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최성자 우술라 수녀)은 올해가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여, 복지관에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ICT대연합, 한국디지털사회복지학회가 공동주최 및 주관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후원으로 ‘디지털 소통‘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 및 스마트복지박람회를 지난 4월 25일(화) 14:00~18:00 복지관 6층 강당에서 온오프라인 형태로 진행하였다.작년 5월부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생활편의 제공을 위한 SW개발(앱개발) 공모전 ‘피우다 프로젝트’를 진행(복지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ICT대연합 공동주최)하였고, 84개 팀이 공모, 이 중 장애인의 돌봄,안전,이동에 대한 3개팀을 선정하여 현장 적용을 위한 시도를 진행하였고, 이런 개발과정을 공유하는 자리였다.행사는 1부, 2부로 구성되었고, 1부는 한국디지털사회복지학회 기조강연(김용득 교수) 및 피우다프로젝트 개요, 2부는 어플을 개발한 각 팀 개발자 및 실무자 이야기 그리고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이와 더불어 부대행사로 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어플, 낙상사고 긴급 알리미 어플, 장애인을 위한 여행지 객실 및 비용 맞춤정보 어플, 투약정보알림어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로 구성하였다.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장애인 분야만 아니라 노인 등 사회적취약계층을 위한 기술로까지 확장해서 생각할 수 있어 좋았고, 복지분야에서도 IT이슈와 흐름에 따른 실천이 그렇게 멀게만 느껴지지 않고 희망이 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하였다.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최성자 관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디지털과 서비스 결합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조금이라도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시선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을 전하였다.본 행사에 대한 온라인 영상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발표자료는 홈페이지(www.omni.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7 16:28
작곡가 장현석작곡가 장현석기타연주의 서정적 감성을 바탕으로 잔잔한 연주곡을 만들어 고요의 마음으로 힐링을 선사하는 음악으로 젊은 신예 장현석 작곡가는 2023년 4월 28일(금) 대표적 음악싸이트 멜론, 지니, 벅스뮤직, 플로(FLO), 카카오, 아이튠즈, 애플 뮤직에서 곡명 "미안해요", "바라보고 있으면" 음원을 발표한다. 기타리스트로도 활동하는 장현석 작곡가는 어쿠스틱 기타(Acoustic Guitar)의 감미롭고 부드러운 특성을 살려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었다. 시작되는 사랑부터 끝나버린 사랑까지 Love's 시리즈로 총 4장의 앨범을 제작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앨범이 그 시작이다.Love's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의 제목은 'Love's Beginning'으로 첫 만남, 서로에게 끌리는 순간,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 그리고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 등 설레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앨범의 첫 번째 수록곡 '미안해요'는 첫 만남의 설렘 속 부끄러움에서 나오는 서투른 행동에 대한 귀여운 미안함을 담은 곡이며, 두 사람이 서로 처음 만났을 때의 떨리는 감정과 서투른 행동들을 연주로 표현한 곡이다. 잔잔한 분위기와 함께 시작되는 곡은 서로에 대한 부끄러움과 떨림이 곡 전체에 묻어나오게 표현했다.'미안해요'라는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부끄러운 자신의 모습을 바로잡고 상대방에게 더욱 사랑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앨범 속 두 번째 수록곡 '바라보고 있으면'은 연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들 속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며 느끼는 배부름과 행복을 담고 있는 곡이다. 단순한 눈빛 하나로도 서로를 향한 마음이 전해지고, 서로 바라보는 시선만으로도 행복한 기억들이 쌓이는 그런 사랑을 담았다.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음색은 사랑의 추억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고, 젊은 감성으로 만들어낸 잔잔하고 애절한 선율은 사랑의 진정성이 느껴져 세대의 거리감은 없다. "미안해요", "바라보고 있으면" 곡은 이제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에게는 사랑의 농도를 짙게 하는 긍정적 역할이 되어 주고, 지나간 사랑 이라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이끌어 주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 한다. 사랑은 생명에 활기를 불어 넣는 환희의 순간으로 인생의 화양연화(花樣年華)를 사랑 이라는 소재로 이야기 했다.Love's 시리즈 음악을 발표하는 장현석 작곡가 "음악이 각자 인생이라는 영화의 ost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작되었다. 이번 앨범 수록곡들을 들었을 때 사랑의 순간을 추억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게 되는 음악으로 남겨지길 바라며, 개인적으로 첫 음원이기도 하여 고민과 걱정으로 곡 작업을 하였다. 앞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음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음악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장현석 작곡가는 카카오 페이지의 웹툰, 소설 등 여러 작품들의 삽입곡을 작, 편곡하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 활동 중에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7 10:37
