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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마이 라이카' 포스터 ㅣ 제공 Con.T광활하지만 신기하고, 고요하면서도 호기심을 갖게 하는 미지의 공간인 ‘우주’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디어 마이 라이카>가 8월 18일(목) 오후 2시에 1차 티켓을 오픈한다.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닥터이방인> 영화 <더 파이브> 등을 탄생시킨  ‘한국콘텐츠진흥원 – 20201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분’ 공모전에서 10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3년만에 공연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낸 작품이다. ‘SF장르를 창의적인 스토리와 기발한 발상, 음악으로 풀어내 전달하고자 하는 스토리텔링이 훌륭한 작품’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KT&G상상마당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우수한 창작뮤지컬이 관객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지원사업인 ‘2022 KT&G 상상마당 창작 뮤지컬 지원사업 -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 선정되었고, 우주와 과학을 공연소재를 다루고 있어 ‘과학융합콘텐트 발굴·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한국창의재단에서 과학적인 요소들의 고증에 대한 부분을 지원받고 있다.탄탄한 집필력을 바탕으로 집중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는 김연미 작가와 감성과 이성의 적절한 조합으로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는 김치영 작곡가, 순수한 탐구정신으로 작품에 진정성을 담는 박경찬이 연출을 맡았고, Mnet 댄싱9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인지도를 얻고 있는 현대무용가 이선태가 움직임감독으로 참여하면서 신선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뮤지컬을 만들어갈 크리에이티브 팀의 마지막 퍼즐까지 맞춰졌다.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는 오랜 우주여행으로 기억을 잃은 우주비행사가 기억을 찾아가는 여정에 관한 이야기다. 지구와 닮은 별 야사B행성을 탐사하기 위해 우주여행을 떠난 ‘라이카’와 그와 함께 우주선에 올라탄 신경학전문의 출신의 파일럿 ‘K박사’ 그리고 우주에 대한 동경으로 우주비행사가 된 ‘벨카’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이기는 것들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 한다.지구와 닮은 별 야사B 행성 탐사 수행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긴 여행을 시작한 라이카 역에는 뮤지컬 ‘디아길레프’ ‘그레이트 코멧’ ‘더 모먼트’ 등의 강정우와 뮤지컬 ‘원더보이’ ‘팬레터’ ‘네이처 오브 포겟팅’ ‘1976할란카운티’ 등의 김지철이 더블캐스팅됐다.우주비행을 떠난 아빠를 그리워하며, 여전히 아빠를 기다리는 벨카 역에는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팬레터’ ‘광주’ 등의 장민수와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니진스키’ ‘디아길레프’ 등의 김지훈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라이카와 함께 우주선에 올라타 긴 여정을 함께하는 K박사 역에는 뮤지컬 ‘포미니츠’ ‘난쟁이들’ ‘판’ 등의 류제윤과 뮤지컬 ‘비더슈탄트’ ‘내일 바다에’ ‘드라큘라’ 등의 김도현이 캐스팅되어 완벽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창작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는 8월 18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KT&G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8-17 09:33

대한민국 뮤지컬 사상 최대 흥행작 뮤지컬 ‘엘리자벳’이 시츠프로브 현장 공개를 예고하며 작품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뮤지컬 ‘엘리자벳’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17일 수요일 5시 시츠프로브 현장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 라이브 방송은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약 50분간 진행이 되며, 10주년 캐스트 버전의 뮤지컬 ‘엘리자벳’ 넘버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시츠프로브(Sitz Probe)는 뮤지컬 공연 개막 전, 배우와 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춰보는 리허설이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연습실에서 진행되는 시츠프로브 현장을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연습실 분위기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는 듯한 현장감을 전달할 것이다.특히 이번 시츠프로브 라이브는 이지혜, 이해준, 강태을, 길병민, 주아, 진태화, 장윤석, 문성혁, 김지선 등 뉴 캐스트 배우들의 대거 참여를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개막 전 뉴 캐스트 배우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표현될 ‘엘리자벳’의 넘버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역대 최고의 엘리자벳으로 평가받는 옥주현의 참여도 예정되어 있어 이들의 신선하고 완벽한 조합이 라이브 방송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은 다섯 번째 시즌은 이번 ‘엘리자벳’ 프로덕션을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그간의 노하우를 총집결한 압도적 피날레를 예고해 더욱 높은 기대감을 전한다. ‘엘리자벳’의 상징으로 불렸던 이중 회전 무대와 3개의 리프트, 그리고 ‘죽음(Der Tod)’이 등장하는 11미터에 달하는 브릿지 등의 무대 세트를 비롯해 연출, 의상 등 이번 ‘엘리자벳’ 프로덕션은 10주년 기념 공연을 끝으로 더는 만날 수 없게 된다.다섯 번째 시즌을 맞는 이번 공연은 한국 초연 이래 10년간 독보적 흥행을 이끌어낸 옥주현, 신성록, 김준수, 이지훈, 박은태, 민영기 등의 레전드 캐스트가 귀환함과 동시에, 이지혜, 노민우, 이해준, 강태을, 길병민, 주아, 임은영,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 문성혁, 김지선 등 뉴캐스트들이 대거 합류하여 완벽한 시너지를 예고했다.한편, 한국 초연 10주년이자 시즌 그랜드 피날레를 맞는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공연은 오는 8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8-17 09:28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 포스터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현재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뮤지컬 제작에 나선다.16일 EMK(대표 엄홍현)는 에이스토리(대표 이상백)의 자회사 에이아이엠씨 (대표 한세민)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를 원작으로 한 신작 뮤지컬 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사실을 밝혔다.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방영되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지닌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거듭난다는 내용의 로펌 생존기다. 지난 8월 8일 기준 미국 넷플릭스 톱10에서 비영어 TV 1위를 기록함은 물론, 국내는 물론 대만, 말레이시아, 멕시코, 몰디브, 베트남, 볼리비아, 스리랑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페루, 필리핀, 홍콩 등 49개국에서 톱10 상위권에 랭킹 되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이에 한국 뮤지컬 시장의 선도자로 꼽히며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킨 EMK가 에이스토리와 손잡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원작으로 한 신작 뮤지컬 제작을 밝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오는 2024년 뮤지컬로 탄생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각기 다른 창작진과 배우로 구성된 세 개의 뮤지컬 작품으로 제작되어 동시에 공연될 계획으로 혁신적인 형식의 작품의 탄생을 예고했다. 