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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시범 해제’를 하루 앞둔 19일 낮 해당 사업 현장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신촌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 사업 계획’을 밝히고 있다.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침체된 신촌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새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먼저 구는 서울시와 함께 이달 20일 0시부터 오는 9월 30일 자정까지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시범 해제한다.이에 따라 이 기간 이륜차를 제외한 모든 차량이 24시간 연세로를 통행할 수 있다.2014년부터 시행돼 온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 대해, 그간 상권 침체로 인한 인근 상인들의 차량 통행 허용 민원, 우회 차량의 골목 통행 증가에 따른 주민들의 보행 안전 및 소음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구는 대규모 축제가 개최될 때를 제외하고는 한산한 연세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난해 9월 서울시에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를 건의했고 8개월여 동안(1. 20.∼9. 30.)의 차량 통행 정상화를 이끌어 냈다.앞으로 올 6월 말까지의 신촌 연세로 ‘상권 모니터링’(매출액 등)과 9월 말까지의 ‘교통 모니터링’(통행 속도 등), 그리고 분석을 거쳐 최종 운영 방향이 결정된다.시범 해제 기간 중에도 버스킹이나 중급 규모 이하의 축제는 ▲신촌플레이버스 앞 스타광장 ▲명물길 보행자쉼터(목재 덱) ▲신촌 파랑고래 앞 창천문화공원 ▲보도 등에서 상시 열리며, 대형 행사는 사전 예고를 거쳐 교통 통제 하에 이뤄진다.구는 차선 폭 3.5m, 보도 폭 6m인 현재의 연세로 구조가 그대로 유지돼 보행공간이 축소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또한 보행자 안전 증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9일 ‘차 없는 거리’ 운영 종료에 따라 과속단속카메라, 과속방지턱, 점멸신호기, 보행자 방호울타리, 간이중앙분리대를 설치했으며, 이번 ‘대중교통전용지구’ 시범 해제에 대비해서도 횡단보도, 각종 노면표시, 교통안전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구는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시범 해제가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신촌 일대 부설 주차장 공유 사업을 추진한다.그 첫걸음으로 지난해 12월 26일 연세대학교와 ‘부설 주차장 공유’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이달 말부터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시간당 1천 원대의 요금으로 주차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나아가 현대백화점, 창천교회, 세브란스병원, 이화여대 등과도 같은 내용의 협약을 추진 중이다.구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 4월까지 신촌 일대 지구단위계획도 재정비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특히 이화여대 앞 일대에는 기존의 의류, 잡화, 이·미용원 외에도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 학원, 공연장, 전시장, 상점 등에까지 ‘주차장 설치 기준을 완화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처럼 ‘권장 업종’이 확대되면 용도 변경이 원활해지고 다양한 업종이 들어와 지역에 활기를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총연장 270m의 이화52번가에는 올 연말까지 낙후된 이미지의 골목 디자인을 변경하고 전 구간에 경관 조명과 바닥 조명을 설치하며 새 포장으로 바닥의 디자인을 살린다.청년 도시 서대문의 장점을 살려 올 연말까지 청년 창업 지원시설(▲연세대 캠퍼스타운 에스큐브 3호점 ▲이화여대 스타트업 오픈 스페이스 및 이화 커넥션 스페이스 ▲명지전문대 메이커 스페이스 및 메타버스 센터)을 신규 조성하고, 오는 7월부터는 신촌파랑고래에서 서대문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연다.구는 ‘경의선 철도 지하화를 통한 신대학로 조성’을 비전으로 오는 3월부터 1년간 ‘경의선 지하화 및 입체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시행한다.이를 바탕으로 수색역부터 서울역까지의 경의선 지상 구간을 지하화하고 이를 통해 마련된 상부 공간에 다양한 복합 공간을 조성한다는 목표다.특히 연세대 앞 유휴 공간에는 체육시설, 공원, 대형공연장, 문화예술복합공간, 청년창업연구단지, 주차공간 등을 배치해 관내 9개 대학과 인근 서강대, 홍익대를 연계하는 신대학로를 만들 계획이다.‘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시범 해제’를 하루 앞둔 19일 낮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해당 사업 현장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연세로 차량 통행 정상화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닌 신촌 상권 회복을 위한 하나의 핵심 수단으로, 신촌 되살리기를 위한 전방위 사업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이번 사업들이 민선 8기 속도감 있는 권역별 지역개발과 민생 경제의 조속한 회복,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선순환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9 17:46

