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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실질심사에 있어 체포되지 않은 피의자를 강제 구인하지 않고, 피의자 및 변호인에게 심문기일과 장소를 통지하여 출석하게 한 후 심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되었다. 1월 13일 국회 이수진(동작을) 의원은 △구인을 위한 구속영장을 발부하여 강제 구인하는 규정을 삭제 △검사, 피의자 및 변호인에게 심문기일과 장소를 통지하여 출석하게 하는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체포되지 아니한 피의자에 대해 구인을 위한 구속영장을 발부하여 피의자를 강제 구인하고 있어 심문기일에 출석할 의사가 분명한 피의자들이 자발적으로 법원에 출석할 방법이 없다.특히, 체포되지 않은 피의자에 대한 영장실질심문을 위해 피의자를 구인하여 최대 24시간 인치, 최대 24시간 유치하는 강제처분까지 이루어져 신체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이번 개정안은 구인을 위한 구속영장을 발부하여 구인 후 심문하는 규정을 삭제하고, 심문에 앞서 검사와 변호사 그리고 체포되지 아니한 피의자에게 심문기일과 장소를 통지하여 출석하게 한 후 심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이수진 의원은 “피의자 및 변호인에게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의 일시와 장소를 통지하여 자진 출석하게 한 후 심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규정함으로써 출석 의사가 분명한 피의자들의 실질적 무기대등의 원칙, 무죄추정의 원칙을 실현시키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대표발의한 이수진 의원을 포함해 강민정‧김승원‧김정호‧김한규‧노웅래‧신정훈‧안호영‧위성곤‧유정주‧윤영덕‧윤재갑‧윤준병‧이수진(비)‧임오경‧임호선‧주철현‧한정애‧한준호‧황운하 의원 등 총 20명의 의원이 함께 발의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1-16 17:27

본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종호스님, 이하 본동복지관)에서는 2023년 신년을 맞아 동절기 보양식인 한우 사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나눔 활동은 관내 무료급식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주)아침한우(대표 이영석)의 후원을 받아 400kg 상당의 한우 사골을 총 80세대에 전달했다.한우 사골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추운 날씨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쳤는데 이렇게 좋은 음식을 전달해 줘서 감사하다”, “맛있게 먹고 기력을 되찾겠다”며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주)아침한우 이영석 대표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동작구 어르신들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한우 사골 나눔 활동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본동복지관 관장 종호스님은 “계절성 독감 유행과 추운 날씨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 주민과 함께 하고 정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어르신에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본동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16 17:25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2023년 상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 건강보험료 전액지원사회복무요원 복무기간 중 기존 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던 건강보험료를 1월부터 건강보험료 전액을 지원하여 병역이행자 간 형평성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복무여건을 조성한다.□ 병역이행자 여비 지급 기준 개선그 동안 시외버스 운임단가를 기준으로 지급하던 병역이행자의 교통비를 올해부터는 연료비와 통행료를 포함한 자동차 이용 기준으로 인상하여 지급한다. □ 입영판정검사 확대 시행귀가로 인한 불편해소 및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고자 병무청 입영판정검사 대상이 기존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충북 이남 지역)과 지상작전사령부 동부권역 사단(강원 일부 지역) 입영자에서 지상작전사령부 14개 사단(경기, 강원 지역) 입영자까지 확대 시행한다. □ 병역판정검사의 병리검사 항목 확대병역판정검사 시 병리검사 항목이 기존 B형간염, 당뇨 등 28종에서 알부민 검사와 HDL콜레스테롤 검사 2종을 추가한 30종으로 확대된다.□ 4급 현역복무선택자 상근예비역 선발대상 포함신체등급 4급 보충역을 판정받은 사람 중 현역복무를 선택한 사람은 현역병으로만 복무 가능했으나, 올해 상반기(6월)부터는 본인이 희망 할 경우 거주지역의 상근예비역 소요 인원 범위 내에서 상근예비역 소집대상으로 선발 될 수 있다.□ 육군 조리병 지원자격 확대조리분야 전공자와 자격·면허 소지자만 지원가능 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자격과 무관하게 조리병에 지원(수지결손 등 신체 제한사항 등에 따라 불가능한 경우 제외) 할 수 있고, 입영 후 군에서 전문교육을 받고 조리병으로 복무 할 수 있게 된다.□ 유치원 교사, 현역병 입영일자 학기 이후로 조정기존 초·중·고 교사 입영일자를 학기(학년) 이후로 조정가능 하였으나, 조정대상에 유치원 교사를 추가하여 교사 간 입영일자 조정에 대한 형평성을 제고하고 유아의 안정적 학습권 보장한다.□ 대학(원) 휴학 중 계절학기 수강자 동원훈련 소집연기예비군의 학습권 보장을 위하여 대학(원) 휴학자가 계절학기 수업이나 시험이 동원훈련소집과 중복될 경우 수강신청, 시험응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여 동원훈련소집을 연기 할수 있다.2023년 상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의 상세 내용은 병무청 누리집 병무소식-달라지는 제도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16 17:25