기존 원작 드라마 중 3개의 에피소드를 무대화한 작품들은 원작의 캐릭터를 그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창작자의 다양한 장점과 특성을 극대화한 수작이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EMK 엄홍현 대표는 “그간 드라마를 극화하는 것에 대해 많은 제안이 있어왔지만, 방대한 원작의 스토리를 2~3시간으로 압축하는 경우 원작의 묘미를 정교하게 가져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며, “반면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한 에피소드별로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어 무대화를 통해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확장판 형식으로 표현해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뮤지컬이 성행하던 국내 뮤지컬 시장에 뮤지컬 ‘엘리자벳’, ‘레베카’ 등 정통 유럽 뮤지컬을 국내에 선보이며 뛰어난 로컬라이징으로 모든 작품을 흥행으로 이끌어온 EMK는 그간 축적해온 월드클래스의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 등을 제작하며 EMK오리지널 작품의 정체성을 확립해왔다.무엇보다 2024년 초연을 목표로 한 작품은 글로벌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를 극화하여 또 다른 형태의 문화 콘텐츠로 탄생시킨다는 점에 있어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다년간의 라이선스 재창작 과정을 통한 성공 신화와 오리지널 작품의 제작 노하우를 집결한 EMK는 드라마 원작의 뮤지컬화와 시리즈 뮤지컬을 내세운 만큼 또 하나의 K-콘텐츠를 선도할 것으로 예고되어 그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원작 드라마 제작사인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 또한 “EMK는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 등 EMK오리지널 작품을 연이어 흥행 시킨데 이어, 해당 작품들을 일본 등의 해외에 라이선스 형식으로 수출하는 등 훌륭한 제작 능력을 가진 제작사다”라며, “EMK와 함께 한국 창작 뮤지컬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새로운 K-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2004년 설립 이후 탄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드라마 '빅마우스', '킹덤', ‘시그널’, '백일의 낭군님', '추리의 여왕'등을 제작하고 흥행을 이끈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이다.한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원작으로 한 EMK 오리지널 뮤지컬은 오는 2024년 초연될 계획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8-17 09:23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메인포스터ㅣ 제공 : 노네임씨어터컴퍼니, MARK923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 시즌을 거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대표 연극으로 자리매김한 <히스토리 보이즈 – The History Boys>가 다가오는 10월 1일,  6연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과거 <히스토리 보이즈>를 통해 좋은 모습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해 온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캐스팅을 통해 많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연극 <히스토리 보이즈>는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극작가로 추앙받는 앨런 베넷의 대표작 중 하나로, 이 시대 모든 이들에게 들려주는 ‘배움’과 ‘성숙’에 대한 이야기를 1980년대 영국 북부지방의 한 공립 고등학교 대학입시 준비반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이야기로 감각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2005년 영국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3관왕, 2006년 미국 토니어워즈 6관왕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국내에서는 2014년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며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아 지금까지 성황리에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캐스팅헥터 役 오대석, 정상훈 / 어윈 役 김경수, 박은석, 안재영 / 린톳 役 이지현 / 교장 役 견민성포스너 役 김지온, 김현진, 김리현 / 데이킨 役 손유동, 윤승우, 최정우 / 스크립스 役 강찬, 김효성럿지 役 구준모, 심수영 / 락우드 役 이예준 / 악타 役 홍준기 / 팀스 役 김원중 / 크라우더 役 김준식 / 언더스터디 이윤성 ㅣ 제공 : 노네임씨어터컴퍼니, MARK923인생을 위한 공부를 추구하는 문학 교사 헥터 역에는 2019 년을 제외한 모든 시즌에 함께한 오대석과 연극 <돌아온다>, <시련>, <아트ART> 에서 특유의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 정상훈이 새롭게 캐스팅되었다. 입시를 위해 고용된 냉소한 옥스퍼드 출신의 역사학 교사 어윈 역에는 이전 시즌에도 어윈으로 참여했던 뮤지컬 <사의 찬미>, <팬레터> 의 김경수,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의 안재영에 더해 재연부터 5연까지 데이킨 역으로 참여했던 박은석이 어윈으로 새롭게 함께하며 많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더해 직선적이고 비판적이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항상 학생들을 걱정하는 린톳과 학생들을 명문대에 보내고 싶어 하는 야망가 교장 역에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지현과 견민성이 원 캐스트로 함께한다.어려 보이는 외모와 수줍은 성격을 가진 유태인 소년 포스너 역에는 대학로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비더슈탄트>, <V에버 애프터> 의 김지온,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연극 <빈센트 리버 >의 김현진,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 <안나 차이코프스키 >의 김리현이 캐스팅되었고, 준수한 외모와 우수한 성적을 소유하고 있는 데이킨 역에는 연극 <알앤제이>,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의 손유동,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 <빈센트 반 고흐>의 윤승우와 <히스토리 보이즈>와 세 번째 시즌을 함께하는 최정우가 함께한다 . 항상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학생들의 중심을 잘 잡아주는 스크립스 역에는 새롭게 합류한 강찬과 이전 시즌부터 스크립스로 함께한 김효성이 캐스팅되었고, 운동을 좋아하는 럿지 역은 구준모와 심수영이 함께하며 신구 조화를 더할 예정이다.이에 더해 지난 시즌 무슬림 소년 악타 역의 홍준기와 오디션을 통해 락우드 이예준, 팀스 김원중, 크라우더 김준식, 언더스터디 이윤성이 캐스팅되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는 초연부터 5연을 거치며 박은석, 윤나무, 오정택, 강기둥, 이재균, 윤지온 등 무대와 매체를 오가며 두각을 보인 신인 배우들을 발굴해낸 ‘신인 등용문’ 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시즌 또한 새롭게 캐스팅된 배우들의 활약에 관객과 평단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 시대 모든 이들에게 들려주는 ‘배움’과 ‘성숙’에 대한 이야기로 진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8-12 09:28

