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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 전경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8일(수) ‘빌라관리사무소’ 주민설명회를 번1동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추진에 앞서 시범구역 주민들에게 자세한 사항들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참석내빈의 인사말, 강북구 주택과장(권태형)의 경과보고, 사업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빌라관리사무소’는 저층주거지가 밀집된 강북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공약으로 내세운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4개년 기본계획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공약실천계획보고회 등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했다.특히 작년 10월부터 약 한달 간 공동주택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리실태와 불편사항 등을 조사해 그 결과를 토대로 추진방향을 설정했다.또한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강북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시행규칙을 제정했다.구는 올해 3월부터 번1동 시범구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범구역은 번동 458~463, 472번지 일대다. 구는 주택밀집도, 세대수, 건물 노후도, 사업 추진의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범구역을 선정했다.오는 3월부터 해당사업에 참여한 공동주택 입주민들은 청소, 공용시설관리, 안전 및 주차 등을 구 직영 빌라관리인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표준 모델을 만들고 관리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데 의미가 있다”며 “오늘 설명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들을 모아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20 14:37

이수희 강동구청장최근 영화 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현실로 일어났다.중국에서 비자 사기를 당해 의도치 않게 불법 체류자가 된 6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5월 갑작스러운 뇌경색으로 쓰러져 두통·언어소통불가·인지능력 이상 증세 등을 보이며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칭다오시에 거주 중이던 A씨는 국내로 입국해 치료받기를 원했으나, 중국의 코로나 봉쇄 조치에 따라 입국이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도움을 요청할 가족이 아무도 없었다.이에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은 A씨의 최종 국내 거주 주소지가 강동구였던 점 등을 고려해 국내 긴급 후송 후 병원 입소 조치 및 치료, 생활비 등 정착에 관련된 조력을 강동구에 요청하게 되었다.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A씨가 연고자가 없고 경제적으로 무자력 상태인 것을 감안해 인도적 보호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고, 6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총영사관과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A씨의 국내 후송 및 의료지원을 추진하게 되었다.구는 총영사관과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여러 차례 통합사례 회의를 실시하였고 국내로 긴급 이송 조치 후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의료비·주거비 등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추가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즉시 기초수급자로 선정했다. 현재 A씨는 병원에서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에 있고, 강동구에 정착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예정이다.유희수 생활보장과장은 “우리 구민을 보호하기 위한 영사 조력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하며 “해외에서 위기상황에 처하더라도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재외국민까지 챙기는 세심한 복지로 사회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20 14:36

김경호 광진구청장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저소득 구민의 이사비용을 올해부터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저소득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일상생활에 밀접한 부분을 지원하고자 추진된 ‘이사비용 지원’은 작년에 처음 시행되어 총 270가구가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특히, 2022년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보완해, 지원 금액과 기준이 확대 변경된 ‘이사비용 지원’을 실시한다. 먼저, 구는 지원 금액의 현실화를 원했던 구민 의견을 반영해, 지원 금액을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지원기준이 ‘임대차계약일’이므로 2021년에 계약한 가구에 대해서는 지원이 불가한 사례가 발생하자, 지원기준을 ‘임대차계약일’에서 ‘전입신고일’로 변경해 더 많은 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국민 기초 생계·의료 보장 가구’이자 ‘2023년 1월 1일 이후 가구원 전체가 광진구에 전입한 가구’여야 한다. ▲시설수급자(공동생활 가정, 보장시설 입소자) ▲타법 의료급여 수급자 ▲관외 전출자 또는 일부 전입가구 ▲서울시나 타 자치구 등에서 이사비용을 지원받은 가구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반비와 인건비 등 실제 이사에 사용한 비용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2년에 1회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전입신고 후 60일 이내에 해야 한다. 2022년에 전입한 가구는 작년 