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포럼스테이지 이미지 | 출처 : (사)한국뮤지컬협회대한민국 뮤지컬페스티벌 부대행사 중 하나인 포럼스테이지가 오는 12일(목) 오후 2시 대학로 예술청에서 개최된다. ‘한국뮤지컬, 미래 도약을 위한 발걸음’이라는 타이틀 아래 뮤지컬 비평과 가족뮤지컬 총 2개의 섹션으로 발제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첫번째 섹션은 ‘뮤지컬 장르에 대한 비평은 과연 있는가?’ 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논제이다. 뮤지컬 평론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병성(공연한 오후 대표)이 ‘한국 뮤지컬 비평의 현황’을 발제하고, 뮤지컬 평론 및 강단에서 활약중인 최승연(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강사)이 ‘뮤지컬 평론의 요건:한국 뮤지컬 평론의 지향점에 대한 고찰’에 대한 발제를 준비했다.토론자로 참석하는 원종원(순천향대학교 교수), 송한샘(쇼노트 부사장) 등 뮤지컬 전문가들과 함께 오픈테이블 형식의 토론을 통해 뮤지컬 장르 비평의 필요성과 고찰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이어지는 두번째 섹션은 뮤지컬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가족뮤지컬 시장’에 대한 내용을준비했다.사회는 한국공연예술산업연구소엄동열소장이 맡았으며,발제는 총 3개로‘한국공연시장에서 아동/가족뮤지컬 현황’ 정인혜(예술경영지원센터 팀장), ‘해외 주요 어워즈에서의 가족 콘텐츠 사례’김일송(책공장이안재 대표), ‘아동가족 뮤지컬의 지속가능한 향유자 확보를 위한 관람 현황과 과제’원치수(배명초등학교 교사) 순으로 진행할 발제를 예정이다.토론자로이길준(브러쉬씨어터 대표), 이인복(아신극장 대표), 정유란(문화아이콘 대표), 진영섭(컬쳐홀릭 대표)가 참여하여 한국 가족뮤지컬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주최측은 이후 1월 26(목)에도‘메타버스 그리고 뮤지컬’이라는두장르의 융합에 대한 포럼을 준비중에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포럼을 진행하는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이종규는 “기존 산업 관련 주제 외 다루지 않았던 논제들을 뮤지컬페스티벌 포럼스테이지를 통해 논의할 수 있음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하며,모든 뮤지컬인의 축제인 만큼 장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본 해당 ‘포럼스테이지’는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한국뮤지컬협회 공식 홈페이지(www.kmusical.kr) 공지사항의 신청링크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30인 선착순 마감)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1-04 13:47
LINK FESTA – 링크아트센터 개관 기념 공연 '쾌남시대' 포스터 ㅣ 제공 NHN링크NHN링크㈜(대표 왕문주)와 ㈜아떼오드(대표 송은도,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가 운영하는 “링크아트센터” 개관 기념 공연 ‘LINK FESTA‘가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총 1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LINK FESTA‘는 지난 12월 16일 고훈정 김찬호의 “always summer”를 시작으로 2023년 1월 2일부터 신은경, 민경아, 조수미, 콘텐츠플래닝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쾌남시대>, <NOW : playing>, <혼자가 아닌 콘서트> 총 3개의 공연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원종환, 김대종, 최호중, 이경욱의 <쾌남시대> 콘서트는 제목처럼 관객들에게 유쾌, 상쾌, 통쾌한 무대를 선보이며, 최수진, 제이민, 나하나의 <NOW : playing> 콘서트는 지루한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는 화려한 무대로 준비 중이다.한편 뮤지컬 <더 라스트맨>의 콘서트, <혼자가 아닌 콘서트>가 ‘LINK FESTA’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었다. <혼자가 아닌 콘서트>는 ‘생존자’로서 혼자 무대를 채웠던 4명의 배우가 한 무대에서 함께 뮤지컬 <더 라스트맨>의 넘버와 공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LINK FESTA – 링크아트센터 개관 기념 공연 'NOW : playing' 포스터 ㅣ 제공 NHN링크12월 16일(금)을 시작으로 약 40일 동안 진행된 ‘LINK FESTA‘는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들뿐만 아니라 중극장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클래식, 가요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56명과 창작진 5명의 참여로 풍성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그동안 진행된 ‘LINK FESTA’를 관람한 관객들은 “창작진 콘서트는 처음인데, 좋아했던 