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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발표회 진행 현장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는 ‘관악! 아트랩 2022 AI와 함께하는 별별무브‘ 성과발표회를 통해 관악형 융합 교육의 지속적인 성장 비전을 전했다. ‘AI와 함께하는 별별 무브’는 인공지능(AI)이 인간의 현대무용의 동작을 학습하고 이어질 동작을 생성해 내는 딥러닝을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교육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2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관악문화재단은 본 공모 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싱글벙글교육센터에서 교육과정을 견인하고 있다.성과발표회 현장이날 성과발표회는 무대 위 수강생들의 안무와 수강생의 몸짓을 학습한 인공지능 센서 반응 영상이 상호적으로 어우러져 한 편의 공연을 완성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올해 발표는 입자 기반 기술이 활용되어, 풍부한 연출력이 돋보였다. 이날 구암초등학교 임하준 학생은 “다양한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고, 친구들과 직접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관악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서울대학교 무용동아리 몰핀(Morphine), 구암초등학교 등 지역 내 단체와 연계하여, 미래 창의 인재 양성 거점으로서 ‘관악’의 두각을 드러냈다.이에 수강생들은 “예술과 기술의 경험하고 공연까지 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 “각 분야의 전문진들과 함께하여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 등 멀게 느껴졌던 생소한 주제를 살갗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관악형 융합교육으로 4차 산업을 이끌 미래 창의 인재 양성의 빛을 발견한 것 같다”며, “2023년에도 문화예술의 융복합 교육 개발을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1-28 16:58

임만균 시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지난 7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기본계획 지방의회 동의권 추진을 제안했다.도시관리계획의 입안권은 구청장에게 위임되어 있고, 결정권은 서울시장에 있어 입안권과 결정권은 분리되어 있는 반면에 도시기본계획은 입안권과 결정권이 모두 서울시장에 있다.물론 국토계획법에 따라 도시기본계획 절차를 따르겠지만 ‘도시계획 권한 독점’과 ‘일방적 의사결정구조’로 한계가 존재할 수밖에 없는 문제를 임만균 의원은 지적하고 ‘도시기본계획의 지방의회 동의권 추진’을 적극 제안했다. 우리나라의 도시기본계획이나 도시관리계획이나 지방의회는 의견 청취 절차만 있고, 이마저도 구속력은 없는 실정이다. 국외 주요 국가‧도시에서는 선출직 인사로(의원 등) 구성된 기관에서 사실상 도시계획 의결 절차를 수행하고 있으며 런던 플랜은 시장과 시의원으로 구성된 대런던위원회에서 수립하고, 베를린시 도시기본계획(FNP)은 주의회의 승인을 얻어 결정되고 있다. 임 의원은 “도시계획에서 정부의 권한이 지자체로 많이 이양된 반면, 지방의회는 구속력 없는 의견청취에 머무르고 있어, 집행부에 집중된 도시계획 권한을 견제하는 구도가 보강되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이어서 임만균의원 “도시기본계획은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시민 대의가 중요함으로 주민대표기관‧의결기관‧자치입법기관으로서 의회의 최종 의결은 자치법규의 입법에 준하여 도시기본계획의 집행 근거와 위상을 높일 수 있다”라고 말하고 “서울시민을 대의하여 결정한 것으로 시민들에게 정치적‧행정적 구속력을 확고히 뒷받침해줄 수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1-28 16:53

관악구는 올 연말까지 체납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지방세 및 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구보 및 관악구청 누리집 및 청사 게시판에 공개했다.명단 공개 대상은 매년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 또는 행정제재·부과금 1,000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이며 공개 범위는 이름, 나이, 상호 및 법인명, 주소, 체납액 등이다.올해 신규로 명단 공개 대상자에 포함된 체납자는 15명으로 체납액은 2억 3천만 원이며, 기존 고액 체납자 명단 78명을 더해 총 공개 대상은 93명이다.구에 따르면 지난 1차 명단 공개 대상자에게 명단 공개 사전통지문을 발송한 후 체납자 6명이 체납액 9600만 원을 자진 납부한 바 있다. 관악구는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에만 그치지 않고,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체납자에 대해서 앞으로도 △부동산, 차량, 예금 등 재산압류 △신용 정보 제공 △출국 금지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관허사업 제한 등의 체납처분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38세금징수과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하는 한편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탄력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1-28 16:52