동작구청은 지난 1월 10일 오후 5시에 동작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기업 간담회를 사회적 경제지원센타 세미나실에서 가졌다.동작구 경제정책과장과 담당팀장 그리고 16개의 입주기업 대표와 만남에서 1월 10일에서 15일까지 의견수렴을 하고, 1월 중순에 입주공간 인테리어 등 조성공사를 하여 1월 하순에 이주하겟다는 계획을 통보하였다. 동작구청이 이주하라는 곳은 동작구 상도로 35(대방동 396-11)인데, 4층 126㎡에는 초기창업실 및 센터 사무실 10개를 입주하고, 지층 126㎡에는 성장기업실 5개 기업을 이주한다는 계획이다.동작구청의 이러한  갑작스러운 통보에 대하여 입주기업들은 황당해했다. 입주기업들은 매월 동작구청 담당자들과 월간 모임을 진행해 왔는데 지난 2022년 12월 27일에 있었던 입주기업 월례회의에서도 이전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입주기업이 주사무실을 이전을 하려면 이사회를 거쳐서 조합원 총회에서 주사무실 이전에 대한 논의를 해야 하고, 그 이후 등기 이전을 해야 한다. 이런 절차적인 시간과 경비에 대한 언급 없이 구청에서 정한 대로 이전하라고 통보하는 것에 입주기업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이전대상지로 지목된 건물의 지하는 현재 창고용도로 사용중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통보에 입주기업들은 동작구청의 눈치를 봐야 하는 영세입주기업들은 말을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런 일방적인 방식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을 무시하는 것이 주변인들도 이런 것이 바람직한 소통인가 하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현재 동작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는 초기창업실을 사용하는 기업이 11개이며, 공유사무실 2개, 성장기업실에는 5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사회적경제는 구성원들 상호간의 호혜와 신뢰, 소통 및 연대를 통해 이윤추구보다 사람과 공동체를 우선시하고자 하는 경제조직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을 들 수 있다. 

뉴스 | 황성국 명예기자 | 2023-01-14 07:49

동작구는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관 설맞이 위문행사’를 추진한다.1월 18일~20일 사당, 동작이수, 대방 등 6개 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공연, 떡국 나눔행사를 진행하거나 가정을 방문해 명절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18일 사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설맞이 신년행사를 개최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 간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행사는 축하공연, 복주머니 전달,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돼 떡만둣국, 소불고기 등 설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며 마무리된다.또한 18일~19일 본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행(行)복(福)주머니’ 행사를 개최해 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 및 단체, 취약계층 주민 등이 전통놀이, 떡국나눔, 후원단체 전달식으로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진다. 18일~20일 동작이수사회복지관에서는 저소득 주민 가정을 방문해 설 명절 선물세트와 방역용품 등을 전달한다. 이 밖에도 19일 상도·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각각 ‘겨울나기프로젝트 설명절 나눔데이’와 ‘새해에는 두 마리 토끼를!’ 행사를, 20일 동작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르신 설맞이 잔치를 개최할 계획이다.사회복지관 설맞이 위문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820-9547)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13 11:39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2023년 새해를 맞아 1월 16일부터 2월 7일까지 15개 동에서 ‘동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업무보고회는 구청장의 신년인사와 함께 구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구의 발전 방향과 주요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로, 구청장과 유관 기관·단체장, 통장, 주민 등 각 동별로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동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2023년 구정 운영 방향과 권역별 주요사업, 동별 주요 사업 등에 대해 들을 수 있으며, 구청장과 국장이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듣고 직접 답하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진다.아울러 주민이 기획·제작한 자치회관의 문화공연, 다과회 등 동별 특색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 화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1월 16일 사당2‧사당1동 △17일 사당4‧사당3동 △31일 상도1‧사당5동 △2월 1일 상도3‧대방동, △2일 노량진1‧2동 △3일 신대방1‧상도4동 △6일 상도2‧신대방2동 △7일 흑석동까지 순차적으로 신년 업무보고회가 열린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023년은 ‘일하는 동작의 원년’으로 변화의 결실을 맺는 첫해”라며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구민 여러분과 함께 자부심이 되는 동작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1-12 20:27

