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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청 전경광진구가 2023년도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집단 면역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기간은 1월~6월이며,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은 2016년생, 중학교 입학생은 2010년생이 해당된다.입학생들의 예방접종 현황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확인 결과 접종하지 않았다면 관내 의료기관에 전화로 예약 후 접종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이다.초등학교 입학생은 만4~6세 예방접종인 ▲DTaP 5차 ▲폴리오 4차 ▲MMR 2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4차(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를 접종하여야 하며, 중학교 입학생은 만 11~12세 예방접종인 ▲DTaP(또는 Td) 6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5차(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과 여학생인 경우 ▲자궁경부암(HPV) 1차를 접종하여야 한다.구는 취학아동에게 예방접종 확인사업 안내문을 배부하고, 구 소식지 아차산메아리를 통해 필수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입학생들의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미완료자에게 문자를 보낼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보건소 예방접종실(☎450-1587~1588,1952)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04 10:26

대중교통전용지구 위치도서울시가 서대문구 소재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운용을 1월 20일(금)부터 9월 말까지 일시적으로 정지한다. 이에 따라 그간 금지됐던 승용차 등 차량 통행이 허용되며, 상권, 교통 영향 분석 등을 거쳐 향후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시는 1월 5일(목)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용의 일시정지를 공고하고, 1월 20일(금) 00시부터 9월 말까지 운용을 일시정지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버스, 16인승 이상 승합차, 긴급차량, 자전거만 통행이 가능했지만, 이번 일시 허용을 통해 승용차, 택시 등 모든 교통수단들이 전용지구를 드나들 수 있게 된다. 단, 교통안전시설심의 결과를 반영하여 이륜차의 통행은 상시 제한한다.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보행자·대중교통 전용 공간으로서, 단순히 통과하는 길에서 나아가 걷고, 쉬고 즐기는 문화거리로 ’14년 1월에 조성되었다.대중교통전용지구는 대중교통의 원활한 운행 확보, 상업지구의 활성화, 쾌적한 보행자 공간 조성 등을 위해 일반차량의 통행을 제한하는 지구로,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3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14조에 근거하여 교통수요관리방안의 일환으로 시장이 지정 및 운용할 수 있다.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및 운용으로 연세로는 버스, 16인승 이상 승합차, 긴급차량, 자건거만 통행이 허용(00~24시)되며, 택시(23~05시)와 사전허가 조업차량(10~11시, 15~16시)만 제한적으로 통행이 허용되었다.다만, ’18년 이후 지속된 신촌상권 악화 및 ’20년 이후 코로나로 인한 매출 감소, 차량 우회로 인한 교통 불편 등을 이유로 지역주민과 신촌 상인들의 꾸준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요청이 있었으며, ’22년 9월 23일 서대문구에서 차량 접근성 개선 및 교통불편 해소, 신촌상권 부활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를 공식 요청하였다.시는 교통량‧통행속도 등 교통영향 분석, 매출액 등을 기반으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이 실질적으로 상권에 영향을 미쳤는지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관련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해왔다. 또한 ’22년 11월 21일 서대문구와 공동으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 대한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학계, 주민대표, 상인대표, 대학생, 시민단체, 관계기관 등 다양한 참석자들이 토론회에 참여하였으며,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현황과 교통영향분석 결과, 그리고 시민 의견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주민·상인은 연세로 주변 이면도로의 보행안전 악화, 차량 접근성 악화로 인한 매출 감소 등을 이유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를 주장하였으며, 대학생·시민단체는 차량통행으로 인한 문화공간 위축, 보행친화 정책 유지, 상권 침체의 원인 분석 필요 등을 이유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유지를 주장하는 등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 대한 첨예한 이해관계와 갈등이 드러났다.토론회 이후인 12월 2일에는 서대문구에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필요성 검증 등을 이유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용 일시정지를 요청하였으며, 시는 관련 법률 검토, 관계기관(서대문구, 경찰 등) 협의 등을 거쳐 일시정지 추진을 위한 계획을 마련하였다.관계기관 협의 : (서대문구) 운용 일시정지 추진절차, 시기·기간 등 협의(경 찰) 통행제한 단속유예, 안전시설 설치 등 협의1월 20일부터 대중교통전용지구의 운용이 일시정지되더라도, 현행 연세로의 보도폭(7~8m) 등의 보행환경과 왕복2차로(차로폭 3.5m)는 유지되며, 연세대삼거리와 신촌로터리의 신호체계도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시는 서대문구와 함께 1~6월의 신촌 연세로의 상권 관련 데이터(신용카드 매출자료, 유동인구 등)와 교통 관련 데이터(교통량, 통행속도, 지체율 등)를 조사 및 활용하여, 7~9월 중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상권과 교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분석결과를 종합하여 9월 말까지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향후 운영방향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7~9월 중 분석기간에도 보행자와 운전자 등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용 일시정지를 유지할 계획이다.분석과정에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방향 결정에 반영하고자 한다.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보도폭 확대, 분전함 등 보행장애물 정리 등 연세로 내 보행환경이 개선됐던 만큼, 시민들의 보행로 이용과 통행 편의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청취해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추진 방향에 반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4 10:25

