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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포스터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와 (사)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신한카드가 후원사로 참여한「제13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부제: ‘신한플레이와 함께하는’)」가 9월 2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 6월 10일부터 8월 5일까지의 공모기간 동안 46개국에서 총 1,112편의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이 중 영화전문가 5인의 심사를 거쳐 45개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국제경쟁 20편, 국내경쟁 15편, 환경‧사회‧투명 경영(ESG)특별부문 10편) 바르셀로나 지하철영화제 및 코펜하겐 단편영화제 초청작 30개 작품도 상영되어, 도합 75편의 작품이 지하철 공간에서 상영된다. 상영작품들은 서울 지하철 5~8호선 전동차 및 승강장에 설치된 행선안내게시기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올해에는 특히 포스터 안에 큐알(QR)코드를 마련해, 휴대전화로도 상영작품들을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민들이 큐알(QR)코드를 통해 영화제 온라인 상영관에 접속하면, 총 75편의 상영작품 전부를 감상할 수 있다. 영화제 포스터는 서울교통공사가 관할하는 모든 역사 곳곳에 부착되어 있다. 또한 후원사 신한카드의 참여로 신설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특별상 경쟁작품들은 을지로3가(신한카드)역에 마련된 ‘을지로사이’ 공간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을지로사이’ 공간에 마련된 여러 화면들을 통해 시민들은 기업의 친환경 경영 및 사회공헌에 관한 다양한 시각들을 180초 분량의 영화로 만나볼 수 있다. 광화문 역사에 비치된 미디어보드를 통해서도 국내경쟁 작품들이 상영된다. ‘서울 지하철’로 소재가 한정되었던 전년 영화제와는 다르게 올해 국내경쟁은 ‘자유 주제’로 공모돼,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시민투표를 통해 본선 진출작 중 최종수상작 6편(국제경쟁 2편, 국내경쟁 3편, 환경·사회·투명 경영(ESG)특별상 1편)을 정한다. 온라인 시민투표는 9월 28일부터 10월 18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투표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와 애플워치, 영화예매권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영화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교통공사(TMB, Transports Metropolitans de Barcelona)와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수상자에게는 총 1,100만 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하철ㆍ버스ㆍ전차(트램) 등에서 동시 상영돼, 제작자는 국제적으로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지난 2년과는 달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올해 시상식은 10월 21일 오후 4시부터 현장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진행 장소는 CGV영등포이며,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 신한카드 및 바르셀로나 교통공사(TMB社) 관계자 등 여러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유명배우 출연한 지하철 단편영화도 주목>이번 영화제의 볼거리 중 하나로서 2년 만에 재개되는 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그램(‘E-CUT 감독을 위하여’)도 주목할 만하다. 신진 영화감독 육성ㆍ발굴 및 영화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유명 배우의 재능기부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제작된 ‘서울 지하철’ 소재의 단편영화를 영화제에서 상영한다. 그간 이윤지, 황보라, 문유강 등 많은 배우들이 단편영화 제작 지원에 나서 호평을 받았는데, 올해는 전(前) 걸그룹 S.E.S.로 유명한 가수 바다가 참여하였다. 바다는 대본(시나리오) 공모를 통해 당선된 ‘최악의 상상(감독 임주형)’이란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선보인다.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올해로 13주년을 맞은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에 보내 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며, 높은 위상을 실감하게 된다.”라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초단편영화를 감상하면서 예술과 문화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8 18:51

2022도 제2회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통계서울시가 서울시정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실시한 「2022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993명을 9월 28일(수) 확정․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지난 6월 18일 시행된 일반직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합격자 3,766명 중에서 8월 17일(수)~9월 7일(수) 실시된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됐다. 2,993명 중 9급 2,968명, 8급(간호직) 25명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은 2,421명, 기술직군은 572명이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1,113명(37.2%), 여성이 1,880명(62.8%)으로 전년도와 유사하게 여성비율이 높았다. 연령 구성은 20대(1,773명, 59.2%)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963명(32.2%), 40대 215명(7.2%), 50대 39명(1.3%), 10대 3명(0.1%) 순이다. ※ (최연소, 2004년생) 방호 9급(남) , (최고령, 1965년생) 일반행정 9급(남) 또한,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층 수험생에 대하여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공개경쟁 시험 합격인원의 7.5%인 224명이 합격했다. 한편, 7급 일반행정직 등 365명을 공개채용하는 서울시 제3회 임용 필기시험은 금년 10. 29.(토)에 실시될 예정이며, 18,461명이 접수하여 경쟁률은 50.6:1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2. 30.(금)으로 예정되어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8 18:49