넘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아티스트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 이런 공연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대학로에서 이런 클래식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라는 후기로 연이은 호평을 쏟아냈다.NHN링크㈜와 ㈜아떼오드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공연을 직접 만들어가는 창작진, 배우, 그리고 제작사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양질의 공연을 링크아트센터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언급하며 링크아트센터를 보다 더 다양한 공연예술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내용을 전했다.한편 <쾌남시대>와 <NOW : playing>은 1월 3일(화) 13시, 14시에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링크아트센터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1-04 13:44
‘베토벤’의 제작 비하인드 영상 캡처 ㅣ 제공 ㈜EMK뮤지컬컴퍼니전 세계가 기다려온 단 하나의 마스터피스, 뮤지컬 ‘베토벤’의 제작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4일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이 약 5개월간의 제작 현장이 담긴 제작 비하인드 영상과 시츠프로브 현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개막 160일을 앞두고 진행된 뮤지컬 ‘베토벤’의 창작진들의 크리에이티브 미팅 현장으로 시작되는 영상에는 역사적인 첫 상견례 장면을 비롯해 작품의 극작을 맡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작곡을 맡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를 포함한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참석했던 송스루 현장과 트라이아웃 현장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는 오는 12일 월드 프리미어로 공연될 뮤지컬 ‘베토벤’의 실제 무대를 가늠할 수 있는 무대 세트의 모습이 함께 담겼다.지난 12월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2주간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참여한 뮤지컬 ‘베토벤’의 트라이아웃은 국내 창작 뮤지컬은 물론 여타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에서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대규모 사전 리허설로, 철저한 준비를 거친 작품에 대한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한편, 뮤지컬 ‘베토벤’은 제작사 EMK의 SNS 계정을 통해 배우와 오케스트라의 첫 만남인 시츠프로브(sitzprobe) 현장을 공개해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뮤지컬 ‘베토벤’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를 필두로 김문정 음악감독이 이끄는 THE M.C 오케스트라와 만난 배우들은 베토벤의 영혼이 살아 숨쉬는 듯한 선율에 감동과 설렘을 동시에 안고 시츠프로브에 임했다.뮤지컬 ‘베토벤’의 음악은 뮤지컬 ‘레베카’,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을 작곡해 유럽 뮤지컬의 전설로 일컬어지는 실베스터 르베이가 위대한 음악가 루드비히 반 베토벤의 곡을 기반으로 그의 인생을 아름다운 선율로 담아냈다.뮤지컬 ‘베토벤’의 넘버에는 코리올란 서곡, 교향곡 3번 Op.55(영웅 교향곡), 교향곡 5번 Op.67(운명 교향곡)을 비롯해 피아노 소나타 8번 Op.13(비창), 피아노 소나타 14번 Op.27-2(월광) 등 베토벤의 기악곡이 사용된다. 악기를 주체로 하는 기악곡은 각 악기를 사용해 주제를 나타내고 발전시켜야 하는 만큼 모든 악기의 특성을 살려 곡을 전개해 나가야 하는 반면, 뮤지컬 넘버는 극 중 인물의 캐릭터를 악기가 아닌 배우가 연기와 가창을 통해 표현해야 하므로 장르적 특성상 악기가 아닌 배우의 목소리가 중심이 되는 전혀 다른 형태를 지닌다.실베스터 르베이는 기악곡 특유의 서서히 진행되는 부분은 축소 시키고, 강렬하고 짧은 모티브에는 새로운 멜로디를 삽입해 매끄럽게 연결시켜 가창이 가능한 멜로디로 전환하는 고도의 작업을 통해 두 가지 형식을 지닌 곡들의 음악적 충돌을 상쇄했다. 특히, 실베스터 르베이는 베토벤의 음악이 지닌 진정성이 훼손되지 않고 관객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작품의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함께 서사와 합일되는 원곡을 선별하는데 가장 몰두했던 것으로 알려져 뮤지컬 ‘베토벤’을 통해 표현될 또 다른 ‘베토벤’의 면모에 귀추가 주목된다.이에 대해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는 “뮤지컬 ‘베토벤’을 통해 뮤지컬 음악에 익숙한 관객에게는 클래식 음악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고, 반대로 클래식 애호가에게는 작품의 음악을 통해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클래식이라는 장르와 현재의 음악이 연결되는 장르가 뮤지컬 장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형태를 통해 또 하나의 문화적 확장을 시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뮤지컬 ‘베토벤’의 음악 슈퍼바이저 베른트 스타익스너(Bernd Steixner)는 “뮤지컬 ‘베토벤’은 베토벤의 원곡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 안에는 실베스터 르베이라는 음악가의 숨결이 함께 담겨있다.”