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지청장 이종구)은 2022년 9월 29일(목) 건국대학교(서울 광진구)에 재학생 및 기졸업자, 인근 주민 등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국민취업지원제도’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진로탐색, 취업준비 등에서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들을 직접 찾아,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참여를 높여 더 많은 청년 및 지역 내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비지원이라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국민취업지원제도는 청년·저소득·중장년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한 한국형 실업부조로, 작년에 처음 도입됐다.참여 구직자는 상담사와 1:1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한 후 직업훈련·일경험프로그램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는다.이와함께, 구직활동 기간에 나이와 소득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월50만원×6개월), 또는 직업훈련을 받는 경우 최대 195.4만원의 취업활동비용(월28.4만원×6개월+ 참여수당 20~25만원)이 함께 제공된다.올해 서울동부고용복지+센터에서 1,483명이 신청하여 1,412명이 수급자격을 인정받았고, 이 중 1,182명이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하여 구직촉진 수당을 지급 받았다.(9.19.기준)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지역 협업위원회(9.27.)를 개최하여 민간위탁 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하고, 청년층 등 취업취약 계층 대상 집중 홍보 등을 통해 취업률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특히, 청년층 참여가 많은 동부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청년층 등이 선호하는 공공기관, 중소·중견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하여 관내 30개의 공공기관, 400여개의 사업장에 제도 안내문 발송, 현장 방문 등 적극적인 제도 홍보를 진행중이고, 관내 훈련기관인 서울동부기술교육원 등과 협업하여 하반기 교육생 대상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10월), 하반기 수료식이 있는 서울시 청년도전지원사업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10~11월), 청년층이 주로 사용하는 SNS(인스타그램) 자체 채널 운영, 지역 내 역세권 청년주택, 청년취업사관학교에 안내문 배포, 주민 편의시설 전단지 비치 등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아울러,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온라인 홈페이지(www.kua.go.kr) 또는 서울동부고용복지+센터·성동광진고용센터(콜센터 ☎1350) 를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29 14:31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와 (사)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신한카드가 후원사로 참여한 ‘제13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부제:신한플레이와 함께하는)‘가 9월 2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영화제는 지난 6월 10일부터 8월 5일까지의 공모기간 동안 46개국에서 총 1,112편의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이 중 영화전문가 5인의 심사를 거쳐 45개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국제경쟁 20편, 국내경쟁 15편, 환경‧사회‧투명 경영(ESG)특별부문 10편) 바르셀로나 지하철영화제 및 코펜하겐 단편영화제 초청작 30개 작품도 상영되어, 도합 75편의 작품이 지하철 공간에서 상영된다.상영작품들은 서울 지하철 5~8호선 전동차 및 승강장에 설치된 행선안내게시기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올해에는 특히 포스터 안에 QR코드를 마련해, 휴대전화로도 상영작품들을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민들이 QR코드를 통해 영화제 온라인 상영관에 접속하면, 총 75편의 상영작품 전부를 감상할 수 있다. 영화제 포스터는 서울교통공사가 관할하는 모든 역사 곳곳에 부착되어 있다.또한 후원사 신한카드의 참여로 신설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특별상 경쟁작품들은 을지로3가(신한카드)역에 마련된 ‘을지로사이’ 공간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을지로사이’ 공간에 마련된 여러 화면들을 통해 시민들은 기업의 친환경 경영 및 사회공헌에 관한 다양한 시각들을 180초 분량의 영화로 만나볼 수 있다.광화문 역사에 비치된 미디어보드를 통해서도 국내경쟁 작품들이 상영된다. ‘서울 지하철’로 소재가 한정되었던 전년 영화제와는 다르게 올해 국내경쟁은 ‘자유 주제’로 공모돼,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시민투표를 통해 본선 진출작 중 최종수상작 6편(국제경쟁 2편, 국내경쟁 3편, 환경·사회·투명 경영(ESG)특별상 1편)을 정한다. 온라인 시민투표는 9월 28일부터 10월 18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투표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와 애플워치, 영화예매권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이번 영화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교통공사(TMB, Transports Metropolitans de Barcelona)와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수상자에게는 총 1,100만 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하철·버스·전차(트램) 등에서 동시 상영돼, 제작자는 국제적으로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다.