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정현일 의원(신사동, 조원동, 미성동)이 발의한 ‘관악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월 18일 열린 제294회 관악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정현일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용안전을 위한 무단방치 금지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및 정착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본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구청장의 책무로 개인형 이동장치가 보도의 중앙 및 횡단보도, 산책로 등의 출입 구역, 대중교통(버스, 택시, 지하철)의 승하차 및 출입 장소,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등 시설물 주변, 건물 등의 출입로, 기타 구청장이 정하는 장소 등에 방치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규정하였다.박기천 전문위원은 검토의견을 통해 “본 조례 일부개정안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 방치가 근절되지 않고 계속해서 나타남에 따라 보행을 방해하는 등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한 것으로, 보행환경 개선 등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건전한 이용 문화 정착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2-27 15:50
관악구의회 주무열 의원(인헌동, 낙성대동, 남현동)이 발의한 관악구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월 18일 열린 제294회 관악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주무열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주택임대차계약 종료 후 전세보증금 미반환, 경ㆍ공매, 사기 기망행위로 인한 부당한 계약 등 관련 분쟁을 예방하고, 전세사기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경우 주택임차인의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주민들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 및 전세사기 피해 방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본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주택’, ‘전세피해’, ‘전세사기피해자’, ‘전세피해 확인서’ 등의 용어를 정의하였으며, 관악구 내 주택을 임차한 사람 중 전세피해를 당한 사람 또는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하여 적용하도록 하였으며, 지원방안 마련 등 구청장의 책무,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 피해사례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고, 구청장에게 전세사기 피해자 보호대책을 수립하도록 규정하였으며,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사업으로 관악구에 거주했거나 거주할 예정인 전세사기 피해자와 전세피해 확인서를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무주택자인 전세피해 임차인 등을 위한 재정적 지원, 전세피해지원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2-27 15:49
관악구의회 표태룡 의원(성현동, 청림동, 행운동)이 발의한 '관악구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 조례안'이 지난 12월 18일 열린 제294회 관악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수정 가결되었다 표태룡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관악구와 공공기관이 외모, 출신지역 등 개인의 환경적인 요인을 고려한 채용 등을 지양하고 직무중심으로 공정하게 채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관악구가 우수한 인적자원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하는데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은 구청장의 책무, 다른 조례와의 관계,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 및 장애인, 고령자, 청년 등의 의무고용 비율 준수 등에 관한 사항, 직무 성격에 비추어 특정 학력, 성 또는 연령기준이 불가피하게 요구되는 경우 등 차별행위로 보지 않는 경우, 관악구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용상 차별행위 실태조사 실시에 관한 사항, 고용상의 차별행위를 당한 사람 또는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나 단체 등이 ‘관악구 노동복지센터’에 상담 등을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 고용상의 차별행위 신고 등에 따른 불리한 처우금지, 실태조사, 신고 등에 따른 고용상의 차별행위의 시정 또는 제도 개선 권고 및 업무협조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2-27 15:42
관악구의회 정현일 의원(신사동, 조원동, 미성동)이 발의한 '관악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지난 12월 18일 열린 제294회 관악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정현일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위원회 심사 후 위원장의 의안 정리와 전자문서를 활용한 의안 및 심사보고서 배부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고, 5분자유발언의 발언순서 및 구정질문의 대상을 현실에 맞도록 개선함으로써 회의 진행의 능률을 향상시키고, 현실에 맞게 조문을 정비함으로써 원활한 회의 운영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은 등록 시기를 ‘임기 초에서’ ‘당선인으로 결정된 후’로 규정하여 임기가 시작되는 7월 1일 이전에 등록을 완료하는 현실을 반영하였으며, 의장·부의장 후보자등록기간 3일에 ‘토요일 또는 공휴일은 그 기간에 포함하지 않는다’로 내용을, 의안을 ‘인쇄’와 더불어 ‘전자문서’로도 배부하고, ‘본회의 또는 위원회’는 의결이 있은 후 불일치하는 조항, 문구 등을 정리할 필요가 있을시 ‘의장 또는 위원장에게’에게 위임하며, 5분 자유발언 할 경우 발언취지를 적은 서면을 제출하는 시간을 개의일 전날 ‘오후 6시’까지로 하고, 발언순서는 신청순서에 따르도록 하였으며, 회의록 기재사항과 위원회 회의록 기록사항에 기존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및 임원과 함께 문화재단 이사장 및 임원을 추가하였고, 심사보고서를 전자문서로도 배부가 가능하게 하였으며, 구정질문 대상에 구청장과 함께 관계공무원을 추가로 규정하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2-27 15:36
