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4건)

5분발언 하는 이동호 의원존경하는 57만 강남구민 여러분김형대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과 언론관계자 여러분또한 조성명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안녕하십니까.국민의힘 비례대표 출신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이동호 구의원입니다.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느낀 조직관리에 대한 문제점 두 가지를제안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먼저 안전교통국장 직렬을 현재 시설(토목)4급에서 행정4급으로운영정원을 변경할 것을 제안합니다.1975.10.1 강남구청 개청이래 구본청에 기술직국장은도시환경국장 1명만 있어 왔습니다.그런데 민선5기 출범 후 2011년 2월 안전교통국장을 행정직에서 기술직으로 바꾸어 현재까지 12년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본 의원이 판단하기에 그간 강남구에 큰 토목사업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기술직으로 바꾸어 구민의 삶에 어떤 영향도변화도 없었습니다.오히려 다수의 행정직 직원들의 사기만 저하시켰다고 봅니다.그리고 서울시 25개중 구본청에 기술직 국장이 2명인 구는5개구에 불과합니다.2022.11.1. 기준 강남구 공무원 총현원 1,984명중 일반직인행정직렬과 기술직렬은 대략 81:19의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그런데 강남구 국장급 간부 8명중 행정직렬과 기술직렬 비율은현재 5:3이고, 향후 구의회사무국장이 개방형 직위로 운영되면행정직 대 기술직 비율은 4:3으로 더욱 열악해집니다.국장급 간부 7명을 단순 비율적으로만 따져본다면 행정직이5.67명이 되어야 하고, 기술직렬은 1.33명이 되어야 합니다.따라서 도시환경국장과 보건소장만 기술직렬로 운영하고,안전교통국장은 예전처럼 행정직으로 운영하는 것이더 합리적이며 효율적입니다존경하는 조성명구청장님!공무원들이 가장 바라는 것이 승진아니겠습니까?안전교통국장 자리를 행정직으로 운영한다면 내년 1월1일자로 5,6,7,8,9급 공무원 5명이 승진하게 되며, 또한 앞으로 행정직승진 자리가 더욱 넓어져서 좋고, 갈수록 퇴직하는 간부 숫자가 줄어들기에 승진이 현재보다 더 어려우질 전망인데 다소나마 행정직렬 직원들에게 승진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그렇다고 해서 강남구 소속 기술직 공무원 승진에 피해를주는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기술직 공무원 승진은 서울시에서 25개구 기술직렬 직원을 모두 통합해서 승진시키기 때문입니다.마침 올 연말에 안전교통국장이 공로연수로 자리가 비게 되니 기회가 참 좋다고 여겨지고, 또한 안전교통국 소속 7개 부서장중 행정직 과장이 5명이고 기술직 과장은 2명이기에 행정직 국장이 부임해서 통솔해 가는 것이 모든 면에서 합당하다고 판단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서울시와 ‘기술직 통합인사 합의서’ 제8조에 따라 협의가 필요하오니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두 번째 제안은 예산으로 지급되는 공무원과 비공무원 숫자를줄여 줄 것을 요청합니다.먼저 행정사무감사자료 공무원 및 비공무원 현황을 보시겠습니다.보시는 바와 같이 총 인원은 3,354명입니다.그중 공무원은 일반직 1,916명,(전임)일반임기제 68명,(비전임)시간제선택제 및 한시임기제 441명해서 소계 2,425명이고,비공무원은 사회복무요원 79명, 기간제근로자 548명,무기계약직 62명, 안심일자리 240명으로 소계 929명입니다.구청장님! 이 숫자에 놀라셨지요.저도 행정사무감사 준비시 매우 늘어난 직원 숫자에 놀랐었고,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도 많이 놀라셨을 것입니다.어떻게 생각하세요. 당연히 줄여야 합니다.물론 복지 및 세무업무 등 행정수요가 그간 많이 늘어난 것인정되고 잘 알고 있지만, 너무 과한 인원증원이 있었기에정확하고 확실한 부서별 업무분석을 통하여 민선8기에서는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인력운영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국장과 부서장들은 중앙부처나 서울시에서 새로운 업무가주어지거나 사회적 이슈로 행정수요가 늘어나면 어떻게든 기존직원들로 하여금 업무를 챙겨 나가게끔 역할을 해 주어야 하는데,큰 고민도 없이 편한 방법인 예산으로 정원에 관계없는시간제선택제 공무원이나 기간제근로자를 쉽게 채용한 결과라생각합니다.인력운영에 얼마나 많은 예산이 투입되었겠습니까?일자리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다소 이해는 되지만 예산낭비가너무나 심하니 효율적인 인원관리로 절약되는 인건비를 민간기업의일자리 만들기 위한 지원과 추가 업무로 수고가 많은 직원들후생복지 비용, 청년들을 위한 취.창업 지원비용 또한 구청장님의 민선8기 4개년 구정계획인 혁신성장 도시, 문화생태 도시,안심행복 도시, 초밀착 도시의 사업에 밀알이 되는 비용으로충당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2-06 16:15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김영권 의원 5분 자유발언존경하고 친애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일원본동, 일원 1동, 일원 2동 출신 김영권 의원입니다.