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 사진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석촌동 백제고분로39길 일대를 ‘호수단길’로 명명하고,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다.석촌동 ‘호수단길’ 일대에는 20년 이상 오래된 업소와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맛집이 많다. 특히 이곳은 석촌호수, 롯데월드 등 관광명소와 인접하여 유동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석촌동 고분군과 어우러져 서울에서 보기 드문 경관을 자랑한다.이에 송파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 송파지점이 힘을 합쳐 송파동 ‘송리단길’에 버금가는 골목상권을 조성하고자 손을 잡은 것이다.구는 석촌동 ‘호수단길’만의 골목 특성을 반영하여, 행사 또는 축체 기획과 운영을 돕는 등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상권스토리 발굴 및 콘텐츠 제작 등 브랜딩도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먼저, 오는 10월까지 상권 내 개별업소의 경영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와 1:1 컨설팅’을 실시한다. 신메뉴 기획, 재고 및 직원관리 노하우, 온라인 마케팅 및 홍보전략 등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지고, 필요한 경우에는 최대 1백 만 원의 실비도 지원한다.또한 ▲효율적이고 직접적인 ‘금융지원’도 시행한다. 골목 상권 내 개별업소에 현장 방문 상담을 실시하여 신용보증 대출도 병행할 예정이다.인프라, 마케팅 측면에서는 ▲‘대학생-소상공인 매칭 매출증대사업’ ▲‘안내패널 설치’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대학생-소상공인 매칭 매출증대사업’은 MZ세대 대학생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상인들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총 10개 팀을 구성하여 상인들과 1:1로 매칭해 골목경제 부활을 모색한다. ‘안내패널’은 석촌호수 산책길에 설치해 ‘호수단길’ 상권으로 관광객을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한편 송파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 송파지점은 2020년에는 문정로데오 거리, 2021년에는 풍납시장, 2022년에는 마천역 상권을 대상으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전개해왔다.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고, 지역 학생들의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공유하는 등 민관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효과를 높일 계획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에는 숨은 진주와 같은 볼거리, 먹거리 명소가 많다. 석촌동 ‘호수단길’이 송파동 ‘송리단길’에 뒤지지 않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기를 기대한다”며, “외부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송파구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07 17:31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은 5일(수), 화재가 발생한 광남고등학교(교장 최재일)를 방문하여 얼마 전 발생한 화재 복구 대책을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한 향후 지원대책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광진갑 당협위원장,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객원교수)와 광진구의회 신진호·김상희·최일환 의원이 함께 했다.지난 7월 2일(일) 20시경 광남고에서 전기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교실내 공기정화기와 냉·난방기가 전소되는 일이 일어났다. 곧 소방차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교실 그을림이 매우 심하고 연무로 인한 냄새 등으로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어 7월 3일(월)에 임시휴업을 실시했다.하지만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의 빠른 협조와 참여로 7월 3일 오후에는 기말고사가 진행 중이던 교실을 이전 배치하고, 광진소방서(서장 장형순)와 함께 현장 안전 문제를 점검하여 7월 4일(화)부터는 기말고사를 다시 무리 없이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성동광진교육지원청, 광진구청은 이번 화재 현장 복구를 위해 화재 원인 분석부터 시설 개·보수까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현장을 둘러 본 박성연 의원은 “기말고사 중에 발생한 일로 학생과 교직원 모두 놀랐을텐데,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분들의 빠른 대처로 정리되어 다행이다.”라면서 “앞으로 학생들의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빠르게 복구가 진행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달했다.광남고등학교를 방문한 박성연 시의원(오른쪽)광남고등학교를 방문한 박성연 시의원(왼쪽 첫 번째)복구 방안을 논의 중인 참석자들과 박성연 시의원 (오른쪽 첫 번째)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07 15:47
성동구 구립도서관-리수(책읽는고양이)출판사 협업으로 이루어진 황윤 작가와의 만남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는 성동구 구립도서관은 관내 출판사 연계형 상생사업 북큐레이션 ‘듬뿍담뿍’을 12월까지 운영한다.북큐레이션은 도서관 이용자들이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사서가 주제별로 선정한 책을 도서관 내 추천도서로 전시하는 것을 말한다. 성동구 구립도서관 ‘듬뿍담뿍’사업 중 듬뿍(Book)사업은 관내 출판사의 기증 도서로 풍성한(듬뿍)서가 환경을 구성하여 이용자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담뿍(談Book)사업은 도서관내에서 작가와의 만남 운영을 통해 출판사 도서를 홍보하고, 도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제공한다. 지난 3월, 관내 출판사 모집을 통해 ‘리수’, ‘봄봄출판사’, ‘굿인포메이션’, ‘시공사’로 총 4개 출판사와 협약을 맺었다.