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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대 의장1. 제9대 의회 1주년을 맞아 1년 동안 의회를 이끌어 온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정말 1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것 같다.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구민과 소통하며 구민의 곁에서 현장의정을 펼쳐온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년이 지났다. 구정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해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의사결정기구로서 의회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엄중한 사명과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했다.이 과정 속에서 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주요한 정책 의제들에 대해 숙의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성장을 해왔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생산적인 견제를 이어가며 구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했다고 자평할 수 있다.무엇보다 제9대 의회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었던 것은 늘 관심을 갖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봐주시는 구민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2. 제9대 의회는 '행동하는 의회"를 목표로 삼으셨다고 들었습니다.지난 1년 간 잘 이행해 왔는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1년의 시간 동안 제9대 의원들과 정말 바쁘게 움직였다. 구민의 삶을 위해 전력질주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남구 주요 행사나 지역 내 행사까지 크고 작은 자리에 의원들과 함께 찾아가 구민들과 만나는 등 24시간을 알차게 썼다.특히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답을 구하는 현장 중심의 적극 의정을 실시했다. 의회 차원에서는 22년 연말에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성금을 전달했으며, 23년 상반기에는 적십자 특별회비와 튀르키예 구호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또한 불법 마약류 근절 캠페인을 통해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 구축을 위해 앞장섰다.행정재경위원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관내 기업 지원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강남미래교육센터·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등을 방문했으며, 지속가능한 그린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보건·환경 분야의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운영현황을 면밀히 청취했다.복지도시위원회에서는 강남구 순환자원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성남시 re100을 방문했으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환경 구축을 위한 대안 마련을 목적으로 U-강남 도시관제센터와 강남자원회수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친환경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방안들을 모색했다.제9대 의회는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내실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모든 일은 항상 현장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구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23명의 의원 모두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현장에서 구민들을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 그래서 구민들의 기대와 바람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3. 제9대 전반기 의회의 운영 방향과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한 성과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제9대 전반기 의회는 ‘행동하는 의회’와 더불어 ‘스스로 공부하는 의회’에 초점을 두었다. 총 38회에 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에 담아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정책실행에 가속도를 높여왔다. 아울러 조례 제·개정 등 의원발의를 활발하게 실시하여 구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정 구현을 실천했다.특히 눈여겨볼 성과로는 강남구의 주요현안을 연구하기 위해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의원연구단체를 조성해 정책간담회를 하는 등 스스로 자질과 역량을 증진 시키고 구정에 대해 성숙한 정책을 제안한 것이다. 탁상공론을 넘어선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실시했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하다.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과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불철주야로 힘쓰는 동료 의원들의 행보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낸다. 강남구의회 의장으로서 의원들이 충실히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4. 전반기 의장으로서 남은 임기 동안 의회를 어떻게 운영하실 예정인지 궁금합니다.사회가 점차 발전하고 성숙함에 따라 구민들의 눈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구민들이 요청하는 것들을 신속하고 현명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회가 더욱 공부하고 발전을 거듭해야 한다. 남은 임기 동안 미래 방향성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의미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특히 2022년 1월 13일부터 「주민조례발안법」이 시행되면서 구민들은 수동적인 수혜자에서 능동적인 참여자로 거듭났다. 구민이 직접 의회에 원하는 조례를 손쉽게 제안할 수 있게 된 만큼 의회에서도 구민들이 보다 편하게 지역사회를 위한 조례를 제안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구민들이 주체적으로 자치분권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는 성실하게 지원해나가겠다.