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 시니어파크 조성계획도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에 노년층을 위한 ‘시니어파크’를 4월 착공해 7월초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시니어파크는’ 기존 대공원 후문 안쪽에 위치한 운동공간을 재조성하는 것으로, 이 장소는 평소에도 노년층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공단은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추진 방향에 맞춰 기존 공간을 활용해 대공원 시설 이용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노년층을 위한 시니어 파크를 조성한다.시니어파크는 총 2,500㎡ 면적에 노년층을 위한 ‘시니어놀이터’, ‘헬스파크’, ‘커뮤니티 시설’로 구성된다.먼저 ‘시니어놀이터’에는 어르신 스스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수적인 유연성과 균형감각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손목강화기’, ‘큰 원 그리기’, ‘종합스트레칭기’ 등 종합 순환운동기구 8종이 설치된다. 공단은 어르신들이 운동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운동기구에 그림으로 된 안내서 및 큐알(QR)코드를 부착할 예정이다.‘헬스파크’는 배드민턴장, 농구장, 야외운동기구로 구성된다. 헬스파크는 기존 운동시설을 대폭 개선해 설치된다. 농구장은 기존 흙바닥에서 우레탄으로 교체되고 배드민턴장 바닥은 마사토 복토작업과 함께 네트걸이, 라인벨트 등 부대시설도 재조성 된다. 야외운동기구는 안전규정을 통과한 14종의 야외운동기구도 신설된다.‘커뮤니티시설’에는 평상과 벤치, 테이블을 갖춘 대형 그늘막(퍼걸러, 7x3.6m)이 들어선다. 공단은 향후 해당 시설을 활용해 대공원 인근 생활체육단체 및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이밖에 공단은 시니어파크 내에 통행 보조용 핸드레일, 비상벨 CCTV 등 노년층을 위한 시설도 곳곳에 설치할 방침이다.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맞춰 대공원 이용객 중 약자일 수 있는 노년층을 배려해 시니어파크를 새롭게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약자동행과 관련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4 13:46
북 큐레이터 모집 포스터강바람 불어오는 한강에서 읽기 좋은 책을 직접 고르고 소개하면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 북 큐레이터 양성 프로그램 「나도 한강 북 큐레이터!」를 운영하며, 3월 24일(금)부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북 큐레이터 : 특정한 주제와 상황에 맞는 책을 선정해 독자에게 책의 가치를 전달하는 사람「나도 한강 북 큐레이터!」는 한강에서 읽기 좋은 책을 직접 선정하고 나눌 수 있도록 북 큐레이터를 양성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뚝섬한강공원 서울생각마루에서 진행한다.프로그램은 총 5회차로 구성된다. 4주간(1~4회차) 동화작가 임서경과 함께 주제 도서 선별법, 도서 전시기획 등의 양성 교육을 마친 뒤, 직접 선정한 도서를 전시하고, 한강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해설하는 활동(5회차)에 참여하게 된다.모집 대상은 책과 책 읽기에 관심이 있는 성인 및 초등학생 3~6학년이며, 모든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 인원은 성인 20명, 초등학생 3~6학년 20명으로,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교육 기간은 성인의 경우 4월 16일(일) ~ 5월 7일(일), 초등학생은 5월 14일(일) ~ 6월 4일(일)로, 각각 4주간 매주 일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양성 교육을 마친 후에는 6월 10일(토)~11일(일) 양일간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한강 북적북적 페스티벌」의 큐레이션 전시를 기획하고 행사 현장에 방문한 시민에게 책을 직접 소개하는 큐레이터 활동에 참여한다.「나도 한강 북 큐레이터!」프로그램의 5회차 일정을 모두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며, 교육 및 활동 시간은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된다.모집 기간은 3월 24일(금)부터 4월 9일(일)까지 이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yeyak.seoul.go.kr)에서 ‘북 큐레이터’를 검색 후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누리집(hangang.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나도 한강 북 큐레이터!」 참여명단과 대기자 명단은 4월 11일(화) 한강사업본부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로 하면 된다.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책 읽기 좋은 한강공원을 보다 많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누리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전문화된 교육과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나도 한강 북 큐레이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한강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4 13:43
왼쪽부터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길광하 (주)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 김선근 (주)애큐온저축은행 사회공헌운영위원회 감사(정영석 (주)애큐온저축은행 사회공헌운영위원장 대리참석)서울시는 3월 23일(목) 오후 14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하 애큐온),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민‧관협력 에너지취약가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애큐온은 1억 2천만 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하며, 에너지취약계층 총 400가구에 친환경보일러, 고효율 밥솥, 고효율 엘이디(LED)조명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각각 친환경보일러 교체지원금 3천만 원, 고효율 밥솥 교체지원금 1천 5백만 원, 고효율 엘이디(LED) 조명 교체지원금 1천 5백만 원, 총 1억 2천만 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한다.