며, “베토벤의 음악에 대한 연구는 물론, 실베스터 르베이가 작곡한 음악의 해석까지 읽어야 하는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이런 만남이 흥미로운 음악적인 지점을 탄생시켰다.”고 밝혔다.김문정 음악 감독 역시 “실베스터 르베이의 대중성과 클래식으로 고전성을 굳건히 지켜온 위대한 음악가 베토벤. 이 두 아티스트가 뮤지컬 ‘베토벤’이라는 작품을 통해 현대에서 만나 우리나라 배우들의 목소리라는 악기를 활용해 표현된다. 이러한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더불어, 극 중 루드비히 역을 맡은 박은태는 “200여년 동안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베토벤의 음악에 훌륭한 가사와 드라마틱한 서사가 더해져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작품이 탄생했다. 전 세계 뮤지컬 거장이자 천재 작곡가인 실베스터 르베이가 세기의 천재 베토벤의 음악과 삶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공감한 가운데 탄생한 작품인 만큼 그의 음악이 전하는 생명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을 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극 중 루드비히 역을 맡은 카이는 “악성 베토벤의 음악이 뮤지컬이라는 장르와 결합되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했다. 당시 음악계에 혁신을 가져왔던 베토벤의 음악과 같이 뮤지컬 '베토벤' 역시 뮤지컬계에 신선한 충격과 센세이션을 불러올 것이라 생각한다. 베토벤과 그의 음악은 현시대에서 분명 새로운 꽃을 피울 것이다. 무대를 준비하며 하늘에서 베토벤 선생이 분명 미소 짓고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혀 작품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를 끌어올렸다.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은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 등 높은 작품성과 흥행 기록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뮤지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EMK가 선보이는 다섯 번째 창작(Original) 작품이다.뮤지컬 ‘베토벤’은 굴곡진 삶을 살았던 외롭고 상처받은 영혼의 소유자 베토벤이 그의 영혼을 바라보고 손을 내민 운명의 사랑, 안토니(토니) 브렌타노를 만난 후의 서사를 중점적으로 담아낸다. 작품은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된 한 인물이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의 모든 것이 변화되는 동시에, 위기와 고뇌의 순간을 극복하는 순간을 세세히 담아냄으로써 시대를 초월하는 신성한 의무와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으로 박효신, 박은태, 카이, 안토니(토니) 브렌타노 역에는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가 출연하며, 카스파 반 베토벤 역으로는 이해준, 윤소호, 김진욱 등이 캐스팅된 뮤지컬 ‘베토벤’은 2023년 1월 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연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1-04 13:36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새해 첫날 사육신공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마치고 새 출발을 알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1월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23년 계묘년을 맞아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고 새해 비전을 공유하고자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동작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구민과 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요 기관장, 직능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동작구청소년교향악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 중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신년인사회의 막이 오른다.박일하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 추진할 구의 역점사업과 비전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동작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또한, 영상을 통해 어린이, 대학생, 소상공인 등 토끼띠 주민들의 다양한 새해 소망 메시지를 듣고, 새해 덕담과 응원의 말을 전하는 시간도 갖는다.이 밖에도 방문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셀프사진 포토부스’를 설치하고, 자치회관, 평생학습관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023년 계묘년 토끼의 기운을 받아 구민 모두가 더 높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하며, 자부심이 되는 동작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1-04 13:25
