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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전경서울 강서구가 10월 4일부터 한 달간 미용업소 992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결과를 공표해 영업주의 자발적 서비스 개선과 위생관리 수준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구는 지난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데 이어 올해는 이미용업소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평가대상은 상반기 평가를 진행한 이미용업소 981개소를 제외하고 남은 992개소의 미용업소이며, 주민들로 구성된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이 2인1조로 방문 조사를 통해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인다.평가항목은 소독장비 비치, 미용기구 관리 등 법령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청결상태 유지,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등 권장사항 이행 여부 등 업종별 25~29개 항목이다.평가결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에는 녹색 등급을, 80~89점 우수업소에는 황색 등급을, 80점 미만 일반관리 대상업소에는 백색 등급을 부여한다.구는 평가 결과를 각 영업소에 통보하고 구 누리집에 공표해 우수업소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업종별 2년마다 시행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가 영업주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해 소비자의 신뢰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미용업소 98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상반기 평가에서는 469개소가 녹색, 344개소가 황색, 168개소가 백색 등급 평가를 받았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7 12:16

천호2동 전달식강동구(이수희 구청장) 천호2동은 지난 21일, 한국마사회 강동지사의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게 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했다.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나눔과 후원으로 지역 내 사회적 돌봄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는 한국마사회 강동지사(신현각 지사장)에서 나선 것이다. 명절이 다가올수록 치솟는 물가에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 주민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했다고 한국마사회는 밝혔다.전달식은 천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되었고, 구는 명절 연휴에 맞춰 온누리상품권을 지역 사회에 후원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김희숙 천호2동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주신 한국마사회 강동지사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천호2동에 소재한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이어오며 뜻깊은 나눔과 돌봄을 실천해 나가고 있는 대표적 기업 중 하나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7 12:14

4대 뮤지컬의 대단원을 장식할 '레미제라블' 첫 도시 부산의 마지막 티켓 오픈이 10월 6일(금) 오후 2시 진행한다. ㅣ 자료제공=㈜레미제라블코리아)<레미제라블>의 첫 도시 부산 공연이 10월 6일(금) 오후 2시 마지막 티켓 오픈을 확정했다. 마지막 남은 단 2주간의 부산 공연이 오픈되어 연말 4대 뮤지컬의 대단원을 장식할 예정이다.2013년 부산 초연 이후 10년 만에 오는 <레미제라블>을 오리지널 스케일 그대로 부산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또한 관람 입문작으로 손꼽히며 학생, 가족을 비롯해 11월 문화 회식, 데이트 등 이른 연말을 준비하는 다양한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2023년 이례적으로 Big4 뮤지컬 중 <캣츠>,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3편이 공연, 서울보다 부산에서 먼저 공연이 성사되며 주목을 받았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글로벌 히트 콘텐츠인 4대 뮤지컬에 대한 신뢰도와 오리지널 스케일 그대로 공연되는 프로덕션의 퀄리티로 폭 넓은 인기를 누리며 상반기 공연된 두 작품이 모두 상반기 뮤지컬 TOP5(공연매출통합전산망, 상반기 결산)로 성공을 거둔 가운데 하반기 <레미제라블>이 4대 뮤지컬의 대단원을 장식할 예정이다.10월 15일 개막을 앞두고 10월 6일(금) 오후 2시 티켓 오픈 예정이며 11월 4일(토)부터 11월 19일(일) 부산 종연일까지 약 2주간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11월 8일(수), 9일(목), 17일(금) 오후 2시 30분 3회의 마티네가 마련되었다. 10월 15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최대 20%, 마티네 공연 예매 시 최대 20%, 학생 30%(S/A석) 할인이 제공된다. 드림씨어터 멤버십 회원은 10월 5일(목) 오후 2시부터 선예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25%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식 예매처는 드림씨어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11번가, 매표소, 페이북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 및 각 예매처에서 추후 확인할 수 있다.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전설적인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고 대표작으로 현재까지 약 1억 3천만 명이 관람한 최장수 흥행 뮤지컬이라는 역사를 쓰며 뮤지컬의 '바이블'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첫 도시인 부산에서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 11월 30일부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을 거쳐 2024년 3월 대구 계명아트센터까지 공연된다. <레미제라블> 부산 공연을 주최하는 드림씨어터는 뮤지컬에 최적화된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전용 극장으로 글로벌 대형 히트작의 공연을 성사시킨 대표적인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 받는 세계적인 명작Big4, 4대 뮤지컬 중 2023년 상반기 <캣츠>, <오페라의 유령>이 성공을 거둔 가운데 하반기 <레미제라블>까지 3편이 모두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먼저 공연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9-27 12:14

