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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는 현안업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애프터눈 티파티’ 형식의 후생복지사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구는 지난 1월 성동구 공무원노조(이하 노조)와 함께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 만족 행정 서비스로 이어진다는 데 공감하고, ‘직원 행복경영’을 공동 선포하였다. 이에 따라 직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소확행 후생 복지 및 근무여건 개선 2개 분야 10개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애프터눈 티파티(후생복지 간담회)는 그동안 추진해온 행복경영사업에 대한 평가와 발전 방향에 대한 직원 의견 청취를 위해 각 부서를 대표하는 부서별 서무, 23개 직장동호회 총무를 대상으로 1차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노조 임원단과 구청 간부진이 2차 간담회를 열어 내년도 행복경영 및 후생복지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였다.특히,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의 간담회가 아닌 ‘영국식 애프터눈 티파티’에 대한 인문학적 설명과 함께 차와 티푸드를 즐기며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각자의 경험담과 희망사항 등 여러 의견을 활발하게 나눴다.애프터눈 티파티에 참석한 직원들은 “애프터눈 티를 체험하며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가 매우 신선했으며, 현안 업무로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많은 직원들이 이런 힐링 프로그램을 누렸으면 좋겠다”며 입을 모았다.성동구 공무원노조 이해일 지부장은 “정원오 구청장님이 먼저 제안해 주신 행복경영사업을 토대로 노조와 함께 상생의 동반자로 다양한 후생복지 사업, 소통 행정을 추진하면서 조직 내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많이 감소되고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을 요청하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29 14:40

2019년 진행한 초등학생 미술작품 투어 현장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월과 11월에 관내 초등학생들과 함께 미술작품 투어인 ‘기찻길 테마여행’을 떠난다고 29일 밝혔다. ‘기찻길 테마여행’은 미술작품 공모대행제 선정작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마포구 초등학생들이 미술전문가와 함께 도심 속에 설치된 공공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술작품 공모대행제’ 는 마포구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구청장이 미술작품 공모를 대행해 주는 제도다. 이는 건축주가 공공미술작품을 임의로 선정해 저가의 수준 낮은 작품을 설치하거나 선정과정에 전문브로커가 개입하는 등의 비리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마포구는 지난 2011부터 2019년까지 미술작품 공모대행제를 실시했다. 구는 공모로 선정된 작품들이 생활 속 공공미술로 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도심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작품 투어를 진행해왔다. 10월부터 진행될 투어는 마포구에 소재한 AK타워 및 LC타워에 설치된 미술작품인《검은 중력》,《복제의 연속》,《탐미적 블랙홀》작품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작품들을 제작, 설치한 심승옥 작가와 이상준 작가가 직접 현장에서 작품의 제작 의도와 주요 재료에 관해서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미술작품 관람 후에는 경의선 책거리에서 책과 함께 하는 문화산책의 시간도 주어진다. 특히 이번 투어는 올해 최대 인원인 200명의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며 총 8회에 걸쳐 미술 투어를 떠나게 된다. 구는 도심 속에서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미술작품 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미술작품 투어 일정과 신청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건축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린 학생들이 미술작품과 디자인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도심 속에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9 14:38

성동구는 지난 26일 골목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공유 사업 일환으로 성수동 소재 지식산업센터 5개소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구는 성수동 지역 지식산업센터의 심야 시간이나 주말 시간대 비어 있는 유휴 주차공간을 주민들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최근 성동구는 땅값 상승의 영향으로 주차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차장 한 면을 조성하는데 최대 3억 5천만원이 드는 등 비용 문제도 만만치 않은 데다 부지 확보 자체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이에 성동구는 유휴 주차공간이 있는 학교나 교회, 지식산업센터 등 건물의 부설주차장을 이웃 주택가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주차공유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 주차공유 사업에 참여하는 건물엔 주차시설 개선 비용 지원 및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도 함께 시행해왔다.