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뮤지컬의 대단원을 장식할 '레미제라블' 첫 도시 부산의 마지막 티켓 오픈이 10월 6일(금) 오후 2시 진행한다. ㅣ 자료제공=㈜레미제라블코리아)<레미제라블>의 첫 도시 부산 공연이 10월 6일(금) 오후 2시 마지막 티켓 오픈을 확정했다. 마지막 남은 단 2주간의 부산 공연이 오픈되어 연말 4대 뮤지컬의 대단원을 장식할 예정이다.2013년 부산 초연 이후 10년 만에 오는 <레미제라블>을 오리지널 스케일 그대로 부산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또한 관람 입문작으로 손꼽히며 학생, 가족을 비롯해 11월 문화 회식, 데이트 등 이른 연말을 준비하는 다양한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2023년 이례적으로 Big4 뮤지컬 중 <캣츠>,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3편이 공연, 서울보다 부산에서 먼저 공연이 성사되며 주목을 받았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글로벌 히트 콘텐츠인 4대 뮤지컬에 대한 신뢰도와 오리지널 스케일 그대로 공연되는 프로덕션의 퀄리티로 폭 넓은 인기를 누리며 상반기 공연된 두 작품이 모두 상반기 뮤지컬 TOP5(공연매출통합전산망, 상반기 결산)로 성공을 거둔 가운데 하반기 <레미제라블>이 4대 뮤지컬의 대단원을 장식할 예정이다.10월 15일 개막을 앞두고 10월 6일(금) 오후 2시 티켓 오픈 예정이며 11월 4일(토)부터 11월 19일(일) 부산 종연일까지 약 2주간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11월 8일(수), 9일(목), 17일(금) 오후 2시 30분 3회의 마티네가 마련되었다. 10월 15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최대 20%, 마티네 공연 예매 시 최대 20%, 학생 30%(S/A석) 할인이 제공된다. 드림씨어터 멤버십 회원은 10월 5일(목) 오후 2시부터 선예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25%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식 예매처는 드림씨어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11번가, 매표소, 페이북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 및 각 예매처에서 추후 확인할 수 있다.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전설적인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고 대표작으로 현재까지 약 1억 3천만 명이 관람한 최장수 흥행 뮤지컬이라는 역사를 쓰며 뮤지컬의 '바이블'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첫 도시인 부산에서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 11월 30일부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을 거쳐 2024년 3월 대구 계명아트센터까지 공연된다. <레미제라블> 부산 공연을 주최하는 드림씨어터는 뮤지컬에 최적화된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전용 극장으로 글로벌 대형 히트작의 공연을 성사시킨 대표적인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 받는 세계적인 명작Big4, 4대 뮤지컬 중 2023년 상반기 <캣츠>, <오페라의 유령>이 성공을 거둔 가운데 하반기 <레미제라블>까지 3편이 모두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먼저 공연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9-27 12:14
연극 '튜링머신' 배우 프로필 사진 (좌측부터 이승주, 고상호, 오동민 순) I 제공 =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프랑스 연극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꼽히는 몰리에르 어워즈에서 주요 4개 부문(최우수 작가, 최우수 희극인,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연극 <튜링머신>이 11월, LG아트센터 U+ 스테이지에서 국내 초연의 막을 올린다.연극 <튜링머신>은 프랑스 작가이자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브누아 솔레스(Benoit Solès)의 작품으로,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전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그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매일 자정이 되면 변경되는 코드키를 가진 독일의 복잡한 암호 매커니즘 ‘에니그마’를 해독한 인물이다. 현대에서는 인공지능(AI)의 개념적 기반을 제공했으며, 기계가 인공지능을 갖추었는지 판별하는 실험인 ‘튜링 테스트’를 최초로 고안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연극 <튜링머신>은 개막 소식과 함께 역사적인 국내 초연의 무대를 이끌어 갈 캐스팅을 공개했다.