박준희 구청장과 자율방재단이 CPR 실습을 하고 있다최근 이태원 참사로 국가적 재난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커지고, 관계 기관의 재난 대처 능력 및 개인의 현장 대응 요구 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다.이에 관악구는 지난 11월 7일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자연·사회 재난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자율방재단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 예방 및 복구에 앞장서고 있는 자율방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완근 관악구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해 21개 동 자율방재단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재문화진흥원 사무총장 및 학교안전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우성현 강사를 초빙하여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 재난별 활동요령’을 주제로 진행했다.▶기후변화에 따른 재난환경 ▶자율방재단의 구성 및 운영 ▶재난관련법 주요규정 ▶주요재난 및 재난단계별 활동 ▶단계별 방재단 임무와 활동요령 등 자율방재단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특히, 일상생활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방법과 제세동기(AED) 사용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인명사고에 대비한 실습 시간도 마련했다.교육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은 “최근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모습을 보셨을 것”이라며 “심폐소생술의 골든타임은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바로 시행하느냐, 못하느냐가 고귀한 생명을 지키는 일과 직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하며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각종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및 복구를 위해 봉사하는 ‘관악구 자율방재단’은 2012년 공식 출범하여 21개 동주민센터별로 운영 중이다. 지역 여건을 잘 아는 지역주민 500여 명으로 구성된 자율적 민간 방재 전문 조직으로 ▲재난 사전 예찰활동 및 신고‧정비 ▲재난대비 행동요령 홍보 및 재난 교육 참여 ▲비상시 주민대피유도 및 차량 통제 ▲재난지역 응급복구 지원 및 이재민대피소 관리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한편, 구는 관악보건지소(보라매동)에 심폐소생술 마네킹(성인·영아),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하임리히 조끼 등 교육 교구를 갖춘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기도폐쇄처치법 이론 및 실습 등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초·중·고등학교 직접 찾아가는 교육, 교직원·보육교사 특수직군 교육 등 전문교육도 강화하고 있다.박 구청장은 “모든 재난은 사전에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하여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을 확대하여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안전한 관악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1-28 16:37

인헌동 관악보육인봉사회 결성식 후 기념촬영지난 10일 인헌동(정경주)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 주관하에 인헌동 소재 보육인(원장 및 교사) 10명으로 구성된 ‘관악보육인봉사회’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성식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장(윤종옥), 관악지구협의회장(김은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개최식에 앞서 적십자단체 안내, 봉사조직 및 활동 등 운영에 관한 사전교육 이후 국제적십자 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및 선임증 수여, 봉사회기 및 봉사원 배지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관악보육인봉사회 박소희 회장 및 회원 9명은 단체구호를 외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관악보육인봉사회’는 앞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 관악지구협의회 소속 단위봉사회로 12월 3일 남부봉사관 빵굼터 제빵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소희 관악보육인봉사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정경주 인헌동장은 격려사를 통해 ‘인헌동에 따스한 온정의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결성된 관악보육인봉사회가 운영되는 데에 있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는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활동, 어려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국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하며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1-28 16:31

왕정순 시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시립대학교 반값 등록금 폐지 문제에 대해 “사회적 여건부터 살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왕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서울시립대학교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의 관련 법령 및 지침 개정 없이는 실질적 인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학자금 대출과 주거비 인상 등으로 학부모, 학생 할 것 없이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반값 등록금 폐지 논란은 혼란과 부담만 가중시킬 뿐이다”고 주장했다.또한 “서울시립대학교의 등록금 정책이 지난 10년 동안 실소비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크게 줄여주었음은 물론이고 학교 평판과 사회적 주목도를 높이는 데에도 분명 기여했다”며, “사회적 여건이 어려울수록 상징적으로라도 유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서순탁 총장은 “현행 고등교육법상 실제 인상 시 정원 감축이나 정부 재정지원 중단 등 패널티를 감수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워진 재정 여건을 생각하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또한 “등록금을 인상할 경우의 수입 증대 효과에 비해 ‘국가장학금 2유형’ 등 정부 지원을 포기해야 하는 터라 고민이 깊다”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이에 대해 왕 의원은 “내부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정책과제를 실시하고 있고 결과가 내년 1월이면 나오는 것으로 안다”며, “기존 등록금 제도가 그동안 기여한 부분과 여러 주체들의 의견을 잘 모아 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1-28 16:29

