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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29일(목),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상봉 경험이 없는 고령의 이산가족을 방문했다.이날 김흥권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과 적십자 봉사원은 채순남 할머니를 찾아 뵙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이산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누기 위해 건강식품과 한우, 위로금을 전하며 안부를 여쭈었다.올해 105세가 된 채순남 할머니는 적십자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1950년 10월 삽다리 장에서 황해도 연안읍으로 가는 기차를 태워 보낸 남동생(채종진)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다.채순남 할머니는 “군인들이 잡아 죽이겠다고 협박해 숨어 지내다 보니 18살 터울 동생을 고아원에 맡기고 왔다”며, “공부를 잘했다고 들었다. 나중에 데리고 나오려 했는데 70년이 넘게 지났다”고 애통한 심경을 전했다.김흥권 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은 “우리 민족의 먹먹함을 가슴에 품고 계신 어르신들 찾아뵙고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한 가족이 짊어지기엔 너무 큰 아픔이 철저히 인도주의에 입각해 풀어져 하루속히 이산가족 상봉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남북 이산가족 교류를 대비해 △유전자 검사 사업, △영상 편지 제작, △옛 사진 복원 작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문의: 대한적십자사 남북교류팀 02-3705-3652)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29 17:03

정원오 성동구청장정원오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서울특별시 성동구청장)가 더불어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에 선임됐다.더불어민주당은 28일 오전 제13차 최고위원회를 열어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공동 위원장(旣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선임)에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선임했다.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최고위원회 직속으로 당소속 지방자치단체장(광역·기초), 지방의원, 시·도당 자치분권위원장 등을 총 망라한 자치분권 최고기구다. 이번 정원오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임명은 기초단체장 출신에서 광역단체장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된 이재명 대표가 풀뿌리 민생현장에서 매일 민심을 접하는 광역·기초 단체장 출신이 당직을 통해 현장의 민심을 당에 잘 전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해주기를 기대한 것으로 볼 수 있다.실제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공동위원장을 현직 기초단체장이 맡은 사례는 이번이 민주당 최초의 사례다. 정원오 구청장이 3선 성동구청장으로 민주당에게 불리했던 직전의 서울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당선되며 자생력과 유능한 실력을 보여줬다는 당내 평가가 지배적이다. 또한, 기초의원·광역의원·기초단체장·일반회원까지 함께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정원오 구청장은 “전국의 기초의원,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일반회원까지 함께하는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조직의 상임대표로서의 역할을 더욱 책임있게 해달라는 당의 명령”이라며 “민생의제들을 잘 경청하여 당과 지도부에 제대로 전달하는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정원오 성동구청장 주요 프로필- 현) 서울특별시 성동구청장(3선)- 2022.8~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KDLC 상임대표- 2022.2~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 2022.1~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복지대타협위원회 위원장- 2022.1~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 2022.1~ 고용노동부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지원위원회 위원- 2021.8~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부위원장- 2021.6~ 도시재생협치포럼 공동대표- 2021.6~ 더불어민주당 재정분권특별위원회 위원- 2021.3~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 공동대표- 2021.2~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 추진위원- 2021.1~ 더불어민주당 필수노동자 TF 지방정부추진단장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29 16:57

소방훈련 중 방재설비 가동 사진(터널진입차단)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9월 29일 10시에 내부순환도로 정릉터널에서 차량 화재 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오전 10시 정릉터널 성산방향 650m 지점 1차로에서 승용차가 앞서 주행하던 화물차량 1대와 추돌하여 발생한 화재 사고를 가정한 것으로 화재 진압과 터널 내 시민대피 훈련이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이 훈련으로 29일(목)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정릉터널 성산 방향 1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성산 방향 나머지 2차로와 마장 방향은 통행이 가능하다. 폐쇄적 구조인 터널은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와 연기가 급속하게 확산되기 때문에 대형 인명사고의 우려가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정릉터널은 총 길이 1,650m로 이번 훈련에선 인명 보호 황금시간인 10분 이내 화재를 초기 진화하고 터널 내 운전자들을 외부로 신속하게 대피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 정릉터널 시설현황 : 연장 1,650m, 편도 3차선, 쌍굴, 피난연결통로 3개소 등 이날 훈련은 서울시설공단, 경찰서, 소방서, 서울지방경찰청 도시고속도로 순찰대 등 5개 기관이 45명, 차량 15대를 동원해 실시한다. 화재 발생 시 ▴터널 근무자의 신속한 화재지점 인지 및 상황전파 ▴현장출동 1차 진압, 방재설비 가동 등 초기대응 ▴신속한 시민대피 ▴화재진압, 교통통제 등 상황 접수부터 현장 지휘까지 단계별 공조, 협력 체계를 점검한다. 서울시설공단은 터널 내 화재 등 사고 시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일상적인 자체 훈련과 함께 연 1회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터널 내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시설 측면의 정비를 지속적으로 하는 동시에 화재 사고 등에 대비한 유관기관과의 실전 훈련으로 이용 시민의 안전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9 15:56