형광등이나 백열등을 사용하는 100가구에 고효율 엘이디(LED) 조명을 설치하고, 오래되거나 에너지효율등급이 낮은 밥솥을 사용하는 100가구에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의 밥솥을 지원해준다.이번 협약은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는 저소득층에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서울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시는 애큐온의 기부로 취약계층 200가구에 본인 부담금 없이 친환경보일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데 평균 90만 원가량이 소요되며, 서울시 보조금 60만 원을 제외하면 저소득층이 부담하는 금액은 평균 30만 원이다. 애큐온이 6천만 원을 기부해 취약계층 본인 부담금 없이 200가구에 친환경보일러를 보급할 예정이다.자치구 환경과를 통해 지원대상을 모집할 예정이며 저소득층 중 특히 어려운 세대를 선정할 계획이다. 3월 중 100가구, 10월 중 100가구를 지원한다.협약식에는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정영석 애큐온저축은행 사회공헌운영위원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애큐온은 2021년과 2022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총 2억원 상당의 친환경보일러․고효율 밥솥, 고효율 엘이디(LED) 조명 교체 비용을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서울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운영단체로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에너지효율화, 고효율제품지원, 폭염․한파 긴급 지원, 에너지 생산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공공요금의 인상으로 에너지취약가구의 에너지 사용 부담이 더욱 커진 요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으로 공공요금 절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에너지복지사업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애큐온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취약가구에 대한 복지지원과 탄소 배출 감축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에너지복지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 라고 말했다.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최근 급격히 인상된 난방비와 경기침체는 에너지취약계층에게 더 가혹하게 다가올 것”이라며 “애큐온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서울시 역시 올해도 더 많은 에너지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4 13:40
발대식 사진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이 올해도 서울시 스마트포용도시 실현을 위해 ‘어디나지원단’ 150명을 선발하고 어르신 디지털 교육에 본격 나선다.‘어디나지원단(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은 서울디지털재단이 ’19년부터 5년째 이어온 교육 사업이다. 어르신이 어르신을 가르치는 노노(老老) 케어 방식으로, 또래 어르신이 같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익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4년('19.~'22.)간 총 470명의 강사가 총 27,632명의 어르신을 교육했다.올해는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강사 선발 시 3단계의 엄격한 역량 검증 절차(적격, 서류, 면접)를 거쳤다. 작년과 달리 ‘디지털 분야 자격증’ 보유 여부를 지원 자격에 추가하고, 자격증이 없더라도 디지털 분야 활동경험이 있어야 한다.올해 합격자는 25년 넘게 직업훈련교사로 활동했던 49년생 최고령 강사부터, 퇴직 교사 등 교육관련 종사자들, IT 관련 기업에서 퇴직자 등 다양한 경험과 경력, 자격을 갖춘 어르신이 선발됐다.교육은 4월부터 25개 전 자치구에서 진행된다. 보다 많은 디지털 약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목표(1만명)보다 2배 높은 2만명 어르신에게 교육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서울디지털재단은 온라인 플랫폼 ‘에듀테크캠퍼스’를 통해 어르신 디지털 역량진단을 제공하고, 교육생의 역량에 맞추어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 ▲카카오톡 활용법 ▲사진 촬영 등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본격적인 교육 개시에 앞서,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23일(목) 오후 14시 에스플렉스센터 다목적홀에서 「2023년 어디나지원단 킥오프데이(발대식)」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의회 관계자 및 어디나지원단 150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행사는 ▲어디나지원단 활동영상 감상 ▲환영사(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영상축사(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현장축사 (김태수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 ▲어디나지원단 대표자 선서 및 위촉장 수여식 ▲2022년 활동 우수사례 발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는 어디나지원단 강사분들께 감사하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현장에 참석한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은 “디지털 약자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어디나지원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올 한해도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는 인사를 전했다.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어디나지원단의 1:1 맞춤 교육은 어르신의 실질적인 디지털 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서울시 어르신 모두가 디지털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해 디지털 포용 도시 서울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4 13:38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 기자설명회 사진‘모든 걸 다 바꾼다’는 각오로 저출생 문제 극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서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종교계와 협력에 나선다.