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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1동과 화양동 주민센터가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구의1동은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영찬) 그리고 구의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구의1동 든든한끼’ 사업을 실시했다. 광진복지재단의 ‘사각지대 없는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의1동 든든한끼’는 고시원에 거주하며 건강과 경제적인 부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에게 매월 3~4가지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과 협의회에서 총 12명의 자원봉사자는 주민센터 공유주방에서 조리해 만든 육개장과 연근조림 등 4가지 반찬을 전달했다. 이후에도 월별로 계절에 맞는 반찬을 제공할 예정이다.화양동은 30일, 자치회관운영분과(분과장 이민규)와 함께 ‘전통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 동 특화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행사에서 분과 위원들은 명장의 비법을 담아 고춧가루, 조청, 메주찹쌀풀 등 재료를 배합해 고추장을 만들었다. 고추장은 숙성과 발효 과정을 거친 후 저소득 어르신 50여 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화양동은 우리 전통문화를 살려 건강하고 맛있는 고추장을 만들고, 주민들과 정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구의1동 든든한끼’(구의1동)‘구의1동 든든한끼’(구의1동)‘전통 고추장 담그기 행사’(화양동)‘전통 고추장 담그기 행사’(화양동)‘전통 고추장 담그기 행사’(화양동)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06 10:44

성동구는 3개월간 관내 모든 반지하 주택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6월 말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끝냈다. 사진 왼쪽은 개폐식 방범창, 오른쪽은 스마트 환풍기 설치 모습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반지하 등급제 전수조사를 마친 데 이어 장마 및 폭우 대비 성동구 반지하 주택 1,679세대에 침수방지시설 7종 설치를 마쳤다. 구는 앞으로 반지하 주택 위험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 등 주거 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2022년 시간당 100mm 이상 강우량을 기록한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서울 반지하 침수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성동구는 이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향후 이상 기후의 반복에 따른 위험에 대비하고자 지난 1년간 주거안전TF 및 성동구건축사회, 한국해비타트, 성동소방서 등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성해 예방적 성격의 도시·주거 안전 정책을 수립했다.성동구가 추진한 전국 최초 반지하 등급제 전수조사는 2022년 9월부터 실시, 건축사가 모든 반지하 주택을 직접 방문해 차수막, 역지변 등 설치 필요 시설 여부와 전문가의 종합적인 평가로 위험도를 4개로 분류했다. 이러한 기준은 2023년 3월부터 5월까지 추진된 서울 25개 자치구의 반지하 전수조사와 동일한 것으로 침수위험도에 따른 주택 등급 분류를 제도화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또 성동구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2월부터 6월까지 추진했다. 반지하 거주자의 연령, 장애 여부, 주택 침수 이력과 상관없이 희망하는 모든 세대에 침수방지시설 포함 총 7종의 ▲차수판 ▲역지변 ▲개폐식 방범창 ▲침수경보기 ▲스마트환풍기 ▲소화기 ▲화재경보기를 주택 상태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설치했다.반지하 중 위험도가 높고 70세 이상 거주하는 경우, 낙상 방지 핸드레일 설치 등 고령자 맞춤형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효사랑집수리’도 신규 추진하고, 반지하 거주자의 공공임대주택 이주 등 주거복지 지원도 진행 중이다.성동구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호 동의 하에 원활히 침수방지시설 설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별도의 홍보 계획도 수립했다. 주택 소유자, 거주자 대상 우편물을 발송하고, 17개 동 주민센터 직원과 통장이 방문해 사업을 안내했다. 또, 재개발 구역의 경우 조합을 통한 홍보를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활용해 참여를 독려했다.성동구가 선제적으로 주거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던 배경에는 지난 10년의 치수 정책이 있다. 2014년부터 하수관로를 944억원을 투입해 총 60km를 신규로 정비하고 송정동, 사근동 행당동 빗물펌프장 3개를 증설해 도시방재 성능을 강화했다. 그 결과 2013년 이전까지 매년 장마, 폭우로 인해 100여건 이상 발생하던 침수 피해는 2018년부터 0건이다. 또한 성동구는 정기적으로 211,962개소의 빗물받이를 준설하는 생활밀착 치수 정책도 놓치지 않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06 10:32