한시적 전세자금대출 이자 지원 대상자 소득구간 및 지원금리서울시가 임대차법 시행 2년이 지나면서 계약갱신요구권이 만료돼 전세금이 대폭 증가, 가계에 부담이 커진 저소득 가구를 위해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22년 8월~'23년 7월 사이 전세 갱신계약이 만료되는 무주택 임차인에게 최대 2억 원, 최장 2년까지 대출이자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20년 8월 ▴계약갱신요구권과 ▴전월세 상한제를 적용했던 임대차 2법 시행 2년이 도래하면서 종전에 비해 급등한 전세가로 주거 불안정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계약갱신요구권 만료자 한시 특별대출 이자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내년 7월까지 갱신계약이 만료되는 전세 거래량의 30% 정도인 약 2만 가구에 대한 이자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계약갱신요구권 만료자 한시 특별대출 이자지원'은 연소득 9천 7백만원(부부 합산) 이하 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 구간별로 금리를 차등 적용하여 저소득 가구일수록 더 많은 이자를 지원한다. 최초 신규 임대차 기간(최대 2년)까지만 지원하는 한시적 사업으로, 이자 지원 금리는 최대 연 3%까지 소득구간별 차등 지원하고 다자녀 가구에 대한 우대금리를 최대 연 0.6%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최근 '깡통전세' 등으로 인한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지킴 보증'상품에 가입하는 임차인에 대해서는 이자를 추가 지원(0.05%)할 예정이다. 전세지킴보증은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었음에도 임대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는 경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는 보증 상품이다. 이번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최근 금리 상승으로 임차인의 주거비가 가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는 공감대 속에서 국민․신한․하나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실현 가능했다. 특히 이들 금융기관은 시민 편의를 고려하여 은행창구 신청~심사~대출 실행까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신청은 다음 달인 10. 4.(월)부터 서울 시내 가까운 국민․신한․하나은행 지점을 찾아 영업시간 내에 접수할 수 있으며, 대출이자 지원 관련 상담은 각 협약은행 콜센터 또는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에서 가능하다. 대출 신청자는 반드시 계약갱신요구권 행사 여부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와 소득 증빙자료 등 대출에 필요한 자료를 지참 후 방문해야 하므로 사전 구비서류 확인이 필수다. 계약갱신요구권 행사여부 확인 증빙서류로는 ▴갱신임대차계약서, ▴주택임대차계약 신고필증 등이 있으며, 대출 신청 필요서류 및 발급 방법 등은 서울주거포털(housing.seoul.go.kr)에 게시되는 공고문 및 각 협약은행 콜센터(국민․신한․하나은행) 또는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에서 안내한다. 또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및 정부 전세자금 대출(버팀목 대출 등) 등을 이용하는 임차인은 신청 불가하며, 해당 대출은 '생애 최초 1회'만 이용 가능하므로 현재 전세대출이 있다면 신청 전에 확인하여야 한다. 다른 전세자금 대출이 있을 경우는 대환대출 방식으로 신청은 가능하나 대환 시 중도상환수수료 및 은행별 대출 취급조건 등을 확인하여야 하므로 대출을 원하는 은행의 콜센터나 창구에서 상세한 상담을 통해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기존의 갱신계약이 만료되는 저소득 가구의 전세보증금 마련에 부담을 덜어주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거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 발굴, 임차인이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마음 편히 살 수 있도록 지원 및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9 15:53

서울형 강소기업 지원내용① 재산관리(재테크)·어학·취미 등 배움에 진심인 MZ세대에 인기몰이중인 비대면 강의 전문기업 ‘클래스101’은 수평적 조직문화, 육아지원, 일생활균형제도 정착에도 진심이다. 전 임직원이 직위·직급 대신 개성적인 호칭·별칭을 사용하며 소통하고 남녀직원 모두 출산휴가·육아휴직을 보장하며, 3년 단위 근속직원 대상 2주 휴가, 사택지원, 피로회복 마사지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보장한다. ② 전국에 300여개 매장을 개설하며 샐러드 식단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샐러디’는 ‘전 직원 균등처우·차별금지’ 조항을 취업규칙 상위규정으로 설정하고,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정착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지속적인 역량발전과 마음챙김을 적극 장려, 임직원 대상 도서구입비를 무제한으로 지원하고 월4시간 이내 자기개발 시간 부여에 심리상담 비용도 지원한다. ③ IT·통번역·디자인 등 500여개 부문의 프리랜서 전문가 서비스를 고객과 연결하는 기업 ‘크몽’은 ‘즐겁게 일하는 회사’를 구호로 지정, 회사·직원의 동반성장이 목표다. 7시~23시 범위 내 일8시간만 근무하면 되는 자유근로시간제를 활용하며, 핵심인력 대상 스톡옵션 부여, 자율 재택근무, 신입사원 선물꾸러미(키트)·설명서 등을 지원하고, 운동시설, 게임기, 안마의자 등의 복지시설도 갖추고 있다. 서울시가 서울형 강소기업 51개사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29일(목)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유연근무제도, 자기계발 지원, 수평적인 조직문화, 육아하기 좋은 환경 등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조직 문화,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기업문화를 가진 기업을 말한다. 서울시는 ’16년부터 중소기업의 구인난, 청년층의 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하여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청년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서울형 강소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6~’21년까지 지정된 551개 기업을 포함해 총 602개 기업이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지정되어 서울시의 지원을 받게 된다.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① 서울시 거주 청년 정규직 채용시 복지개선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근무환경개선금’을 1인당 최대 1,500만원씩, 1개 기업에 총 3명까지 지원한다. ②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 인건비를 최대 23개월간 지원한다. ③ 육아친화 및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조언‧상담‧자문을 제공한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중 공공기관의 인증을 받은 기업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일자리 창출 성과(일자리 창출실적, 근로자 처우수준), ▴기업 우수성(성장우수성, 경영역량), ▴일자리 질(고용안정성, 성평등제도 운영, 적정임금, 복지제도 운영, 일·생활균형제도 운영) 등을 고르게 평가해서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조직문화를 갖춘 기업을 선발하기 위하여 ‘일자리 질’ 항목의 평가비중을 높이고, 현장실사로 근무환경을 확인함은 물론, 임직원 면접심사를 병행해 ▴육아지원제도 운영, ▴복지공간 및 복지제도 운영, ▴유연근무제 활용 등의 항목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올해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공모(7.14.~8.3.)에는 총 243개 기업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서면심사(8.17.~8.19.)를 거쳐 1차 선정된 103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실사(8.30.~9.8.)를 진행하였으며, 업종별 임직원 면접심사(9.16.~9.21.)와 강소기업지원위원회 의결을 거쳐 51개의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① 청년 정규직 채용 시, 사내복지 개선, 자기계발지원 등 근무환경개선금 최대 45백만원 지원>첫째, 서울에 거주하는 만18세~34세 이하 청년을 신규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1인당 1,500만원씩 지원한다. 1개 기업에 최대 3명까지 지원 가능해 기업당 최대 4,500만원까지 ‘근무환경개선금’이 지원된다. 근무환경개선금은 육아시설 설치·개선, 휴게·편의시설 증진, 결혼·출산 축하금, 자기계발비 등의 복지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직원을 위한 ‘조직적응 교육’과 ‘수평적·성평등적 조직문화 워크숍(연수회)’ 등의 목적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②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에 최대 23개월 인건비 236만원 지급으로 업무공백 해소>둘째, 인력부족으로 육아휴직이 쉽지 않았던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의 인건비 월 236만원을 ‘해당직원 휴직 전 3개월~휴직기간~복귀 후 3개월’까지 최대 23개월 간 지원한다. 청년인턴 제도를 활용해 육아휴직 기간 전후로 합동근무를 통한 업무 인수인계 효율을 높이고, 육아를 위한 유연근무와 모성보호휴가를 남녀 직원 모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돕는다.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은 서울시를 통해 연계(추천)받거나, 기업이 직접 선발할 수 있다. 서울형 생활임금 수준으로 해당인턴의 세전임금에 더해 4대 보험 사업자부담금까지 전액 지원해 엄마아빠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중소기업 키우기에 앞장선다. <③ 육아친화 및 일생활균형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셋째, 청년이 선호하는 육아친화 및 일생활균형을 이루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시 여성가족재단과 협력하여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신규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육아친화 및 일생활균형 수준을 진단하는 설문을 사전에 실시하고, 그를 기반으로 일생활균형 상담사(컨설턴트)가 기업을 방문, 수준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채용 지원을 위해 민간 취업포털(잡코리아)와 연계해「서울형 강소기업 전용채용관」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9 15:51