광진구청사“복지는 혜택이 아닌 권리입니다”광진구가 구민 모두 행복한 상생복지 실현을 위해 ‘2023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종합계획’을 마련했다.여전히 남아있는 사각지대로 인해 반복되는 비극을 막고자 이번 개선안을 수립, 민‧관이 힘을 합쳐 위기가구를 발굴하며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이에 구는 현 복지 시스템의 문제점을 샅샅이 분석해 ▲발로 뛰는 광진 ▲힘내 뛰는 광진 ▲함께 뛰는 광진 ▲살펴 뛰는 광진 4가지 주제로 된 개선 대책을 내세웠다.1. “발로 뛰는 광진”, 숨은 위기 신호를 빠짐없이 찾다먼저 위기가구 찾기에 방점을 찍는다. 광진구는 가스검침원 YESCO 등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2023년에는 우체국과 편의점, 소형 마트와도 손을 잡는다.우편물이 쌓여있거나 컵라면 등 간편식품과 술을 자주 구매하는 위기 의심가구가 보이면 즉시 제보하도록 독려한다. 지방세 체납가구의 위기상황도 적극적으로 발굴하며 도움의 손길을 건넬 계획이다.또한 취약계층이 더욱 힘들어 할 폭염과 한파기간 중 고시원과 모텔, 사우나, 찜질방 등 비정형 임시주거시설을 찾아 위기가구를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2. “힘내 뛰는 광진”, 효율성 높여 더욱 힘내서 일하도록위기가구 대상자가 매년 증가하면서 복지플래너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보조 인력인 공공근로 참여자를 4명에서 12명으로 늘려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효율성을 높인다.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매뉴얼’을 하나로 통일시킨다. 구‧동 담당자와 복지인력의 의견을 반영해 일원화된 업무 매뉴얼을 만들어 일관되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토록 한다.3. “함께 뛰는 광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우리 동네 만들기내 이웃은 내가 지키기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댄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대상자를 의료인, 경찰공무원, 교직원 등으로 확대하고, 정기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적극적인 활동을 돕는다.올해 상반기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 주관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방안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사각지대 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도 추진해 위기가구 발굴과 예방에 힘을 기울인다.4. “살펴 뛰는 광진”, 빈틈 메꾸며 촘촘한 복지 실현보다 촘촘한 복지체계를 갖추기 위해 광진교육복지센터와도 협력을 다진다. 지각 또는 결석이 잦거나 같은 옷을 연속으로 입는 등 학교 안팎으로 위기신호가 감지되면 즉시 연락하도록 협조를 구한다.또한 민선8기 역점사업인 ‘200가구 보듬기 사업’의 연장으로, 주소지가 달라 공적 지원이 어려운 위기가구에 생계비를 지원한다. 위기가구 발굴뿐 아니라 돌봄 강화에도 앞장선다.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복지 지원을 위해 꾸준한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위기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04 10:28
뮤지컬 '결투' 캐릭터 포스터 ㅣ 제공 ㈜엠제이스타피시오는 2월 5일 개막하는 무협 뮤지컬 ‘결투’(㈜엠제이스타피시)가 인물 포스터를 공개했다.뮤지컬 ‘결투’는 뮤지컬 ‘V 에버 애프터’, ‘미오 프라텔로’, ‘미아 파밀리아’에서 환상의 시너지를 보여준 김운기 연출, 이희준 작가, 박현숙 작곡가와 이번에 처음 호흡을 맞추는 서정주 무술감독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작품이다. 매번 신선한 소재와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을 만나온 ㈜엠제이스타피시는 뮤지컬 '결투'로 대학로에 '무협'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다.강호를 어지럽히던 대마두는 황궁까지 쳐들어와 혈겁을 일으킨다. 황제가 살해당한 후 황자 천천은 대마두에게 맞서다가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황실 호위대장이자 천천의 사부인 맹도는 천천을 구출하여 자신의 사형 취선에게 맡기고 대마두를 처단하러 황궁으로 돌아간다. 한편 사형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 강호를 떠돌던 비룡이 은둔고수로 소문난 취선에게 제자로 받아달라고 찾아온다. 