시가 서울형 키즈카페, 우리동네키움센터 같은 놀이‧돌봄시설을 지속 확충 중인 가운데, 종교계와의 협력을 통해 종교시설 내 유휴공간 등을 적극 활용해서 집 가까운 생활권에 놀이‧돌봄시설을 확충한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교계를 매개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비롯한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을 확산시켜, 아이 키우는 일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저출생은 복잡다양한 문제들이 얽혀서 나타난 문제인 만큼, 이 국면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지자체 홀로 고군분투하기 보다는 종교‧사회계, 기업 등 다양한 주체와 힘을 모아 해법을 찾아나간다는 목표다.이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은 24일(금) 14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독교 민영방송인 CBS와 「서울시-CBS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CBS는 2021년 11월 교계와 함께 ‘출산돌봄국민운동캠프’를 발족하고, 교계와 연계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인구포럼, 출산돌봄 포럼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CBS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주요 교단과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 대한민국 주요 교단 등 CBS와 협력관계에 있는 각 기독교 교단·기구들과 소통하며 5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5개 분야는 ▴양육자 존중 및 저출생 대응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교회의 유휴공간 발굴을 통한 서울형 우수 돌봄시설 조성 ▴서울시 양육친화서비스에 대한 연계 홍보 추진 ▴영유아, 아동 돌봄서비스 강화 등을 위한 강의 및 학술행사 개최 ▴기타 저출생 위기 극복 관련 협력사업 추진이다.서울시와 CBS는 교회 내 유휴공간을 발굴해서 지역사회 우수 돌봄시설인 서울형 키즈카페, 키움센터, 어린이집 등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권역별로 교회 대상 사업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유휴공간이 있는 교회시설을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확정하면 해당 교회가 소재한 자치구가 그 공간을 돌봄공간으로 설치·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CBS는 종교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서울시 돌봄·보육사업 및 저출생 대응 정책을 알리는 가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함께 엄마아빠의 삶을 존중하는 범시민 인식개선 캠페인 등도 추진하게 된다.올해 하반기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자체·종교계 합동포럼을 공동 주최해 양육친화도시 구축을 위해 추진할 정책 모색과 저출생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협력을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4 13:37
2023년 서울시민대학 1학기 교육과정 운영 안내 포스터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회승)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에서 오는 28일부터 2023년 1학기 교육과정 학습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지혜·직업·교육 3개 교육과정에서 생애역량을 강화하는 총 151개의 평생교육 강좌가 시민대학 캠퍼스 및 대학연계 시민대학, 온라인 시민대학에서 열린다.서울시 평생학습 대표 브랜드인 서울시민대학은 본부 캠퍼스(종로구 송월길 52)와 동남권 캠퍼스(강동구 고덕로 399)를 운영하며, 올해 학기제를 개편해 특별학기(2~3월), ▲1학기(4~7월), ▲계절학기(8월), ▲2학기(9~12월) 4학기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특히, 봄과 함께 시작하는 1학기는 ‘우리가 기다린 봄, 함께 틔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10개의 테마 강좌가 열린다. 새롭게 시작하기 좋은 봄을 맞아 라이프 플래닝, 반려식물 키우기, 봄을 주제로 한 서울 탐방 등 다채로운 테마 강좌가 마련됐다.직업과정 테마 강좌로는 100세 시대에 꼭 필요한 라이프 플래닝을 시작해 보는 ‘건강한 돈 관리 트레이너, 재무상담사 이야기’, 직장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학습자들을 위해 다양한 직업을 가진 N잡러 멘토가 진행하는 ‘퇴근 후엔 크리에이터가 되어봄!’ 등의 강좌를 제공한다.타인과 세상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지혜과정은 식물교육자가 안내하는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봄날: 우리집 식물 수업’ 테마 강좌가 마련됐다. 세계도시 서울을 이해하고 구상해 보는 서울과정은 봄을 맞이해 서울의 문화 예술을 함께 경험하는 ‘봄과 함께 걷는 겸재 정선 투어’, ‘도슨트와 함께 하는 서울의 봄 미술 전시’ 테마강좌가 열린다.서울시민대학 1학기 교육과정의 1차 개강은 4월 18일, 2차 개강은 5월 30일부터다. 수강료는 강좌별 1~3만 원으로 상이하며 일부 강좌는 무료로 운영한다.모든 강좌는 5주 또는 10주 과정으로 주 1회 운영되며 수업 특징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운영한다.또한, 서울시민대학은 학습자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운영한다. 온라인 시민대학은 3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1학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시민대학은 서울시민대학에서 운영하는 미래, 환경, 문화예술, 서울 등 7개의 대표 강좌를 모은 온라인 동영상 강의다. 오는 28일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 및 수강할 수 있다.