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올해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개장한 서울광장 ‘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이 상반기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개장 3개월(4.23.~6.25.) 동안 50만 명의 시민이 방문, 작년 대비 380% 상승한 방문율을 보이며 서울시를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서울광장 ‘책읽는 서울광장’은 상반기 총 32회 행사에 총 24만여 명,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은 상반기 총 74회(실외 운영 14회 포함) 행사에 총 26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책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끽했다.특히 눈에 띄는 점은 매주 방문자 수가 ▴12만 명(1~4주차) ▴16만 명(5~7주차) ▴22만 명(8~10주차)으로 꾸준히 증가했다는 점이다. 서울 야외도서관을 이용했던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가 시민들 사이에서 점차 입소문을 탔음이 수치로 증명된 것이다.한편, 서울 야외도서관의 올 상반기 행사에 전년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방문했음에도 반납되지 않은 도서는 전년 보다 오히려 감소하여 서울 시민들의 시민의식이 점점 더 성숙해져 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상반기 미납도서는 장서 1만여 권 중 총 37권으로 하루 평균 단 0.8권에 불과했다. 작년 상반기(하루 평균 1.8권) 대비 평균 1권이 줄어든 수치다.시는 서울야외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에 더욱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기 위해 ‘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 책마당’에 방문한 시민 7백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 시민의 92.5%가 서울 야외도서관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93.7%가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응답자 중 93.6%가 ‘서울 야외도서관에 재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고, 야외도서관을 찾은 시민 중 63.4%는 첫 방문이었으나, 재방문객이 36.5%에 달하며 2명 중 1.5명이 서울 야외도서관을 다시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호기심에 한 번 방문하고 그치는 것이 아닌 가족과 친구 등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여러 차례 꾸준히 방문하고 싶은 ‘문화명소’가 되었음을 설문조사를 통해 살펴볼 수 있었다.방문객들은 가장 만족하는 점으로 <책읽는 서울광장>의 ▴쉬운 이용(40.1%)을 <광화문 책마당>의 ▴야외에서 책을 읽을 수 있음(66%)을 꼽았다.한편,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6월 폭염특보에 ‘광화문 책마당’은 ‘야외 마당’의 운영 시간을 16~21시로 변경하여 운영하기도 했다. 이에 6월 한 달, 서울 야외도서관은 ‘낮(책읽는 서울광장 10~16시)과 밤(광화문 책마당 16시~21시)’의 독서문화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특색있는 공간으로 운영되었다.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광화문 광장 ‘광화문 책마당’은 6월 한 달 동안 주말 특별 야간 프로그램인 ‘Saturday Night in 광화문 책마당’을 운영했다. 운영 4주 동안 한 주 평균 3만 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등 특별한 ‘야간 독서’ 경험에 대한 시민들의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서울도서관은 ‘특색있는 독서경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선호도를 반영하여 서울광장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오는 7월 9일(일)부터 7~8월 특별 야간 프로그램 <누워서 세계 속으로 : 밤의 여행 도서관>을 운영한다. 당초 혹서기 휴장 예정이었으나, 야간 프로그램으로 휴장 없이 운영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여름밤의 잊지 못할 특별한 밤독서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다. 7.9.(일) 개장 이후 매주 금~일, 16시~21시 <밤의 여행 도서관>을 운영한다.‘책읽는 서울광장’의 이번 야간 특별 프로그램 <밤의 여행 도서관> 운영은 야간 시간에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대한 서울 시민의 필요를 반영한 것이다. 시가 지난 5월 발표한 <서울시 야간활동 활성화 여론 조사>에서 서울 시민들이 야간 시간에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확인한 바 있다. 응답자의 68.9%가 ‘야간활동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답변했고, 선호하는 야간활동 분야는 ‘문화예술’이 24.8%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책읽는 서울광장’ <누워서 세계 속으로: 밤의 여행도서관>은 여름철,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민들의 마음을 읽어 풀밭에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밤의 여행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은 야외에서 은은한 조명을 배경 삼아, 책을 타고 전 세계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밤의 여행 도서관> 행사에 서울광장 위에는 풀밭 위에 조명을 밝힌 텐트와 캠핑의자, ‘LED 빛 서가’, 달밤을 연상시킬 ‘풍선 조명’이 마련되어 ‘야간 북 캠핑’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조성된다. 시민들은 도심 한가운데 펼쳐지는 밤 도서관에서 텐트와 빈백 위에 누워 책을 읽으며 한여름 열대야를 날릴 수 있다. 더해서 원터치 모기장을 무료 대여해주기 때문에 벌레와의 전쟁도 대비하고 있다.