강남역 일대 빗물배수터널서울시가 대규모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침수취약지역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 3개소에 설치를 발표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1단계 사업을 본격화한다.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은 지하 40~50m 아래에 큰 터널을 만들어 폭우 시 빗물을 보관하고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이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하자 오세훈 시장은 11년 만에 강남역 등 침수취약지역 6곳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9월 서울시는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시행계획을 수립,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에 2027년까지 설치하는 1단계, 사당동‧강동구‧용산구 일대에 2032년까지 설치하는 2단계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28일(수)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설치를 위한 가장 첫 번째 단계인 ‘기본계획용역’ 공고에 나섰다고 밝혔다. 용역비 총 41억 1천만 원(강남역 13억 9천만 원, 광화문 7억 4천만 원, 도림천 19억 8천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기본계획을 통해 각 지역별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의 최적 규모와 노선, 사업 비용, 다양한 활용 방안,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면서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우수 유입 부지 등을 면밀히 검토한다. 이를 통해 강남역의 경우 강남역 유역 전체의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시설로, 광화문은 광화문 유역 전체, 도림천 역시 도림천 유역 전체의 침수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주요 시설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보다 ‘안전’이다. 땅속 40~50m 깊은 곳에 대규모 방재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고난도 작업인 만큼, 엔지니어링사의 기본계획 수행 방향과 기술제안서 발표를 듣고 평가하는 과정을 거친다. 서울시는 10월 20일(목)까지 기술제안서 접수를 받고 향후 평가를 마친 뒤 11월 9일(수)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이후 ‘22년 11월부터 ’23년 5월까지 최적규모 및 노선 선정계획을 수립한다. 아울러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시행과 맞춰 지역별 ‘주민협의체’도 구성할 예정이다. 기본계획 수립 시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방재시설 중 하나다.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시설 규모와 노선, 사업비용, 활용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많은 엔지니어링사의 참여를 바란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9 15:49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대전 현대아웃렛 지하주차장 화재와 관련하여 서울시내 대형 아웃렛 매장 등 판매시설 131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대책을 추진한다”라고 29일(목) 밝혔다. 지난 9월 2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지하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이번 안전대책은 서울시내 대형 아웃렛 매장의 지하 하역장 또는 주차장이 있는 판매시설의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긴급히 추진한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대형 판매시설은 적재물이 많고 규모도 큰데다 높은 층고, 운반기(컨베이어)와 같은 대형설비 등으로 일반 건축물에 비해 화재 진화가 어려운 편이다. 더군다나 이번 현대아웃렛의 지하주차장 화재와 같이 초기에 진화되지 못할 경우 내부에 적치된 가연성 물품이 연소되면서 급속도로 화재가 성장하게 되어 결국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9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추진되는 이번 대책을 통해 관할 소방서별로 해당 대상에 대한 긴급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자체 피난안전계획 이행 여부를 현장점검하고 불시단속 및 안전컨설팅도 함께 실시한다. 추진 대상은 대형 아웃렛 매장 11개소를 포함하여 지하에 물품 하역장 또는 주차장이 있는 대형 판매시설 131개소이다. 화재안전컨설팅은 화재진압 경력과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각 소방서 팀장급 이상 책임 간부가 현장 방문하여 지하주차장 및 하역장소에 대한 위험요소 파악,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지도할 방침이다. 불시단속의 경우 서울시 내 대형 판매시설에 대하여 사전 예고 없이 진행하며 중요 소방시설 등의 관리와 피난·방화시설의 적정 유지 상태를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시설 자체점검(종합정밀점검, 작동기능점검) 결과 보고 사항에 대한 내용의 적정 여부를 확인하는 등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실태도 확인할 예정이다. 소방재난본부 핵심 관계자는 “현장점검 등을 통해 주차장 불법 용도 사용 등 위법행위 발견 시 관할 구청에 적발 사항을 즉시 통보 예정”이라며 “특히 지하주차장과 연결된 피난통로와 피난계단의 안전관리 상태 및 소방시설 작동 방해행위 등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대형 판매시설의 화재안전점검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화재 취약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소방시설이 적절하게 관리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9 15:46

