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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우스 메인포스터2023년 창단 63주년을 맞은 극단 실험극장의 대표작인 에쿠우스가 지난해 11월부터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광기와 이성, 신과인간, 원초적인 열정과 사회적 억압, 그 모든 것을 생생하고 긴장감 넘치는 에너지로 이끌어 내는 작품 ‘에쿠우스’ 당대 최고의 희곡작가였던 피터 쉐퍼의 역작으로 인간의 본질에 대한 물음과 인간의 잠재된 욕망을 그린 명작이다.  특히 이번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의 공연은 관객들에게 원작이 지닌 역동적인 극의 템포와 에너지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해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연일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에쿠우스>는 인터파크 평점 9.8, 예스24 평점 9.6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자랑했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배우들의 숨막히는 열연”, “엄청난 몰입감과 전율”, “볼수록 압도되는 연극”, “왜 오랜 시간 명작의 반열에 올랐는지 알 수 있는 공연”, “말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충격적”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에쿠우스(Equus)’는 말(馬)을 뜻하는 라틴어로, 일곱 마리 말의 눈을 찌른 소년 ‘알런 스트랑’과 그를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 ‘마틴 다이사트’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광기와 이성, 신과 인간, 원초적인 열정과 사회적 억압 이 모든 것을 예리한 시선으로 파고든 수작으로, 역동적인 무대 연출과 함께 치밀하게 짜인 고도의 심리전은 관객들을 강렬하게 사로잡아 한순간도 팽팽한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한다.  ‘알런’을 치료하며 인간 내면에 대한 고뇌와 혼란을 느끼게 되는 ‘다이사트’ 역에 최종환, 한윤춘 그리고 오랜 관록의 배우, 장두이가 힘을 합친다. 일곱 마리 말의 눈을 찌른 광기 어린 소년, ‘알런’ 역에 김시유, 강은일, 백동현이 참여한다. 관객들의 큰 찬사를 받았던 은경균이 2015년에 이어 다시 한번 ‘너제트’ 역으로 돌아왔으며, 이 밖에 채시라, 박수연, 유정기, 차유경, 이양숙, 박현미, 노상원, 박초롱, 조형일, 채종국, 임대규, 김재훈, 김명준, 양선호가 출연하여 최정예 신구 캐스트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 연극 <에쿠우스>는 2022년 11월 8일(화)부터 2023년 1월 29일(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예매 가능하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3 11:34

서울시청 전경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라 함)는 2023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공사 대금과 노임·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 예방을 위해 ‘체불 예방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2023. 1. 9.부터 2023. 1. 18.까지(기간 중 7일) 서울시가 발주한 건설공사 중 체불 취약 현장 등으로 선정된 12곳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에는 명예 하도급호민관(변호사․노무사·기술사 등), 서울시 직원(감사위원회 소속 변호사 자격을 가진 하도급호민관 1명 포함, 총 5명)을 2개의 반으로 편성하여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한다.점검반은 공사 관련 대금의 집행과 이행 실태, 근로계약서와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체불 예방 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분쟁 사항은 하도급호민관이 법률 상담이나 조정을 하여 원만한 해결을 유도할 예정이다.점검 결과의 경중에 따라 현지 시정, 영업정지 및 입찰 참가 제한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한편, 서울시는 오는 1. 9.부터 1. 20.까지 10일간(주말 제외)을 하도급 대금 체불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신고 기간 중 다수·반복 민원이 발생한 현장은 현장기동점검을 추가로 실시한다.현장기동점검은 서울시 하도급권익보호담당관(하도급호민관)과 서울시 직원이 체불대금의 신속한 해소를 위해 미지급금 현황을 파악하고 당사자 간 합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이번 점검에서는 ‘건설기계 대여 대금 현장별 보증서’ 발급 실태(「건설산업기본법」 제68조의3)와 ‘하도급 지킴이’ 사용 실태(「건설산업기본법」제34조 제9항),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제’ 운영 실태(「서울특별시 공사계약 특수조건」 제20조의5, 「건설근로자법」 제14조제3항)도 점검할 예정이다.아울러, 서울시는 하도급자의 권익보호 및 체불해소를 위해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민원 567건을 접수해 체불금액 약 72억 원을 해결했다.또한, 서울시는 하도급 법률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센터 내 ‘하도급 호민관’을 두어 하도급 관련 법률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149차례 법률지원을 하였다.특히, 민원이 다수 접수된 현장은 변호사 자격이 있는 하도급 호민관을 포함한 특별 점검반이 체불 현장에 찾아가 민원을 조사하고 감사를 실시하거나(2020년 1건, 2021년 1건, 2022년 3건), 발주청의 민원 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민원 해소를 지원하였다.서울시 양성만 안전감사담당관은 “서울시와 서울시 산하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에서 노임·건설기계 대여 대금 등 각종 하도급 대금이 체불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체불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에도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3 10:48