무엇보다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구정 현안에 대해 보다 생산적인 토론과 합의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23명의 의원 모두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그동안 의회가 매의 눈으로 촘촘하고 세밀하게 집행부의 사업을 감사해 구정이 나아갈 방향을 잘 잡아 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 방향성에 맞게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잘 활용해 행정서비스가 신속하고 적절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5. 마지막으로 구민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날이 가고 달이 지날수록 더욱 발전하는 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일신월성(日新月盛)'의 각오로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특히 믿음이 가는 의회가 되기 위해 보다 높은 윤리 의식과 청렴함을 가지고 자정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무엇보다 강남구의회는 57만 강남구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임을 늘 상기하며 강남구를 지속가능한 그린스마트도시로 만들기 위해 구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습니다. 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듯 의원들이 초심을 잃고 현실에 안주하는 모습을 보이면 구민 여러분께서 질책하고 조언을 해주시길 바란다.그동안 강남구의회에 무한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의회를 아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07 17:38

현수막 사진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석촌동 백제고분로39길 일대를 ‘호수단길’로 명명하고,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다.석촌동 ‘호수단길’ 일대에는 20년 이상 오래된 업소와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맛집이 많다. 특히 이곳은 석촌호수, 롯데월드 등 관광명소와 인접하여 유동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석촌동 고분군과 어우러져 서울에서 보기 드문 경관을 자랑한다.이에 송파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 송파지점이 힘을 합쳐 송파동 ‘송리단길’에 버금가는 골목상권을 조성하고자 손을 잡은 것이다.구는 석촌동 ‘호수단길’만의 골목 특성을 반영하여, 행사 또는 축체 기획과 운영을 돕는 등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상권스토리 발굴 및 콘텐츠 제작 등 브랜딩도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먼저, 오는 10월까지 상권 내 개별업소의 경영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와 1:1 컨설팅’을 실시한다. 신메뉴 기획, 재고 및 직원관리 노하우, 온라인 마케팅 및 홍보전략 등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지고, 필요한 경우에는 최대 1백 만 원의 실비도 지원한다.또한 ▲효율적이고 직접적인 ‘금융지원’도 시행한다. 골목 상권 내 개별업소에 현장 방문 상담을 실시하여 신용보증 대출도 병행할 예정이다.인프라, 마케팅 측면에서는 ▲‘대학생-소상공인 매칭 매출증대사업’ ▲‘안내패널 설치’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대학생-소상공인 매칭 매출증대사업’은 MZ세대 대학생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상인들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총 10개 팀을 구성하여 상인들과 1:1로 매칭해 골목경제 부활을 모색한다. ‘안내패널’은 석촌호수 산책길에 설치해 ‘호수단길’ 상권으로 관광객을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한편 송파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 송파지점은 2020년에는 문정로데오 거리, 2021년에는 풍납시장, 2022년에는 마천역 상권을 대상으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전개해왔다.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고, 지역 학생들의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공유하는 등 민관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효과를 높일 계획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에는 숨은 진주와 같은 볼거리, 먹거리 명소가 많다. 석촌동 ‘호수단길’이 송파동 ‘송리단길’에 뒤지지 않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기를 기대한다”며, “외부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송파구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07 17:31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은 5일(수), 화재가 발생한 광남고등학교(교장 최재일)를 방문하여 얼마 전 발생한 화재 복구 대책을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한 향후 지원대책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광진갑 당협위원장,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객원교수)와 광진구의회 신진호·김상희·최일환 의원이 함께 했다.지난 7월 2일(일) 20시경 광남고에서 전기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교실내 공기정화기와 냉·난방기가 전소되는 일이 일어났다. 곧 소방차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교실 그을림이 매우 심하고 연무로 인한 냄새 등으로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어 7월 3일(월)에 임시휴업을 실시했다.하지만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의 빠른 협조와 참여로 7월 3일 오후에는 기말고사가 진행 중이던 교실을 이전 배치하고, 광진소방서(서장 장형순)와 함께 현장 안전 문제를 점검하여 7월 4일(화)부터는 기말고사를 다시 무리 없이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성동광진교육지원청, 광진구청은 이번 화재 현장 복구를 위해 화재 원인 분석부터 시설 개·보수까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현장을 둘러 본 박성연 의원은 “기말고사 중에 발생한 일로 학생과 교직원 모두 놀랐을텐데,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분들의 빠른 대처로 정리되어 다행이다.”라면서 “앞으로 학생들의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빠르게 복구가 진행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달했다.광남고등학교를 방문한 박성연 시의원(오른쪽)광남고등학교를 방문한 박성연 시의원(왼쪽 첫 번째)복구 방안을 논의 중인 참석자들과 박성연 시의원 (오른쪽 첫 번째)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07 15:47

