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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동 일대 전경성동구는 지역 여건과 산업구조에 맞는 특색있는 일자리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한 로드맵, ‘2023년 일자리대책 세부추진계획’을 발표했다.지역의 일자리 문제를 성동구가 주도적으로 해결해 가면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상생형·맞춤형 일자리 8400개를 만들어 낸다는 포부다. 이번 일자리 대책의 주요 정책 방향은 ▲전통 제조업과 ICT 신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스마트 혁신경제 기반 조성 ▲사회적기업·소셜벤처기업 등을 지원하는 사회적가치 실현 일자리 창출 ▲청년 취·창업 활성화 추진 ▲대상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정하고 166개 세부사업을 집중 추진한다.먼저 성수동 중심으로 증가하는 지식산업센터를 지원하고 ICT와 융합한 신산업 성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성수IT산업유통개발 진흥지구’의 용적률 인센티브와 취득세 감면을 활용한 IT산업과 연구개발업(R&D) 등을 집중 유치한다. 더불어 성수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성수동 일대를 서울을 대표하는 첨단 ICT 신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2022년 KOSIS 국가통계포털(2020년 기준)에 따르면 성동구의 사업체수는 41,582개로 전년도 28,343개에 비해 46% 증가했다. 맞춤형 정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한 결과다. 구는 중소기업의 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비 및 홍보·마케팅비를 지원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영세기업 등에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율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융자해준다.성동구 전경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셜벤처의 집적지인 성동구에서는 기업의 질적 성장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조성된 소셜벤처 임팩트 펀드 1호에 이어 지난해 50억원 규모의 2호 펀드인 ‘성동 ESG 임팩트 펀드’를 조성해 투자지원을 확대한다. 또 소셜벤처 엑스포와 혁신경연대회 개최를 통해 기업가와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공유와 상생을 도모한다.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드론 전문가 양성 사업 등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 연계 사업을 운영하며, 청년 창업가 양성은 물론 청년 취업지원 A to Z사업 등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한다. 올해는 구직단념청년 등 고립 청년을 발굴하고 상담 및 교육훈련 등을 지원하는 사업도 시작할 예정이다.이 밖에 어르신,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등 대상별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들을 실시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창출 기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7 09:59

성동구는 지난 11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포털인 위기브를 운영하는 ㈜공감만세와 협약을 맺고 홍보 활성화에 나선다. (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정원오 성동구청장)성동구는 지난 11일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공감만세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자립을 돕는 공생의 공정여행 모델을 구축하여 청소년 여행학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운영취지에 맞게 지역 소멸 및 지역간 격차 심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위기브'라는 홍보 포털을 개설했다.현재까지 강원 양구군을 비롯한 총 7개의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을 맺어 '위기브'를 통해 지역에 특색있는 콘텐츠를 소개하고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8번째로 성동구가 협약을 맺게 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홍보 파트너로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성동구는 도심형 고향사랑기부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며, 선도적 기금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성수지역의 상징성을 가진 업체와의 업무제휴를 통한 ‘성수 핫플패스’와 같은 독자적 로컬브랜드를 구축하여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성동구는 이번 ㈜공감만세와 업무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가 제시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이 아니더라도 성동구를 생활권으로 일하고 즐기는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며 "이번 협약으로 성동형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려 기부참여 공감대 확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7 09:57

성동구가 올해부터 민방위 집합교육을 재개한다. 민방위 교육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실시되어 왔다.이번에 실시하는 민방위교육은 우리 구에 주소지를 둔 모든 민방위대원에 해당되며, 1~2년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을 이수하여야 하고 3~4년차는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모바일 네이버앱, 카카오페이, 문자메시지 등 전자고지를 받은 대원은 본인동의와 인증절차를 거쳐 통지서를 수령하고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집합교육은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4월 11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한 화재 예방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국민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돼 운영중이다.또한 올해 집합교육부터는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결 및 모바일 수료증 발급 시스템이 도입되어 신속 정확하게 출결 처리가 가능하며, 수료증 분실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여 대원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온라인 교육은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되며, 성동구청 홈페이지나 인터넷 검색창에 ‘스마트민방위교육(www.cdec.kr)’을 검색한 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교육을 받으면 된다.통대장 민방위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성동구가 올해부터 민방위 대면교육을 병행실시한다.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실시된 1~2년차 대원 집합교육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7 09:54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는 지난 12일 밀리토피아호텔에서 봄철 환절기 호흡기 건강 및 면역 관리를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밀리토피아호텔 휘트니스 회원 및 지역주민들이 1층 연회장(포트리스) 입구에서 건강소식지 및 강좌 관련 안내를 받은 후 강의실로 입장하고 있다.건협서울강남지부 김태우외부강사가 밀리토피아호텔 휘트니스센터 회원들에게 건강강좌를 하고 있다.이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김희철 본부장은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올바른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건강을 챙기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기관과 연계하여 건강 정보 제공을 통한 질병 예방과 더불어 다양한 건강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전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메디체크 건강환경 가꾸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7 09:51