박수빈의원제 11대 서울시의회 임기 시작이래 현재(‘22.7.1~‘22.12.30)까지 6개월간 발의된 조례안 223건을 면밀히 살펴본 결과 의회가 사실상 집행부의 거수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총 223건 조례안 중 176건이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 상정되었고, 이 중 158건이 상정된 당일 상임위에서 의결되었다.무려 90%에 달하는 조례안이 충분한 심의 시간 없이 통과된 셈이다.통과된 조례안의 80%는 오세훈 시장이 제출했거나 국민의힘이 대표발의 했다.눈여겨볼 대목은 오 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50건 중 49건이 일사천리로 통과되었다는 것이다.집행부를 견제해야 하는 의회가 제 기능을 상실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국민의힘 스스로가 의회 기능을 무력화시키고 있는 셈이다.이에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 제4선거구/행정자치위원회)은 같은 날 조례안 상정 및 표결을 금지하는「서울특별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대표 발의를 통해 “의원의 본분인 조례안 심의가 충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절차 마련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제정·전부개정 조례안과 동일하게 폐지 조례안 역시 공청회를 의무화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도 발의 준비중이다.”고 전했다.아울러 “TBS·마을공동체·서울런 조례 등 서울시장의 거수기 역할을 해온 작년 의회의 과오를 바로잡고, 집행부 견제가 본분인 서울시의회의 지위와 권위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4 10:21

친환경노면청소기 작업사진(낙엽청소)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청소 장비 현대화 추진의 일환으로 친환경 노면청소기 2대를 도입해 오는 4월까지 시범 운영한다.친환경 노면청소기는 전기 동력을 이용해 환경미화원이 쉽게 끌고 다닐 수 있게 만들어진 이동식 청소기다. 대형 청소차량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청소를 비롯해 상가, 음식점 등 밀집지역에 버려진 무단 투기물, 빗물받이 사이에 끼인 담배꽁초, 선전성 불법 전단지 및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아울러 전기 모터로 구동되기 때문에 소음 발생이 적고 탄소배출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또 기존의 재래식 장비인 빗자루, 손수레 등으로 청소하는 것보다 작업 효율을 높이고 환경미화원의 근무 환경도 개선할 수 있다.구는 4월 15일까지 청소대행업체 9개사를 통해 각 지역별로 청소기를 시범운영 해보고 환경미화원 만족도 조사 및 청소 효과 등을 확인한 후 2024년까지 총 14대를 구비할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현대적 장비의 선제적 도입으로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거리를 더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불법 전단지 등을 효과적으로 청소해 더 청결하고 쾌적한 강남 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4 10:20

2021년 강남구 추석 직거래 장터 원경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설 명절을 맞아 17일 구청 주차장에서 ‘2023 설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이번 장터에는 전국 50여곳 80여개 농가가 참석해 한우·배·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굴비·버섯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5~30% 저렴하게 판매한다. 구매한 물품은 오후 4시까지 배송 접수를 하면 택배로도 받을 수 있다.행사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2023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햅쌀 500g을 증정한다. 또 오전 9시 30분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아 10시부터 3시까지 ‘찾아가는 칼갈이 서비스’도 진행한다.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사전 주문을 통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사전 주문 기간은 5일부터 11일까지며, 구청 홈페이지 및 22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에서 품목을 참고해 관할 동 주민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물가 상승으로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구민들을 위해 값싸고 품질 좋은 제수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며 “구민과 지역 생산자들 모두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4 10:20

‘우리동네 뉴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모습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중랑미디어센터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뉴스 만들기’, ‘나의 목소리가 들려’, ‘웰컴 투 VR중랑’, ‘VR이 간다’ 총 네 가지다.먼저 ‘우리동네 뉴스 만들기’는 현직 아나운서에게 뉴스 제작 이론부터 리딩 및 발성 방법 등을 배우고 청소년이 직접 중랑 꿈나무 뉴스를 제작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체험 강사로는 엄지민 YTN 앵커와, 황인성 연합뉴스TV 앵커가 함께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며, 체험료는 5천 원이다.‘나의 목소리가 들려’는 직접 쓴 대본으로 라디오 DJ가 되어 자신만의 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해 볼 수 있는 체험이다. 라디오 프로그램 제작 이론 교육부터 프로그램 기획 및 작성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강의 후에는 직접 라디오 방송을 녹화하고 제작된 보이는 라디오를 감상한다. 체험은 8세 이상 중랑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웰컴 투 VR중랑’과 ‘VR이 간다’에서는 가상 현실(VR) 기기를 활용해 중랑구 명소를 가상 현실로 둘러볼 수 있다. 중랑구 명소 영상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다. ‘웰컴 투 VR중랑’은 중랑미디어센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VR이 간다’는 지역 돌봄시설이나 유관기관 등으로 직접 찾아가 진행된다.프로그램 운영 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나 참여 신청은 중랑미디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우리동네 뉴스 만들기를 제외한 체험 프로그램들은 무료로 진행된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미디어 활용에 관심이 있는 구민분들이 중랑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분들이 다양한 미디어 문화를 접하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풍성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2021년 12월 개관한 중랑미디어센터는 미디어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비 및 대관 지원 등을 실시하며 구민 미디어 제작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도도 높다. 현재 구는 높은 미디어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제2중랑미디어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4 10:18

송파구가 LH 상대로 40억 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한 위례신도시 전경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방재정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40억원의 세외수입 확보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을 건전하게 운용하고 지출 효율을 실천한 사례를 발굴하는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2008년부터 매년 ‘지방재정 우수사례’로 개최되다가 지난해부터 명칭이 변경되었다.구는 지난해 12월 전국에서 접수된 169건의 사례 중 세입증대 부분의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구는 ‘LH 위례신도시 개발 시 무상귀속된 구유재산의 가치를 회복하다!’라는 주제로 재정확충 사례를 공유했다.2009년 위례신도시 개발 당시 구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토지 귀속 협약을 맺고, 구가 소유하고 있는 위례신도시 토지 중 이용 현황이 공공시설인 토지 26필지를 무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귀속했다.그러나 구가 해당 필지를 다시 살펴본 결과, 지목이 전‧답으로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공공시설로 사용되었다는 타당한 근거가 없었다.이에 구는 2017년 7월, LH가 무상귀속 받은 토지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수년 동안 언론 보도 자료, 유관부서 자문, 필지 사진 등을 확보하며 적극 대처해 소명자료를 대부분 인정받았고, 지난 2021년 6월 최종 승소했다.이에 따라 구는 LH가 무상귀속한 26필지 중 공공시설의 근거가 없는 14.6필지 토지값 40억 원을 환수해 거액의 신규 세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에서 추진되는 각종 개발사업 시 공무원의 관심과 노력에 따라 지방재정이 확충되는 모범사례를 보여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 개선과 도시 발전을 위해 창의와 혁신의 자세로 지역의 필요를 선제적으로 살피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4 10:17