남부초공영주차장 최우수시설 재인증 제막식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관리·운영 중인 남부초공영주차장이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관악경찰서가 주관하는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주차장 범죄예방을 위해 시설물 관리운영체계, 주차장 감시체계, 접근통제 및 영역성, 활동성 지원, 안내표지, 방범 및 안전시설물 등 총 4개 분야에 대한 관리·운영 실태를 진단 후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지난 10월 20일, 관악경찰서가 진행한 현장 인증심사에서 공단은 ▲통합관제센터 24시간 운영과 ▲계단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CCTV 4대 추가 설치(총 44대) ▲주차장 및 여성화장실 내부에 경찰서와 공단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되는 비상벨 총 6대 설치·관리 등 범죄예방 환경조성 및 여성 불안 요소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인정받아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재인증을 획득하였다.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재인증패 제막식은 11월 11일, 남부초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재인증 인정기간은 향후 2년간 유지된다.천범룡 이사장은 “남부초공영주차장이 범죄예방 최우수시설로 다시 한 번 더 인정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주차시설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받은 만큼 주민 여러분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주차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공단은 2021년에 신림동제1공영주차장 및 관악초공영주차장은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신규 인증을 받았고, 당곡중공영주차장은 재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1-28 16:10

황준배 한세연구소장정치 리더의 가장 핵심적인 자질이나 품성은 ‘공감 능력’이다. 역설적으로 공감 능력이 부족한 자는 절대로 리더가 되어서도, 해서도 안 될 이유이기도 하다. 정치·사회적 핵심 리더들의 처신이나 무책임, 금도를 넘어선 발언을 보며 드는 생각이다.맹자는 사람의 본성을 성선설에 두고 있다. 측은지심(불쌍히 여기는 마음), 수오지심(부끄러이 여기는 마음), 사양지심(양보할 줄 아는 마음), 시비지심(옳고 그름을 분간할 줄 아는 마음)을 인간의 본성이자 추구해야 할 덕목이라고 한다. 이는 리더가 아니더라도 사람이라면 겸비해야 할 기본적인 인격이라 여겨진다. ‘핼러윈 축제’, 젊은이들이 즐기는 문화나, 분출된 건강한 욕구나 축제는 비판의 대상은 아니다. ‘코로나 펜데믹’ 시기에 억압된 젊음의 발산. 물론 절제의 미는 필요하나, 이를 강제로 막을 수는 없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축제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다만 이 축제의 성격이나 콘셉트의 문제라면, 더 좋은 대안적인 축제나 문화를 기획하거나 유도하지 못한 문화인들, 기성세대들의 잘못도 인정해야 한다.종교, 문화적으로 핼러윈 축제가 문제라면, 축구 응원문화인 붉은악마도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군중은 스스로 통제하거나 제어하기에 한계가 있다. 그래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줄 국가와 행정 시스템이 존재하는 것이다. 윤석열 정권은 도의적, 정치적, 사법적 책임, 배상, 법과 제도와 안전장치로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 하고 AI, 드론 등 최첨단 국가안전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헌법에 규정한 국가와 대통령의 막중한 책임헌법 69조, 대통령은 취임에 즈음하여 다음의 선서를 한다.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라고 한다. 막강한 권력에는 그에 상응한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 이렇게 대통령은 국가 전반적인 영역에서 그 책임과 의무가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제34조는 인간답게 살 권리 등을 규정하는 대한민국 헌법의 조항이다. 6항,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경찰관 직무집행법 제5조(위험 발생의 방지 등)1항, 경찰관은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에 위해를 끼치거나 재산에 중대한 손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천재(天災), 사변(事變), 인공구조물의 파손이나 붕괴, 교통사고, 위험물의 폭발, 위험한 동물 등의 출현, 극도의 혼잡, 그 밖의 위험한 사태가 있을 때에는 다음 각호의 조치를 할 수 있다. 