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맞춤형 보충 식품 패키지를 지원하기 위해 식품을 검수하는 장면. 맞춤형 보충 식품 패키지 배송, 영양교육 및 상담 실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영양플러스 사업’은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영양 보충 식품을 지원하고,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을 실시하는 사업이다.동작구보건소가 쌀과 감자, 달걀, 우유 등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된 맞춤형 보충 식품 패키지를 대상자별 처방에 따라 최소 6개월에서 1년간 가정으로 월 2회 배송한다.또한, 신체계측, 빈혈검사, 영양섭취상태 조사 등 정기적 영양평가와 영양 전문가를 통한 시기별 영양 관리 실천법 교육, 상담을 진행한다.지원대상은 동작구 거주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부, 수유부, 만 6세(72개월까지)의 영·유아로, 매달 1일부터 14일까지 신규 모집한다.신청은 보건소 영양플러스센터(☎820-9450,9516)로 유선 접수 가능하며, 영양평가 등 자격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임산부와 영유아가 영양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균형 잡힌 식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1-25 17:00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3년도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3대째에 남성이 없고 여성이 현역 의무복무기간을 마친 가문 포함)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 및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9,447가문 47,650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다.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군 복무확인서 등을 준비하여 병무청 누리집 또는 가까운 지방병무(지)청에 방문 또는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별하고 감동적인 병역이행 사연이 있는 가문은 ‘스토리 가문’ 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 또는 각 지방병무(지)청 운영지원과에 문의하거나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 증서 및 패 등을 교부하고 병무청 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게시하며, 6월경에는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개최하여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가문에 대하여 정부포상 등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병역명문가 시상식 20주년을 맞이해 기존의 3대를 넘어 1대부터 4대까지 대를 이어 나라사랑을 실천한 ‘4대 병역명문가’를 발굴하여 표창할 계획이다.참고로 지난해 3월 1일부터 올해 2월 10일까지 신청해 선정된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총 20가문을 표창가문으로 선정하며, 올해 2월 11일 이후 신청해 선정된 병역명문가는 2024년도 표창심사 대상이다.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역명문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려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갖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25 16:56
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은 지난 1월 19일 설 지역 내 어르신 200여 가정과 함께하는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 제5탄 설 명절 나눔데이’를 실시했다. 나눔데이는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김세트, 식료품세트, 라면, 맛장, 쌀, 과일 등)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풍성한 후원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200여 세대에 후원품을 전달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문순희 관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곳에서 후원을 해 주었고, 직접 만든 맛장과 다양한 물품들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 제5탄 설 명절 나눔데이는 ㈜청밀, 삼성 에스원, 동작복지재단, 상도교회 청년교구, 유한양행, 한강새마을금고, KB국민은행·국제기아대책기구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사랑의 손길을 나눌 수 있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25 16:52
본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종호스님, 이하 본동복지관)에서는 1월 18일~19일 양일간 지역사회 취약계층 240가정을 대상으로 ‘행(行)복(福)주머니’ 설맞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설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놀이 부스(포토존·덕담주머니·투호놀이)와 맛있는 떡국을 나누며 즐거움을 더하고, 명절 한상 키트를 전달하여 틈새계층까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올해에도 여러 지역단체(NH선물, NH저축은행, 국민연금관리공단 동작지사, 극락정사,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초등학교, 한국전력공사 관악동작지사, 황토정, 구립선재어린이집, 노량진 의용소방대, 노량진1동·흑석동 새마을부녀회, 흑석애발견 주민활동가)들의 후원과 봉사활동 참여 릴레이가 이어져 이웃사랑의 온기를 더했다.본동복지관 관장 종호스님은 “기나긴 코로나19 끝에 오랜만에 대면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정겹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후원자,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19 15:27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성인에게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2023학년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읽기, 쓰기, 셈하기 능력 및 국어, 수학,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포함한 초등 교육과정으로, 1단계(1~2학년 수준), 2단계(3~4학년 수준), 3단계(5~6학년 수준)로 나눠 단계별 교육 기간 1년(240시간) 총 3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을 배워 읽고 쓰는 것을 넘어 세상 속으로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어르신들에게 심어주고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되는 내용으로 진행하여 매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입학을 희망하는 학습자들은 난곡사랑의집(초등1·3단계), 관악구평생학습관(초등3단계) 중 1개 기관에 입학서류를 제출하고, 운영기관의 상담과 평가를 거쳐 3월부터 학습을 시작하게 된다.초등학력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1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810-8363)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통해 학력 취득을 지원하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소외되지 않고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19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