지난해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참가자들 사진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구민에게 친환경 농작물 재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2023년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참가자를 모집한다.2013년도에 문을 연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규모를 점차 확대하며 구민들에게 수확의 기쁨을 전하고 있다. 체험학습장은 4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텃밭 구획수를 27개 확대해 총 927구획(1구획 당 약 4.5㎡)을 구민에게 분양한다.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도시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구분해 모집한다. 모집분야 및 인원은 ▲일반 460명 ▲60세 이상 412명 ▲장애인 45명 ▲다문화가정 10명으로, 4개 분야에서 총 927명을 모집한다. 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1개 분야, 1가구당 1명만 신청이 가능하다.동대문구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동대문구 누리집(ddm.go.kr) 구민참여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신청자가 모집 인원보다 많을 경우 전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고,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중 구 누리집에 게재 및 개별 통보된다.한편, 구는 참가자들이 수월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쌈 채소 모종, 해충 방제, 급수 시설, 거름주기 등을 지원하며, 토양과 농작물의 중금속 오염도를 정기적으로 검사해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을 도울 방침이다.또한 올해부터는 체험학습장 개장 시 ‘밴드방’을 개설하고, 주민제안 보드판 및 안내판도 설치하는 등 참여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이 개장을 앞두고 새로운 참여자를 모집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9 17:43

동네방네 행복카드’와 함께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전달되는 명절 인사카드 이미지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설 명절을 맞아 결식아동을 위한 ‘동네방네 행복카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동네방네 행복카드’는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명절 인사카드와 함께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제공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추석을 시작으로 매년 명절(설, 추석)마다 진행하고 있다.대상은 2023년 1월 현재 동주민센터에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하고 있거나, 부식을 지원받는 아동 또는 단체급식소를 이용하는 아동 1,432명이다.급식카드는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3만 원 한도 안에서 금천구 내 일반음식점 2,300여 곳에서 쓸 수 있다.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은 금천구 홈페이지 ‘금천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동네방네 행복카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충전된 기존 카드를 이용할 수 있고, 신규자 또는 분실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발급받아야 한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동네방네 행복카드가 아동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금천구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9 17:42

문헌일 구청장이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인 구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사진 오른쪽 문헌일 구청장, 왼쪽 신정애 시설장)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구로구가 설 명절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간다.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4급 이상 공직자들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문 구청장은 18일 오후 구로 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 구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구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찾아 종사자 및 이용자를 격려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번 설맞이 위문은 사회복지시설 59개소 및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 소외계층 10,219가구가 대상이다.올해는 사회복지시설 총 59개소에 위문금을 전달한다. 종합복지관, 지역자활센터, 어르신 복지시설 등 9개소를 추가하고 시설별 일괄지급하던 방식은 시설 규모에 따라 합리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개선했다.이와 함께 경로당 201개소와 아동양육시설, 아동공동생활가정 등 아동복지시설에도 위문금을 전달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구로구 관계자는 “‘따뜻한 동행’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며, “이웃과 함께 모두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9 17:41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본부장 이미화, 이하 “건협서울동부”)는 지난 1월 18일(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보훈 가족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서울북부보훈지청과 경기북부보훈지청에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했다.