좌측상단부터 이순재, 백일섭, 노주현, 최재웅, 김재범, 최영준, 박정복, 박은석, 김도빈, 박영수, 조풍래 ㅣ 사진 제공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나인스토리2022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연극 ‘아트(ART)’가 오는 9월 17일 개막을 앞두고 공개한 다채로운 캐스팅 라인업이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이순재, 백일섭, 노주현부터 최재웅, 최영준, 김도빈, 박영수, 조풍래, 박정복, 박은석이라는 놀라운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되자 공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열광적인 반응이 쏟아지며 연극 ‘아트’에 대한 관객들의 사랑과 관심이 여전히 뜨거움을 다시금 입증했다.이처럼 관록의 저력과 신구의 조합이 선보일 환상적인 케미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 연극 ‘아트’는 추가 캐스트로 김재범의 합류를 발표하며 더욱 막강한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지난 2018년과 2020년에 연극 ‘아트’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은 믿고 보는 배우 김재범은 이번에도 ‘마크’역으로 합류해 안정적으로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쉴 새 없는 웃음과 진한 여운을 동시에 안겨주며 매 시즌 매진 사례를 거듭하며 ‘아트 열풍’을 몰고 온 흥행 불패의 상징 연극 ‘아트’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완벽히 갖춘 수작 중의 수작으로 손꼽힌다.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Yasmina Reza)의 대표작으로 오랜 시간 이어진 세 남자의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얼마나 쉽게 깨지고 극단으로 치닫게 되는지를 일상의 대화를 통해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 작품이다.지적이며 고전을 좋아하는 항공 엔지니어 ‘마크’ 역은 이순재, 김재범, 조풍래, 박은석이 맡았으며, 예술에 관심이 많은 피부과 의사 ‘세르주’ 역은 노주현, 최재웅, 최영준, 김도빈이 연기한다. 우유부단한 사고방식의 문구 영업사원 ‘이반’ 역에는 백일섭, 박영수, 박정복이 출연을 확정하며 작품의 흥행과 호평을 이어갈 예정이다.새 캐스트인 이순재, 백일섭, 노주현의 시니어팀이 선보일 수십 년 연기 경력과 연륜이 담아낼 깊은 여운과 색다른 재미, 10월 공연부터 만날 수 있는 박영수, 김도빈, 조풍래의 일명 ‘슈또풍’ 페어의 완벽 절친 호흡이 기대되는 가운데, 연극 ‘아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최재웅, 김재범, 최영준, 박정복, 박은석의 컴백은 반가움을 안겨주는 동시에 더욱 무르익은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우정의 본질로 뜨거운 공감과 유쾌한 웃음을 안겨줄 블랙 코미디 연극 ‘아트’는 오는 9월 1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되며, 예스24,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8월 18일 1차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8-12 09:20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출연진 | 제공 ㈜쇼노트]공연제작사 ㈜쇼노트는 오는 11월 17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출연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원작으로, 1950년대 뉴욕 이민자 집단인 제트파와 샤크파의 충돌과 그 속에서 꽃피운 토니와 마리아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증오와 편견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사랑의 위대함을 알려줄 주인공 ‘토니’ 역으로 K-뮤지컬을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 김준수, 박강현, 고은성이 함께한다. 이들은 ‘토니’라는 캐릭터를 통해 청춘의 방황과 사랑, 좌절과 희망 등 다양한 감정들을 깊이 있게 보여줄 것이다.매 작품마다 무대를 압도하는 힘과 놀라운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남다른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김준수가 이번에는 ‘토니’로 새로운 매력을 뽐낸다. 올 초 김준수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리메이크작인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개막 당시 ‘투나잇(Tonight)’을 감미롭게 소화한 뮤직비디오로 일찌감치 토니 역에 최적격이라는 평을 받았다. 그동안 <데스노트>, <엘리자벳>, <드라큘라> 등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였던 김준수는 이번에도 단단한 내공으로 자신만의 감정선이 살아있는 토니를 보여줄 것이다. 김준수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고전의 깊이에 현대적인 감각이 더해진 작품인 만큼 새로운 모습과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주어진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는 토니의 모습을 청춘 그 자체라고 느꼈고, 그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며 “새롭게 다시 돌아오는 작품인 만큼 기대가 크다.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또 다른 ‘토니’ 역에는 <모차르트!>, <그레이트 코멧>, <하데스타운>, <웃는남자>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준 박강현이 캐스팅됐다. 2018년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남우신인상, 2020년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조연상, 2022년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 이력에서 알 수 있듯이 그동안 차근차근 성장하며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박강현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워낙 유명한 명작이자 학창 시절 많이 듣고 접해 친근한 작품인 만큼 꼭 도전하고 싶었다”며 “이토록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는 언제나 환영이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연기로 아름답게 풀어보겠다”는 말로 작품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헤드윅>, <젠틀맨스 가이드>, <데스노트> 등 작품마다 단단하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와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고은성도 ‘토니’ 역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데뷔 10주년이던 2021년 팬텀싱어 올스타전 방송을 비롯해 흉스프레소 공연과 첫 솔로 앨범인 ‘스타트 오버(Start Over)’ 발매 및 단독 콘서트, TV조선의 프로젝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 출연 등으로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여전히 종횡무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고은성은 “‘투나잇(Tonight)’, ‘마리아(Maria)’ 등 유명 넘버들로 가득한 이 작품이 오랜만에 한국 무대에 올라와 기대가 크다”며 “기대만큼 재밌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토니와의 비극적인 사랑으로 깊은 여운을 남길 ‘마리아’ 역에는 한재아와 이지수가 낙점됐다.마리아 역의 필수 조건은 3옥타브를 넘나드는 풍부한 기량과 아름다운 음색이다. 또한 클래식과  팝적인 발성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어야 하며, 고음에서도 섬세한 감정을 표현해야 한다. 대학시절 성악을 전공한 한재아는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상을 탔으며, <포미니츠>, <그리스>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지수는 <노트르담 드 파리>, <스위니토드>, <썸씽로튼>, <사의찬미> 등에서 청아한 목소리와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두 사람이 보여줄 마리아를 향한 기대가 큰 이유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극 전체에 ‘춤’이 관통한다는 점에서 다른 뮤지컬과 차별화된다. 이 작품에서 춤은 단순한 볼거리가 아닌, 극적 효과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현대 무용, 발레, 재즈를 비롯하여 플라멩코, 맘보, 스윙, 차차 같은 라틴댄스까지 다양한 춤을 드라마에 녹여 극에 긴장감과 에너지를 불어넣는다.이런 특성 때문에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모든 배우들은 노래와 연기는 물론 고난이도의 춤까지 소화해야 한다. 그 대표적 역할인 리프와 베르나르도, 아니타 역에는 정택운, 배나라(이상 리프), 김소향, 전나영(이상 아니타), 김찬호, 임정모(이상 베르나르도)가 영광의 주인공으로 뽑혔다.<마타하리>, <엘리자벳>, <마리앙투아네트>, <프랑켄슈타인> 등에서 탄탄한 성량과 매력적인 춤 선으로 팔색조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정택운과 <그리스>, <배니싱>, <쓰릴 미>, <사의찬미> 등으로 착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배나라가 마성의 ‘리프’를 보여줄 예정이다.