기준이 적용되어,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사를 꼭 해야 하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운 저소득 가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지원사업이다”라며, “저소득 구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20 14:35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19일(목), 설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한 ㈜중앙유리산업(대표 김용덕)을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등록했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유리제품 제조업체인 ㈜중앙유리산업을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가졌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업체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 지원에 사용된다.김용덕 ㈜중앙유리산업 대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역사회 긴급한 위기가정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게됐다”며, “조건 없이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선한 영향력들이 모여 더불어 살아가는 착한 마음들이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대한적십자사와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활동에 동참하는 ㈜중앙유리산업 김용덕 대표(오른쪽)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나눔기획팀장 윤종옥(왼쪽).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20 11:44

성동구는 이달 25일까지 설 명절기간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돌봄서비스와 집중 안부확인을 통한 촘촘한 행정을 펼친다고 밝혔다.구는 명절 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미리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 먼저 연휴 동안 결식이 우려되거나 홀로 명절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급식을 연계하거나 후원품을 지원한다.동별 마을간호사는 건강 고위험 가구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그리고 한파에도 대비하여 주거환경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필 예정이다.아울러 평소 경로식당을 이용하거나 급식 지원을 받는 어르신, 장애인 등 803명을 대상으로 연휴 전날인 20일에 명절 특식과 대체식품을 직접 대상자 가정으로 배달한다.한편 설 연휴 전후인 20일, 25일 양일은 ‘집중 안부확인의 날’로 정했다.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5,000여명에 대해 복지 담당 공무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주 살피미 등이 방문이나 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여 복지공백이 없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20 11:39

성동구 용답동(동장 문철수)에서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행사가 이어졌다.먼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7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성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은)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설맞이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홀로 명절을 지내야 하는 홀몸어르신과 중장년 1인가구 등을 초청하여 용답동 토속공원에서 윷놀이·고리던지기 등 전통민속 놀이를 함께 하고 떡국떡, 사골국, 불고기, 동그랑땡 등 명절 음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이와 같은 주민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관심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서비스 연계를 위한 1:1 일촌맺기 활동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게이트키퍼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유숙 민간위원장은 “홀로 명절을 보내야만 하는 이웃들과 주민이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한편, 용답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숙)에서도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 50가구에 ‘사랑의 떡국떡’을 전달하였다.떡국떡과 사골곰탕을 정성스레 포장하여 가가호호 전달한 동새마을부녀회 이명숙 회장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가족들과 따끈한 떡국 한 그릇을 나누며 포근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전하여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문철수 용답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등 용답동의 훈훈한 설 명절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자원을 발굴·연계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보살핌과 지원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민들과 함께 하는 명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용답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저소득층 50가구에 떡국떡을 전달했다.용답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저소득층 50가구에 떡국떡을 전달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20 11:37