광진예총 회원 버스 2대로 오죽헌 등 문화 기행 다녀왔다광진예총 장은수 회장은 4월 6일 8시 30분 버스 2대로 회원들과 광진문화원 앞을 출발하여 주문진과 강릉 오죽헌과 경포대 일원 문화 기행을 다녀왔다. 코로나로 인하여 약 3년여 동안 움츠렸던 몸을 오랜만에 활짝 펴고 나들이를 나선 것이다.출발하기 전 김경호 광진 구청장을 대신해서 지영순 행정국장과 문화예술과 지준호 과장을 비롯한 팀장 주무관의 따뜻한 환송을 받으며 오랜만에 광진구 안에 갇혀있던 예술인들이 문화 기행을 떠났다.장 회장은 “한 작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우리는 많은 고통의 나날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삶을 시각적인 이미지로 표현해내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주문진에 도착하여 풍물시장 등을 돌아보았고 오죽헌으로 이동 신사임당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경포호수와 바닷가에서 검푸른 바다를 보며 작품을 구상하기도 했다.이곳을 지나는 발자국이 오히려 더 작아 보이는 느낌이었다. 깜짝 선물 같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이번 문화 기행에서는 류승률 명예회장, 장은수 예총회장, 김화연 사진작가협회 회장, 김지영 문인협회 회장, 박은라 미술협회 회장, 서용순 고문을 비롯하여 참석을 못 하면서 박하린 고문은 훈훈한 마음을 담아 회원들을 격려했고 그 외 문인협회(김지영 회장)서는 견과류 과일 등(약 18만 원 상당) 찬조금과 음료 등을 나누며 구슬 같은 땀방울을 훔치면서도 버스에서 내리기를 아쉬워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15 14:27

수탁·운영하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에서는 개관 25주년을 맞아 주민과 함께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소통하고자 ‘함께 25(이어)봄, 함께 걸어 봄’ 축제를 개최한다.년에 개관한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2023년 ESG경영을 선포하여 친환경 경영, 책임 및 윤리, 투명한 경영을 토대로 12대 추진전략을 세워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자 옥수동, 금호동, 응봉동에 거점 공간을 두고 동별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개관 25주년 기념행사는 2023년 4월 22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옥수역 한강 나들목~용비쉼터(편도 약 1.25km)일대에서 열리며, 한강 걷기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친환경 주제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청바지 가방 꾸미기, 걱정인형·바다유리 엽서 만들기 및 포토뱃지 제작, 백일장, 투호놀이 등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화합의 장을 펼치고자 한다. 더불어 본 행사에 사전 신청하고 걷기 행사를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5 14:25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이 지난 12일 ‘2023년 대한민국 탑 리더스 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탑 리더스 대상은 ‘21대 우수 국회의원 및 지자체장 大賞 & 대한민국TOP LEADERS 大賞’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원회)와 뉴스인, 국제나눔재단, SISA 대한뉴스, 유기농신문의 주최·주관과 (사)한국실내공기질관리협회, 삼봉정도전역사문화진흥원, 한국CM간사회, 대한이에스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선정위원회는 자체 평가를 통해 2023년에 두각을 드러낸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지자체의원, 경제인, 문화예술인, 체육인 등을 ‘대한민국 탑 리더스’로 선정했다.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은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온마을아이돌봄 지원 조례 등 다수의 조례를 발의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에서 날카로운 질의와 방향 제시를 통해 지역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자체 의정부문 대상자’로 선정되었다.김 의원은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대한 노력으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복지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라는 격려로 알고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수강소감을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5 14:19

성동구가 오는 6월 2일까지 신체활동 참여를 위한 4050 건강부자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성동구가 오는 6월 2일까지 8주간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참여를 통해 건강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4050 건강부자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사전 신청을 받은 40~50대 구민 40명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기초의학검사, 체력측정 및 운동상담 등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주1회 관내 걷기코스 체험과 근력운동교실 등 신체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국민체력100 생애주기별 체력측정을 통해 본인의 체력 수준을 파악한 후 걷기 전문강사의 바르게 걷기교육과 성동구 내 4개의 걷기코스를 체험하고, 성동체력인증센터 건강운동관리사의 체력증진교실을 통해 근력운동을 배워 볼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자조모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성동구가 오는 6월 2일까지 신체활동 참여를 위한 4050 건강부자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4050 건강부자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신체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건강관리역량을 강화하여 주민들이 신체활동이 주는 건강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주민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기를 바라며, 구에서는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건강활동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5 14:16

