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농협의 농산물 판매현장을 방문한 박준식 조합장(우측 세번째)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21일, 22일 양일간 금천구청 광장에서 개최된 ‘2023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했다.이번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수확기 산지농협의 농산물을 팔아주기 위해 관악농협이 금천구와 연계하여 마련하였으며, 관악농협외에도 자매농협인 삼척농협, 서영암농협, 갈산농협과 전남 고흥군, 경남 남해군, 충남 청양군, 강원 횡성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명절 제수용품과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우수농산물을 시중보다 10 ~ 20%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대부분의 농산물이 오전에 완판되는 등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박준식 조합장(우측 두번째)이 전남 영암농협의 농산물 직거래판매현장 방문이날 직거래 품목으로는 강원 삼척농협의 사과, 알배추, 소형양배추, 브로콜리, 더덕, 전남 서영암농협의 특산물인 고구마, 유기농햅쌀, 무화과 등을 직거래로 판매하였으며 강원도 홍성 갈산농협에서는 축산물 이동 판매차량을 운영 한우 구이용 등심, 안심, 채끝과 불고기, 국거리 등을 저렴하게 공급했다.또한, 관악농협 농특산물백화점에서는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국 각지에서 올라오는 직거래조합의 우수농산물을 비롯하여 추석 제수용품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였다.박준식 관악농협 조합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농산물을 믿고 이용해 주시는 고객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악농협은 농업인 판로 확보와 도시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도시와 농협이 상생하는 도시농협 역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04 10:59
관악구 관제센터에서 관제요원이 구민 안전을 살피고 있다관악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경찰 퇴직자로 구성된 숲길 안전지킴이 운영, 민·관·경 합동 순찰 강화, 안심귀가스카우트 확대 등 가장 먼저 현장 순찰을 강화해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현장 순찰 강화와 더불어 범죄예방을 위한 시설 확충에도 나섰다. 우선 올해 안에 범죄 취약지역과 사각지대에 범죄예방 CC(폐쇄회로)TV 90개소 168대를 설치할 계획이다.특히 사고 지점으로부터 500m 이내 공원·등산로 CCTV 미설치 구간은 경찰 협의,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설치장소를 우선 선정했으며, 오는 11월까지 12개소 24대(지능형 18대, 블랙박스 6대)를 설치한다.공원과 등산로를 대상으로 CCTV 설치를 위한 전수조사도 착수했다. CCTV 전문가, 통반장, 지구대, 관악경찰서CPO(범죄예방진단 경찰관)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선순위를 선정해 시급한 지역에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비상벨과 관제센터의 연결을 점검중인 박준희 구청장공원·등산로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2024년까지 CCTV 250개소 556대(지능형 459대, 블랙박스 97대), 2025년까지 50개소 70대(지능형 30대, 블랙박스 40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능형 CCTV 1개소당 비상벨도 함께 설치해 총 169개 비상벨을 설치한다. 또한 각 동에서는 취약지역에 CCTV와 보안등 설치를 위해 ‘동 치안사각지대 조사 협의체’를 구성했다. 동 협의체는 현장에 밝은 주민자치위원, 통장, 지구대, 자율방범대원 등으로 구성해 동별 특성에 맞게 취약지역을 분석하고 설치장소를 선정한다.이후 동 협의체 우선순위 선정 결과에 따라 2024년까지 지능형 CCTV 200개소 1,000대를 설치하고, 보안등은 총 300등 증설·개량한다.지능형 CCTV는 폭력, 쓰러짐 등 특정 움직임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시스템으로 관제요원이 곧바로 확인해 피해를 구제할 수 있도록 한다. 구는 2027년까지 지능형 CCTV를 530개소 2,368대 확충해 총 2,293개소 8,008대를 운영할 계획이다.현재 관내 CCTV는 관제센터와 연동·운영하고 있으며, 16명의 관제요원이 4개조 3교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24시간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CCTV 확충에 따라 관제 인력도 보강해나간다. 실시간 범죄 대응 강화와 촘촘한 관제를 위해 2027년까지 16명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안내를 위해 ‘관악산 숲길 국가지점번호’ 운영을 확대한다. 관악산 숲길 일대(23개 노선, 77.8km)에 국가지점번호 위치표지판 294개를 설치해 등산로 약 200m마다 위치하도록 한다.