성동구 마장동(동장 조인동) ‘깔끔이 봉사단’이 지난 17일 설맞이 환경정비 봉사활동으로 2023년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한파에도 불구하고 마장동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된 ‘깔끔이 봉사단’과 일반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 상습 무단투기지역 등에 대한 환경정비와 더불어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기 위해 마장축산물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 출입문 등 축산물시장 인근을 집중적인 정비하였다.마장동 깔끔이 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매월 1회,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서울시 시민자율청소조직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마장동 주민자치회 김영진 회장은 “봉사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과 주민들 덕분에 2년 연속 서울시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었다.”며 “올해도 환경정비 봉사를 통해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마장동 깔끔이 봉사단이 설맞이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20 11:35

성동구는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한양대 학생들에게 임대료의 절반 수준으로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성동한양 상생학사(이하 상생학사)’의 2023년도 입주자 4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상생학사는 2019년 3월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을 시작하여 올해 운영 5년차를 맞이하는 ‘반값 기숙사’로, 지난해 34호실에서 올해 44호실로 확대했다. 입주학생은 원래 보증금 3,000만원, 월세 40만원인 방을 보증금 100만원과 월세 25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건물주(지역주민)에겐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한다.상생학사는 지난 2015년 한양대가 기숙사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지역 주민간의 갈등이 빚어지자 성동구청과 지역주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뜻을 모은 ‘상생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되었다. 이에 LH공사가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보증금 2,900만원을 연 1% 대출로 지원하고 성동구와 한양대가 매달 15만원의 주거비를 절반씩 분담하고 있다.거주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이다. 신청자격은 한양대 재학생으로 ▲2023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0~8분위 대상자 ▲최종학기 장학평점 2.5점 이상 ▲부모 모두 서울지역 외 거주자가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상생학사는 학교 인근 원룸 시세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숙사와 달리 1인 1실로 사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입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성동한양 상생학사’에 입주한 학생의 모습. 낮은 임대료와 학교와 가까운 거리로 이용만족도가 높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20 11:32

“따뜻한 마음 나눠요”광진구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2월 3일까지 ‘설맞이 식품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명절 전후 3주간 식품, 생활용품 등의 물품을 기부받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나누는 캠페인으로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기부 가능한 품목은 ▲통조림, 캔 음료, 라면, 쌀 등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식품류와 ▲치약, 칫솔, 비누, 세제, 휴지 등의 생활용품이다.실온에서 변질되기 쉬운 냉동·냉장식품이나 반찬류, 이유식, 의약품 등은 기부 품목에서 제외된다. 포장 상태가 불량하거나 유통기한이 임박(1개월 내)한 식품도 제한된다.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체, 주민 등은 ‘광진푸드뱅크마켓센터’(군자로 34, ☎02-499-1377) 또는 거점 운영기관인 ‘화양동 주민센터’ 내 식품 기부 박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식품, 생활용품 등의 현물 기부가 원칙이며, 신선식품 기부를 희망하는 경우는 기부 가능 여부를 ‘광진푸드뱅크마켓센터’ 에 사전 확인해야 한다.이렇게 모아진 물품들은 소규모 복지시설, 독거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2022년 설날과 추석에는 각각 437건, 295건의 기부가 들어왔으며, 총 63개 시설과 568세대에 전달됐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20 11:30

광진구가 저소득 구민의 이사비용을 올해부터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저소득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일상생활에 밀접한 부분을 지원하고자 추진된 ‘이사비용 지원’은 작년에 처음 시행되어 총 270가구가 지원을 받은 바 있다.올해는 특히, 2022년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보완해, 지원 금액과 기준이 확대 변경된 ‘이사비용 지원’을 실시한다.먼저, 구는 지원 금액의 현실화를 원했던 구민 의견을 반영해, 지원 금액을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했다.또한, 지원기준이 ‘임대차계약일’이므로 2021년에 계약한 가구에 대해서는 지원이 불가한 사례가 발생하자, 지원기준을 ‘임대차계약일’에서 ‘전입신고일’로 변경해 더 많은 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지원대상은 ‘국민 기초 생계·의료 보장 가구’이자 ‘2023년 1월 1일 이후 가구원 전체가 광진구에 전입한 가구’여야 한다. ▲시설수급자(공동생활 가정, 보장시설 입소자) ▲타법 의료급여 수급자 ▲관외 전출자 또는 일부 전입가구 ▲서울시나 타 자치구 등에서 이사비용을 지원받은 가구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운반비와 인건비 등 실제 이사에 사용한 비용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2년에 1회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전입신고 후 60일 이내에 해야 한다. 2022년에 전입한 가구는 작년 기준이 적용되어,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20 11:28