성동구가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의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하 오는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구에서는 관내 12월말 결산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으며, 신고 시 유의사항 및 납부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 둘 이상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장별로 안분하여 각 사업장 소재지 자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하며,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나 기간 내 신고하지 않은 경우, 또 첨부서류(재무제표 등)를 미제출한 경우 등은 신고불성실가산세 20%를 부담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올해는 특히 우리 경제의 중추인 수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실시할 예정이며, 직권연장 대상 기업은 3월 법인세 신고 시 수출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법인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되지만 신고기한 내에 신고는 반드시 하여야 한다.이와는 별도로 재해, 도난, 사업의 현저한 손실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에 대해서도 신청 시 납부기한 연장이 가능하다.또한 지방세법 개정('23. 3. 14.)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재해손실세액 차감 제도가 신규 도입된다. 그간 재해로 인해 법인의 자산총액이 감소하는 등 손실이 발생한 경우 국세인 법인세에서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법인지방소득세에서도 손실비율만큼의 세액을 차감받을 수 있게 되었다.성동구 관계자는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 운영 시 수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3개월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실시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하길 바라며, 편의성이 높은 위택스나 이택스 전자신고를 많이 이용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동구청 세무2과(☎ 02-2286-6521)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5 14:06

성동구 금호4가동 자율방재단이 재난 및 위기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왼쪽 심폐소생술 등 생명안전교육, 사진 오른쪽 전자금융사기 피해예방교육 모습성동구 금호4가동 자율방재단(단장 김태동)이 지역 재난의 예방 및 대비·대응 등에 대한 실전 교육을 위해 생명안전교육과 전자금융사기 피해예방교육을 진행했다.우선 지난달 29일 마장동에 위치한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위기상황 시 긴급응급구호 대상자들을 구조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받았다.이번 교육은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지키는 교육을 받고 싶다는 자율방재단원들의 요청으로 진행한 것으로, 단원들은 2시간여 동안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 등을 받았다.금호4가동 김태동 자율방재단장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심폐소생술이라 쉽게만 생각하였는데 팔이 떨릴 정도로 힘들었다. 응급·구급 대원과 모든 의료진들에 경의를 표한다.“며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많은 행사가 진행되고 그만큼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데 실전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아주 유익했다."고 밝혔다.지난 5일에는 자율방재단 정기 월례회의를 진행하며 최근 진화하고 있는 전자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성동구 마을자치지원센터 소속 직원이자 금호4가 자율방재단 윤희경 총무의 제안으로 진행되어, 10년 넘게 발전해온 각종 사기 피해사례와 최신 사기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기본적인 용어와 사기 방식에 따른 예방법, 스마트폰 관리 방법 등을 함께 공유하였다.성동구 금호4가동 자율방재단이 재난 및 위기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왼쪽 심폐소생술 등 생명안전교육, 사진 오른쪽 전자금융사기 피해예방교육 모습또한 누구나 사기 피해의 대상자가 될 수 있기에 "의심하고 전화끊고 확인하고"를 숙지하고 사기 피해를 당했을 때의 대응 방법으로 경찰(112)과 금융감독원(1332)에 전화로 피해 신고와 지급정지 요청을 해야 함도 함께 확인하였다.이덕윤 금호4가동장은 "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좋은 교육을 자체적으로 진행한 직능단체의 모범 사례인 것 같다. 공들여 준비한 자료만큼 많은 사람들의 피해가 감소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자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대비를 위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5 13:33

성동공유센터 외부 사진성동구가 이달부터 주민 편의 확대와 공유 활성화를 위해 성동공유센터를 매주 월, 금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지난해 말 실시한 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물품반납 및 대여시간 연장을 원하는 의견이 많았다. 이러한 주민 의견과 주말 전후로 대여‧반납 건수가 증가하는 점을 반영, 기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월, 금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했다. 구는 이번 운영시간 연장을 통해 직장을 다니는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향상하고 물품 공유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성동공유센터 내부 2017년 개관한 성동공유센터는 서울에서 유일한 단독 공유센터로, 다양한 공구와 텐트, 캠핑용품, 로봇 창문닦이, 침구 청소기, 의료보조기, 몰카 탐지기까지 총 342종 770여 개의 물품을 보유하고 있다. 고가의 물품이나 보관이 어려운 물품들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최근 강조되는 환경 문제 대처와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에도 부합한다.성동구 주민은 누구나 성동공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필요한 날짜에 원하는 물품을 예약할 수 있다. 지난해 거점 배송지를 9개소로 확대해 센터와 거리가 멀어 물품을 대여하기 어려웠던 주민들도 가까운 배송지로 지정하여 물품 수령이 가능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5 13:25

