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은 지난 1월 10일 오후 5시에 동작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기업 간담회를 사회적 경제지원센타 세미나실에서 가졌다.동작구 경제정책과장과 담당팀장 그리고 16개의 입주기업 대표와 만남에서 1월 10일에서 15일까지 의견수렴을 하고, 1월 중순에 입주공간 인테리어 등 조성공사를 하여 1월 하순에 이주하겟다는 계획을 통보하였다. 동작구청이 이주하라는 곳은 동작구 상도로 35(대방동 396-11)인데, 4층 126㎡에는 초기창업실 및 센터 사무실 10개를 입주하고, 지층 126㎡에는 성장기업실 5개 기업을 이주한다는 계획이다.동작구청의 이러한 갑작스러운 통보에 대하여 입주기업들은 황당해했다. 입주기업들은 매월 동작구청 담당자들과 월간 모임을 진행해 왔는데 지난 2022년 12월 27일에 있었던 입주기업 월례회의에서도 이전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입주기업이 주사무실을 이전을 하려면 이사회를 거쳐서 조합원 총회에서 주사무실 이전에 대한 논의를 해야 하고, 그 이후 등기 이전을 해야 한다. 이런 절차적인 시간과 경비에 대한 언급 없이 구청에서 정한 대로 이전하라고 통보하는 것에 입주기업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이전대상지로 지목된 건물의 지하는 현재 창고용도로 사용중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통보에 입주기업들은 동작구청의 눈치를 봐야 하는 영세입주기업들은 말을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런 일방적인 방식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을 무시하는 것이 주변인들도 이런 것이 바람직한 소통인가 하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현재 동작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는 초기창업실을 사용하는 기업이 11개이며, 공유사무실 2개, 성장기업실에는 5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사회적경제는 구성원들 상호간의 호혜와 신뢰, 소통 및 연대를 통해 이윤추구보다 사람과 공동체를 우선시하고자 하는 경제조직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을 들 수 있다.
뉴스 | 황성국 명예기자 | 2023-01-14 07:49
동작구는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관 설맞이 위문행사’를 추진한다.1월 18일~20일 사당, 동작이수, 대방 등 6개 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공연, 떡국 나눔행사를 진행하거나 가정을 방문해 명절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18일 사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설맞이 신년행사를 개최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 간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행사는 축하공연, 복주머니 전달,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돼 떡만둣국, 소불고기 등 설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며 마무리된다.또한 18일~19일 본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행(行)복(福)주머니’ 행사를 개최해 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 및 단체, 취약계층 주민 등이 전통놀이, 떡국나눔, 후원단체 전달식으로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진다. 18일~20일 동작이수사회복지관에서는 저소득 주민 가정을 방문해 설 명절 선물세트와 방역용품 등을 전달한다. 이 밖에도 19일 상도·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각각 ‘겨울나기프로젝트 설명절 나눔데이’와 ‘새해에는 두 마리 토끼를!’ 행사를, 20일 동작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르신 설맞이 잔치를 개최할 계획이다.사회복지관 설맞이 위문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820-9547)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13 11:39
4년 연속 선정 성과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은 최근 발표된 2022년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의 성과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실적을 매년 4개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공단은 사전 정보 등록건수, 사전 정보 충실성, 정보목록 공개율, 비공개 세부기준 분야에서 지방공공기관 유형 평균 94.32점보다 5.68점 높은 100점 만점을 받았다. 고객 중심의 정보공개제도 운영을 위해 △수요자 요구에 맞춘 원문 정보 공개 △적극적인 사전정보공표 등록 △사전정보 데이터 개방형 포맷 전환 △홈페이지 수요분석을 통한 정보제공 등 국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렸했다.김민석 이사장은 “공단의 운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실천한 결과,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관심분야를 사전에 능동적으로 공개하여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1-12 20:24
서울시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해부터 방학 중 ‘우리동네키움센터’(이하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초등학생 아동에게 점심(중식)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 전역의 모든 키움센터가 대상이다. 키움센터는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 방학, 휴일 ‘틈새보육’ 해소를 위한 서울시의 보편적 초등 돌봄시설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집·학교 근거리에서 정기, 일시, 긴급 돌봄을 제공하며 촘촘한 마을 돌봄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 시범운영에 이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현재 시내 총 232개소(일반형 203개소, 융합형 25개소, 거점형 4개소)를 운영 중이다. 30개소는 설계, 리모델링 등 키움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326개소 설치를 목표로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키움센터는 동네 곳곳에 위치한 ‘일반형’, 지역 돌봄자원 연계 기능을 갖춘 ‘융합형’, 권역별 허브 역할을 하는 ‘거점형’으로 구성된다.기존에는 ‘융합형’ 에서만 점심과 저녁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일반형’과 ‘거점형’에서는 방학중 점심을 수익자부담으로 제공했으나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아이 삼시세끼 틈새지원 사업’을 시행하면서 서울시 모든 키움센터(일반형·융합형·거점형)에서 방학 중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게 되었다. 이로써 보호자(양육자)가 방학에도 식사 준비 걱정과 비용 부담 없이 아이들을 맡길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키움센터 방학중 점심 무료제공’ 사업을 위해 약 20억원의 예산을 마련했으며, 방학중에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아이들 6천여명에게 양질의 점심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키움센터 이용은 우리동네키움포털(http://icare.seoul.go.kr)에서 확인 후 집이나 학교와 가까운 센터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양육자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서 특히 양육자들의 요구가 많았던 방학 중 아이들의 식사 지원을 새해부터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보호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돌봄서비스를 촘촘하게 지원해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3-01-12 20:22
지원 조례 제정해 보험료 85% 지원…차상위계층 등은 100%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태풍·홍수·대설 등 자연재해로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재산을 보상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의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구는 지난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정부지원 70%, 개인부담금 30%에서 침수이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의 개인부담금 30%를 전액 지원한다. 또한 일반 침수 가구 및 소상공인 등은 본인부담 보험료 30% 중 절반을 지원한다. 이는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구민의 풍수해보험 가입을 활성화하고 생활안정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풍수해보험에서 보장하는 자연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대설, 해일, 지진, 지진해일 등 9개 유형이며 가입 대상은 주택, 온실, 소상공인의 시설물이다.보험 가입은 풍수해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민간보험사를 통해 연중 가능하다. 보험 계약 전이나 계약 진행 중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대해서는 보상하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가입하는 것을 권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치수과(☎820-1415)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1-11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