당선작 조감도서울시가 서울시청 앞 서울도서관에 이어 두 번째로 건립하는 시립도서관인 ‘서울시립 김병주도서관’의 밑그림이 나왔다. 서대문구 가재울중앙근린공원 바로 옆에 들어설 ‘서울시립 김병주도서관’은 ‘공원 속 도서관’으로 조성된다. 지상층은 필로티(기둥 방식) 구조의 개방된 형태로 만들어 공원과 도서관이 하나로 연결되는 느낌을 준다. 건물 외벽에는 자연친화적인 목재 이중외피를 적용해 일사량을 조절하고 소음을 차단한다. 도서관 내부에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자동화 서고(ASRS, Automated Storage and Retrieval Systems)를 구현, 이용자가 도서를 검색하면 로봇이 자동으로 찾아내고 배치하는 모습을 투명 유리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로비 벽면에 설치된 대형 화면에는 다양한 작품을 표출해 마치 미술관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주고, 옥상에 올라가면 공연장 같은 옥상정원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서울시립 김병주도서관’의 최적의 설계안 마련을 위해 실시한 국제설계공모 결과(9.23.), ㈜에이플러스건축사사무소(대표 김대영)의 설계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선자에게는 건축설계 계약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7년 2월까지 도서관 건립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립 김병주도서관’은 개인 기부금으로 지어지는 첫 번째 시립도서관으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사업비 중 300억 원을 기부했다. 서대문구 북가좌동 가재울중앙근린공원 인근 3,486㎡ 부지에 총면적 9,003㎡ 규모로 건립된다. 서울시는 책과 독서가 중심이 되고 독서를 위한 책을 읽는 사람을 위한 ‘책과 사람, 미래를 잇는 도서관’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즐겁게 책을 읽고,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장소로서의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설계공모에는 타 공모 대비 약 2~3배 많은 총 90개 작품이 접수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시는 시민들을 위한 넓은 독서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독서와 공동체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심사는 참가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뿐 아니라, 전문가와 일반시민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관한 가운데 열려 공공도서관의 지향점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장으로 진행됐다고 시는 전했다. 당선작 외에 ▴2등 이진욱(이진욱 건축사사무소) ▴3등 권선욱+ALBERTO MIZRAHI 공동응모(㈜건축사사무소 위아키텍츠+WAAUTEAM) ▴4등 허서구+김정훈(허서구 건축사사무소+도시락 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 ▴5등 이충렬(㈜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이 각각 선정됐다. 당선작은 큰 틀에서 ▴가재울중앙근린공원을 연장한 ‘공원도서관’ ▴문화를 향유하는 ‘문화도서관’ ▴지속가능한 ‘자연친화도서관’ 등을 제안했다. 도서관 기능에 충실한 설계안으로, 공원 등 주변 환경을 최대한 현실적으로 반영하고 영역별‧층별 공간계획이 이용자와 운영자 모두에게 우수한 계획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에 따르면 건물 외부에 이중외피를 적용해 일사량과 소음을 조절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건물로 조성된다. 자동화 서고(ASRS)를 구현하고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해 도서관이 곧 전시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로비에는 미디어 전시벽과 책카페가 어우러진 안락한 열린공간, 옥상에는 ‘별빛 시네마’를 콘셉트로 한 정원을 조성한다. 심사위원회는 “도서관이 지어지는 대지의 향과 땅의 모양, 그리고 주변상황을 잘 해석해 설계한 수작이다. 평면의 밀도와 설계가 매우 뛰어나고 도서관의 기능을 잘 해석해 실행과정에서 큰 변화없이 구현할 수 있는 합리성과 현실성, 그리고 외관의 독특함은 지역 공공도서관으로서 상징성을 갖춘 설계안이다”라고 평가했다. 당선자에게는 건축설계 계약 우선협상권이 주어지며 시는 당선자와 내년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7년 2월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도서관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국제설계공모를 통한 설계안 마련으로 서북권 주민들을 위한 공공도서관이자 서울시의 두 번째 시립도서관 건립이 본격화됐다.”며 “서울시립 김병주도서관이 정보와 지식습득 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공공의 서재로의 역할을 하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9 15:45