‘밤의 여행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될 8개(스페인, 영국, 브라질, 대한민국, 아일랜드, 이집트, UAE, 프랑스)의 나라는 시민 대상 사전 설문조사와 대륙별 안배, 콘텐츠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밤의 여행 도서관’의 세부 프로그램은 각 나라를 떠올리게 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문학을 주제로 ‘여행’ 콘셉트에 맞게 구성하였다. ‘밤의 여행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은 8주 동안 매주 다른 8개 나라를 책과 문화예술로 여행할 수 있다.‘밤의 여행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은 내적 댄스를 유발하는 흥겨운 음악·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고 가족, 연인과 분위기 있게 즐기는 영상·영화를 만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주제 국가에 더욱 흠뻑 몰입할 수 있게 하는 북토크까지 마련되어 요일별로 모두 다른 특화 프로그램을 경험해볼 수 있다.‘밤의 여행 도서관’의 첫 시작을 알리는 ‘스페인 편’은 7.9(일), 14(금)에 운영된다. 스페인만의 정열적인 흥으로 더위를 날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스페인 대중 가수의 노래, OST 등을 들을 수 있는 ▴청음존과 스페인 대표 민족 예술인 ▴플라멩코 공연까지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프로그램 사전신청 시 샹그리아를 무료 제공하며, 플라멩코 공연에 맞추어 빨간색 옷을 입고 오면 꽃 머리핀을 제공 받아 스페인 문화를 더욱 느껴볼 수 있다.또한 ▴페이스페인팅 ▴포토존을 마련하여 ‘밤의 여행 도서관’의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벨문학상 수상작 등 스페인 대표 ▴도서 큐레이션과 스페인 여행을 주제로 한 ▴북토크도 펼쳐진다.‘책읽는 서울광장’ <누워서 세계속으로: 밤의 여행 도서관>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책읽는 서울광장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누리집 주소 : https://openlib.seoul.kr/사회관계망(SNS) 주소 : https://www.instagram.com/seouloutdoorlibrary.s/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야외도서관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비결은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색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7~8월 ‘밤의 여행 도서관’을 시작으로, 서울시만의 ‘밤독서문화’를 확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하반기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와 사랑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06 14:02
서울시청 전경서울시는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목표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251억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오는 12일(수)부터 추가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올해 서울시 조기폐차 지원 예산은 140억원으로, 시는 상반기에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3,977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해 올해 예산 전액을 집행했다.2025년부터 서울시내 운행제한 대상을 4등급 차량으로 확대함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4등급 차량의 조기폐차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 지원 목표는 2천대였으나 신청 수요가 많아 상반기에 당초 목표 물량의 158%인 3,168대를 지원했다.시는 지난해 9월 「더 맑은 서울 2030」 종합계획을 통해 ’25년부터 4등급 차량의 사대문 안 운행을 제한하고 ’30년에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하반기에는 4등급 차량 5,130대와 건설기계 70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약자와의 동행 기조에 따라 소상공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책도 이어간다.취약계층을 위한 추가 대책으로 저소득층(생계형 차량)* 및 소상공인**에게는 상한액 내에서 100만 원을 별도 지급한다.* 저소득층(생계형 차량) : 수급자증명서(‘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확인서’)** 소상공인 : 소상공인 확인서(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 http://sminfo.mss.go.kr/ 발급)지원 금액은 상반기와 동일하다. 차량 등급별로 상한액 내에서 폐차 지원금과 무공해 차량구매에 따른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4등급 차량의 경우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8백만 원, 3.5톤 이상 차량은 7,500cc 초과 시 최대 7천 8백만 원까지 지원한다.건설기계 역시 상한액 내에서 폐차 지원금과 차량구매 추가 지원금을 지급한다. 조기 폐차하면 기준가액의 100%가 지원되며, 폐차 후 신차를 구매하면 200%를 추가지원(중고차는 도로용 3종에 한해 100%)한다. 비도로용 2종은 무공해차 구매 시 5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도로형 3종 건설기계, 굴착기, 지게차는 폐차한 후 같은 차종을 구매하는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다.하반기 접수는 7월 12일부터 시작한다. 4, 5등급 경유차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http://mecar.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건설기계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이메일(1577-7121@aea.or.kr) 또는 등기우편(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7, 6층)을 통해 신청받는다.자세한 사항은 12일 서울시 누리집에 게재되는 ‘2023 운행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보조금 2차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울시 또는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해서 등록된 자동차나 건설기계다. 단, 4등급 차량 중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돼 출시된 차량과 정부 지원으로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 건설기계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노후경유차, 건설기계 부문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을 위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확대했다”라며 “상반기 조기폐차 신청 조기마감으로 신청하지 못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06 14:00