고드름 안전조치 사진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생활안전 정보 제공을 위해 최근 3년간 겨울철 고드름 안전조치 출동 관련 통계를 분석하여 3일(화) 발표했다.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19신고에 따른 겨울철(12월~2월) 고드름 안전조치 출동건수는 총 1680건으로 집계됐다.연도별 출동건수는 2020년 177건, 2021년 844건, 2022년 659건으로 서울지역 한파특보 발령이 잦았던 2021년에 고드름 안전조치 출동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해당기간 중 월별 출동 건수는 1월 944건, 2월 173건, 12월 563건이었으며 1월 중 출동 건수가 전체 대비 56.2%를 차지하였다.특히 지난해 12월 고드름 안전조치 출동은 353건으로 2020년 및 2021년 12월 보다 각각 241건(215.2%↑), 255건(260.2%↑)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드름은 기온이 영상과 영하를 오르내리는 시기에 지붕 끝, 옥외 배관 등에서 많이 발생하며 낙하 시 높은 충격량으로 인명 또는 재산 피해의 우려가 크다. 실제로 지난달 12월 21일 용산구 주택가에서 대형 고드름이 떨어져 시설물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였다.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당분간 추위가 반복될 수 있는 만큼 건물 외부에 고드름 발생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며 “높은 곳에 생긴 대형 고드름 등은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119로 신고해 주셔야 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겨울철 기간 중 한파와 관련된 안전조치는 작년 12월 말 기준 총 692건이었다. 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안전관리 및 시설 점검 △기상특보 발령 시 상황관리체계 가동 △한랭질환자 응급이송 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생활환경 주변안전관리에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서울소방은 신속한 출동을 통해 겨울철 시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3 10:46

1 이병도 의원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이 2023년 서울특별시의회 제1호 조례안으로 「서울특별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며 새해 의정활동 시작을 알렸다.조례안은 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에 관한 것으로, 구속시 의정활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 뿐 아니라 출석정지 징계를 받아 회의에 참석할 수 없는 경우에도 의정활동비 지원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이병도 의원은 “그간 범죄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경우라도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의정활동비를 모두 지급해 왔으나 출석정지 징계처분을 받아 사실상 의정활동을 못하는 경우까지 의정활동비를 지급하는 것은 모순이 있었다”면서 조례안을 발의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국회의원은 징계시 의정비를 일부 감액하도록 하는 국회법의 명시규정이 있으나, 지방의원은 지방자치법에 징계 종류만 규정할 뿐 의정비에 관한 규정은 없었다. 법률의 관련 규정이 없어 지방의원들이 구속되거나 징계로 출석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의정활동비를 수령한 사례가 국민권익위 등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 의원의 개정조례안은 국회법보다 더욱 강화된 규정으로 법률의 공백을 메우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병도 의원은 “2023년 첫 조례안으로 의원윤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 것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민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가는 한 해가 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1호의안 발의의 의미를 밝혔다.이병도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18명 서울시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2월 열리는 제316회 임시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3 10:38