그 장소에 모인 사람, 사물(事物)의 관리자, 그 밖의 관계인에게 필요한 경고를 하는 것과, 매우 긴급한 경우에는 위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사람을 필요한 한도에서 억류하거나 피난시키는 것이다. 그 장소에 있는 사람, 사물의 관리자, 그 밖의 관계인에게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조치를 하게 하거나, 직접 그 조치를 하는 것이다.이러한 국가의 책임과 의무, 그 역할에 대한 규정을 보자면 그 책임과 한계는 명확하다. 대통령, 국무총리, 서울시장, 행정안전부장관, 용산구청, 경찰, 관련 각 기관 단체이다. 우리나라 과거의 사건이나 사고의 책임자 처벌의 사례가 있다. “경찰청과 소방청이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참사 당일 첫 112 신고는 오후 6시 34분에 이뤄졌다. 이는 참사 발생 약 4시간 전이다. 신고자는 "압사당할 것 같다", "통제 좀 해줘야 할 것 같다" 등 우려를 전했다. 참사 발생 전 경찰이 접수한 인파 위험 112 신고는 총 11건이었다.” <한국경제> 10.29참사를 보는 외신이나 외국의 학자들외신들에 따르면 ‘줄리엣 카이엠’, 미 재난관리 전문가는 CNN에서 이렇게 진단했다. 그는 “당국이 사람들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군중 규모를 모니터링해야 할 책임이 있다.”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이다. 영국의 마틴 에이머스 노섬브리아대 교수는 군중 시뮬레이션과 바이오정보학을 연구하는 학자다. 대형 이벤트에는 군중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적절한 기획과 훈련된 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일반적인 관점에서, 위험하게 높은 군중 밀집도를 예측, 감지, 방지하는 적절한 군중 관리 프로세스가 정립되지 않는 한 이러한 일들은 계속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군중문제 안전전문가인 ‘폴 워트하이머’는 WSJ에서 거론한 내용이다. “코로나19 규제로 인해 억눌린 수요가 발생했다는 것을 고려할 때 당국이 이태원에 예상보다 많은 숫자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고, “법 집행기관이 클럽 경비원처럼 골목길에 대한 접근을 관리했어야 한다.”며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 좁은 공간에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렸다.” 영국 잉글랜드 서퍽대 ‘G. 키스 스틸’ 교수도 워싱턴 포스트(WP)지에서 “이런 사고는 좁고 사방이 막힌 곳에 사람들이 빽빽 들어찬 상태에서 군중이 넘어질 때 일어난다”면서 “흡사 도미노효과와 같다”고 말했다. 압사사고의 사망원인으로 추정되는 압박성 질식 등이 시작되는 데 6분가량 걸린다고 설명하고, 군중 속에 갇힌 사람들이 위아래로 압박을 받으면 폐가 팽창할 공간이 없어 숨을 쉬기 어려워진다고 했다.뉴욕타임스(NYT)의 보도이다. “경찰은 단 137명의 경찰 인력을 배치했고, 이들 대부분은 군중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성희롱이나 절도, 마약 등 범죄를 단속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CNN은 한국 경찰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늘어난 137명의 인력을 배치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전례 없는 상황에 대한 ‘지침이나 메뉴얼’이 없다는 말을 되풀이했다.”고 지적했다. CNN은 이후에 “잘못된 대처라는 교훈을 깨닫는 대가는 젊은이들의 목숨이었다.”고 지적했다.블룸버그는 이렇게 언급했다. “이태원에서 일어난 일이 자연재해가 아니기 때문에 피할 수 있고 또 피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미래는 앞으로의 대처에 달려 있다.” BBC도 사고 발생 전 3시간 동안 최소 10건의 신고 전화가 있었다며 드러난 증거들은 정부의 “확연한 실패”를 가리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AP의 보도이다. “정부가 이번 사고를 막을 수 있었는지, 그리고 수년 만에 다시 발생한 국가적 참사를 누가 책임져야 하는지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점점 커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정부의 준비 부족이 대중의 충격을 분노로 바꾸고 있다.”고 전했다. 국정조사는 애도와 도의적 책임, 다만 아픔과 슬픔을 도구화해선 안 된다.국가 시스템의 관련자들, 셀프조사로는 한계가 있다. 실체적 진실의 은폐, 축소, 왜곡의 우려다. 국민적 의혹 해소를 위해선 법적 판단과 정무적 판단을 병행해야 적확성이 담보된다. 158명의 희생자들의 진상조사는 피해자와 국민들의 알권리이다.‘국정조사’는 국회 재적의원의 4분의 1 이상이 서명한 ‘국정조사요구서’가 국회에 제출되면 여·야협의로 국정조사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청문회를 열 수 있다. 국정조사는 ‘특정한 현안에 대해 부정기적’으로 행하는 조사라는 점에서, 국정감사와는 다르다. 사고의 수습이나 진상조사, 관련자들의 처벌이나 징계는 당연한 수순이다.