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2024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14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 2,030원보다 0.9%(110원) 인상된 수준으로, 지난 8월 정부에서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 2,280원 많은 금액이다.2024년 서울시교육청 생활임금은 지난 18일 노동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생활임금위원회에서 서울지역 맞벌이 부부 2인과 자녀 1인으로 구성된 3인 가구의 가계지출 수준 및 주거비, 물가상승률 그리고 교육청 재정 여건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결정하였으며,이는 현재까지 발표된 생활임금제를 도입하고 있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2024년도 생활임금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서울시교육청 관내 공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소속 단시간(주 소정노동시간 40시간 미만) 및 단기간(1년 미만) 채용되어 일급제 또는 시급제로 임금을 지급 받는 교육공무직원이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4년 서울시교육청의 재정 여건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서울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는 기간제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하여 심도있는 논의와 숙고 끝에 생활임금의 인상을 결정하였으며, 이번 생활임금 인상을 통해 우리 교육청 단시간․단기간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다소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7 12:14

연극 '튜링머신' 배우 프로필 사진 (좌측부터 이승주, 고상호, 오동민 순) I 제공 =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프랑스 연극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꼽히는 몰리에르 어워즈에서 주요 4개 부문(최우수 작가, 최우수 희극인,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연극 <튜링머신>이 11월, LG아트센터 U+ 스테이지에서 국내 초연의 막을 올린다.연극 <튜링머신>은 프랑스 작가이자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브누아 솔레스(Benoit Solès)의 작품으로,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전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그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매일 자정이 되면 변경되는 코드키를 가진 독일의 복잡한 암호 매커니즘 ‘에니그마’를 해독한 인물이다. 현대에서는 인공지능(AI)의 개념적 기반을 제공했으며, 기계가 인공지능을 갖추었는지 판별하는 실험인 ‘튜링 테스트’를 최초로 고안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연극 <튜링머신>은 개막 소식과 함께 역사적인 국내 초연의 무대를 이끌어 갈 캐스팅을 공개했다.천재 수학자이자 컴퓨터의 아버지, 암호학자, 컴퓨터 공학 과학자 등으로 불리는 앨런 튜링 役에는 연극 <벚꽃동산>, <세인트 조앤>, <세일즈맨의 죽음> 등 유수의 작품에서 뛰어난 캐릭터 해석과 연기력을 보여준 이승주와 뮤지컬 <제시의 일기>, <차미>와 연극 <생쥐와 인간>, <트레인스포팅>,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빈센조>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고상호가 더블 캐스팅되었다.앨런 튜링의 강도 사건 조사를 위해 그를 취조하는 미카엘 로스와 그의 라이벌인 휴 알렉산더, 강도 사건과 연루되어 있는 아놀드 머레이 役에는 드라마 <사랑의 이해>, <법대로 사랑하라>를 포함해 수많은 독립 영화와 영화 <첫 번째 아이>, <옆집 사람>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다져온 오동민이 원 캐스트로 15년 만에 무대에 다시 서며 화제를 모은다.어렸을 때부터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던 앨런 튜링은 대학 시절, 체스 챔피언이자 영국 정보암호학교 책임자인 ‘휴 알렉산더’를 만나게 된다. 그는 튜링에게 독일군 암호 체계인 에니그마를 보여주며 해독을 제안한다. 두 인물은 대외적으로는 라디오 제조 공장으로 등록되어 있는 보안 공간에서 간신히 암호를 풀어내지만, 암호를 해독해냈다는 사실을 독일군에게 알리지 않기 위하여 일정 숫자의 사상자를 내야 한다는 힘겨운 현실에 부딪히게 된다. 종전 후에도 민간인으로 복귀했음에도 전쟁과 관련된 핵심 보안 사항을 알고 있다는 이유로 오랜 기간 비밀정보부의 감시를 받은 튜링은 어느 날 집에 강도가 들어 해당 사건을 신고한다. 사건 조사를 위해 로스 중사가 그를 취조하는데, 그 당시 영국에서는 불법으로 취급되던 동성애 의심을 받게 되고 결과적으로 화학적 거세형을 선고받는다. 이 작품은 로스 중사가 강도 사건 조사를 위해 그를 처음으로 취조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한다.역사적인 국내 초연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그을린 사랑>, <와이프> 등 강렬한 작품을 맡아온 신유청이 연출을 맡았다. 더불어 공연 평론가이자 연극 <온더비트> 등을 번역한 박다솔 작가가 참여해 한국 프로덕션에 힘을 보탰으며, 연극 <비:BEA>, <내게 빛나는 모든 것> 등 따듯하고 진정성 있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이 제작을 맡았다.한편, 연극 <튜링머신>은 LG아트센터 U+ 스테이지에서 11월부터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9-27 12:12