서울시민대학 캠퍼스 외에도 서울소재 30여 개 대학에서 ‘대학연계시민대학’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미지 코칭, 재무관리, 심리치료 등 각 대학이 가진 전문성을 반영한 다양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서울시민대학 1학기 교육과정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신청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또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수강신청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민대학 본부 캠퍼스 또는 동남권 캠퍼스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 : sll.seoul.go.kr-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 slei.seoul.kr서울시민대학 이경아 국장은 “서울시민의 생애 역량 향상을 위해 시민께 필요한 프로그램부터 강좌 운영 시간과 방법까지 맞춤형으로 준비했다”며, “봄을 맞아 많은 분들이 배움의 꽃을 피울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4 13:35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 홈페이지 메인 화면서울시가 운영하는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가 세계보건기구(WHO)에 등재되어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기준에 걸맞은 중독관리센터로 거듭나게 되었다.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는 독성물질에 의한 건강위해 대응과 예방을 목표로 전 세계 국가에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 설립‧운영을 권장한다. 현재 95개국 348개소가 WHO 중독관리센터로 등재되어 있다.WHO 중독관리센터는 국제보건규정(2005) 중 화학물질로 인한 공중보건학적 위기상황 감지 및 대응 능력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2023년 1월 기준 WHO 회원국의 47%가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우리나라는 최근까지 OECD 38개 회원국 중 라트비아, 룩셈부르크와 더불어 중독관리센터가 없는 국가로 남아있었으나, 이번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의 등재를 계기로 국제적인 위상을 확보하게 되었다.2021년 8월 설립된 센터는 누리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중독상담콜센터(헬프콜 1855-2221) 오픈과 함께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서울시는 시민들이 생활환경 속 중독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치료·상담 경로가 부재함에 따라 설립 타당성 용역을 거쳐 설치하였다.센터는 지난 1년간 정부 및 국내외 기관에서 분산 관리되고 있는 유해물질 정보를 Open API 연동기술을 통해 일원화하여 화학물질, 의약품, 농약 등 현재 193,686건의 독성물질 DB를 구축하였으며, DB-CTI 연계 기반의 중독상담 콜센터 시스템을 완료하고 중독질환 상담 및 정보제공을 하고 있다.’22년 12월 기준 중독상담 콜센터 이용자 및 예방정보 구독자를 포함한 누적 이용자는 총 78,481명으로 집계되었다.또한,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등에 중독질환 예방교구 10,820부를 무료 배포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중독질환 예방교육을 388명 대상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중독질환 예방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특히 센터 운영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세계보건기구(WHO)에 등재된 것은 의미 있는 일로, 이제까지 기반조성에 집중하였다면 앞으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독성물질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서울시 우선관리 대상 환경유해물질(12종) 및 서울 지하철 주사용 생활화학제품(17개 제품)에 대한 독성정보를 구축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밀착형 사업장 대상 유해화학물질 사용 실태조사도 진행하며, 식품 내 주요 유해물질 노출에 대한 인체 독성정보 DB를 구축해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중독질환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교육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WHO는 중독관리센터의 필수 기능으로 ▴독성물질 및 응급처치 정보제공 ▴독성물질 감시조사 활동 ▴중독질환 예방교육 ▴중독질환 전문가 양성교육 등을 제시하고 있으며, 중독질환 정보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응급의료시설이 확보된 병원 시설 내 설립을 권장하고 있다.‘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는 권역응급의료기관인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응급의료센터 소속 응급의료진 및 보건학 전문가로 구성된 인력을 중심으로 운영 중으로 WHO에서 제시한 필수·권장 기능을 충족하였다.독성물질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시민은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 누리집(https://seoulppc.or.kr/), 중독상담 콜센터(헬프콜 1855-2221) 및 사회관계망(카카오톡 등)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가정, 사업장 등 노출 사고 현장 중심의 응급처치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의 건강피해 최소화 ▴전문가 수준의 독성물질 유해성·중상·치료방법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의료인 및 119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바른 임상적 의사결정도 지원한다.이를 통해 불필요한 응급실 내원과 119구급서비스 이용 감소를 통해 서울시 전역의 안전 공백 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 독성물질관리센터가 국제적 위상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 독성물질에 대한 명확한 정보제공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건강권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4 13:33