포스터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이하 ‘3개 시·도’)는 「204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7일(금) 오후 2시,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된다.3개 시‧도는 다양한 여건 변화와 교통·환경 등 수도권의 광역적 도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8년 12월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역도시계획협의회’를 구성하였으며, 2019년 3월 공동연구에 착수해「204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의 초안을 마련한 바 있다.광역도시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도시계획 체계상 최상위 계획이자 광역계획권의 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으로, 도시·군기본계획 및 도시·군관리계획의 지침 역할을 한다.3개 시·도는 수도권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계획 수립 초반부터 공개토론회와 설문조사 등 주민이 직접 계획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왔다. 이번 공청회에서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도권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단 방침이다.「204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의 미래상은 “살기 좋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상생·통합의 수도권”으로, 계획안에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발전목표와 10대 핵심과제가 담겼다.지역 간 공간구조와 기능 연계를 통해 수도권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게 하는 중장기 발전방향과 전략을 담았으며, 10년 내로 우선 추진해야 할 10대 핵심과제 또한 발굴해 계획의 실현성도 담보했다.아울러, 미래 변화에 대응해 수도권 공동으로 연계·활용할 수 있는 수도권의 공간구조(안)과 △ 토지이용 △ 광역교통 △ 녹지환경 △ 문화여가 △ 방재안전 △ 개발제한구역 등 부문별 계획을 제시했다.이번 공청회는 경기도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ggholics)에서도 생중계되며,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공청회 이후 3개 시·도는 의회 의견 청취와 시·도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절차를 이행 후 국토교통부에 계획안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며, 계획안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204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은 서울·인천·경기가 함께 급변하는 도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간의 상생발전 도모는 물론 더 나아가 해외 대도시권과 경쟁하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수도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최태안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204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을 통해 수도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시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계획을 마련하고, 현재 진행 중인「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변경)」에서 그 내용을 더욱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내국인의 50%가 밀집된 수도권 특성상 교통체증 등 문제도 있지만 풍부한 인적자원은 곧 대한민국의 성장판이기도 하다”며 “이번에 수립하는 계획이 시·도간 연계를 강화해 국가 발전의 기틀이 되고 나아가 수도권 주민들 삶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06 13:59
설치 시뮬레이션6일 오전, 서울도서관 정면에 위치한 대형 글판 ‘서울꿈새김판’이 여름을 맞아 새 단장을 마쳤다. 서울시는 5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2023년 여름편 꿈새김판 문안공모전을 진행하고, 문안선정위원회를 통해 박찬솔 씨의 <뜨거운 태양은 너를 향한 스포트라이트>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시원하고 산뜻한 글귀’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공모전에는 시민들의 창작문안 총 763편이 접수되었으며, 그중 박찬솔 씨 외 5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이번 작업에 함께 한 서울시 홍보대사 명민호 작가는 보편적인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림을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싶은 마음에 이번 협업에 참여하여 여름날의 주인공이 되는 일상 속 순간을 주제로 꿈새김판을 꾸몄다.명민호 작가는 2018년 12월부터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내 손안에 서울>에 ‘명민호가 그리는 서울이야기’ 등 시정 홍보 일러스트를 꾸준히 선보이고, 올해 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와 함께 작업하는 등 각종 공공영역에서 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당선작 수상자 박찬솔 씨는 공모전 당선이 “축하해주는 주변 사람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문안을 통해 “여름의 태양빛을 나를 찬란하게 비추는 스포트라이트로 볼 수 있는 것처럼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통도 내가 주인공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과정일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창작의도를 밝혔다.