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32건)

지난 10일 성동희망나눔 노인일자리 사업 활동공유회가 열렸다.성동구 성동희망나눔(대표 이일순)이 지난 10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10개 사업단 156명, 시장형 일자리 14명, 관계자 등 173명이 참석하였으며, 사업단별 리더로 모범적 활동을 해온 반장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참여자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소감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다.또한 일자리 참여자의 고전무용과 풍물놀이 축하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4년 사업에 대해 안내하였다.한편, 성동희망나눔은 지난 2013년 노인일자리 시장형(자동차 부품조립)에 20명을 참여시키는 것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지역사회 돌봄, 안전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성동구 사업 참여자 266명 중 156명(58.6%)을 참여시키며 양질의 일자리 제공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내년에는 사회서비스형 시니어승강기안전단 외 9개 사업단 234명, 시장형 4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새마을금고에서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 반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주아 씨는 "은행 업무에 서툰 어르신들을 위해 ATM기 사용법 안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안내를 해 드리면서 일하는 보람이 커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총 101억의 예산을 들여 공익활동형 19개 사업단 1,630명, 사회서비스형 21개 사업단 454명, 시장형 3개 사업단 91명 등 총 2,17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올해 11월 노인일자리 사업 계획 수립 후 12월에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특히 고령층 어르신들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노인의 경험과 역량을 살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더욱 중요해졌으며 이를 반영하여 내년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454명으로 대폭 늘렸다.문화체험나들이(도담삼봉지난 2월 진행된 발대식 및 안전교육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3 10:25

성동구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인 ‘모두의 공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 운영한다.‘모두의 공간’은 성동구 한양대 사거리에서 왕십리역 방면 한양광장에 위치해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이다.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4인실(11.2㎡)과 8인실(17.5㎡)로 구성되어 있다.필요시에는 2개의 공간을 하나로 사용할 수 있고 이용료는 시간당 4인실 1,000원, 8인실 2,000원으로 저렴하다.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성동구 모두의공간’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해당 공간은 무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8인실에는 컴퓨터와 빔 투사기, 음향장비 등도 갖춰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모두의 공간’이 위치한 한양광장은 대로변임에도 그동안 이용자가 적었다. 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양광장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편이었고 많은 주민들이 쉼터나 주민편의시설 등을 희망했다.이에 공간이용을 활성화하고 주민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공유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7월 시설을 완공했다. 구는 4개월간 시범운영을 마치고 1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성동구 한양광장에 조성한 ‘모두의 공간’ 외부 전경성동구에서 조성한 ‘모두의 공간’ 내부 회의실(8인실)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3 10:23

성동구 성수2가제1동 주민센터 4층에 주민공방인 ‘성이마루’가 마련됐다. 사진은 지난 3일 개장식 모습성동구 성수2가제1동(동장 고현정)은 지난 3일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회장 방태봉)와 함께 조성한 마을공방인 '성이마루'의 개장식을 열었다.기존 주민창고와 동대본부였던 성수2가제1동 주민센터 4층 유휴공간을 지난 9월부터 인테리어 공사와 가구 배치를 통해 주민 모두가 함께 가꾸고 소통할 수 있는 마을공방(36㎡)으로 재조성하였다.마을공방의 이름은 성수2가제1동 주민들과 직원들이 참여한 이름 공모를 통해 주민들 누구나 모여 같이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성수2가제1동 마루의 약자인 ‘성이마루’로 결정되었다.정식으로 개장한 마을공방 성이마루에서는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보조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공방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앞으로 성수2가제1동 주민 누구나 함께 누리며 배우는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항상 개방될 예정이다.방태봉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부족했는데 성이마루를 통해 그 부분이 해소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안전하고 오래도록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발전되길 바라며 주민자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고현정 성수2가제1동장은 "성이마루라는 공간적 매개체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주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공방 조성 전공방 조성 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3 10:19