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으로 유난히 길고 힘들었던 여름이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입니다.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께서는 이번 수해로 피해를 보신 분들의 피해 복구와 지원에 끝까지 신경 써 주시고 침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수해 대책을 면밀히 검토여 주시기 바랍니다.질문에 앞서 구청장을 비롯하여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민선 8기 주요 정책과 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있어 한번 시작하면 시대 상황이 변하거나 다소 불합리한 부분이 있어도 중단하기 어려운 행정의 속성을 무겁게 받아들여 모든 일에 있어 시작부터 신중을 기하고,오직 구민 행복과 구정 발전을 위한 방향으로만 가라는 의미로 행정의 뜻을 되새기길 바라며 구정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1. 민선 8기 방향성「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장직 인수위원회 구성에 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이번 민선 8기부터 적용되었습니다.이에 강남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6월 9일 출범하여 7월 8일까지 22일 동안 활동한 바 있습니다.<자료 1. 지방자치법 인수위 규정>인수위원회는 당선인을 보좌하여 단체장직 인수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데,기본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직, 예산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 기조를 설정하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이렇듯 법에서 인수위원회 제도를 명문화한 것은 원활하고 내실 있는 사무인계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단체장 임기 시작과 동시에 추진력을 갖고 지역을 위해 일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공식적인 인수위 활동에도 불구하고 인수위에서 제시한 정책 방향은 기존에 추진하던 것과 차별화된 점을 찾아보기 어려워 다소 실망스러웠으며, 준비되지 않은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그래서일까요? 여전히 민선 8기의 정체성과 방향성은 오리무중인 것 같아 먼저 민선 8기 구정 방향성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구청장께서는 지난 7월 취임사를 통해 강남 재도약을 알리며 경제 활성화와 “그린 스마트 시티” 등 민선 8기 강남구 발전 방향에 대한 포부를 밝히셨습니다.그런데 취임 후 100일이 지난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자연과 혁신 기술이 공존하는 “그린 스마트 도시”라는 비전은 제시하였지만, 이 비전이 구체적으로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 과제와 세부 추진 전략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파악하기 어렵습니다.<자료 2. 구정 운영 방향 언론보도>지난 8월 언론보도를 통해 밝힌 주요 구정 운영 방향은 ▲세텍 부지 행정복합문화타운 조성 ▲콤팩트시티 조성 ▲재건축 드림 지원 TF 구성 ▲양극화 해소 ▲글로벌 관광명소 개발 등입니다.먼저 이러한 핵심 사업과 “그린 스마트 도시”와의 연관성에 대해 말씀해 주시고, 민선 8기 성공적인 구정 수행을 위해 어떤 전략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지 답변 해 주시기 바랍니다.또한 세텍 부지 행정복합문화타운 조성, 탄천·양재천에 작은 요트 선착장 조성 사업 등은 서울시 등과의 협의가 없으면 추진이 어려운데 어느 정도 논의가 이루어졌는지?덧붙여 관계 기관과의 구체적인 사전 협의 없이 구청장 공약 사업이라고 해서 사업 타당성 등을 조사하는 용역 등의 낭비성, 소모성 예산 편성은 없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해서도 답변 바랍니다.2. 조직 개편다음은 조직 개편에 관한 사항입니다.민선 8기 공약 및 역점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기구를 구성하고자 「서울특별시 강남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및「서울특별시 강남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16일부터 9월 26일까지 입법예고 되었고 지난 30일 우리 의회에 제출되었습니다.<자료 3. 비용추계서 관련>「서울특별시 강남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경우 일반직 5급 1명을 증원하고 6급 1명을 감원하는 내용으로 직급별 정원 조정에 따라 추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됨에도 비용추계서가 미첨부 되었습니다.이에 대해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예상되는 비용이 3억 원 미만인 경우 비용추계서를 생략해도 된다고 근거를 제시하고 있으나,대통령령인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38조에는 기구와 정원의 조정으로 추가되는 경비가 드는 조례안을 입법예고하는 경우 추가로 드는 경비를 나타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법령에서 비용추계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음에도 하위 법규인 조례를 근거로 비용추계서를 생략한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보는데 이 부분에 대해 답변 바랍니다.