천재 수학자이자 컴퓨터의 아버지, 암호학자, 컴퓨터 공학 과학자 등으로 불리는 앨런 튜링 役에는 연극 <벚꽃동산>, <세인트 조앤>, <세일즈맨의 죽음> 등 유수의 작품에서 뛰어난 캐릭터 해석과 연기력을 보여준 이승주와 뮤지컬 <제시의 일기>, <차미>와 연극 <생쥐와 인간>, <트레인스포팅>,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빈센조>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고상호가 더블 캐스팅되었다.앨런 튜링의 강도 사건 조사를 위해 그를 취조하는 미카엘 로스와 그의 라이벌인 휴 알렉산더, 강도 사건과 연루되어 있는 아놀드 머레이 役에는 드라마 <사랑의 이해>, <법대로 사랑하라>를 포함해 수많은 독립 영화와 영화 <첫 번째 아이>, <옆집 사람>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다져온 오동민이 원 캐스트로 15년 만에 무대에 다시 서며 화제를 모은다.어렸을 때부터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던 앨런 튜링은 대학 시절, 체스 챔피언이자 영국 정보암호학교 책임자인 ‘휴 알렉산더’를 만나게 된다. 그는 튜링에게 독일군 암호 체계인 에니그마를 보여주며 해독을 제안한다. 두 인물은 대외적으로는 라디오 제조 공장으로 등록되어 있는 보안 공간에서 간신히 암호를 풀어내지만, 암호를 해독해냈다는 사실을 독일군에게 알리지 않기 위하여 일정 숫자의 사상자를 내야 한다는 힘겨운 현실에 부딪히게 된다. 종전 후에도 민간인으로 복귀했음에도 전쟁과 관련된 핵심 보안 사항을 알고 있다는 이유로 오랜 기간 비밀정보부의 감시를 받은 튜링은 어느 날 집에 강도가 들어 해당 사건을 신고한다. 사건 조사를 위해 로스 중사가 그를 취조하는데, 그 당시 영국에서는 불법으로 취급되던 동성애 의심을 받게 되고 결과적으로 화학적 거세형을 선고받는다. 이 작품은 로스 중사가 강도 사건 조사를 위해 그를 처음으로 취조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한다.역사적인 국내 초연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그을린 사랑>, <와이프> 등 강렬한 작품을 맡아온 신유청이 연출을 맡았다. 더불어 공연 평론가이자 연극 <온더비트> 등을 번역한 박다솔 작가가 참여해 한국 프로덕션에 힘을 보탰으며, 연극 <비:BEA>, <내게 빛나는 모든 것> 등 따듯하고 진정성 있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이 제작을 맡았다.한편, 연극 <튜링머신>은 LG아트센터 U+ 스테이지에서 11월부터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9-27 12:12
완벽을 넘어선 최고의 뮤지컬 ‘레베카’가 범접할 수 없는 흥행 대작임을 입증했다.지난 8월 19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일곱 번째 시즌을 개막한 뮤지컬 ‘레베카’가 다시 한번 흥행의 새 역사를 쓰며 대작의 위엄을 자랑했다. 10주년 기념 공연을 맞아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것은 물론 주요 예매 사이트 연간, 월간, 주간, 일간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무한 흥행 질주를 이어가 ‘흥행 대작’의 활약을 보여줬다.앞서 지난 2013년 초연 이후 이후 2014년, 2016년, 2017년, 2019년, 2021년을 거쳐 올해 무려 일곱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레베카’는 매 시즌마다 폭발적인 관객 반응을 일으키며 흥행 대박을 터뜨렸다. 이에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에서도 흥행이 예고됐던 상황. 기대에 걸맞게 일곱 번째 시즌에서 실관람객이 100만 명을 달성하며 영광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이로써 뮤지컬 ‘레베카’는 ‘밀리언셀러 뮤지컬’에 등극하며 한국 관객들의 무한 사랑을 받는 뮤지컬로 인정받았다.이 같은 인기는 예매 사이트 평점과 예매율 수치로도 증명됐다. 공식 예매처 주간, 월간 1위는 물론, 멜론티켓 2019, 2021, 2023 연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것. 평점 역시 9점대의 높은 평점을 계속해서 유지하며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이끌어냈다. 관객들은 관람 후기를 통해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다”, “인생 뮤지컬을 단번에 갈아치우는 대단한 공연” 등의 호평을 남기며 뮤지컬 ‘레베카’의 감동과 여운을 표현했다.특히, 뮤지컬 ‘레베카’의 예매자는 여타 뮤지컬에 비해 고른 성비는 물론, 20대부터 50대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연령층에 분포되어 있는 것을 확인, 세대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남녀노소가 모두 사랑하는 단 하나의 명작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인터파크 월간 예매율 상위 20개 공연 평균(23.09.26 기준), 뮤지컬 장르의 예매자 성비는 남성 11.5%, 여성 88.5%로 집계됐다. 