지난해 9월 한 달간 신촌 박스퀘어에서 운영된 청년키움식당 신촌점 ‘에테르랩’ 매장 모습. ‘에테르랩’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실시한 ‘2022 청년키움식당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실시한 ‘2022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육성) 사업 운영성과 평가’에서 청년키움식당 신촌점이 우수 사업시행기관 ‘대상’(농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아울러 ‘2022 청년키움식당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청년키움식당 신촌점 운영팀인 ‘에테르랩’과 ‘일리다과’가 각각 대상(농식품부장관상)과 장려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청년키움식당’ 사업은 외식 분야 예비 창업자들에게 매장 전반에 대한 운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017년부터 시행해 왔다.서대문구는 이화여대 산학협력단 및 ㈜이푸드랩과 함께 민관학 협력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자’로 선정됐다.이를 통해 신촌 박스퀘어(신촌역로 22-5)에 청년키움식당과 청년키움마켓, 공유주방을 조성하고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메뉴 개발과 매장 운영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 및 실전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경진대회에는 청년키움식당 사업을 시행하는 전국 7개 지점(신촌, 홍대, 논현, 성수, 분당, 광명, 대구)과 청년키움식당 9개 운영팀이 참여했다.외식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우수 운영 기관 1곳과 8개 우수 운영팀(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5팀)을 선정했다.우수 운영팀 ‘대상’을 수상한 ‘에테르랩’은 지난해 9월 한 달간 신촌 박스퀘어에서 청년키움식당을 운영했다. ‘건강하고 달콤한 저당 디저트 카페’를 지향한 ‘에테르랩’은 자체 캐릭터를 제작하고 천연 설탕을 사용한 로슈 푸딩, 로슈 갸토, 로슈 에이드 등을 선보였다. SNS를 활용한 마케팅과 이벤트를 진행해 짧은 기간 내에 월 7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앞서 8월 한 달 동안 한식 전통 퓨전 디저트를 주력 메뉴로 판매한 ‘일리다과’는 창의적 메뉴 개발과 성공적인 상품화의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새해에도 청년들이 성공 창업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며 “청년 창업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4 10:16

2022 통계업무 유공 표창 수상자와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의 기념사진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통계청 주관 ‘2022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 포상’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개인부문에서는 통계청장상을 수상했다.이에 따라 마포구는 2020년 기관부문에서 기획재정부장관상, 2021년 개인부문에서 기획재정부장관상과 통계청장상을 수상한 이래로 3년 연속 영예로운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이번 포상은 2022년 실시한 전국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의 헌신적인 공로를 격려하고 성공적인 통계조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도 대규모 통계조사에 대해 언제 어디서든 응답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 서울특별시, 통계청 등과 긴밀한 협업으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또한 성공적인 통계조사 수행을 위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자체 시행계획 수립, 조사요원 교육,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조사표 입력 및 내용검토 등을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았다.아울러 조사 진행 과정에서 코로나19 방역과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조사 불응 민원, 조사원 애로사항 등이 최소화 되도록 담당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행하여 원활한 통계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통계조사에 성실하게 임해주신 구민 여러분과 조사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구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통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4 10:15

금천구청에 설치된 안심택배함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가정에서 택배 받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한 ‘안심택배함’을 운영하고 있다.‘안심택배함’은 서울시가 도입한 서비스로 낯선 사람과 대면하지 않고 무인 보관함을 통해 택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복지정책이다.금천구는 △ 금천구청 △ 동주민센터 4곳(독산1동·2동, 시흥3·4동) △ 금빛휘트니스센터 △ 청춘삘딩 △ 신한은행 2곳(금천점, 디지털라운지 시흥대로지점) △ 호암노인복지관 총 10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장소 및 주소 등 설치현황은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청자가 택배 수령지로 가까운 안심택배함을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물품을 지정한 안심택배함으로 배송하고, 배송일시 및 인증번호가 신청자의 휴대폰으로 전송된다. 문자를 받은 신청자는 해당 택배함에서 본인의 휴대폰 번호와 전송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한 뒤 물품을 받을 수 있다.예를 들어 신한은행 금천점에 설치된 무인택배함으로 물품을 받고자 하면 수령장소를 ‘금천구 금하로 747-1, 신한은행 금천점 안심택배함’으로 신청하면 된다.안심택배함은 365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48시간까지는 무료이며, 이후 24시간 초과할 때마다 1,000원의 연체료가 부과된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 등 가정에서 택배 받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안심택배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4 10:12

구로구 단정이봉사단이 2021년 설맞이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봉사단체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명절이 더 외롭고 쓸쓸한 저소득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에 집중된다. 특히 매서운 한파 속에 건강이 우려되고 외로움, 고립감 등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홀몸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봉사활동 기간은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이며, 동별 특성에 맞춰 봉사 대상자와 활동 내용을 각각 다르게 했다.16개 동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협력단 270여 명은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해 명절 음식을 나누고 물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눈다. 홀몸 어르신에게는 식사를 대접할 계획이다.자원봉사캠프 활동가 45명은 소외되기 쉬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말벗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홀몸 어르신 160명에게 전화상담을 진행하며 건강 상태와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어르신이 잘 지내시는지 살펴도 본다.전문 이·미용 봉사단인 단정이봉사단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를 직접 찾아가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따뜻한 위로와 함께 어르신들이 깔끔한 모습으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구로구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나눔 활동이 더 나은 구로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새해에도 구민과 함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4 10:10