서울특별시의희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교육부가 발표한 ‘제3차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2023~2027)’에 포함된 유치원 교육과정 시작 시간을 8시로 앞당기는 건에 대해 철회를 요구했다.교육부는 지난 10일(월)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희망 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시작 시간을 9시에서 8시로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제3차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4년부터 시범 운영을 한 후 2026년에 확대 여부를 결정한다 밝혔다.이에 전병주 의원은 “많은 초·중·고교에서 학생의 수면 보장과 아침 식사 등의 이유로 0교시가 폐지된 상황에서 유치원은 0교시를 부활시키려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비판하며 “부모와 함께 있는 시간이 점차 줄어드는 아이들에게 8시 등원을 강제하는 것은 유아의 정서적·신체적 발달은 고려하지 않은 학대 정책이다”라고 우려했다.또한 교육부의 유치원 등원 시간 조정 이유를 부부의 출근 시간에 맞추기 위함이라는 설명에 대해 전 의원은 “어린아이를 양육하는 부부의 고충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고충 해소를 위한 해법은 0교시 도입이 아닌 양질의 아침 돌봄 서비스 제공이다”라고 주장하며 “기존 아침 돌봄 인력에 대한 고민과 교육의 질 제고는 생각하지 않은 근시안적인 정책이다”라고 언급했다.한편 교육부의 발표에 대해 교육 현장과 전문가들 또한 우려를 표했다.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는 성명을 통해 아동의 발달권 침해이자 인권 침해라고 비판하며 윤석열 정부의 노동 개악에 맞춰 아동과 양육자를 분리하려는 교육 개악 통보라고 발표했다.끝으로 전병주 의원은 “교육부의 이번 발표는 지난해 7월 충분한 사회적 합의 없이 발표해 국민의 공분을 샀던 학제개편안(입학연령 만5세로 변경)의 반복이다”라고 말하며 “국가는 어린이를 건강하게 성장시킬 책무가 있으며 성인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유아의 특성을 고려한 중장기적인 정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5 12:32

거리 캠페인에 참여한 박성연 시의원(왼쪽 세 번째)·김병민 객원교수(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은 4월 13일, 중곡1동에서 열린 중곡동 지역 유해업소 근절 동 추진협의회 발대식 및 거리 캠페인 활동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주민과 김병민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객원교수, 백일헌 광진구 부구청장, 박창지 광진경찰서장, 광진구의회 최일환 의원을 비롯해 8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발대식 및 캠페인 활동에는 중곡동 일대 환경 정비와 개선을 위해 주민 스스로 참여·활동하는 한편 지역에서 활동하는 주민자치회, 청소년육성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문고, 적십자봉사회 등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환경 정비·개선에 대한 주민의 의지를 표현하고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그 의미가 있다.광진구보건소 보건위생과장의 유해업소 정비·개선 추진 경과 보고 및 중곡1동추진협의회 이주배 회장(청소년육성회 회장)·중곡3동추진협의회 박윤남 회장(새마을문고 회장)의 추진협의회 활동 선서문 낭독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에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중곡1·3동의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거리 캠페인을 가지고 마무리되었다.이러한 배경에는 지난 해부터 당·정 협의회를 통해 유해환경 개선을 논의해 온 한편, 구청에서도 2022년 10월 13개 관련 부서가 동주민센터가 T/F팀을 구성·운영하여 다각도로 중곡1동 일대의 정비·개선 방안을 발굴한 데 따른 것이다.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 및 업종 전환 유도와 함께 보안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가로등 조도를 높이는 등의 노력이 동반되는 등 주변 환경을 정비·개선하는 등의 행정적인 지원도 함께 이루어졌다.사업정리 또는 재창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광진구청 지역경제과(☏02-450-7386)를 통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업체당 3천만 원 이상 2억원 이내)나 광진형 특별보증 지원(업체당 3천만 원 이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폐업 및 재취업을 원하는 경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1357)의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이나 서울 신용보증재단(☏1577-6119)의 사업정리 및 재기 지원, 창업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또한 일반음식점이 주류만 판매하거나 호객행위를 하는 경우, 유흥접객원을 고용하는 경우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불법영업이 있는 경우는 광진구 보건위생과(☏02-450-1360)나 광진경찰서(☏182)에 신고할 수 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성연 의원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여러 가지 대책이 필요하겠지만, 주민 스스로가 참여해 정비·개선을 함께한다는 것에 이번 추진협의회 발대식의 의의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민·관·경이 함께 하는 이번 정비 활동을 통해 어두운 골목 환경 개선과 중곡동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변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앞으로도 시의원으로 주민의 의견과 현장의 소리를 들으면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5 12:29