특히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하며 방문객이 많이 늘어난 성수동 지역은 주택들이 밀집된 지역으로, 올해 초 뚝섬 유수지 공영주차장 344면이 신설되었지만 주차난이 완전히 해결되기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성동구는 올해 상반기 성수동 65개 지식산업센터에 주차공유 사업 동참을 호소하는 홍보물을 발송하고, 담당 부서에서 각 센터를 방문하여 설득 작업을 벌이는 등 노력을 이어왔다.그 결과 지난 8월 개최된 지식산업센터 대상 간담회를 통해 주차공유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우선 주민의 접근성이 양호한 5개 지식산업센터와 부설주차장 공유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확보된 유휴 주차공간(180면)은 오는 11월 이후 성수동 인근 상인 및 거주자 우선주차 신청 대기자들에게 배정될 예정이다. 성동구는 이번 사업이 주택가 주민들의 주차난을 풀어가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성수동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높여 지역 상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신축 공동주택이나 지식산업센터 신축으로 동별 주차장 확보율은 높아지고 있으나, 정작 주택가가 밀집된 지역은 주차난은 여전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조금이나마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차공유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난 26일 주차공유 사업 협약식에서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찍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지난 26일 주차공유 사업 협약식에서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찍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가운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29 14:37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지청장 이종구)은 2022년 9월 29일(목) 건국대학교(서울 광진구)에 재학생 및 기졸업자, 인근 주민 등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국민취업지원제도’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진로탐색, 취업준비 등에서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들을 직접 찾아,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참여를 높여 더 많은 청년 및 지역 내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비지원이라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국민취업지원제도는 청년·저소득·중장년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한 한국형 실업부조로, 작년에 처음 도입됐다.참여 구직자는 상담사와 1:1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한 후 직업훈련·일경험프로그램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는다.이와함께, 구직활동 기간에 나이와 소득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월50만원×6개월), 또는 직업훈련을 받는 경우 최대 195.4만원의 취업활동비용(월28.4만원×6개월+ 참여수당 20~25만원)이 함께 제공된다.올해 서울동부고용복지+센터에서 1,483명이 신청하여 1,412명이 수급자격을 인정받았고, 이 중 1,182명이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하여 구직촉진 수당을 지급 받았다.(9.19.기준)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지역 협업위원회(9.27.)를 개최하여 민간위탁 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하고, 청년층 등 취업취약 계층 대상 집중 홍보 등을 통해 취업률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특히, 청년층 참여가 많은 동부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청년층 등이 선호하는 공공기관, 중소·중견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하여 관내 30개의 공공기관, 400여개의 사업장에 제도 안내문 발송, 현장 방문 등 적극적인 제도 홍보를 진행중이고, 관내 훈련기관인 서울동부기술교육원 등과 협업하여 하반기 교육생 대상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10월), 하반기 수료식이 있는 서울시 청년도전지원사업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10~11월), 청년층이 주로 사용하는 SNS(인스타그램) 자체 채널 운영, 지역 내 역세권 청년주택, 청년취업사관학교에 안내문 배포, 주민 편의시설 전단지 비치 등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아울러,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온라인 홈페이지(www.kua.go.kr) 또는 서울동부고용복지+센터·성동광진고용센터(콜센터 ☎1350) 를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29 14:31