완벽을 넘어선 최고의 뮤지컬 ‘레베카’가 범접할 수 없는 흥행 대작임을 입증했다.지난 8월 19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일곱 번째 시즌을 개막한 뮤지컬 ‘레베카’가 다시 한번 흥행의 새 역사를 쓰며 대작의 위엄을 자랑했다. 10주년 기념 공연을 맞아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것은 물론 주요 예매 사이트 연간, 월간, 주간, 일간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무한 흥행 질주를 이어가 ‘흥행 대작’의 활약을 보여줬다.앞서 지난 2013년 초연 이후 이후 2014년, 2016년, 2017년, 2019년, 2021년을 거쳐 올해 무려 일곱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레베카’는 매 시즌마다 폭발적인 관객 반응을 일으키며 흥행 대박을 터뜨렸다. 이에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에서도 흥행이 예고됐던 상황. 기대에 걸맞게 일곱 번째 시즌에서 실관람객이 100만 명을 달성하며 영광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이로써 뮤지컬 ‘레베카’는 ‘밀리언셀러 뮤지컬’에 등극하며 한국 관객들의 무한 사랑을 받는 뮤지컬로 인정받았다.이 같은 인기는 예매 사이트 평점과 예매율 수치로도 증명됐다. 공식 예매처 주간, 월간 1위는 물론, 멜론티켓 2019, 2021, 2023 연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것. 평점 역시 9점대의 높은 평점을 계속해서 유지하며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이끌어냈다. 관객들은 관람 후기를 통해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다”, “인생 뮤지컬을 단번에 갈아치우는 대단한 공연” 등의 호평을 남기며 뮤지컬 ‘레베카’의 감동과 여운을 표현했다.특히, 뮤지컬 ‘레베카’의 예매자는 여타 뮤지컬에 비해 고른 성비는 물론, 20대부터 50대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연령층에 분포되어 있는 것을 확인, 세대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남녀노소가 모두 사랑하는 단 하나의 명작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인터파크 월간 예매율 상위 20개 공연 평균(23.09.26 기준), 뮤지컬 장르의 예매자 성비는 남성 11.5%, 여성 88.5%로 집계됐다. 남성 예매자의 비율이 20%가 넘는 대극장 뮤지컬 공연은 단 3개,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재의 작품이 주를 이뤘으며, 이중 ‘레베카’의 남성 예매자 비율은 가장 높은 비율인 26.5%를 차지하며 작품성은 물론 압도적인 대중성을 직접적으로 입증했다.뮤지컬 ‘레베카’의 이 같은 흥행 몰이는 예견된 일이었다. 2013년 한국 초연 당시 뮤지컬 ‘레베카’는 원작자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고,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핵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시작부터 관객들의 인정을 받았던 것. 이후 ‘레베카’는 매 시즌을 거듭하며 계속해서 작품을 업그레이드시켰고, 이번 일곱 번째 시즌에서 10년 간의 탄탄한 내공이 총집결 돼 완벽을 넘어선 작품으로 또 한 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올해 일곱 번째 시즌에서는 탄탄한 서사와 완벽한 음악은 물론 올드 캐스트와 뉴 캐스트가 조합된 레전드 라인업, 그에 걸맞은 몰입도 높은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이 빛났다. 오리지널 캐스트 류정한, 민영기, 에녹, 신영숙, 옥주현, 리사, 장은아, 김보경, 이지혜와 뉴 캐스트 테이, 이지수, 웬디는 신선한 조합과 케미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관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더불어, 프로덕션의 노하우가 집대성된 각종 무대 요소도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맨덜리 저택, 회전하는 발코니 등 화려한 무대 및 무대 효과는 물론 디테일한 소품, 효과적인 조명 및 영상 디자인 등이 극의 완성도를 높이며 관객들로 하여금 극에 완전히 빠져들 수 있게 만들었다.이와 함께 ‘하루 또 하루’, ‘행복을 병 속에 담는 법’ 등 서정적인 멜로디의 넘버와 ‘신이여’, ‘레베카 act2’, ‘영원한 생명’ 등 강렬하고 카리스마를 표현한 넘버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며 뮤지컬 ‘레베카’의 탄탄한 음악적 서사를 보여줬다. 누구나 중독될 수밖에 없는 킬링 넘버들의 향연이 감동을 배가시켰다.한편, 뮤지컬 ‘레베카’는 영국의 대표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을 원작으로,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의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유럽 뮤지컬의 레전드라 불리는 두 사람의 역작으로 불리며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9-27 12:02