유튜브 탑재 장면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은 교육지원청 전문성 강화 및 학교 지원을 위한 학습공동체『똑똑한 교육공무직원 복무 솔루션』을 실시하고 2023. 11. 3.(금) 2023년 교육공무직원 개정 복무 지침 Q&A 동영상을 배포하였다. - 유튜브 링크: https://youtu.be/s3mAzNs6P4s?si=y8JDfl67omVK6G02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8월 계획을 수립하여 서울시교육청 노사협력담당관 전문관을 강사로 초빙, 교육공무직원 복무에 관해 노무관리팀 및 학교 업무담당자들과 공동 학습을 실시하였다. ▲2023년 교육공무직원 복무 개정 지침 ▲교육공무직원 복무 지침 전반에 대한 강의를 주제로 하였고 강사와 학습자 간 Q&A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이는 학교 현장에서 특히나 어려움을 겪는 교육공무직원 복무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지원을 강화하고자 추진되었다. ‘2023년 교육공무직원 복무 개정 지침 Q&A’를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에 동영상을 탑재하여 교육지원청 및 학교에 공유함으로써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 주소연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지원청의 전문성 향상과 학교 지원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교육공무직원 업무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0 17:30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 이하 건협 서울동부)는 지난 11월 9일(목) 1사 1촌 결연마을인 경기도 포천시 금현 1리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가을 추수기를 맞이하여 일손이 부족한 1사 1촌 결연마을에 방문한 건협 서울동부지부 임직원 및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은 사과나무 아래 피복되어 있는 반사필름을 제거하고, 사과 수확 박스를 사과나무 사이사이에 놓는 등 일손 돕기 활동을 했다.금현 1리 이장님은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농가에 찾아와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결연마을에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는데, 앞으로도 도농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정부에서 보건 의료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함께 나누는 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직원 및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이 금현 1리 마을을 방문해 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친 후 마을회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직원 및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이 사과 농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0 16:40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0월 31일(화) 2022년 기생충분야 학술연구지원과제인 「반려동물 보호자 맞춤형 검진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수공통기생충 감염실태 조사연구」에 대한 결과발표회를 가졌다. 이 과제는 경북대학교 수의학과 서민구 교수가 진행했다.최근 반려동물 및 유기동물의 입양으로 반려인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반려동물의 야외활동 증가로 외부 환경에서 인수공통감염병 등 많은 위험인자에 반려동물이 노출됨에 따라 사람에게 병원체의 전달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이번 연구는 원헬스적 관점에서 반려동물과 접촉이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검진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전국의 동물병원 및 유기동물 보호센터의 개를 대상으로 367두의 분변을 채취하여 장내 인수공통 기생충성 감염병 6종*의 충란 검사 및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6종: 회충(개회충, Toxocara canis; 사자회충, Toxascaris leonina), 개조충(Dipylidium caninum), 개구충(Ancylostoma caninum), 개편충(Trichuris vulpis), 크립토스포리디움(Cryptosporidium), 지알디아(Giardia))개체별 중복감염을 포함하여 32.3%(118개 샘플)에서 감염 양성을 확인하였고, 남부지역, 믹스견, 유기견, 3개월령 미만, 봄에 채취한 시료에서 양성율이 높았다.감염된 장내 기생충은 개회충 22두(6%), 사자회충 4두(1.1%), 개편충 25두(6.8%), 개구충 10두(2.7%), 만손열두조충 4두(1.1%)이 충란검사법으로 검출이 되었고, 이외에 콕시듐 등포자충류(Isospora spp.) 28두(7.6%)도 검출되었다.유전자검사에서는 람블편모충(Giardia duodenalis) group D형 18두(4.9%), 개와포자충(Cryptosporidium canis) 7두(1.9%)가 검출되었는데 국내 최초로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개와포자충(Cryptosporidium canis)를 확인하였다.경북대 수의학과 서민구 교수는 ”본 연구에서 제시한 반려동물 보호자 맞춤형 검진서비스 절차(안) 및 설문조사 항목(안)을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하고,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검진에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처럼 인수공통 장내 기생충은 최근 다시 떠오르는 감염병으로 앞으로 정부차원에서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판진단킷트(RDT 등)의 상용화, 예방책 홍보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지속적인 추가 연구도 필요함을 시사했다.또한 결과 평가위원인 메디체크 연구위원회 위원장 윤종현 교수(현,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원인을 발견할 수 없는 복통 등이 발생할 때 일반적으로 기생충 때문이라는 생각을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향후에는 반려동물을 입양해서 키울 경우 사람도 구충제를 먹어야 하며, 검사도 함께 기반이 되는 프로세스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해당 연구는 2023년 제30회 대한기초의학 학술대회 및 대한기생충학 열대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바 있다. 한편 건협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기초의학 발전을 위해 매년 외부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0 16:35