‘아기로봇 리쿠’와 함께 앱 활용법을 배우는 어르신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더 심화되어가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이자 디지털 약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한다.디지털 지원사업은 ▲생활밀착형 스마트경로당 서비스 ▲정보화 교육과 로봇 활용 온‧오프라인 디지털 역량 강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홈페이지 점자출력 서비스 ▲‘사랑의 PC’ 등 디지털 하드웨어의 보급과 유지 보수 서비스 개선 등이다.‘생활밀착형 스마트경로당 서비스’는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해 오는 3월부터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어르신이 친숙한 생활공간에서 스마트 기술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기획된 스마트 경로당 서비스는 ▲안면인식만으로 혈압 등 건강상태를 측정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이용한 매일매일 온라인 여가복지 프로그램 ▲12종 키오스크 연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에도 박차를 가한다. 정보화 교육 예산은 약 3억원으로 서울시 자치구에서도 최상위 수준이다. 스마트기기와 SNS 활용법 등 정보화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무료로 실시, 특히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실시간 수어 동시통역’ 교육도 운영중이다.구는 현재 2개의 상설 교육장을 운영중이다. 이외에도 올해 3월 난곡 재생 활력소에 상설 교육장을 신설하고 미림정보과학고등학교와 학관 협력을 통해 주말 정보화 교육도 추진한다.또한 어르신의 디지털 거부감을 해소하기 위해 ‘아기로봇 리쿠’를 활용하여 카카오톡, 길찾기 앱 활용법, 디지털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2023년에는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시각 장애인의 관악구청 홈페이지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홈페이지 내 분야별 게시판에 전자점자 생성 솔루션을 도입하여 기존 음성 지원만으로 이해가 어려운 구체적인 정보와 다양한 구정 소식을 접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외에도 정보 취약계층에 ‘사랑의 PC 나눔’ 및 ‘찾아가는 유지보수 서비스’를 추진, 중고 PC를 정비하여 무료로 보급하고 1년간 무상 A/S도 제공하는 등 디지털 약자가 소외받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가 보급되면서 일상이 편리해졌지만, 어르신등은 오히려 소외감과 불편함을 느끼기 쉽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약자 없이 누구나 편리하고 행복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포용’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4 10:08

교육 수료식 사진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8개월여 만에 600명대로 올라온 가운데, 광진구(구청장 김경호)에서 일반역학조사관 2명을 배출했다.‘역학조사관’이란 감염병 역학조사에 관련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임명된 자를 말한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감염원을 파악해 감염병의 유행과 확산을 막는 역할을 한다.2020년에 개정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인 시군구는 1명 이상의 역학조사관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광진구는 2022년 1월, 질병관리청 ‘역학조사관 교육에 관한 규정’ 고시 이후 배출된 전국 시군구 자치단체의 일반 역학조사관 수료자 36명 중에서, 13호와 22호로 2명의 일반역학조사관을 배출했다.2021년 2월과 8월부터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임용됐던 2명은 코로나19 집단발생과 감염취약시설의 위기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법정감염병에 대한 역학조사를 수행하며, 현장 중심의 직무 훈련에 임했다.또한, 3주간 진행되는 기본교육과 2회의 지속교육을 수료하고, 유행역학조사결과보고서와 감염병 감시분석보고서, 분기별 활동보고서 등을 질병관리청에 제출, 심의에 통과하는 학술활동을 실시했다.이러한 약 1년간의 과정을 거쳐, 마침내 광진구에서 2명의 역학조사관이 탄생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역학조사관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감염원 분석이 가능해졌다”라며 “신종 및 해외 유입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4 10:05

(좌측부터) ‘오페라의 유령’ 역의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 캐스트 포스터 ㅣ 제공 에스앤코(좌측부터) ‘라울’ 역의 송원근, 황건하 캐스트 포스터 ㅣ 제공 에스앤코(좌측부터) ‘크리스틴’ 역의 손지수, 송은혜  ㅣ 제공 에스앤코13년 만에 돌아오는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제작: 에스앤코)이 첫 도시 부산의 첫 티켓 오픈을 확정하며 동시에 부산 공연 캐스트 포스터를 공개한다.개막 소식과 함께 캐스팅 공개로 뜨거운 반응이 몰아친 <오페라의 유령>은 2023년 최고의 화제작으로서의 명성을 입증하며 일찌감치 ‘유령 신드롬’을 예고했다. 필수 관람작으로 손꼽히지만 한국어 공연은 2001년과 2009년 단 두 차례밖에 성사되지 않았기 때문에 ‘환영’과도 같은 작품으로 불린다. 상상이 현실이 된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킨 가운데,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부산 공연을 앞두고 대대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먼저 부산 프리뷰 공연은 1월 17일(화) 오후 2시에 티켓이 오픈된다. 3월 25일(토)부터 3월 29일(수)까지 총 4회이며 별도의 프리뷰 티켓 가격으로 운영된다. 2월 7일(화) 오후 2시 예정된 첫 티켓 오픈은 3월 30일(목) 개막 공연부터 4월 16일(일)까지 약 2주간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공식 예매처는 드림씨어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11번가, 매표소, 페이북이다. 작품 멤버십인 ‘Music of the Night(뮤직 오브 더 나잇)’ 뉴스레터 구독자와 드림씨어터 멤버십은 본 공연의 첫 티켓 오픈 시 선예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예매처별 혜택 등 자세한 정보는 이후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티켓 오픈과 함께 첫 도시 부산 공연을 이끌 오페라의 유령 역, 크리스틴 역, 라울 역 7인의 캐스트 포스터를 동시에 공개했다. 파리 오페라 하우스 지하 ‘오페라의 유령’의 은신처인 지하 호수를 배경으로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 배우가 깨진 거울을, 크리스틴 역의 손지수, 송은혜 배우는 꽃을, 라울 역의 송원근, 황건하 배우가 촛불을 각각 오브제로 사용해 캐릭터를 표현했다. 가면 속에 감춰진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인 세 캐릭터를 자욱한 안개 속에서 피어오르는 ‘환영’과 같이 포착한 캐스트 포스터는 신비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세기의 걸작으로 불리는 <오페라의 유령>은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작이다. 전 세계 17개 언어, 188개 도시, 1억 4천 5백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 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은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성공한 작품이다.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 음악가 ‘오페라의 유령’과 프리 마돈나 ‘크리스틴’, 그리고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의 가면 속 감춰진 러브 스토리이다. 부산 공연에서 ‘오페라의 유령’ 역에는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 ‘크리스틴’ 역에는 손지수, 송은혜, ‘라울’ 역에는 송원근, 황건하가 출연하며 윤영석(무슈 앙드레), 이상준(무슈 피르맹), 김아선(마담 지리), 이지영, 한보라(칼롯타), 박회림(피앙지), 박지나(멕 지리)가 출연한다. <오페라의 유령>은 3월 30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부산 한국어 초연으로 막을 올리며 7월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1-04 09:54

