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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탄소중립실천 목공교육 수업장면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유인숙)은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관내 학교와 연계한 ‘함께 배우고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교육 거점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평생교육 거점교실’은 평생교육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전문시설과 장비가 구비된 학교와 연계하여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2022년 평생교육 거점교실은 관악초등학교, 행림초등학교 등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을 생각하는 서울교육 방향에 발맞춰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이란 주제로 ‘친환경 목공 체험 교실’을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1회차 교육은 지난달 14일, 관악초등학교 목공실에서 진행되었는데 ▲탄소중립의 의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방법 ▲목재 이용과 탄소중립의 연관성 ▲우드 멀티탭 정리함 만들기 등 체험활동 위주로 구성되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평소 목공에 관심은 있었으나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좋은 경험이었다”. “탄소중립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집에서 아이들과도 함께 이야기 나눠볼 수 있었다”고 전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희망하였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의 물적 자원을 활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학교의 평생학습력 증진 및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므로 앞으로도 관내 학교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7-11 18:35

서울남부보훈지청 용교순 지청장전 세계인의 축제 한·일 월드컵 열기가 최고조를 향해 달리고, 우리 국민도 목청껏 소리 높여 ‘대한민국’을 외치고 있던 2002년 6월 29일!온 국민의 눈과 귀가 한·일 월드컵 3·4위전에 쏠려있던 이날, 오전 10시경 북한 경비정 2척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 우리 해군이 참수리357, 358호 고속정 2대를 출동시켜 경고방송을 하며 접근했으나 북한 경비정이 갑자기 참수리 357호에 선제 기습공격을 가함으로써 전투가 발발했으며, 우리 해군은 북한군을 물리쳤지만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당하는 많은 피해를 입었다.대한민국의 서해를 수호하기 위해 젊은 목숨을 바다에 바친 참수리 357호 승조원들의 투혼은 온 국민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윤영하 소령은 최후까지 전투를 지휘하다 장렬히 전사했고, 조천형 상사와 황도현·서후원 중사도 마지막까지 방아쇠를 놓지 않았다. 끝까지 조타실을 지킨 한상국 상사는 나중에 참수리 357 고속정이 인양될 때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으며, 박동혁 병장은 무수히 많은 적탄을 맞고 후송됐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제2연평해전 6인의 영웅은 유도탄고속함으로 다시 태어나 지금도 서해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으며, 참수리357호는 2010년 서울 전쟁기념관 야외 안보전시관으로 옮겨져 미래세대와 국민의 역사·안보의 참된 교육장으로 임무를 다 하고 있다.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한 전쟁은 끝이 보이지 않는 장기전에 돌입해 수많은 전사자와 민간인 희생자, 그리고 난민들을 양산하는 최악의 상황의 길을 걷고 있다. 또한, 전쟁의 지속은 식량난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유류가격 급등으로 이어져 우리 생활에 많은 악영향을 주고 있다.그뿐만 아니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고도화되어 이는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게 되어 우리 주변의 안보정세는 그 어느 때 보다 위중하다. 전쟁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일어나서는 안 된다. 전쟁을 막기 위해서는 스스로 전쟁을 억지할 수 있는 튼튼한 국방력과 경제력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의 나라사랑 실천과 정신무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것이다.나라사랑의 실천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나라를 정의롭게 만들기 위해 피와 땀을 흘린 국가유공자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 즉 ‘보훈’을 실천하는 것이다. 보훈은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다. 국방과 보훈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튼튼한 국방력으로 나라를 지키는 것은 군인들이 해야 할 의무이고,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한 분을 예우하고 보답하는 일은 오늘을 사는 우리가 해야 할 당연한 의무이다. 6월 29일은 제2연평해전 승전 20주년이 되는 날이다. 평택 2함대사령부에 우뚝 서있는 제2연평해전 ‘전적비’도 ‘전승비’로 명칭을 변경하여 전사자 6인의 희생으로 승리한 해전의 의미를 부각해 국민의 기억 속에 영원히 승리한 해전으로 남을 것이다. 승전 20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제2연평해전 6인의 영웅을 불러보며 서해를 더욱 튼튼하게 지켜나갈 200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故윤영하 소령님, 故조천형 상사님, 故한상국 상사님, 故황도현 중사님, 故서후원 중사님, 故박동혁 병장님! 여러분은 우리 국민의 가슴속에 영원히 빛날 별들이십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뉴스 | 관악신문 | 2022-07-11 18:30