‘아니타’ 역에는 <마리앙투아네트>, <프리다>, <마리퀴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 매 작품마다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이 돋보이는 명품 보컬 김소향과 <레미제라블>, <렌트>, <아이다>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전나영이 나선다.  ‘베르나르도’ 역은 <록키호러쇼>, <킹아더>, <광주>, <검은 사제들>, <니진스키>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김찬호와 <영웅>, <렌트>, <레베카>, <모래시계> 등에서 선이 굵은 연기로 강렬하게 무대를 사로잡은 임정모가 맡아 기대를 모은다.마지막으로 토니가 일하는 잡화점 주인 ‘닥’ 역에는 <빌리 엘리어트>에서 광부 대파업 시기 속에서도 발레리노가 되고 싶은 아들 빌리의 꿈을 지지하며 뭉클한 부성애를 보여준 최명경이 뽑혔다. 형사 ‘슈랭크’와 동료 경찰 ‘크럽키’ 역에는 베테랑 배우 이종문과 이현철이 각각 맡아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에 안정감을 부여할 예정이다.<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세계적인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레너드 번스타인의 음악과 브로드웨이의 전설 스티븐 손드하임의 가사, 현대 무용과 발레 안무가로 명성을 날린 제롬 로빈스의 안무, 히치콕 영화 <로프>와 뮤지컬 <집시>의 극본을 쓴 작가 아서 로렌츠의 대본 등 시대를 풍미한 대가들에 의해 탄생하여, 제12회 토니상 뮤지컬 부문 최우수 안무상과 최우수 무대 디자인상을 받았다.  1961년에는 동명의 영화로 제작돼 제3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음악상을 비롯한 10개 부문을 석권하며 뮤지컬 영화 최다 수상 기록도 세웠다.그간의 명성에 걸맞게 이번 한국 공연에서는 다양한 연출 기법으로 극을 깊고 세련되게 만드는 김동연 연출과 제롬 로빈스의 오리지널 안무 공식 계승자인 푸에르토리코계 안무가 훌리오 몽헤(Julio Monge), 자타공인 최고의 뮤지컬 음악감독인 김문정 감독, 독보적인 미장센으로 유명한 오필영 무대 디자이너와 이우형 조명 디자이너 등 각 분야 실력자들이 합류하여 기대를 모은다.‘거장들의 마스터피스’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오는 11월 17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역사적인 첫 막을 올리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8-12 09:15

연극 '아트' 포스터ㅣ 사진 제공㈜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나인스토리2022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연극‘아트(ART)’가 올가을 돌아온다. 오는 9월 17일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아트’는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시도와 캐스팅으로 연극계 베스트셀러의 명성과 ‘아트 돌풍’을 변함없이 이어갈 예정이다.쉴 새 없는 웃음과 진한 여운을동시에 안겨주며매시즌매진 사례를 거듭한 흥행불패의 상징 연극 ‘아트’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완벽히 갖춘수작 중의 수작으로 손꼽힌다.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레자(Yasmina Reza)의 대표작으로오랜 시간이어진 세 남자의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얼마나 쉽게 깨지고 극단으로 치닫게 되는지를일상의 대화를 통해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 작품이다.인간의 이기심부터 질투, 소심한 내면까지 거침없이 드러내는 연극 ‘아트’는 현재까지 15개 언어로 번역되어 35개국에서 공연되었으며,몰리에르 어워드,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이브닝 스탠다드 어워드,토니 어워드,뉴욕 비평가협회 등에서 수상한 전 세계가 인정하고 사랑하는연극의 마스터피스이다.좌측상단부터 이순재,백일섭,노주현,최재웅,최영준,박정복,박은석,김도빈,박영수,조풍래 ㅣ 사진 제공㈜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나인스토리탄탄한 구성과 통렬한 대사,사실적 캐릭터가 압권인연극 ‘아트’는압도적인 흡입력을가진작품의 매력으로배우들이 앞다투어 출연의사를 밝히는작품으로도알려져있다.이번 시즌 역시 무대와 영화,드라마를 넘나드는 최정상의실력파배우들이 총출동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이순재,백일섭,노주현부터최재웅,최영준,김도빈,박영수,조풍래,박정복,박은석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다채로운 캐스팅 라인업은관록의 저력과 신구의 조합이 선보일 환상적인 케미의시너지를 실감케해줄 것이다.연극 ‘아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최재웅,최영준,박정복, 박은석의 컴백,새로운 캐스트인 이순재,백일섭,노주현의 시니어팀이 선보일반세기가 훌쩍 넘는 연기 경력과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여운과 그들만의 색다른 웃음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또한10월 공연부터 만날 수 있는 박영수,김도빈,조풍래의 일명‘슈또풍’페어는완벽 절친 호흡을 발휘할 예정이다.지적이며 고전을 좋아하는 항공 엔지니어 ‘마크’ 역에는 이순재,조풍래,박은석이 캐스팅되어 열연을 펼친다.연기 인생 66년의 범접할 수 없는 내공의 이순재, 2018년과 2020년에이어 ‘마크’로 함께하는 믿고 보는 배우 박은석, 그리고 다채로운 연기로 사랑받은 조풍래가 함께한다.예술에 관심이 많은 피부과 의사 ‘세르주’ 역은 노주현,최재웅,최영준,김도빈이 맡는다.중후하고 밀도높은 연기로감동을 주는 노주현은 7년만에 연극 무대로 컴백하며,4년만에 ‘세르주’로 돌아온 최재웅과 최영준은명실상부한 연기력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고,새로이 합류한 김도빈은섬세한연기로 깊은 인상을 안겨줄 예정이다.우유부단한 사고방식의 문구영업사원‘이반’ 역에는 백일섭,박영수,박정복이 출연한다.작품마다 온화하고 호쾌한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백일섭, 이번 시즌을 통해 세번째 ‘이반’으로돌아오는 박정복이 관객들의 반가움을 자아내며,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의 박영수가 합류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우정의 본질로 뜨거운공감과 유쾌한 웃음을 안겨줄 블랙 코미디 연극‘아트’는 오는 9월 1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8-11 13:01

'귀토' 포스터 ㅣ 제공 국립창극단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은 창극 ‘귀토’를 8월 31일(수)부터 9월 4일(일)까지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귀토는 판소리 ‘수궁가’를 재창작한 작품으로, 국립창극단 대표 흥행작 ‘변강쇠 점 찍고 옹녀’의 고선웅·한승석 콤비가 각각 극본·연출, 공동 작창·작곡·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2021년 초연 당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 약 1년 만에 관객과 다시 만난다.창극 귀토는 비상한 필력과 기발한 연출력으로 정평이 난 고선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고선웅은 판소리 수궁가 중에서도 토끼가 육지에서 겪는 갖은 고난과 재앙을 묘사한 ‘삼재팔란’(三災八難) 대목에 주목, 동시대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새롭게 풀어냈다.작품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수궁가’의 이야기가 끝나는 지점에서 시작된다. 자라에게 속아 수궁에 갔으나 꾀를 내 탈출한 토끼의 아들 ‘토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스핀오프(spin-off) 무대다. 토자는 육지의 고단한 현실을 피해 꿈꾸던 수궁으로 떠나지만, 그곳에서의 삶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알게 된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육지로 돌아와 자신이 터전이 소중함을 깨닫는 토자의 모습은 우리가 딛고 선 이곳을 돌아보게 하며,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로 치열한 현대인의 삶에 위로를 전한다.'귀토' 공연사진 ㅣ 제공 국립창극단이야기를 현대적으로 비튼 만큼 소리도 새롭게 구성했다. 공동 작창과 작곡·음악감독을 겸한 한승석은 수궁가의 주요 곡조를 살리면서 각색된 이야기의 흐름에 맞게 소리를 짰다. 수궁가의 대표 대목 가운데 하나로, 자라가 토끼를 업고 수궁으로 향하며 부르는 ‘범피중류’가 대표적인 예다. 