뉴스 | 관악신문 | 2022-11-28 16:07

스마트도시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박준희 구청장관악구는 지난 18일, 19일까지 양일간 ‘2022 관악 스마트도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올해 처음 열린 ‘2022 스마트도시 페스티벌’은 4차산업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첨단ICT 기술을 활용한 관악구 스마트도시 사업 추진 현안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담론의 장으로 마련되었다.첫날인 18일 오전 10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는 ‘미래를 바꾸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관악스마트도시 영상이날 포럼은 이준형 마술사의 ICT 신기술인 홀로그램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관악스마트도시 영상 상영, 내빈소개, 박준희 구청장의 개회사 등에 이어서 국토연구원 김익회 센터장의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와 한동대학교 서덕수 교수의 ‘모빌리티 혁신과 도시경관의 미래’에 대해 주제발표가 있은 후 IoT, AI, 빅데이터 등 스마트분야 전문가들의 패널이 토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악구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9일은 관악구청 광장에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 ▲로봇 댄스 공연 ▲로봇서바이벌 체험(로보마스터 AI) ▲드론축구 ▲VR (HTC VIVE) 체험 ▲VR 스키 시뮬레이터 어트랙션 체험 ▲로봇 체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미래기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365 스마트관악 홍보’ 부스를 마련해 누구나·언제나·어디서나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누리는 관악구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포토이벤트 행사도 진행되었다.한편, 구는 1인 가구 및 취약계층 비중이 높은 특성에 발맞춰 안전·복지 등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에 ICT기술 등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분야에서는 어르신대상으로 스마트경로당 조성을, 장애인 대상으로 인공지능 반려로봇 지원사업을,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로봇리쿠를 활용한 디지털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분야에서는 어린이대상으로 스마트지킴이 서비스를, 장애인과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실종방지시스템을 지원해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아울러 내년에는 도시경쟁력 강화의 핵심 기반시설인 광대역 자가통신망 고도화 사업, 공공 WiFi 및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를 확대하여 스마트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으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끼치고 있고 우리의 삶도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래기술을 체험하고 이해하며,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발전을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원하는 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는 열린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1-25 17:59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청소년육성회 회원들 및 관악경찰서 관계자들한국청소년육성회 관악지구회(회장 성기호)는 2023년 대학수학능력이 실시된 지난 11월 17일 오후 6시부터 신림역일대에서 ‘청소년 선도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수능 당일 학교폭력 등 돌발 상황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고사장 주변 순찰 및 음주흡연 등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해 유해환경 점검 등을 실시하였다.이날 행사에는 관악경찰서 맹훈재 서장을 비롯 송태수 여청과장, 학교전담 경찰관 8명, 한국청소년육성회 김승원 분회장 및 회원 10여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관내 청소년 비행 우범지역인 신림사거리 일대에서 집중 순찰하며 홍보 전단지 등을 배부하면서 청소년 음주흡연 등 비행행위를 선제적 예방하였다.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와 종업원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 술·담배 및 유해 매체물 판매 관련 기준 안내 등 유해환경 점검·계도·단속 활동 등이다. 성기호 회장은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 음주흡연 등 비행 행위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진행되었으나 이태원 사고로 인해 학교 및 학부모, 학생이 삼위일체가 되어 안전교육에 만전을 기하였기에 예년에 비해 청소년들의 고성방가 및 방황하는 학생들의 수는 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1-25 17:50