제6기 명예기자단 역할에 거는 구민들의 기대 어릴 적 시골에서 자란 사람이면 ‘마당’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친근감과 향수를 느낀다고 말할 것이다. 시골집 앞뒤에 있는 평평한 땅을 우리는 흔히 마당이라 부른다. 그 옛날 마당은 추억 속 애들 놀이터뿐만 아니라 집안의 많은 일을 하는 장소이기도 하였다. 그럼 ‘마당’하면 제일 먼저 떠 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시골집, 고향 친구, 어릴 때 놀던 곳 등 다양한 얘기들이 나올 것이다. 그중 가장 많은 답은 아마 ‘KBS 아침마당’이 아닐까? 이유는 30년 넘은 장수 프로그램이라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그럴 수 있을 것이다. 필자가 마당이라는 단어에 큰 관심을 가진 것은 이번에 동작구 소식지 명예 기자로 위촉되면서 동작구에서 매월 발행되는 소식지 ‘동작마당’ 제명(題名)을 눈여겨보면서부터다. 산업화 사회를 거치는 동안 대부분의 가옥 형태가 공동주택으로 바뀌면서 도심에서는 이제 거의 마당을 찾아볼 수 없지만, 동작구 소식지에서 그 흔적을 느낄 수 있게 해 주고 있어 동작구민은 고향과 같은 포근한 정서를 소식지를 통해 잠깐이나마 맛볼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했다.오랫동안 동작구 여러 소식의 전령사 역할을 해 온 ‘동작마당’이 내용, 구성(lay-out), 제명(題名)까지 전면적으로 개편된다는 소식이다. 정보화시대에 인쇄 매체의 변화도 거스를 수 없다. 그동안 독자들이 의견을 나타내고 정보를 얻는 행위 등이 주로 출판물에 의존하던 시대에서 지금은 SNS(Social Network Service)로 빠르게 바뀌고 있어 동작 마당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이미 변화는 시작되었다.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 비전을 발표하며 시작한 민선 8기는 동작구 소식지를 확 바꾸겠다며 관련 개선의견을 모으고 있다. 소식지를 구독하는 구민들에게 소식지 제작에 참여하도록 하여 그간 일방적으로 알리는 소식지(消息紙)를 지양하고 쌍방향의 소통지(疏通紙)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이런 과도기에 제6기 동작구 소식지 명예기자단이 지난 11월 1일 출범하며 2년간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었다. 소식지 지면을 채우는 명예기자로서 그 어느 때보다 임무가 더 크고 무거움을 느낀다. 이는 동작구가 개편하는 소식지에 구민들이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과 냉정한 평가도 뒤따를 것이라는 부담감 때문이다. 위촉식에서 구청장은 ‘동작구 지도’를 바꾸겠다고 하였다. 구민 모두가 힘을 합해 이루어야 할 과업이다. 그럼 우리의 역할은 무엇일까? 그건 구민이 원하는 소식이 무엇인지를 찾아내 전하는 것이며, 동작구의 ‘새로운 변화’를 꿈꾸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그들과 함께하는 일이다. 제6기 동작구소식지명예기자 송호기

뉴스 | 동작신문 | 2023-01-12 20:25

4년 연속 선정 성과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은 최근 발표된 2022년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의 성과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실적을 매년 4개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공단은 사전 정보 등록건수, 사전 정보 충실성, 정보목록 공개율, 비공개 세부기준 분야에서 지방공공기관 유형 평균 94.32점보다 5.68점 높은 100점 만점을 받았다. 고객 중심의 정보공개제도 운영을 위해 △수요자 요구에 맞춘 원문 정보 공개 △적극적인 사전정보공표 등록 △사전정보 데이터 개방형 포맷 전환 △홈페이지 수요분석을 통한 정보제공 등 국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렸했다.김민석 이사장은 “공단의 운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실천한 결과,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관심분야를 사전에 능동적으로 공개하여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1-12 20:24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제도 개선 논의 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1월 12일 서울시청 기획상황실(6층)에서 제17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에 앞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신년인사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자치구청장들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희망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성헌 협의회장은 “새해에도 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는 자치구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여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서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하며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서울시 핵심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신년회에 이어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관련 제도개선 건의(동작구) △근린공원 특정시설률 개선 건의(도봉구)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비 지원 확대 요청(관악구) △출산율 장려를 위한 자치구 재정지원 확대 건의(강동구) 등 모두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서울시에서는 △‘손목닥터 9988’ 참여자 모집(스마트건강과) △디지털동행플라자 조성 자치구 유치공모(디지털정책담당관) △위법건축물 단속 관련(건축기획과) △신규 슬로건 선호도조사 참여(서울브랜드담당관) △서울 안심소득 2단계 시범사업 추진(안심소득추진과)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 실시(빅데이터담당관)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홍보(대기정책과) 등을 자치구에 협조 요청했다. 이 가운데 동작구가 건의한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관련 제도개선 건의’ 각 자치구별 별도 제안 사항을 수합해 서울시에 추가 건의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으며, 다른 3건의 안건은 원안대로 의결됐다.이날 회의에는 이성헌 협의회장을 비롯해 모두 24명의 구청장(대리참석 6개구 포함)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에서는 김의승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모두 7명의 관계 부서 실국장이 참석했다. 한편 제177차 정기회의는 오는 2월 15일 수요일 열릴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1-12 20:23