관악구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여력을 높이기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오는 27일까지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지난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를 받는 한부모가족 자격을 보유한 가구로 하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인 가구 40만 원부터 7인 이상 가구 145만 원 ▲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의 경우 1인 가구 30만 원부터 7인 이상 109만 원 등 급여 자격별, 가구원수별로 차등 지원하고, 시설 수급자의 경우 1인 20만 원을 해당 시설에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급방식은 유흥, 향락, 사행업소 등 업종 제한이 가능하고 사후 관리가 용이한 선불형 카드로 지급된다.지원 대상 가구는 7월 29일까지 별도 신청 없이 해당 날짜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소재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카드를 수령하면 된다.구는 현장 방문 시 카드 지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7월 8일까지 첫 2주간은 가구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1‧6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 4‧9 목요일, 5‧0 금요일)로 운영한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보탬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신장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7-11 18:25

어린이보호구쳑 내 불법주정차 신고 QR코드관악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고 등·하교 길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를 QR코드를 활용해 신고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한다.구는 2021년 11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를 금지함에 따라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70개소에 불법 주·정차를 신고할 수 있는 ‘강감찬 QR코드 표지판’을 설치했다.주민 누구나 등하교 길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확인 시 ‘강감찬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불법주정차를 신고할 수 있는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이 실행된다.전화로 신고하는 기존 방식은 담당 공무원에게 위반 차량 정보와 위반 장소, 시간을 일일이 확인해 알려주어야 하므로 매우 불편했던 반면, QR코드를 활용한 신고는 앱을 실행하고 위반 차량의 사진을 촬영하면 차량 번호판이 자동으로 인식되고 시간과 위치 정보가 함께 저장되어 초등학생도 손쉽고 간편하게 신고가 가능하다.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요 위치에 설치된 ‘강감찬 QR코드 표지판’을 보면 불법 주·정차하려는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일으켜 교통 위반하지 않도록 하는 예방 효과도 있다.‘강감찬 QR코드 표지판’은 청년들이 모여 공공부문의 문제를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디자인 크루 369도’의 재능기부로 시작하였으며 관악구의 상징 강감찬 캐릭터를 이용하여 더욱 친근하게 제작되어 주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는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불법주정차가 주된 원인이 된다”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만큼은 불법주정차 관행이 근절되어 아이들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7-11 18:24

대학동생활상권추진위원회 스터디대학동생활상권 추진위원회(위원장 진원식)는 오는 7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대 캠퍼스 타운 HERE-RO 3 지하 세미나실에서 ‘2022년 대학동생활상권 마케팅스터디 그룹 사업 참여팀의 사업계획 심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대학동 생활상권 추진위원회는 서울시의 생활상권사업 2기 사업지인 대학동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심의회는 마케팅스터디 사업의 중간단계로서, 상인들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세운 사업계획을 서울시 자문위원과 외부 심사위원분들이 평가하고 보완해 주기 위하여 기획되었다.이번 사업에는 서울의 달, 일레븐 스트리트, 써니팀 등 총 3팀에 참여한 가운데, 각각 경찰 수험생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스마트 스토어로 유통망 확대, 태양어린이공원을 앵커시설로 한 로컬마케팅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학습과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심의회를 통하여 각 팀은 최대 1,000만 원의 사업실행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학습을 통해 준비한 새로운 사업계획을 직접 집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심의회를 준비 중인 대학동 생활상권 추진위원회 사업팀의 빈센트 매니저는 “대학동 생활상권의 특색을 살린 흥미로운 스터디 주제로 상인분들이 열정을 가지고 참가하고 있으며 심의회를 통해 사업계획이 보완, 고도화되어, 참여 상인분들 사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마케팅스터디 사업으로 대학동 상권 내 상인분들에게 좋은 자극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대학동 생활상권의 마케팅스터디사업과 참여 팀들의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동 생활상권 블로그(blog.naver.com/2022uni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7-11 18:19

