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이 2023년 동작체력인증센터 연중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사당종합체육관(사당로27길 232)에 위치한 동작체력인증센터는 2017년 5월 개소 이래 구민들의 건강과 체력관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 공인 체력인증센터로, 3차 재지정을 받아 2025년까지 운영이 가능해졌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매월 1ㆍ3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요일(매월 2·4주) 오후 8시까지 야간운영을 병행한다.만11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유소년기, 청소년기, 성인기, 노인기로 구분하여 각 연령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항목으로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이 진행된다. 또한, 개인별 체력진단과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8주간의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력증진교실도 운영된다.2022년 현장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은 3,856명,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체력증진교실은 15,446명, 온라인을 통한 운동상담에는 290명이 참여했다. 국민체력100 무료 건강증진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동작체력인증센터(☎591-0101)에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공단 김민석 이사장은 “동작체력인증센터 운영과 함께 보건소, 복지관, 교육기관 등 찾아가는 체육복지 서비스 제공을 더욱 확대해 구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05 14:26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새해 첫날 사육신공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마치고 새 출발을 알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1월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23년 계묘년을 맞아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고 새해 비전을 공유하고자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동작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구민과 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요 기관장, 직능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동작구청소년교향악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 중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신년인사회의 막이 오른다.박일하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 추진할 구의 역점사업과 비전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동작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또한, 영상을 통해 어린이, 대학생, 소상공인 등 토끼띠 주민들의 다양한 새해 소망 메시지를 듣고, 새해 덕담과 응원의 말을 전하는 시간도 갖는다.이 밖에도 방문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셀프사진 포토부스’를 설치하고, 자치회관, 평생학습관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023년 계묘년 토끼의 기운을 받아 구민 모두가 더 높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하며, 자부심이 되는 동작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1-04 13:25
서울시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 ‘청년취업사관학교’ 7번째 캠퍼스가 동작구(스페이스살림 2층)에 12월 28일 개관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소프트웨어(SW) 개발 및 디지털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 분야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취·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실무교육과 일자리를,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는 디지털 분야 전문인력을 제공해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오세훈 시장의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이다. 이번에 개관한 동작 캠퍼스는 서울시의 7번째 청년취업사관학교다. 마포, 강서 캠퍼스에 이어 디지털전환(DT) 과정 중심의 특화형 캠퍼스로 운영된다. 좁은 취업문으로 고통받는 문과 졸업생(IT 비전공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교육은 서비스 기획자 양성을 목표로 ‘현직자에게 배우는 정보 기술(IT) 서비스 기획자 취업 캠프(32명)’ 및 ‘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획 스쿨(28명)’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획 스쿨’은 현재 교육생을 모집 중으로, 참여를 원할 경우 1월 15일까지 누리집(sesac.seoul.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생들이 원하는 직무·직군에 취업할 수 있도록 잡코디를 연계한 취업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 발굴부터 취업상담, 채용 연계까지 ‘맞춤형 취업 솔루션’을 제공해 영등포·금천·마포 캠퍼스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일자리 연계 지원을 받은 716명 중 74%인 52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특히, 디지털전환(DT) 과정은 비전공자의 직무 전환부터 전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 결과, 총 179명 중에서 75%인 13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4명 중 3명꼴로 취·창업에 성공한 셈이다. 동작 캠퍼스의 위치적 강점도 최대한 활용한다. 창업지원 공간 ‘스페이스 살림’ 2층에 위치한 만큼, 스타트업과의 취·창업 연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입주기업과의 교류를 통하여 스타트업 창업의 전 과정을 간접 체험하거나, 교육 과정에서 수행한 프로젝트를 창업으로까지 발전시킬 수도 있다. 특히, 향후 조성될 기술창업 전문 지원기관 ‘서울창업센터 동작’과의 연계를 통한 창업지원이 기대된다.청년취업사관학교는 법률, 회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하여 교육(수료)생에 대한 창업 자문을 제공하는 등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 준비까지 지원하고 있다.신대현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동작 캠퍼스는 정보 기술(IT) 분야 비전공자들을 위한 디지털전환(DT) 과정 교육에 집중해, 직무 선택부터 취업·이직까지 모든 과정에서 고민이 많을 문과생들에게 답을 주는 교육기관이 되고자 한다”며 “2025년까지 25개 전 자치구에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조성해 서울시 청년 구직자들이 마음만 먹으면 가까운 캠퍼스를 찾아 양질의 실무교육을 받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전문성을 얻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1-01 22:33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 작품,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에 기부 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위탁 운영하는 동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원혜경)가 지난 8월부터 진행된 ‘꿈 찾아 기브유’ 참여 청소년들의 결과물을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차재홍)에 전달했다.꿈 찾아 기브유 프로그램은 국사봉중학교와 연계해 꿈키움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지역사회 체험처 및 기부처와 연계해 청소년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8월 26일, 9월 23일, 10월 21일, 11월 18일 총 4회에 걸쳐 쿡플러스, 카페 익스큐즈미. 서울커피학원, 리오베플라워 등에서 직업실무체험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이 만든 결과물인 도자기, 티백, 리스 및 화분을 12월 23일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기부의 중요성과 공존하는 삶에 대하여 알게 되었으며, 재미있게 직업체험을 진행하게 되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원혜경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운영한 꿈 찾아 기브유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진로 및 직업 목표를 수립했으며 체험을 통한 나눔 활동을 통해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12-31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