성동구는 오는 12월 말까지를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외국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외국인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부동산, 자동차 등을 취득 시 취득세 신고의무가 있으며, 이후 보유에 따른 자동차세, 재산세 납세의무가 발생한다. 또한 1년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의 경우 주민세 납세의무도 발생한다. 하지만 언어상의 문제, 납세의식 부족 등으로 인해 외국인의 체납이 늘어나고 있어 구는 외국인에 대한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현재 성동구의 외국인 체납자는 1,102명, 체납건수는 1,839건, 체납금액은 198백만 원이며, 체납자 중 절반은 1만 원 미만으로 지방세 납세의무가 있다는 것을 간과한 경우라 판단하여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고액 체납자의 경우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이에 따라 동 주민센터, 성동외국인노동자센터, 성동구가족센터에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제작된 리플릿과 포스터를 배포하여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고질적인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체납자의 국내거소신고 주소지를 확인하여 외국인 주소지를 현행화하여 매달 고지서를 발송하고, 미납 시 부동산, 차량 등을 압류하여 채권확보를 할 예정이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동구청 세무2과(☎02-2286-5361)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0 15:32

성동구가 지난 1일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조합장 심판식)으로부터 1억 원 상당(10,000kg) 한우 우족 5,000세트를 기부받았다.이번 전달식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살곶이운동장에서 열린 「2023 성동 살곶이 한우축제」의 다양한 행사 중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나눔을 실천하자는 큰 취지로 마련되었다.기부받은 우족은 성동구 17개 동 주민센터와 19개 복지시설에 배부되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등에 전달되었다.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은 지난 4월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족 4톤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심판식 조합장은 "우족은 영양가가 높은 음식이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번 우족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건강을 지키고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이 1억 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전달식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오른쪽)과 심판식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장(사진 왼쪽)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0 15:30

성동구 송정동(동장 최봉운) 송정벚꽃길 나무들에 뜨개옷이 입혀졌다.이번 뜨개옷 입히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지역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활용하고 근거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23년 동네배움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송정동 벚꽃길 동네배움터의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통해 양말목으로 뜨개옷을 만들어 다가올 추위에 나무를 보호하고 송정벚꽃길을 오가는 주민들에게도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지난 10월 한 달간 뜨개에 관심이 있는 주민 8명이 모여 주1회 마을 강사의 수업에 참여하면서 송정벚꽃길 나무에 걸릴 작품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며 제작해 버려질 뻔한 양말목을 작품으로 탄생시켰다.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주민은 “공들여 만든 뜨개 작품을 송정벚꽃길 나무에 입히는 도중에도 지나는 사람들이 예쁘다며 칭찬해주고 연신 사진 찍는 모습을 보며 학습 실천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나무 뜨개옷 작품은 내년 2월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산책길 주민들과 가을을 만끽하러 방문하는 많은 사람에게 색다른 볼거리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최봉운 송정동장은 "벚꽃길 동네배움터 수강생분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완성한 13점의 다양한 뜨개옷이 깊어가는 가을과 올겨울 송정벚꽃길 나무 뿐만 아니라 지나던 이의 마음에도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동구 송정동이 벚꽃길 동네배움터에서 학습-실천 프로젝트로 만든 양말목 재활용 뜨개옷을 송정벚꽃길 나무에 입혀 내년 2월까지 전시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0 09:54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대상지성동구는 9,000가구 대단지가 들어서는 성수전략정비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지구단위 및 정비계획 변경 입안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성수전략정비구역 경관계획 (리듬감 있는 물결형태의 스카이라인 형성)구는 본격적인 정비계획 변경 입안 절차에 돌입했으며 관계 부서 협의와 지구별 설명회, 공람절차를 차례로 진행한다. 이어 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빠르면 내년 3월 중 서울시로 재정비(안) 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성수전략정비구역은 당초 2011년 정비계획이 수립됐으나 4개 지구에서 정비사업이 동시에 시행되어야 조성 가능한 대규모 기반시설이 많은데다 높은 부담률과 높이 규제로 사업 진행이 멈춰있었다.성수전략정비구역 수변공원 예시도서울시는 지난 6월 4개 지구별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성수전략정비구역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 이번 재정비로 각 지구별(1~4지구) 토지이용계획(안)이 마련되고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이 결정 고시될 예정이다. 이에 지난 10월 말 서울시는 해당 변경안의 입안 절차 진행할 것을 성동구로 요청했다.정비계획 변경안의 핵심은 단지 내 입체데크와 강변북로를 덮은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한강과의 단차를 극복하고 걸어서 한강변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수변공원을 새로운 석양의 명소로 만든다. 주민 누구나 문화‧휴식‧조망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보행)데크를 조성해 공공성을 확보한다.성동구는 ‘혁신적 수상문화시설’에 대해 수변을 활용한 노르웨이 오슬로 오페라하우스를 벤치마킹한 뮤지컬 하우스를 서울시에 건의했다. 수변공원과 연계된 수상문화시설은 구역별 사업 시행 시 일관성 있는 설계 기준 적용을 위해 향후 서울시, 성동구, 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진행할 예정이다.기존 높이 규정도 삭제했다. 건축물의 높이에 대하여도 ‘도시·건축 창의혁신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여 건축계획을 수립하면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높이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4개 지구 조합에서는 모두 70층 이상을 고민하고 있다.노르웨이 오슬로 오페라하우스의 모습으로, 성동구는 ‘혁신적 수상문화시설’에 대해 이를 벤치마킹한 뮤지컬 하우스를 조성하고자 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 성수전략정비구역 정비계획 변경 행정절차와 더불어 건축심의 등 각종 심의를 병행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맞춤형 공공지원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0 09:51