정태호 국회의원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체납 발생 시 청년의 상환능력을 선제적으로 확인해 복잡한 신청 없이도 상환유예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정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을)은 지난 6월 27일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제도를 통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고등교육 기회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출금은 취업 후 채무자의 연간소득금액과 생활에 필요한 상환기준소득을 고려해 장기적으로 상환하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취업난, 고용악화, 폐업 등의 사유로 청년층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6개월 이상 연체된 장기연체 대출건수는 2017년 3만 7천여 건에서 2021년 4만 7,349건으로 증가하며, 학자금 대출 체납자가 양산되는 실정이다.이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 전년도 소득기준으로 당해연도 의무상환액을 산정해 현재 실직·폐업 등으로 상환능력을 상실하더라도 계속해서 상환액이 부과되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정부가 상환능력을 상실한 경우로 파악한 경우에는 능동적으로 상환유예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이에 정 의원은 채무자의 신청이 없는 경우에도 상환유예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교육부장관이 직권으로 상환유예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체납이 발생하는 즉시, 국세청과 교육부 간 신속한 정보공유로 대출자의 현재 상환능력을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채무자 의사를 확인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도 학자금대출 상환유예를 지원할 수 있다.정 의원은 “코로나19로 경제·사회 전반에 악영향이 불가피하며, 특히 코로나 청년세대의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정안으로 학자금대출 상환유예가 필요함에도 정보 부족, 복잡한 절차 등으로 신청하지 못한 사례를 개선함으로써 청년의 채무부담 경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7-11 18:10

경전철 서원역 인근 별빛내린천 전경관악구는 지난 5월 28일 개통한 신림선 경전철 역사를 중심으로 지역 자원과 어우러진 특화공간 조성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신림선’은 관악산(서울대)역에서 여의도 샛강역까지 총 연장 7.8㎞,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경전철이다. 지하철 9호선(샛강역), 1호선(대방역), 7호선(보라매역), 2호선(신림역)으로 환승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교통 소외지역이었던 관악구 교통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구는 신림선 경전철을 통해 교통 환경 개선뿐 아니라 역사 주변 별빛내린천, 관악산, 문화 플랫폼 S1472 등 지역을 대표하는 환경자원들과 연계하여 지역적 특성을 살린 특화 공간 조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먼저, 관악산(서울대)역과 연계하여 관악산 으뜸공원을 조성한다. 휴게소를 새롭게 꾸미고, 기존 주차장 부지를 열린 광장으로 탈바꿈하여 등산객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관악구의 랜드 마크 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관내 유일한 공공 공연장인 관악아트홀도 리모델링 중이다. 공연장, 어린이라운지, 전시실, 식당 등 주민들의 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벤처타운역에는 현재 운영 중인 창업 HERE-RO 3·4·5, 민간기업과 연계한 창업공간 총 6개소에 이어 대학동 일대 창업지원시설 3개소를 추가 조성한다. 구는 경전철로 높아진 접근성을 이용해 벤처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해 관악S밸리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서원역에서 내리면 관악구의 자랑 별빛내린천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하천변을 걷다보면 벽천분수와 교량 경관 조명, 미디어글라스 등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에 둘려쌓여 있던 하천변은 생태경관 개선사업으로 초록빛을 한가득 더해 산책하는 주민들의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한다. 특히, 구는 ‘별빛내린천 특화공간 조성사업 용역‘을 진행중이다. 신림선 개통으로 역사가 위치하는 서원역, 서울대벤처타운역, 관악산역 주변을 별빛내린천과 연계한 나들이 및 휴식 등 특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함이다. 다양한 수경시설과 LED 조명을 활용해 빛과 물, 문화가 어우러지는 야간명소 브랜드를 형성해 ‘머물고 싶은 생활하천 공간’ 조성에 나선다.경전철 신림역 인근 관천로문화플랫폼S1472신림역에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문화플랫폼 S1472는 주민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다양한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거점으로 관악구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신림을 대표하는 순대타운을 중심으로 서원동 상점가와 신원시장, 관악종합시장 일대는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진행중이다.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해 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별빛축제,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이벤트와 시설 개선을 통해 신림역 일대를 서울시 대표상권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3년차 사업이 진행중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신림선 경전철 개통이 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과 더불어 지역 내 자원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역세권 개발, 상권 활성화, 벤처기업 입주여건 향상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7-11 18:07