서울시청의 모습.서울시가 양재, 합정, 장충, 선유, 오류 5곳의 로컬브랜드 상권을 찾는 시민과 지역주민, 상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조성한다. 10월 1일(토)부터 3일(월)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잠재력 있는 골목을 서울 대표 상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4월 △양재천길(서초구) △합마르뜨(마포구) △장충단길(중구) △선유로운(영등포구) △오류버들(구로구) 등 5곳의 로컬브랜드 상권을 선정, 3년간 최대 30억원의 예산과 기반, 콘텐츠 등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하는 거점공간 이름은 ‘로컬 바이브(LocalVibe)’다. 지역 매력과 방문객의 성향, 최신 문화까지 녹여내 익숙한 골목 속 새로운 분위기를 선보인다는 의미. 로컬 바이브를 방문하면 골목상권의 역사와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고, 지역의 인기 상품을 체험할 수 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고루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상인들을 위한 공간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행사를 기획‧ 운영해 지역의 매력을 최대한 살려낸 것도 특징이다. 공간은 상권 특징, 소비자 성향, 브랜딩 방향을 최대한 반영해 특색있게 조성했다. 여기에 LG전자가 해당 상권 특성에 맞는 다양한 가전제품을 지원해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이색경험을 제공한다. 10월 한 달간은 개장기념으로 ‘서울시-LG전자-서울신용보증재단’이 협업한 ‘어나더 바이브(AnotherVibe)’ 행사도 열린다. <취향도서관, 영감작업실, 공유주방 등 고객, 상인, 지역민 함께 이용>‘양재천길 상권’에는 클래식 음악이 흐르고 책과 와인이 있는 ‘취향 도서관’이 들어선다. 10월에는 개장기념으로 주류 취향을 탐색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합마르뜨 상권’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작품 전시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영감작업실’이 조성된다. 10월에는 환경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들을 위해 안 입은 옷을 활용하는 개량‧수선(리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장충단길 상권’에는 장충단길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반반 사진관’이 운영된다. 오랜 시간 장충단길을 지켰던 상인들이 판매하는 제품 전시와 무료 인화서비스도 제공된다. ‘선유로운 상권’에는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펫케어 쉼터’가 꾸며진다.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점포도 소개되는 자유로운 공간이다. 10월에는 반려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오류버들 상권’에서는 지역의 감성을 담은 특별한 ‘공유주방’이 운영된다. 지역 시장의 식재료로 만든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를 제공하는 행사가 10월에 열린다. 임근래 서울시 상권활성화담당관은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문화 거점공간 등 골목상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며 “올해 첫걸음을 뗀 로컬브랜드 상권이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되살리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9 15:43

「2022 서울뷰티위크」포스터케이(K)뷰티와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 대중문화로 자리 잡으며, ‘서울 스타일’을 체험하고, 즐기며 자신만의 내·외면의 아름다움을 발견해 가는 과정이 하나의 놀이로 자리를 잡았다. 9월 30일(금), ‘머리부터 발끝까지’ 서울 스타일을 경험해볼 수 있는 축제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최신 뷰티 경향과 뷰티‧패션 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경쟁력있는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하고, 뷰티문화와 케이(K)팝·케이(K)댄스 등 한류를 즐길 수 있는 전 세계 뷰티 축제 ‘2022 서울뷰티위크’를 9월 30일(금)~10월 2일(일),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34일간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는 ‘서울뷰티먼스’의 첫 번째 일정이다. ‘서울뷰티위크’는 서울을 ‘아름다운 감성도시’로 자리매김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10월 한달 동안 서울 전역에서 축제로 진행되는 ‘서울뷰티먼스’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2022 서울뷰티위크’의 슬로건은 ‘나만의 아름다움을 피우다(Bloom Your Color)’로, 서울의 스타일뿐만 아니라 서울의 문화자산, 한류 등 다양한 매력을 즐기며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아간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뷰티산업 글로벌 대기업과 유관기관이 함께 기획한「서울뷰티위크」는 ‘산업의 낮’과 ‘축제의 밤’으로 구성된다. 낮 시간에는 서울 뷰티산업의 생태계를 활성화를 위한 산업 행사로 채워지고, 17시 이후부터는 DDP 일대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뷰티문화와 한류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채워진다. 클리오, 한국콜마, 로레알코리아, 현대백화점, 화해 등 국내 대표 뷰티 기업들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 등 유관기관 등이 행사기획에 참여해 기업과 시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뷰티 대기업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가는 상생과 동반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속발전이 가능한 서울 뷰티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제품전시, 수출상담, 경연대회, 온라인 특별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이번 행사에는 유망 뷰티기업, 대·중견기업,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약 500개사가 참가하며, 일반시민과 뷰티산업 관계자 약 1만 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의 낮① : 머리부터 발끝까지 서울스타일 체험…서울 뷰티산업 생태계 활성화>DDP ‘아트홀 2관’과 ‘고객지원실’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의 전시 및 체험할 수 있는 ‘뷰티인디엑스포’ ▲뷰티산업 전문가의 비법을 제공하는 ‘뷰티트렌드인사이트’,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대상 수출상담이 진행되는 ‘뷰티트레이드쇼’ 등 뷰티산업 기업을 위한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뷰티인디엑스포’에서는 뷰티전문 상품관리자(MD,Merchandiser) 등 전문가를 통해 엄선된 서울의 유망 뷰티 브랜드 50개사를 만나볼 수 있다. 스킨케어, 헤어·바디, 뷰티테크, 이너헬스, 패션, 장신구(주얼리)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시민들은 자유롭게 사용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서울 스타일을 경험해볼 수 있다. ▲‘뷰티트렌드인사이트’에서는 ‘스마트, 디지털, 에코’ 3가지의 대주제를 기반으로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기업·협단체·학계 등 전문가들의 분야별 통찰과 현장에서 쌓은 비결을 공유한다, ‘뷰티트렌드인사이트’는 글로벌 뷰티트렌드, 첨단 뷰티테크, 해외시장 진출전략, 뷰티산업 규제동향과 대응, 뷰티직업군의 출현과 미래 등 뷰티산업 관련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뷰티트레이드쇼’에는 중국·동남아 등 주요 수출국가의 해외 구매자(바이어) 300개사가 참여한다. 서울의 200개 유망기업을 연계해 기업들은 현장 수출상담을 받고 해외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산업의 낮② : 혁신 뷰티 아이디어 발굴 및 메이크업 아티스트 경연의 장>10월 2일(일)에는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5개 대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밋업(설명회) 피칭대회’와 ▲만 18세 이하 메이크업 꿈나무 선발대회인 ‘영뷰티콘테스트’가 개최된다. 뷰티 대기업과 벤처캐피탈(VC)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16개 뷰티스타트업 대상으로 현장본선을 진행하며, 수상기업에게는 대기업의 각 특성을 고려한 1:1 맞춤 연결을 통해 종합 컨설팅, 아이디어 사업화, 협업 제품 개발, 팝업스토어 설치 등 협력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피칭대회는 ‘①[초기기업]사업화 지원’과 ‘②[성장기업]판로개척 지원’ 두 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수상자는 클리오(색조‧마케팅), 한국콜마(R&D‧제조), 로레알코리아(스킨케어‧헤어), 화해(플랫폼), 현대백화점(팝업스토어) 등 협력 대기업의 특성과 연결해 진행한다. ‘영뷰티콘테스트’에서는 만 18세 이하 메이크업 아티스트 꿈나무들의 경연을 통해 이들의 진학과 취업을 지원한다. 대회는 ▲오징어게임 등 한국콘텐츠에 등장하는 캐릭터, 특수분장 등의 ‘케이(K)-컬쳐메이크업’과 ▲결혼·패션·화보용 ‘케이(K)-뷰티메이크업’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2개 분야에 총 100개 팀이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 서울 뷰티·패션 트렌드 확산지이자 서울 대표 브랜드 체험공간 ‘B the B’ 개관>한편, 서울뷰티위크의 개막 첫날인 9월 30일(금)에는 뷰티·패션 트렌드 확산지이자 서울의 대표 브랜드 체험공간 ‘B the B’ 개관식도 함께 진행된다. ‘B the B’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하고 휴식하며, 서울의 유망 브랜드와 뷰티·패션 문화를 자연스레 접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 DDP 디자인장터에 조성되었다. ‘B the B’는 ‘Be the Beautiful’을 뜻하는 공간 브랜드로,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경험을 통해 스스로 아름다운 사람인 것을 발견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B the B’는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뷰티·테크’, ▲‘커뮤니케이션’ 4개의 라운지로 구성되어, 유망 뷰티·패션 브랜드의 시즌별 기획전, 뷰티테크를 통한 피부진단 및 맞춤형 전시제품 추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9 15:41