중랑구청 전경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구는 2020,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기초생활보장분야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는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기초생활보장제도 운영 실적, 업무 협조 노력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신규 발굴 및 사각지대 해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이다.중랑구는 특히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신규 수급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상담과 가정방문을 실시해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한 점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생계비와 출산 및 사망 시 지급하는 급여에 대한 집행실적도 우수했다.또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인 ‘행복e음’ 변동알림 업무 처리율도 높아 주민들이 적절한 급여와 복지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긴급지원도 실시했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우수 지자체 선정은 따뜻한 복지 중랑을 만들기 위한 모든 직원들의 노력이 모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복지정책을 펼쳐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중랑구는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을 위해 생활보장위원회 운영 활성화,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리적인 의료 이용 유도를 위한 의료급여 사례관리, 희망저축계좌,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자산 형성을 위한 통장 사업,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들의 자립을 도모하는 자활 사업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3 10:33

서울 중구청 발간 '부동산중개업 실무 길라잡이' 책자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부동산중개업 실무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부동산 시장 최일선에 있는 공인중개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허위매물 등 중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국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6개월 간 허위매물 의심사례로 적발된 건수는 4392건이다. 최근 금리 인상으로 거래 절벽이 심화되며 위반 의심사례는 급증하고 있다.이에 구는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부동산 정책과 공인중개사법 규정을 안내하고, 인터넷 광고시 명시해야 할 사항 등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실무 길라잡이 700권을 발간했다.책자에는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규정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방법 ▲ 기타 부동산 거래신고 시 알아야할 사항 등 실무에 필수적인 내용을 담았다.제작된 책자는 1월 한달 간 중구 소재 중개사무소 600개소와 신규 개소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민에게 '살만한 집'을 공급하고자 부동산 시장의 전 과정에서 구청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인중개사는 물론 구민이 갈증을 느끼는 영역을 찾아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3 10:30

스노우파크에 온 어린왕자展 전시 사진‘앙투안 드 생텍쥐베리’의 동화 어린왕자를 테마로 그림 전시, 미디어아트, 스탬프 릴레이, 색칠 체험, 포토존 등의 오감을 통한 체험형 전시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교육콘텐츠(대표 유유진)는 고양시 일산에 소재한 원마운트에서 "스노우파크에 온 어린왕자" 타이틀로 오는 2023년 3월 1일(수)까지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원마운트에서는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썰매와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야외에서는 110미터 썰매장을 설치하여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겨울 레저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어린왕자 콘텐츠는 원마운트 실내 아이스링크장 곳곳에 테마별로 섹션을 나눠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앙투안 드 생텍쥐베리’의 일대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연대기를 비롯해 순수한 동심을 자극할 수 있는 어린왕자 그림 전시, 오순미 작가의 미디어 아트 공간은 거울 속에 비친 형광빛 선들의 움직임이 환상적 세계로 안내한다. 또한 직접 어린왕자를 그려볼 수 있는 채색 체험은 아이들에게 인기 있으며, 어린왕자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겨울의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했다.원마운트 실내 아이스링크장 무대에는 어린왕자 이미지와 작은 비행기 조형물이 설치되어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아이들이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작은 행성에서 뛰어놀고 있는 듯한 분위기 연출을 한다. 전시물로 어린왕자 동화 속으로 빠져들게 하고 미디어 아트 감상과 직접 색칠 체험으로 이해력을 높였다. 어린왕자 조형물은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배경 삼아 추억 사진을 찍으며 겨울 레져스포츠를 더욱 알차게 즐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아이들의 겨울 레저 활동과 동화 어린왕자의 문학적 만남이 조화롭게 운영되어 원마운트는 지역의 겨울 레져스포츠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스노우파크에 온 어린왕자" 전시관을 운영 중인 글로벌교육콘텐츠(주) 유유진 대표는 "어린왕자 작품을 직접 경험하여 동화에 대한 공감과 이해력을 높이고,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더욱 자극되어 상상력과 창의력이 왕성하게 촉진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겨울 스포츠를 즐기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아름다운 기억으로 어린왕자가 아이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마운트 실내 아이스링크 입구에는 2023년 달력, 다이어리, 어린왕자 책, 엽서, 스티커 등 어린왕자 테마의 기념품을 판매하여 오래도록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3 10:15