남성 예매자의 비율이 20%가 넘는 대극장 뮤지컬 공연은 단 3개,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재의 작품이 주를 이뤘으며, 이중 ‘레베카’의 남성 예매자 비율은 가장 높은 비율인 26.5%를 차지하며 작품성은 물론 압도적인 대중성을 직접적으로 입증했다.뮤지컬 ‘레베카’의 이 같은 흥행 몰이는 예견된 일이었다. 2013년 한국 초연 당시 뮤지컬 ‘레베카’는 원작자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고,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핵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시작부터 관객들의 인정을 받았던 것. 이후 ‘레베카’는 매 시즌을 거듭하며 계속해서 작품을 업그레이드시켰고, 이번 일곱 번째 시즌에서 10년 간의 탄탄한 내공이 총집결 돼 완벽을 넘어선 작품으로 또 한 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올해 일곱 번째 시즌에서는 탄탄한 서사와 완벽한 음악은 물론 올드 캐스트와 뉴 캐스트가 조합된 레전드 라인업, 그에 걸맞은 몰입도 높은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이 빛났다. 오리지널 캐스트 류정한, 민영기, 에녹, 신영숙, 옥주현, 리사, 장은아, 김보경, 이지혜와 뉴 캐스트 테이, 이지수, 웬디는 신선한 조합과 케미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관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더불어, 프로덕션의 노하우가 집대성된 각종 무대 요소도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맨덜리 저택, 회전하는 발코니 등 화려한 무대 및 무대 효과는 물론 디테일한 소품, 효과적인 조명 및 영상 디자인 등이 극의 완성도를 높이며 관객들로 하여금 극에 완전히 빠져들 수 있게 만들었다.이와 함께 ‘하루 또 하루’, ‘행복을 병 속에 담는 법’ 등 서정적인 멜로디의 넘버와 ‘신이여’, ‘레베카 act2’, ‘영원한 생명’ 등 강렬하고 카리스마를 표현한 넘버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며 뮤지컬 ‘레베카’의 탄탄한 음악적 서사를 보여줬다. 누구나 중독될 수밖에 없는 킬링 넘버들의 향연이 감동을 배가시켰다.한편, 뮤지컬 ‘레베카’는 영국의 대표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을 원작으로,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의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유럽 뮤지컬의 레전드라 불리는 두 사람의 역작으로 불리며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9-27 12:02
가사근로자법의 실효성 제고 위해 노사민정 공동으로 조례 제정 나서 지난 9월 8일 제329회 동작구의회 임시회에서 정유나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가사근로자등의 고용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동작구 가사근로자 지원조례’)’가 9월 27일부터 시행된다. 동작구는 2022년 10월 강서구에 이어 서울시 기초지자체 가운데 두 번째로 가사근로자 지원조례를 제정했다.동작구 가사근로자지원조례는 가사서비스 제공기관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가사근로자뿐 아니라 직업소개 등을 통해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타 가사서비스종사자까지 적용대상으로 폭넓게 규정하고 있다. 또한 동작구청장은 예산의 범위에서 가사근로자 등의 근로조건 향상 및 건전한 가사서비스시장의 조성을 위하여 지원사업을 할 수 있게 규정함으로써 지방정부 차원에서 실효성을 높인 조례로 평가된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동작구의회 정유나 의원은 “조례 제정은 구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책무이지만, 특히 이 조례는 가사근로자 등의 고용안정과 노동조건 향상을 도모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임으로써 동작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동작구 가사서비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조례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지역의 노동단체, 지역주민활동가, 돌봄업체의 동의 속에서 구의회 간담회와 숙의를 통해 이루어진 노사민정의 협력의 결실이기도 하다. 조례 제정에 산파 역할을 한 고용노동부 위탁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는 가사근로자법 활성화를 위하여 ‘생태계조성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생태계조성단은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가사·돌봄유니온 등 노동 및 복지기관들이 함께 하고 있으며 조례 제정을 주요 역할로 삼고 있다. 센터는 이번 동작구 조례에 이어 서울시 용산구, 양천구, 성북구 및 경기도 부천, 광주 등 기초지자체에서 조례 제정을 지원하고 있다.센터에서 조례제정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조영수 상담팀장은 “가사근로자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난 현재, 가사법이 안착되고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역이 움직여야 한다. 주민들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지자체에서 조례를 만들고 제공기관을 육성해 가사서비스를 종래의 비공식 직업소개시장에서 노동법의 보호를 받는 인증제공기관시장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민관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27 11:24