서울시청의 모습.서울시가 민간 기업 SK쉴더스,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서울 소재 소상공인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때 드는 자부담금(1~4만 원) 전액을 지원한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태풍, 홍수, 강풍, 풍랑, 대설, 지진)로 입은 재산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국가정책보험이자,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를 70~92% 지원하고 있어 가입자는 8~30%의 자부담금만 내면 된다.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었을 때 실질적인 복구비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활성화해 소상공인의 금전적인 부담을 경감시키고 생활을 보다 안정시킨다는 목표다. 서울시 풍수해보험 가입률은 '22.7. 기준 8%다. 특히 소상공인 상가·공장 가입률은 0.9%로 매우 저조해 가입 독려가 필요한 실정이다.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은 자연재해로 재산피해를 입으면 최소 1천만 원~최대 1억 원의 손해 배상을 받을 수 있다. 예컨대, 집중호우로 가게가 침수된 소상공인, 강풍으로 간판이 떨어진 가게, 태풍으로 기기가 망가진 공장 등에선 보험금으로 피해를 복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29일(목) 14시 서울시청 서소문1별관회의실(8층)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SK쉴더스, ㈜카카오페이와 각각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을 위한 제3자 기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SK쉴더스는 5억 원, ㈜카카오페이는 3억 원을 기부한다. 대한적십자사는 두 기업으로부터 받은 기부금을 통해 소상공인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때 자부담 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최대 8만 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SK쉴더스, ㈜카카오페이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싶다고 제안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부담금이 없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려면 2가지 방법이 있다. 9월 30일(금)부터 SK쉴더스 풍수해보험 가입 신청 누리집(www.seoulpungsu.co.kr)에서 간단한 서류를 제출하거나, 고객센터로 전화하면 된다.(가입 완료까지 약 한 달 소요 예정) 11월 초부터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서도 가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예산 소진 시까지 보험료 자부담금 무상 지원) 기존에 자부담금이 있는 ‘풍수해보험’의 경우 동주민센터나 각 보험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카카오페이와 함께 시민들이 빗물받이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풍수해 예방 행동 요령’ 홍보에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향후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해갈 계획이다.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예기치 못한 폭우, 태풍 등이 발생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재산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현실적인 보상금으로 피해를 복구할 수 있다”며 “아직 가입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이번 기회에 서둘러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9 15:39

한우이유식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서울시가 임산부·영유아의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지원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이 ‘영양섭취 불량’ 비율을 40.7%(86.3%→45.6%) 낮춰 참여자의 호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이유식용 한우를 2억 원 상당 지원해 더 많은 영아의 영양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약자와의 동행’을 강화한다. 서울시의 영양플러스사업은 균형잡힌 영양섭취로 엄마와 아기의 영양문제를 개선하는 맞춤형 영양관리사업이다. 빈혈, 성장부진 등 영양문제가 있는 영유아(72개월 이하)와 임산부에게 매월 보건소 전담영양사가 영양교육·상담을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보충식품을 지원해 준다. 영아1(0~5개월), 영아2(6~12개월), 유아, 임신, 출산, 수유 등 대상자별로 영양학적 특성을 고려하여 60개 품목(쌀, 달걀, 우유, 채소, 과일 등)의 식품을 각각 6종 식품 꾸러미로 구성하여 해당 가정으로 월 2회 배송한다. 서울시는 ’09년 사업 초기부터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국가지원(보건복지부) 외에 추가로 시비를 확보하여 기존의 국비지원 대상자보다 전체적으로 2배에 가까운 인원의 엄마와 아기가 맞춤형 영양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2년 월 지원인원 6,081명 중, 국가지원 3,009명, 서울시 지원 3,072명이다. 특히, 시는 올해 이유기 영아의 영양 관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8월 (사)전국한우협회와 ‘한우 이유식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억 원 상당 한우를 본격 지원한다. 6~12개월 이유기의 영아들에게 9월 30일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총 4회 이유식용 한우를 지원하여 엄마로부터 받은 철분이 고갈되는 시기의 영아들에게 철분과 단백질을 공급하여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다. 매월 1회 무항생제 이유식용 한우 다짐육 900g(30g×30개)을 각 가정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지난해 영양문제가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 12,568명에게 집중 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원한 결과, 사업 참여자의 빈혈률이 8.5%, 성장부진 비율이 11.3%, 영양섭취 불량 비율이 40.7%가 감소하는 성과가 나타났다. - 헤모글로빈 검사 결과, 빈혈률이 사업 전 24.5%에서 사업 후 16.0%로 감소- 저신장, 저체중의 성장부진 비율은 사업 전 33.4%에서 사업 후 22.1%로 감소- 영양섭취상태 조사 결과, 영양소 섭취 부족으로 판정된 영양섭취불량 비율이 사업 전 86.3%에서 사업 후 45.6%로 감소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초저출생 시대에 출생아 수를 늘리는 것만큼 태어난 아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서울시는 아이들의 영양문제에 있어서도 ‘약자와의 동행’을 강화해 영유아의 영양문제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9 15:30