관악구의회 안한영 의원(청룡동, 중앙동)이 발의한 '관악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이 지난 12월 18일 열린 제294회 관악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안한영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지방의회의 인사청문회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정하도록 ‘지방자치법’이 개정(2023. 3. 21.)·시행(2023. 9. 22.)됨에 따라 관악구의회의 인사청문회 절차와 운영 등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주요내용은 인사청문 대상자로 기존에 ‘지방공기업법’과 ‘관악구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더하여 ‘지방출자출연법’과 ‘관악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관악문화재단의 대표이사를 규정하였으며,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등과 관련 위원회 위원은 8명 이내로 하고 의장이 추천하는 사람 중에서 의장과 상임위원장이 협의하여 위원회를 구성, 인사청문의 운영 및 절차, 활동기간 등의 세부사항,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와 본회의 보고, 자료 제출요구에 관한 사항, 인사청문회의 공개와 비공개 대상, 청문대상자의 보호에 관한 사항,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의 제척과 회피, 주의의무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으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2-27 15:36
관악구의회 구자민 의원(인헌동, 낙성대동, 남현동)이 발의한 관악구의회 공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월 18일 열린 제294회 관악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구자민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행정업무의 운영 및 혁신에 관한 규정’ 제40조에 따라 ”관악구의회 공인 조례“를 재정비하고, 전자이미지공인, 별표 및 별지 서식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관악구의회 공인의 종류를 청인과 직인으로 구분하여 규정하였으며, 전자이미지공인 사용, 인영의 내용 및 찍는 위치, 공인의 발급 및 등록, 재발급 및 폐기, 등록된 공인의 관리에 관한 내용, 공인의 변동 시 구보에 공고할 것과 전자이미지공인의 등록 및 관리에 관한 사항, 인영을 인쇄할 경우 사용절차와 인영의 보존방법에 대하여 규정하였으며, 별표에는 공인의 규격, 공인대장, 전자이미지공인대장, 인영대장 서식을 추가하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2-27 15:34
이경관 의원관악구의회 이경관 의원(미성동, 조원동, 신사동)은 지난 12월 14일 제29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과 관련’ 구정질문을 실시했다.이경관 의원은 “2025년 6월 착공하여 2028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는 현재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을 추진 중이며,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해 놓은 상태이며, 내년 1월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조합’ 설립이 예정되어 있다. 이 사업의 사업비는 국비 250억 원, 시비 407억 원, 자치구비는 1,647억 원 등 총 2,304억 억이 책정되어 있는데, 자치구비 1,647억 원 중 우리 구의 분담분은 59%인 약 971억 7,400만 원이며, 우리 구는 해당 자치구비를 확보하기 위하여 2019년부터 매년 건립을 위한 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우리 구는 총 자치구 건립비 중 약 32%인 315억 1,500만 원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했다는데 예정된 시기에 준공하기 위해서는 기금 확보 등 예산문제 해결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구는 2023년도에 4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었으나 보고받은 자료에 의하면 12월 말 기준 적립금은 12억 원으로 30%밖에 확보하지 못했고, 내년도 재원 확보 계획은 133억7천만 원이었으나 세수가 줄어 적립 기금예산은 12억6천으로 90% 이상 감소한 것이다고 설명하고, 관련 부서에서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약 150억 원에서 160억 원을 확보하겠다고 계획을 세웠지만, 세수가 줄어든다면 충분히 변경될 수 있는 사항이기에 준공 기한 역시 무기한 연장되지 않을까 우려되니, 해당 사업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더 이상 미뤄지면 안된다면서 우리 구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656억 5900만 원을 확보해야 하니 향후 5년간 기금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박준희 구청장은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사업은 2018년 12월 관악구와 동작구, 주민대책위원회 3자 협약을 시작으로 2028년도 말 준공을 목표로 하는 상당기간이 소요되는 장기사업이며, 현대화된 재활용 선별시설 및 적환시설과 주차장 등 부대시설로 건립 예정이다. 예산확보를 위해 2016년부터 기금 적립을 시작하여 2023년 40억 원의 전출금을 포함하여 총 315억 원을 적립하였다”고 답했다. 또한, 기금 적립예산 감소사유와 향후 기금 마련 계획에 대해 구는 매년 40억 원에서 50억 원의 기금을 적립하였으나, 내년 세입감소로 인한 긴축재정으로 기금 전출금을 편성하지 못했지만 향후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사업의 추진을 위해 막대한 자치구비가 필요하므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답했다. 동작구의 기금예산 관련에 대해서는 현재 소관부서를 통해 확인한 바, 동작구는 현재까지 165억 원을 적립하여 분담금 대비 24.4%를 확보하였으며, 2024년에 5억 원을 추가 적립하여 분담금 대비 25.1%를 확보할 계획임을 보고받았다면서 “착공, 준공 여부는 다양한 변수를 반영하여 일정을 계획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조합 규약 동의안에 따라 지방자치조합을 설립하고 조합회의를 진행 시 우리 구의 핵심 관계자들이 회의에 참석하는 만큼 중앙투자심사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등 향후 일정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다고 답변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2-27 15:29