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지난 2년과는 달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올해 시상식은 10월 21일 오후 4시부터 현장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진행 장소는 CGV영등포이며,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 신한카드 및 바르셀로나 교통공사(TMB社) 관계자 등 여러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영화제의 볼거리 중 하나로서 2년 만에 재개되는 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그램(‘E-CUT 감독을 위하여’)도 주목할 만하다. 신진 영화감독 육성·발굴 및 영화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유명 배우의 재능기부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제작된 ‘서울 지하철’ 소재의 단편영화를 영화제에서 상영한다.그간 이윤지, 황보라, 문유강 등 많은 배우들이 단편영화 제작 지원에 나서 호평을 받았는데, 올해는 전(前) 걸그룹 S.E.S.로 유명한 가수 바다가 참여했다. 바다는 대본(시나리오) 공모를 통해 당선된 ‘최악의 상상(감독 임주형)’이란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선보인다.김정환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올해로 13주년을 맞은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에 보내 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며, 높은 위상을 실감하게 된다”라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초단편영화를 감상하면서 예술과 문화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9-29 14:22
2022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상 기념‘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패광진구가 ‘2022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평가’에서 우수기관(Best HRD-Human Resources Developer)으로 선정됐다.이에 구는 28일,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 대강당에서 개최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관리, 지속적인 교육훈련 제공 등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 노력이 우수한 공공‧민관기관을 대상으로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평가는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 두 분야에서 총 37개의 지표를 바탕으로 실시되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합산한 최종 점수가 기준보다 높으면 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다.광진구는 지난 2016년에 우수기관으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에도 공정한 인사관리와 직원들의 자기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올해 재인증을 받게 됐다. 이번 재인증으로 구는 3년간 ‘Best HRD’ 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고용노동부 정기근로 감독의 면제를 받게 된다.특히, 광진구는 ‘실무주사 보직 심사제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상시적인 직무 분석으로 팀장 보직이 없는 6급(실무주사) 직원에게 적합한 직무를 부여하고, 직무성과와 다면평가를 통해 팀장 보직을 배치하고 있다.또한, ▲근무실적에 기반한 합리적 승진 ▲직원 의견을 반영한 전보 ▲우수인재 추천제 ▲고충심사위원회 ▲직원 설문조사 실시 ▲인적성 검사를 활용한 직무배치 등으로 이뤄진 ‘공정한 인사관리’도 높은 점수의 밑거름이 됐다.이 밖에도 구는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위해 매년 학습관리시스템과 역량진단을 통한 맞춤형 훈련‧교육을 제공하고, 인문학적 소양 향상을 위한 독서 통신 교육과 다방면의 직무‧소양 교육이 가능한 광진사이버연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29 14:13
동대문구청 1층에 마련된 일자리센터에서 구민이 구직 신청을 하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현장형 일자리 상담 서비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10월부터 2개월 간 매주 1회 운영한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정보부족 등으로 동대문구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주요 행사장, 임대아파트 단지, 동주민센터 등 구민들이 방문하기 쉬운 장소에서 상담소를 연다. 10월 6일 오후 2시 전농1동 마을축제(전곡마을마당), 10월 13일 오후 2시 전농 래미안크레시티, 10월 20일 오후 2시 답십리 래미안위브, 10월 29일 오후 1시 동대문구 북페스티벌(배봉산 야외마당) 등에서 진행되며, 이용하는 구민들은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은 물론 구직 등록 및 구인 정보, 취업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개인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 정보도 제공된다. 한편 동대문구청 1층에 위치한 일자리센터는 상시 운영되며, 센터를 방문하는 구민은 누구나 일자리센터의 전문직업상담사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일자리지원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들이 구직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와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여 구민들의 취업률과 개인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9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