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뜨거운 태양을 잠시 잊게 해주는, 힘든 시기를 잘 지날 수 있도록 자존감에 격려를 보내는 문안”이라며, “여름날 태양을 단순히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우리 삶의 원동력으로 인식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더운 여름이지만 많은 시민들이 서울꿈새김판과 함께 무더위를 잠시 잊고 활력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서울꿈새김판은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이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2013년 6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시민창작문안 공모를 통해 봄·여름·가을·겨울에 선보이는 계절편과, 3.1절, 광복절 등에 맞춰 기획·게시되는 국경일·기념일편으로 운영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06 13:58
서울시-대한골대사학회 협약사진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골다공증 유병률과 치료 비용이 늘고 있어, 서울시는 골다공증 관리 강화를 위해 25개 보건소의 골밀도검사, 상담, 치료연계 등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골다공증 인식 확산에 나선다.특히 골다공증은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골절되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제때 치료받지 않거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골밀도검사’를 통한 예방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줄고 부실해진 상태에도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소리없는 도둑’이라 불리기도 한다. 골다공증이 진행된 후에는 넘어지거나 살짝 부딪히는 가벼운 충격에도 척추, 손목 등 뼈가 부러질 위험이 크다.시는 60세이상, 50세이후 골절 경험자, 골다공증 가족력 있는 사람 등 시민의 골다공증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검사·상담·치료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단체, 보건소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서울시는 전문가단체 ‘대한골대사학회’와 6.28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영역별 전문가로 이뤄진 자문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골다공증 예방·관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골다공증, 예방이 중요’ 시민 홍보 추진>먼저 골다공증 질환 안내 및 캠페인, 영상자료, 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자료를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배포해 골다공증 조기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린다. ‘세계 골다공증의 날’(10.20.) 기념 캠페인을 통한 대시민 홍보계획도 준비 중이다.골다공증 질환정보·관리 안내책자(브로슈어, 리플릿)에 골다공증 질환 정의와 원인, 치료 및 예방·관리를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등을 수록하고 골다공증 예방·관리 촉진 포스터와 전문가가 알려주는 골다공증 QA(뼈문뼈답), 예방·관리를 위한 운동방법 안내 영상 등을 제작한다.<보건소 골밀도검사 표준지침 마련> 시는 검사, 진료상담, 병원안내 등 ‘골밀도검사 표준지침’을 마련해 보건소별 검사 편차를 해소하고 적극적인 질환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민간 병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검사 후 약물 처방이 필요한 시민에게 정밀 검사 및 처방가능한 병원을 안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우선 골밀도검사 정도관리, 올바른 검사법 등 검사지침과, 골다공증 유소견자 대상 진료와 상담, 병의원 치료연계 등을 위한 진료상담 지침을 마련해 25개구 보건소에 배포할 계획이다.또한 보건소 인력용 가이드북을 제작, 골밀도 측정 및 결과지, 유소견자 진료·상담 표준화를 통해 시민의 골다공증·골절 예방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활용한다. 시민에게 정확하고 신뢰성있는 검사결과를 안내해 골다공증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골다공증 상담 보건의료인력 전문교육>그동안 골밀도검사 후 골다공증 및 유소견자에 대해 단순한 병의원 안내와 정보 제공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7월부터 각 보건소에서 직원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시행하며 필요시 현장 방문교육도 실시한다.공통교육으로 골다공증·골절질환의 이해, 골밀도검사의 이해를 시작으로 검사인력, 의사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밀착교육을 시행하며 필요시 현장도 방문해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시민은 가까운 보건소에서 예약, 검사 가능>골다공증 예방·관리를 위해 골밀도 검사를 받아보고 싶은 서울시민은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해 예약하고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골다공증의 주요 위험요인은 노령(60세이상), 50세 이후 골절 경험, 저체중, 40세 이후 신장 감소, 대퇴골 골절 및 골다공증 가족력 등이다.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전문가단체와 협약으로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골다공증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시민의 100세 건강시대에 대비해 골다공증·골절 예방을 위한 서울시-전문가단체-병의원-보건소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06 13:56