안한영 의원관악구의회 안한영 의원(청룡동, 중앙동)은 지난 12월 14일 제29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관악문화재단 비전과 관악구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용역에 관하여’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안한영 의원은 “관악문화재단에서 올해 진행한 공연 및 전시를 살펴보았을 때, 구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나 구민들이 참여한 공연·전시는 총 4회 정도이며, 예술창작 지원,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등을 위해 만든 ‘관악늘봄’도 행사를 위한 기부금 사용이 대부분이며, 관악예술인의 예술활동에 지원된 내용은 1건밖에 되지 않으며, 내년도에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도 행사와 축제 등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이런 것은 구에서 직접 할 수 있는 것들이다”고 주장했다.아울러, 관악문화재단을 통해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예술 아카데미, 기획전시 등 다양한 컨텐츠가 살아있는 문화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관악문화재단의 설립 목적을 생각해서 관악구 문화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구는 지난 2019년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구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관악문화재단’을 설립, 첫째, 사계절 축제를 통한 ‘365 축제도시 관악’ 실현, 둘째, 50만 주민 누구나 누리는 생활예술 확대, 셋째,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 인프라 구축”을 등을 중점 목표로 사업을 추진, 그동안 문화재단과 우리구는 관악아트홀,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도서관을 통해 주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확대하고, 계절별로 어린이 축제, 청년 댄스 페스티벌, 강감찬 역사문화축제 개최로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답했다.또한, “지역예술인의 참여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문화 콘텐츠 창작지원’ 사업 ‘관희씨를 찾습니다’, 별빛내린천과 관악산에서 ‘거리공연 버스킹’, 교통방송 TBS와 협업 ‘비 더 스타’, 지역예술인 주도 사업 ‘그루브 인 관악’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안한영 의원은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사업 용역에 관련, 올해 8월부터 직영으로 운영하던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사업을 민간 위탁으로 하게 되었는데, 위탁업체를 선정과정에서 잡음이 들려온다면서 입찰에 의한 A와 B 두 업체 중 입찰금액이 8억 원 가까이 높은 금액인 B업체가 선정된 이유에 대해서 질의하고 업체 선정하는데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청소행정국장은 “본 사업은 올해 5월에 계획을 수립, 일상 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원가계산, 입찰 참가 자격, 계약 체결, 낙찰자 결정방법 등을 심의 의결, 국가종합전자 조달 사이트인 나라장터 입찰공고를 통해 두 개 업체가 입찰에 참가했으며, 참가업체의 추첨으로 7명의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구성·운영한 결과, B 업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되었다”고 답했다. 두 업체의 입찰가격은 10억 이상 차이가 나서 입찰가격평가 시 A 업체가 더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평가는 입찰가격평가 외에도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합산하여 결정되는데, 정량 평가 중 기업의 파산 위험성 등 검증하는 업체의 자산규모에서 부채비율은 A사가, 유동비율은 B사가 우위로 평가되었으며, 차량확보 현황에 대한 평가는 입찰 공고문상 2.5톤 이상 차량을 확보하도록 하였고, 정량 평가 제안서에도 적재량을 별도 기재하도록 하여 본 평가가 적재량 기준임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는데도 A업체는 2.5톤 이상 차량 보유 대수가 부족하여 낮은 점수를 받게 되었다면서 투명성,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하여 관련된 법령, 규칙, 제도 등의 모든 절차를 준수했다고 답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2-27 15:28
관악구의회 제29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지난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월 20일부터 29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제294회 관악구의회 정례회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과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을 심사했으며 구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이 진행되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주순자 의원, 부위원장에 안한영 의원, 위원에 구자민, 민영진, 박용규, 위성경, 이경관, 이동일, 주무열, 표태룡 의원 등 10명을 선임하고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이번에 통과된 2024년도 예산은 금년도 올해 예산 9,714억 9천만 원보다 3.3%증가한 1조 30억 2천만 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 예산 규모는 올해 예산 9,548억 8천만 원 대비 3.7% 증가한 9,902억 1천만 원, 특별회계는 2024년 신설되는 건축안전특별회계를 포함하여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28억 1천 2백만 원으로 올해 대비 22.9% 감소했다.