제9대 강남구의회 개원식(사진제공=강남구의회)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11일 오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대 강남구의회 개원식’을 진행했다.개원식은 의원 선서, 개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의원들은 의원선서문 낭독을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김형대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이번 9대 의회는 2030 세대를 대표하는 의원님들과 신선한 시각과 열정을 갖춘 의원님들을 비롯해 8대 의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륜과 지혜를 겸비한 재선 의원님들까지 함께하며 내실 있는 의회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라며 “9대 강남구의회는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를 통해 행정의 균형을 이루겠다. 의회의 본질은 견제와 감시에 있기 때문에 눈앞의 작은 이익보다는 더 높은 차원의 목표를 잡고 의정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구민에게 비전과 신뢰를 선사하는 발전적인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심을 섬세하게 읽어내고 주민 삶과 밀접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천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축사에서 “9대 강남구의회 개원을 모든 강남 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저 또한 4대 의원, 6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강남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활동한 적이 있다. 앞으로 강남 의회 의원님들과 함께 협력해 구정 4년간 경제를 살리고 가치를 높여 누구나 살고 싶고 함께 어울리고 싶어 하는 강남의 재도약과 재창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11 17:12

김형대 강남구의장(사진제공=강남구의회)강남구의회는 제9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김형대 의원(일원본동, 일원1·2동), 부의장에는 전인수 의원(신사동, 논현1동)을 각각 선출했다.11일 오전 강남구의회 제304회 임시회에서는 제9대 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김형대 의장은 총 투표수 19표 중 14표, 전인수 부의장은 총 투표수 15표 중 13표를 획득하여 각각 선출됐다.김형대 의장은 먼저“부족한 저를 의장직에 선출해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오늘 저에게 부여된 강남구의회 의장직의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역할이 커지면서 의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진 만큼 앞으로 국민의 뜻을 더 높이 받들고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다"며 "무엇보다 구의원으로서 첫발을 내디뎠을 때 사회적 약자의 입장을 살피고 대변했던 마음을 기억하며 의장직을 수행하겠다. 그리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강남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행동하는 의장이 되겠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과 함께 '일 잘하는 의회, 화합하는 의회,  강남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배려가 바탕이 된 성숙한 의회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라고 당선소감을 마무리했다.전인수 강남구부의장(사진제공=강남구의회)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 당선된 전인수 부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오늘 저에게 부의장직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것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의원님들과 함께 이끌며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는 의회 문화를 만드는 것은 물론 구민의 뜻을 이어받아 의원님들께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의원들의 불편한 사항에 대해 중추적인 역할을 확실하게 해 의원들 권익 보호를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11 17:02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2023학년도 수시전형 대비 맞춤형 1:1 입시컨설팅’을 개최한다.구는 대입 수험생 및 학부모 120여 명 대상 1:1 컨설팅을 운영해, 9월 수시원서 접수에 앞서 학생별 수시 전략 설계에 도움을 주는 입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많은 참여를 위해 상담일을 평일과 주말 각 △8월 19일 오후 6시 △20일 오전 10시로 편성했으며,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단 소속 현직교사 10여 명과 함께 컨설팅을 실시한다. 올해는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상담 방식을 대면·비대면(화상) 중 선택할 수 있고, 생활기록부와 상담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학교별 수시 전형 △희망 대학 지원 전략 등 약 40분 동안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이에 앞서,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을 통해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인원 초과 시 대기번호가 부여되며, 8월 5일 최종 선정 여부를 개별 안내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820-9094)로 문의하면 된다.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진학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대입전형 변화에 맞춘 입시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07-11 16:20