기구와 정원에 관련된 비용은 고정비이기 때문에 관련 안건을 검토하면서 재정 부담 요인을 사전에 점검해야 하므로 해당 안건 심사 전 비용추계서를 의회에 제출 바라며, 또한 비용추계 제도의 목적이 지방재정의 안정적 관리를 도모하는데 있으므로 행정 편의적으로 비용추계서를 생략하는 일은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자료 4. 설문조사 언론보도>조직 개편과 관련하여 한 가지 더 짚고 넘어가겠습니다.관련 언론보도도 있었지만, 민선 8기 조직 개편 사항을 주민 설문 조사한 이유가 무엇인지 답변 바랍니다.또한, 집행기관의 고유 권한인 조직 개편에 관하여 설문조사를 하면서도 지방자치단체의 중요 의사 결정기관이자 구민의 대표인 의회에는 조직 개편안에 대해 충분한 사전 설명이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의회와 충분히 소통하려는 의지가 부족하다고 보는데 향후 대의희 관계 설정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3. 보건소 조직 운영 관련다음은 보건소 운영에 관하여 질문하겠습니다.먼저 2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고생이 많은 보건소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자료 5. 보건소 조직도>강남구 보건소 조직은 5과 1지소 18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월 5일 기준 인원은 총 288명입니다. 구 본청의 다른 국과 비교해 봐도 상당히 큰 조직일 뿐만 아니라,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특히 코로나 19 같은 감염병 관리의 전초기지로 그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바, 인사와 조직 운영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자료 6. 보건소 부서장 직렬>「서울특별시 강남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보건소 6개 부서 중 건강관리과를 제외한 나머지 5개 부서의 장은 보건·의료 관련직 또는 행정직으로 임용할 수 있습니다.날로 커지고 있는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과 보건행정의 복잡성을 고려해 볼 때 보건소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현재 지방간호사무관인 건강관리과장 외에 나머지 5개 부서장 모두 행정직 공무원(10/5기준)입니다.보건소 업무의 특수성을 반영한 인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개선 방향과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자료 7. 보건소 부서별 인원>행정직 부서장인 중대재해예방실은 11명, 뉴디자인국 소속 부서의 현원이 15명에서 26명인 점과 비교해 볼 때,기술직 부서인 보건소의 경우 한 부서에만 9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어 부서별 업무 형평성이나 균형에도 맞지 않고 부서장 한 명이 많은 직원을 감독하고 업무를 총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물론 건강관리과의 경우 각 동별 방문간호사 배치로 인해, 질병관리과는 코로나 19 대응 인력으로 인한 것이지만 특정 부서에 업무나 인력이 집중된 것은 아닌지 고민이 필요합니다.합리적인 업무 분장 및 인력 배치, 필요하다면 부서 신설도 고민해봐야 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집행부의 입장과 향후 계획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4. 건전 재정을 위한 세입추계 정확성 제고다음 세입 추계에 관하여 질문하겠습니다.「지방자치법」 제137조제1항에서는 “지방자치단체는 그 재정을 수지균형의 원칙에 따라 건전하게 운영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계획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용은 정확한 세입추계에서부터 시작됩니다.<자료 8. 세입 결산 현황>지난 5년간 세입 예산액 및 세입 결산액 현황을 보면 그 차액이 적게는 944억, 많게는 3,135억으로 여전히 강남구의 세입 추계가 소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원인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지방행정의 목표나 내용은 예산을 통해 결정되고 추진 됩니다.특히 세입의 범위에서 세출 규모가 정해지기 때문에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합리적으로 배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확한 세입추계가 매우 중요합니다.세수 추계 오차를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과 대책에 대해 답변 바랍니다.2023년도 예산안 편성 및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세입 추계의 적절성 여부와 세수 영향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랍니다.5. 행복요양병원 관련다음 행복요양병원에 관하여 질문하겠습니다.<자료 9. 