김용일 의원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와 서울시 약자동행추진단이 공동 주최한 「서울특별시 약자동행 가치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의견수렴 토론회에 참석했다.본 조례안은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생존권 보장과 사회경제적 불평등 완화를 목적으로, 약자 동행 가치확산과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는데 목적이 있다.이번 토론회는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도문열 위원장, 약자와의동행추진단 김태희 단장, 서울연구원 김승연 연구위원, 서울시립대 신인철 교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태완 연구실장을 포함, 관련 행정 실무자와 전문가, 시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하였다.맨 먼저 서울시 박원근 동행정책담당관은 조례제정 필요성 및 주요 내용을 설명했고, 이어 안건발표에 나선 김승연 연구위원은 사회적 약자의 개념을 재정립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하며, 다차원·동태적 접근법을 통해 찾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진행된 전문가 토론에서는, ▲약자에 대한 시민적 합의, 동의 과정에서 갈등이 예상되며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명확한 약자동행 정책이 추구해야 할 가치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신인철 교수)고 지적하였으며, ▲약자의 범주를 명확히 하기 위한 ‘약자동행지수’의 개발, 정기 모니터링을 통한 평가 필요성을 언급(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태완 실장)하였다.토론회에 참석한 김용일 의원은 “경제적·신체적 약자뿐만이 아닌, 다양한 관점에서 약자를 정의하려는 시도는 매우 바람직하다.”고 언급하며, 복지 사각지대의 재정립과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또한, “약자의 범위는 명확해야 하지만 지원 대상은 포용성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유연한 기준으로 더 많은 약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고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4 13:29
강동길 의원 간담회 사진서울시의회 강동길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3)은 3월 23일(목) 오후 2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신용보증재단, 지역 상인회 대표, 서울시와 성북구청 관계자들과 골목상권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하여 현장을 둘러본 후 주민센터 강당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우후죽순 생겨나는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 거래, 그리고 코로나19로 침체·소외된 소규모 골목상권을 자생력을 갖춘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루어졌다.2021년 말 서울시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센터 등 대규모 점포는 총 455개,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는 2015년 약 50조원에서 2021년 192조원으로 급증한 반면,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사태로 부채만 쌓인 실정이다.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 소규모 골목상권 25개소(1자치구 1상권)를 선정하여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상인 협력강화, 개별 역량강화, 인프라·마케팅, 추가지원으로 사업을 구분하여 총 25억원을 들여 상권별 특성에 맞는 상권단위 지원을 추진한다는 것이다.선정방식은 자치구별 공개모집과 민·관·공·학 지역협의체를 통하여 모집하고, 선정된 상권별 사업계획 평가를 통한 지점별 적정 예산을 배정한다. 이후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 및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만족도·매출변화 등 사업성과를 분석하여 지원 모델을 만들고, 차년도 상권 지원 시 이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마지막으로 강 의원은 “효율적으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인적 네트워크 형성, 행사·축제, 환경 개선 등 상권별 특성에 맞는 종합지원을 기획”하여야 하고, “이번 사업으로 일회성이 아닌 성공적 사업모델이 마련돼 골목상권 소상공인에게 재도약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낼 것을 약속 하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4 13:26
지난해 새봄맞이 대청소 행사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불광천변을 청소하고 있다.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오는 27일 주민과 함께 대대적인 봄맞이 대청소를 벌인다.새봄을 맞아 주민을 비롯해 구청,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민관이 합심해 겨우내 쌓였던 묵은 때를 벗기기 위해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청소에 나선다.새봄맞이 대청소 행사는 27일 오후 2시 응암역과 구파발역 앞 광장에서 시작한다.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봄맞이 장소인 불광천과 진관근린공원 등산로를 중점적으로 청소한다.내달 2일부터 불광천서 열리는 축제 ‘은평의 봄’ 앞두고 불광천 바닥에 쌓인 쓰레기부터 인근 도로와 산책로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청소한다.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불광천 인근 빗물받이로 유입된 낙엽, 담배꽁초 등도 정비한다.은평로, 연서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는 살수차, 분진흡입차, 노면청소차 등 대형청소차 16대를 투입해 환경정비에 나선다. 왕복 88km 구간 전역에 미세먼지 제거, 물청소, 가로변 쓰레기 수거, 휴지통·음식물통 세척 등을 진행한다. 차량 매연과 겨울철 제설제로 오염된 교량, 터널, 방음벽, 방호울타리 등을 시설에는 고압 살수, 배수구 청소, 도색 등을 실시한다.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역세권 주변 이면도로를 집중적으로 청소한다. 도시미관을 해치는 무단투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자전거 보관대, 버스정류소 등 다중 이용시설 주변을 말끔히 정비한다. 16개 전동의 통·반장, 부녀회, 골목어르신봉사대, 지역단체, 일반 주민들은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 청소취약지역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한다.