성동구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건강한 방학을 부탁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건강한 방학을 부탁해’는 올해 처음 개설하는 방학특강으로, 어린이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학부모가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다.구는 이달 27일부터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매주 화, 목요일 주 2회, 총 6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킨볼, 컬링, 볼링 등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 신체 계측 및 건강설문을 실시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영양홍보물 전시와 교육도 병행한다.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학부모 대상으로 별도의 교육실에서 맞춤형 교육도 운영한다. 부모 교육 주제는 ▲맞춤형 학습법 ▲아이 마음 이해하기 ▲성교육 지도법 ▲건강한 식습관 지도 ▲올바른 구강관리법 ▲나와 자녀의 심리를 알아보는 컬러 테라피 등이다.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이달 9일까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모집인원 초과 시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 성동구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06 10:30

정기적으로 위기가정에 긴급한 지원을 전하는 대한적십자사 ESG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한 한국자금중개(사진: 우해영 한국자금중개 대표(왼쪽), 권영규 대한적십자사서울지사 회장(오른쪽)).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한국자금중개(주)(대표 우해영)가 ESG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오늘(6일)밝혔다.적십자사서울지사 권영규 회장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자금중개(주)를 방문해 ESG실천기업 명패를 우해영 한국자금중개 대표에게 전달했다.대한적십자사의 ESG실천기업 캠페인은 기업의 환경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윤리경영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캠페인 참여를 통해 한국자금중개(주)와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매월 위기가정 아동·청소년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필요한 지원을 후원한다.우해영 한국자금중개(주) 대표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자립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권영규 적십자사서울지사 회장은 “정기적인 나눔활동에 동참해준 한국자금중개에 감사드린다”며,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6,101가구에 약 67억 원의 긴급한 지원들을 전달했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시는 소중한 정성들을 필요한 이웃들에게 올곧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자금·외환 중개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자금중개(주)는, 지난 2021년도부터 대한적십자사에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해왔으며, 작년 12월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헌신한 공로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06 10:24