민간위탁 조례>「서울특별시 강남구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민간위탁 하기로 결정된 사무에 대하여 위탁기간 만료 등의 이유로 다시 수탁기관을 선정하고자 할 경우 구의회 사전 동의를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그런데 행복요양병원 수탁기관인 참예원과의 당초 위탁기간은 2014년 4월부터 2019년 3월까지였는데, 현재까지 참예원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그 경위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주시고, 본의원은 당초 위탁기간 만료 시점에 행복요양병원 관련 사무를 민간위탁으로 수행할 것인지 구에서 직접 수행할 것인지에 대하여 구의회 사전동의 절차를 거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답변 바랍니다.또한 그동안 참예원과의 소송 건수와 소송 원인 및 소송 결과, 패소 원인에 대해 답변해 주시고 앞으로의 병원 운영 방향과 대책에 대해서도 함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본의원은 소송 쟁점 사안 대부분 참예원이 집행부에 보고했거나 집행부의 승인을 거쳐 진행했기에 우리가 소송에서 패했다고 생각하므로 앞으로 이런 일이 반복 되지 않도록 업무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랍니다.6.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 복지 관련다음 노인 복지와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유엔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7%를 넘으면 고령화사회, 14%를 넘으면 고령사회,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18년에 14.4%를 기록하여 고령사회에 들어섰고, 이 비율은 점차 확대되어 2025년이면 고령인구 비중이 20.3%에 이르러 대한민국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예정입니다.더욱이 저출산으로 인한 심각한 인구 절벽 위기 속에서 맞이하는 초고령사회는 노인 빈곤, 노인부양비 상승 등의 문제 뿐만 아니라, 노인 우울, 고독사 등의 문제도 야기하게 됩니다.<자료 10. 인수위 백서 중 노인 복지 사업>그런데 인수위에서 제시한 92개의 공약 사업 중 노인 관련 정책은 “경로당 운영지원 확대 및 스마트한 환경 조성” 하나 밖에 찾을 수 없어 2년 조금 넘게 남은 초고령사회를 준비하는 정책으로는 미흡하다고 생각하는데 민선 8기 노인 복지 사업과 방향에 대해 간단히 설명 바랍니다.본의원은 국가 및 지자체 각종 사업과 정책은 이제 초고령사회가 그 기준이 될 것으로 보기에 이 부분에 대한 강남구만의 적극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본의원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노인복지는 노인일자리와 여가 활동을 통한 사회참여입니다.먼저 우리구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자료 11. 노인일자리 사업>국·시비 매칭사업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의 3년간 집행내역을 보면, 코로나 19로 거의 모든 사업이 중단되었던 2020년을 제외하고는 집행률이 75%가 넘지만, 불용액만 보면 20억이 넘습니다.보조금이 포함된 금액이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상당 금액의 예산이 사장되고 있습니다.<자료 12. 행정사무감사 자료>이와 관련하여 2021년도 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노인일자리 사업 대상자 선정시 소득이나 요건이 맞지 않아 강남구의 경우 대상자 선정에 어려움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강남구 현실에 맞는 대상자 선정 기준 도입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초고령사회에서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사회·경제적 손해가 될 것입니다.대상자 선정이 제한적인 국시비 매칭 사업만 할 것이 아니라, 교육 수준이 높고 전문직이 많은 강남구 어르신들에 맞는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해서도 답변 바랍니다.다음, 노인여가복지시설에 관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노인의 복지 욕구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나 이를 충족시켜 줄 만한 공간과 프로그램이 매우 부족한 현실입니다.<자료 13. 고령자 통계>통계청의 “2020 고령자 통계”를 보면, 2019년 65세 이상 고령자의 여가시간은 6시간 51분으로 그 중 미디어 사용이 3시간 50분을 차지하여 어르신들은 여가시간 대부분을 TV 등 미디어 사용으로 보내는 것을 알 수 있어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시급합니다.<자료 14. 노인종합복지관, 노인복지센터 현황>그런데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대표적인 시설인 노인종합복지관과 노인복지센터를 보면,시니어플라자를 제외하고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요양센터 또는 재가노인복지시설인 데이케어센터를 함께 두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며 함께 운영함으로 인해 공간 및 인력 부족, 복지서비스 질적 저하 등의 문제점은 없는지 답변 바랍니다.