보훈 가족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은 후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에게 설 명절맞이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본 사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00점의 물품을 전달했다. 올해에는 전국 16개 지방보훈(지)청에 명절선물 세트 306개를 전달했다.이미화 본부장은“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건협 서울 동부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이외에도 건협서울동부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22년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건강검진(골밀도, 대장암종양표지자 검사 등 57개 항목)을 지원하여 고령의 유공자 및 가족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 꾸준한 예우 활동으로‘일류보훈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한편, 건협서울동부는 장애인특화차량 제작 지원, 지역사회 내 장애인 및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검진 지원, 지․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메디체크 건강환경가꾸기 사업 실시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한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도 취약계층의 실질적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가 서울북부보훈지청에 사회공헌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 건협서울동부 이미화 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이광현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부지부가 경기북부보훈지청에 사회공헌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에서 두 번째 건협서울동부 이미화 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 경기북부보훈지청장 한국성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19 17:02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이 광진구 학교시설개선 예산 125억이 확정되었음을 밝혀왔다.특히 김 의원은 지역구인 광진 4선거구(자양 3‧4동, 화양동) 관내 학교시설개선 예산 11억 1천만 원을 확보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고 전했다.자양중의 경우 본관동과 급식실의 노후된 냉난방 시설의 개선이 필요하였고, 지난해 폭우로 비 피해가 발생한 본관동과 별관동의 방수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구의초 또한 비 피해에 대비한 방수공사가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이에 김 의원의 노력으로 자양중 3억 9천, 구의초 1억 8천만 원 예산이 편성되어 올해 본격적인 개선 사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이 외에도 김 의원은 △신양초의 체육관 및 강당 외벽 개선 1억 1천 △자양고 배수로 개선 등 9천 3백 △신양중 외부도장 9천 9백 △동자초 냉난방개선 8천 △구의중 시설관리실 철거 및 건축공사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담장개선 1억 4천만 원을 확보하였다.확보된 예산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쾌적한 학습환경을 위해 올해 각 시설개선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 첫 의정활동을 개시하면서 광진 4선구 학교 시설개선사업비 약 36억을 추경을 통해 확정한 바 있다.확정된 36억 추경예산의 주요 내용으로는 ▲건대부중 옥상침수 및 운동장시설 개선 등 약 1억 1천만원 ▲동자초 체육관 환경 개선 등 약 8억 3천만원 ▲자양중 급식실 및 냉난방 개선 등 약 5억 3천만원 ▲자양고 강당, 교육정보종합센터 환경 개선 및 옥상안전‧침수시설 개선 약 15억 8천만원 등 이다.김혜영 의원은 “학생들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환경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앞으로 학교중심 의정활동의 강한 의지를 표했다.김혜영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이 밖에 통일안보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약자와의 동행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및 서울시교육청 학부모지원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서울시정의 안보와 발전에 다각적인 방법으로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19 16:59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장보기 행사’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첫날인 17일에는 가·라 선거구 의원들이 각각 신성전통시장과 화양제일시장, 노룬산~영동교 골목시장을 방문하였다. 다음날인 18일에는 나·다 선거구 의원들이 군자동 일대 시장과 자양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행사를 이어갔다.의원들은 품질 좋고 저렴한 전통시장 상품들을 애용해줄 것을 홍보하며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여 직접 물품을 구매하였다. 아울러 상인들과 시장 방문객들을 만나며 명절 인사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하였다.이날 구매한 물품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되어 작은 나눔도 실천하였다.추윤구 의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경제를 살피고 구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었다.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펴 모두가 행복한 광진구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1.17 신성전통시장(가선거구)1.18 자양전통시장(다선거구)1.17 화양제일시장, 노룬산~영동교골목시장(라선거구)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19 16:53