2억8천5백여만원 모금…침수피해 취약계층에 최대 93만원 지원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금된 후원금을 동작복지재단 등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양한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호우피해 복구지원 모금캠페인’을 집중 추진했으며, 여러 민간단체와 기업체 등으로부터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그 결과 총 2억8천5백여만원이 모금됐다.구는 TF팀을 구성하여 모금된 후원금이 침수 피해 취약계층에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침수피해 기초생활수급자 546가구에 대해 방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피해 현황 및 희망 후원품 유형, 기타 요청사항 등을 확인했다.조사 결과 약 71%에 해당하는 386가구가 이미 필요한 전자제품을 확보·사용 중이라는 이유 등으로 후원품보다는 현금 지원을 희망했다.이에 동작복지재단 등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의를 통해 10월 중 현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가구원 수를 고려하여 △1인가구 45만원 △2인가구 70만원 △3인가구 80만원 △4인이상 가구 93만원으로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박일하 구청장은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 신속하게 후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9-29 14:25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가을철 도심 악취의 주범인 은행나무 열매를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은행나무는 화재와 병충해에 강해 가로수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열매의 악취가 심해 가을철 많은 민원을 일으키는 가로수다.현재 관내 가로수는 현충로 등 52개 노선에 7,286주가 있으며, 30%가 넘는 2,347주가 은행나무이고 그 중 957주는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이다.이에 구는 쾌적한 가로 환경 조성을 위해 조기에 은행 열매 처리 대책을 수립하고, 진동수확기를 활용해 열매를 조기 채취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진동수확기는 나무에 진동을 일으켜 은행 열매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기존 장대를 이용하는 방식보다 훨씬 신속하고 효율적이다. 9월 26일부터 진동수확기를 이용해 순차적으로 열매 채취를 시작했으며, 채취 기간 중 접수된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기동반이 장대를 이용해 직접 열매를 털어 수거하기도 한다. 수거그물망도 일부 구간에 설치해 열매가 떨어져 도로를 지저분하게 하고 악취를 유발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한다. 아울러 은행 열매 관련 민원 집중 기간인 11월까지 열매수거 기동반을 운영해 민원 즉시 처리 및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가을철 가로를 어지럽히고 악취를 유발하는 주범인 은행나무 열매를 신속하게 처리해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9-29 14:24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와 (사)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신한카드가 후원사로 참여한 ‘제13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부제:신한플레이와 함께하는)‘가 9월 2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영화제는 지난 6월 10일부터 8월 5일까지의 공모기간 동안 46개국에서 총 1,112편의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이 중 영화전문가 5인의 심사를 거쳐 45개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국제경쟁 20편, 국내경쟁 15편, 환경‧사회‧투명 경영(ESG)특별부문 10편) 바르셀로나 지하철영화제 및 코펜하겐 단편영화제 초청작 30개 작품도 상영되어, 도합 75편의 작품이 지하철 공간에서 상영된다.상영작품들은 서울 지하철 5~8호선 전동차 및 승강장에 설치된 행선안내게시기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올해에는 특히 포스터 안에 QR코드를 마련해, 휴대전화로도 상영작품들을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민들이 QR코드를 통해 영화제 온라인 상영관에 접속하면, 총 75편의 상영작품 전부를 감상할 수 있다. 영화제 포스터는 서울교통공사가 관할하는 모든 역사 곳곳에 부착되어 있다.또한 후원사 신한카드의 참여로 신설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특별상 경쟁작품들은 을지로3가(신한카드)역에 마련된 ‘을지로사이’ 공간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을지로사이’ 공간에 마련된 여러 화면들을 통해 시민들은 기업의 친환경 경영 및 사회공헌에 관한 다양한 시각들을 180초 분량의 영화로 만나볼 수 있다.광화문 역사에 비치된 미디어보드를 통해서도 국내경쟁 작품들이 상영된다. ‘서울 지하철’로 소재가 한정되었던 전년 영화제와는 다르게 올해 국내경쟁은 ‘자유 주제’로 공모돼,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시민투표를 통해 본선 진출작 중 최종수상작 6편(국제경쟁 2편, 국내경쟁 3편, 환경·사회·투명 경영(ESG)특별상 1편)을 정한다. 온라인 시민투표는 9월 28일부터 10월 18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투표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와 애플워치, 영화예매권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이번 영화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교통공사(TMB, Transports Metropolitans de Barcelona)와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수상자에게는 총 1,100만 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하철·버스·전차(트램) 등에서 동시 상영돼, 제작자는 국제적으로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다.