박준희 구청장은 “생활안전 업무를 전담하는 ‘365생활안전팀’을 신설하고, 현장 순찰을 대폭 강화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구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들에게 평화로운 일상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04 10:50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재활의학과 이준철 전문의가을로 들어서는 9월은 신선한 바람과 함께 야외 축제와 콘서트가 성행하며 본격적인 나들이와 스포츠활동이 늘어나는 시즌이다. 하지만 축제와 콘서트에서 과도하게 뛰거나 무리한 산행과 스포츠활동을 하다 보면 무릎과 어깨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충분한 대비 없이 등산, 중장거리 마라톤, 축구나 농구 등 체력소모가 심한 운동을 장시간 즐기는 경우도 마찬가지다.스포츠활동 후 근골격계 발생 통증은 꼭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며 자신의 체력을 생각하지 않는 무리한 활동은 연령에 따라 가벼운 외상으로도 힘줄 파열과 심각한 관절 부상이 생길 수 있어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지면 증상을 체크하고 전문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최근 콘서트장에는 응원봉을 흔드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콘서트는 길게는 4~5시간 공연이 이어지는데, 장시간 팔을 들고 같은 동작을 반복하다 보면 어깨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어깨 사용이 많은 골프, 테니스, 배드민턴을 무리하게 하면 관절 부위 통증이 생길 수 있다.레포츠 활동 후 가장 흔히 발병하는 대표 어깨 질환은 ‘충돌증후군’이다. 팔을 어깨 위로 들거나 좌우로 흔들고 뻗는 동작을 반복하게 되면 쉽게 발생한다.‘어깨충돌증후군’은 뼈와 힘줄이 부딪쳐 닳으면서 힘줄에 문제가 생기는데, 어깨를 둘러싼 4개 회전근개 힘줄이 어깨뼈와 충돌하며 통증이 생긴다. 움직일 때 어깨에서 소리가 나거나 팔을 올릴 때 통증을 느끼지만 완전히 머리 위로 올리면 통증이 사라지며, 아픈 어깨 쪽으로는 돌아눕지 못하고, 밤에 통증이 심한 현상이 주요 증상이다.초기, 힘줄에 염증만 생기기 때문에 며칠 휴식으로 어깨통증이 자연 치유되기도 한다. 그러나 통증을 단순 근육통으로 여겨 어깨를 계속 쓰면 힘줄과 뼈 충돌이 재발하면서 심한 통증에 시달릴 수 있다. 따라서 운동 중 어깨 통증이 있고 뻐근한 느낌이 들면 휴식을 취하고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통증을 무시하고 어깨 무리가 가는 운동을 하면 어깨뼈와 힘줄 마찰이 지속되며 ‘회전근개파열’로 악화될 수 있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관절 주위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 등 4개 근육 중 하나 이상에서 손상이 생긴 것을 말한다. 어깨 관절의 과도한 사용이 회전근개파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 젊은 층은 격렬한 스포츠로 인한 부상과 무리한 동작의 반복 때문인 사례가 많다.손상이 시작된 회전근개는 자연 회복 가능성이 낮고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되는데, 파열 조직을 방치하면 변성이 생겨 회복이 힘들다. 경미한 파열만 생겼다면 약물 복용, 주사 요법,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되나 수개월 비수술적 치료 효과가 없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어깨 부상은 잘못된 자세와 운동습관을 바로잡지 않으면 재발하기 쉽다. 적절한 운동 방법과 강도를 설정하고,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과 휴식을 병행해 피로 누적에 대비해야 한다. 스포츠 시즌, 운동 열기에 축구나 풋살, 농구 등 격렬한 운동을 자신의 체력과 관절 상태를 고려하지 않게 되면 무릎 손상을 입을 수 있다. 특히 ‘반월상연골판파열’은 주로 하체 중심 운동을 즐기는 사람에게 쉽게 발생하는 무릎 질환이다.‘반월상연골판’은 허벅지 부위 대퇴골과 정강이의 경골 사이 완충작용을 하는 반달 모양 조직으로 무릎 연골이 찢어졌다는 것은 대부분 반월상 연골판이 손상됐음을 의미한다. 축구, 농구, 러닝 등 급한 방향 전환과 점프, 뛰어내리는 동작이 많은 운동 중 발생하며, 무릎을 과도하게 구부리고 앉을 때도 생길 수 있다. ‘반월상연골판’은 한 번 손상되면 재생 되지 않고,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 위험이 크다. 치료는 초기에 주사,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받으면2~3개월 후 대부분 완화된다. 증상이 심하고, 파열 정도가 크거나 완전히 파열됐다면 관절내시경을 활용한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야 한다.무릎 역시 어깨처럼 부상 방지를 위해 무리한 운동은 자제하고 장시간 격렬한 운동을 할 때는 충분한 스트레칭과 무릎 보호대, 테이핑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과체중인 사람은 체중 관리로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여야 한다.