광진구가 자전거 이용 수요가 많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노후, 파손된 자전거 보관대를 일제 정비한다.역사 주변 무분별하게 세워진 자전거는 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이용객과 보행자들의 불편을 야기한다. 관내 지하철역과 주요 사거리에 약 2,600대의 보관대가 설치된 가운데, 상당수가 5년 이상 경과하여 노후화가 진행된 상태였다.이에 구는, 자전거 보관대 정비사업을 전격 추진했다. 자전거 이용이 많은 지하철역과 학교 주변 보관대를 새것으로 교체,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고 도시미관까지 개선하려는 취지다. 올해 연말까지 총 2,498대를 새롭게 바꿔나갈 계획이다.먼저, 이번 상반기엔 850대를 정비한다. 건대입구역과 어린이대공원역, 군자역, 강변역 일대에 자전거 보관대를 신설하거나 훼손된 것을 교체한다. 또한, 광양중학교 앞 담장에도 정비 작업을 실시해 학생들이 자전거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특히, 역사 교각 아래 오래된 지붕형 보관대를 철거하고 ‘독립형 자전거 보관대’를 구축한다. 독립형 보관대는 우수한 내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가진 장점이 있다. 게다가 자전거를 최소한의 면적으로 한 대씩 세울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이 높다.하반기에는 구의역과 광나루역, 중곡역, 뚝섬유원지역 등을 비롯해 1,648대를 정비한다. 이와 함께, ‘자전거 정리 전담인력’을 배치해 이용객들이 자전거를 질서 있게 보관할 수 있도록 안내 활동을 펼친다. 더불어, 보관대 앞 비둘기 배설물로 인한 위생적인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지상철 구조물에 ‘비둘기 접근방지망’을 설치한다.광양중학교 앞 새롭게 바뀐 자전거 보관대 모습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27 10:35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1일(금), 국회도서관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열린 토론회 “정치와 도덕 공존 가능한가?”(부제: 선출직 공직자의 도덕성 평가 방법 연구)에 토론자로 참석해 선출직 공직자의 도덕성 평가 요소로 “정보 공개를 중심으로 한 정책의 수렴과 과정의 공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글로벌사회발전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국회도서관과 태재연구재단이 후원했다.이날 토론회는 김경동 글로벌사회발전연구소 상임고문(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개회사와 정대철 헌정회 회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발제를 맡은 정현호 글로벌사회발전연구소 특별연구위원은 3년에 걸쳐 진행된 선출직 공직자의 도덕성 평가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선출직 공직자의 도덕성을 평가지표 구축과 평가를 위한 지침을 수립하는 것에 토론회의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발제에 이어 이정복 글로벌사회발전연구소 특별자문교수(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2차례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1차 토론은 박성민 민 정치컨설팅 대표,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정창우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가 전문가의 시각에서 주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고, 2차로는 문정림·최운열 전 국회의원과 박성연 서울시의원 및 예윤해 정의당 경기도당 환경위원장, 배기철 전 대구동구청장, 이동진 전 서울도봉구청장이 토론을 진행하였다.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박성연 서울시의원은 선출직 공직자의 도덕성 평가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항목 가운데 하나로 ‘정보 공개’를 중심으로 한 ‘정책의 수렴’과 ‘과정의 공개’를 제시하면서 “정책은 정책 수요자의 관점에서 다수 의사가 최대한 투명하게 반영되어야 하며, 공개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박 의원은 또한 “국민은 선출직 공직자에게 더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고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공직자 스스로 부패 척결의 중심에서 자발적 부패 방지의 노력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토론회에 참석한 박성연 서울시의원(앞줄 오른쪽 첫 번째)토론회에 참석한 박성연 서울시의원(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6 11:10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4월 25일(화) 열린 제318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감사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권현장 탐방프로그램’의 편향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서울시 감사위원회는 2016년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하여 인권의 이해 증진과 가치 확산을 위해 ‘인권현장 탐방코스’를 개발 및 운영해오고 있다. 인권현장 탐방코스는 ▲민주화, ▲자유, ▲사회연대, ▲노동을 주제로 4월 길, 6월 길, 여성 길, 시민 길, 구로길, 전태일 길, 남산길 등 총 7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하지만 각 탐방코스의 세부 내용을 들여다보면 4월 길(4. 19혁명), 6월 길(6월 항쟁), 남산길(중앙정보부 관련) 등 보편적 인권의 개념에서 벗어나 다소 편협하고 정치 편향적인 주제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여성 길, 구로길에서는 여성과 근로자를 인권 취약 계층으로 묘사하여 사회적 약자라는 인식을 계속해서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구미경 의원은 ‘인권은 사람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로 특정 계층과 세대, 역사관을 내포하지 않는 보편적이며 범인류적인 가치’라며, 따라서 ‘인권은 더욱더 넓은 범위에서 정의되고 해석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또한 프로그램 참여자의 약 50~70%가 중학생으로 참여자의 대다수가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학생‘임을 강조하며 ‘모든 참여자들에게 왜곡된 역사 인식과 그릇된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도록 성숙된 서울시민 의식수준에 맞춰 시민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며 존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6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