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지난 2년과는 달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올해 시상식은 10월 21일 오후 4시부터 현장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진행 장소는 CGV영등포이며,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 신한카드 및 바르셀로나 교통공사(TMB社) 관계자 등 여러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영화제의 볼거리 중 하나로서 2년 만에 재개되는 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그램(‘E-CUT 감독을 위하여’)도 주목할 만하다. 신진 영화감독 육성·발굴 및 영화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유명 배우의 재능기부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제작된 ‘서울 지하철’ 소재의 단편영화를 영화제에서 상영한다.그간 이윤지, 황보라, 문유강 등 많은 배우들이 단편영화 제작 지원에 나서 호평을 받았는데, 올해는 전(前) 걸그룹 S.E.S.로 유명한 가수 바다가 참여했다. 바다는 대본(시나리오) 공모를 통해 당선된 ‘최악의 상상(감독 임주형)’이란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선보인다.김정환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올해로 13주년을 맞은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에 보내 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며, 높은 위상을 실감하게 된다”라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초단편영화를 감상하면서 예술과 문화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9-29 14:22

서울시가 이사철 전세사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민 상담서비스를 개시한 데 이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단속은 물론, 교육 활동에도 나선다.시는 지난 8월부터 ‘전세가격 상담센터’를 본격 가동, 전세가격 적정여부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깡통전세’로 인한 피해사례가 여전히 사회적 문제인 점을 감안, 이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전세가격 상담센터에선 정확한 시세 확인이 어려운 신축빌라, 다세대·다가구 등에 대해 부동산평가 분야 전문가인 감정평가사가 직접 신청자의 물건을 평가하고 전세 예정 가격의 적정 여부를 신청자에게 알려주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land.seoul.go.kr)을 통해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지난 1개월간 총 367건의 상담을 실시했으며, 이용자의 80%에게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상담 결과를 분석하여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해서 사용자 편의를 우선으로 시스템을 개선 중이며, 앞으로도 사용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전세가격 상담센터’의 상담 정보(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전세가격 의심지역 및 부동산 시장 동향이 불안정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 등 집중 단속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이중계약서 체결 △허위매물 게시·광고 위반 △부동산 권리관계 작성 누락 여부 △무자격 또는 무등록 불법중개 △중개보수 초과 수령 등이다. 시는 위 항목들을 면밀히 검토 후 위법사항 확인 시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아울러 시는 관내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지도에도 나선다. 불법행위에 따른 행정처분 및 고발 사례들을 배포해 불법행위 차단 및 유사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는 한편, 전․월세 계약 시 의뢰인에게 공정하고 올바른 중개 업무를 실행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주택 경기 침체로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한 시기를 틈타 불법·탈법을 부추기는 일부 악덕 부동산중개업자에 대해선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며 “중개업자를 대상으로 지도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9-29 14:19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9월 21일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본회 6층 회의실에서 전기기술인의 건강증진 및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남기범 경영관리본부장과 건협 장국진 사업관리본부장이 참석했다.건협은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국 약 4천여 개 업체 20만여 명의 전기기술인 회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질환자에 대한 사후관리, 치료연계, 각종 건강정보 공유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건협 김인원 회장은“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기술인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더 나아가 국가산업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 같아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한편 건협은 지난 2월 우정사업본부와 건강증진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 및 뇌심혈관 건강검진 등 맞춤형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9월 21일 본회 회의실에서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좌에서 세번째)한국전기기술인협회 남기범 경영관리본부장, (사진 좌에서 네번째)한국건강관리협회 장국진 사업관리본부장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29 14:18