김길영 의원 발언하는 사진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윈회 김길영 의원(국민의힘, 강남 6)이서울시의 ‘세텍(SETEC) 일대 행정·문화 복합타운’조성 계획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연초 서울시는 수도 서울의 미래공간전략을 담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는 향후 20년, 서울이 지향하는 도시 미래상을 비롯해 추진할 각종 계획 지침이 되는 최상위 공간계획이 담겨있다.서울시는 계획에서 서울을 동북권, 서북권, 도심권, 서남권, 동남권으로 권역생활권을 구분했다. 동남생활권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기존 주거지의 계획적 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는 한편, 세텍(SETEC) 일대를 행정·문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복합타운으로 조성하겠다고 명시했다. 이는 지난 서울시장선거,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도 다루었던 주민 숙원사업으로써 강남병 유경준 국회의원과 지역 시·구의원들도 기다려온 정책사업이다. 또 한 조성명 강남구청장 공약 중 하나인 강남구 행정·문화 복합타운 조성(가칭 G-PLEX)과도 부합한다.김 의원은 “서울시의 미래 전략과 강남구가 만들고자 하는 행정·문화 복합타운 정책이 일치하는 것이 더없이 기쁘다”며 향후 “학여울역의 명칭이 강남구청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강남구청장직 인수위원회에서 제안했던 일들이 결국 서울시의 미래와 부합되는 많은 정책으로 펼쳐질 것이며 행정·문화 복합타운 조성 계획이 현실이 될 때까지 서울시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9 15:53

서울 사랑의열매 임직원이 사랑의온도탑 100도 달성을 기념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작년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 나눔 목표액 456.7억을 조기 달성하며, 설 연휴를 이틀 앞두고 사랑의온도 100도를 돌파했다.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사랑의온도탑이 서울지역 나눔 목표액 456억 7천만원 중 나눔 목표액 1%가 사랑의 온도 1도로 표시되었으며, 1월 19일 457억원이 모금되어 사랑의온도 100.2도가 달성되었다.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폐지 모은 돈을 기부하는 고령의 독거어르신부터 게더타운 플랫폼을 활용해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한 기업까지 모두가 나눔의 온도를 더욱 높여 주었다”며 “특히, 전국 회원들을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메타버스’ 성금 전달식을 동시에 진행한 프로골프 박성현 팬클럽 ‘남달라’와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점차 발전되는 팬덤 기부문화를 널리 알렸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윤영석 회장은 “올해 캠페인을 시작할 때는 서울시민들의 힘든 상황 때문에 어려움을 예상했지만 코로나19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기업들뿐 아니라 각계각층에서 적극적으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캠페인 기간 내 모아진 성금은 관내 서울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지역사회 현안 발견 및 신속한 대응뿐만 아니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와 일상회복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사각지대 돌봄 가족을 위한 돌봄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오늘 2월 14일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19 15:28

본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종호스님, 이하 본동복지관)에서는 1월 18일~19일 양일간 지역사회 취약계층 240가정을 대상으로 ‘행(行)복(福)주머니’ 설맞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설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놀이 부스(포토존·덕담주머니·투호놀이)와 맛있는 떡국을 나누며 즐거움을 더하고, 명절 한상 키트를 전달하여 틈새계층까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올해에도 여러 지역단체(NH선물, NH저축은행, 국민연금관리공단 동작지사, 극락정사,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초등학교, 한국전력공사 관악동작지사, 황토정, 구립선재어린이집, 노량진 의용소방대, 노량진1동·흑석동 새마을부녀회, 흑석애발견 주민활동가)들의 후원과 봉사활동 참여 릴레이가 이어져 이웃사랑의 온기를 더했다.본동복지관 관장 종호스님은 “기나긴 코로나19 끝에 오랜만에 대면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정겹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후원자,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19 15:27