뮤지컬 '맘마미아!' 캐스팅 보드 ㅣ 제공 신시컴퍼니 대한민국이 사랑한 뮤지컬 <맘마미아!>가3월 24일(금)부터 6월 25일(일)까지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관객들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2023 뮤지컬 <맘마미아!>멤버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2021년 4월공개 오디션이 진행되었다. 배우가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을 선사하는 공연답게 오디션엔 1,6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고 2004년 한국 초연부터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해외협력연출 폴 게링턴(Paul Garrington)과 해외협력안무 리아 수 모랜드(Leah-Sue Morland), 국내협력연출 이재은, 국내협력음악감독 김문정, 국내협력안무 황현정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배우들이 함께 만들어 내는 에너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뮤지컬 <맘마미아!> 오디션은 먼저 배우 개별 기량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진 후 최종 후보로 남겨진 다양한 캐릭터들을 한자리에 모아 즉흥적으로 팀을 구성해 그 안에서 유연성과 팀워크, 앙상블을 심사하며 팀을 구성한다.그 결과 김환희, 최태이(소피 역), 장현성(샘 역),민영기 (해리 역)김진수, 송일국(빌 역),김경선(로지 역),김시영 (스카이 역)을 비롯 최고의 하모니와 밝은 에너지를 선사할 20명의 앙상블이 선발되었다.든든하게<맘마미아!> 무대를 지켜온 최정원, 신영숙, 홍지민, 김영주, 박준면, 김정민, 이현우와 새로이 합류한 배우들이 만들어낼 시너지가 그 어느때보다 강렬하게 관객들에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공연은 지난 2020년 서울 앙코르 공연이 코로나19로 취소된 이후 3년 만의 재개로, 그동안 뮤지컬 <맘마미아!>를 기다렸던 관객은 물론, 배우들에게도 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1-04 09:15