본의원은 노인여가복지시설에 다른 기능의 노인복지시설이 함께 운영될 경우 각각의 운영 목적 달성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이 부분에 대한 대책이나 방안을 말씀해 주시고 장기적으로는 서초구립요양센터와 같이 규모가 있는 단독 노인의료복지시설 건립을 검토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한편, 노인종합복지관 및 노인복지센터 모두 양재천 이북 지역에 소재하고 있어 지역별 복지 형평성에 맞지 않고, 현재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은 강남구 규모와 어르신들의 기대에 못 미친다고 생각합니다.초고령사회에서는 현금성 복지보다는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이 다양한 취미, 사교, 교육, 건강 프로그램 등 사회참여를 활발히 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는 물론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하는 방안입니다.따라서 예방적 노인 복지 및 지역별 균형 있는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양재천 이남 지역에 강남다운 제대로 된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제안하는데 본의원의 제안에 대한 집행부 입장과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끝으로 구청장의 답변을 듣기에 앞서 당부 말씀 드리겠습니다.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국내외 경제 여건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구의 지난해 재정자립도는 58.9%로 2013년 75.9% 대비 21%나 하락하여 서울시 자치구 중 제일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이러한 여건 속에서 구청장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합니다. 구청장께서는 강남구에 40년 이상 거주한 강남 토박이 구청장으로서 그 누구보다도 강남구 현안을 잘 아실거라 생각됩니다.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강남구 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되, 구 현실에 맞지 않거나 비용 투입 대비 효과가 저조한 사업은 재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아울러 주민의 지지 없이는 아무리 좋은 사업도 추진력을 잃게 되니 각종 현안에 있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구의회와도 적극 소통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오늘 구정 질문에 대한 성실하고 명확한 답변을 기대합니다.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0-13 15:50

2022도 제2회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통계서울시가 서울시정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실시한 「2022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993명을 9월 28일(수) 확정․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지난 6월 18일 시행된 일반직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합격자 3,766명 중에서 8월 17일(수)~9월 7일(수) 실시된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됐다. 2,993명 중 9급 2,968명, 8급(간호직) 25명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은 2,421명, 기술직군은 572명이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1,113명(37.2%), 여성이 1,880명(62.8%)으로 전년도와 유사하게 여성비율이 높았다. 연령 구성은 20대(1,773명, 59.2%)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963명(32.2%), 40대 215명(7.2%), 50대 39명(1.3%), 10대 3명(0.1%) 순이다. ※ (최연소, 2004년생) 방호 9급(남) , (최고령, 1965년생) 일반행정 9급(남) 또한,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층 수험생에 대하여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공개경쟁 시험 합격인원의 7.5%인 224명이 합격했다. 한편, 7급 일반행정직 등 365명을 공개채용하는 서울시 제3회 임용 필기시험은 금년 10. 29.(토)에 실시될 예정이며, 18,461명이 접수하여 경쟁률은 50.6:1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2. 30.(금)으로 예정되어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8 18:49