피해자 대표 사례발표지난 2019년 건축법 개정 이후 서민주택 개조에 따른 이행강제금이 제한없이 부과되고 있어 피해자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여야 국회의원 31명이 한데 모여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는 등 관련 제도개선에 속도가 붙고 있다.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 등 여야 31명의 국회의원*들은 5일(수)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서민주택 개조에 따른 영구 벌금제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 좌장을 맡은 전혜숙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다양한 피해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문제점을 진단한 후, 현행 특정건축물 중 일정 기준을 만족하는 건축물에 대해 합법적으로 사용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오늘 토론회에는 약 800여 명의 피해자들이 참석하였으며, 토론회 시작에 앞서 먼저 4명의 피해자들로부터 직접 피해사례를 청취하고 찬성 서명지 전달식을 가졌다.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간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걸 알고 있다.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써 위법건축물의 양성화와 과도한 강제이행금 문제를 챙기겠다”고 밝혔으며, 같은 국토위 소속 맹성규 의원도 “국토위 위원으로서, 상임위에서 문제를 논의하고 필요한 입법과 시정이 필요한 사항을 짚어, 반드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하였다.이어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도 김도읍, 이종배 의원 등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특히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김도읍 의원은 “국토위에서 관련 법안이 올라오면, 법사위에서 신속하게 처리하여, 여러분들의 큰 짐을 하루빨리 덜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도개선 의지를 밝혔다.이후 좌장인 전혜숙 국회의원의 진행에 따라 발제를 맡은 이춘원 광운대 교수는 “현행 건축법이 매우 복잡하고 자주 바뀌는 탓에 일반 국민들이 알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그렇다 보니 건축사 등이 업무 대행시 위법한 시공을 묵인하거나, 고의적으로 위법 시공 이후 분양하면서 법이 익숙하지 않은 피해자들이 모든 책임을 떠안게 된다”고 지적하였다.이어 전혜숙 국회의원은 “현재의 근생빌라를 포함한 불법 건축물 논란은 사실상 정부와 지자체가 알고도 묵인한 것이다. 이 책임을 서민 피해자에게 떠넘겨서는 안된다. 특히 정부가 주도했던 공공주택특별법 사례처럼 민간 근생 빌라를 구제하는 방안도 마련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토론에 나선 서영교 국회의원은 “부동산 보급을 위해 민간에서 불법 증개축이 발생했고, 건축법 개정 당시 유예 기간 없이 법이 시행되는 통에 미처 준비를 하지 못한 서민들이 가혹힌 고통을 느끼고 있다며, 선의의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김병욱 국회의원도 “불법건축물을 위법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사회 현상의 산물로 이해해야 한다. 불법 낙인이 찍힌 건물은 매매도 불가하여, 선량한 서민들이 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민주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만큼 더욱 열심히 챙기겠다”고 전했다.토론에 나선 윤영찬 의원은 “근생빌라가 주거가 허용되지 않는 상가라면 부동산 매매계약 이후 등기, 전입신고 등 뒤따르는 행정절차에서 피해자들이 알 수 있어야 하는데, 정부와 지자체들이 알고도 묵인하고 있기 때문에 피해자들은 내집이 불법 건축물인지, 주거용으로 사용하면 안되는 공간인지 알 길이 없다. 문제가 커지기 전에 바로 잡을 기회가 제도적으로 안착되어야 한다”며 현 제도의 문제를 꼬집었다.이어 김승원 서울시 주택공급기획관은 “지자체 공무원들이 불법 건축물 단속을 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모두 다 단속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소형 주거 건축물에 거주하는 분들이 수익을 위해 위반을 저질렀다고 보기는 어렵다. 고의성이 없는 대상 건축물에 대해서는 구제가 필요하며 건축법 이원화가 필요하다는 발제가 의견에 공감한다. 여러 피해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며 직접 행정을 집행하는 지자체의 입장을 전했다.국토부를 대표하여 참석한 이정희 건축정책관은 “근생건물을 지어 수익을 내는 사업자를 단속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 근생과 주택을 비교해보면 주택은 상가보다 안전기준이 강화되어 있어 안전 기준을 완화하는 것은 쉽지 않고 한번 양성화를 해주면 또 해줄 것이라는 기대심리에 불법 건축물이 더 늘어나는 문제가 있다. 또한 법을 준수하고 있는 대다수 국민들과의 형평성 문제 때문에도 구제가 어려운 상황이다. 법 적용 범위에 대한 고민, 근생 등 시설 종류, 면적 등 다양한 고려가 필요한데, 지자체의 의견을 들으면서 고민을 이어가겠다”고 국토부의 입장을 전했다. 특히 이정희 건축정책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도를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행사를 주최한 전혜숙 의원은 “제21대가 국회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여야 의원님들과 협력하여 피해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국토부가 수용가능한 법안을 도출하도록 하겠다.”고 토론회 이후의 향후 계획을 밝혔다. (끝).*참고_토론회 공동주최 국회의원 명단조정식·김상희·윤호중·이인영·김도읍·남인순·민홍철·박홍근·서영교·이종배·전혜숙·한정애·권칠승·김교흥·김병욱(민)·맹성규·송옥주·이만희·최인호·강대식·고민정·김주영·박상혁·서범수·서일중·윤영찬·정동만·천준호·홍기원 의원 등 총 31명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06 10:22

광진구가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운영한다.2021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다문화가족의 국내 정착이 장기화될수록 결혼이민자는 언어소통과 문화적 생소함보다는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편견과 차별 등 새로운 어려움에 직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구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취업에 활용하기 좋은 자격증 취득을 지원,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광진구에 생활권을 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3급 ▲컴퓨터활용능력 2급 ▲운전면허(필기) 등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한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고,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전액 지원한다. 이 외에 ‘한국어능력시험(TOPIK)’ 3~6급 응시자에게는 응시료를 지원한다.아울러, 광진구 일자리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연계해 취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신청은 광진구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격증 종류에 따라 접수 기간이 상이하여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gwangjin.familynet.or.kr) 또는 광진구가족센터 인스타그램(@gwangjin0666)을 확인하면 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06 10:12