동작구보건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코로나19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다는 정부 발표에 따라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 검사 및 방역인력 보강 △고위험군 및 감염취약시설 4차 예방접종 독려 △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 강화(7월~9월) 등 분야별 재유행 대응방안을 마련했다.특히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중심으로 선제검사를 진행한다. 코로나 환자의 증가에도 검사부터 진료까지 원스톱으로 대응할 수 있는 ‘코로나19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운영도 활성화한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관내 ‘코로나19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118곳(7월 8일 기준)은 동작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감염취약시설, 여가시설,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생활방역수칙 준수 안내와 점검을 병행한다.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행정안내센터(☎1533-5571)’로 문의하면 된다. 단순 문의사항은 자동 안내하고 응급 및 행정 안내사항은 전문 인력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운영 시간은 36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구는 7월 13일 정부의 ‘구체적인 재유행 대응방안’ 발표에 따라 대응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박일하 구청장은 “확진자 수가 연일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재유행 대비에 만반의 준비를 갖춰나가겠다”며 “구민 여러분도 경각심을 갖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동작구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7-11 16:19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유인숙)은 7월 9일 교육봉사단 거점학교인 서울보라매초등학교(학교장 김갑철)에서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동작관악미담가족봉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담가족봉사단’이란 학생·학부모·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결합형 교육봉사단으로, 자발성·공익성·지속성의 원칙 아래 우리 아이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담는’ 학교를 위한 교육봉사활동으로 서울교육의 미담(美談)이 되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 동작관악미담가족봉사단의 거점학교인 서울보라매초등학교에서 열린 워크숍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유인숙 교육장의 축사, 교육봉사단 위촉장 수여, 동작자원봉사센터교육강사단 김미경 강사의 자원봉사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2021년 11월 출범한 동작관악미담가족봉사단은 올 상반기 관내 6개교에서 20여 차례 자가진단키트 소분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환경 정화를 위해 관내 공원 및 산에서 줍깅 캠페인 활동을 계획 중이다. 이 밖에도 △등굣길 교통안전 지킴이 활동 △스쿨존 불법주차 근절 캠페인 △학교주변 환경정화 및 야간 순찰 활동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 등 다양한 교육봉사활동을 전개한다.봉사활동을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거점학교 콜센터(직통 ☎836-5596/☎836-3001-내선759)에서 봉사활동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지원한다.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을결합형 교육봉사단의 활동을 지원해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교육봉사활동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07-11 16:16

성수산업문화복합테마공간 씨어터SS는 팝업전시를 통해 지역 창작자들의 작품과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다 앞으로 성동구 성수산업문화복합테마공간에서 ‘성수 팝콘’ 을 만날 수 있다.‘성수 팝콘’이라 이름 붙여진 이벤트는 성수역 성수산업문화복합테마공간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와 미니콘서트를 의미한다.구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성수산업문화복합테마공간의 씨어터SS에 수제화 팝업스토어를 열어 수제화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 성수역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성수수제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했다.대형 LED월을 통해 성수동의 과거-현재-미래를 담은 미디어아트 영상관인 씨어터SS는 로컬 기업과 창작자들의 브랜드와 작품을 홍보하는 팝업전시의 무대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당일 성수수제화 공동판매장에 입점해 있는 아레나, 한울(찰스 스튜디오) 2개 업체가 참여하며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보였다.아울러 플리마켓, 버스킹, 전시, 스마트 무인도서관 등 기능으로 마련된 스테이지SS에는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메트로 아티스트와 연계한 소규모 공연이 진행되며 한껏 들뜬 분위기가 연출, 성수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이 마련됐다.구는 서울의 대표적인 산업·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부상한 성수동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살려 시민들을 위한 문화와 휴게, 지역활성화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난해 말 ‘성수 산업문화 복합테마공간’을 조성했다.특히 성수동에 모여 있는 수제화 산업뿐만 아니라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기업, 청년, 예술가 등이 지역사회와 함께 산업·문화·예술 콘텐츠를 창출하여, 시민들이 지역 내의 다양한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스테이지SS, 씨어터SS 등 5개 공간으로 이루어진 복합테마공간을 조성했다.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성수동 수제화 산업을 활성화하고, 수제화 소공인들의 제품 홍보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 코로나19로 인한 공연침체로 무대에 설 기회가 많지 않았던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공연의 기회도 제공하는 성수 팝콘을 앞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팝업스토어와 미니콘서트가 어우러지는 '성수 팝콘' 행사는 7월까지 2~3차례에 걸쳐 성수수제화 공동판매장에 입점해 있는 수제화 업체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이어 수제화 뿐만 아니라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패션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성수동의 가죽, 의류패션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적극 확대, 행사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팝업스토어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7월 중순 이후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성수동에 소재해 있는 수제화·가죽공예·패션 잡화 업체들은 신청할 수 있다. 공연을 희망하는 아티스트도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지역경제과 기업활성화팀(☎ 02-2286-7783)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11 10:13