송도호 위원장이 5분 발언으로 서울시 조직 인사의 불합리 개선 제안하고 있다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지난달 21일에 개최된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안전총괄실장 및 도시기반시설본부장 공석인 상태를 지적하며 기관에 적합한 전문 기술직 공무원을 발탁하여 인사하도록 강력히 주문했다.송도호 위원장은 “서울시 공무원의 8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핵심 기관이면서 현재 공석 상태인 안전총괄실장과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자리에 대한 인사 난맥 상황에 대해 심히 우려스러워 해당 상임위 위원장으로서 5분 발언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안전총괄실장이 지난 6월 30일 행정2부시장 직무대리로 자리 이동하여 수장이 공석인 안전총괄실은 도로와 각종 교량·터널·고가차도·지하차도 등 도로 시설을 계획하고 유지관리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인 기관이며, 같은 시기 수장의 퇴직으로 공석이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기술 전문기관으로, 세부적으로는 모두 토목기술분야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안전총괄실과 도시기반시설본부의 수장은 기관 특성에 따라 토목직 공무원이 맡아 이끌어 왔고 부서장급도 대부분 토목직이 담당하고 있어서 8월 인사에 기관 특성에 적합한 토목직 인사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두 기관 모두 1급 또는 승진 가능 2급 토목직 공무원이 없고 3급들만 포진하고 있어서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다”고 주장했다.또한, “이런 불균형한 조직관리는 서울시 행정국이 기술직 공무원을 홀대하여 나타난 결과이고 토목직 1급이 부재하여 일반행정직 공무원을 안전총괄실장으로 배치한다면 기관 내 지휘 등 다양한 어려움으로 행정 효율성이 떨어지고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송 위원장은 “조직 인사는 미래를 내다보며 균형감 있게 직렬간·직급간 안배를 통해 합리적으로 해야 한다면서 안전총괄실과 도시기반시설본부의 수장 자리에 배치할 고위 토목직이 없다고 해서 일반행정직을 대신 배치해선 절대 안 되며 차선책으로 토목기술직 하위직급의 직무대행 체제 운영 형태를 적극 고려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현재, 서울시 본청에는 토목기술직 간부가 1, 2급은 없고 3급들만 있어 전통적으로 토목기술직 1급 자리인 안전총괄실장 인사발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8-01 17:37

시의회 보도자료(송도호 위원장, 서울시 조직 인사의 불합리 개선 제안)-첨부사진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지난 21일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안전총괄실장 및 도시기반시설본부장 공석인 상태를 지적하며 기관에 적합한 전문 기술직 공무원을 발탁하여 인사하도록 강력히 주문했다. 송 위원장은 “서울시 공무원의 8월 정기 인사를 앞두고,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핵심 기관이면서, 현재 공석 상태인 안전총괄실장과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자리에 대한 인사 난맥 상황에 대해 심히 우려스러워 해당 상임위 위원장으로서 한 말씀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뗀 뒤, “당초 안전총괄실장이 지난 6월 30일 행정2부시장 직무대리로 자리 이동하여 수장이 공석인 안전총괄실은 도로와 각종 교량·터널·고가차도·지하차도 등 도로시설을 계획하고 유지관리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인 기관이고”, “같은 시기 수장의 퇴직으로 공석이된 도시기반시설본부 또한 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기술 전문기관이며 세부적으로는 모두 토목 기술 분야 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 위원장은 “안전총괄실과 도시기반시설본부의 수장은 기관 특성에 따라 토목직 공무원이 맡아 이끌어 왔고 부서장급도 대부분 토목직이 담당하고 있어서 8월 인사에 기관 특성에 적합한 토목직 인사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두 기관 모두 1급 또는 승진 가능 2급 토목직 공무원이 없고 3급들만 포진하고 있어서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또한 송 위원장은 “이런 불균형한 조직관리는 서울시 행정국이 기술직 공무원을 홀대하여 나타난 결과이고 토목직 1급이 부재하여 일반행정직 공무원을 안전총괄실장으로 배치한다면 기관 내 지휘 등 다양한 어려움으로 행정 효율성이 떨어지고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조직 인사는 미래를 내다보며 균형감 있게 직렬간·직급간 안배를 통해 합리적으로 해야 한다면서 안전총괄실과 도시기반시설본부의 수장 자리에 배치할 고위 토목직이 없다고 해서 일반행정직을 대신 배치해선 절대 안 되며 차선책으로 토목기술직 하위직급의 직무대행 체제 운영 형태를 적극 고려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현재 서울시 본청에는 토목기술직 간부가 1, 2급은 없고 3급들만 있어 전통적으로 토목기술직 1급 자리인 안전총괄실장 인사발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2 18:34