「2022 한강페스티벌 – 가을」포스터깊어가는 가을, 시원한 강바람과 황금빛 노을을 만끽하며 여유롭게 한강을 즐기는 축제가 열린다. 무선 헤드폰을 쓰고 세상의 소리와 단절된 채 온전히 ‘나’에 집중하는 요가 수련부터 망원~뚝섬 22km를 여유롭게 달려보는 이색 자전거 대회, 해가 지면 열리는 한강변 야외 영화관까지, 가을 한강의 정취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는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0월 1일(토)~16일(일) 한강공원 일대에서 「2022 한강페스티벌–가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강페스티벌」은 ‘일 년 내내 즐거움이 가득한강’이라는 주제로 올해부터 시작한 서울시의 한강 축제의 통합 브랜드다. 매년 한강을 도심 속 피서지로 만들었던 기존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사계절로 확대한 것으로, 계절마다 한강이 가진 색다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앞서 여름에는 수상레저·공연·전시·체험 등 4개 주제 2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22 한강페스티벌-여름」(7.29.~8.15.)을 개최했다. 「2022 한강페스티벌–가을」은 ▴물들어가는 단풍, 붉은 노을 등 아름다운 한강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도전․체험 프로그램> ▴마음의 양식을 쌓으며 감성을 충전하는 <문화·교양 프로그램>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 등 총 2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청명한 가을날 이색 야외활동을 즐기고 싶다면 <도전․체험 프로그램>에 주목해 보자. 느리고 느긋하게 한강의 가을을 달려보는 ‘한가한-자전거대회’, 경쟁이 아니라 함께 걷는 ‘브릿지워크서울’, 노을과 함께하는 침묵 요가 프로그램 ‘나홀로 요가’ 등이 가을 한강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한가한-자전거대회(10.1(토) 망원한강공원→뚝섬한강공원) : 한강을 따라 총 22km의 거리를 규정 속도인 시속 20km 이내로 여유롭게 달리는 대회다. 안전한 자전거도로 이용을 위한 캠페인을 겸해 실시되며, 중간에 잠시 멈춰 사진을 찍는 등 주어진 도전과제도 수행해야 한다. 안전속도를 준수해 도착한 참가자 20명에게는 ‘유람선 승선권’을, 미션 완료자에게는 ‘완주증’이 수여된다. 도착지점에는 미니넷 오케스트라 등 가을에 어울리는 공연이 열려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yeyak.seoul.go.kr)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선착순 300명) 브릿지워크서울(10.15(토)/양화한강공원) :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짙어가는 노을을 감상하며 한강을 따라 걷는 비경쟁 걷기 대회다. 양화한강공원에서 출발해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한강과 도시의 풍경 속에서 가을의 정점을 느낄 수 있다. 10km, 20km 중 희망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어반스포츠 누리집(urbansports.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참가비는 20k 42,000원, 10k 33,000원이며, 참가자에게는 가방(힙색), 돗자리, 완주 메달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나홀로 요가(10.7(금)~9(일), 10.14(금)~16(일)/잠원한강공원) : 일몰 시간(17:30~18:30)에 맞춰 펼쳐지는 침묵 요가 프로그램. 무선 헤드폰을 쓰고 세상의 소리와 단절된 채 오직 강사의 설명에 따라 요가를 수련하는 프로그램으로,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다. 1주차는 초급, 2주차는 중급 수업으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 딱 어울리는 문화․교양 프로그램은 우리의 마음을 살찌운다. 인기 작가와 문학을 이야기하는 치유의 시간 ‘한강책방’, 한강변이 영화관으로 변신하는 ‘한강무비나잇’,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들려주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한강 이야기 ‘한강탐구생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한강책방(10.8(토)~10(월)/ 뚝섬한강공원) : 독서의 계절 가을에 어울리는 작가와의 만남의 자리로, 현장 수어 통역도 함께 진행된다. 「혼자의 넓이」의 이문재 시인(10.8), 「사랑하는 것은 모두 멀리 있다」의 장석남 시인(10.9), 「우리 같이 좀 삽시다」의 이서정 작가(10.10)가 참여하며,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한 팬사인회도 준비된다. 한강무비나잇(10.1(토)~2(일)/ 여의도한강공원, 망원한강공원) :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가을밤에 어울리는 한강 야외 영화관.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전체관람가 영화로 구성되며, 휠체어 구역도 마련된다. <원더>, <100% 울프: 푸들이 될 순 없어>, <패딩턴1, 2> 등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가 상영된다. 한강탐구생활(10.1(토), 10.15(토)/ 한강공원 유튜브) :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들려주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한강 이야기. ‘우리는 한강에서 ___을 하고 싶을까?’, ‘왜 주요 도시는 강과 함께 기억될까?’라는 주제로 영상 콘텐츠 2편이 공개된다. 한강공원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c/한강공원)과 ‘장동선의 궁금한 뇌’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개한 6개 프로그램 외에도 광나루 드론공원에서 진행되는 ‘한강코딩드론교실’, 한강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한강, 漢江’,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서래섬 메밀꽃 축제를 즐기는 ‘메타버스 서래섬’ 등 색다른 즐거움이 가득한 총 22개의 프로그램이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2 한강페스티벌 - 가을」의 세부 프로그램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 한강페스티벌」 누리집 : festival.seoul.go.kr/hangang한강공원 유튜브 채널 : youtube.com/c/한강공원문의 : ☏ 120 다산콜센터 한강사업본부는 코로나19 등 비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방역수칙 등 정부 방침에 따라 각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은 계절마다 새로운 매력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사계절 축제 「한강페스티벌」은 서울시민 누구나 그 즐거움을 놓치지 않도록 계절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라며 “여름에 이어 이번에 준비한 「한강페스티벌–가을」을 통해 가을 한강의 낭만과 정취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8 18:44