불광천 등 대청소가 이뤄지는 지역 인근 주민과 상점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나선다. △생활폐기물 감량 운동 ‘1일 1세대 100그램 줄이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풍수해 보험 가입 △침수 방지 시설 설치 등 캠페인을 벌인다.봄철 건조한 날씨와 바람의 영향으로 발생하기 쉬운 산불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도 펼친다. 진관근린공원 일대에 등산객 등 인근 주민이 볼 수 있도록 홍보용 드론을 띄우고, 안내문 등 홍보물을 배부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주민께서 내 집, 내 점포 앞 청소 등 새봄맞이 대청소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대청소의 날 운영 등 주민 자율 청소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4 13:25
안전마포 핫라인 구축 업무협약 체결식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부상자 구조 등 유관기관 간 공동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핫라인 구축에 나섰다.구는 23일,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재난 유관기관들과 ‘안전마포 핫라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상기관은 마포구를 비롯해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육군56사단 마포대대, 서울시 서부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마포용산지사, KT서대문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등 총 9개 기관이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날 “우리 구에서는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자치구만의 노력으로는 부족한 면이 있는 게 현실”이라면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의 체계적이고 긴밀한 공동대응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제안 드리게 됐다”고 협약체결의 배경을 전했다.9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연락망 공유 체계 구축 △화재예방, 다중인파 등 재난예방 안전점검 및 캠페인 합동 실시 △재난 공동대응을 위한 진행상황 공유 △재난현장에 필요한 장비, 이재민 관리, 교통통제 등 협력체계 구축 △기타 재난대응 역량강화 등 재난예방환경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특히 구는 긴급 재난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 및 SNS를 활용한 재난상황 공유 핫라인을 활성화하여 유사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박 구청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재난안전 분야 전반에 걸쳐 유관기관들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우리 구민들이 ‘365일 든든한 안전 마포’에서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마포구는 38개 재난안전사업에 구비 151억 원을 투입하고, 홍대 문화예술관광특구 등 인파 밀집지역에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안전 그물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4 12:28
금천구 정책제안 공모 홍보물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구민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주민참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4월 10일까지 ‘2023년 금천구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금천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소소하지만 확실한 우리동네의 행정변화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정책 제안을 발굴한다.제안은 5가지 구정 목표와 관련된 제안이라면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다. △ 앞으로가는 금천(주거 환경 개선, 지역 안전도 제고 방안) △ 미래교육, 역사문화도시 금천(교육격차 해소, 문화 · 체육 활동 확대 방안) △ 정다운 금천(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정책) △ 정의롭고 이로운 금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정책제안 활성화 방안) △ 가족,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금천 (녹색도시, 저출산 극복, 쓰레기 배출 개선, 지속가능발전) 등 5가지 구정 목표 분야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제안들이 그 대상이다.구정에 관심 있는 금천구민(금천구 소재 직장·학교·단체 구성원 포함)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금천구청 홈페이지 ‘정책제안’에 글쓰기를 통해 제안을 등록하거나,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제안서를 작성해 구청 기획예산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leejy914@geum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제안은 실행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우수(100만 원), 우수(50만 원), 장려(30만 원), 노력제안(5만 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금천구에서는 지역의 문제에 대해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 열린 구청장실 내에 ‘정책 제안’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싶은 주민은 이번 공모 기간뿐만 아니라 상시로 참여할 수 있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된 구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구정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4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