10월 17일 오전 10시 ‘마음건강 부모교육’ 개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10월 17일 사춘기 자녀의 이해를 돕기 위한 ‘마음건강 부모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녀의 사춘기 시작이 빨라지면서 적절한 양육 환경과 소통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부모가 아이의 사춘기 정서를 파악하고 자녀와의 안정적인 관계 유지를 돕고자 마련됐다.10월 17일 오전 10시 스페이스 살림(대방역 2번 출구)에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자녀와의 행복한 관계를 위한 소통 기술’라는 주제로 강의가 열린다.이번 교육은 대방동에 위치한 제2호 동작 거점형 우리동네 키움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소아·청소년의 발달과제와 특성 △소아·청소년기와 정서 조절 △부모의 소통기술 등에 대해 안내한다.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및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찾아가는 정신건강프로그램 및 교육’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학급별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 스트레스 관리 등을 강의하고, 악성 민원으로 정서적으로 어려운 교사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학부모들이 양육자로서의 필요한 지식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9-27 11:24

가사근로자법의 실효성 제고 위해 노사민정 공동으로 조례 제정 나서 지난 9월 8일 제329회 동작구의회 임시회에서 정유나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가사근로자등의 고용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동작구 가사근로자 지원조례’)’가 9월 27일부터 시행된다. 동작구는 2022년 10월 강서구에 이어 서울시 기초지자체 가운데 두 번째로 가사근로자 지원조례를 제정했다.동작구 가사근로자지원조례는 가사서비스 제공기관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가사근로자뿐 아니라 직업소개 등을 통해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타 가사서비스종사자까지 적용대상으로 폭넓게 규정하고 있다. 또한 동작구청장은 예산의 범위에서 가사근로자 등의 근로조건 향상 및 건전한 가사서비스시장의 조성을 위하여 지원사업을 할 수 있게 규정함으로써 지방정부 차원에서 실효성을 높인 조례로 평가된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동작구의회 정유나 의원은 “조례 제정은 구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책무이지만, 특히 이 조례는 가사근로자 등의 고용안정과 노동조건 향상을 도모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임으로써 동작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동작구 가사서비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조례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지역의 노동단체, 지역주민활동가, 돌봄업체의 동의 속에서 구의회 간담회와 숙의를 통해 이루어진 노사민정의 협력의 결실이기도 하다. 조례 제정에 산파 역할을 한 고용노동부 위탁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는 가사근로자법 활성화를 위하여 ‘생태계조성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생태계조성단은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가사·돌봄유니온 등 노동 및 복지기관들이 함께 하고 있으며 조례 제정을 주요 역할로 삼고 있다. 센터는 이번 동작구 조례에 이어 서울시 용산구, 양천구, 성북구 및 경기도 부천, 광주 등 기초지자체에서 조례 제정을 지원하고 있다.센터에서 조례제정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조영수 상담팀장은 “가사근로자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난 현재, 가사법이 안착되고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역이 움직여야 한다. 주민들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지자체에서 조례를 만들고 제공기관을 육성해 가사서비스를 종래의 비공식 직업소개시장에서 노동법의 보호를 받는 인증제공기관시장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민관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27 11:24