포스터서울시는 반포대교 하단의 잠수교를 보행전용 교량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새로운 시민 여가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기획 디자인 공모를 실시한다.본 공모는 지난 2월 발표된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방안’의 ‘선(先)디자인 후(後)사업계획’ 방식에 따라 추진된다. 기획 디자인 공모를 통해 디자인, 콘텐츠, 규모와 공사비를 제안받고 시민 의견 청취 단계를 거친 후 사업계획을 수립, 검증된 예산을 확보한 후 설계공모를 추진하는 방식이다.참가 등록은 서울시 설계공모 누리집(https://project.seoul.go.kr)에서 7월 7일(금)부터 8월 29일(화)까지 54일간 이뤄지며 심사위원회를 거쳐 9월 13일(수) 결과를 발표한다. 공모 일정, 설계지침, 참가 등록 방법 등 자세한 사항 또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도시, 건축, 조경, 문화, 구조 등 관련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지고 심사를 통해 8개 작품을 차등 없이 선정한다.선정된 참가자(팀)에는 보상금이 차등 없이 지급되며, 선정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명 설계공모(’24년 예정) 후 기본설계 용역을 수행할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이번 기획 디자인 공모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인 ‘이동이 편리한 한강’을 위해 한강 최초의 보행 전용 교량의 모습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다.그 간 서울시는 한강 보행교에 대한 공모전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왔으며, 최근「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의 큰 성공과 80% 이상의 시민이 잠수교의 보행교 전환에 찬성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아 시민 공감대 조성은 어느 정도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잠수교가 한강 최초의 보행 전용 교량으로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잠수교는 한강 교량 중 길이가 가장 짧고 높이가 낮아 도보 접근이 가능해 보행교로서의 장점이 크다. 또한 반포대교라는 지붕과 그늘을 가지고 있으며 한강의 수면과 가장 가깝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유형의 시민 여가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만한 충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이에 따라 참가자는 한강의 수리적·생태적 특성 및 교량이라는 구조적․기능적 특성과 시민에게 제공되는 새로운 여가 공간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잠수교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활용방안을 제시하여야 한다.잠수교 교량 상부 공간과 남/북단 접근로에 대한 설계와 공사비를 제시하고 주변 지역과 수상 공간 등을 어떻게 연계할지에 대해 제안해야 한다.서울시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구체적인 구상안을 제안받은 후 시민 의견 청취 과정을 거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수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기획 디자인 공모 결과에 대하여 포럼 및 공청회 등의 방식으로 시민 의견 청취를 거쳐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단기 실행 가능한 교량 상부 공간과 남/북단 접근로에 대한 사업은 즉시 추진할 계획이다.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잠수교가 전면 보행화되면 시민이 원하는 때에 언제든지 한강 수면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걷고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며, “그 새로운 경험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잠수교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협업과 적극적인 공모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06 13:31
김용호 위원장「서울특별시의회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7월 5일(수)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용호(국민의힘, 용산1) 의원, 부위원장으로는 김형재(국민의힘, 강남2), 박칠성(더불어민주당, 구로4)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이번 특별위원회는 15인의 특별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7월 14일(금)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권완택 (前)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특별위원회 김용호 위원장은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소신과 경영철학, 이사장으로서의 역할수행에 충분한 자격을 갖추었는지 등을 철저히 가리겠다면서, 현재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물재생센터의 정책현안과 과제, 그리고 공단 운영효율화, 조직관리, 노사협의, 그리고 시민들과의 소통에 대해서도 후보자가 어떠한 복안을 가지고 있는지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하겠다며 철저한 검증 청문회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서울시의회의 인사청문회는 경영능력과 자질을 갖춘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체결한 협약(『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의회간 인사청문회 실시협약』, ’17.4.14.) 및 동 협약에 근거한 합의서(『서울특별시 산하 지방공기업의 장 임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T/F 합의서』, ’17.4.14.)에 따른 것으로, 서울시 산하 기관장 채용에 있어 서울시의회가 시민을 대신하여 경영능력을 검증하고, 인사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시장이 인사청문을 요청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시장에게 송부하도록 되어 있고 청문회는 1일간 진행된다.금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용호(용산1) 위원장을 비롯하여 부위원장으로 김형재(강남2), 박칠성(구로4) 의원, 그리고 위원으로 김길영(강남6), 김원중(성북2), 김춘곤(강서4), 박성연(광진2), 박춘선(강동3), 이상욱(비례), 장태용(강동4), 최유희(용산2), 박승진(중랑3), 박유진(은평3), 정준호(은평4), 한신(성북1) 의원이 참여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06 13:29
