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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의원 “알았다면 배임·몰랐다면 무능…매입임대 전면 재검토해야”더불어민주당 김병기 국회의원(서울 동작구갑)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LH가 악성 미분양 아파트를 터무니없는 고가로 떠안아 준 것이 확인됐다.최근 LH가 ‘칸타빌 수유팰리스’의 미분양 물건을 15% 할인받아 매입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김병기 의원실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15% 할인 매입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전용 24㎡의 경우 최초 분양가의 95.9% 가격으로 매입했다. 미분양 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15%나 할인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를 최초 분양가와 거의 같은 금액으로 매입한 것이다. 이와 같은 고가매입의 원인은 매입가격 산정의 근거가 된 감정평가보고서에 있다. 해당 감정평가보고서는 “인근 거래사례”라고 하면서도, 미분양주택의 분양가를 그대로 시세자료로 보고 가격을 산정하였다. 주변 아파트의 실거래가격을 분석해서 해당 아파트의 적정 가격을 산출했어야 함에도, 미분양된 아파트의 분양가격을 그대로 기준가격으로 산정해서 터무니없는 고가 매입을 자초한 것이다.김병기 의원은 “국가가 악성 미분양 주택을 고가로 매입해준 정황이 드러나 충격적”이라며 “미분양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시세보다 터무니없이 비싸게 팔기 때문이다. 국가가 시장에서 외면받은 고가의 미분양 아파트를 세금으로 처리해 주는 것은 심각한 문제로 매입임대 제도 자체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할 때이다. 매입임대 전 사례를 특별조사하고, 세금 누수를 막을 수 있는 특단의 제도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1-29 14:52

동작구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 학생들이 수료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초등생 145명 수료식 개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겨울방학 동안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원어민 영어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원어민 영어캠프는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구민에게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캠프는 지난 1월 9일부터 20일까지 주 5일 2주간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동작구 거주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캠프 참가자는 총 152명이었고 이중 145명이 출석률 70% 이상, 성취도 시험 응시 등을 완료해 수료증을 발급받았다.캠프 마지막 날인 1월 20일에는 수료식과 스피치 발표회를 개최해 그간 배웠던 영어 실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발표한 A학생은 “우리 반의 연설주제는 ‘나의 새해다짐’으로 1년 동안 450권, 일주일에 9권의 책을 읽을 것”이라며 “캠프 기간 친구들을 사귀고 영어실력도 늘어 다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구는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인당 참가비 67만 원 중 32만 원을,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에게는 전액을 제공했다.또한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를 고취하기 위해 사전 테스트를 통해 참가자들의 수준에 맞는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반별로 원어민 강사와 보조강사를 1명씩 배정했다.구는 동작구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방학마다 원어민 영어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여름방학 캠프는 6월 중순경 모집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는 동작구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실력은 키우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은 덜어주기 위해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29 14:51

동작구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맞춤형 보충 식품 패키지를 지원하기 위해 식품을 검수하는 장면. 맞춤형 보충 식품 패키지 배송, 영양교육 및 상담 실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영양플러스 사업’은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영양 보충 식품을 지원하고,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을 실시하는 사업이다.동작구보건소가 쌀과 감자, 달걀, 우유 등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된 맞춤형 보충 식품 패키지를 대상자별 처방에 따라 최소 6개월에서 1년간 가정으로 월 2회 배송한다.또한, 신체계측, 빈혈검사, 영양섭취상태 조사 등 정기적 영양평가와  영양 전문가를 통한 시기별 영양 관리 실천법 교육, 상담을 진행한다.지원대상은 동작구 거주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부, 수유부, 만 6세(72개월까지)의 영·유아로, 매달 1일부터 14일까지 신규 모집한다.신청은 보건소 영양플러스센터(☎820-9450,9516)로 유선 접수 가능하며, 영양평가 등 자격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임산부와 영유아가 영양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균형 잡힌 식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1-25 17:00

