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1일 오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오현정(전, 서울시의회 의원, 건국대학교 겸임교수)의 “좋은 정치”북콘서트가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북 콘서트는 YOUTUBE '오현정TV', 시사의 품격을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되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청래,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우상호, 안민석, 이용빈, 김용민, 황운하, 민병덕 국회의원의 영상축사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축사, 임종성, 문진석, 박성준, 국회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3 15:12
지난 10일 성동희망나눔 노인일자리 사업 활동공유회가 열렸다.성동구 성동희망나눔(대표 이일순)이 지난 10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10개 사업단 156명, 시장형 일자리 14명, 관계자 등 173명이 참석하였으며, 사업단별 리더로 모범적 활동을 해온 반장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참여자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소감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다.또한 일자리 참여자의 고전무용과 풍물놀이 축하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4년 사업에 대해 안내하였다.한편, 성동희망나눔은 지난 2013년 노인일자리 시장형(자동차 부품조립)에 20명을 참여시키는 것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지역사회 돌봄, 안전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성동구 사업 참여자 266명 중 156명(58.6%)을 참여시키며 양질의 일자리 제공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내년에는 사회서비스형 시니어승강기안전단 외 9개 사업단 234명, 시장형 4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새마을금고에서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 반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주아 씨는 "은행 업무에 서툰 어르신들을 위해 ATM기 사용법 안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안내를 해 드리면서 일하는 보람이 커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총 101억의 예산을 들여 공익활동형 19개 사업단 1,630명, 사회서비스형 21개 사업단 454명, 시장형 3개 사업단 91명 등 총 2,17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올해 11월 노인일자리 사업 계획 수립 후 12월에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특히 고령층 어르신들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노인의 경험과 역량을 살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더욱 중요해졌으며 이를 반영하여 내년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454명으로 대폭 늘렸다.문화체험나들이(도담삼봉지난 2월 진행된 발대식 및 안전교육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3 10:25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0월 31일(화) 2022년 기생충분야 학술연구지원과제인 「반려동물 보호자 맞춤형 검진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수공통기생충 감염실태 조사연구」에 대한 결과발표회를 가졌다. 이 과제는 경북대학교 수의학과 서민구 교수가 진행했다.최근 반려동물 및 유기동물의 입양으로 반려인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반려동물의 야외활동 증가로 외부 환경에서 인수공통감염병 등 많은 위험인자에 반려동물이 노출됨에 따라 사람에게 병원체의 전달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이번 연구는 원헬스적 관점에서 반려동물과 접촉이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검진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전국의 동물병원 및 유기동물 보호센터의 개를 대상으로 367두의 분변을 채취하여 장내 인수공통 기생충성 감염병 6종*의 충란 검사 및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6종: 회충(개회충, Toxocara canis; 사자회충, Toxascaris leonina), 개조충(Dipylidium caninum), 개구충(Ancylostoma caninum), 개편충(Trichuris vulpis), 크립토스포리디움(Cryptosporidium), 지알디아(Giardia))개체별 중복감염을 포함하여 32.3%(118개 샘플)에서 감염 양성을 확인하였고, 남부지역, 믹스견, 유기견, 3개월령 미만, 봄에 채취한 시료에서 양성율이 높았다.감염된 장내 기생충은 개회충 22두(6%), 사자회충 4두(1.1%), 개편충 25두(6.8%), 개구충 10두(2.7%), 만손열두조충 4두(1.1%)이 충란검사법으로 검출이 되었고, 이외에 콕시듐 등포자충류(Isospora spp.) 28두(7.6%)도 검출되었다.유전자검사에서는 람블편모충(Giardia duodenalis) group D형 18두(4.9%), 개와포자충(Cryptosporidium canis) 7두(1.9%)가 검출되었는데 국내 최초로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개와포자충(Cryptosporidium canis)를 확인하였다.경북대 수의학과 서민구 교수는 ”본 연구에서 제시한 반려동물 보호자 맞춤형 검진서비스 절차(안) 및 설문조사 항목(안)을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하고,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검진에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처럼 인수공통 장내 기생충은 최근 다시 떠오르는 감염병으로 앞으로 정부차원에서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판진단킷트(RDT 등)의 상용화, 예방책 홍보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지속적인 추가 연구도 필요함을 시사했다.또한 결과 평가위원인 메디체크 연구위원회 위원장 윤종현 교수(현,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원인을 발견할 수 없는 복통 등이 발생할 때 일반적으로 기생충 때문이라는 생각을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향후에는 반려동물을 입양해서 키울 경우 사람도 구충제를 먹어야 하며, 검사도 함께 기반이 되는 프로세스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해당 연구는 2023년 제30회 대한기초의학 학술대회 및 대한기생충학 열대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바 있다. 한편 건협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기초의학 발전을 위해 매년 외부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0 16:35