노량진1동 주민들이 1월 17일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15개동 주민 대청소, 연휴 기간 청소 민원상황실 운영 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설날을 맞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16일부터 27일까지 동별 주민 대청소를 실시하고 ‘설 연휴 청소대책’을 가동한다.이번 청소대책은 설날을 기점으로 연휴 전·기간·후 세 단계로 나눠 △생활폐기물 수거 △환경공무관  특별근무 △청소시설 점검 및 관리 △수거중지·배출일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먼저 16일부터 동별로 설맞이 대청소를 진행하고 설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가 중지되는 점을 주민들에게 안내한다. 21일부터 23일까지 쓰레기 수거가 중지되므로 가정과 상가에서는 생활·음식물쓰레기, 재활용 등을 보관한 후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17시부터 22시 사이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또한 설 연휴 기간인 21일~24일에는 구청 내 청소 민원상황실과 클린기동대를 운영해 주요 대로변과 민원발생 지역의 무단 투기 쓰레기 등 특별수거를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환경공무관으로 구성된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주요도로 △국립서울현충원 주변 △생활권 중심의 주변도로 등을 일제히 청소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공중화장실 16곳 내·외부에 대한 방역 및 청소, 편의용품 비치 등 운영 관리 전반을 점검한다. 연휴 이후인 25일부터 27일까지는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설 연휴 기간 청소 민원은 구청 종합상황실(☎820-1119) 또는 청소행정과(☎820-1375)로 전화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은 물론 전과 후에도 빈틈없는 청소대책을 실시해 구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작구 설연휴 쓰레기 수거 중지 및 배출 일정 안내문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1-19 15:25

성대전통시장·남성사계시장에서 제수용품 할인·경품 증정·상품권 환급 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장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명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전통시장 이벤트’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제수를 마련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자 마련됐다.행사가 진행되는 곳은 성대전통시장과 남성사계시장 2곳으로, 행사 기간 제수를 5~10% 할인 판매하고, 구매금액별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1월 21일까지 농축산물을 살 경우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할인과 증정 행사 외에도 시장에서는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독거 어르신에게 사랑의 떡, 과일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한편, 구는 주민과 귀경객의 주차 편의와 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설 연휴 기간인 24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사당시장, 성대‧상도전통시장, 본동 인정시장, 남성역골목시장 5곳 주변의 주·정차를 허용한다. 박일하 구청장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명절 준비를 하실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3-01-19 15:24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성인에게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2023학년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읽기, 쓰기, 셈하기 능력 및 국어, 수학,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포함한 초등 교육과정으로, 1단계(1~2학년 수준), 2단계(3~4학년 수준), 3단계(5~6학년 수준)로 나눠 단계별 교육 기간 1년(240시간) 총 3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을 배워 읽고 쓰는 것을 넘어 세상 속으로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어르신들에게 심어주고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되는 내용으로 진행하여 매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입학을 희망하는 학습자들은 난곡사랑의집(초등1·3단계), 관악구평생학습관(초등3단계) 중 1개 기관에 입학서류를 제출하고, 운영기관의 상담과 평가를 거쳐 3월부터 학습을 시작하게 된다.초등학력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1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810-8363)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통해 학력 취득을 지원하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소외되지 않고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19 15:22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대표이사 김현상)가 1월 17일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어르신 근로자 신규 입사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2023년 신규 채용된 190여명 어르신 근로자와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를 설립한 박일하 동작구청장도 함께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특별히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라는 이름하에 진행되는 첫 오리엔테이션이라는 점이 의미가 깊었으며, 행사는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미션, 