포레스트 153 개인 공간(스튜디오) 사진서울시는 대학가에 창업열풍을 만드는 청년창업 전진기지 서울 캠퍼스타운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적 책임(ESG 환경,사회,지배구조)과 도시문제 해결을 시도하는 창업가들의 활약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초역세권에 있는 고시원을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부동산 정보 기술(프롭테크) 서비스’, 노인 근감소증 예방과 치료를 위한 ‘어르신 개인 맞춤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속가능한 패션문화를 꿈꾸는 ‘중고의류 플랫폼’ 등 사회적 가치를 담은 서울 캠퍼스타운 창업기업들이 환경․건강․안전 분야 사회문제 해결사로 떠오르고 있다. ※ 부동산 정보 기술(프롭테크)는 부동산 자산(property)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 화폐 거래 시 해킹을 막기 위한 기술(블록체인) 등 첨단 정보기술(IT)를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를 말한다. <(주)모아블-디지털 전환 통한 혁신적인 1인 가구 주거 공간 ‘포레스트 153’ 공급 >‘모아블’은 도심 유휴 공간을 활용해 청년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사회적(소셜)벤처다. 초역세권에 있는 낙후되고 노후화된 고시원을 개조해서 1인 가구를 위한 ‘포레스트153’이라는 공간을 제공한다. ‘모아블’은 한양대 캠퍼스타운 소속 기업으로 한양대학교와 서울창업허브 성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기업 육성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고 있다. 사회적(소셜)벤처란 창의성과 기술을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이윤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모델이다. ‘모아블’은 올해 2월 기술보증기금의 사회적(소셜)벤처 인증을 완료했다. 한양대 캠퍼스타운과 서울창업허브 성수가 협업해 추진 중인 기업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창업허브 성수가 공용 창업활동공간을 지원하고 한양대 캠퍼스타운이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교류기회 확대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단순히 고시원을 리모델링해 깨끗하게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주거하면서 필요한 침구 구독, 방 청소, 식사 배달 등과 같은 다양한 주거 관련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화재나 누수에 취약한 1인 가구 주거 시설에 무인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등 청년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공간으로 바꾸는 데 앞장서고 있다. ‘포레스트 153’은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하여 입실부터 퇴실까지 전 과정이 무인화로 이루어져 관리하고 있다. 보안 카메라(CCTV) 설치가 가능한 공용공간은 실시간으로 영상 데이터를 받아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화재를 검측하고, 개인 공간은 다중 감지(열온도, 습도, 연기 등)을 활용하여 누전, 화재 등을 방지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현재 강남역과 양재역 2개 지점을 운영, 1억여 원의 매출(’21년)을 올린 ‘모아블’은 국토교통부의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22.8월)하는 등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자산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대안 주거의 필요성이 늘어난 가운데, 1인 가구의 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형 주거공간 구축을 통한 청년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청년 수요에 맞춘 미래 주거 공급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데,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서울시 1인 가구는 139만 명이며 전체 가구 대비 34.9%로 지난 20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다. 세대별로는 청년이 48.9%로 가장 높았고, 1인 가구 형성 원인은 직장 또는 학교 접근성(43.3%)이 다수다. <(주)리브라이블리-5070 근감소 예방 및 맞춤형 건강관리 ‘노리케어’ 개발·보급>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은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16.1%의 고령사회이고 2025년에는 20.6%로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화비율이 가속화됨에 따라 고령자 의료, 건강, 돌봄 등의 문제점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경희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리브라이블리’는 노인 대사 연구를 하며 5070세대의 근감소증 문제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영양과 운동 처방이 필수적이나 노인의 신체 특성을 고려한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가 부재하다는 문제 인식에서 창업을 시작했다. 근감소증은 주로 노인에게서 나타나며 신체를 구성하는 근육량과 근력이 정상보다 떨어지는 질병을 말한다.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과 합병증을 유발해 신체 전반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우리나라는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여 2021년 질병코드를 부여하였다. ‘리브라이블리’는 인지, 신체기능을 정밀 진단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1,500개 이상의 프로그램과 이용자 정보를 분석해 어르신 개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 ‘노리케어’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 개인의 신체 특성과 식습관을 고려하여 설계된 개인 맞춤 운동․영양 프로그램으로 노인운동전문가의 1:1 관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치료 대상자의 특징을 고려하지 않은 타 중재 프로그램과는 차별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리케어’는 노인의 부상과 기저질환을 고려한 노인 맞춤 운동 중재 프로그램과 개인별 단백질 섭취량과 소화 기능을 고려한 단백질 영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서울대 의과대학의 자문도 받고 있다. ‘리브라이블리’ 는 올해 상반기에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파인드어스로부터 초기(seed)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근감소증 디지털치료제 개발 및 검증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노인체육평가협회(KRIEE)를 통해 국내 유일의 노인운동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 730명의 노인운동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문가 평가․인증시스템을 갖추고 과정 수료자들의 취업 연계를 지원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리브라이블리’는 올해 초 수도권 노인복지관, 치매안심센터, 전국 노인 여가 시설들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였다. 치매 환자 대상 낙상 예방 사업, 노쇠 및 신체기능 개선 사업에 참여하여 630여 명이 넘는 노인분들의 운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태안 백화 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통합노쇠중재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과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후원금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윤회(주)-옷의 생명주기를 연장하는 순환 패션 플랫폼 ‘민트컬렉션’>이화여대 캠퍼스타운 스타일테크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22.5월)한 ‘윤회(주)’는 옷의 생애주기를 연장시켜 매년 쏟아지는 800억 벌의 의류 생산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연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 문화를 이끌고자 출발한 창업기업이다. 의류의 소각과 매립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섬유 재활용 산업 유통구조의 대안이 되는 모델을 제시하여 탄소배출량 감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섬유 패션산업의 탄소배출량은 연간 120t으로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10%를 차지한다. 해양 미세플라스틱 등 대량의 환경오염 물질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의류생산에 사용된 섬유 13%만이 재활용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민트컬렉션’은 중고의류 새활용 전문 플랫폼으로 판매-소비-수거-재판매 순환구조를 구축, 패션 아이템의 생명주기를 추적․관리하여 지속가능한 의류 소비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민트컬렉션’에서는 의류에 디지털 암호화 관리표(MINT-ID)를 부착해 판매한다. 한 번 판매된 옷은 다시 회수되어 N차 거래가 될 때마다 생산자-중개자-소비자 3자 모두 기록되고 수익을 공유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사용 후 회수된 의류는 살균 등의 공정을 거쳐 재판매된다. 오염이나 하자가 있어 재판매가 어려운 의류의 경우, 업사이클링을 거쳐 새 활용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관리체계도 설계 중이다. ※ 업사이클링 :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민트 컬렉션’의 강점은 MINT-ID로 재판매를 보증하여 중고의류 거래가 익숙지 않은 소비자도 손쉽게 재판매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의류 수거함에 옷을 버리는 대신, 집 앞에 도착한 감각적인 디자인의 의류 수거 전용 꾸러미(키트)에 옷을 포장해 놓기만 하면 수거와 정산이 자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윤회(주)’는 탄소중립연구원과 협업하여 절감량 측정방식을 자체 개발 중이다. 새 옷이 최초 유통된 후, 다시 회수되어 재판매되는 회차마다 저감되는 탄소배출량 등의 환경지표를 데이터로 정량화할 수 있는 시험용 제품(Beta version)이 출시될 예정이다. ‘민트컬렉션’은 작년 한 해 20,000벌을 수거해 재판매하였으며, 스레드업(ThredUp, 미국 중고의류 판매 스타트업)의 탄소배출량 계산기 기준에 따르면 약 90t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거두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산업구조·도시 환경 문제의 화두는 ‘디지털’, ‘건강’, ‘지속가능성’”이라며 “도시가 당면한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풀어내는 서울캠퍼스타운 창업기업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업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8 18:42

