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청계천박물관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기획전 ‘환경 프로젝트 <모두 모두 함께!>를 개최한다.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당사자, 장애인가족, 지역주민, 장애인복지 현장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지역사회 통합의 의미로 함께 모여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환경 그림책 10권을 만들었다. 그림책 지도는 ‘나오니까 좋다.’의 저자 김중석 그림책 작가가 도움을 주셨으며, 열네번의 수업을 통해 기후변화와 멸종 위기종, 바다 쓰레기, 소중한 자연환경 등의 다양한 환경문제들을 주제로 참여자들의 많은 고심과 열정을 전시회를 통하여 엿보실수 있습니다. 책 제작은 (주) 한화/건설의 후원으로 환경그림책이 완성되었다.청계천박물관에서도 환경파괴로 인한 기후변화로 지구의 모든 생명이 함께 겪는 고통을 생각하며,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로 어린이들과 함께 <우리가 그리는 청계천>을 진행하여 환경문제에 대한 위기의식과 도시 서울에 자연과 여유를 되찾아준 청계천의 소중함을 담아 ‘청계천’그림을 완성하여 함께 전시한다. 참여 아동들은 가정에서 환경 지킴이 활동을 하며 실천내용을 전시 영상으로도 제작했다.이렇게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청계천박물관은 환경이 중요함에 대한 뜻을 합쳐 환경프로젝트 기획전 <모두 모두 함께!> 전시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이번전시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 보호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이 전시는 4월 20일(목)부터 9월10일(일)까지 청계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환경그림책 원화와 어린이들이 그린 청계천 그림, 책을 활용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또한 글과 그림이 함께 어우러져 한 권의 그림책이 완성되듯, 장애인당사자, 장애인 가족, 지역사회주민, 사회복지사들의 지역사회 통합의 마음과 어린이들의 환경보호를 위한 소망, 전시회 관람객들의 환경보호 실천의지가 어우려져 맑고 깨끗한 환경이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할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람과 응원한다.■ 전시기간 : 2023. 4. 20(목) ~ 9. 10.(일) 오전9시-오후6시 (※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 청계천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전시내용 : 환경그림책 원화 와 청계천 그림전시, 책을 활용한 체험활동■ 전시 공동주최 및 주관 :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청계천박물관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2 15:03
성동구 금호1가동 주민센터에서 지난달 20일 동 주민자치회(회장 지준환) 교육환경분과(분과장 이지숙)에서 주관한 '꿈꾸는 농부' 발대식이 진행됐다.꿈꾸는 농부는 관내 어린이 대상 친환경 텃밭체험으로 40여 명의 아이들이 토마토, 상추, 가지 등 채소를 심고 키우는 체험과 텃밭 작물에 대한 교육을 받아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마을사업이다.아이들이 각 계절에 맞는 채소를 심고 가꾸어 수확해봄으로써 계절과 날씨의 변화, 식물의 생장, 수확에 대한 기쁨, 자연에 대한 책임, 흙의 생명력 뿐만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다.지난달 6일에 모종을 심기전에 텃밭을 갈고 비료를 주는 1차 작업을 하였고, 발대식 당일에는 상추 모종 심기, 당근·가지 씨앗을 뿌렸다.동 주민자치회 이지숙 교육환경분과장은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씨를 뿌리고 모종을 심어 무럭무럭 자라난 채소들은 관내 홀몸어르신들께 나눔할 예정이며, 함께 맛있는 비빔밥도 만들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김미자 금호1가동장은 “미래의 소중한 인재로 자라날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체험학습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성동구 금호1가동에서 어린이 대상 꼬마농부 체험사업인 ‘꿈꾸는 농부’ 발대식을 가졌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2 10:11
1일,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특별 강연에 초청돼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건국대 정치외교학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강연은 ‘청년의 오늘을 함께 소통하는 광진’이란 주제로 펼쳐졌다. 교수진과 학생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구청장은 다양한 청년 정책을 소개하고, 대학생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며 진솔한 소통을 이어갔다.광진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청년 1인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만큼 여러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을 위한 5대 핵심과제인 ▲소통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경제 ▲권리‧참여를 안내, 경제위기와 고용난 속 힘을 보탤 대책들을 이야기했다.먼저, 청년 대상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를 소개했다. 이달 중 온라인 포털을 개설하여 청년들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고, 양방향 소통을 이뤄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청년 생활의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기관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아울러, 대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일자리와 주거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이달 30일 개관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와 취업성공 토털케어 프로그램, 역세권 청년주택 등을 안내해 주목을 받았다. 경제적 지원은 물론 대학가 문화예술 특화거리 조성, 청년정책위원회 등 청년들의 복지 향상과 권리 증진에도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마지막으로, 김 구청장과 청년들의 쌍방향 소통이 이어졌다. 30년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청년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며 공감과 위로를 안겼다.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은 “청년을 위한 정책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평소 구청장님 뵐 기회가 없는데 진실된 이야기를 나눠서 신기하고 기쁘다”, “청년복지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주시는 게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 구청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년들이 두려움 없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광진구가 항상 옆에 있어 줄 것”이라며, “청년이 편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언제든지 ‘광진구 사용법’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앞으로도 구는 청년층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꿈을 이뤄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1일, 건국대학교 상허연구관에서 열린 광진구청장 초청 특별 강연강의에 집중하고 있는 건국대 학생들특강에 초청돼 강연을 하고 있는 김경호 구청장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한 학생이 질문을 하고 있다강의에 집중하고 있는 건국대 학생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5-02 10:06
성동돌봄센터의 요양보호사가 어르신의 집을 방문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성동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필수노동자들의 임금실태 전수조사를 시행했다.구는 지난 3월 착수한 필수노동자 임금체계 및 지원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관내 필수노동자의 임금체계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4월 12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필수노동자 근무지인 돌봄시설과 복지관, 어린이집, 마을버스 운수 등 402곳을 대상으로 했다. 구는 필수노동자 임금 실태조사 및 임금체계 개편방안 연구용역을 7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임금관리를 비롯해 임금체계 및 지급형태, 지급방식에 대한 조사로 각 직종의 근속, 고용형태 등 개별 속성까지 고려했다. 또 기본급부터 고정적 수당과 비고정적 수당까지 포함하는 임금체계 전반에 대한 조사였다. 성동구는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조성한 이후, 실질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임금체계 개편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한 것이다.성동구는 코로나를 계기로 필수노동자에 주목하여 지난 2020년 9월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또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 등 인식개선 운동을 펼쳐 많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결국 2021년 5월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까지 이끌어냈다. 이는 성동구 조례에서 출발한 1호 법안이 됐다.이후,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아파트 관리원, 마을버스 기사 등 6,400여 명의 필수노동자를 지정하여 ▲마스크, 진단키트 등 방역용품 지원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심리상담 등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노력해왔다.필수노동자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공서비스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저임금의 불안한 노동조건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노동자들의 생존권 향상은 물론 공공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성동구는 5월 한 달 동안 필수노동자 대상 설문조사와 심층 면접조사를 통해 노동조건 변화는 물론 정책 인식, 만족도, 지원방안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향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의견수렴과 논의과정을 통해 노동이 존중받는 행정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성동구는 코로나 시기 필수노동자에게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해왔다.성동구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필수노동자들의 임금체계를 선진화하고 보편적인 가이드라인 제공하는 등 필수노동자 권리보호 및 공공서비스 강화 시즌2 정책을 마련한다. 필수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은 양질의 일자리 확대 뿐 아니라 질 좋은 공공서비스를 제공으로 이어져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때문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1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