동작문화재단, 사업 3년차 맞아…선정규모·신청대상 확대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은 ‘2023년 동작아트갤러리 전시공간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 2021년부터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매년 꾸준히 지원 및 선정 규모를 확대 중이다.문화재단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시각예술분야 작가와 기획자를 위한 창작과 발표의 기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전시를 통해 구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동작구 지역의 시각예술분야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공모를 통해 시각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 혹은 기획자 총 4팀/인을 선정하며, 선정된 팀은 5월~8월에 걸쳐 선정자별 △3주간 전시공간 무료제공 △홍보물 및 소책자 제작 △작품 및 전시 전경 촬영 등을 지원받아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접수기간은 2월 1일부터 24일 오후 4시까지이며,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정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idfac@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동작아트갤러리의 전시공간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더 다양한 예술가와 작품들을 만나고 생활권 안에서 손쉽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동작문화재단은 동작구청이 2019년도부터 출연 및 설립하여 동작구 지역문화 예술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지방자지단체 출연 기관이다. 해당 지원사업을 포함해 문화재단에서 진행 중인 지역문화 예술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www.idfac.or.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25 16:58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3년도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3대째에 남성이 없고 여성이 현역 의무복무기간을 마친 가문 포함)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 및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9,447가문 47,650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다.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군 복무확인서 등을 준비하여 병무청 누리집 또는 가까운 지방병무(지)청에 방문 또는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별하고 감동적인 병역이행 사연이 있는 가문은 ‘스토리 가문’ 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 또는 각 지방병무(지)청 운영지원과에 문의하거나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 증서 및 패 등을 교부하고 병무청 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게시하며, 6월경에는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개최하여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가문에 대하여 정부포상 등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병역명문가 시상식 20주년을 맞이해 기존의 3대를 넘어 1대부터 4대까지 대를 이어 나라사랑을 실천한 ‘4대 병역명문가’를 발굴하여 표창할 계획이다.참고로 지난해 3월 1일부터 올해 2월 10일까지 신청해 선정된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총 20가문을 표창가문으로 선정하며, 올해 2월 11일 이후 신청해 선정된 병역명문가는 2024년도 표창심사 대상이다.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역명문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려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갖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25 16:56

동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성연)는 지난해 진행된 스마트폰 기초 보수교육에 이어 2023년 스마트폰 전문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스마트폰 교육은 총 124명이 수강했으며 만족도 조사 시 평균 93점을 기록할 만큼 봉사자분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에 힘입어 올해에는 부족했던 교육 횟수를 늘려 내용을 더욱 알차게 구성했다. 교육은 오는 2월 7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화·목요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다. 총 8회기 교육으로 △스마트폰 기본 기능 △사진촬영 및 공유 △1365자원봉사 포털 활용 △유용한 앱 활용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또한 수강생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미 봉사자를 활용한 밀착 교육을 제공한다.최성연 센터장은 “정보통신기술 활용이 급격한 변화가 생기면서 봉사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관련 교육을 강화해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춰 봉사활동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다각도로 펼치겠다”고 말했다.신청은 1월 31일까지 구글 신청서 작성(https://forms.gle/123S1w6TAwTcr8o86) 또는 전화(☎824-0019)로 가능하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25 16:55

동작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명래)에서는 1월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 어르신들과 함께 ‘설 맞이 잔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부산공동모금회, 공군항공안전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 남부하이테크센터의 후원으로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으며, 공군항공안전단에서 자원봉사로 힘을 보태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 가야금·장구연주 등 흥겨운 공연들을 준비했고, 정성을 담아 갈비탕, 불고기, 전, 잡채 등 10여 가지의 음식을 직접 준비하여 대접했으며 떡과 과일을 기념선물로 전달했다. 설 맞이 잔치를 찾은 어르신은 “명절이면 외롭고 적적한 마음이었는데 한동안 행사도 없어 더 쓸쓸했다. 이렇게 다시 잔치가 열리니 직원들 정성에 참 고맙고 따뜻한 마음을 느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명래 관장은 “코로나 이후 3년만에 다시 행사를 진행했는데 참석하신 어르신들께서 너무나도 즐거워하셨고 다들 고맙다는 인사를 해주고 가셨다. 어르신들의 인사가 오히려 직원들에게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의미 있고 풍성한 시간을 주민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25 16:54

故유만수 지사 자녀에게 이달의 독립운동가 달력 전달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병구)은 지난 1월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위문은 국가보훈처에서 ‘2023년 7월 독립운동가’로 선정한 故유만수 독립유공자의 자녀 가정에 방문해 설 명절 위문품과 함께 이달의 독립운동가 달력 및 윤대진 사진작가가 재능 기부한 액자달력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故유만수 지사는 1943년 일본강관주식회사에 취업 중이었던 한국인 노무자들이 민족차별에 반대하는 농성 시위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일본으로 강제 징용되어 온 동포의 구출 활동에 매진했다. 이후 1945년 친일의 거두인 일제 중의원 의원 박춘금이 개최한 아시아민족분격대회장에 폭탄을 설치헤 친일파 처단에 앞장섰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故유만수 지사 자녀는 “이렇게 직접 방문해 위문해 준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독립유공자의 자녀로서 자긍심을 갖고 아버지의 공적을 후손들과 역사에 바르고 분명하게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급변하는 시간 속에서 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을 더욱 기민하게 기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25 16:53