성동구는 오는 12월 말까지를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외국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외국인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부동산, 자동차 등을 취득 시 취득세 신고의무가 있으며, 이후 보유에 따른 자동차세, 재산세 납세의무가 발생한다. 또한 1년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의 경우 주민세 납세의무도 발생한다. 하지만 언어상의 문제, 납세의식 부족 등으로 인해 외국인의 체납이 늘어나고 있어 구는 외국인에 대한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현재 성동구의 외국인 체납자는 1,102명, 체납건수는 1,839건, 체납금액은 198백만 원이며, 체납자 중 절반은 1만 원 미만으로 지방세 납세의무가 있다는 것을 간과한 경우라 판단하여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고액 체납자의 경우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이에 따라 동 주민센터, 성동외국인노동자센터, 성동구가족센터에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제작된 리플릿과 포스터를 배포하여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고질적인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체납자의 국내거소신고 주소지를 확인하여 외국인 주소지를 현행화하여 매달 고지서를 발송하고, 미납 시 부동산, 차량 등을 압류하여 채권확보를 할 예정이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동구청 세무2과(☎02-2286-5361)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0 15:32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달 20, 21일 양일간 성동구청과 서울시 신용보증재단 성동지점의 후원으로 왕십리 광장에서 펼친 ‘2023년 성동구사회적경제+소상공인 가치상생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가치상생 페스티벌 기간에는 성동구 공정무역도시 재인증과 공정무역실천 기관 및 기업 홍보를 위한 '성동구 공정무역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참여 공정무역실천기업은 사계절공정여행과 성동두레생협, 어바웃엠협동조합이다.사계절공정여행은 ▲공정무역 비석 치기, 공정무역 솜사탕 만들기, 코끼리 똥종이 카드 만들기로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고, ▲공정무역 수공예 제품인 코끼리 똥종이, 걱정인형 등의 판매로 시민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성동두레생협은 ▲공정무역제품인 차, 초콜릿 견과류의 판매와 무료시음을, 어바웃엠협동조합에서는▲ 소금빵 구매와 슈링클 체험 활동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공정무역의 가치를 제품으로 선사했다.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차문희 센터장은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윤리적인 무역 거래 파트너십으로 저개발국가의 생산자들이 겪고 있는 빈곤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하는 세계적인 시민운동인 만큼 이번 ‘가치상생 페스티벌’이 공정무역 대중화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의 소상공인(데일리쌀, 보다미, 한우판매장, SM마케팅연구원, 왕십리 참기름, 미니프린트)들이 함께 동참하여 축제를 통한 시민과의 접점을 마련하고 새로운 판로를 경험했다.신용보증재단 성동지점 오세우 지점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성동구사회적경제 축제를 소상공인이 함께 펼치게 된 것 자체가 사회적경제의 연대 확장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이다. 앞으로도 성동구의 다양한 기업들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자주 펼쳐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아울러 사회적 기업 관계자 15명은 페스티벌의 준비과정에서부터 직접 참여하여 환경을 주제로 한 판매부스를 공동기획하였으며, 그 결과 명실상부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이자, 지역상생의 경제 기반을 잇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가치상생 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은 "페스티벌에서 산 물건이 공정한 거래와 사회적 가치를 담고 있다니 마음이 뿌듯하다. 사회적경제는 막연한 건 줄 알았는데 체험을 통해 이렇게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라며 구입한 물건을 내보이면서 ”이제부터 나는 착한 소비자!“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문의 :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02-2291-2323)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9 15:32
한국건강관리협회가 11월 7일 본회 추담홀에서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11. 7.(화)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본부 추담홀), 지난 59년 역사에 대한 회고와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기념식에는 건협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인원 회장 기념사 및 채종일 고문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어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한 직원들의 정부포상과 장기근속직원 및 우수직원 표창, 경영관리평가 A등급지부와 QI경진대회 대상지부, 품질관리평가 대상지부, 영상화질관리평가 우수지부 표창 등 시상이 진행되었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협회의 지난 59년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걸어온 열정과 도전의 발자취로, 더없이 자랑스럽고 소중한 역사”라며“건협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온 선배 임·직원 여러분과 전국 각지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여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며 “가장 건협다운 혁신을 계속해 나가면서, 건협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시상 후에는 창립 59주년 기념 사회공헌사업인 ‘메디체크 B-HAPPY’ 캠페인을 통해 본·지부 직원들이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증한 헌혈증 1,107장 및 후원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한편, 2부 행사로 건강검진 기관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23회 메디체크 학술대회’가 열렸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가암 검진에서 유방 AI판독보조시스템 도입의 효과 평가(전재관 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부 수석연구원)」, 「감염병 관리에서 AI 기술의 활용 전략(정봉광 건협 메디체크연구소 선임연구원)」 및 「건강검진 데이터의 빅데이터 활용 전략(최은경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외과교수)」을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었다.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64년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설립되어 올해 창립 59주년을 맞이했다.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활동을 통한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전국 주요 시·도에 17개의 건강증진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애인특화차량 제작지원,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을 통한 재사용 물품 기증 및 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 본·지부 직원들이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증한 헌혈증 및 후원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하고 있다.(사진 좌부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서용화 모금홍보팀장, 한국건강관리협회 김인원 회장,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허인영 사무총장한국건강관리협회는 창립 59주년 기념식 2부 행사로 ‘제23회 메디체크 학술대회’를 실시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59주년을 기념하여 떡절단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좌부터) 건협 김성대 부회장, 이순형 원로, 김인원 회장, 조한익 중앙검사본부 원장, 김종재 이사, 임종필 감사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9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