이신재 선수의 경기 모습(오른쪽 3번째)광진구의 직장운동경기부 보디빌딩선수단이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광진구 보디빌딩선수단은 이강선 코치와 선수 5명으로 구성됐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끊임없는 노력, 선수들 사이의 단단한 협동심으로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남기고 있다.특히, 지난 6일 스페인 산타수산나에서 열린 ‘2023 IFBB 세계 남자 보디빌딩 선수권 대회’서 이신재 선수(34세)가 –75kg급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 우리나라가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2위를 거두는 데 일조했다.9일 광진구 보디빌딩선수단을 축하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가 진행됐다.또한, 지난달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서울시 대표 선수로 참가해 활약했다. +90kg급에 출전한 서교 선수가 금메달, -80kg급 백재욱 선수와 -75kg급 이신재 선수는 은메달, -65kg급 이우형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며 이름을 알렸다.이에 9일, 광진구청에서 선수단을 축하하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구청장은 선수들에게 기념 메달과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김경호 구청장은 “대회 준비 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준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라며, “보디빌딩선수단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1996년 창단된 광진구 보디빌딩선수단은 대회출전 외에도 꾸준한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퍼스널 트레이닝(PT) 특강을 운영해 주목을 받았고, 이달 중엔 건국대 체육학과생을 대상으로 1일 강연을 진행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0 09:47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달 20, 21일 양일간 성동구청과 서울시 신용보증재단 성동지점의 후원으로 왕십리 광장에서 펼친 ‘2023년 성동구사회적경제+소상공인 가치상생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가치상생 페스티벌 기간에는 성동구 공정무역도시 재인증과 공정무역실천 기관 및 기업 홍보를 위한 '성동구 공정무역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참여 공정무역실천기업은 사계절공정여행과 성동두레생협, 어바웃엠협동조합이다.사계절공정여행은 ▲공정무역 비석 치기, 공정무역 솜사탕 만들기, 코끼리 똥종이 카드 만들기로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고, ▲공정무역 수공예 제품인 코끼리 똥종이, 걱정인형 등의 판매로 시민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성동두레생협은 ▲공정무역제품인 차, 초콜릿 견과류의 판매와 무료시음을, 어바웃엠협동조합에서는▲ 소금빵 구매와 슈링클 체험 활동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공정무역의 가치를 제품으로 선사했다.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차문희 센터장은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윤리적인 무역 거래 파트너십으로 저개발국가의 생산자들이 겪고 있는 빈곤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하는 세계적인 시민운동인 만큼 이번 ‘가치상생 페스티벌’이 공정무역 대중화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의 소상공인(데일리쌀, 보다미, 한우판매장, SM마케팅연구원, 왕십리 참기름, 미니프린트)들이 함께 동참하여 축제를 통한 시민과의 접점을 마련하고 새로운 판로를 경험했다.신용보증재단 성동지점 오세우 지점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성동구사회적경제 축제를 소상공인이 함께 펼치게 된 것 자체가 사회적경제의 연대 확장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이다. 앞으로도 성동구의 다양한 기업들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자주 펼쳐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아울러 사회적 기업 관계자 15명은 페스티벌의 준비과정에서부터 직접 참여하여 환경을 주제로 한 판매부스를 공동기획하였으며, 그 결과 명실상부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이자, 지역상생의 경제 기반을 잇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가치상생 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은 "페스티벌에서 산 물건이 공정한 거래와 사회적 가치를 담고 있다니 마음이 뿌듯하다. 사회적경제는 막연한 건 줄 알았는데 체험을 통해 이렇게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라며 구입한 물건을 내보이면서 ”이제부터 나는 착한 소비자!“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문의 :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02-2291-2323)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9 15:32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올비트앤(대표이사 차경애)와 함께 지역사회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에 긴급한 지원을 전달하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실시한다고 9일(목) 밝혔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보행 보조기 연구·생산 기업 올비트앤을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가졌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 지원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차경애 올비트앤 대표이사는 “평소 국내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지원하는 나눔활동에 관심이 있었다”며, “제가 받은 만큼 사회에 환원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동참했는데, 형편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해 주고 싶다”, “서로 도와야 함께 성장할 수 있듯 상부상조하는 우리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국내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에 긴급한 지원을 위한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가입 후 명패를 전달받은 차경애 올비트앤 대표이사.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9 11:07

