업복, 건강검진비와 생일 외식상품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성동구는 2021년 7월 「서울특별시 성동구 공동주택 관리원등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경비원을 관리원으로 호칭 개선운동 추진하고 노무관리, 고용불안 등 무료 법률상담 및 정신건강 상담을 지원해오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10 10:25

성동구가 지난 5일 잭커리코리아(대표 Jason Xie)로부터 휴대용 파워뱅크 및 태양광 충전 패널 제품 각 20대를 기증받았다.성동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된 휴대용 파워뱅크 세트는 성동구의 공유사업과 연계하여 관내 곳곳에 위치한 공유 인프라를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활용할 방침이다.휴대용 파워뱅크 세트는 대용량 배터리를 일컫는 파워뱅크 본체와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패널로 구성돼,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성동공유센터 또는 10개동 주민센터의 공구대여소에서 빌려 쓸 수 있다.캠핑, 피크닉 등 다양한 야외활동에 활용할 수 있어 코로나19 이후 캠핑, 피크닉 등 아웃도어 레저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주민들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휴대용 파워뱅크 세트는 성동구민 대상 1박 기준 2,0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여 신청은 성동공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또는 방문 예약하거나 서울시 공유허브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공구대여소를 검색해 예약하면 된다.성동공유센터는 행당동에 위치해 있으며 공구대여소는 사근동, 행당1동, 금호2.3가동, 금호4가동, 옥수동, 성수1가제1동, 성수2가제1동, 성수2가제3동, 송정동, 용답동 등 10개동 주민센터에서 운영 중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기업에서 뜻깊게 기증해주신 만큼 많은 주민들이 성동구 곳곳에 구축된 공유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올 여름 중랑천 피크닉장이나 서울숲 여름캠핑장에서 다채로운 야외활동을 즐기면서도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뜻깊은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성동구가 잭커리코리아로부터 휴대용 파워뱅크를 기증받았다.기증받은 물품을 살펴보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10 10:23

성동구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의 날’로 지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의 날'에는 숨겨진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17개 동이 모두 힘을 합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다.지난달 28일에 처음 집중 발굴의 날을 운영했으며 동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1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음식점이나 카페 등 생활업종 종사자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에 대한 참여할 것을 홍보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마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찬 위원장은 “우리들의 작은 노력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이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성동구는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전담 인력 ‘촘촘발굴단’을 채용하여 주거취약지역 중심으로 집중발굴과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또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빅 데이터와 1인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위기 징후를 포착하고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더불어 카카오톡 채널 ‘성동이웃살피미’를 운영하여 누구나 쉽게 위기가구를 신고하고, 신고에 따른 포상금을 지원하는 등 성동형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운영한다. 실제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까지 연계되어 포상금이 지급된 사례도 있다. 구는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지원과 스마트 돌봄서비스, 돌봄SOS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성수1가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부동산 등 생활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에 대한 참여 홍보를 하고 있다.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시작하기 앞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10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