문정1동 키움센터 수상 사진송파구(구청장 서강석)의 가락본동 키움센터와 문정1동 키움센터가 ‘마을돌봄사업 통합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12월 15일 동자아트홀에서 개최된 2022년 마을돌봄시설 성과보고대회에서 관내 키움센터 2곳이 ▲돌봄에서 자란다(아동 참여형 수기‧사진 공모) ▲돌봄하길 잘했다(마을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 분야)에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먼저,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 참여형 수기‧사진 공모에서 가락본동 키움센터 배선재 어린이의 글이 수상을 차지했다. ‘멋진 우리센터 이야기를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아이의 눈높이에서 키움센터를 다니면서 느낀 좋은 점, 변화된 점 등의 내용을 담은 감동사례를 소개하고 있다.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는 문정1동 키움센터가 수상을 차지했다. 인근 지역아동센터 및 키움센터와 협력해 S.F.I.T(▲Study 배우고 ▲Fun 놀고 ▲Imagine 상상하고 ▲Together 함께하고)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왔으며,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성취감을 키워 기본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한편, 송파키움센터는 지역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방과 후부터 귀가 전까지의 틈새 돌봄 ▲맞벌이 가정을 위한 저녁돌봄 ▲토요돌봄 등을 운영해 초등가정의 양육부담 완화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일선에서 힘쓰고 계시는 키움센터 관계자 및 종사자분들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우리 아동, 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3 10:11

종암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한문예절교실 개강식“공수!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늘 천, 따지...”코로나로 3년간 중단됐던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종암동의 한문예절교실이 이달 다시 열렸다. 종암동 주민센터에서는 2000년부터 청소년지도협의회 주관으로 매년 겨울 초등학생 대상 한문예절교실이 열렸었는데, 천자문을 통해 고전을 배우고 설 맞이 세배 예절에 대해 배우는 흔치 않은 기회라 큰 호응을 얻곤 했다.무료로 우리 전통 학습의 기회와 매일 맛있는 간식도 제공하는 이 수업은 항상 인기가 많아 겨울방학 시작 전부터 주민센터로 수강문의 전화 끊이질 않았다.한문 예절교실이 열린 첫 해부터 함께 해 온 이희자 선생님은 “아이들만 보내지 마시고 어머니들도 참석하셔서 같이 공부하세요”라고 말한다. 등록 아동 외 학부모와 어린 동생들도 함께 수업에 참석해 매일 수업시간은 북적거린다.수업이 재미있다며 꾸준히 온 한 아동은 선생님의 “금년은 무슨 해인지 아는 사람?”이라는 질문에 “올해는 계묘년(癸卯年) 검은토끼해입니다”라고 씩씩하게 대답하고,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갑자도 척척 외운다.이진국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과 박옥환 고문은 수업에 열중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더 많은 종암동 아이들에게 한문과 우리 전통예절 배움의 길이 열려 건강하고 바른 생각을 가진 새싹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전통예절 수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3 10:10

진경식 서대문구 신임 부구청장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울시의 2023년 1월 1일자 정기 인사를 통해 진경식 부이사관이 서대문구 부구청장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진 부구청장은 서울시 건축문화팀장과 장기전세팀장, 건축정책팀장과 도시관리정책팀장 등을 역임한 뒤 2016년부터 공동주택과장, 재생협력과장, 주거정비과장, 공공개발기획단장 등을 맡아 왔다.이번 발령에서 주목되는 것은 신임 서대문구 부구청장이 기술직(건축) 출신이란 점이다.구는 신임 진 부구청장이 특히 도시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온 만큼, 민선 8기 역점 추진하는 관내 낙후된 기반 시설과 도시 환경 정비 사업 등이 서울시와의 원활한 소통과 교감 아래 보다 탄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진 부구청장은 부임 일성을 통해 “서울 서북권 랜드마크 건립과 경의선 철도 지하화를 통한 신대학로 조성,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추진,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등 서대문구의 지역 개발 비전을 익히 알고 있다”며 “이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부구청장 인사를 위해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이 구청장은 “행정은 사람이 하는 것이니 만큼 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일의 시작과 방향, 성과가 달라진다”며 “새로 부임하신 부구청장님과 기존의 역량 있는 직원들이 하나가 돼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역점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3 10:09