저온화상 등 피해 유의서울시가 기온이 뚝 떨어져 난방용품을 찾기 시작하는 10월에는 전기장판․전기히터 등 사용으로 피해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며 10월 한 달간 ‘난방용품 소비자피해예보제’를 발효한다고 밝혔다.시는 소비자에게 특정 시기에 증가하는 피해품목과 유형을 미리 알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소비자 피해품목예보제’를 실시하고 있다. 시기별 예보 품목은 지난 4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상담 빅데이터 57만여 건을 분석해 정했다.최근 4년 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난방용품 관련 상담은 총 3,361건으로, 10월에는 전월 대비 약 56% 상담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품질·안전’이 절반 이상(71%)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최근 등유 등 에너지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부분 난방이 가능한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 사용이 10월 무렵부터 늘어나 피해가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난방용품을 구매할 때에는 ‘전기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꼭 확인 후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증 여부는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www.safetykorea.kr) 확인할 수 있다. 또 전기장판․전기히터 등을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경우, 저온화상에 노출될 우려가 있으며 당뇨, 신경마비 등의 질환을 보유한 환자는 전기장판 등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심각한 화상 피해를 입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난방용품 사용으로 인한 ‘전기요금’ 관련 불만도 다수 접수되는데 전기사용량은 냉장고, 세탁기와 같이 상시 전력을 소모하는 제품을 포함해 고려해야 하므로 단순히 난방용품의 ‘소비전력량’만 생각하고 장시간 사용하면 누진 등으로 과도한 전기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난방용품 관련 피해를 입었다면 1372소비자상담센터(한국소비자원)으로 문의하고, 온라인 구매 관련 피해는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ecc.seoul.go.kr, ☎2133-4891~6)로 상담 신청하면 대응 방법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김경미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는 10월부터는 전열기 관련 안전사고 사례와 유의점을 잘 숙지하여 안전하게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특정 시기에 집중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품목 예보를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27 11:23

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동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경재, 이하 센터)는 9월 22일 동작구가 주최하고, 센터가 주관하는 ‘제8회 동작구청소년진로직업박람회 두드림마블’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두드림 마블이라는 부르마블 컨셉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이 꿈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진로탐색 ZONE, 진로체험ZONE, 멘토링 ZONE, 이벤트ZONE 등 60여개 부스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관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2,000여명이 참여했으며 특성화고등학교 입시 상담, 진로적성 검사, 자율주행 전문가, 컬러리스트, 메이크업아티스트, 마술사, 가죽공예가, 과학수사관, 간호사, 웨어러블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진로직업박람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평소 관심이 있었던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부르마블 컨셉이 신선했고 직업 체험 이후 선생님이 주신 직군 증서를 모으는 것이 즐거웠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동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이경재 센터장은 “이번 진로직업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진로탐색 및 미래설계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동작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진로직업박람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9-27 11:22

연극 '작은 아씨들' 포스터 = 제공: 라이브러리컴퍼니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올해 11월 19일 개막 예정인 연극 <작은 아씨들>의 포스터를 공개했다.연극 <작은 아씨들>은 2020년 트라이아웃과 이후 추가 회차까지 모두 매진을 기록했던 작품으로, 네 자매가 자신들의 꿈을 키우며 아름답게 성장해 가는 여성 중심의 서사극이다. 연극 <작은 아씨들>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극작가 올컷(Louisa May Alcott)의 동명 소설 원작을 연극만의 독특한 문법으로 풀어내 평단과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공개된 연극 <작은 아씨들>의 티저 포스터는 작품의 우아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네 자매의 실루엣과 상징물을 배치해 각 인물의 개성을 담아냈다.연극 <작은 아씨들>은 1860년대 남북 전쟁 중인 미국 메사추세츠를 배경으로 마치 가(家)의 메그, 조, 베스, 에이미 네 자매가 저마다의 방식으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각자의 꿈과 사랑을 이뤄가는 모습을 통해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2023년 첫 번째 장기 공연으로 돌아온 연극 <작은 아씨들>은 배우이자 각색가 최유하와 최근 뮤지컬 ‘브론테’로 실력을 입증한 연출 조민영,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94’에서 다채롭고 세련된 편곡을 선보인 작곡가이자 음악감독 이상훈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관객들에게 집이라는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며 추운 겨울 따뜻함을 선사할 연극 <작은 아씨들>은 오는 11월 19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한편,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는 9월 중순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을 성공적으로 올리고, 연이어 10월 8일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모으고 있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개막을 앞두고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9-27 10:05

‘동작형 아동 석식 도시락’ 제공…맞벌이 가정 등 부모 부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아동의 영양 공백 해소와 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동작형 아동 석식 도시락’ 지원사업을 11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구가 새롭게 추진하는 동작형 아동 석식 도시락 지원사업은 어린이집 연장보육 아동들에게 하원 시 석식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하원이 늦어지더라도 아이가 제때 영양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퇴근 후 저녁을 준비해야 하는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현재 대다수 어린이집은 오후 7시 30분 이후에 하원하는 야간연장보육 아동을 중심으로 석식을 제공하고 있다. 석식을 제공받지 않은 채 하원하는 연장보육 아동의 경우에는 늦은 하원과 저녁 준비시간을 감안하면 적정한 때에 식사를 못하는 실정이다. 구는 연장보육 아동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어린이집 1개소를 선정했으며, 학부모에게 매월 신청받아 11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내년 3월부터는 40여 개소 어린이집에 석식 도시락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 후 영아의 경우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부모님들의 바쁜 저녁 시간에 여유가 생기고 아이들을 보다 마음 편히 맡길 수 있을 것”이라며 “동작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앞서 나가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9-26 19:08