박강수 마포구청장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민선 마포구정 처음으로 비서실장을 내부 공모를 통해 선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민선 8기 박강수 마포구청장 비서실장에 기술직군(지방시설주사 문정일)이 선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청장 비서실장은 행정직군이 맡아온 게 전통적이다. 하지만 민선 8기 마포의 변화와 발전의 원동력은 재개발‧재건축 추진에 있기 때문에, 관련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실무형 비서실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며 “공모를 통해 저와 함께 구정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적임자를 뽑아 비서실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임기 시작 전부터 민선 8기 구정운영의 핵심으로 투명한 인사 운영을 꼽은 바 있다. “청탁은 철저히 근절할 것이고, 학연‧혈연‧지연에 얽매이는 인사는 완전히 뿌리 뽑겠다”며 “마포구 1400여 직원들은 오로지 구민만 바라보고 소신껏 일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조직개편 방향도 지시했다. 민선 8기 공약 및 현안 사업의 추진을 위해 ‘하나의 궤’를 이루는 조직 기반을 마련해 달라는 것이다.  특히, 민선 8기 마포구는 노인, 임신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복지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기존 복지교육국은 ‘약자와동행국’으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관련 공약사업으로 75세 이상 어르신 무상 효도급식, 임산부 지원 출산장려 구립 ‘햇빛센터’ 건립 및 운영, 장애인위원회 신설 등을 추진한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05 16:20

역지사지 현장체험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병동)은 임인년 목표인 소통공단 실현을 위해 ‘역지사지’현장체험을 관리자 대상에서 행정직원 대상으로 확대 실시했다.열린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고자 기획된‘역지사지’현장체험은 임원, 부서장, 팀장이 직접 현장업무를 체험하며 현장직원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구민들에게 다가가고자 운영되었다. 이번 사업은 대상을 공단 행정직원 84명에게 확대하여 소통 효과를 확대하고자 하였다.이번 현장체험은 주차민원콜센터 및 견인보관소와 공영주차장(압구정 428, 탄천주차장, 은마아파트 등), 체육시설과 평생학습관 안내데스크 등 총20개소 현장에서 이루어졌으며 주차관리 및 민원 응대, 고객 안내 등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였다.행정직원들은 현장을 체험하며 느낀 점과 개선되어 나아가야할 방향 등을 일일현장체험 후기로 작성하여 공유하며 현장과의 괴리감을 줄이고 구민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하였다.박병동 이사장은“이번 현장체험을 통해‘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신년사에서 밝힌 바와 같이 소통하는 공단이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17 11:57

① 후보자가 걸어온 길을 구민들에게 설명한다면.저는 전라북도 장수 시골 마을에서 1985년 서울로 상경해 동작구청에서 6번의 승진 끝에 9급 지방행정직에서 3급 부구청장으로 승진해 2018년 퇴임했습니다. 3급으로, 6번 승진, 9급 출신의 숫자를 엮으니, 제 인생의 숫자 ‘3,6,9’가 됐습니다.1985년부터 2018년까지, 9급부터 3급 부구청장까지 33년을 오직 동작에서만 근무했습니다. 말단 행정공무원부터, 감사담당관, 복지국장, 행정국장, 기획재정국장, 부구청장, 구청장 권한대행으로 근무하면서 동작 곳곳에 가보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저는 동작만을 걸어왔습니다. 제가 걸어온 길은 곧 동작의 길입니다.②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되는 후보자만의 장점·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기초자치단체의 장은 구민들의 모든 삶을 책임져야 하는 자리입니다. 요리사도 아니고, 운전수도 아니고, 가정으로 따지면 부모와 같은 역할입니다. 밖에서 생활비도 벌어 와야 하고,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고 살림도 책임져야 하고, 아이들도 보살펴야 하고, 고장난 가구도 수리해야 합니다. 구민의 모든 삶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피고 모든 분양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하는 자리입니다. 저는 33년간 동작구청에 근무하며 동작의 구석구석 모르는 곳이 없습니다.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복지국장, 행정국장, 기획재정국장, 부구청장, 구청장 권한대행 등을 역임하면서 복지, 행정, 재정 등 구 행정의 모든 분야를 알고 있습니다.혹자는 건설을 해보았다, 재무를 잘안다, 그러니 내가 구청장이 맞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구청장은 바이올리스트도, 피아니스트도 아닌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입니다. 모든 악기가 조화로운 소리를 낼 수 있도록 종합 지휘를 하여야 합니다. 바이올린을 아무리 잘해도 오케스트라를 지휘할 수는 없습니다. 한가지 분야밖에 모르면 구 행정에서는 반드시 사고가 납니다.그런 면에서 저는 동작구의 다른 후보들과 확연하게 차이가 있는 장점과 강점이 있습니다. 