서울 사랑의열매 임직원이 사랑의온도탑 100도 달성을 기념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작년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 나눔 목표액 456.7억을 조기 달성하며, 설 연휴를 이틀 앞두고 사랑의온도 100도를 돌파했다.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사랑의온도탑이 서울지역 나눔 목표액 456억 7천만원 중 나눔 목표액 1%가 사랑의 온도 1도로 표시되었으며, 1월 19일 457억원이 모금되어 사랑의온도 100.2도가 달성되었다.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폐지 모은 돈을 기부하는 고령의 독거어르신부터 게더타운 플랫폼을 활용해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한 기업까지 모두가 나눔의 온도를 더욱 높여 주었다”며 “특히, 전국 회원들을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메타버스’ 성금 전달식을 동시에 진행한 프로골프 박성현 팬클럽 ‘남달라’와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점차 발전되는 팬덤 기부문화를 널리 알렸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윤영석 회장은 “올해 캠페인을 시작할 때는 서울시민들의 힘든 상황 때문에 어려움을 예상했지만 코로나19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기업들뿐 아니라 각계각층에서 적극적으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캠페인 기간 내 모아진 성금은 관내 서울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지역사회 현안 발견 및 신속한 대응뿐만 아니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와 일상회복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사각지대 돌봄 가족을 위한 돌봄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오늘 2월 14일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19 15:28

본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종호스님, 이하 본동복지관)에서는 1월 18일~19일 양일간 지역사회 취약계층 240가정을 대상으로 ‘행(行)복(福)주머니’ 설맞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설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놀이 부스(포토존·덕담주머니·투호놀이)와 맛있는 떡국을 나누며 즐거움을 더하고, 명절 한상 키트를 전달하여 틈새계층까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올해에도 여러 지역단체(NH선물, NH저축은행, 국민연금관리공단 동작지사, 극락정사,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초등학교, 한국전력공사 관악동작지사, 황토정, 구립선재어린이집, 노량진 의용소방대, 노량진1동·흑석동 새마을부녀회, 흑석애발견 주민활동가)들의 후원과 봉사활동 참여 릴레이가 이어져 이웃사랑의 온기를 더했다.본동복지관 관장 종호스님은 “기나긴 코로나19 끝에 오랜만에 대면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정겹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후원자,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19 15:27

노량진1동 주민들이 1월 17일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15개동 주민 대청소, 연휴 기간 청소 민원상황실 운영 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설날을 맞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16일부터 27일까지 동별 주민 대청소를 실시하고 ‘설 연휴 청소대책’을 가동한다.이번 청소대책은 설날을 기점으로 연휴 전·기간·후 세 단계로 나눠 △생활폐기물 수거 △환경공무관  특별근무 △청소시설 점검 및 관리 △수거중지·배출일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먼저 16일부터 동별로 설맞이 대청소를 진행하고 설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가 중지되는 점을 주민들에게 안내한다. 21일부터 23일까지 쓰레기 수거가 중지되므로 가정과 상가에서는 생활·음식물쓰레기, 재활용 등을 보관한 후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17시부터 22시 사이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또한 설 연휴 기간인 21일~24일에는 구청 내 청소 민원상황실과 클린기동대를 운영해 주요 대로변과 민원발생 지역의 무단 투기 쓰레기 등 특별수거를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환경공무관으로 구성된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주요도로 △국립서울현충원 주변 △생활권 중심의 주변도로 등을 일제히 청소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공중화장실 16곳 내·외부에 대한 방역 및 청소, 편의용품 비치 등 운영 관리 전반을 점검한다. 연휴 이후인 25일부터 27일까지는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설 연휴 기간 청소 민원은 구청 종합상황실(☎820-1119) 또는 청소행정과(☎820-1375)로 전화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은 물론 전과 후에도 빈틈없는 청소대책을 실시해 구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작구 설연휴 쓰레기 수거 중지 및 배출 일정 안내문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1-19 15:25

성대전통시장·남성사계시장에서 제수용품 할인·경품 증정·상품권 환급 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장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명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전통시장 이벤트’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제수를 마련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자 마련됐다.행사가 진행되는 곳은 성대전통시장과 남성사계시장 2곳으로, 행사 기간 제수를 5~10% 할인 판매하고, 구매금액별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1월 21일까지 농축산물을 살 경우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할인과 증정 행사 외에도 시장에서는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독거 어르신에게 사랑의 떡, 과일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한편, 구는 주민과 귀경객의 주차 편의와 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설 연휴 기간인 24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사당시장, 성대‧상도전통시장, 본동 인정시장, 남성역골목시장 5곳 주변의 주·정차를 허용한다. 박일하 구청장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명절 준비를 하실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3-01-19 15:24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성인에게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2023학년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읽기, 쓰기, 셈하기 능력 및 국어, 수학,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포함한 초등 교육과정으로, 1단계(1~2학년 수준), 2단계(3~4학년 수준), 3단계(5~6학년 수준)로 나눠 단계별 교육 기간 1년(240시간) 총 3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을 배워 읽고 쓰는 것을 넘어 세상 속으로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어르신들에게 심어주고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되는 내용으로 진행하여 매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입학을 희망하는 학습자들은 난곡사랑의집(초등1·3단계), 관악구평생학습관(초등3단계) 중 1개 기관에 입학서류를 제출하고, 운영기관의 상담과 평가를 거쳐 3월부터 학습을 시작하게 된다.초등학력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1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810-8363)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통해 학력 취득을 지원하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소외되지 않고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19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