박준식 조합장이 관악구청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에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우 가정, 저소득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18일 관악구청을 방문하여 사랑의 쌀 10kg 160포를 전달하였으며, 오는 26일에는 금천구청을 방문하여 쌀 10kg 160포를 전달할 예정이다. 관악농협이 기부한 사랑의 쌀은 지난 9월 20일 개최한 ‘관악농협 창립 50주년 기념 도농상생 비전선포식’ 및 10월 26일 ‘제19회 우리 쌀 팔아주기 운동 및 전국팔도 우수 농·특산물 대축제’ 행사에서 축하 화환 대신 전국 각지에서 받은 쌀로 마련되었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 행사를 통해 관악농협은 관악구청과 금천구청에 10kg 쌀 총 320포(960만 원 상당)를 지원한다.관악농협은 지난 1월 17일에도 설날을 맞이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5개 구청(관악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구로구 등 5개 구에 10kg 쌀 총 1,890포(5,300만 원 상당)를 지원하였으며, 지난 8월에는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피해복구 및 안정적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하여 4개 구(관악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에 햇반 1,200박스, 생수 400박스 총 1,8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박준식 관악농협 조합장은 “지속되는 코로나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관악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며, 이런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1-25 17:46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2023년도 예산으로 9,715억 원을 편성, 관악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7.3%인 658억 원으로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9,549억 원, 특별회계 166억 원이다.구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선 8기 6대 구정 목표인 경제, 복지, 청년, 교육, 안전, 혁신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을 구정 전 분야에 걸쳐 균형 잡힌 투자를 할 계획이다.경제·일자리 분야는 민생 회복을 위한 꾸준한 지원과 고용 위기 극복,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131억 원을 투자한다. ▲강감찬 관악형 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사업(30억 원) ▲창업펀드(10억 원) 및 관악S밸리 2.0 사업(22억 원) ▲아트테리어사업(6억 원) ▲권역별 대표상권 조성사업(5억 원) ▲관악사랑상품권 발행(14억 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17억 원)에 투자한다.사회복지 예산은 56.9%로 전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며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보다 514억 원 증액된 5,524억 원을 편성했다. ▲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사업(56억 원) ▲기초연금(1,800억 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135억 원) ▲생계∙주거급여(1,224억 원) ▲아이돌봄 지원사업(32억 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청년 인구 1위인 청년도시답게 청년 일자리·주거부터 교육·문화에 이르기까지 40여 개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에 140여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시행한 ▲‘1인 가구 맞춤형 지원정책’ 40여 개 사업도 올해 대비 12% 증액된 65억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교육문화 분야는 교육 기반 구축 및 교육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교육경비(80억 원) ▲친환경 학교급식(53억 원) 지원과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관악문화재단 운영(118억 원) ▲구민체육대회(2억 원) 지원 등 총 448억원을 편성했다.또한 안전 삶터 구축을 위해 전체 예산의 13%에 달하는 1,259억 원을 투자한다.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민 안전보험 가입 및 반지하주택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10억 원), ▲재난관리기금(30억 원)을 조성하여 올해 구민에게 큰 피해를 안겨준 풍수해 사전예방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청소·환경 분야(565억 원) ▲통행불편 전신주 이설(4억 원) ▲어린이공원 정비(12억 원) ▲공영주차장(48억 원)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곳곳의 불편 요소를 해소하는 데도 집중한다. 보건 위생 분야에는 총 202억 원을 편성했다. ▲국가예방접종(51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14억 원) 등 구민 기초 건강관리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 다양한 주민의 행정 수요를 담아내기 위해 경제, 복지, 청년, 교육 그리고 안전 모두 균형 잡힌 예산 편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전 분야의 빠짐없는 투자와 내실 있는 예산 운영으로 주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1-25 17:43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 3개 부문 수상을 축하하는 박준희구청장과 직원들관악구는 지난 10일부터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구 대한민국 일자리엑스포)’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이번 엑스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해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시상식, 수상사례 공유 등 각종 행사를 진행했으며, 구는 ‘관악 혁신정책 홍보부스’를 이틀간 운영해 우수정책을 홍보하고 확산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구는 관악S밸리 조성사업, 여성 1인가구 안전 생활환경 조성 등 우수정책 추진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제18회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2022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포상 지역산업진흥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를 이루었다.‘지방자치경영대전’은 최근 3년간 추진 중인 전국 자치단체의 우수정책 사례에 대한 공모로 7개 부문 9개 분야를 심사해 30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 것으로 구는 지역경제 분야에 관악S밸리 조성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관악S밸리 조성사업은 구 전체를 벤처창업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구의 역점사업으로 지난 1월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로 지정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서울대학교 일대 벤처창업밸리 육성으로 지역산업진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2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포상’ 산업통장자원부 장관표창도 받았다.이번 행사에서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우수기관 인증패 수여식’과 사례발표,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도 진행됐는데, 구는 지난 5월 ‘여성1인가구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주민생활 혁신사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인증패 수여식에서 34개 선정기관 중 제주시와 함께 기관 대표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구는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전국 최고인 구의 특성과 여성대상 범죄사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범죄없는 안전도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여성 1인가구와 사회적 약자 맞춤형 안전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왔으며, 전국 최초 동 주민센터 불법촬영 카메라 자가 점검 장비 대여 서비스, 안심벨 설치 사업, 안심홈 세트 지원 사업 등이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골목경제 지원 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한 골목경제 회복 지원 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기관의 노력도와 실질적인 성과, 지속성 확보 등을 평가기준으로 1차 서면심사를 진행한다.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기관을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구는 전국 자치구 중 최초로 2년 연속 발표대회에 참여했다. 서울시 공모사업 생활상권 육성사업지로 선정된 행운동, 난곡동, 대학동을 대상으로 주민편의시설 설치,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스터디 그룹, 상권이용 촉진사업 등 지속가능한 골목상권 성공모델을 제시했으며, 지난 1월 골목상권 활성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5년간 구비 33억을 투입하는 등 관악구의 노력과 추진의지를 다졌다.박준희 구청장은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것이 성과로 이어지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다방면에서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구의 주요 역점 정책을 널리 알리고 적극 추진해 앞으로 전국 지자체를 선도하는 관악구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1-23 11:36