오래 전에 폐문된 일심문(一心門)에 들어온 제자들은 무공을 익히며 복수의 그날을 꿈꾼다.도나라의 황자 ‘천천’은 가람, 김민범, 박상혁이 연기한다. 천천은 자신이 물려받은 권력보다 올바른 신념을 선택하고, 혈겁을 일으킨 ‘대마두’를 처단하기 위해 무공을 익히는 인물이다. 가람은 날렵하고 힘 있는 무술 실력으로 강인한 천천을 연기해, 신선한 모습으로 대학로 무대에 등장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출신의 김민범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호소력 짙은 천천을 연기해 실력파 신인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 집중력 있는 연기를 보여 주는 박상혁은 세심하면서도 올곧은 천천을 연기해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뮤지컬 '결투' 캐릭터 포스터 ㅣ 제공 ㈜엠제이스타피시사형들의 원수를 갚으려는 소년 ‘비룡’은 이준우, 권익환, 김제하가 연기한다. 바람처럼 자유롭고, 사형들의 복수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보여 주는 인물이다. 꾸준한 작품 활동을 보여 주고 있는 이준우는 뛰어난 무술 감각을 보이며 비룡 캐릭터 해석의 외연을 확장했다. 권익환은 악인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형에 대한 짙은 우애를 보이는 무림 소년 비룡으로 활약한다. 김제하는 강호의 은원(恩怨)을 주체적으로 헤쳐 나가는 비룡을 선보이며 강한 의지와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일심문(一心門) 폐문 후 강호에 은둔하고 있던 고수 ‘취선’은 유성재, 홍성원이 연기한다. 천천과 비룡 두 제자에게 무공을 알려 주며 진정한 무림의 길로 인도하는 인물이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학로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유성재는 깊은 내공으로 일심문(一心門)의 무공을 간직해 온 무림 고수 취선을 연기한다. 홍성원은 신예답지 않은 단단한 음색과 무술 실력을 선보이며, 두 제자를 성장시키는 따뜻한 ‘취선’을 연기한다. 이들은 취선 외 다수 역을 연기하며 다채롭게 극을 완성할 예정이다.황실 호위대장인 ‘맹도’는 이진혁, 조성필이 연기한다. 천천을 무림에 맡긴 뒤 마교의 수장 대마두를 물리치기 위해 온 내공과 인생을 바치는 인물이다. 이진혁은 도나라 황실에 대한 충심있는 ‘맹도’를 연기해, 절도 있는 무술 실력을 보이며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뮤지컬스타 제6회 출신 조성필은 뮤지컬 ‘결투’로 데뷔해 믿음직하고 결백한 모습의 ‘맹도’를 연기한다. 이들은 맹도 외 다수 역을 연기하며 극의 재미를 채울 예정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1-04 10:26
용미리 1묘지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이번 설 연휴기간 서울시립승화원을 비롯해 용미리, 벽제 시립묘지 등 15개 시립장사시설을 정상운영하고 성묘객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공단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20년 설 연휴부터 명절 연휴기간 실내 봉안당 등에 대한 이용제한 조치를 취한 바 있고, ’22년 9월 추석연휴부터 시립장사시설을 모두 정상 운영하고 있다.공단이 운영하는 용미리, 벽제 묘지 등 15개 시립장사시설에서 설 연휴 기간 동안 공단 직원 300여명이 특별근무에 나서고 교통경찰 180여명도 지원근무에 나선다. 이번 주말(1월 7~8일)과 설 연휴 1주 전 주말(1월 14일~15일)에도 미리 방문하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장재장입구 삼거리, 승화원 주차장 인근 등 상습 정체 구간에 교통안내 인력을 배치한다.또한, 공단은 이번 설 연휴기간 약 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시립묘지에서 성묘객들의 편의를 돕고자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순환버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20분 간격으로 용미리 1·2 묘지에서 운영된다.순환버스는 용미리 1묘지에 2대, 2묘지에 1대를 운영하며, 운행구간은 용미리 1묘지는 ‘옥미교’에서 ‘왕릉식 추모의 집’이며 용미리 2묘지는 ‘용미1교차로 CU편의점'’에서 ‘용미리 2묘지 주차장’이다.이밖에 공단은 용미리 1묘지에 3개, 용미리 2묘지에 1개의 간이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고 교통안내 표지판도 다수 배치할 계획이다.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이번 설 연휴기간에 공단이 운영하는 15개 장사시설에 성묘객 5만여명, 차량 1만 5천여대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공단은 이번 설 명절에 추모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시립 묘지(봉안당, 자연장 포함)에 고인을 모신 사용자 중 주소·연락처 변경, 사망 등의 변동 사항이 발생한 경우에는 이를 신고해야 한다. 주소 및 연락처 변경은 유선으로 가능하나, 사망시에는 서울시립승화원 접수실이나 용미리 묘지관리 사무소를 방문하여 정보변경을 요청해야 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4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