협약 출판사 도서 홍보를 위한 성동구립도서관 1층 내 ‘듬뿍담뿍’ 북큐레이션세계 각국 문화를 담은 「타산지석」 시리즈와 역사, 문화, 자연을 담은 「지피지기」 시리즈를 출판하는 리수(책읽는고양이)출판사에서는 「일상이 고고학」 시리즈의 ‘경주 여행과 신라역사 이야기’ 주제가 선정되었다. 역사학자이자 박물관 마니아인 황윤 작가는 불국사와 문무대왕릉에 얽힌 경주 역사 여행에 대한 이야기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었다.▲사회과학, 경제경영, 재테크, 자기개발 도서 등 사회 문제점을 포착한 의미 있는 도서와 시장 트렌드를 짚어내는 화제의 도서들을 출간하고 있는 굿인포메이션(스쿨존에듀)에서는「프로부업러가 콕 짚어주는 디지털 부업 50가지」도서가 선정되었다. ‘디지털 부업’을 주제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60세대에게 다양한 디지털 부업 소개와 경제적 독립을 응원하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김진영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어린이, 유아 그림책을 전문으로 출판하는 봄봄출판사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후활동과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봄봄출판사 강연은 6세~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8월 13일 진행 예정이며 「꼬마 거미 당당이」,「딸기특공대 힘을 내요!」저자 유명금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마음을 읽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강연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마음 카드와 케이크 상자를 만드는 독후활동 등을 진행한다.▲시간과 공간을 넘어 미래를 열어가는 출판사 시공사는 1990년부터 성동구에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시공사와 협업 강연은 9월 16일로, 5~10세 자녀 양육 부모를 대상으로 ‘초등공부로 이어지는 엄마표 놀공법’라는 주제를 갖고 「노는 만큼 배우는 아이들」 저자 엄예정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엄마표 놀이 공부법을 통해 아이와 단단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고 싶은 부모님들을 위한 강연을 진행한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창의력과 지식을 키우는 배움터인 구립도서관과 지역 출판사가 동반 상생할 수 있는 다각적인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협약 출판사의 기증 도서로 진행되는 북큐레이션 전시는 성동구립도서관 1층 로비 북큐레이션 서가에서 12월 31일 까지 만나볼 수 있다. 성동구 구립도서관 북큐레이션 ‘듬뿍담뿍’에 관련된 사항은 성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sdlib.or.kr) ▶ 문화행사 또는 성동구립도서관(02-2204-6428)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07 15:42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가 지역사회 나눔실천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제빵봉사활동에 동참했다고 7일(금), 밝혔다.서울특별시의회 김경훈, 김동욱, 문성호, 송경택, 윤영희, 이상욱, 이종배, 정지웅, 채수지 의원과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서울시의회사무처 직원과 함께 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제빵 봉사에 참여했다.적십자사 빵나눔터를 통해 제빵봉사에 참여하고, 완성된 영양빵은 포장 과정을 거쳐 대한적십자사와 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사회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사회 각계각층의 참여로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 2022년도 371회의 제빵나눔봉사활동을 개최, 5,153명이 참여해 서울시 내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22,314세대에 영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간식을 전했다.최호정 시의원은 “작은 정성으로 함께한 오늘 활동이 우리 곁에 있지만 가려진 이웃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희망이 필요한 곳에 선한 울타리가 되어드릴 수 있도록 올곧은 의정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빵 만들기 나눔 활동은 연중 상시 진행되며, 서울시 내 11개의 적십자사 빵 나눔터를 통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제빵 나눔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07 15:38
성동구가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올해도 오는 11월까지 관내 주요상권, 전통시장 등의 일반음식점 약 2,2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실시해 온 것으로, 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반찬가게 등 평소 수거용기가 깨끗하게 관리되는 곳은 제외하고 음식물 폐수와 잔반이 다량 배출되는 일반식당을 대상으로 한다.세척 서비스는 음식물쓰레기 수거 다음날 기준 음식점 1개소당 월 2회, 음식물쓰레기통에 세척 용액과 고온의 스팀을 분사해 용기 내의 잔여물 등을 청결하게청소하고, 친환경 소독제로 살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금남시장, 뚝도시장 등 작업공간이 협소한 곳은 수거용기를 한 곳에 모아놓고 거점 세척을 진행하며, 자발적인 청결관리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 실명제 스티커도 배부하여 부착하고 있다.세척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당구역 대상 음식점에서 정해진 요일에 음식물 쓰레기통을 제때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덥고 습한 여름에 음식물 수거용기에 묻어있는 음식물의 악취로 구민들의 불편이 많았는데, 세척서비스를 통해 해충 및 악취 발생을 예방하고 도시미관 개선으로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성동구가 지역 내 주요상권 및 전통시장 등 일반음식점 약 2,20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 스레기통 세척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시행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07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