2022 서울국악축제 홍보물(리플릿)서울시 대표 축제인 <2022 서울국악축제>가 9월 30일(금)부터 10월 2일(일)까지 사흘간 돈화문 국악로에서 개최된다. 서울국악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현장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서울국악축제>는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회를 맞는다. 지난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흥’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활력을 선사했다. 올해는 창덕궁 앞 돈화문 국악로에서 오랜만에 시민들과 만나게 된 만큼, 국악의 전통인 원류(原流)와 미래인 신류(新流)가 함께 만나는 ‘만남의 장’인 ‘국악의 길’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에 축제 마지막 날인 10.2.(일) 오후 3시부터 펼쳐지는 대표(메인)공연은 최경만, 왕기철·왕기석 형제 등 원류와 상자루, 예결밴드 등 신류 국악팀이 다양한 국악 주제를 교차로 보여주는 형식으로 무대를 구성했다. 국악의 원류(原流)를 보여주기 위해 최경만 명인이 이끄는 △슈퍼시나위밴드, 국가무형문화재 29호 서도소리 배뱅이굿 전수교육조교 △박준영, 6인의 ‘진주’ 검무를 선보일 △장인숙 희원무용단, 판소리계의 전설 왕기철·왕기석 형제가 출연한다. 이에 더해 전통 서도민요를 대중음악 분야와 결합하여 보여주는 △예결밴드, 전통연희에 현대적인 미를 가미해 국내외에서 한국음악을 알리고 있는 △연희집단The광대, 변하지 않는 전통음악의 틀 안에서 자유롭고 새로운 한국식 현대음악을 선보이는 △상자루, 록(rock)·메탈·재즈 등과 합쳐진 퓨전국악밴드 △이타가 출연하여 국악의 새로운 흐름을 선보인다. 특히,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하여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대표공연의 사회를 맡은 △최예림이 힙합곡에 판소리를 입힌 국악힙합을 선보이며 한층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 비대면 공연으로 펼쳐졌던 서울국악축제가 올해 3년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되며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대표공연 외에도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공연(메인공연) 외 예비국악인과 시민 국악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거리 공연인 <우리 소리 자랑>, 거리에서 펼쳐지는 청년 국악인들이 만든 국악극 <신나는 국악여행>,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진행하는 양 국악당의 대표 공연들이 볼거리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왕직아악부, 운당여관 등 국악에 관한 역사가 깊은 돈화문 국악로를 소리꾼과 함께 걸으며 역사를 듣고 공연을 즐기는 프로그램 <국악로 나들이>, 우리 악기를 배우고 직접 국악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우리악기교실>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 외에 우리 가락을 사진촬영 명소로 만들어낸 <국악으로 넘실>, 전통 예술 수제 공예품을 파는 장터인 <서울토리시장(마켓)>, 귀로는 우리 음악, 입으로는 우리 맛을 즐길 수 있는 <우리소리의 맛> 등이 2022 서울국악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의 기대를 한층 더 높인다. 아울러, 서울국악축제는 사전에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국악 관련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정통 국악에서 현대 국악까지 원류와 신류 출연자들의 명곡을 한번에 들을 수 있도록 모아놓은 ‘국악 선곡표’, 생동감있는 영상일기(브이로그)와 알찬 이야기로 돈화문 국악로를 여행하는 ‘돈화문로 이해하기’, 올해 서울국악축제에서 준비한 시민 체험 행사중 하나인 <우리악기교실>의 ‘종이 국악기 접어보기’ 영상 자료가 준비되어 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국악축제가 개최되는 돈화문로는 국악에 대한 역사성과 의미가 깊은 지역이다”며 “3년 만에 대면 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돈화문로를 찾은 시민들이 우리 국악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알찬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9 15:27

김원태 위원장서울특별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송파6)이 대표발의 한「우크라이나 민간인 등 인명 살상 중지와 전쟁 종식 촉구 결의안」이 9월 28일(수) 열린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결의안을 대표발의 한 김원태 위원장은 “금방 끝날 것 같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7개월을 넘어 장기전으로 돌입했다”며, “전쟁의 장기화에 따른 많은 인명살상이 증가하고 있고, 수백만명에 이르는 피난민들이 유럽 각지를 떠돌고 있는 상태로써 비극적 상황이 하루 빨리 종식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지방의회는 외교와 관련된 법적 권한은 없다”라고 밝히면서 “이번 결의안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인명살상의 즉각적인 중지와 전쟁 종식을 바라는 천만 서울시민의 마음과 염원이 담겨있다”라며 결의안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에 통과된 결의안은 대한민국 국회와 외교부 등에 이송될 예정이며, 지방의회에서도 전쟁과 같은 인류의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대변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9 15:23