서울시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해부터 방학 중 ‘우리동네키움센터’(이하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초등학생 아동에게 점심(중식)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 전역의 모든 키움센터가 대상이다. 키움센터는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 방학, 휴일 ‘틈새보육’ 해소를 위한 서울시의 보편적 초등 돌봄시설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집·학교 근거리에서 정기, 일시, 긴급 돌봄을 제공하며 촘촘한 마을 돌봄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 시범운영에 이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현재 시내 총 232개소(일반형 203개소, 융합형 25개소, 거점형 4개소)를 운영 중이다. 30개소는 설계, 리모델링 등 키움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326개소 설치를 목표로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키움센터는 동네 곳곳에 위치한 ‘일반형’, 지역 돌봄자원 연계 기능을 갖춘 ‘융합형’, 권역별 허브 역할을 하는 ‘거점형’으로 구성된다.기존에는 ‘융합형’ 에서만 점심과 저녁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일반형’과 ‘거점형’에서는 방학중 점심을 수익자부담으로 제공했으나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아이 삼시세끼 틈새지원 사업’을 시행하면서 서울시 모든 키움센터(일반형·융합형·거점형)에서 방학 중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게 되었다. 이로써 보호자(양육자)가 방학에도 식사 준비 걱정과 비용 부담 없이 아이들을 맡길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키움센터 방학중 점심 무료제공’ 사업을 위해 약 20억원의 예산을 마련했으며, 방학중에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아이들 6천여명에게 양질의 점심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키움센터 이용은 우리동네키움포털(http://icare.seoul.go.kr)에서 확인 후 집이나 학교와 가까운 센터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양육자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서 특히 양육자들의 요구가 많았던 방학 중 아이들의 식사 지원을 새해부터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보호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돌봄서비스를 촘촘하게 지원해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3-01-12 20:22

노량진역 앞 LED바닥신호등 모습6월까지 관내 34곳 설치 완료 예정…구·시비 14억 확보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올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횡단보도에 LED바닥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다.‘LED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대기선에 설치돼 초록색, 적색 등의 LED램프가 신호등에 따라 색이 바뀐다. 보행자가 바닥을 보고 있어도 신호정보를 알 수 있어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 ‘스몸비’와 야간에 차량운전자의 시인성 확보를 돕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의 바닥신호등 설치 가능 위치를 전수 조사하고 구·시비 14억여 원을 확보했다.보행자 통행이 빈번하고 횡단사고가 잦은 지점, 학교 및 학부모 요청 지점 등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했다. 주요 설치 지점은 신상도초, 흑석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34곳이며 오는 6월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LED바닥신호등 설치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보행자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1-11 18:18

경로식당에서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을 준비하는 모습안전하고 영양 잡힌 한 끼 식사 제공…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올해부터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의 지원 단가를 4천 원에서 4천 5백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6월 급식 지원 단가를 3천 5백 원에서 4천 원으로 인상한 데 이어, 어르신들에게 조금 더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구 자체적으로 6개월 만에 재인상을 단행했다.구는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독거노인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무료급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어르신 무료급식 지원 대상자는 약 1,270명으로, 대방종합사회복지관, 사당종합사회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에서 결식 위험, 생활 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현재 7개 경로식당에서 중식을 제공하며, 거동불편·장애로 방문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식사와 밑반찬을 배달한다.경로식당의 경우, 주말 및 공휴일에 급식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체급식(간편식 등)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무료급식지원 사업은 단순히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역할도 수행한다.박일하 구청장은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따뜻한 한 끼가 되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에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11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