비전, 경영목표 등 회사 전반적인 부분과 2부에서는 회사생활에 꼭 필요한 직무 및 기본 소양에 관련해 어르신 신규 입사자에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김현상 대표는 오리엔테이션에서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 설립 취지에 맞춰 지역개발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 구민의 복리 증진에 힘쓰겠다”며 “지속 가능한 경영체제 구현을 통해 적극적인 일자리 사업 추진과 노후 및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동작구민의 삶의 개선 및 질 향상에 앞장서는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는 현재 동작구청, 동작구시설관리공단, 동작문화재단 등과 청소 용역 계약을 체결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르신 외에도 청년, 중장년, 경단녀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계획 중이다. 또한 동작구 재개발·재건축 사업 컨설팅 지원을 통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등 고품격 도시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19 15:21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이하 ‘어워즈’)가 어제(1월 16일(월))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부터 MC를 도맡아온 ‘어워즈’의 남자,뮤지컬 배우 이건명과 늘 풍성한 음악으로 한국뮤지컬어워즈를 채우고 있는 The M.C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막을 열었다.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수상자 단체사진 | 제공 = (사)한국뮤지컬협회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은 ‘인터파크 플레이’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된 행사에서는 한국 대표 뮤지컬 배우들의런웨이와 함께실시간 인터뷰가 진행되었으며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반응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이후 시상식에서는 영광의 순간들이 이어졌다.객석 규모의 구분 없이 2022년 국내에서 공연된 창작 초연 작품 중 가장 우수한 작품에 주어지는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의 영광은<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에게 돌아갔다.해당 작품은 사회와 이데올로기 안에서 주체성을 상실한 개인의 삶과 회복에 대해 그린 작품으로,과거를 등진 채 현재의 안정만을 쫓는 속물 청년 ‘수아’가 과거의 영광과 절망 사이에서 허우적대는 괴짜 노인 ‘네불라’의 인생사진을 촬영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다.사회적 욕망을 마치 개인의 욕망으로 착각한 채 살아가는 현 시대의 모습을 블랙코미디 스타일로 풀어낸 작품이다.창작 및 라이선스 공연을 통틀어 우수한 작품에 수여되는 작품상(400석 이상)은 긴장감 넘치는전개,디테일한 아이디어가 넘쳤던 작품 뮤지컬<데스노트>가, 작품상(400석 미만)은 2018년 우란이상 공연예술개발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약 4년 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작년 초연을 올린<렛미플라이>가 수상했다.2022년 한 해,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배우들에게 주어지는 배우 부문에서는 뮤지컬 <서편제>에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과 운명에 초연히 맞서 나가는 인물 송화를 연기한 이자람이주연상(여자)를,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에서 과거에 집착하는 인물 네불라를 연기한 윤나무가 주연상(남자)을 수상했다.조연상(여자)에는 뮤지컬 <마틸다>에서 허영덩어리에 백치미 가득한 마틸다의 엄마미세스웜우드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최정원이조연상(여자)를, 조연상(남자)는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사과와 인간과의 장난을 좋아하는 사신 류크 역할을 맡은 강홍석이그 영광을 거머쥐었다. 데뷔 3년 이내의 배우에게 수여되는 신인상부문에서는뮤지컬 <마틸다>에서 학교장의 부당한 억압에 맞서는 초능력을 가진 소녀 마틸다 역할의 임하윤,진연우,최은영,하신비가신인상(여자)을, 뮤지컬 <렛미플라이>에서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시간여행을 떠나는 노원 남원을연기한 이형훈이 신인상(남자)를 수상했다.마지막으로,공연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앙상블로 활약하는 팀에게 주어지는 앙상블상은 1950년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에 온 폴란드와 푸에르토리코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뮤지컬<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게 돌아갔다.총 7개의 창작 부문 중,창작 및 라이선스 뮤지컬 작품의 제작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듀서상은뮤지컬 <미세스다웃파이어>를 제작한 김미혜,박민선이,창작 및 라이선스 작품의 연출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출상에는뮤지컬 <데스노트>의 김동연에게 돌아갔다.창작 초연의 작가, 작곡가를 대상으로 하는 극본상, 음악상_작곡상은 각각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의 한정석과,<렛미플라이>를 작곡한 민찬홍이 수상했으며, 창작 및 라이선스 작품의 편곡자, 음악감독 등 음악 관련자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음악상_편곡/음악감독은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수퍼스타>의 김성수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창작 및 라이선스 작품의 안무가에게 수여되는 안무상에는 뮤지컬 <리지>의 안무가 이현정이,창작 및 라이선스 작품의 무대, 조명, 음향, 영상, 의상, 분장, 기술감독 등 디자이너 및 무대기술자를 대상으로 상위 득표 2개 분야에 대해 시상하는 무대예술상에는 <미세스다웃파이어>에서 분장디자인을 맡은 김유선,황효균과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무대/조명/영상/소품 디렉터를 담당한 오필영이영광을 거머쥐었다.