이경숙 의원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 도봉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의회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28일(수)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공정한 표창 기회 부여’라는 표창의 원칙을 마련하고, 서울특별시의회 표창의 권위를 제고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서울특별시의회 표창의 책임성 확보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공적사실의 확인을 위한 근거규정 및 표창 취소 규정을 신설하였다. 이경숙 의원을 비롯한 제1공적심사위원회 위원(김규남 의원, 김지향 의원, 박춘선 의원, 심미경 의원, 한신 의원)들은 제11대 의회 개원 이후 3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서울특별시의회 표창 조례」 개정을 적극 추진해왔다. 9월 27일 진행된 제1공적심사위원회 제3차 회의 결과 이경숙 의원은 “서울시를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를 발굴하여 선행을 장려하고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도록 유공 시민을 표창 대상자로 추천할 것을 의원들에게 안내하고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하였으며 동시에 의장 표창의 위상 제고를 위해 표창 대상자들의 공적을 철저히 확인하고 형평성 있게 추천할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하였다. 이경숙 의원은 “올해 1월「지방공무원 징계규칙」 개정에 따라 서울특별시의회 표창이 공무원 징계 경감사유로 추가되는 등 그 위상이 올라가고 있어 표창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제고하는 내용을 담은 이번 조례 개정이 필요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곳에서 묵묵하게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서울특별시의회 표창을 전달드리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9 15:21

김혜영 시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광진구의 고질적인 민원이었던, 건대입구역 1번 출구 엘리베이터가 올해 안으로 교체될 예정이다.건대입구역 1번 출구에 위치한 엘리베이터는 역사와 연결된 한림타워에서 기부채납한 것이지만, 가동된 지 10년이 훨씬 지나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으로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극에 달해 있는 상황이었다.이에 김 의원은 상기 민원을 조속히 해결하고자 제311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차 추경 심사 자리에서 서울도시교통실장(백호)에게 적극 행정을 통한 신속한 수리‧교체를 주문하였고,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 바 있다.이후 지난 8월 해당 엘리베이터는 한국승강기안전협회로부터 18년동안 노후화가 진행돼 수리에 필요한 부품이 단종되어 교체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내려졌으며, 서울시설관리공단에서는 업체가 선정되는 대로 10월 중순부터 전면 교체 공사를 시작하여 올해 안으로 마무리를 지을 예정이다.김 의원은 “지하철에 설치되어 있는 엘리베이터는 교통 약자뿐만아니라, 무거운 짐이 있는 시민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말하며,“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엘리베이터의 전면 교체가 결정된 만큼, 성공적으로 완료될 때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켜볼 것이며, 다시는 해당 건으로 시민들이 고통받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현재 김 의원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29 15:21

김춘곤 의원서울특별시의회는 제314회 임시회 윤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을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65조에 따라 설치되는 상설 특별위원회로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윤리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춘곤 위원장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 높은 청렴성과 도덕성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동욱 부위원장(국민의힘・강남5)은 “시민의 높아진 윤리의식 수준과 기준에 맞는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히고, 이용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북3)은 “시민의 대표로서 윤리강령과 윤리실천 규범을 철저히 준수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제1기 윤리특별위원회는 2022년 9월 28일부터 1년 동안 활동하며, 김춘곤 위원장과 김동욱, 이용균 부위원장, 남궁역, 이은림, 김원중, 이효원, 최진혁, 황철규, 김혜영, 이희원, 박수빈, 정준호, 박칠성, 전병주 의원으로 총 15명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9 15:20

이용균 의원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이 28일 제314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을 통한 보육환경 향상이 적극 추진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용균 의원은 어린이집 교사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결과, 교사 1인당 0세 아동 수가 3명에서 2명으로 개선되어 모든 측면에서 획기적인 성과가 나왔음을 말하고, 질 좋은 보육환경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아동,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적극적인 보육환경 개선을 주문하였다. 이용균 의원은 “현재 교사대 아동비율은 1991년 제정된 것이며 2005년 개정된 이후 17년간 개선되지 않았다”고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한 후, 보육환경도 변화하였고 보육과정도 놀이중심으로 변하였음에도 질적인 개선은 부족함을 설명하였다. 특히 인구감소로 아동수가 줄어든 만큼 아동 1명에게 투입될 수 있는 비용은 늘어나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문제점 해결 방안으로 교사대 아동비율 개선 시범사업을 서울시 전체로 확대하여 나갈 것을 주장하였다. 또한 이용균 의원은 “추후 중앙정부에 대한 건의와 자치구의 협력도 적극 추진할 것”을 이야기하면서 서울시장이 보육환경 개선에 보다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강력히 당부하였다. 이용균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강북구의회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에 힘써 왔으며 향후 어린이집 아동의 놀이공간 확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9 15:18

지난 9월 24일(토) 오전 10시부터 왕십리광장에서 열린 ‘제4회 성동 생활밀착의 날 행사’에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체험밀착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였다. ‘성동 생활밀착의 날’은 칼, 우산, 자전거 등 생활 물품을 수리해주는 물품 수리 서비스를 받거나 목공예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축제다. 소소해 보일 수 있지만 의외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생활밀착 수리 마당’, ‘건강밀착 마당’, ‘체험밀착 마당’, ‘놀이밀착 마당’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16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구미경 시의원은 “‘생활포(Four)착’이라는 센스있는 제목까지 붙여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담당 직원분들과 관련자들께서 고생 많으셨다.”라며, “아직은 코로나19로 조심스럽지만, 주민들이 야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계속 늘어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구의원 역시 16개의 부스를 모두 돌아다니며, 자투리 가죽을 재활용해서 파우치를 만들어보고, 친환경 천연 허니랩을 만드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29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