사단법인. 생명존엄재단(이사장 이광연)은 지난 6월30일, 사단법인 생명존엄재단(이사장 이광연)이 주최한 출산장려캠페인 행사가 재단 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 연극배우 최초우(생명존엄재단 홍보대사)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한국출산장려협회 박희준 회장, 지명토론자로 나선 (사)생명존엄재단 김윤영 상임이사, 패널로 참석한 어머니기자단 강미향 중앙단장,(사)대한기자협회 김필용 이사장님이 참석했다.출산율 절벽시대로 달려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위기를 강조, 생명을 소중히 하는 어머님의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하며 또한 생명가치와 출산장려는 지금 세대에서 이루어져야 할 중요한 문제, 생명의 존엄성과 낙태근절을 위한 대책, OECD국가 중 자살율 최고의 불명예를 안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 하고자 개최하게되었다.이날 (사)생명존엄재단(이사장 이광연)과 (사)대한기자협회(이사장 김필용)는 업무협약(MOU)을 맺고 생명의 존엄과 자연 생태계의 보존 및 복원을 위해 상호 이해증진의 폭을 넓히고, 상호협력하에 각종 행사와 사업을 원활히 수행하자는데 뜻을 같이 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사)생명존엄재단 설립자인 이광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연생태계 복원과 치유는 세계적인 과제이며 대한민국이 앞장서서 생명의 존엄성을 알리는 것이 재단의 목표라고 말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06 10:08

성동구 성수2가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은봉)가 취약계층 60가구에 목욕쿠폰을 지원했다.이 사업은 목욕시설이 부족해 질병 감염 등의 우려가 큰 고시원, 반지하 거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목욕쿠폰 지원을 통한 품위유지와 건강생활을 돕고자 서울축산새마을금고(이사장 유재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이번에 제공된 목욕쿠폰은 1인당 2매씩이며, 다음달 중 한 번 더 지급될 예정이다.쿠폰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집에 목욕시설이 부족해 여름철이면 더욱 힘들었다.”며 “목욕탕을 가고 싶어도 비용이 부담되어 이용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고민을 덜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은봉 위원장은 “목욕쿠폰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협의체에서는 서울축산새마을금고 후원으로 고독사 우려 독거 어르신 야쿠르트 지원 및 김치 지원, 거동불편 취약계층 콘서트 관람 지원,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여름이불 지원 및 동짓날 팥죽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홍종철 성수2가제3동장은 “올여름 이른 폭염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점에서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목욕쿠폰 지원사업은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무더위와 폭염으로 어렵게 살고 계신 분들이 건강을 관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성동구 성수2가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거 취약계층 가구에 목욕쿠폰을 지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06 10:05

성동구가 지난달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중랑천 생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하였다.중랑천 생태문화 프로그램은 ‘중랑천 사계절 생태학교’와 ‘중랑천 탐조학교’로 나뉘어 중랑천의 생물다양성을 배우고 생태 감수성을 증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중랑천 사계절 생태학교’는 유아 자연놀이 교실, 어린이 그림책의 숲, 가족 생태 교실, 주제가 있는 중랑천 산책, 생물다양성 교실 등으로 총 20회 시행되며, ‘중랑천 탐조학교’는 중랑천의 새들을 찾아라, 기후변화로 달라지는 중랑천의 새들, 물건을 이용해 새소리 내기, 새 스탬프 찍기 등 총 10회 시행된다.지난달에는 <중랑천의 새>, <중랑천의 물고기>, <중랑천 야생화 소풍> 3회 총 40명이 참여하여 중랑천 생태환경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7월에는 14일 <중랑천의 야생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5일 <어린이 자연놀이교실>, 22일 <어린이 그림책의 숲>, 29일 <어린이 자연놀이교실>, <새들의 뜨거운 여름바캉스 돋보기> 총 6회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프로그램 신청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http//yeyak.seoul.go.kr) 사이트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고, 문의사항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02-6956-5967), 성동구청 공원녹지과(☎02-2286-5604)로 전화하면 된다.6월 중랑천의 물고기, 중랑천의 새 프로그램 운영 모습6월 중랑천의 물고기, 중랑천의 새 프로그램 운영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06 10:02