원작은 느린 진양조장단의 장중한 소리지만, 귀토에서는 빠른 자진모리장단으로 변환해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토끼의 설렘을 부각한다.또 다채로운 장단과 전통 음악, 대중가요 등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재치 넘치는 대사와 통통 튀는 언어유희가 더 돋보이게 했다. 누구나 언어의 리듬에 몸을 맡기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이 가운데서도 굿거리장단에 맞춘 국립창극단원들의 구음과 소리만으로 파도치는 풍광을 그려내는 ‘망해가’ 장면이 백미다.국립창극단 귀토는 예상을 깨는 이야기와 다채로운 음악뿐만 아니라, 상상력을 극대화하는 무대와 안무로도 호평받았다. 무대는 전통적·현대적 요소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경사진 언덕 형태의 무대는 자연 지형을 드러내는 동시에 관객과 어우러지는 판을 이룬다. 무대 바닥에는 가로·세로 8미터의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추상적인 영상으로 수중과 육지를 넘나드는 배경을 표현한다.의상은 수수한 색감의 한복에 지느러미 등을 연상케 하는 형형색색의 원단을 묶거나 두르는 방식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드러낸다. 명무 공옥진의 춤에서 영감을 얻은 안무 또한 보는 즐거움을 배가한다. 단순하면서도 특징적인 몸짓으로 수궁가 속 각양각색 동물을 묘사한다.이번 공연에서는 대본과 음악을 전반적으로 다듬어 극의 속도감을 끌어올리고 작품의 유쾌함을 더한다. 토자 김준수, 자라 유태평양, 토녀 민은경을 비롯해 단장 허종열, 용왕 최호성, 자라모 김금미, 자라처 서정금, 주꾸미 최용석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한층 더 물오른 소리와 익살스러운 연기를 펼친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박상후 부지휘자가 새롭게 합류해 국악기 편성의 15인조 연주단과 함께하는 라이브 연주로 신명 나는 극의 분위기를 완성한다. 국립창극단 전 단원 포함, 총 51명 출연진이 더 탄탄해진 호흡으로 시원한 소리와 한바탕 웃음을 선사한다.한편 국립창극단은 ‘찾아가는 국립극장’ 사업의 하나로, 서울 공연에 앞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8월 12~13일)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8월 20~21일)에서도 창극 귀토를 공연한다. 더 많은 관객과 창극의 매력을 나누고, 창극 귀토가 담고 있는 긍정의 기운을 전달할 예정이다.국립극장 개요1950년 창설한 국립극장은 우리 공연 예술계 현대사의 주 무대였다. 창설 70년을 앞둔 오늘, 국립극장은 우리 시대의 예술가 그리고 관객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8-11 12:58

액션리서치 ‘이상한 퀴어주의자 & 퀴어한 이상주의자’ ㅣ 제공 성북문화재단성북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21-22 공공예술사업’을 통해 다양한 예술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혐오와 차별의 시대에 그림자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분명 존재하지만, 누구는 포함되지 않는 사회적 관계망이 더 단단해지고 있는 현재 도시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를 포함하고 존재의 존중이 있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성북문화재단은 여러 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재단은 액션리서치 ‘사회가 불평등하다는데 예술이 뭘 할 수(나) 있나’를 통해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사회의 불평등 요소(여성, 노동, 장례 문화 등)를 바라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자료 조사 중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예술을 매개로 실행하거나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이후 퀴어를 주제로 한 액션리서치 ‘이상한 퀴어주의자 & 퀴어한 이상주의자’를 진행했다. 성 정체성의 퀴어뿐만 아니라 퀴어 본래 뜻에 집중해 탐구하고 참여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한 결과물을 통해 퀴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연극 ‘우리는 농담이(아니)야’ 재공연과 연극 ‘디아스포라 기행’을 배리어 프리 공연으로 공동 제작하며 두 작품이 상연된 공연장을 포함한 다른 성북 공공 문화예술시설의 공간 접근성을 탐구하는 기획 프로그램 ‘입장-하다’를 0set 프로젝트와 진행했다. △성북정보도서관 △성북길빛도서관 △미아리고개예술극장을 프로그램 참여자, 장애인 당사자, 시설 담당 직원이 함께 탐방하며 접근성 체크 리스트를 작성하고, 그룹 토론을 통해 접근성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입장-하다 워크숍 이후 미아리고개예술극장은 참여자들과 함께 모색한 접근성 개선 방안을 바탕으로 시설 보수를 진행하며 공공 공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접근성 워크숍 참여자들의 꾸준한 네트워킹을 통해 시설 접근성뿐만 아니라, 배리어 프리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후 접근성의 개념을 좀 더 확장해 퀴어-프렌들리한 공간 만들기 워크숍 ‘퀴어한 장소 만들기 튜토리얼 Lv.1’을 진행했다. 다양한 성별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 중립 화장실 만들기’라는 주제까지 총 4회에 걸쳐 각 분야의 전문가와 민·관 시설 운영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퀴어-프렌들리하려면 우리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 같이 논의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새로운 공간 네트워크를 만들고 퀴어를 상징하는 무지개 마크를 부착해 모두를 위한 공간임을 알리는 시도를 하는 곳도 늘고 있다.성북 공공예술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팀 ‘트레셜리’는 퀴어 주제의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소수자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확장 ‘성북퀴어보물지도’를 발간하고 있다. 성북퀴어보물지도 1호는 성북구 문화 공간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으며, 성북퀴어보물지도 2호는 퀴어한 외출을 주제로 지역 내외의 청소년 성소수자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성북퀴어보물지도 1호·2호는 성북 공공예술사업 인스타그램에서 온라인 배포도 진행하고 있으며, 올 10월에는 성북의 퀴어 프렌들리한 공간을 주제로 3호가 발간될 예정이다.사회 불평등을 주제로 공연, 워크숍, 액션리서치 등 다양한 예술 실험을 진행하며 성북 지역문화생태계의 불평등 실태를 조사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을 넘어 문화·예술 활동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불평등 감소를 위한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역 기반 기초 조사부터 불평등 인식현황 설문 조사와 직업군별, 활동 지역별 FGI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를 통해 지역 생태계 내 공감대를 형성하며 작동할 수 있는 구체적·실절적방안을 마련하려 한다.연구 결과를 포함해 지난 2년간 실험한 다양한 프로젝트의 과정을 펼쳐 보이는 콘퍼런스는 올 10월 14~15일 열릴 예정이다. 성북문화재단의 ‘21-22 공공예술사업’은 인스타그램과 성북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공예술사업의 기록을 볼 수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8-10 11:12

'궤도는 원이 아니라 타원이다' 포스터 ㅣ 제공 딤딤프로젝트2022년 8월, 딤딤프로젝트의 두 번째 공연 <궤도는 원이 아니라 타원이다>가 서울과 인천 두 지역에서 관객들을 찾아간다.딤딤프로젝트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해보고자 하는 청년 예술가들이 의기투합하여 자유롭고 건강한 작업을 하고자 만들어진 집단이다. 2022년에는 입체낭독 신작 <궤도는 원이 아니라 타원이다>를 통하여 아동 청소년의 현주소를 고찰하며, 동등한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물음을 관객과 공유하고자 한다.입체낭독극 <궤도는 원이 아니라 타원이다>에 등장하는 네 명의 청소년은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자신의 궤적을 따라 움직인다. 그들은 궤도와 같은 매일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총을 만들기 결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남고생 역의 김다빛, 여고생 역의 김하영, 중학생 역의 박주현, 초등학생 역의 윤희민 배우가 함께한다. 궤도에 있는 이들이 보통의 ‘나’를 마주하는 과정을 움직임과 낭독, 음악으로 표현하며 공연 시간 동안 그들의 삶을 관객들과 함께 들여다보고자 한다.해당 공연은 오는 13일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서울 관객들을, 18일과 19일엔 인천 문학시어터에서 인천 관객들을 만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8-10 11:09