지난 1월 2일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 시작을 알렸다.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1월 2일, 2023년 구정의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변화’와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2일 오후 3시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해 이계열 신임 부구청장, 국·소장 등 직원 4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사’, ‘신임 부구청장 소개’, ‘신년 하례’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박강수 구청장은 “2023년은 쉽사리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19와 짙어진 경기침체의 이중고로 서민들의 시름은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서두를 열며 “마포구 공직자 모두,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한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박강수 구청장은 “2023년은 마포의 본격적인 변화를 주민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소외 없는 ‘동행 마포 조성’ ▲누구나 쉽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 ▲새로운 대안 탐색과 유연한 사고를 위한 ‘관행 타파’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을 위한 ‘공직자 청렴’ 등 5개 분야에 대해 더욱 집중하겠다”며 구정 방향을 제시했다.이어 박강수 구청장은 시무식에 참석한 직원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주민뿐만 아니라 직원에게도 좋은 구청장이 될 수 있도록 직원 후생복지 증진에 최선 다할 테니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한편 마포구는 2023년부터 어르신의 일상까지 돌볼 ‘75세 이상 어르신 주민참여 효도밥상’을 시범운영하고 청소년과 청년층을 위한 ‘메타버스 영상 전자도서관’과 임신부터 육아까지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구립 햇빛센터’를 개관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마포를 실현할 수 있는 기틀을 가시화할 계획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3 10:07

도봉구 창동역 상점가 스마트시범상가 사업(2022. 12.)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2022년도 창동역 상점가에서 시행한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과 ‘스마트 시범상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은 지역예술가의 창작을 바탕으로 점포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공모에 선정되어 시비 1억5천만 원을 확보한바, 소상공인 점포 40개소가 참여했다.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했던 상점들은 상점가가 특색있고 젊은 상권으로 변화되어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한편 ‘스마트 시범상가’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으로 서울에서 4개 자치구가 선정되었으며(전국 18개소) 국비 70%, 구비 15%, 자부담(상인) 15%의 비율로 스마트기술 도입 비용을 지원한 사업이다. 소상공인 점포 15개소가 참여해 디지털 샤이니지, 테이블 오더 등을 도입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점가에 상인회와 협업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창동역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과 자체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3 10:04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복숭아마을’이란 이름은 1970년대 복숭아꽃이 만발했던 마을의 역사와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지어졌다. 2017년 서울시 주거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로 정비, CCTV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 조성 사업과 집수리 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복숭아마을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주민공동이용시설(독산동 149-61번지)은 2021년 10월 착공해 2022년 12월 16일 지하1층 ~ 지상4층 연면적 444.67㎡ 규모로 신축됐다.지하 1층은 식당이 있고, 1층은 다목적실로 꾸며져 있다. 2층~3층은 회의실 및 강당으로, 4층은 사무실로 구성됐다.주민공동이용시설은 저층형 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서 주민 모임과 활동을 위한 소통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운영은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체 운영위원회에서 맡는다. 상반기 중 개소식을 개최하고,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이 마을의 거점시설이 되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마을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3 10:03

광진구가 곳곳에서 넘치는 기부와 후원으로 올 한 해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구의2동 주민센터는 지난 22일, 관내에 렉서스 자동차 전시장을 두고 있는 천우모터스(대표 정세림, 정순철)로부터 성금 백만 원을 기부받았다. 구의2동은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을 사용할 예정이다.또한, 28일에는 구의‧광장 새마을금고(이사장 최기운)로부터 백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받았다. 이 성금은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제도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10가구를 위해 십만 원씩 전달됐다.자양3동 주민센터에는 반석교회(목사 유병권)가 즉석밥, 라면, 참치캔 등 먹거리가 담긴 생필품 20상자를 기부했다. 자양3동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중장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생필품 20상자를 전달했다.자양4동 주민센터는 지난 23일, 관내 사업체인 로봇앤컴주식회사(Robot N Com, 대표 이경일)로부터 현금 삼백만 원을 후원받았으며, 저소득층을 위해 쓸 것을 약속했다.‘구의‧광장 새마을금고’ 기부(구의2동)‘반석교회’ 생필품 기부(자양3동)‘로봇앤컴 주식회사’ 후원(자양4동)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03 10:03