행사 홍보 이미지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사업 5주년을 기념해 9월 30일(금) 오전 10시부터 청계광장에서 장애인가족문화예술축제 ‘오(5)늘, 우리는’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수 있는 자리로 장애인가족과 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광역)는 2017년 8월 개소 이후 기초 단위 가족지원센터 지원 및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기초 단위 가족지원센터는 2017년 5개소(광진, 동대문, 은평, 마포, 강서) 설치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2021년 3개소(노원, 중구, 양천)를 마지막으로 서울시 전 자치구에 1개소씩 총 25개 가족지원센터가 설치되었고, 이로써 서울시 전역의 장애인가족을 위한 서비스 지원체계가 구축되었다. 서울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업 5주년 기념행사는 9월 30일(금)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울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5주년 기념행사를 축하·격려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윤종술 대표 등이 참석하며 대형퍼즐 공연(퍼포먼스) 등을 포함한 기념식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계광장 곳곳에서 문화 및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업 홍보, 공예품 전시, 캐리커처 공간, 장애인식개선 체험 공간 등이 운영된다. 문화행사로 장애·비장애인들의 문화 예술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행사참여 시민 대상 장애인식 개선은 물론 행사장에 흥을 돋우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문화 향유의 마당이 펼쳐진다. 문화 예술 공연으로는 장애 및 비장애 형제들로 구성된 예술단체 ‘하늘나무 무용단’의 창작무용 공연 및 소리그룹 ‘둘에서 하나’의 난타 공연과 장애 당사자들만으로 구성된 성악앙상블 ‘미라클보이스 앙상블’의 성악공연 및 우쿨렐레 연주가 예정되어 있고, 성동노인종합복지관 행복나눔봉사단 어르신들의 오카리나 찬조 연주 등 그간 갈고 닭은 장애인 가족의 볼거리, 들을거리가 풍부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커리어플러스’와 장애인 고용 ‘헤이듀’ 카페 협조로 장애당사자 취업상담 및 취업사진 전시회가 열리며 현장에서 행사 참여자들에게커피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업 5년의 성과와 장애인가족지원 서비스의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의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하는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오(5)늘 우리는’은 유튜브 채널(서울장애인가족지원센터)을 통해 행사 참여 및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울시 장애인 가족의 복지향상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장애인가족지원센터 누리집 (http://seoul.dfs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8 18:39

감고당길 공예마켓 포스터10월 주말 종로구 안국동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감고당길 일대를 방문해보자. 다양한 공예가의 공예품을 만날 수 있고 직접 참여 가능한 공예 체험교실이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1일(토)부터 23일(일)까지 매주 주말 종로구 안국동 감고당길 일대에서 ‘감고당길 공예마켓’을 운영한다. 3년 만에 개최되는 ‘감고당길 공예마켓’은 가죽, 금속, 도자, 섬유 등 120여 개의 다양한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여성 공예마켓이다. 예비, 초기 공예가를 포함해 여성 공예가 약 120여 명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공예품을 소개하는 공예마켓으로, 지난 2015년 첫 개최부터 지금까지 서울의 대표적인 공예마켓의 자리를 지켜왔다. 이번 감고당길 공예마켓은 공예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여성 공예가와 시민이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이와 엄마아빠가 함께 공예를 체험하고 경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마켓에는 천연 양모와 특수 바늘을 이용한 인형, 열쇠고리 등 양모제품(샐리와 양), 수묵화 기법을 활용하여 야생화를 그려 넣은 접시, 컵 등 도자제품(영희), 유리공예 기법을 활용해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표현한 유리공예(아모프 스튜디오) 등이 참가하여 예비·초기의 공예창업가의 다양한 공예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여성 공예 창업가들의 다양한 판로 지원을 위해 ‘체험 교실’을 함께 운영한다. ‘나만의 문양 은반지’, ‘댕기에 피어난 어여쁜 우리꽃’, ‘세라믹 비즈로 장식한 우드목걸이’, ‘내 손으로 피우는 종이꽃’, ‘라탄 티코스터 만들기’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참여 가능한 체험 교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컬러링(색칠) 엽서 꾸미기 체험이 상시로 운영되어 아이들이 엽서를 꾸미는 동안 엄마아빠는 힐링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10월 한 달 동안 가족과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도심 속으로의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일상에서 가장 가까운 공예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개장 행사를 포함, 매 주마다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감고당길을 오가는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개장 첫날인 10월 1일 1시부터 3시까지는 풍선 아트를 직접 제작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1, 2주차에는 가족과 함께 감고당길 공예마켓으로 나들이 나온 어린이(50명 선착순)에게 바람개비 풍선을 제공한다. 3, 4주차에는 행사구역에서 수공예 공기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을 엄마아빠의 추억놀이를 통해 뽑기 행사를 진행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스티커 행사와 주변 상권과 협업하여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감고당길 공예마켓’ 운영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체험교실 신청 등은 서울여성공예센터 누리집(www.seoulcraft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화문의 : 감고당길 공예마켓 사무국) 한편, ‘감고당길 공예마켓’을 주관하는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에서는 마켓 참가자들이 여성공예창업가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갈 예정이다. 서울여성공예센터는 여성공예가들의 창작과 창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가죽, 금속, 도자, 섬유 등 다양한 공예분야의 5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의 대표적인 공예마켓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감고당길 공예마켓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시길 바라며, 복잡한 도심 속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잠시나마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8 18:38