광진구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구민을 보호하고자 ‘구민생활안전보험’을 운영, 올해는 보장 범위를 확대해 눈길을 끈다.구는 상해의료비 보장한도를 1인당 100만 원까지 확대(70만 원→100만 원)했다. 피해자의 과실 유무를 불문하고 상해사고에 따른 응급비용, 치료, 수술, 입원 등을 비롯해 장례비까지 청구할 수 있다.또한 보장내용을 추가해 혜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부터는 ▲상해사망 ▲후유장해 ▲화상수술비도 청구할 수 있다.상해사망 시 1,000만 원이 지급되며, 후유장해 발생 시엔 최고 1,0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화상을 입었을 땐 1회당 100만 원까지 수술비를 청구할 수 있고, 수술 횟수에 상관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단, 교통사고와 산업재해, 기타 배상책임보험과 정부재난지원금 등에 따른 보장사항은 제외된다.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 가입 기간은 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 해야 보상받을 수 있다.보상을 받고자 하는 구민은 청구서류를 갖춰 생활안전보험 상담센터(☎1522-3556)로 문의하면 된다. 작년에는 298명의 구민이 보상 혜택을 받은 바 있다.2023년 광진구 구민생활안전보험 홍보 포스터(안)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20 11:26

광진구 1인가구 지원센터가 후원한 희망동행 나눔 선물- 나눔 선물은 중곡4동, 자양4동, 화양동 주민센터에서 대상자 선정 후 전달할 예정이다.광진구가 1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1인 가구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담은 안내서 3,000부를 제작했다.이 안내서는 광진구에 거주하는 누구나 1인가구 지원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와 제도를 선별하여 사진과 그림 등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정보의 이해를 높였다.또한 지난해 개소한 광진구 1인 가구 지원센터의 시설 및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는 내용까지 담아 1인 가구의 체계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안내서는 안전, 건강, 고립·경제, 주거 4개 분야 총 21개 사업을 소개하였고, 광진구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유관기관의 사업까지 수록하였다.아울러 구는 1인 가구 사업별 핵심 내용을 구민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여성1인가구 생활안심물품 지원’, ‘청년1인가구 마음‧건강 챙기기’, ‘퇴원 후 일상회복 안심동행 서비스’ 등 각 사업에 대한 지원 대상 및 자격, 신청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은 본문 하단에 안내된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제작된 안내서는 각 동 주민센터와 광진구 1인 가구 지원센터에 배부되었으며, 각 기관에 방문하는 1인 가구에게 제공될 예정이다.광진구 1인 가구 지원센터는 2개소로, 건대입구역 인근 더 라움 펜트하우스 애비뉴B동 3층과 중곡역 인근 보건복지행정타운 건물 4층에 위치해 있다.한편 광진구 1인 가구 지원센터는 19일 오후2시, ‘제1회 설날맞이 희망동행 나눔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희망동행 나눔 전달식’은 광진구 내 청년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화양동과 중·노년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중곡4동 그리고 센터가 위치한 자양4동 거주 취약계층 1인 가구에게 후원하는 행사이다.이번 1인 가구 지원센터에서 후원한 동행 선물은 라면 120박스와 쌀 10kg 45포대로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대상자를 선정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20 11:24

연극 'POSH' 캐스팅 보드ㅣ 제공 : (주)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실제 옥스퍼드 대학교의 최상류층 사교모임 ‘벌링턴 클럽(Bullingdon Club)’ 신입생 환영회 일화를 모티브로 상류층의 허위와 거칠고 천박한 의식 세계를 강하게 풍자하고 있는 연극 <POSH>가 오는 3월 개막을 알리며, 젊고 에너지 넘치는 신예들과 함께 대학로에 새로운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POSH’는 영국에서 패션, 뷰티, 푸드 , 리빙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사용되는 단어로, 상류층 취향의 우아하고 럭셔리함을 뜻한다. 연극 <POSH> 의 실제 모티브가 된 옥스퍼드 대학교 ‘벌링턴 클럽’은 가문, 재력, 학력 상위 1%의 백인들로만 구성되고 기존 회원의 추천을 받아 까다로운 내부 테스트를 거쳐 가입이 허락된다. 주로 영국의 이튼스쿨, 하로우, 웨스트민스터 등의 사립학교 출신들이며, 정·재계 인사들의 자녀들이 주축을 이룬다. 하지만 그들이 하는 행위는 파티를 위해 빌린 펍을 마구 부수고 훼손시킨 후 현금으로 보상하고 자리를 뜨거나 , 서민을 원색적으로 비하하는 구호를 외치는 등 수위를 넘는 비행을 저지르는 행위로 전 국민적 비난의 대상이 됐다.2010 년 영국 런던 로열 코트 시어터(The Royal Court Theatre)에서 초연된 연극 <POSH>는 영국 상류층의 허울뿐인 권위와 이중적 폭력성을 폭로했다. 자신들만의 격식과 틀에 민감한 모습은 때때로 우스꽝스럽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 분열하다가도 끝내 권력 앞에서는 일사불란하게 연합하는 그들의 형태는 곧 우리 사회의 단면이라는 것을 드러낸다. 상류층에 대한 강렬한 비판을 압도적 연출로 담아낸 영화 <라이엇 클럽>도 연극 <POSH>를 원작으로 영화화한 작품이다.한국에서는 22년 7월, 현대카드 UNDERSTAGE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을 올려 관객들의 호평을 얻으며 가능성을 확인한 후, 올 3월 정식으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대학로 흥행 보증수표인 성종완 연출이 원작보다 더 강렬한 에너지의 작품으로 탄생시켰으며, 허수현 작곡가가 작곡·음악감독을 맡아 세련되고 깊이 있는 음악으로 작품의 매력을 극대화한다.