뉴스 | 관악신문 | 2023-09-26 16:25
황준배 한세연구소장‘반국가주의’, ‘공산전체주의’, 윤 대통령의 이 표현은 잘못된 이데올로기의 규정이다. 국가는 국민, 주권, 영도가 구성요소다. 여기에 국제법 학자들은 외교능력이나 교섭 능력을 추가한다.국민은 주권자이자 민주공화국 국가의 주체이다. 헌법과 이에 반한 대통령도 정치인도 반국가주의자가 될 수 있다. 반윤, 반정부, 반정권의 정치적 행위를 반국가주의자로 치환하는 게 전체주의적 발상이다. ‘짐이 곧 국가다.(루이 14세)’는 군주제 시대가 아니다. 자유민주공화국에서는 국민의 뜻에 어긋난 대통령도 반국가주의자가 된다. 친일이나 친미행위도 반국가주의자다.공산주의, 사회주의, 자본주의는 생산수단이나 경제체제를 말한다. 하부구조로 물적 토대다. 자유민주주의, 독재, 전체주의는 상부구조인 정치권력의 형태나 질서나 제도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헌법상, 자유민주공화국, 자유 시장경제 체제다. 근데 무슨 ‘공산전체주의’라는 말이 등장하는지? 의문이다. 논리적 오류다. 히틀러는 민주적으로 선출된 후 극우파시즘, 전체주의로 향했다. 자본주의에서도 전체주의나 독재체제가 들어설 수 있다. 사회주의 국가인 러시아도 민주적인 투표로 대통령 선출, 북한도 조선인민주주의공화국이다. 혹시 ‘뉴라이트’ 이론에 경도된 것이 아닌가 의심한다. 지식인들이나 종교지도자들의 처신이나 책임의 원칙100% 민주당이나 국힘당을 지지하거나, 100% 이재명이나 윤석열을 지지하거나 쉴드치는 교수, 지식인들은 어용이나 유사지식인들이다. 기회주의자들이다. 학자는 객관적 관점에서 스탠스를 유지하고 여·야 공히 원칙이나 객관적, 합리적인 비판이나 지적,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전공분야의 역할은 기본이다. 특히 국립대에서 공부했거나 교수로 재직 중이신 분들이다.국민들이 낸 세금의 지원을 받아서 공부, 교수 직책을 맡아서 특정 정권을 위해서 전적으로 협력하거나 지지한다는 것은 편향적이다. 오직 국민의 편에서 모든 관점과 행위가 이루어지는 것이 도의적이고 사회적 역할이라고 판단한다.또한 100% 민주당이나 국힘당을 지지하거나, 100% 이재명이나 윤석열을 지지하거나 쉴드 치는 목사들은 어용이나 유사목사들이다. 기회주의자들이다. 성경적 원칙에 벗어나면 여·야 공히, 정치인들 개인에 대해서, 정책에 대해서 비판이나 대안 제시가 건전한 역할이다. 굳이 신학적으로 예언자적, 선지자적 역할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사회상식이다. 전문 영역의 역할은 기본일 것이다.칼뱅주의자인 아브라함 카이퍼는 목사직을 내려놓고 국회의원, 수상까지 역임했다. 칼뱅은 목사 직분으로 제네바시를 성경적 세계관(근검, 절약 등 기독교문화로 긍정적인 기역도)으로 변혁, 물론 물의도 있었지만. 그렇다는 사실이다. 결과적으로 올바른 정치인이거나 당사자라면 이들과 멀리해야 한다.국가 사회적으로 과거청산이나 과거 역사의 재해석, 관련 인사들의 재평가나 단죄의 문제는 참으로 심각한 이슈다. 국론분열과 소모적이고 과거 회귀적인 문제가 대두된다. 이에 대한 대안이다. ‘민족 대통합, 반민족행위 처벌 특별법’ 제정‘민족 대통합, 반민족행위 처벌 특별법’을 제정할 것을 제시한다. 국회에서, ‘민족 대통합법’은 ‘기록(기억)하되 용서하자.’ 2024년을 기점으로 과거의 모든 사상적, 이데올로기적 성향이나 외세 의존적 세력, 부역자들을 다 용서하고 포용하고, 민족 대통합을 이루자는 취지다. 단 북한의 김일성은 통일 후에 과거를 용서하는 조건을 전제로 한다.우리나라의 역사는 한 마디로 원칙과 정통성을 모두에게 적용하기에는 너무나 굴곡진 역사였다. 근·현대사만 보아도 일제강점기, 8·15해방, 6·25전쟁, 군부독재시대 등. 이제 친일, 친중, 친미주의자도 용서를 선언할 시점이 되었다. 더 이상 국론분열이나 과거사에 얽매여서 미래를 포기할 수도 없고, 과거 역사가 걸림돌로 작동해서도 안 된다. 피해 의식, 남 탓 문화, 국가 브랜드 이미지에도 마이너스 요인이다.왜, 친일은 나쁘고 중공의 6‧25 침략과 북한, 소련은 아무런 문제도 삼지 않는지? 의문이다. 6‧25전쟁때 국군은 한·만 국경, 압록강까지 진격해서 조국통일을 눈앞에 두고 중공군의 불법참전으로 통한의 흥남, 성진항 철수작전으로 후퇴(유행가 ‘바람찬 흥남 부두’를 상기)했다.그럼 논리적 비약이지만, 과거 ‘나·당연합군’에 부역한 사람들, 구한말 친러, 친미, 친일, 친청주의자들의 문제는? 고조선시대에 인접 부족국가에 협조적인 세력들, 이성계의 군부 쿠데타는 어떻게 단죄할 것인가? 결론적으로 K-민족국가, K-이데올로기, K-문화, K-팝으로 대전환의 터닝포인트를 창조해야 한다. 도덕적 선진국가, 경제적 부국, 지식과 사상, 문화가 꽃피는 나라다.‘반민족특별법’은 2024년을 기점으로 민족 자주권과 헌법, 국가정체성을 벗어나서 외세 의존적이고 반민족적인 행위를 한 사람들을 처벌하는 취지다. 친미, 친중, 친일, 친러, 친북 등, 외세나 강대국의 이익을 위해서 첩보나 정보 제공이나 유출, 산업기밀, 선전선동이나 책동, 매국 행위자들을 처벌하는 법이다. ‘영남패권주의’ 책임이 70%, 그 외 지역의 지역주의가 30%지역감정 조장이나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모든 행위를 처벌 대상에 포함한다. 이를 위해서 현실적으로 사법기관이나 정보기관(경찰, 검찰, 공수처, 국정원)에 ‘반민족처벌’ 조사, 수사, 처벌 부서를 둔다. 우리나라는 ‘나치 처벌법’과 같은 법 적용이 힘들다. 너무나 복합적, 중첩적인 모순과 부조리가 내재된 역사다. 열강과 강대국의 힘과 군사력에 휘둘린, 약속국가의 서러움과 불행한 역사였다. 이제 그 사슬을 끊고 새로운 시대로 진격하기 위해선 과거를 극복해야 한다.반복되는 용어의 문제를 정리하고자 한다. 우리나라는 단 한 번도 ‘좌파’, ‘우파’로 분열된 적이 없다. ‘좌파’, ‘우파’도 아니다. 유사 이데올로기이다. 프랑스 좌파는 ‘공산주의 이념’까지 포괄한다. 프랑스혁명을 거친 좌파와는 그 결이 다르다.우리나라는 조선의 군주제, 전체주의 국가, 왕정시대에서 대한제국이 일본에 흡수된 후 처음으로 3.1