서울시는 공동주택 건설 시 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경관을 창출하기 위해 동 간 거리기준 개선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 추진으로 △같은 대지에서 두 동(棟) 이상의 건축물이 마주 보고 있는 경우에는 창문 등이 있는 벽면으로부터 직각방향으로 건축물 높이의 0.5배 △정동~정남~정서 180° 범위에서 높은 건축물의 주개구부 방향이 낮은 건축물을 향하고 있는 경우에는 낮은 건축물 높이의 0.5배를 띄우도록 개선될 예정이다.기존의 공동주택 인동간격 규정은 ‘건물 높이의 0.8배’, 남동~정남~남서 범위에서 남쪽 건물 높이가 낮고 주개구부 방향이 남쪽을 향하는 경우에는 ‘높은 건물 높이의 0.6배’ 또는 ‘낮은 건물 높이의 0.8배 이상’ 중에 더 먼 거리를 채택하도록 되어 있었다. 이러한 조건에서는 주변 조망 등을 고려한 다양한 주동 계획에 제약이 있었다.이번 조례 개정은 지난해 11월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동간격 기준이 완화된 이후 조례로 위임된 사항을 개선하는 것이며, 건축 조례 개정 즉시 적용된다. 단 사생활 보호, 재난 상황 등을 고려한 건물 간 최소 이격거리(10m)는 유지해야 한다. 시는 인동간격 기준 개선으로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동주택 계획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지상부에 공원, 공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돼 단지 내․외부 생활환경 개선 및 다양한 경관을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개정으로 각 정비사업의 사업시행 여건이 개선되고, 인동간격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획일적일 수밖에 없었던 기존 공동주택 단지의 형태가 보다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9-29 14:18

낙상 및 생활편의용품 설치광진구가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챙기고자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낙상 예방 및 생활편의용품’을 지원한다.어르신 낙상 사고는 익숙한 공간에서 발생한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최근 4년간(2018년∼2021년)의 고령자 안전사고 중 62.7%가 낙상사고이며, 이 가운데 74%가 주택에서 일어났다. 주택 내 주요 사고 장소는 화장실·욕실, 침실·방, 거실 순으로 나타났다.구는 지난 8월부터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경제적으로 예방 장치 마련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거주 환경을 조사하고 낙상 예방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고령층의 낙상 사고가 단순 골절에 그치지 않고 합병증을 불러올 확률이 높은 만큼 대상자의 집 안팎 동선과 생활 환경을 파악하고, 어르신의 선호도를 반영한 가구별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이다.지원 물품은 안전 손잡이, 미끄럼 방지매트, 조명 리모컨 스위치 등 총 13종이며, 가구별 최대 45만 원 이내의 물품으로 지원된다.욕실 안전 매트와 화장실 변기 안전 손잡이를 지원받은 지역 내 어르신은 “손을 씻거나 화장실에서 앉았다 일어날 때마다 미끄럽고 어지러워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야 좀 안심이 된다”라며 “꼭 필요한 물품을 파악해서 무료로 설치해 주니 고맙다”라고 전했다.구는 지난 5월에도 저소득 어르신 526가구에 생활안전 용품인 미끄럼방지 슬리퍼와 낙상예방교육 안내문을 전달하며 낙상 예방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29 14:15

2022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상 기념‘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패광진구가 ‘2022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평가’에서 우수기관(Best HRD-Human Resources Developer)으로 선정됐다.이에 구는 28일,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 대강당에서 개최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관리, 지속적인 교육훈련 제공 등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 노력이 우수한 공공‧민관기관을 대상으로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평가는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 두 분야에서 총 37개의 지표를 바탕으로 실시되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합산한 최종 점수가 기준보다 높으면 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다.광진구는 지난 2016년에 우수기관으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에도 공정한 인사관리와 직원들의 자기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올해 재인증을 받게 됐다. 이번 재인증으로 구는 3년간 ‘Best HRD’ 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고용노동부 정기근로 감독의 면제를 받게 된다.특히, 광진구는 ‘실무주사 보직 심사제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상시적인 직무 분석으로 팀장 보직이 없는 6급(실무주사) 직원에게 적합한 직무를 부여하고, 직무성과와 다면평가를 통해 팀장 보직을 배치하고 있다.또한, ▲근무실적에 기반한 합리적 승진 ▲직원 의견을 반영한 전보 ▲우수인재 추천제 ▲고충심사위원회 ▲직원 설문조사 실시 ▲인적성 검사를 활용한 직무배치 등으로 이뤄진 ‘공정한 인사관리’도 높은 점수의 밑거름이 됐다.이 밖에도 구는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위해 매년 학습관리시스템과 역량진단을 통한 맞춤형 훈련‧교육을 제공하고, 인문학적 소양 향상을 위한 독서 통신 교육과 다방면의 직무‧소양 교육이 가능한 광진사이버연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29 14:13