지난 12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를 상대로 안한영 의원이 ‘관악문화재단 비전’과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용역’, 이경관 의원이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에 대해서’ 구정질문을 실시했으며,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임창빈·손숙희·김순미·위성경·주순자·안한영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각 상임위원회와 심의 의결한 안건을 상임위원회별로 일괄 상정하여 처리했다. 이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주순자 위원장의 심사경과 및 결과 보고, 이경관 의원이 서면으로 발의안 2024년도 예산안 수정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구자민 의원의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해 반대토론이 있었다.11월 16일 구청장이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이 각 상임위원회 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6차 회의를 거치며, 지난 14일 예산결산위원회 수정안이 의결되었으나, 12월 15일 구비로 추진 예정이었던 공원녹지과 낙성대지구 축구전용구장 조성 사업에 대한 시비의 확보가 결정된 반면, 시비 확보를 예상하고 추진할 예정이었던 공원녹지과 난곡지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외부재원이 미확보됨에 따라 축구전용구장 조성 사업에 편성되었던 구비 예산을 파크골프장 조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경관 의원외 11명의 의원이 찬성해 수정안이 제출되어 2024년 예산안에 대해 전자투표를 실시한 결과 출석의원 21명 중 찬성 20명, 반대 1명으로 2024년 예산안은 수정가결 되었다.박준희 구청장의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확정에 따른 인사말을 통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가결에 따른 인사말을 통해 “2024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의결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오늘 의결해 주신 2024년도 새해 예산 1조 30억 원에 대해서는 민생경제의 회복과 주민복지 향상 및 생활 안정을 위해서 지역 곳곳에 신속하게 투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임춘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9일간의 정례회 기간 동안 조례안 및 예산안 등 각종 안건 심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동료의원들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안건과 관련한 각종 자료작성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갑진년 청룡의 해에는 용의 상징성과 의미를 생각하며 집행부와 의회가 지방자치의 동반자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를 거쳐 제3차 본회의에서 가결된 최종 안건은 ▲관악구의회 공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관악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관악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관악구 구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 조례안, ▲관악구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안), ▲관악구 신혼부부 전월세 대출 이자 지원 조례안, ▲관악구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모유수유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공동주택에 관한 감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무허가건물 정비사업에 대한 보상금지급 조례 폐지조례안, ▲관악구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재회부), ▲관악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재회부) 등의 조례안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시민게시판(지정벽보판)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 신림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의견청취(안),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25건이다.한편, 2024년 첫 회기는 1월 19일부터 1월 29일까지 11일간 개최하며, 주요 업무 계획 보고 및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처리할 계획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2-27 15:25
주순자 의원관악구의회 주순자 의원(신사동, 조원동, 미성동)은 지난 12월 18일 열린 제294회 관악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공공건축물 관리·감독에 대하여’을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주순자 의원은 공공건축물의 하자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각 부서에 공공건축물 준공 후 1년 이내에 발생한 하자 보수 내역 건수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으며, 각 부서에서 받은 자료에 의하면 관악거족행복센터 5건, 동산어린이집 2건, 장군봉, 다원어린이집 4건, 장애인복지관은 2017년 준공 후 1년 하자 보수가 129건, 관악청년청은 올해 1월 준공 후 하자 보수 11건, 난곡재생활력소 2건 등이었다며 신축한 건물에서 다발적으로 하자가 발생되는 것은 제대로 공사를 진행했다고 보기 어려우며 집행북가 공사의 관리감독을 충실히 했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발생한 하자를 사후에 보수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사전에 반복적으로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다고 강조하며 동일한 업체가 반복적으로 공사에 하자를 일으킬 경우 해당업체에 공사 계약 제한을 두는 벌칙도 함께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서울시에서 발표한 부실공사 제로 위한 건설혁신 과제에 따르면 공공분야 대책으로 부실공사가 막대한 피해를 주고 시민을 불안하게 한 업체에 강력한 제재랄ㄹ 가한다고 예고했다면서 이에 발맞추어 의회에서는 조례로 제정하고 집행부는 실질적인 제도의 수행을 통해 공사 업체가 반복적으로 공공건축물에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2-27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