뉴스 | 관악신문 | 2023-09-26 16:23
구가환 예산결산특별위원장금번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673억2,900만 원으로 일반회계 669억9천만원과 특별회계 3억3,900만 원을 대상으로 하며 우리 구 전체 총예산은 기존예산 대비 6.63%가 증가한 1조 824억 7백만 원이다. 기금운용계획변경안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통합계정 900만 원, 재정안정화 계정 64억3,100만 원, 중소기업육성기금 20억 원, 관악산기금 1,200만 원, 노인요양건립기금 400만 원, 재난관리기금 50억 원을 계상하였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각 상임위에서 심도있는 예비 심사를 마친 후 예비심사 보고서를 작성하여 당 위원회에 회부되었으며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내용을 참고하여 심도있는 계수조정 결과 기금운영계획변경안은 원안 가결하였으며,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은 수정동의가 발의되어 수정안을 의제로 채택하고 제적의원 전액 찬성으로 수정 가결되었다.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 결과는 일반회계 세입예산안은 어린이집 에어컨 청소비지원 4,820만 원 삭제, 안전신림조성 2,960만 원을 신설하였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강감찬관악형 민생안전일자리 5,020만원, 관악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1억 원, 예비골목형 상점가 지원 사업 2,200만 원, 자원봉사센터 운영비 지원 7,,400만 원, 어린이집 에어컨 청소비 지원 9,650만 원, 공원 가로 및 녹지대 유지정비 7,000만 원, 도시텃밭 운영 1,700만 원, 폭염 한파대책 사업 7,630만 원 등 총 8개 사업을 삭감하였고,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공공근로사업 1억 5,720만 원, 관악형중소기업 일자리창출 6,600만 원, 생활권역별 대표상권 조성사업 2,000만 원, 옥상 녹화사업 1억 원 등 총 4개의 사업을 증액했으며, 신규 어린이집 교육교사 안심장비 지원 330만 원, 함께 튼튼한 여상안심마을 조성 8,700만 원, 안심귀가 스카우트 운영 3,050만 원, 아동통학서비스 운영 1,500만 원, 숲길 안전지킴이 운영 5억 2,200만 원, 안전신림형 5,920만 원 범죄예방 활동지원 450만 원, 의회사무국 인력운영비 60만 원 등 총 8개 사업을 신설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6 16:19
장동식 의원관악구의회 장동식 의원(서원동, 신원동, 서림동)이 발의한 ‘관악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월 12일 열린 관악구의회 제292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장동식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하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여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관악구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근거규정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구청장의 책무를 규정하였으며,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계획 수립ㆍ시행에 관한 사항, 지하안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 현장조사 등에 관한 사항과 공동조사 대행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였다.벅기천 전문위원은 검토의견을 통해 “지하를 안전하게 개발하고 이용하기 위한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여 지반침하로 인한 위해 방지 및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하안전관리계획 등을 심의하는 지하안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상세히 규정하고, 관내에서 이뤄지는 지하개발과 상ㆍ하수관, 기타매설물 손상, 굴착공사 부실 등에 관하여 현장조사와 정기 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관리 및 사고 예방을 도모하려는 것으로, 조례로 그 근거를 명확히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6 16:17