특별히 이번 연극 <POSH>는 대부분의 배역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신예들로 캐스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선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신예들을 발굴해 작품의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이번 본 공연에서는 젠더 프리 캐스팅 방식을 통해 여배우들이 만들어가는 연극 <POSH>까지 특색 있고 색다른 매력으로 즐길 수 있다.불스 헤드 펍의 주인인 ‘크리스’에는 강성진·정상훈이 캐스팅되어 신예 배우들과 신구 조화를 이루며 극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클럽 리더가 되고 싶지만 능력은 미흡한 ‘가이’ 역에는 이예준 ·유강민·이다은이 연기한다. 소극적인 클럽 리더인 ‘제임스(제이미)’ 역에는 조선기·김아론· 이정민, 선동적이고 다혈질적인 ‘알리스터’ 역에는 김준호·정지우·금민경이, 권위적이고 여자를 좋아하는 ‘해리(헤라)’ 역에는 윤대성, 김준식 ,이재은이 캐스팅되었다. 그 외에도 ‘휴고(샬롯)’에는 지병현·박찬승·김지현, 클럽 신입생인 ‘마일즈’는 홍준기·차예준·이사계, 특권의식이 강한 ‘드미트리(발렌티나)’ 역에는 강승우·박주영 ·지소예 ‘조지(조이)’역에는 송보근·한민우·김예별, ‘에드(에디)’역에 류승호 ·박만준·장하은, ,  ‘토비(토비아스)’ 역에는 김도훈·김한빈· 홍채은까지 가능성 있는 신예들이 선보이는 강렬한 에너지를 직관하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에게 큰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옥스퍼드 상위 1% 엘리트들의 일탈과 카르텔을 담은 연극 <POSH>는 2023년 3월 9 일부터 5월 21일까지 예스24 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1-20 10:28

관악청년청 조감도청년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41%에 달하는 청년도시 관악구가 2023년 새롭고 다양한 청년 정책을 선보인다.먼저 오는 2월 ‘관악청년청(남부순환로 1759)이 개관한다. 총사업비 130억 원이 투입된 관악청년청은 ‘자유롭고 역동적인 청년활동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청년교류의 장’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관악청년청’은 청년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청년카페, 다목적 강당과 세미나실, 상담실, 공유오피스, 창업보육실 등을 갖추고 청년 수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상담과 청년들의 교류공간으로 활용되며 취·창업 프로그램뿐 아니라 청년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청년들의 종합 활동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을 한다.특히 구는 관내 청년들로 ‘스스로 자치위원회’를 구성, 청년 커뮤니티 형성 지원, 청년기자단 운영, SNS를 활용한 청년과의 소통을 활성화 등 ‘관악청년청’을 거점으로 청년의 삶을 이해하는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지원 체계를 세밀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구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으뜸관악 청년통장 지원’ 대상도 늘어난다. 구는 학자금, 주거비 등 목돈 마련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저축액 대비 100%를 최대 3년간 근로장려금으로 지원하는 ‘으뜸관악 청년통장’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100명에서 120명으로 증원, 청년들이 더욱 안정된 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한편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 주거생활을 지원을 위해 올 한해만 조원동과 난곡동 4개소에서 SH공사 매입 수요자 맞춤형 청년임대주택 107호의 입주자를 모집하고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신규사업으로 ‘강감찬 면접 스튜디오’를 운영, 면접 준비 비용으로 부담을 느끼는 취준생에게 메이크업 및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취업 멘토링, 4차산업 IT 청년 인재 양성 교육, VR 면접 체험관 운영도 지속 추진하여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힘쓴다.이외에도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 운영 활성화와 ‘청년상상주간’ 지정으로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마음껏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박준희 구청장은 “2023년 새롭게 추진하는 관악의 청년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청년지원 정책으로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관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1-20 07:47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관악경찰서(서장 맹훈재)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관악구지회(회장 성기호)는 지난 12월 22일 오후 4시 관악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제91회 유공위원 포상 및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장학금 전달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하며 성실하게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학생들을 지원함으로써 가정생활과 학교생활을 원만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맹훈재 경찰서장을 비롯 성기호 회장, 허준영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 황판연 고문, 김성오 명예회장, 어머니회장, 부회장, 감사, 각 분회장 및 운영위원,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청문감사관·경무·생활안전과 과장,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수사·형사·경비·정보·안보과장, 각 지구대장 및 파출소장, 장학금 수여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신명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최우수 지구회 표창 및 봉사패, 공로패 전달, 표창장 수여, 선도유공위원 감사장 수여, 경과보고,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회장 인사말, 경찰서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성기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들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우리 한국청소년육성회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공부만이 최선이 아니므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된다. 