관악아트홀 공연장 모습관악아트홀이 새단장을 마치고,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커뮤니티아트홀’이 되기 위한 첫 포문을 열었다.관악구는 지역 유일 공공 공연장인 관악아트홀이 주민과 예술가가 주인공인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총 사업비 3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약 1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9월 20일 재개관했다.관악문화재단은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중장기 리모델링 연구용역과 중장기 운영 계획연구 용역을 실시하는 한편, 리모델링 기간 동안 3,600여 명의 주민과 예술가를 만나 의견을 모으고, 주민협의체 ‘꿈꾸다, 관악아트홀’을 정기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상 2층 공연장과 전시실, 어린이라운지 신규시설 설치 외에 식당, 로비, 멀티룸까지 새롭게 조성했다. 2층 공연장은 객석을 700석으로 증설·재배치하고, 앞사람 때문에 무대가 보이지 않던 객석의 단차를 조정하였으며, 벽체 흡음확산 구조를 적용해 현대식 음향 환경을 조성했으며, 전시실은 미디어아트, 순수미술, 소규모 공연 등 다양한 작품에 맞추어 다채로운 공간 구성이 가능한 가변구조로 마련했다.1층 전시실은 면적을 넓히고 기존 원형구조를 사각형으로 바꾸었으며, 미디어아트 전시실도 가능한 다채로운 공간 구성이 가능한 가변구조물을 설치했다. 관악아트홀 어린이라운지특히 어린이라운지는 ‘예술로 놀자!’를 주제로 어린이 스스로 예술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운영해 아트홀을 찾는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관악아트홀은 재탄생한 공간을 바탕으로 “IMAGINE GWANAK(관악을 상상하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재개관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만난다.관악아트홀 전시실먼저 전시실에서는 10월 5일까지 기획전시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체험전 ‘새로운 만남’을 진행한다. 미디어아트 전문 기획사 ‘훌리악’과 공동 기획해 새로운 공간마다 비춰지는 ‘나’의 모습을 다양한 감각으로 즐길 수 있다. 어린이라운지에서는 10월 26일까지 어딘가에 존재할 법한 과거의 숲을 재현한 ‘숲속의 꿈’을 진행한다.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일회용품을 다시 바라보고, 이를 이용한 업사이클 활동을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일상에 대한 관심에 예술적 상상을 더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어 10월 7일, 21일 2회에 걸쳐 관악아트홀 재개관 기념 콘서트 ‘G-WAVE’가 막을 올린다. 현대음악과 국악의 결합으로 크로스오버 장르를 특화한 관악아트홀 대표 공연 콘텐츠로 ‘서도밴드’와 밴드 ‘카디’가 무대를 장식한다.관악아트홀은 청년, 어린이·가족 장르 등 다채로운 공연전시 프로그램으로 주민이 주인공인 ‘가족브랜드 아트홀’을 목표로 하며, 예술가의 창작을 지원해 예술가가 주인공인 ‘공연제작 전문 중극장’을 만들어 사람과 문화예술이 함께 머무는 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9-28 18:35

지난 24일, ‘우리동네 뉴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권예리 아나운서와 참여 아동의 모습중랑구(구청장 류경기)의 지역 미디어 허브인 중랑미디어센터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구민들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미디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에는 ‘우리동네 뉴스 만들기’, ‘웰컴 투 VR중랑’, ‘나의 목소리가 들려’ 등 세 가지가 있다. 먼저 ‘우리동네 뉴스 만들기’는 청소년들이 뉴스에 대해 배우고 직접 뉴스를 제작해 보는 시간이다. 권예리 중랑구청 아나운서가 뉴스 제작 과정부터 발성연습, 뉴스 기사 리딩 연습법을 알려준다. 이후에는 직접 구정 소식을 전하는 중랑 꿈나무 뉴스를 제작하고 감상한다. 제작한 뉴스는 중랑미디어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웰컴 투 VR중랑’은 청소년들에게 VR(가상현실) 기기로 중랑구의 명소를 탐방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나의 목소리가 들려’는 구민이 라디오 DJ가 되어 직접 쓴 대본으로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는 체험이다. 8세 이상 모든 중랑구민이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기획과 대본 작성법을 배우고 보이는 라디오 녹화도 진행해 팟캐스트 DJ 체험을 할 수 있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매월 1~2회 진행되며, 중랑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체험비는 모두 무료다. 중랑미디어센터는 이외에도 센터 시설을 견학하며 유튜브 촬영, 크로마키 촬영 등 방송 체험을 할 수 있는 ‘어서와 JMC는 처음이지?’를 상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구민들에게 미디어 체험의 문을 활짝 열어둘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이 미디어를 소비하고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창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중랑미디어센터를 최대한 활용해 미디어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8 18:32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수상자 기자회견. (왼쪽)본상 수상자 옌롄커, (오른쪽)특별상 수상자 장마리.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8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제6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수상작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은 은평구 불광동에서 50여 년간 작품 활동을 해온 통일문학의 대표 문인인 故이호철 작가의 문학 활동과 통일 염원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7년 은평구가 제정한 문학상이다.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은 인종, 차별, 폭력, 전쟁 등 문제를 문학적 실천으로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작가를 수상자를 매년 선정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제6회 본상 수상자 중국의 옌렌커 작가와 특별상 우리나라 장마리 작가와 함께 진행됐다. 본상을 받은 옌롄커는 국가와 체제의 폭력에 저항해 인류의 기본·보편적인 가치를 창작의 주요 기제로 삼아 어떤 제재와 불이익에도 굴하지 않는 정신을 갖춘 중국의 대표 소설가다. 주요 저서 <사서>는 문화혁명기의 인간군상을 다룬 대작으로, ‘문화’를 혁명한다는 이름으로 금지당하고 부정당했던 인민들의 기억과 기록을 문학적 언어로 복원하고 역사적 상처를 치유하려는 작가의 노력이 담겼다. 이호철 작가가 닿고자 했던 저항의 진실과 가장 부합하다는 점에서 본상으로 선정됐다. 옌렌커는 “작가로서 영예를 뒤쫒기 위해서가 아닌, 문학 그 자체를 위한 순수한 글쓰기를 하고자 한다. 이호철 작가가 보여준 문학적 정신처럼 부조리한 세상과 거리를 두고 인류의 보편적 사랑이며 이상적인 문학을 지키도록 노력하는 만년의 삶을 살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별상을 받은 장마리는 작품을 통해 사회적 이슈와 그늘을 매우 구체적인 문제의식과 충실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표현했다. 주요 저서 <시베리아 이방인들>은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를 묻고 생각하도록 하는 근래 보기 힘든 주제를 다뤘다. 분단국가 젊은 주체들의 이상과 생존을 위한 분투, 이념을 넘어선 실존 고뇌를 흥미롭게 그려냈다. 한국문학의 상상적 지평을 넓히는 동시에 상처 속 피어난 희망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특별상으로 선정됐다. 장마리는 “전북 익산이란 소도시에 살면서 자신에게 둘러싼 지방 작가로서 한계를 느껴왔었다. 소설가로서 자존감이 바닥을 쳤을 때 ‘시베리아에서 벌목공으로 일하는 북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시베리아에서 직접 취재를 통해 작품을 완성해 상처 속에서 피어난 희망을 작품으로 표현한 결과 감히 상상도 못했던 이호철통일로문학상 특별상 수상은 작가로서 초심으로 들어가 성실한 작가가 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두 작가가 문학작품을 통해 분쟁, 폭력, 전쟁 등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헌신한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평화와 화합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호철통일로문학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호철통일로 문학상 시상식은 29일 오전 10시 진관사한문화체험관에서 개최하며, 오후 2시 ‘본상 수상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특별상 작가와의 만남’은 내달 6일 오후 3시 구립증산정보도서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역대 수상은 △2017년 제1회 본상 재일교포 김석범 <화산도>, 특별상 김숨 <한 명> △2018년 제2회 본상 팔레스타인의 사하르칼리파 <가시선인장>, 특별상 송경동 <나는 한국인이 아니다> △2019년 제3회 본상 소말리아의 누르딘파라 <지도>, 특별상 김종광 <놀러 가자고요> △2020년 제4회 본상 인도의 아룬다티 로이 <작은 것들의 신>, 특별상 김혜진 <9번의 일> △2021년 제5회 본상 독일의 예니 에르펜베크 <모든 저녁이 저물 때>, 특별상 심윤경 <영원한 유산>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8 18:31