인간탐구생활 포스터 ㅣ 제공 국립정동극장_세실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김희철)은 지난 7월 개관한 국립정동극장_세실에서 ‘창작ing’ 두 번째 작품 뮤지컬 <인간탐구생활>(작가 남현정/작곡가 유수진, 천필재/연출_표상아)을 ㈜한다프로덕션과 공동제작하여 공연한다.국립정동극장_세실은 아티스트-관객-극장-작품을 이어주는 창작 핵심 기지로써, ‘창작ing’를 통해 차세대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실험과 도전의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창작진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예술가의 창작과정을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지난 7월 연극 <카사노바>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8월 뮤지컬 <인간탐구생활>를 무대에 올린다.8월 13일 개막하는 뮤지컬 <인간탐구생활>은 미래 세계 지구의 쌍둥이별 유토피아에서 세포증식을 통해 영생을 얻게 된 유토피아인들이 멸망을 막기 위해 폐허가 된 ‘지구’에서 발견한 ‘로미오와 줄리엣’ 희곡을 연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2018년 텀블벅 후원으로 리딩 공연을 올린 후 4년 만에 대본·음악을 보완하고 안무·조명·음향을 갖추어 한 단계 발전된 형태의 공연으로 관객과 만나고자 한다.'인간탐구생활' 연습사진 ㅣ 제공 국립정동극장_세실<인간탐구생활>은 ‘제6회 한국뮤지컬 어워즈’에서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로 극본상을 수상한 표상아 작가가 연출을 맡았으며, 남현정 작가와 함께 ‘SF 드라마 + 뮤지컬 + 셰익스피어 희곡’의 새로운 장르의 무대를 야심 차게 준비했다. 게임 사운드 디렉팅, 대중음악, 영화, 뮤지컬 등의 모든 장르를 섭렵한 엔씨소프트 음악팀장 출신의 천필재와 <어느날>, <오방장군>, <월영교씨 제삿날>의 유수진 작곡가가 공동으로 음악을 맡아 SF적 세계관을 신스팝, 레트로풍 음악으로 표현하여 상상력을 더했다. <베어 더 뮤지컬>, <그날들> 등을 작업한 대한민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안무가 정도영도 함께하여 큰 힘을 보탰다.흑사병으로 공연을 못 하게 된 셰익스피어가 강제 격리되어 창작한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EBS, USB, TOP, JYP, DDP 5명의 유토피아인은 과연 멸망을 막을 수 있을까? 실력파 뮤지컬 배우 이한밀, 노희찬, 이우종, 류비, 이한별이 출연하여 맛깔나는 코믹 연기로 멸망을 막기 위한 신나는 사투를 그린다.올여름을 시원한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일 뮤지컬 <인간탐구생활>은 8월 13일부터 28일까지 공연되며, 16일 관객과의 대화를 준비한다. 국립정동극장과 세실극장을 잇는 정동 창작 벨트 ‘국립정동극장_세실’은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5호선 광화문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관객들을 맞는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8-10 11:05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 2022년 ‘New 시즌’이 새로운 캐스트로 오늘(5일) 예그린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인간 본연의 깊고 어두운 욕망을 파헤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의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은 촘촘하게 짜인 대본에 밀도 높은 심리묘사, 관객들의 귀를 휘감는 중독성 강한 넘버뿐 아니라 액터 뮤지션들의 라이브 연주와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단연 압도적인 작품이다.또한 선과 악의 인간 이중적 본성을 꿰뚫는 통찰력으로 극찬을 받는 아제르바이잔의 대문호 ‘엘친’의 희곡 ‘Citizens of Hell’이 원작인 만큼 스릴러와 코미디, 드라마 사이를 오가며 나약하고 사악한 인간의 내면과 딜레마를 헤집는 질문을 관객에게 쉴 새 없이 던지며 흥미진진함을 이어간다.막강한 구성과 새로운 시도로 공개와 동시에 큰 큰 화제를 모은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의 새 캐스팅 라인업 공연은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뮤지컬로서의 입지를 오는 11월 까지 탄탄하게 이어갈 예정이다.상단 왼쪽 부터 홍륜희, 박유덕, 이진혁, 장보람, 선한국, 장유상, 서채이, 전혜주, 주다온,박선영, 오윤진, 허유진, 백지나에스더, 김에스더, 강대운, 권혁준, 황지성, 조재철, 박지훈, 이정수, 김민서ㅣ사진 제공 ㈜모먼트메이커12월 31일 밤 자정 작전, 부부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낯선 손님 ‘비지터’ 역은 홍륜희, 박유덕, 이진혁, 장보람이 맡았으며, 사랑하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헌신적인 남편 ‘맨’ 역은 선한국, 장유상, 이진혁 그리고 매일 밤 비밀경찰에 끌려가는 사람들의 비명소리에 공포에 떨며 남편이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심약한 아내 ‘우먼’역은 서채이, 전혜주, 주다온이 맡았다.비지터 배역의 성별과 연령대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한 배우가 비지터와 맨 역할을 동일 시즌 내에 함께 도맡는 등 사회적 통념과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성의 시도와 조합은 보다 확장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퍼커션, 바이올린, 기타, 더블베이스, 피아노를 연주하는 플레이어이자 다양한 배역을 연기하는 액터뮤지션으로는 박선영, 오윤진, 허유진, 백지나에스더, 김에스더, 강대운, 김민서, 권혁준, 황지성, 조재철, 박지훈, 이정수가 함께 한다. 액터뮤지션들의 무대를 장악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풍성한 음악은 극에 입체감을 더하며 한순간에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오는 11월 13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는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은 인터파크, YES24,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8월 9일 2차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8-05 13:30

삼성2동 환상여행챌린지 포스터 ㅣ 제공 강남구청‘그린 스마트시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삼성2동이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환상(친환경·상생)여행 챌린지’를 구민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R.G(Reduce, Reuse, Recycling to Go Green Gangnam)프로젝트의 일환인 ‘환상여행 챌린지’는 휴가철을 맞은 주민들에게 여행 시 일회용품 사용 등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카페 이용 시 텀블러 사용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 ▲쓰레기 수거 등 여행지에서 실천한 환경보호 실천 인증 사진을 SNS에 공유하고 삼성2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게시판에 인증하면 응모가 완료된다.동은 참가자 전원(선착순 200명)에게 대나무 칫솔을, 추점을 통해 30명에게 제로웨이스트 실천키트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2동 주민센터(02-3423-8203)로 문의할 수 있다.삼성2동은 지난해부터 ▲삼성2동 플라스틱 게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기(WeBIN)운영 ▲재활용 수건 유기견 보호소 기부 ▲커피찌꺼기 화분 제작 등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김은주 삼성2동장은 “일상에서 제로웨이스트 문화가 깊숙이 자리잡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환경보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시도를 통해 주민과 함께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8-05 13:25