박칠성 의원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5일 제319회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제7차)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해 달라고 촉구했다.박 부위원장은 구로철도차량기지는 1974년 개소하여 차량기지로서의 역할을 다했지만, 그 이면에 동서 간 교통 단절, 불균형한 발전, 지역 슬럼화, 소음·분진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산재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은 40년 이상 고통받아 왔음을 피력했다.또한, 2005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과 중단을 반복하고 결국 18년 만에 사업이 백지화로 이어진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했고, 타당성 조사가 세 차례 진행되고 사업 적합성이 입증된 사업이 백지화된 사례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꼬집었다.박 부위원장은 구로구에서는 새로운 부지 선정을 위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용역을 계획하고 있는 반면 서울시에서는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있음에 대해서도 답답함을 토로했다.그러면서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여·야 할 것 없이 박영선 전 장관을 비롯해 윤석열 대통령, 오세훈 시장의 선거 공약으로 내세워졌던 사안인 만큼 서울시에서도 주민들이 더 이상 정치적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요구했다.박 부위원장은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으로 서울시 입장이 난처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민의 안전, 서울시 균형발전, 공약 이행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오세훈 시장님이 직접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정부를 설득해 달라.”라고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06 13:28
김용일 의원, 제319회 제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사진서울특별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제31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담아 수익자 부담원칙에서 과도하게 벗어난 사천교 확장공사를 지적하였다.김 의원은 “사천교 확장사업 같은 경우에는 편익을 받는 수혜자 중 지극히 일부인 가재울뉴타운 3․4구역에게만 그 비용의 전부를 부과하는 것은 매우 불공정한 행정사례이고 사업시행인가 조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두 조합에 대한 갑질행정이며 압력이고 행정편의이다”라고 지적하였다.또한, 김 의원은 “사천교는 서대문구민을 비롯하여 은평구, 마포구 주민과 고양시 파주시 등 경기도 주민 모두가 이용하고 있는데 가재울뉴타운 3․4구역 조합원만을 원인자로 특정해서 사천교 확장공사비를 부담해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다”라고 강조하고 “지나친 공공기여는 분양가 상승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고 이는 원주민이 입주하지 못하는 사례를 초례한다”라고 서울시의 개선을 요구했다.마지막으로 김용일 의원은 사천교 확장 관련 비용 부담주체를 가재울뉴타운 3•4구역 조합원에게만 특정한 것이 올바른 행정행위인지와 판단근거, 사업시행인가를 볼모로 사례가 반복 발생할 경우에 따른 대책을 서울시에 답변을 요청했다.한편, 가재울 뉴타운은 남가좌․북가좌동 일대 1,079,301㎡ 사업면적과 47,066명, 19,753세대 규모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 생활편의 도모하고 난개발을 방지하고 합리적인 도시발전 등을 목표로 2003년 11월 제2차 뉴타운지구로 지정되어 사업을 시작했다.그리고 사천교는 1962년 신설 당시에는 폭 8.6m였고 길이는 연장 90m로 신설되었고 그 후에 교통량이 증가되고 여러 편의시설이 필요에 의해 1975년 폭 30m 6차선으로 확장을 했는데 당시 비용은 서울시에서 부담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06 13:17
심미경 의원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이 전국 최초로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노동조합 지원 기준에 관한 조례안」(노동조합 지원기준 조례안)이 5일(수) 제319회 정례회 제7차 본회를 통과했다.노동조합 지원기준 조례안은 최소규모의 노동조합 사무소를 제공할 수 있다는 노동조합법에 따라 ‘최소한의 규모’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을 규정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전교조 등 총 11곳의 노조에 민간시설을 임차하여 노조사무소를 제공하고 있는데, 전교조 서울지부는 보증금 15억원에 147평인 사무소를 제공받고 있고, 서울교육노조 사무소는 보증금 2천만원에 35평의 면적을 제공받고 있는 실정으로 합당한 기준없이 천차만별로 제공되고 있다.이에 본 조례에서는 노동조합의 사무소 제공 면적을 상주인원 1명당 10㎡로 하되, 전용면적 합계는 최소 30㎡에서 최대 100㎡까지만 지원 가능하게 구체적으로 명시했다.사무실 면적을 30평 이내로 제한하는 규정을 두고 노조측은 “연수, 회의, 토론회 준비 등 실무 회의를 하루에도 수차례 진행한다”며, “사무실 면적을 30평 이내로 제한하는 것은 회의실은 따로 두지 말라는 것이다. 이것은 노조탄압”이라고 반발하였으나,심 의원은 “업무용 사무실 외에 회의실 등의 부속 공간을 포함할 것을 요구하는 것은 오히려 노동조합법이 허용하는 ‘최소한의 규모의 노동조합사무소’의 입법취지에 반하는 것이다”고 반박하며, “회의실 등의 부속공간을 포함한 넓은 노동조합사무소를 제공하는 것은 자칫 노동조합법 제81조에서 금지하는 부당노동 행위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조례안이 시행되면, 교육감은 노조에 사무소를 지원하는 경우 우선 유휴 공유재산을 활용해야 하고, 유휴 공유재산이 없는 경우에만 민간시설을 임차하여 지원할 수 있다.심미경 의원은 “본 조례를 통해 노동조합의 자주성을 확립하고, 서울시 교육의 발전에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06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