천범룡 이사장(중앙)과 직원들이 2022년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범룡)이 2022년 11월 9일 KBS 신관에서 진행된 ‘2022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인적나눔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2022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BS가 주관하여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2009년부터 관악구 내 사회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직원 재능기부 봉사를 시작한 후, 관내 복지유관기관, 주민 및 사회적기업 등과 협력을 통해 ‘러블리 프로젝트’로 확대하여 사회적 약자 62가정 대상 수혜자 주거환경 맞춤형 지원을 완료하는 등 2007년 공단 창립 이래 15년간 총 6,470시간 이상의 직원참여 자원봉사를 실시해왔다.또한, 공단은 창립 이래 임직원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관악구 사회취약계층 후원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기부를 통해 누적 기부금 105,170천 원을 전달했으며, 친환경보일러, 선풍기 등 계절 맞춤형 물품 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그 밖에도 ▲코로나19 방역 활동 및 백신예방접종센터‧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지원 ▲사회적 기업‧여성기업‧장애인기업 등 생산제품 연평균 751,960천원 구매 ▲2019년부터 고령친화직종 운영을 통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 총 97명 고용 ▲지자체 협력 코로나19 직‧간접 피해주민 총 135명 고용 ▲2018년부터 시작한 주차장 함께쓰기, 해피투게더 등 공유주차제도 운영 성과 총 8,062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천범룡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의 사람 중심 가치관과 관악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실시해온 사회공헌활동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이라는 결과로 나타나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악구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사회공헌활동 분야에서 ▲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2021년부터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증 등을 받은 바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1-23 11:31