김동욱 서울시의원, 강남시니어플라자 배식 봉사활동 통해 지역 주민들 만나 ㅣ 제공 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지난 8월 2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진행된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을 이어갔다.김동욱 의원을 포함하여 강남구를 지역구로 둔 서울시의원과 강남구의원 6인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을 시작으로 중식 배식 봉사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대상 기관은 강남시니어플라자와 강남노인종합복지관으로 2곳이다. 김 의원이 봉사활동에 참석한 강남시니어플라자(강남구 봉은사로 332)는 강남구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다.김동욱 서울시의원, 강남시니어플라자 배식 봉사활동 통해 지역 주민들 만나 ㅣ 제공 서울시의회김동욱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원으로서 임기를 시작한 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일은 바로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서 소통하는 것”이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을 다니면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이어진 강남시니어플라자 박명환 관장과의 접견에서 김 의원은 “지역 주민들께서 믿고 맡겨주신 만큼 그 소임을 다해 지역 현안에 필요한 의정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내 활동에도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8-04 14:12

'2022 비밀의 정원' 포스터 ㅣ 제공 국립정동극장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김희철)은 <비밀의 정원_양방언의 신비로운 음감회>를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한다. <비밀의 정원>은 2021년에 이은 두 번째 공연으로 코로나와 무더위 더위에 지친 여름, 정원 속 휴식 같은 음악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콘서트이다. 이번 <비밀의 정원_양방언의 신비로운 음감회> 무대에는 미디어아트라는 새로운 장르와 협업을 통해 신비로운 정원을 선보이며 새롭고 신선한 볼거리를 보여준다.2022년 <비밀의 정원>은 음악가 양방언과 양방언밴드의 무대로 꾸며진다. 양방언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신진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정동극장 <아트프론티어>의 첫 번째 아티스트로 국립정동극장과 인연을 맺었다. 데뷔 26주년의 활발한 활동으로 음악의 거장이 된 양방언은 본 공연에서 여름에 걸맞게 역동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사운드를 보여주며 무대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비밀의 정원_양방언의 신비로운 음감회> 공연이 진행되는 2일간, 양방언과 함께 국악인 김용우, 방송인 겸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 무대와 그들이 음악 이야기를 들려준다.8월 26일 첫 무대에는 2005년 <아트프론티어> 첫 번째 아티스트였던 양방언과 김용우가 17년 만에 재회해 전통과 클래식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2005년 국립정동극장에서 전통음악과 재즈의 크로스오버 무대를 꾸몄던 국악인 김용우는 클럽음악, 재즈, 아카펠라 등 서로 다른 음악 장르 안에서 민요를 접목시키는 작업으로 전통음악의 대중화에 기여 해왔다. 2005년 <아트프론티어> 첫해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주목받는 젊은 아티스트에서 대표적인 크로스오버 음악가로 자리매김한 양방언과 김용우, 두 예술가의 완숙한 무대가 기대된다.8월 27일은 양방언과 다니엘 린데만이 두 번째 무대를 꾸민다. 클래식, 재즈 등 뛰어난 작곡 능력과 유년 시절 해외 거주 경험의 기억이 만들어 낸 감수성을 지닌 두 예술가의 이번 공연은 음악적 깊이와 독창적인 음악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다니엘 린데만은 JTBC ‘비정상회담’ 이후 유창한 한국어와 깊은 통찰력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2017년 첫 자작곡 ‘에스페랑스(Esperance)’ 앨범을 발표했다. 이후 2022년까지 총 6개의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피아니스트로 관객과 만나는 중이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양방언의 대표곡 ‘Echoes For PyeongChang’, ‘Prince of Jeju’ 연주와 함께 앨범 미수록인 신곡 ‘Steppin’Out‘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브 연주와 무대 미술 X 미디어아트 영상 조합이 만들어 낸 신비로운 무대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이다.국립정동극장 김희철 대표이사는 “여름시즌을 맞아 지친 일상 속에서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여유를 즐기고 힐링하시길 바란다”며 “더 좋은 공연들을 선사하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2 국립정동극장 <비밀의 정원_양방언의 신비로운 음감회> 예매는 8월 4일(목)부터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4만원이다. (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8-04 12:29

'오션스' 포스터 ㅣ 제공 EMK뮤지컬컴퍼니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통일신라 시대 동방 국제 무역의 패권을 장악했던 ‘해상왕’ 장보고를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 ‘오션스’를 제작한다.4일 EMK는 장보고를 소재로 한 역사 픽션 뮤지컬 ‘오션스’의 킥오프 소식과 함께 강렬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장보고가 누볐던 푸르른 바다를 모티브로 한 티저 포스터는 드넓게 펼쳐진 바다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감각적으로 표현해 장보고의 카리스마적인 면모와 호쾌한 기상을 동시에 담아냈다. 더불어, 포스터의 중앙에 힘 있는 필체로 적힌 ‘꿈을 향한 집념이 이뤄낸 기적’이라는 메인 카피는 작품의 메시지를 오롯이 담아내 보는 이로 하여금 장보고의 희망의 여정을 자연스레 연상시킨다.EMK오리지널 신작 뮤지컬 ‘오션스’는 부와 가난이 대물림 되는 현시대가 성골, 진골 등 8개의 계급으로 나뉜 골품제도와 같은 계급 제도에 따라 억압된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800년대의 통일신라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시작된다.작품의 중심인물인 장보고는 한국, 중국, 일본 삼국의 역사에 모두 기록된 위인으로, 철저한 계급사회였던 통일신라 시대에 천민으로 태어나 모두가 반대했던 꿈에 도전장을 던진 인물이다.천민 출신으로 이름도 없었던 장보고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장보고’라는 이름을 얻고, 후에는 장군과 거상을 넘어 동아시아 전체를 움직이는 무역항을 우리나라 청해진에 건설하고 신분 제도를 타파하고 오직 능력만으로 인물을 발탁하는 파격적인 행보로 많은 사람의 마음에 꿈을 심어준다. 뮤지컬 ‘오션스’는 위기를 기회와 희망으로 바꾸는 그의 인생 여정을 통해 불가능한 꿈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기적은 이루어진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뮤지컬 ‘오션스’는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 창작 대작을 흥행으로 이끈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뮤지컬 ‘프리다’의 성공 신화를 쓴 추정화가 대본, 가사, 연출을 맡아 또 한 번의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을 탄생시킬 전망이다. 뮤지컬 ‘프리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서 작품의 서사를 그대로 담아낸 선율로 믿고 듣는 작곡가로 꼽히는 허수현이 음악을 맡았다.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 등 작품성, 대중성, 화제성까지 흥행 3박자를 모두 갖춘 창작 뮤지컬로 꼽히는 EMK오리지널 뮤지컬의 신작 ‘오션스’는 EMK 최초의 역사 픽션 뮤지컬로 한국적이면서 가장 세계화된 문화 콘텐츠로 K-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전망이다.뮤지컬 ‘오션스’의 연출을 맡은 추정화 연출가는 "장보고라는 이름에는 모든 사람에게 크게 소리친다는 의미가 있다. 작품을 통해 꿈을 꾸고 있는 모든 아이들과 꿈을 잃어가고 있는 어른들에게 다시 한번 달려갈 수 있는 원동력을 전하고 싶다"며 "꿈을 지니지 못 한 사람들에게 꿈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꿈을 잃지 않고 동아시아를 평정한 '해상왕' 장보고의 삶을 다룬 뮤지컬 ‘오션스’는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쇼케이스로 관객과 첫 만남을 갖는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8-04 10:25