뮤지컬 '캣츠' 체험존 ㅣ 제공 에스앤코뮤지컬 '캣츠' 체험존 ㅣ 제공 에스앤코뮤지컬 <캣츠>가 개막을 기념해 캣츠 x 아크앤북 컬래버레이션 체험존을 1월 3일 오픈했다. 체험존은 공연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되어 이색 인증샷 공간으로 눈길을 끈다.<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은 1월 20일 서울 공연 개막을 앞두고 복합문화공간 아크앤북과 협업해 작품을 이색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캣츠 x 아크앤북 컬래버레이션 체험존’을 선보인다. 아크앤북 몬드리안점(이태원), 잠실점 두 곳에서 <캣츠>를 테마로 한 미술작품 전시와 음악 감상, 이색 포토존 함께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운영되며 2월 3일까지 한 달간 만나볼 수 있다.몬드리안점은 <캣츠>의 예술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먼저 홍성준 회화작가가 <캣츠>의 대표 캐릭터 럼 텀 터거와 미스터 미스토펠리스를 재해석한 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관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두 캐릭터의 개성적인 색감과 패턴에서 영감받은 작품은 예술적인 면모와 함께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또한 세계적인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Memory’ 등 넘버를 미리 들어볼 수 있는 청음존도 함께 마련된다.잠실점은 매장 전체가 거대한 젤리클 놀이터로 변신한다. 뮤지컬 <캣츠>는 톡톡 튀고 개성 넘치는 각양각색 젤리클 고양이들의 모여 축제를 벌이는 스토리의 작품으로, 테마를 그대로 매장으로 옮겨왔다. 작품에 등장하는 젤리클 고양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색 포토존으로 매장 곳곳이 꾸며졌다. 체험존 오픈을 기념해 두 매장 방문 후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스페셜 아트웍 커버로 제작된 한정판 <캣츠> 다이어리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한다.또한 아크앤북 서울/경기권 6개 모든 매장에 아크앤북 X <캣츠> 큐레이션 존이 설치된다. 큐레이션 존은 <캣츠>의 원작도서와 고양이를 테마로 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제작한 책갈피도 무료 증정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벤트를 통해 서울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캣츠> X 아크앤북 컬래버 체험존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캣츠> 관계자는 “원작도서가 있는 <캣츠>와 아크앤북의 만남을 통해 뮤지컬을 책, 미술, 음악 등으로 미리 체험해 보며 관객들이 작품을 좀 더 친근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아크앤북은 문화 콘텐츠와 서점, 라이프 스타일 샵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책과 연계된 다양한 장르를 미리 체험해 보고 경험해 볼 수 있어 2030대 MZ 세대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전 세계 7,550만 명이 관람한 <캣츠>는 노벨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대문호 T.S. 엘리엇의 시를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무대 위로 옮겨낸 명작이다. 불후의 명곡 ‘메모리 (Memory)’를 비롯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을 비롯한 환상적인 무대 예술은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올리비에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전 세계 유수의 상을 석권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1-04 08:51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의 새로운 역사를 써낼 주역들. (상단 좌측부터) 무슈 앙드레 역의 윤영석, 무슈 피르맹 역의 이상준, 마담 지리 역의 김아선, (하단 좌측부터) 칼롯타 역의 이지영, 한보라, 피앙지 역의 박회림, 멕 지리 역의 박지나<오페라의 유령> 13년 만의 한국어 공연(제작: 에스앤코)이 드디어 전 캐스팅을 공개하며 새로운 역사를 시작할 전체 주역들의 베일이 벗겨졌다.한국에서는 2001년 초연 이후 지난 22년간 단 두 차례만 한국어 공연이 성사되었기 때문에 배우들에게도 꿈의 역할이지만 캐릭터에 최적화된 기량을 갖추더라도 한국어 프로덕션 자체가 성사가 어려워 도전할 기회조차 닿기도 어렵다. 특히 <오페라의 유령>은 뮤지컬 외에도 오페라 등 성악, 발레, 영화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의 아티스트는 물론 신예들을 발굴해 새로운 배우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13년 만의한국어 공연으로 그 뜨거운 열망을 입증하듯 각계 문화예술계의 지원자들이 모였다.  그 결과 한국 프로덕션의 역사를 함께 빛내 온 베테랑 배우와 세계 최정상의 무대에 서 온 클래식 아티스트부터 뛰어난 기량으로 발굴된 신예들이 프로덕션에 합류했다. ‘무슈 앙드레’ 역에 윤영석, ‘무슈 피르맹’ 역에 이상준, ‘마담 지리’역 은 김아선 배우가 원캐스트로 캐스팅되었다. ‘칼롯타’ 역에는 이지영, 한보라 배우가 ‘피앙지’ 역에는 박회림, ‘멕 지리’ 역에는 박지나 배우가 발탁되었다.지난 23일 공개돼 신드롬을 일으킨 ‘오페라의 유령’(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 ‘크리스틴’(손지수, 송은혜), ‘라울’(송원근, 황건하)을 포함해 문화예술 전 장르를 아우르는 국내 최정상의 배우와 뛰어난 기량의 앙상블, 댄서 배우들까지 총 42명의 완벽한 캐스팅은 그간의 긴 기다림을 충족시켜준다.한국 최초의 ‘오페라의 유령’이자, 두 시즌에 걸쳐 ‘유령’ 역을 맡은 배우 윤영석이 오페라 하우스의 공동 운영자인 ‘무슈 앙드레(Monsieur André)’ 역으로 돌아온다. 13년 전 “다음 프로덕션에도 함께 하겠다”라는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돌아와, 국내 단 세 차례 한국어 공연에 모두 참여한 유일한 배우가 된다.공동 운영자 ‘무슈 피르맹(Monsieur Firmin)’은 이상준 배우가 맡는다. 20년 이상 오롯이 뮤지컬 무대를 지키며 색깔 강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명품 배우로 신뢰를 받고 있으며 2009년 공연에서 조셉 부케 역으로 500회 이상 출연한 특별한 인연을 지녔다. 새로운 역으로 돌아와 탄탄한 연기의 또 다른 축을 맡는다.한국 초연으로 뮤지컬 데뷔를 한 남다른 인연의 베테랑 배우 김아선 역시 작품의 비밀을 품고 있는 냉정한 카리스마의 ‘마담 지리(Madame Giry)’ 역을 맡는다. 탄탄한 실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배우로 22년 만에 돌아온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그녀는 초연 당시 커버를 맡기도 한 마담 지리와 다시 만난다.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를 비롯해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한 톱 클래스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이번 프로덕션을 단단히 지탱한다. 콧대 높은 프리마돈나 ‘칼롯타(Carlotta Giudicelli)’ 역에는 미국을 중심으로 활약하는 성악가 이지영이 캐스팅돼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선다. 또 이탈리아와 한국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로서 압도적 소리를 지닌 성악가 한보라가 낙점돼 역시 첫 뮤지컬 무대를 선보인다. 칼롯타를 추앙하는 ‘피앙지(Ubaldo Piangi)’ 역은 이탈리아 피렌체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으며 활약한 테너 박회림이 맡는다. 크리스틴의 단짝인 ‘멕 지리(Meg Giry)’ 역에는 발레와 성악을 전공하며 오랜 시간 뮤지컬 배우를 꿈꿔온 신예 박지나가 뛰어난 기량으로 발탁돼 데뷔한다.화려한 세계를 완성하는 27인의 앙상블, 댄서, 스윙 배우들은 <오페라의 유령>으로 무대 위의 삶을 꿈꾸게 된 배우들로서 각자에게 영예이자 소중한 순간이 될 작품에 참여를 앞두고 있다. 전체 앙상블, 댄서, 스윙 배우는 다음과 같다. 앙상블 배우에는 신승아, 김명희, 신재희, 윤정열, 한규정, 김진영, 지원선, 조재국, 이동연, 권가민, 길하윤, 김가윤, 서재홍, 이예진이 맡는다. 댄서에는 이지나, 김명윤, 차지현, 노아름, 이윤영, 김규리, 김정연, 박예원, 최진 배우가 스윙에는 조두석, 유가영, 유건우, 이윤희가 발탁되었다.세기의 걸작으로 불리는 <오페라의 유령>은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작이다. 전 세계 17개 언어, 188개 도시, 1억 4천 5백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 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은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성공한 작품이다.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 음악가 ‘오페라의 유령’과 프리 마돈나 ‘크리스틴’, 그리고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의 가면 속 감춰진 러브 스토리이다. 한국어 공연은 3월 30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부산 한국어 초연으로 막을 올리며 이어 7월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첫 티켓 오픈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1월 공지 예정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1-04 08:30