아무리 머리가 좋더라도 노력하는 사람은 못 따라가고 아무리 노력한다해도 즐기는 사람은 못 따라간다’는 말이 있으니 즐길 수 있는 일을 계획해 보면서 미래를 설계해 보기를 바란다”면서 “미래를 위해 오늘 하루를 성실하게 보내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늘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준영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는 축사에서 “관악지구회에는 훌륭하신 분들이 열정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해 주고 계셔서 다른 지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성기호 회장을 비롯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부탁드리며, 청소년들에게는 현재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잘 활용해서 나중에 후배들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맹훈재 관악경찰서장은 “관악구는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가 서울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범죄로부터 취약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여성청소년과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가장 우수한 베스트 여성청소년수사팀에 선정된 바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과 여성·노인·어린이 등 사회적약자가 안전할 수 있도록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표창장 수여에서는 최우수 지구회에는 신림분회가 선정되어 표창장과 휘장을 수상하였으며, 봉사패에는 난향분회 최영호 고문, 공로패에는 윤여익 부회장이 수상하였으며, 한국청소년육성회 표창에는 김선기 수석부회장 외 11명, 유공선도위원 감사장에는 정진천 부회장 외 9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특히, 이날 봉사패를 수상한 최영호 고문은 48년 동안 회원으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1993년 3월부터 1999년까지 6년간은 신림7동 달동네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돼지고기 1근짜리 티켓을 발행하여 24개 통장에게 전달하였으며, 칠순 잔치 때는 각 분회에서 모범 청소년 20명을 선정 받아 각 2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한국청소년육성회의 장학금 전달식은 1977년에 제1회를 시작하여 현재 제91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매년 두 번씩 5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 현재까지 총 2,281명에게 6억8천4백3십만 원을 전달하였다. 특히, 한번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범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1-20 07:39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반구십리(半九十里)라는 말이 있습니다. 백 리를 가려는 사람이 구십 리에 이르러서도 겨우 반 정도 온 것으로 여긴다는 뜻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관악구는 지난 12일 오후 3시 새롭게 단장한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 구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여는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새해인사와 함께 2023년 구정운영 방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임춘수 구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 당협위원장, 이기중 정의당 지역위원장, 시‧구의원, 유관기관장과 구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행사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악 중창단의 공연, 퓨전국악밴드 ‘연’, ‘강감찬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수 김아현의 식전 축하공연, 관악구민의 새해소망 영상 상영, 박준희 구청장의 신년사, 임춘수 의장과 정태호 국회의원의 새해 덕담 및 오세훈 시장과 오세정 서울대 총장 축하메세지 등이 이어서 주민대표 미디어 퍼포먼스, 관악구립여성합창단의 2023년 새 출발을 염원하는 축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년인사회 미디어 퍼포먼스특히, 어린이집 아이들, 상인, 어르신 등 다양한 주민들의 새해 소망 영상 상영과 각계각층의 구민 대표들이 박준희 구청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미디어 화면에 소망을 나타내는 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와 함께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한 2022년 주요 성과와 관악구를 한층 더 발전시킬 2023년 구정운영 방향을 밝혔다.