뮤지컬 태양의 꽃 여름휴가 할인 공지 이미지 제공=(재)국립정동극장 경주사업소무더위가 절정을 이룬 가운데 경주브랜드공연 뮤지컬 <태양의 꽃>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더위를 식혀 줄 시원한 50%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경주브랜드공연 뮤지컬 <태양의 꽃>은 문화나눔으로 7월 29일까지 진행한 경주시민 무료관람 이벤트에 이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이색 피서지를 찾는 관객들 모두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여름휴가 특별할인을 시작한다.이번 여름휴가 할인은 8월 3일(수)부터 14일(일)까지, (재)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네이버 공연 예매 및 현장 매표소 구매 시에 한하여 적용되며, 할인 기간 전 회차에 50%할인이 제공된다.여기에 지난 7월 30일(토) 오픈한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썸머 호러 페스티벌 ‘루미나 호러 나이트’(20시~23시 운영, 매표마감 22시)도 8월 28일(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당일 공연 티켓 소지자는 50% 할인된 우대요금으로 체험할 수 있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문화바캉스’ 코스가 될 예정이다.뮤지컬 태양의 꽃 ‘꿈을 위해 새날 위해’, ‘난 원해’ 공연사진 이미지 제공=(재)국립정동극장 경주사업소더불어 공연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꿈을 위해 새날 위해’, ‘난 원해’ 등 공연 실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비형랑’의 캐릭터를 설명하고,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를 짐작할 수 있는 ‘꿈을 위해 새날 위해’ 넘버에서는 비형랑 역의 장준환 배우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앙상블의 화려한 안무를, ‘덕만공주’가 안고 있던 이룰 수 없는 꿈에 대해 처음으로 소리내어 노래하는 ‘난 원해’에서는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 찬 멜로디 구성이 돋보이는 넘버를 감상할 수 있으며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및 인스타 계정으로 확인할 수 있다. 8월 내 또 다른 실황 넘버가 추가 공개될 예정으로 창작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좋은 선물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여름휴가 할인 기간에도 경주시민(6세 이상 관람 가능)은 특별할인 9,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 수령 시 경주시 소재 주민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자료(신분증,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지참해야 한다. 특히 신분증 발급이 어려운 어린이 또는 학생의 경우, 공연 당일 현장에서 티켓 수령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지참 가능한 증빙자료 확인이 필요하다.한편, 창작 뮤지컬 ‘태양의 꽃’은 엄격한 계급사회의 신라 진평왕 시절, 여자라는 이유로 왕실의 후계자로 인정받지 못한 덕만공주와 반인반신이라는 소문으로 왕실을 떠난 비형랑이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힘을 모아 왕실의 위협이 되는 무리를 제압하고 나라를 지키는 과정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으로, 제15회 전국 신인 안무가 대전에서 대상 및 안무상을 수상한 무용수 한성이 ‘진평왕’ 역으로 극의 중심을 잡아주고 신인의 풋풋함과 패기로 뭉친 ‘덕만공주’역의 우다현과 ‘비형랑’역의 장준환을 비롯한 20명의 배우들이 생동감 넘치는 열연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뮤지컬 ‘태양의 꽃’은 9월 30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예매처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8-04 09:16

공연 ‘붉은 낙엽’ 포스터 ㅣ 제공 영등포문화재단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강원재)은 공연장상주단체인 극단 배다의 화제작 ‘붉은 낙엽’을 8월 12일(금)부터 8월 15일(월)까지 4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선보인다.미국 대표 추리소설 작가 토마스 H.쿡의 소설 ‘붉은 낙엽’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 ‘붉은 낙엽’은 평화로운 마을에 아동 실종 사건이 벌어지며 시작된다. 주인공 에릭의 아들이 실종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며 진실을 향한 믿음과 의심 속에 점멸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이 작품은 △제58회 동아연극상 2관왕 △제14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4관왕 △제42회 서울연극제 4관왕과 함께 섬세하고 서정적인 연기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배우 박완규(에릭 역(役))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남자 연기상을 수상했다.국내 연극상을 석권하며 전석 매진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이 공연은 국립극단과 인천문예회관을 거쳐 영등포아트홀에서 선보이게 되면서 지역주민과 연극 애호가들의 관심을 한목에 끌고 있다.더불어 8월 14일(일) 공연 종료 후에는 이준우 연출, 김도영 각색, 박완규 배우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돼 있어 제작 의도와 각색의 주안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2022년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영등포문화재단의 상주단체가 된 극단 배다는 6월 신작 공연으로 ‘세상이 이렇게 끝나는구나 쾅 소리 한 번 없이 흐느낌으로’를 선보였고, 객석을 무대 위로 전환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연이은 매진으로 공연을 마친 바 있다. 8월 ‘붉은 낙엽’ 이후 신작 인큐베이팅 3개의 작품을 9~10월 대림도서관 및 영등포아트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14세 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재단후원 50%, 공연후원 40%, 영등포구민 및 재직자 30%, 극단 배다 마니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8-04 09:12

연극 '꽃(에 빌린)말' 캐스팅 공개 | 제공.백상 白象 Co.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는 9월, 그리움과 꽃향기로 가득한 연극 <꽃(에 빌린)말>이 관객들을 만난다.창작 연극 <꽃(에 빌린)말>은 우리가 알고 있는 ‘꽃말’의 의미에 그리운누군가를담아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여느 때와 같이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이야기하고, 아쉽게 헤어지는 그 평범한 시간이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사람과의 사이에서 다시 한번 펼쳐진다면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연극 <꽃(에 빌린)말>은 가족,친구,연인등숱한 인연들의 헤어짐에서 출발한다.또한 곁을 떠나간 소중한 사람들을 온전히 추억하며 그리워하는 시간인 ‘기일’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그 만남의 자리에 남겨진 꽃 한송이로 계속 이어가는 그와 그녀,그들,그리고 우리의 이야기이다.연극 <꽃(에 빌린)말>은 박문영 연출이 참여하며,조창희, 한민, 주다온,정여진,권오숙, 김예진, 노시아,김민주,김경일,김병규,이예영,박가은,이장건,김경준,전유찬, 정재용, 류제승, 심진혁, 박종환,김건후가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과 호흡을 선보인다.한편 동국대학교 출신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신생 공연 제작사인 ‘백상 컴퍼니’는첫 작품 <꽃(에 빌린)말>을 시작으로공연 예술계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것으로 기대된다.연극 <꽃(에 빌린)말>은9월 2일부터 9월 11일까지 홍대 산울림 소극장에서 공연되며, 오는 8월 중 네이버예매에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8-04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