지역예술가와 함께 동작구 자연 산책·미술작품 창작 진행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은 ‘2023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하반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산책가의 그린(green)일기’ 참여자를 10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은 청년 문화예술교육사를 문화시설에 지원하여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전문인력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총 5회차로 구성된 산책가의 그린(green)일기는 시각예술 기반 지역예술가(그림작가, 마을생태활동가)와 주민이 함께 보라매공원 일대의 산책로를 거닐며 식물을 발견하고, 채집한 식물을 소재로 개인의 산책기억을 판화, 드로잉, 폴딩북 등 다양한 미술작품으로 창작하는 과정 중심의 미적체험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오후로 나누어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동작구 거주 성인 및 아동(초등학교 1~3학년)으로, 자연미술을 경험하고자 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이며,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동작아트갤러리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해당 사업을 포함하여 문화재단의 지역문화 예술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www.idfac.or.kr)를 통해 보다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상반기 4060 신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극 기반 프로그램 ‘조명이 켜지고 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Vol.2’에 이어서 하반기 프로그램 ‘산책가의 그린(green)일기’를 통해 지역의 문화시설과 주민을 연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예술교육과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계층을 계속해서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동작문화재단은 동작구 지역문화 예술사업을 추진하고, 문화시설과 구립도서관 등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동작구) 출연 기관이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9-26 19:07

동작구치매안심센터가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천만시민 기억친구 UCC 공모전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치매 예방·인식 개선 위한 공간 및 프로그램 운영 최우수 평가 동작구(구청장 박일하) 치매안심센터가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 우수프로그램 부문 장관상’과 서울시 주관 ‘천만시민 기억친구 UCC 공모전 대상’을 함께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먼저 동작구치매안심센터(남부순환로 2025)는 복지부 주관 치매 우수프로그램 분야에서 구민의 치매 예방 및 관리,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동작구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가정 내에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인지 프로그램, 정보통신기술(ICT) 활용한 스마트 프로그램, 센터 내 옥상 텃밭을 활용한 원예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또한 신규 치매 진단자와 가족을 위한 안심 코스를 운영해 초기 환자의 증상 악화를 조기 방지하고 가족들의 돌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서울시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한 ‘천만시민 기억친구 영상(UCC) 공모전’에서 ‘고정형 기억다방 바리스타의 하루’로 1등인 대상을 받았다. 올해부터 센터는 지하 1층에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카페 ‘고정형 기억다방’을 운영하고 있다. 기억다방은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해 치매가 있어도 사회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센터는 치매 검진 및 상담, 프로그램 등을 예약제로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치매안심센터(☎ 598-6088)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치매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극복해야할 과제”라며 “동작구는 치매 안심도시로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부담을 덜고 함께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26 19:06

한국 근대미술사·예술과 철학의 만남 주제…학부모·시민 대상 운영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학부모, 시민들이 인문학에 쉽게 다가가고 인문학을 통해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공존의 인문학’ 강좌를 10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강의는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중앙대·한국외대 HK+접경인문학 연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미술사, 철학 등 2개의 주제영역으로 ‘한국 근대 미술의 별들과 마주하다’, ‘예술과 철학의 만남, 문학으로 철학을 말하다’ 2개 강좌로 운영한다. 근대미술사 강좌는 10월 4일부터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임현숙 한국외대 역사문화연구소 초빙연구원이 고난의 시대 속에서 예술의 꽃을 피운 우리나라 근대화가 나혜석,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천경자 등의 작가 작품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철학 강좌는 10월 5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동은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부교수가 철학적으로 사유해야 할 많은 것들을 함축하고 있는 문학 작품을 읽으며 무의식의 철학, 실존철학, 경제철학 등을 이해하는 내용을 강의한다. 각 프로그램의 상세 내용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누리집(http://dgedu.sen.go.kr),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포털 에버러닝(https://everlearning.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존의 인문학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틀을 만들고 다양한 가치가 서로 융합하는 공존의 의미를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삶을 본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9-26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