'오페라의 유령' 캐스팅 보드 ㅣ 제공 에스앤코최고가 아니면 돌아오지 않았다. <오페라의 유령> 13년 만의 한국어 공연(제작: 에스앤코)이 드디어 새로운 역사를 시작할 주역 중 ‘오페라의 유령’, ‘크리스틴’, 그리고 ‘라울’ 세 캐릭터의 캐스팅을 공개했다.지난 2021년 10월 오디션과 개막 소식이 전해진 순간부터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진 <오페라의 유령>은 치열한 과정을 거쳐 상상이 현실이 된 꿈의 캐스팅으로 완성되었다. ‘오페라의 유령’ 역은 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이, ‘크리스틴’ 역은 손지수, 송은혜, ‘라울’ 역은 송원근, 황건하가 맡는다. 한국어 프로덕션을 이끌 주역인 조연 캐스팅은 차주 공개 예정이다.배우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오페라의 유령>은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엔드를 비롯한 전 세계 프로덕션을 통해 다양한 커리어의 스타들을 배출해 왔다. 오리지널 크리에이터가 배우를 선발하는 전체 과정에 직접 참여할 뿐만 아니라 캐릭터에 가장 완벽하게 적합한 캐스팅을 발견할 때까지 주인공을 찾기 때문에 까다로운 캐스팅 과정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신이 사랑한 목소리’, ‘선택된 자만이 부를 수 있다’라고 불리는 이유다.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프로덕션을 비롯해 한국 초연부터 전 시즌을 이끌어 온 라이너 프리드 협력 연출은 가장 캐릭터에 적합한 뛰어난 재능의 배우들을 찾아내는 데 성공, 역대 가장 강력한 캐스팅 라인업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캐릭터들의 복합적인 내면과 갈등에 대해 한국 배우들은 깊은 감정적 이해와 교감을 가지고 있다. 그로 인해 캐릭터의 감정 세계에 매우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흡입력 있는 연기로 표현하는데 뛰어나다”라고 전 세계 어디에서도 없는 한국 배우들만의 특별함을 말했다.먼저 무대 역사상 가장 아이코닉한 캐릭터로 손꼽히는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역은 강렬한 음악과 중층적인 드라마, 복합적인 성격의 캐릭터를 저마다의 색깔로 표현해낼 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 4명의 배우가 맡는다.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조승우와 22년 만에 마침내 만났다. 뮤지컬, 드라마, 영화 전방위에서 최고 스타의 지위를 지키는 그와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라는 최고와 최고의 만남만으로 관객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캐릭터에 숨을 불어 넣듯 뛰어난 음악적 표현과 에너지로 연기하는 그가 과연 ‘오페라의 유령’ 역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도 기대감을 높여주는 요소다. 7년 만에 신작으로 무대 위에 설 그는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 없는 뛰어난 연기력과 몰입도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시원한 넘버 소화력과 탁월한 캐릭터 해석 능력을 가진 배우 최재림은 자유자재로 캐릭터 변신을 선보여온 배우다. 수많은 러브콜을 받으며 커리어 최정점을 달리는 그는 캐릭터와 일체화된 듯 역할을 자신만의 것으로 소화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간 무대 위에서 보기 힘들었던 성악 전공자로서의 빼어난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서울 공연부터 합류할 최재림은 특유의 훤칠한 키와 체격으로 ‘오페라의 유령’ 역의 무게감을 더해 또 다른 카리스마적인 면모를 기대하게 만든다.세계에서 활약한 오페라 스타 김주택이 뮤지컬에 진출한다. 유럽에서만 400회 이상의 오페라 무대에서 명성을 떨치며 ‘젊은 거장’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그는 거장 레오 누치에게 “신처럼 노래를 부른다”는 찬사를 받는 등 동양의 카푸칠리로 통한다. JTBC ‘팬텀싱어(미라클라스)’를 계기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그의 진가가 가장 두드러질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세계 최정상의 무대에서 인정받은 그의 음악성과 흡인력 있는 연기와 표현력이 역할에 어떻게 녹여질지 궁금하게 만든다.매력적인 마스크와 목소리, 섬세한 연기의 소유자 전동석은 한국어 공연의 캐스팅 후보로 빼놓지 않고 거론되는 배우 중 하나다. 데뷔부터 <오페라의 유령>을 꿈의 무대로 여겨온 그는 줄곧 대작의 주연을 꿰차며 남자 배우들의 워너비 롤로 화려한 이력을 쌓은 뮤지컬의 대표 스타다. 뛰어난 음악성과 연기로 두터운 팬덤을 지닌 그는 로맨틱하면서도 강한 카리스마로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유령을 기대케 한다. 데뷔 10년을 넘어가며 마주하게 될 ‘유령’ 역으로 배우 인생의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맞이할 전망이다.‘크리스틴(Christine Daaé)’ 역에는 뛰어난 재능과 빼어난 매력으로 손지수와 송은혜가 발탁돼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예고한다. 뛰어난 음악성, 사랑스러움과 우아한 외모, 세기의 사랑의 주인공이자 뮤즈라는 캐릭터가 가진 매력으로 모든 여배우가 꿈꾸는 타이틀 롤인 크리스틴에 완벽한 싱크로율로 기대감을 높인다.  손지수는 각종 콩쿠르의 우승을 휩쓸며 서울대 성악과 수석 졸업, 2021년 예술의전당 ‘젊은 예술가’에 선정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로 ‘크리스틴’ 역을 통해 뮤지컬에 첫발을 내딛는다. 아름다운 음색과 당당한 매력의 크리스틴 그 자체의 모습으로 제작진을 사로잡았으며 무대 위에서 우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크리스틴을 기대케 한다.성악을 전공한 후 팝페라 가수로 사랑 받고 있는 송은혜는 맑은 음색과 동그란 눈망울의 사랑스러운 외모로 크리스틴을 절로 떠올리게 만드는 배우다. 브래드 리틀과의 ‘The Phantomn Of The Opera’ 라이브에서 소름 돋는 화려한 기교로 화제가 되었다. 데뷔 후 두 번째 작품 만에 주연으로 발탁된 행운의 주인공으로 작품 속 프리마돈나로 거듭나는 크리스틴처럼 새로운 뮤지컬 히로인으로 떠오를 예정이다.크리스틴의 첫사랑이자 유령과 대립하는 주인공인 ‘라울(Raoul, Vicomte de Chagny)’ 역에는 돋보이는 외모와 검증된 실력의 배우 송원근, ‘뮤지컬 원석’으로 손꼽히는 황건하가 낙점돼 기대를 모은다.<시라노>, <레드북>, <키다리 아저씨> 등 화제작의 주역을 맡으며 긴 시간 벼려낸 탄탄한 연기로 제작진들 사이에서 신뢰받는 배우 송원근은 가수에서 시작해 뮤지컬 배우로 확실한 입지를 굳혔다. 시선을 집중시키는 귀족적인 외모와 훤칠한 키, 묵직한 중저음을 지닌 그는 ‘오페라의 유령’에 맞서 ‘크리스틴’을 지키는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굵직한 목소리와 열정적인 모습으로 크리에이터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황건하는 데뷔 3년 차, 첫 라이선스 작품으로 모두가 선망하는 자리를 꿰찼다. ‘팬텀싱어’(라비던스)’와 <금악>, <어차피 혼자>에서 주역을 맡으며 주목받은 신예로 낭만적이면서도 열정적인 첫사랑이자 크리스틴을 지키는 라울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캐스팅과 함께 작품의 상징인 마스크를 빛과 음영으로 표현한 이미지를 함께 공개했다. 무대 역사상 가장 아이코닉한 캐릭터로 분할 배우들이 그림자 속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드라마와 함께 미스터리하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로 무대 위 주역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게 만든다.세기의 걸작으로 불리는 <오페라의 유령>은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작이다. 전 세계 17개 언어, 188개 도시, 1억 4천 5백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은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성공한 작품이다.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 음악가 ‘오페라의 유령’과 프리 마돈나 ‘크리스틴’, 그리고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의 가면 속 감춰진 러브 스토리이다. 한국어 공연은 3월 30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부산 한국어 초연으로 막을 올리며 이어 7월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티켓 오픈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1월 공지 예정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1-04 08:10