‘어워즈’의 주최를 맡고 있는 (사)한국뮤지컬협회(이사장: 이종규)는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단순히 시상식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7개의 스테이지 시리즈를 통해 관객참여형 행사를 보강하고 기존에 한국뮤지컬에서 다루지 않았던 논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루는 등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하였다.이번 어워즈가 한국뮤지컬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는 뜻깊은 기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어워즈’는 레드카펫,시상식뿐아니라, 한국 뮤지컬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가상공간 ifland에서 작년 12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진행됐던 <피칭 스테이지- PART 1>에서는 2022년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을 통해 발굴·개발된 5개의 작품 뮤지컬 <인비져블 컴퍼니>, <가이드러너>, <IN :因 인할 인>, <STIGMA>, <자명고가 울린다>가 피칭되었다.이전까지는 대면으로 진행하던 행사를 ifland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새롭게 시도하면서 뮤지컬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또한 12월 30일(금)부터 1월 8일(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된 <어워즈 스테이지 in 대학로>에서는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범옹>, <빨래>, <소크라테스 패러독스,><웨이스티드>, <이프/덴>, <종의기원>, <청춘소음>, <푸른 잿빛 밤>을 관람하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AWARDS PASS에서는 한국뮤지컬 어워즈 초대권 및 경품을 제공하였으며, 일 한정 100개로 판매한골든로터리이벤트에서는 각 공연의 초대권을 포함한 다양한 MD 물품 증정으로 대학로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기도 했다.1월 2일(월)부터 1월 15일(일)까지 전국 CGV에서 진행된 <시네마 스테이지>에도 많은 관심이 주목되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웃는 남자>, <호프 :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미아 파밀리아>, <시데레우스>, <배니싱>, <번지점프를 하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등이 상영이 되었으며 1월 5일(목)에는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의 배우 양희준, 김수하, 임현수, 이경수가 참석해 중계를 관람하는 뮤지컬 팬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시네마 스테이지>는 총 16,553명의 누적 관객 수를 보여주며 뮤지컬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1월 9일(월) 서울숲씨어터 2관에서 진행된 <옥션 스테이지>의 MC는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맡았다. 정영주뿐만 아니라 스페셜 게스트인 뮤지컬 배우 김찬호, 노윤, 홍륜희의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뮤지컬 배우들의 다양한 애장품 경매가 이루어졌다. 16명의 배우(정영주,강필석,김소향,김소현,김지우,김찬호,노윤,박혜나,손준호,송원근,운소호,이종혁,전수경,최재웅,홍륜희,황정민)의 애장품 18개가 기증되었고, 관객들의 열띤 참여로 100만 원 이상 호가하는 애장품들도 있었다.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총 432만 원은 뮤지컬 배우들의 제반 권익을 보호하며 활동 지원을 위한 (사)한국뮤지컬협회 배우분과에 기부될 예정이다.1월 12일(목) 진행된 <포럼 스테이지 - PART 1>에서는 ‘한국뮤지컬, 미래 도약을 위한 발걸음’이라는 타이틀로 뮤지컬 비평과 가족뮤지컬 총 두 섹션으로 나누어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뮤지컬 비평’에는 박병성(뮤지컬 평론가)와 최승연(뮤지컬 평론가)가 발제를 했으며, 토론자로는 원종원(순천향대학교 교수), 송한샘(쇼노트 부사장)등이 참석해 뮤지컬 장르 비평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분석하여 평론의 순기능과 필요성을 논하는 자리를 가졌다.‘가족 뮤지컬’ 섹션에서는 정인혜(예술경영지원센터 팀장), 김일송(책공장이안재 대표), 원치수(배영초등학교 교사)가 발제를준비했으며,토론자로는 이길준(브러쉬씨어터 대표), 이인복(아신극장 대표), 정유란(문화아이콘 대표)등이 참여하여 가족뮤지컬이 나아갈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이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어린이 청소년의 문화 향유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본식 이후진행될 부대행사로는1월 30일(월)오후 7시 서울숲씨어터에서 공연하는 ‘범피뮤직과 함께하는 <어쿠스틱 스테이지>’, 1월 26일(목)‘메타버스와 뮤지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포럼 스테이지 - PART 2>, 1월 26일(목)부터 1월 31일(화)까지 진행되는 <피칭 스테이지 - PART 2>가 예정되어 있으며<무명호걸>, <하랑이 온다>, <까마귀숲>, <무지개 아파트>총 4개 작품이 행사에 참여한다.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뮤지컬협회공식 SNS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1-19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