성동구 구립도서관-리수(책읽는고양이)출판사 협업으로 이루어진 황윤 작가와의 만남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는 성동구 구립도서관은 관내 출판사 연계형 상생사업 북큐레이션 ‘듬뿍담뿍’을 12월까지 운영한다.북큐레이션은 도서관 이용자들이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사서가 주제별로 선정한 책을 도서관 내 추천도서로 전시하는 것을 말한다. 성동구 구립도서관 ‘듬뿍담뿍’사업 중 듬뿍(Book)사업은 관내 출판사의 기증 도서로 풍성한(듬뿍)서가 환경을 구성하여 이용자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담뿍(談Book)사업은 도서관내에서 작가와의 만남 운영을 통해 출판사 도서를 홍보하고, 도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제공한다. 지난 3월, 관내 출판사 모집을 통해 ‘리수’, ‘봄봄출판사’, ‘굿인포메이션’, ‘시공사’로 총 4개 출판사와 협약을 맺었다.협약 출판사 도서 홍보를 위한 성동구립도서관 1층 내 ‘듬뿍담뿍’ 북큐레이션세계 각국 문화를 담은 「타산지석」 시리즈와 역사, 문화, 자연을 담은 「지피지기」 시리즈를 출판하는 리수(책읽는고양이)출판사에서는 「일상이 고고학」 시리즈의 ‘경주 여행과 신라역사 이야기’ 주제가 선정되었다. 역사학자이자 박물관 마니아인 황윤 작가는 불국사와 문무대왕릉에 얽힌 경주 역사 여행에 대한 이야기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었다.▲사회과학, 경제경영, 재테크, 자기개발 도서 등 사회 문제점을 포착한 의미 있는 도서와 시장 트렌드를 짚어내는 화제의 도서들을 출간하고 있는 굿인포메이션(스쿨존에듀)에서는「프로부업러가 콕 짚어주는 디지털 부업 50가지」도서가 선정되었다. ‘디지털 부업’을 주제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60세대에게 다양한 디지털 부업 소개와 경제적 독립을 응원하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김진영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어린이, 유아 그림책을 전문으로 출판하는 봄봄출판사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후활동과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봄봄출판사 강연은 6세~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8월 13일 진행 예정이며 「꼬마 거미 당당이」,「딸기특공대 힘을 내요!」저자 유명금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마음을 읽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강연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마음 카드와 케이크 상자를 만드는 독후활동 등을 진행한다.▲시간과 공간을 넘어 미래를 열어가는 출판사 시공사는 1990년부터 성동구에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시공사와 협업 강연은 9월 16일로, 5~10세 자녀 양육 부모를 대상으로 ‘초등공부로 이어지는 엄마표 놀공법’라는 주제를 갖고 「노는 만큼 배우는 아이들」 저자 엄예정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엄마표 놀이 공부법을 통해 아이와 단단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고 싶은 부모님들을 위한 강연을 진행한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창의력과 지식을 키우는 배움터인 구립도서관과 지역 출판사가 동반 상생할 수 있는 다각적인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협약 출판사의 기증 도서로 진행되는 북큐레이션 전시는 성동구립도서관 1층 로비 북큐레이션 서가에서 12월 31일 까지 만나볼 수 있다. 성동구 구립도서관 북큐레이션 ‘듬뿍담뿍’에 관련된 사항은 성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sdlib.or.kr) ▶ 문화행사 또는 성동구립도서관(02-2204-6428)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07 15:42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가 지역사회 나눔실천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제빵봉사활동에 동참했다고 7일(금), 밝혔다.서울특별시의회 김경훈, 김동욱, 문성호, 송경택, 윤영희, 이상욱, 이종배, 정지웅, 채수지 의원과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서울시의회사무처 직원과 함께 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제빵 봉사에 참여했다.적십자사 빵나눔터를 통해 제빵봉사에 참여하고, 완성된 영양빵은 포장 과정을 거쳐 대한적십자사와 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사회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사회 각계각층의 참여로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 2022년도 371회의 제빵나눔봉사활동을 개최, 5,153명이 참여해 서울시 내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22,314세대에 영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간식을 전했다.최호정 시의원은 “작은 정성으로 함께한 오늘 활동이 우리 곁에 있지만 가려진 이웃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희망이 필요한 곳에 선한 울타리가 되어드릴 수 있도록 올곧은 의정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빵 만들기 나눔 활동은 연중 상시 진행되며, 서울시 내 11개의 적십자사 빵 나눔터를 통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제빵 나눔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07 15:38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초복을 나흘 앞둔 7일(금), 고려아연(회장 최윤범)과 함께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이날 총 40여 명의 고려아연 임직원과 적십자봉사원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북부봉사관에서 영양삼계탕을 직접 조리하고 계절김치, 과일과 함께 포장했다.이번 나눔활동은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고려아연은 지난 2009년부터 15년간 적십자 사랑의 밑반찬 나눔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적십자봉사원들은 포장된 삼계탕 건강 꾸러미를 행정기관의 추천과 적십자사와 결연맺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 145세대를 직접 방문하고 한 분 한 분 전해드리며 안부를 여쭈었다.