2022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성동구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 영예를 안았다.성동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달 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성동구는 최우수상을 수상,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는 다양한 사회적기업육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최종 13개 기관을 선정한다.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의 추진실적에 대해 평가,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사회적기업 전환‧관리, 사회적기업 지원체계 및 우수사례 등 5개 분야에 대한 면밀한 심사가 이루어졌다.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청년층 및 기업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성동구는 성수동 지역을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 민간 공유오피스는 물론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는 사회적기업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 정책의 수립과 함께 적극적인 사업추진에서 비롯되었다는 평가다.성동구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운영하며 초기 기업의 업무공간 등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및 성동임팩트펀드 등 사회적 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소셜벤처 엑스포 및 소영씨마켓 개최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제품을 판매, 이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기업들의 수요에 맞는 정책을 적극 추진한 노력으로 이번 4년 연속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수상의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사회적 의미가 담긴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기업, 창업과 경영을 돕는 성장지원조직, 투자 기관이 한데 어우러져 독자적인 사회혁신 생태계를 이룬 성수동은 이미 전국 최대 ‘소셜벤처밸리’로 알려져있는 만큼 구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과 지원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한편 2020년까지 별도 선정하던 ‘사회적경제 친화도시’가 통합 운영됨에 따라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동구는 ‘사회적 경제 친화도시’도 함께 선정되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동안 구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한 정책들이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가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며 “사회적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들의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11 10:11

성동구가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소셜벤처, 마을기업 등)을 위해 조성되는 기금이다.올해 기금 수행기관으로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인 (사)신나는조합이 선정되어 사회적경제기업 자금 수요에 맞는 융자 지원할 예정이다.구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장기 저리 융자가 가능한 기금을 조성하고자 「성동구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레」를 제정하고, 매년 구 자본과 민간 수행기관의 자본을 더해 사회적금융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올해 조성액 총 6억 원을 포함하여 누적 23억 8천 3백만 원을 달성하였으며, 2026년까지 총 4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현재 29개 기업에 사업개발비, 임대보증금 등 운영자금을 위해 14억 7천 3백만 원의 융자를 실행하였으며, 코로나19로 장기화 된 경기침체와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2022년 한시적으로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조성된 기금은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함께 다양한 사회적 성과와 사업 계획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제도권 금융의 높은 문턱을 넘기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안정화를 위한 융자로 활용된다.융자를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수행기관인 (사)신나는조합 기금운영팀(☎ 02-365-0346) 문의 후 신청이 가능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11 10:10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행복한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3분기 출산교실과 베이비마사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1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행복한 출산교실’은 임신에서부터 분만 후 산후관리까지 전과정 이해를 통해 건강한 아기의 탄생 준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지역 내 20~36주 임신부 20명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4회 운영되며, ▲부모의 역할과 양육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부모 되기 첫걸음’과 ‘신생아 돌보기’ ▲제왕절개 수술 및 자연분만에 대해 이해하는 ‘분만 리허설’ ▲모유수유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짚어보는 ‘모유수유 성공 솔루션’ ▲ 산후우울증 관리 등 ‘산후 건강 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엄마랑 아기랑 건강 UP’은 부모의 사랑이 담긴 마사지로 아기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고 신체 접촉을 통해 모자간 유대감을 조성해 아기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관내 3~12개월 영유아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7월 22일과 29일 총 2회 운영되며 ▲베이비 마사지 방법 ▲아기 울음 대처법 등 신생아 육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행복한 출산교실’과 ‘엄마랑 아기랑 건강 UP’은 7월 8일부터 15일까지 이메일(jidong0505@gwangjin.go.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20명씩 선착순 마감한다.전문강사의 교육을 집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실시간 원격 화상 수업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02-450-1885)로 문의하면 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들이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기와 부모 모두가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11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