전통공예체험 모습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코로나19로 외부체험활동이 줄어든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7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농촌체험 가족여행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월 26일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양평외갓집 체험마을’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농촌체험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가족 지원 등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체험은 장기간의 코로나19 상황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부활동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취약계층 아동들이 가을을 맞아 다양한 농촌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치유 시간을 가지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고구마 캐기, 메론 따기, 송어 잡기, 달고나 만들기, 인절미 떡매치기 등 평소 아동들이 도심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활동으로 진행했다.앞서 구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8일, 취약계층 아동‧가족 40명과 함께 민속박물관 전통 체험과 롯데월드 어드벤처 체험을 지원하는 ‘행복드림(Dream)’ 행사도 진행했다. ‘호텔롯데 롯데월드’의 후원으로 전통공예체험 물고기등 만들기와 한복 체험, 민속박물관 관람 등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추억을 만들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과 다양한 교육기회가 줄어든 취약계층 아동들의 답답함이 컸을 것”이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은 물론 사회적 약자를 우선적으로 챙기는 사업을 펼쳐 소외됨 없는 송파, 함께 행복한 송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8 18:29

한마음어울마당 포스터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0월 1일(토)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제17회 한마음어울마당’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한마음어울마당’은 각 동의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전시회로 송파구 대표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와 연계하여 펼쳐진다. 한성백제문화제 둘째 날인 10월 1일 15시 30분부터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한마음어울마당의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된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로, 올해는 관내 25개 동 자치회관 481개 프로그램 중에서 엄선된 16개 팀이 참가하여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예능MC 김태진의 사회로 진행되며, 식전 공연으로 2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송파구립 민속예술단의 열정적이고 아름다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이어서 각 동 자치회관 선발팀의 댄스, 난타, 노래, 악기연주 등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뜨거운 경연이 펼쳐지고 트로트가수 김소유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자치회관 작품전시회’도 9월 30일(금)부터 10월 2일(일)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별도 부스에서 진행한다. 서예, 그림, 공예 등 19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성백제문화제가 열리는 3일 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는 먹거리장터가 열린다.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25개 동주민들과 단체들이 마련한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을 운영해 보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한마음어울마당’은 자치회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축제”라며, “참여주민뿐만 아니라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오니 많이 관람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8 18:28

9월 24일 성북구와 서경대학교가 함께 하는 K-뷰티 메이크업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개강식이 개최됐다.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서경대학교가 협력하여 K-뷰티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K-뷰티 메이크업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의 개강식이 지난 24일 서경대학교 유담관에서 개최됐다.  「K-뷰티 메이크업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는 성북구 청년을 대상으로 9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인프라를 보유한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에서 미용사(메이크업) 국가자격증 취득에 대비한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을 제공받는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아카데미 과정 소개 및 국가자격증 취득 절차 안내가 이루어졌다. 곽정숙 성북구청 일자리경제과장은 “아카데미를 통해 수강생 여러분은 미래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북구는 청년 취‧창업 지원과 뷰티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영란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장 역시 “N잡 시대에 성북 청년 여러분은 앞으로 다양한 직업을 가질 수 있을 것이고, 그중에서도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의 첫걸음을 딛게 되신 것을 축하한다”며 수강생을 격려하였다. 성북구는 이번 아카데미의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더욱 나아가 서경대학교의 뷰티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뷰티숍, 웨딩숍 등 지역 뷰티업체 채용의 연결고리가 형성되도록 지속적인 멘토링과 사후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K-뷰티 메이크업 전문가 아카데미를 통해 성북구 청년들이 K-POP, 한류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K-뷰티 산업에서 활약하기 위한 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8 18:27