한국건강관리협회가 11월 7일 본회 추담홀에서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11. 7.(화)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본부 추담홀), 지난 59년 역사에 대한 회고와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기념식에는 건협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인원 회장 기념사 및 채종일 고문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어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한 직원들의 정부포상과 장기근속직원 및 우수직원 표창, 경영관리평가 A등급지부와 QI경진대회 대상지부, 품질관리평가 대상지부, 영상화질관리평가 우수지부 표창 등 시상이 진행되었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협회의 지난 59년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걸어온 열정과 도전의 발자취로, 더없이 자랑스럽고 소중한 역사”라며“건협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온 선배 임·직원 여러분과 전국 각지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여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며 “가장 건협다운 혁신을 계속해 나가면서, 건협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시상 후에는 창립 59주년 기념 사회공헌사업인 ‘메디체크 B-HAPPY’ 캠페인을 통해 본·지부 직원들이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증한 헌혈증 1,107장 및 후원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한편, 2부 행사로 건강검진 기관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23회 메디체크 학술대회’가 열렸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가암 검진에서 유방 AI판독보조시스템 도입의 효과 평가(전재관 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부 수석연구원)」, 「감염병 관리에서 AI 기술의 활용 전략(정봉광 건협 메디체크연구소 선임연구원)」 및 「건강검진 데이터의 빅데이터 활용 전략(최은경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외과교수)」을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었다.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64년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설립되어 올해 창립 59주년을 맞이했다.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활동을 통한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전국 주요 시·도에 17개의 건강증진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애인특화차량 제작지원,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을 통한 재사용 물품 기증 및 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 본·지부 직원들이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증한 헌혈증 및 후원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하고 있다.(사진 좌부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서용화 모금홍보팀장, 한국건강관리협회 김인원 회장,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허인영 사무총장한국건강관리협회는 창립 59주년 기념식 2부 행사로 ‘제23회 메디체크 학술대회’를 실시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59주년을 기념하여 떡절단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좌부터) 건협 김성대 부회장, 이순형 원로, 김인원 회장, 조한익 중앙검사본부 원장, 김종재 이사, 임종필 감사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9 11:04

성동구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 대비해 성동형 스마트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하고 본격 가동한다.버스정류장에 설치한 스마트 냉온열의자는 버스 첫차, 막차 시간에 맞춰 아침 5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하며, 의자 내부에 온도 컨트롤러가 내장되어 주변 대기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시스템이 가동된다.대기 온도 섭씨 30도 이상 시, 의자 상판 온도는 28도를 유지해 의자에 앉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대기 온도 20도 이하에도 의자 상판은 38도를 유지하여 버스정류장에 대기하는 주민들이 따뜻하게 추위를 녹일 수 있다. 특히 좁은 보도폭 등으로 스마트쉼터를 설치하기 어려운 곳에 냉온열의자를 우선 설치했다.구는 지난 2022년 1월, 버스 승차 인원이 많은 17곳을 우선 선정하여 온열의자 처음 설치했다. 이어 2022년 12월에는 여름에도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냉열 기능이 추가된 냉온열의자를 119곳에 설치했다. 올해는 옥수동과 성수동 등 3곳에 의자를 추가 설치해 현재 총 139곳의 정류장에서 운영하고 있다.성동구는 스마트 냉온열의자를 동절기와 하절기 8개월만 운영했으나, 이상 기온변화로 인해 기온차가 심한 봄가을에도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개선해 4계절 내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성동구 버스정류장 139곳에 설치된 스마트 냉온열의자의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9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