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동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경재, 이하 센터)는 9월 22일 동작구가 주최하고, 센터가 주관하는 ‘제8회 동작구청소년진로직업박람회 두드림마블’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두드림 마블이라는 부르마블 컨셉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이 꿈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진로탐색 ZONE, 진로체험ZONE, 멘토링 ZONE, 이벤트ZONE 등 60여개 부스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관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2,000여명이 참여했으며 특성화고등학교 입시 상담, 진로적성 검사, 자율주행 전문가, 컬러리스트, 메이크업아티스트, 마술사, 가죽공예가, 과학수사관, 간호사, 웨어러블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진로직업박람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평소 관심이 있었던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부르마블 컨셉이 신선했고 직업 체험 이후 선생님이 주신 직군 증서를 모으는 것이 즐거웠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동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이경재 센터장은 “이번 진로직업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진로탐색 및 미래설계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동작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진로직업박람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9-27 11:22
한국 근대미술사·예술과 철학의 만남 주제…학부모·시민 대상 운영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학부모, 시민들이 인문학에 쉽게 다가가고 인문학을 통해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공존의 인문학’ 강좌를 10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강의는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중앙대·한국외대 HK+접경인문학 연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미술사, 철학 등 2개의 주제영역으로 ‘한국 근대 미술의 별들과 마주하다’, ‘예술과 철학의 만남, 문학으로 철학을 말하다’ 2개 강좌로 운영한다. 근대미술사 강좌는 10월 4일부터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임현숙 한국외대 역사문화연구소 초빙연구원이 고난의 시대 속에서 예술의 꽃을 피운 우리나라 근대화가 나혜석,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천경자 등의 작가 작품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철학 강좌는 10월 5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동은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부교수가 철학적으로 사유해야 할 많은 것들을 함축하고 있는 문학 작품을 읽으며 무의식의 철학, 실존철학, 경제철학 등을 이해하는 내용을 강의한다. 각 프로그램의 상세 내용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누리집(http://dgedu.sen.go.kr),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포털 에버러닝(https://everlearning.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존의 인문학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틀을 만들고 다양한 가치가 서로 융합하는 공존의 의미를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삶을 본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9-26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