재정건설위원회 현장방문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가 27일 제321회 정례회 기간 중 상임위별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오전에는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고선재)가 제1차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방배숲도서관 관리운영 민간위탁에 따른 동의안’ 심사에 앞서 도서관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소속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현황 및 향후 일정을 청취한 뒤, 현장 곳곳을 면밀히 시찰했다. ‘자연 친화적 숲속도서관’으로 꾸며질 방배숲도서관은 연면적 1,584㎡, 지하 2층, 지상 1층의 규모로 오는 2023년 5월 개관 예정이다.  고선재 위원장은 “실사 확인을 통해 보다 꼼꼼하게 안건을 살피고자 직접 현장에 나와 보게 됐다”며 “반포-양재-서초에 이은 방배권역 구립도서관의 완성으로 구민 누구나 문화적 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재정건설위원회(위원장 김성주)가 반포 빗물펌프장을 방문해 현황 및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 내부를 점검했다. 특히 이날 방문은 지난 8월 발생했던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침수 방지 시설을 미리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속 위원들은 펌프장 상황실에서 집행기관 물관리과 기전팀장으로부터 관내 수방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의 운영 대책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아울러 향후 펌프장 신설 및 증설에 대한 필요성도 함께 논의했다. 김성주 위원장은 “같은 피해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철저한 사전점검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유사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구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8 18:26

‘2022 서대문 문화재야행’ 야간 공연 모습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2022 서대문 문화재야행’이 이달 24~25일 독립공원 등 서대문구 일원에서 구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 속에 열렸다고 밝혔다. 구는 ‘별을 따라 걷는 길’이란 주제 아래 윤동주를 대표 인물로 선정하고 16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서대문 나이트 미션 투어’는 300명의 참여 인원이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역사 해설과 함께하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견학, 서대문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신촌과 독립공원 일대 투어 프로그램도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했다. 독립공원 일대에서 운영된 포토부스와 야간 공방체험도 호평을 받았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무대에서는 아카펠라와 갈라콘서트가 펼쳐지고 역사관 외벽에는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돼 문화재야행을 한층 더 풍성하게 했다. 구는 지역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문화재야행의 포토존 인증 게시물을 개인 SNS에 올린 일일 선착순 250명에게 영천시장 상품권을 제공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서대문 문화재야행만의 특별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8 18:25

프로보도 법체험교실 강의 모습관악구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봉사동아리 ‘프로보노’가 지난 3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프로보노 법체험교실’을 열었다. ‘프로보노’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무료봉사'라는 뜻으로, 라틴 문구인 '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o)'의 약자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공익을 위하여 자신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 등을 기부하는 활동을 말한다.이번 하반기 프로보노 법 체험 교실에서는 가상형사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형사재판절차를 이해하고 직접 수사기록 및 공소장을 작성하여 논리적으로 분석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최근에는 관내 고등학생 42명을 대상으로 형사재판절차에 대한 이해 및 진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재능 나눔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향후 법조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코로나 이후 오랜만의 대면특강으로 학생들은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집중력 있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특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기리에 방영되어 법률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프로보노 법체험교실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쳤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프로보노 법체험교실이 법조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멘토링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와 함께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9-28 18:25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8일 오후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8일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에 중대하고 명백한 하자가 있음을 설명하며, 위법하게 구성된 위원회에서 결정된 최종 입지 후보지 선정 또한 당연 무효임을 강력히 밝혔다.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의 위법․부당성이 언론 등에 계속적으로 드러남에도 전면 백지화가 아닌 후속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은 이로 인해 커지는 구민 불안과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막기 위해 마포구 입지선정 과정에서의 불공정과 부당성을 점검하고, 입지선정 철회를 강력 재촉구하고자 마련됐다.  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입지선정위원회의 불투명성과 법령 위반 ▲마포구로의 기피시설 집중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의 지역 분배 형평성 위배 등에 대한 사실을 알리고, 시의회의 역할 강조하며 소각장 관련 예산을 삭감해 줄 것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시작에 앞서 주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된 중차대한 사안을 ‘소각장 정치’로 변질시키는 현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불공정하고 부당한 입지선정이 이루어진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광역자원회수시설 설치와 관련된 최초 계획부터 짚어봐야 한다면서, 고(故) 박원순 시장 재임시절 수립된 「강동권역 광역자원회수시설 설치 계획」(2018. 7. 2.)임을 밝혔다.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계획은 추진이 중단되었다고 전했다.  2018년 최초 계획 수립 시에는 설치 대상지를 강동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로 확정했음에도, 2022년에 마포구로 최종 후보지를 뒤바꾼 셈이다.  박 구청장은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투명한 논의과정을 통해 모든 것이 공정하게 결정되었다고 주장하지만, 위원회 자체에 하자가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면서 입지선정위원회 위원 구성을 설명했다.  총 위원 10명 중 7명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추천한 구조로, 2018년부터 소각장 설치 대상지로 추진된 강동구의 시의원은 입지선정위원회 최종 위원으로 위촉됐다. 그리고 유력 입지 후보지였던 강동구는 최종 후보지에서 제외됐다. 박 구청장은 시의회 추천으로 위원 대부분이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에 여러 의혹이 제기되는 것을 두고, “시의회는 이제라도 절차에 합당한 모든 권한을 행사하여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라며, “서울시 예산 심사와 의결권을 가진 만큼, 입지 선정 철회를 이끌어 내기 위해 소각장 관련 예산을 삭감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박 구청장은 입지선정위원회가 ‘위원 정원’ 및 ‘공무원 위촉 인원수’를 위반한 점과 ‘주민대표에 마포구민이 포함되지 않은 점’을 나열하며, 관련 법령에서 정한 위원회 구성방법을 따르지 않은 위법성을 지적했다. 입지선정위원회 설치일은 2020년 12월 15일이므로, 12월 8일 개정(12. 10. 시행)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시행령”) 제7조 [별표 1의2]를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 마포구 입장이다. 마포구는 위원회 설치에 대한 서울시의 주장, 즉 설치일(2020. 12. 4.)과 ‘시행령 부칙 제2조의 경과조치’ 적용 모두를 부정했다. 시행령 부칙 제2조는 시행 당시 ‘설치된’ 위원회의 구성에 대한 경과조치이고, 여기서 말하는 ‘설치일’은 위원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한 날짜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12월 15일이 위원회 설치일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박 구청장은 최종 입지 후보지인 마포구의 주민이 위원에 포함되지 않은 것 역시 중대한 하자라 강조했다.  이어 중대하고 명백한 하자가 있는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은 무효이며, 하자가 있는 위원회의 의결로 결정된 최종 입지 후보지 선정 또한 당연 무효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구청장은 “다른 지역구민이 겪지 않는 고통을 되풀이 시키는 것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내세워 희생을 강요하는 협박에 다름없다”라며 “소각장 추가 설치 반대는 지역 이기주의가 아닌, 기피시설 설치의 대원칙인 ‘지역 분배 형평성’과 ‘주민 건강 및 안전’에 대한 응당한 주장”이라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폭발 위험이 우려되는 수소스테이션을 포함해 기피시설 6개소 밀집 ▲서울 대기오염물질의 43%가 마포구에서 발생 ▲25개 구 중 15곳에 폐기물처리시설 없는 사실을 차례로 들어가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형평성을 정면으로 위배한 이번 결정을 거세게 비판했다.  입지후보지 평가기준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서울시는 마포구 입지 후보지 선정 사유로 ▲간접영향권내(300m 이내) 주민 미거주 ▲도시계획시설 결정 불필요 ▲이주대책 및 토지취득 용이성 ▲여열이용의 효율성 등의 요건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박 구청장은 “이러한 항목은 마포구처럼 기존 소각장이 있는 지역은 필연적으로 고득점을 받을 수밖에 없는 항목”이라면서, “위원회 5차 회의에서 세부 평가기준을 최초 의결했는데, 그 이후로 다섯 차례에 걸쳐 평가항목을 바꿔놓고도 무슨 이유 때문인지 세부적인 변경내용과 사유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명백한 절차적 하자뿐 아니라, 불공정·불공평·부당성으로 점철된 마포구 입지 선정은 전면 백지화 외에는 어떠한 답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면서 소각장 입지선정 철회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재차 밝혔다.  끝으로 37만 마포구민을 대표해 “마포구민이 바라는 것은 지역 랜드마크도, 대규모 편익시설도, 지원 기금도 아닌 가족, 이웃과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리는 것 뿐”이라는 말을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8 18:23