성동구 행당제2동 적십자봉사회(회장 황애자)가 지난달 15일 동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사랑의 쌀’은 행당제2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정기후원 기부금 포인트를 환산한 금액으로 백미 400kg(10kg 40포)를 구매하여 저소득 독거 어르신,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등 4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행당제2동 적십자봉사회는 20명의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희망풍차 19세대뿐만 아니라 결연이 종료된 세대와도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돌보고 있다.황애자 행당제2동 적십자봉사회장은 “이번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단순한 지원으로 끝내지 않고 대상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아픔을 나누는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김은경 행당제2동장은 “적십자봉사단 회원들의 사랑과 나눔은 늘 큰 귀감이 된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하는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행당제2동 적십자봉사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400kg을 전달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06 10:00

성동구 금호2-3가동 주민자치회(회장 임정빈)가 주민들이 서로에게 배움을 주고 나눔을 함께 하며 공동체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하는 ‘배우고 나누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2023년 주민자치활동지원사업의 하나인 이번 사업은 지난달 16일 첫 수업을 열고 키오스크 실습과 수제커피 만들기를 진행하였다.주민들이 키오스크 기계를 실제 조작해보며 점점 늘어가고 있는 무인주문시스템에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수제커피를 직접 만들어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바리스타의 커피 핸드드립 강습이 제공되었다.금호2-3가동 주민자치회 임정빈 회장은 "키오스크 사용법 강의를 통해 일상 속 불편함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수제커피 만들기를 통해 이웃 간의 만남과 소통도 더 빈번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간 화합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금호2-3가동 이범진 동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이 서로 강사가 되어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여 다양한 연령층 주민 간 원활한 소통을 이룰 수 있어 뜻깊다.“며 ”주민들이 더욱 참여할 수 있고 동시에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행사가 계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키오스크를 체험해보고 있는 주민금호2-3가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이 서로 배움을 나누는 ‘배우고 나누고’ 사업을 진행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06 09:58

지난해 열린 두모포 페스티벌에서 취타대를 재연을 하는 모습성동구가 이달 8일 옥수역 한강공원에서 구민과 함께 화합과 포용의 메시지를 전하는 여름밤의 뮤지컬, 두모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두드려라, 모여라, 포용하라’의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 군사 출정식이 열렸던 옥수동 일대 ‘두모포’를 배경으로 한다. 세종 원년 대마도 정벌을 이끌었던 두모포 출정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취타대 퍼레이드, 뮤지컬 갈라쇼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이번 취타대 출정 퍼레이드는 국악창작 그룹 더 나린과 무브먼트코리아의 콜라보로 600년 전 출정식을 웅장하게 재연한다. 사물놀이와 셔플댄스를 활용해 역사적 그날의 이야기를 재치있고 신명나게 전할 계획이다.다음으로 유명 뮤지컬 곡을 두모포 출정 내용으로 재구성하여 세대간 소통의 무대를 선보일 ‘뮤지컬 갈라쇼’가 이어진다. 천상의 목소리,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부부 김소현과 손준호를 비롯 뮤지컬 <웃는남자>의 여주인공 배우 유소리, 장윤석 등이 출연한다. 이어 국내 최고의 음악감독 장소영이 화려하고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펼쳐 배우들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아기자기한 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flea market)이 열리고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가상현실(VR) 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 푸드트럭을 설치하여 음악과 먹거리가 함께하는 흥겨운 축제로 꾸며갈 예정이다.더불어 3일부터 8일까지 옥수역 하부에 여덟 장군 벌룬아트(作 공미진, 박초아, 이원경, 윤여원)를 전시하는 포토존을 설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북돋을 예정이다.성동구는 2019년에 두모포 출정 600주년을 맞아 첫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구는 옥수역 한강 지구에 위치한 옛 조선시대 나루터 ‘두모포’에서 드높은 기세와 힘찬 함성으로 고난을 극복한 역사가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구민과 함께 전통과 문화를 계승한다는 방침이다.지난해 열린 두모포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06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