복지, 행정, 재정 등 구 행정의 모든 분야가 서로 조화롭게 움직여 동작의 가치를 두배로, 서울의 중심, 강남의 중심에 위치한 동작이 진정한 강남으로 대우받을 수 있게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③ 후보자가 파악하고 있는 동작구의 최대 현안 및 숙원사업은? ④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정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인가.동작은 서울의 중심, 강남에 중심에 위치하며 한강을 접하고 있는 경관과 교통의 모든 장점을 두루 갖춘 최고의 입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동작은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였습니다.이제 진짜 동작전문가가 동작의 가치를 두배로 만들겠습니다. △오래된 원도심의 현대화로 사람중심 동작구를 만들고 △빠르게 막힘없이 사통팔달의 동작구 △체험에서 일자리까지 연결되는 교육특구의 동작구 △아울러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평생복지로 이어지는 동작구를 만들겠습니다. ▲불합리한 도시계획체계를 재정비하고 ▲낙후된 가로환경과 상권활성화 ▲역세권 주변에 상업 및 업무시설의 확대 ▲노량진역 주변 일대를 쇼핑명소로 추진, 노량진역(9호선)과 장승배기역(7호선) 구간의 지하 환승구간 설치 ▲한강변 용양봉저정 주변 일대 관광명소화 ▲상습정체구간의 해결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조속한 추진 ▲취업·결혼·양육 등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을 하겠습니다.무엇보다, 저는 5가지 핵심 공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첫째로 노량진 역사 일대 철도를 지하화하고 전면 재개발하겠습니다. 여의도-노량진 보행육교를 개설하여, 수산시장 고가도로를 확장하고, 수변 산책로를 개설하는 등 동작과 여의도, 한강과의 연결의 강화하겠습니다. 더 이상 한강, 여의도와 분리된 동작이 아니라 서울의 대표적 수변도시로 만들겠습니다.둘째로, 흑석동에 고등학교를 유치해 명문 고등학교로 성장시키겠습니다. 흑석동은 동작구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인구가 늘고 있고, 편의시설이 확충되고 있습니다. 한강과 접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흑석동의 오랜 염원이 바로 고등학교 유치입니다. 흑석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고등학교를 반드시 유치해 명문 고등학교로 성장시키겠습니다.셋째, 사당동에 공공복지청사를 건립하겠습니다.현재 동작구청, 보건소 등 행정시설은 노량진 등 관내 서북쪽에 치우쳐 있습니다. 사당동 등 동남권 지역에 공공복지 청사를 건립해 균형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신청사에 보건소 분소, 어린이도서관, 어르신복지관 등 주민편의시설, 문화시설을 확충해 동작에 부족한 편의, 문화공간도 확충하겠습니다.넷째, 보라매공원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보라매공원은 동작구, 구로구, 관악구, 영등포구를 아우르는 서울시내 핵심 공원입니다. 신림선, 7호선 등 교통도 아주 좋습니다. 우리 동작은 보육시설, 문화시설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보라매공원에 실내어린이놀이시설, 북카페,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하고, 이와 연계하여 실내외 통합형 놀이터와 가족유희공간을 조성해 아이키우기 좋은 동작, 문화가 풍부한 동작을 만들겠습니다.다섯째,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을 추가로 설치하겠습니다.대림삼거리역의 출입구가 당초 예정지보다 300여 미터나 남측으로 변경되었으나, 사업주체나 서울시 모두 추가출입구 설치에 부정적입니다. 발상을 전환하겠습니다. 종전 출입구 예정지에 청년공공주택을 건립하고 건물 부설로 대림삼거리역 추가출입구를 설치하겠습니다. 청년주택 거주자와 인근 아파트 주민들 모두의 편익을 높이겠습니다.⑤ 민선8기 동작구청장 후보로 6.1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 한 마디.행정은 현장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33년간 말단 9급에서 부구청장까지 실무자, 중간관리자, 고위직으로서 동작구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구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현장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참모로서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도 많았습니다. 저는 동작에서 33년 제 인생 모두를 바쳤습니다. 이제는 제 인생을 모두 바친 동작의 진정한 가치를 받게 하겠습니다. 오로지 동작 발전을 위해 봉사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동작구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 사업, 애로사항, 문제점 등을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구청장 취임과 동시에 매진할 수 있는 준비된 구청장이라 자부합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5-17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