정현일 의원관악구의회 정현일 의원(신사동, 조원동, 미성동)이 발의한 ‘관악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12일 열린 관악구의회 제292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정현일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기존 옥외광고물 게시시설 위탁 규정에 전자게시대를 포함시키고, 위탁과 관련하여 수탁기관 선정 기준, 지도․감독, 위탁의 취소를 상세히 규정함으로써 옥외광고물 게시시설의 원활한 운영 및 관리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은 제목을 ‘옥외광고물 게시시설의 위탁 등’으로 변경하고, 위탁시설물의 종류에 전자게시대를 추가하였으며, 수탁기관 선정 기준을 구체적으로 규정하였으며, 수탁기관에 대한 지도․점검 및 위탁의 취소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였고, 일부 잘못 기재된 조문을 정비하였다.박기천 전문위원은 검토의견을 통해 “전자게시대 관리 및 운영 업무가 옥외광고물에 관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전문성을 가진 법인 또는 단체 등에 해당 사무를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위탁 및 관리 등의 대강을 규정한 종전 조문의 해석상 논란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옥외광고물 게시시설 위탁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6 16:17
이동일 의원관악구의회 이동일 의원(삼성동, 대학동)이 발의한 ‘관악구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이 지난 9월 12일 열린 관악구의회 제292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이동일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관악구의 안전문화 활동에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안전보안관을 구성하고,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구 거주자 또는 구에 직장을 둔 자에 한하여 안전보안관 위촉에 관한 사항, 안전보안관의 교육 및 임기와 대표단 구성, 안전보안관의 활동의 내용, 안전보안관 활동에 따른 필요한 비용과 상해보험 등 지원에 관한 사항, 안전보안관 관리 및 해촉에 관한 사항, 안전문화 봉사활동이 우수한 안전보안관에게 표창 등에 관한 내용을 규정하였다.박기천 전문위원은 검토의견을 통해 “본 조례 제정안은 그동안 개별 조례 없이 운영 중이던 ‘안전보안관’ 제도를 정착화하여 생활 속 주민참여 안전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며, 행정안전부는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 표준안을 마련하여 지방자치단체에 조례제정을 요청한 바 있으며, 서울시 25개 ㅍ구 중 마포구, 도봉구를 비롯한 7개 구가 조례를 제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6 16:16
구가환 의원관악구의회 구가환 의원(성현동, 청림동, 행운동)이 발의한 ‘관악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월 12일 열린 관악구의회 제292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구가환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화재가 발생하면 젖은 손수건 등을 통해 코와 입을 보호하며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실현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음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에 유독가스로부터 손쉽게 호흡기를 보호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방연마스크를 비치하고 올바른 사용을 위한 협력, 교육ㆍ홍보를 통해 관악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주요내용은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를 권장할 수 있고, 이를 알릴 수 있는 표지를 부착할 수 있는 장소를 