소상공인의 어려움 한번에 해결해요!광진구가 28일 소상공인 맞춤형 정보제공과 종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소상공인 원스톱(one-stop) 종합지원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소상공인 지원을 담당하는 광진구와 광진구상공회,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원스톱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손을 맞잡았다.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소상공인 원스톱 종합지원센터’는 소상공인 경영단계(창업-성장-재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기관으로 구청 지역경제과에 설치된다.그동안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가 기관별로 나뉘어 있어서 도움이 필요한 상인들에게 혼란을 야기했으나, 앞으로는 ‘소상공인 원스톱 종합지원센터’에서 금융․경영․법률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다.소식을 접한 상인 A씨는 “고금리와 물가 폭등으로 어려움이 크고 막막했는데 소상공인을 위한 전담기관이 생겨 안심된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지원 사업 원스톱 안내 ▲원스톱 서비스 매뉴얼 구축 ▲실무자간 업무 연계 ▲찾아가는 소상공인 컨설팅 등 각 기관이 연계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향후 실무자들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간다.협약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김경호 구청장28일 ‘소상공인 원스톱 종합지원센터’ 업무협약 기념사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29 14:10

호우피해 복구지원 모금캠페인 안내 카드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가운데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금된 후원금을 동작복지재단 등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다양한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호우피해 복구지원 모금캠페인’을 집중 추진했으며, 여러 민간단체와 기업체 등으로부터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그 결과 총 2억8천5백여만원이 모금됐다. 구는 TF팀을 구성하여 모금된 후원금이 침수 피해 취약계층에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침수피해 기초생활수급자 546가구에 대해 방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피해 현황 및 희망 후원품 유형, 기타 요청사항 등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약 71%에 해당하는 386가구가 이미 필요한 전자제품을 확보·사용 중이라는 이유 등으로 후원품보다는 현금 지원을 희망했다. 이에 동작복지재단 등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의를 통해 다음 달 중 현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가구원 수를 고려하여 ▲ 1인가구 45만원 ▲ 2인가구 70만원 ▲ 3인가구 80만원 ▲ 4인이상 가구 93만원으로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 신속하게 후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9 13:47

동대문구청 1층에 마련된 일자리센터에서 구민이 구직 신청을 하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현장형 일자리 상담 서비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10월부터 2개월 간 매주 1회 운영한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정보부족 등으로 동대문구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주요 행사장, 임대아파트 단지, 동주민센터 등 구민들이 방문하기 쉬운 장소에서 상담소를 연다.  10월 6일 오후 2시 전농1동 마을축제(전곡마을마당), 10월 13일 오후 2시 전농 래미안크레시티, 10월 20일 오후 2시 답십리 래미안위브, 10월 29일 오후 1시 동대문구 북페스티벌(배봉산 야외마당) 등에서 진행되며, 이용하는 구민들은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은 물론 구직 등록 및 구인 정보, 취업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개인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 정보도 제공된다. 한편 동대문구청 1층에 위치한 일자리센터는 상시 운영되며, 센터를 방문하는 구민은 누구나 일자리센터의 전문직업상담사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일자리지원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들이 구직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와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여 구민들의 취업률과 개인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9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