강북구청 전경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역 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3년 제1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강북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은 구의 자체 예산인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등에게 시설자금, 운영자금을 대출해주는 사업이다.강북구는 2023년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는 융자담보 종류를 확대하여 부동산 담보에서 신용보증서 담보를 추가했다. 신청대상은 강북구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은행여신규정에 따라 담보능력을 갖춘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단, 담배, 주류, 귀금속, 주점업, 금융업, 부동산업 등의 업종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구는 금리 연이율 1.5%를 2023년에는 한시적으로 0.8%로 적용하고,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업체별 최대 1억 5천만원(보증서 담보는 5천만원)까지 융자할 계획이다.지원 여부는 강북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심의 결과에 따라 담보평가액 내에서 융자금이 조정되거나 융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희망자는 오는 9일(월)부터 27일(금)까지 강북구청 6층 지역경제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에 앞서 1월 19일(목)까지 신한은행 강북구청지점을 통해 담보평가액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제출서류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법인등기부등본,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서 등으로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북구는 2023년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이 밖에도 강북구의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여러 지원사업들을 지속토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3 10:02

김삼기/시인, 칼럼리스트몇 년 전부터 존경하는 두 분의 메시지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내 카톡에 도착하고 있다.먼저 새벽 5시 40분 도착하는 ‘책속의 한줄’은 삶의 지침이 되는 글이고, 7시 20분경 도착하는 ‘아침 3분 공감’은 하루를 시작하기 전 마음을 다스리기에 좋은 글이다.나는 다른 분들의 메시지도 카톡으로 받으면 꼭 읽는 편이지만, 위 두 분의 메시지는 언제나 정해진 아침 시간대에 받는 글이라, 특히 더 관심을 가지고 읽고 있다.그래서 나는 평소 위 두 분이 보내는 메시지를 차가운 머리로 읽지 않고, 따뜻한 가슴으로 읽는 편이다.분명히 분별력 있는 머리로 읽어야 하는데, 나는 왜 따뜻한 가슴으로 읽고 있는 것일까?아마 내가 존경하는 두 분을 항상 내 마음의 좋은 공간에 담아두고 있어서 일지도 모른다.그러나 사실 생각이나 감정 따위가 자리 잡고 있는 공간인 마음도 가슴에 있지 않고, 머리(뇌)에 있는데, 나는 왜 가슴으로 위 두 분의 메시를 읽고 있는 것일까?우리는 흔히 머리에 있는 마음을 가슴에 있다고 여기고, 심한 경우는 마음과 가슴을 같은 의미로 이해하기도 한다.분명히 마음은 가슴에 있지 않고 머리에 있는 데도,,,그러니까 커다란 충격을 받거나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면 머리가 아프다고 해야 하는데, 가슴이 아프다고 표현할 때가 많다는 것이다.예를 들어, 사업이 망하거나 승진이 안 되는 상황에서는 머리가 아프다고 말하지만, 자식이 잘못되거나 부모님이 아프면 가슴이 아프다고 말한다는 것이다.우리는 위 예에서 머리는 냉철한 분별력이 동반되고, 가슴은 따뜻한 사랑이 동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자식이 잘못되거나 부모님이 아픈 상황에서 머리가 아프다고 하는 표현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자식이나 부모에 대한 사랑이 없을 때, 쉽게 나오는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조물주가 심장을 머리에 두지 않고, 가슴에 둔 이유가 이성적인 사고는 머리에서 하되, 감성적인 사고는 가슴에서 하게 하기 위함이 아닐까?그리고 머리에서는 지식이라는 요소를, 가슴에서는 사랑이라는 요소를 사용하도록 구분해 놓은 것 같다.나는 오늘부터 의도적으로라도 머리로 읽을 메시지와 가슴으로 읽을 메시지를 구분해서 읽을 생각이다.지적이거나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메시지는 머리로 읽고, 친구나 고향 등과 같이 정이 듬뿍 담긴 메시지는 가슴으로 읽을 생각이다.얼마전 42년 교단생활을 마치고 정년을 한 친구가 평소 자주 했던 말이 생각났다.“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는 호랑이 같은 선생님으로, 교단에서 내려와 학생들을 대할 때는 천사 같은 선생님으로 살아왔습니다.“마음이 머리에 있지만, 마음 중에서 사랑이 필요한 마음은 심장이 있는 따뜻한 가슴으로 보내, 마음을 더 빛나게 만드는 조물주에게 감사해야 할 것 같다.흑산도에서 홍어가 올라왔다며 나를 초대한 후배의 전화 목소리 역시 따뜻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가슴의 목소리였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01-03 10:01