또한 고려아연은 재난취약계층 275세대에 여름이불세트와 쿨스카프로 구성된 쿨박스(1,500만 원 상당)를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오늘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해드린 작은 정성들이 이웃들에게 소소한 행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지역사회 이웃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며 사회적 책임에 충실하는 고려아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옥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랑구협의회장은 “생업과 더운 날씨 속에서도 적십자봉사원들은 정기적으로 가려진 이웃들을 찾아뵙고 선한영향력을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힘들지만 전해 받고 기뻐해 주실 모습에 웃음이 난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홀몸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에게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필요한 지원을 연중 전달하고 있다.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고려아연과 함께 취약계층에게 삼계탕과 혹서기 대비 지원 물품을 전달한다.행정기관의 추천으로 선정된 취약계층에 삼계탕을 전달하는 고려아연 임직원 및 적십자봉사원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07 15:36

광진구가 소규모 일반음식점 30곳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의 주방 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구는 주방 내 ▲후드, 덕트 등 환기시설 ▲벽면 ▲바닥 ▲방충 시설의 청소 또는 교체 비용의 70%(최대 100만 원)를 지원한다. 소규모 일반음식점에는 노후화된 주방 시설 개선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특히,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규모 음식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원 대상은 영업신고일 또는 지위승계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하고, 영업장 면적이 100㎡(30평) 이하인 업소이다. ▲연 매출액이 낮은 업소 ▲영업 존속기간이 긴 업소 ▲환경 개선의 시급성 ▲음식문화 개선 사업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0곳이 최종 선정된다.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영업신고증 사본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광진구 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은 보건위생과(☎02-450-190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2022년 주방 환경 개선 지원사업으로 바닥타일 시공 전 모습2022년 주방 환경 개선 지원사업으로 바닥타일 시공 후 모습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07 15:30

성동구가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올해도 오는 11월까지 관내 주요상권, 전통시장 등의 일반음식점 약 2,2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실시해 온 것으로, 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반찬가게 등 평소 수거용기가 깨끗하게 관리되는 곳은 제외하고 음식물 폐수와 잔반이 다량 배출되는 일반식당을 대상으로 한다.세척 서비스는 음식물쓰레기 수거 다음날 기준 음식점 1개소당 월 2회, 음식물쓰레기통에 세척 용액과 고온의 스팀을 분사해 용기 내의 잔여물 등을 청결하게청소하고, 친환경 소독제로 살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금남시장, 뚝도시장 등 작업공간이 협소한 곳은 수거용기를 한 곳에 모아놓고 거점 세척을 진행하며, 자발적인 청결관리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 실명제 스티커도 배부하여 부착하고 있다.세척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당구역 대상 음식점에서 정해진 요일에 음식물 쓰레기통을 제때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덥고 습한 여름에 음식물 수거용기에 묻어있는 음식물의 악취로 구민들의 불편이 많았는데, 세척서비스를 통해 해충 및 악취 발생을 예방하고 도시미관 개선으로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성동구가 지역 내 주요상권 및 전통시장 등 일반음식점 약 2,20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 스레기통 세척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시행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07 15:28

성동구가 지난 4일 사계절이 즐거운 테마공간 ‘청계천 마장어린이꿈공원’ 개장식을 개최했다.지난 1일 정식으로 개장한 청계천 마장어린이꿈공원은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경시설과 어린이 놀이기구를 갖췄다. 워터슬라이드와 버섯 물기둥 등의 물놀이시설과 그네, 트램펄린 등 일반 놀이기구가 있는 사계절이 즐거운 어린이 맞춤형 공간이다.가족 단위 이용객을 고려해 대형 그늘막을 설치하여 물놀이하는 자녀를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탈의실과 세족장 등을 갖춰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청계천 마장동 구간은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어 주민들의 정비 요청이 많았던 곳이다. 이에 구는 2월부터 ‘청계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추진하며 사면구간의 녹지 개선에 힘써왔으며, 지난 4월부터 노후 놀이시설이 있던 둔치 구간에 어린이꿈공원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아울러 사업구간 내 녹지대에 ‘탄소흡수정원’을 조성하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관련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정원 내에는 몸과 마음이 쉬어갈 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를 조성했다.청계천 마장어린이꿈공원 물놀이장은 안전한 놀이환경 제공을 위해 매일 용수교체 및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7~8월에는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한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07-07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