최태성 X 뮤지컬 영웅 마스터 클래스포스터 ㅣ 제공 에이콤스테디셀러 창작뮤지컬 <영웅>(제작 ㈜에이콤)이 오는 1월 13일과 20일, ‘큰별쌤’ 최태성 강사와 함께 마스터 클래스를 연다.마스터 클래스는 초, 중, 고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안중근 의사’를 주제로 한 최태성 강사의 강연과 뮤지컬 <영웅>의 무대 뒤 곳곳을 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로 구성되었다.강연은 최근 소설부터 영화까지 안중근 의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때, 우리가 알고 있는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부터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이야기까지 쉽고 재미있게 나누며 관객들과 함께 안중근 의사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한국 역사의 큰 한 축을 차지하는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무대화한 뮤지컬 <영웅>과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인 최태성 강사의 만남은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차오르게 할 전망이다.강연 종료 후엔 뮤지컬 <영웅>의 백스테이지 투어가 이어진다. 백스테이지 투어는 미지의 공간이었던 무대 뒤편을 둘러보며 무대 스태프들의 생생한 경험담까지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뮤지컬 <영웅>은 이번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공연은 물론 안중근 의사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강연을 진행하는 최태성 강사는 현재 모두의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이자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사 전문 강사이다. ▲KBS 역사저널 그날 ▲tvN 벌거벗은 한국사 ▲MBC 무한도전 문화재 특강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한국사를 알리기 위한 왕성한 활동을 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최태성 강사는 “벌써 9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뮤지컬 <영웅>과 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이 작품은 역사적인 사건에 창의력을 덧붙여 안중근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하는 작품이라 개인적으로도 애정하는 작품이다”라며 “이번 협업은 강연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백스테이지 투어까지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분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분이 오셔서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아울러, 에이콤 윤홍선 대표는 “3년 만에 돌아온 만큼 관객들에게 뮤지컬 <영웅>과 안중근 의사를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관객들에게 공연 관람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의미 있는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에이콤 공식 SNS(https://www.instagram.com/acommusic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3일 오후 2시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한다.3년 만에 돌아오는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역에 정성화, 양준모, 민우혁이, 이토 히로부미 역에 김도형, 서영주, 최민철이, 설희 역에는 정재은, 린지 배우가 함께한다.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2023년 2월 28일(화)까지 공연되며, 뮤지컬 <영웅>과 최태성 강사의 마스터 클래스는 1월 13일(금)과 20일(금) 단 이틀 만날 수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1-04 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