장애인 정책 토론을 하는 박준희 구청장과 성보고 지오이드 동아리 학생들관악구는 지난 10월 28일 청내 열린구청장실 관악청(廳)에서 장애인 이동권을 주제로 구청장과 고등학생들이 함께 ‘장애인 이동권 정책 토론회’를 실시했다.정책 토론회는 ‘장애인이 살기 좋은 관악을 위해’라는 주제로 박준희 구청장과 성보고등학교 ‘지오이드’ 동아리 학생 등 총 15명이 참석하여, 구청장에게 제출한 ‘장애인 이동권 정책제안서’에 대해 다양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이 제안한 정책은 크게 총 6가지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로테이션제 ▲셔틀버스(저상버스) 도입 확대 ▲버스정류장 저상버스 알림시스템 확충 ▲장애인 보장구 수리센터 원스탑시스템 ▲장애인 이용가능 시설 온라인지도 제작 ▲식당·소규모 상점에 장애인이 이용가능 편의시설 설치 등이다.이번 토론회를 준비하며 학생들은 단순히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서 문헌 조사와 타 지자체 사례 연구 및 관계 전문가, 장애 당사자, 장애인 단체들과의 면담을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정책제안서의 정책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구는 학생들이 제출한 장애인 정책 제안에 대해 관련 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기 시행 중인 정책에 대해서는 홍보를 강화하는 등 더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토론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들도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가지면 지역 사회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됐다.”라고 전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이동권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1-16 18:27

송도호 시의원이 2022년 제15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수상후 기념촬영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지난 10월 2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5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부문 도시건설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이날 행사를 주최한 ㈜뉴스더원, ㈜시대일보사 관계자는 “송 위원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발의한 조례 중 제1호 조례로 ‘서울시 재난 사고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대표 발의하였는데, 본 조례는 발생한 재난에 대한 조사와 문제점을 분석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토록 함으로써 재난예방 및 대응력이 제고될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또한, 송 위원장은 8월 8일 서울시 전역에 발생한 호우 피해에 대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전격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한 뒤 추가적인 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반포천 유역분리터널의 가동 현황을 점검했으며 후속 조치로 피해 발생에 따른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서울시 수방을 관장하는 물순환안전국 책임자들과 피해 복구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면서, 긴급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서울시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는 건의안을 채택하여 국회와 정부 관계 부처에 이송하는 등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송 위원장은 관악구 출신의 재선 의원이며 지난 제10대 의회에서는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울시민의 발과 같은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정책의 발굴 및 추진에 앞장섰고 제11대에 들어서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도로, 교량, 터널 등 서울시 기반 시설물의 안전과 소방, 하수처리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시민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송도호 위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시민을 위해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선출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복개하천 복원 등 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찾아 해결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1-16 18:25

주순자 의원이 지방자치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관악구의회 주순자 의원은 지난 10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뉴스더원과 ㈜시대일보사가 공동 주관하는 ‘제15회 대한민국 자치대상’에서 기초의회부문 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미디어그룹 더원(회장 홍성원)은 “주순자 의원이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며, 보다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기여한 공이 커 대한민국 자치대상 봉사대상을 수여했다.”고 전했다.주순자 의원은 신사동, 조원동, 미성동 지역구로 하는 5선의원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주순자 의원은 “구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봉사자로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항상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1-16 18:21

왕정순 의원(우측 두번째)이 감사패 수상 후 기념촬영. 양항석 관악지회장, 허정훈 서울시협회장, 이선민(관악구수어통역센터장과 함께“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습니다. 단지 가슴으로만 느낄 수 있습니다.(헬렌 켈러)”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지난 10월 29일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34회 서울특별시 농아인 한마음걷기대회’ 행사에서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회장 허정훈)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서울시농아인협회 관계자는 “왕정순 시의원은 관악구의회 6,7,8대 3선 의원을 역임하였으며, 구의원 시절부터 농아인들의 의회 접근권을 강화하기 위해 본회의장에 수어통역사 배치를 제안하여 운영토록 하고, 의원들이 직접 농아인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해 왔으며, 열악한 관련 시설들의 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개인 및 단체들과의 네트워크 확장에도 기여함으로써 농아인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왕 의원은 “앞서 언급한 헬렌 켈러의 말처럼 입과 귀로 하는 언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과 마음 간의 소통이라고 생각하며 의원으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너무 소중한 답례를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앞으로 더 열심히 해달라는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더불어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1-16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