유아자연배움터 체험을 하고 있는 가족관악구는 유아들이 숲속에서 자연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숲 체험과 공연이 함께하는 관악 유아자연배움터’ 를 운영한다.유아자연배움터는 산이나 공원 일대의 숲을 아이들의 배움터로 삼아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조성한 공간을 말한다. 배움터는 기존의 자연 자원을 최대한 보존하고 활용하여 곤충의 숲, 숲길 탐험 등 각종 숲 체험을 하며 휴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물이 마련되어 있다. 구는 2019년 삼성동과 관악도시농업공원 유아자연배움터 조성을 시작으로, 2020년 국사봉, 2021년에는 남현동 산마루·산어귀 유아자연배움터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하여 총 5개소의 유아자연배움터를 운영하여 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숲에서 휴식하고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24, 25일 오전 10시부터 ▲삼성동 유아자연배움터에서는 숲 관련 직업탐방 ‘숲자니아’ ▲도시농업공원에서는 곤충을 추리해 보는 ‘모여봐요 곤충의 숲’ ▲국사봉에서는 오감을 자극하는 미션 ‘별별 국사봉 오락길’ ▲남현동에서는 동화 속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숲에 동화’를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은 각 배움터별로 우드스피커, 나무곤충, 자연향 스프레이, 곤충배양기 등을 만드는 체험도 했다.이어서 12시에는 ‘도토리 합창단’, ‘서경뮤직’, ‘모리’와 그룹 ‘네살차이’ 의 어쿠스틱 악기 공연이 배움터별로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숲속 작은 음악회를 통해 더욱 더 풍성한 숲 체험 시간을 가졌다.구는 앞으로도 유아자연배움터를 상시 개방하여 유아들에게 다양한 숲 체험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체험 안내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 ‘관악구청 공원녹지과’에 오는 30일 업로드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유아들이 자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도 하고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을 증진시키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악의 생생한 자연을 담은 다양한 숲 체험기회와 자연친화적 활동을 주민여러분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9-28 18:22

박일하 동작구청장(오른쪽)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지난달 19일 오후 남성사계시장 수해현장을 찾아 침수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달 ‘침수피해 소상공인 긴급복구비’를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긴급복구비는 ▲당초 지급 계획된 200만 원과 함께 ▲정부 지원금 200만 원 ▲시 지원금 100만 원을 추가로 총 500만 원이 지급된다. 구는 지난달 31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소상공인 점포의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았으며, 1,860개 점포에 93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추가신청은 자격요건을 갖추었으나 수해 복구 등으로 신청을 놓친 소상공인 대상으로, 기간은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다. 신청은 거주지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팩스도 가능하고, 현장 조사 후 확인된 건에 대해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는 수해 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위해 업체당 연 2% 고정금리, 최대 2억 원까지 ‘재해중소기업자금’ 및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를 실시하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피해 주민의 시름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원요건을 갖춘 소상공인은 신청 누락이 되지 않도록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8 18:21

마음의 모양 홍보 포스터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동대문문화재단, 이사장 이필형)가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감정 표현 학습 프로그램인 ‘마음의 모양’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마음의 모양’은 유아의 마음 상태를 도형과 색채로 표현하는 미술 실습과 이를 토대로 얼굴·몸 연기 활동을 체험하며 올바른 감정 표현에 대해 학습하는 연기·미술 중심의 융복합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유아 6~7세를 대상으로 하는 단회차 교육이다. 10월 12일 첫 수업을 시작하며, 12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 간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인원은 회당 10명 내외로 감정표현, 미술, 연기 등에 관심 있는 6~7세 유아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등 단체 접수도 가능하다. 수강을 원하는 경우 교육 시작일 2주 전까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www.yeyak.seou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후 합격자는 별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누리집(http://www.dsnfilmart.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관계자는 “유아기에는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감정표현 학습이 필요하다”며, “‘마음의 모양’은 6~7세 아동이 미술과 연기를 통해 즐겁게 감정 표현에 대해 배워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한 교육 프로그램이니 많은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8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