강동형 자전거-PM 겸용 거치대 수상작강동구는(이수희 구청장)는 미국에서 개최된 ‘2022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 시작해 올해 72회째를 맞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 공모전이며,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ᆞ예술ᆞ디자인ᆞ도시 연구센터가 주최해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다양한 제품의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이번에 강동구가 환경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작품은 강동구에서 직접 개발한 자전거-PM(개인형 이동장치) 겸용 거치대로, ‘ALIGN(얼라인)’이란 이름의 이 거치대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자원인 암사동 유적의 대표 유물 ‘빗살무늬토기’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었다.최근 전동킥보드,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보도에 아무렇게나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동구는 자전거 형태와 크기에 상관없이 아동용부터 MTB까지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고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와도 공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거치대를 개발했다.특화형으로 개발된 이 거치대는 현재 강동구 관내 곳곳에 설치되어 이용자는 더욱 편리하게 자전거나 전동킥보드 등을 거치할 수 있게 되었고, 보행환경은 한결 안전하고 쾌적해졌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이 상을 강동구가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도시의 품격은 작은 공공시설물 하나에서도 느껴질 수 있다. 강동구는 앞으로 생활 속에서 이용하는 공공시설물부터 도시경관까지 구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세심하게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한편, 강동구는 특색있고 매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구현해 나가기 위해 ‘그랜드디자인 강동’이란 중장기 로드맵을 구상하고 있으며 야간경관 명소화, 지역맞춤형 공공디자인개발, 지역 정체성을 살리는 경관개선사업 등 다양한 도시디자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3 10:00

손영진 광진구상공회장관내 중ㆍ소상공인 및 광진구상공회 회원 기업 모두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뜻하시는 일들이 무탈하게 이루어지시길 소망합니다.지난해 우리 경제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대기업을 비롯한 일부 분야에서는 나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중.소 상공인들에게는 너무나 힘든 한 해 였던 것 같습니다.올 한해 경영 환경 역시, 암울한 상황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전반적으로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높고 특히 중.소상공인들은 고물가, 고금리 등의 영향에 더욱 취약하여 그 직격탄을 맞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이런 때일수록 정부나 지자체에서는, 중.소 상공인들이 사업에 필요한 필수 금융 부담 등은 완화 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이에 더해 점점 중.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는 주 52시간제 완화와 노동개혁 과제 등에 대하여도 일관성 있게 추진하여, 갈수록 기업 활동에 움추려드는 상공인들을 좀 더 사업에 매진 할 수 있도록, 현실성 있는 기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우리 상공인들도 당장은 기업 환경이 너무 어려운 여건이지만  “고난을 극복해 오히려 기회로 삼는다”라는 손자병법의 말처럼 힘든 여건 속에서도 기회를 포착하여, 사업 역량을 발휘한다면,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광진구상공회도, 광진구청 및 관내 주요 기관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회원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관내 상공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히 임하겠습니다.토끼는 큰 귀로 주변의 소리를 잘 듣는 동물로 지혜와 번영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올 해 모든 경제주체들이 서로에게 귀를 열고 경청하며 함께 뜻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다시 한 번 광진구상공회 회원, 임원사 여러분들께 건강과 만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 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서고 존경받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2023년 1월 1일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상공회 회장 손영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03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