규정하였으며, 관악구가 관리하거나 위탁하는 시설 등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구입 및 비치에 필요한 비용 또는 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여 기존 방연마스크 배부 시설을 확대하여 어린이집(국공립), 유치원(국공립), 경로당(구립), 청소년시설(구립) 등에도 관련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화재 예방 및 방연마스크 사용과 신속한 대피 등을 위한 안전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화재 예방과 방연마스크 비치 등 홍보와 캠페인 추진, 유관기관ㆍ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으며, 방연마스크 비치 상황 등을 점검하고, 만족도 등 정책효과를 평가하여 다음 연도 사업에 반영하도록 규정하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6 16:15
최인호 의원관악구의회 최인호 의원(보라매동, 은천동, 신림동)이 발의한 ‘관악구 혁신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12일 열린 관악구의회 제292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최인호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서 “혁신교육으로 인한 문제점들이 비판을 받은 바 있으며, 기초 학력 저하와 교권 침해가 가장 많이 비판을 받은 내용이다. 2022년 12월 31자로 서울시교육청에서 혁신교육 사업이 종료되고, 미래교육 조례로 전부개정됨에 따라 관악구도 미래교육 조례로 전부개정하여 혁신교육이 비판받았던 내용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본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제명을 ‘관악구 혁신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관악구 미래교육지구 운영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였으며, 미래교육지구 사업 운영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범위, 보조금의 지원에 대한 사항, 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 설치 및 기능, 구성, 운영위원장의 직무, 회의 및 의사결정 사항 등에 대해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진우 전문위원은 검토의견을 통해 “2017년부터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관악구가 미래교육의 정의와 사업의 범위를 조례로 규정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자 지원의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미래교육 사업의 원활하고 안정적, 지속적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기에 의의가 있다”고 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6 16:10
이종윤 의원관악구의회 이종윤 의원(서원동, 신원동, 서림동)이 발의한 ‘관악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월 12일 열린 관악구의회 제292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안한영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아동이 자유롭게 놀면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아동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을 규정하였으며, 아동의 놀이 활동과 관련된 실태조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관한 사항, 아동놀이혁신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 민간단체 등의 사업 지원등의 내용을 규정하였다.이진우 전문위원은 검토의견을 통해 “교육제도 내의 극심한 경쟁으로 과도한 학업부담과 교육환경 속에서 적절한 휴식을 보장받지 못하고, 여가시간과 놀이시간이 절대적 부족, 양질의 안전한 놀이공간 부족 등 놀이환경도 열악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며 사회적 관계를 맺고 어린 시절의 문화를 창조하므로, 아이들에게 놀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자각해야 하며, 그런 의미에서 본 조례 제정의 타당성이 인정된다”고 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6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