박 구청장은 “2022년 관악구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전국 최초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 개장, 신림선 경전철 개통, 관악아트홀 재개관, 별빛내린천 명소화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으며, 외부재원 확보에도 주력해 결산 기준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면서 “2023년에도 구민과의 소통·협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50만 관악구민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창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준희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혁신과 포용, 소통과 협치로 50만 관악구민과 함께 ▲더 큰 강한 경제 ‘혁신경제도시’ ▲촘촘한 복지서비스 ‘전국 제일의 포용도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제일 으뜸도시’ ▲젊고 활기찬 ‘으뜸 교육‧문화도시’ ▲쾌적하고 맑은 ‘살기 좋은 명품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2023년에도 따뜻한 감동행정으로 구민 여러분을 더욱 충실히 섬기고, 구민이 체감하는 더 큰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 관악구청 운영방향첫째, 더 큰 강한 경제를 구축하여 ‘혁신경제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중소․벤처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관악 중소벤처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고, ‘창업 지원 펀드’ 조성과 신생 창업 기업(스타트업 스케일 업) 자금 지원을 통해임기 내 1,000개 이상의 벤처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서민생활 안정과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관악구가 앞장서, 일자리 창출 목표는 10,800명으로, 고용 취약계층에 맞춤형 공공일자리 6,700여 개를 제공하겠습니다.아울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강남골목시장 등 5곳에 상권 활성화 지원을 강화하고, 소외된 상권을 지속 발굴하여 경쟁력 있는 골목형 상점가로 발전시키고, 주요 골목상권 10개소에 4년간 총 30억 원을 추가 투입하여 지속적이고 자생 가능한 상권으로 조성하고, 신원시장과 관악종합시장, 서원동 상점가 일대의 별빛 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사업도 꼼꼼히 챙기며, 관악사랑상품권을 지속 발행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겠습니다.둘째,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복지서비스 강화로 ‘전국 제일의 포용도시’로 우뚝 서겠습니다.청년, 중‧장년 등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180여 호를 공급하고, 마음건강, 치매예방‧관리 등 지역건강돌봄사업과 중‧장년 1인가구 밀키트 지원,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통해 고독사 예방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행복한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1인 가구 지원센터’의 운영을 적극 활성화하고, 주거, 안전, 건강, 사회적관계망 형성을 위한 4개 분야 39개 사업에 134억 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한편, ‘관악구 장애인센터’와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는 금년 하반기에 준공해서 운영될 수 있도록 공간 복지사업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셋째,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도시를 조성해 ‘안전 제일 으뜸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선별진료소와 재택치료 건강관리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비 66억 원을 새롭게 투입하여 차수판과 역류방지기 설치를 확대하고, 침수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AI 비상 알림 장치와 개폐식 방범창도 설치하겠습니다.아울러, 통행불편 전신주를 이설하고 스마트 횡단보도도 확대함으로써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물 붕괴예방 IoT(아이오티) 시스템을 구축하고 어린이 실종방지시스템의 기능을 지속 개선하겠습니다.넷째, 젊고 활기찬 으뜸 교육․문화 도시 관악을 꽃 피우겠습니다.우리나라 기초자치단체 중 청년 인구 비중 전국 1위인 젊은 도시답게 청년정책에 145억 원을 투자하고, 올해 2월에는 청년청을 개관하여 청년 소통과 지원의 통합 플랫폼, 허브 역할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또한, 일자리․주거․교육․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40여 개의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정책 롤모델이 되겠습니다.올해 80억 원으로 대폭 늘린 교육경비 보조사업도 내실있게 운영해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활성화, 교육시설 환경개선 지원에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새롭게 양성하고, 전 구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강화하겠습니다.주민 호응이 매우 높은 ‘관악강감찬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 축제로, 관악 스트리트 컬처․댄스 축제는 세계적 수준의 축제로 특화 발전시키겠습니다. 다섯째, 쾌적하고 맑은 청정삶터를 만들어, ‘살기 좋은 명품 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별빛 내린천의 생태계를 지속 복원하고, 특화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주민친화 친수공간이 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고, 관악산자락 근린공원 24개소를 세 권역으로 나눠 특화 발전시키겠습니다. 특히, 난곡지구는 올해 상반기 중 1단계 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2단계 공원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또한, 양지․하늘․원신․목골산지구에 신규 공원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공원 내 축구전용구장과 족구장 건립에도 힘쓰겠습니다.주민들의 수요가 가장 많은 공영주차장도 지속적으로 확충, 공영주차장 건립 5개년 계획에 따라 매년 2개소 이상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총 15개소 1,349면을 신설하며, 올해는 모래내 공원과 상도근린 공원 부지를 활용해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남현소공원과 난곡 스마트 공영주차장 건립을 조속히 완공하겠습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1-20 0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