가로변 띠녹지를 살펴보는 백일헌 부구청장과 합동 순찰단광진구가 13일, 천호대로 일대를 중심으로 도시 비우기를 위한 ‘구‧동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광진구는 지난해부터 민선8기 주요사업 중 하나인 ‘도시 비우기’에 집중하고 있다.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는 제거하고 낡은 시설물은 정비하면서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경관도 살리는 사업이다.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도시 비우기’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곳은 아차산역 1번출구에서 군자역 사거리를 거쳐 어린이대공원 후문에 이르는 천호대로 일대다. 넓은 범위에서 거리환경 개선이 이뤄지는 만큼 가로경관과, 공원녹지과, 청소과 등 6개 연관 부서와 중곡1‧2‧4동, 능동과 군자동 주민센터가 점검을 위해 함께 출동했다.먼저, 부구청장과 합동 점검단은 보행로의 불필요한 시설물과 대로변의 청결 상태를 점검했다. 보행을 방해하는 ▲노상 적치물 ▲자전거 거치대 ▲가변 시설물 등이 보행로에 놓여있는지 직접 살폈고, 낡고 변형된 ▲교통표지판 ▲울타리 ▲보도블록 등과 같은 시설물의 필요성과 교체에 대해 논의했다.현장에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이 발견되면, 그 자리에서 처리 부서와 동 주민센터가 지정됐다. 지정된 부서와 동 주민센터는 이후 조치 계획과 결과를 제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어, 도심 녹화를 위해 조성되었던 가로변 띠녹지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는 시간도 가졌다. 띠녹지 중에는 통행 불편을 유발하거나 쓰레기 투기 장소로 악용되어, 미세먼지 완화나 도로의 오염물질 차단 등 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도 있다.구‧동은 불필요한 띠녹지를 제거하고 보행로를 넓혀 걷기 좋은 거리를 만들며 띠녹지가 제거된 곳에 보행약자와 주민 편의를 위한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나머지 띠녹지는 수종을 단순화하고 일정한 높이에 맞춰 관리함에 따라 도시 미관을 더욱 깨끗하게 할 계획이다.능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모습을 보고, “여기는 걷기가 좁으니 인도를 좀 확장해주면 좋겠다”라며, ‘도시 비우기’에 의견을 보탰다.광진구는 지난해 7월부터 ‘현수막 없는 거리 조성’을 시작으로 ▲가로 화분 정비 ▲노상 적치물 관리 ▲보행 지장물 제거 ▲가공선로 지중화 사업 ▲무단투기 쓰레기 신속 수거 ▲동별 골목청소 등 ‘도시 비우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15 12:18

13일, 중곡동 유해업소 근절 洞 추진협의회 발대식에서 인사말 중인 백일헌 부구청장“우리 모두 함께 참여합시다”, 거리 캠페인에 동참한 지역 주민들 “청소년을 지켜주세요”, 유해업소 근절에 나선 지역 주민들발대식 및 캠페인에 참석한 민‧관‧경광진구가 중곡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유해업소 근절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중곡동 ‘카페골목’은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를 받고 불법 유흥형태로 운영되는 업소들이 밀집해 있다. 약 65개의 카페형 일반음식점이 몰린 이곳엔 선정적인 간판과 조명, 불건전한 영업 행위가 성행한다.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상 좋지 않을뿐더러, 해당 지역에 대한 기피 현상이 심해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극심한 상황이었다.이에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실무분과 T/F팀을 신설해 매주 야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자 중곡1, 3동으로 구성된 ‘동(洞)추진협의회’를 위촉했다. 마침내 13일, 중곡1동주민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대대적인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발대식엔 민‧관‧경이 함께 나서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동추진협의회가 대표로 활동 선서를 낭독하며 지속적인 감시 활동과 개선방안 발굴, 민관 상호 협력, 자율적 합동순찰과 캠페인 등 청소년 유해업소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이어서 전개된 캠페인은 카페골목을 걸으면서 진행됐다. 동추진협의회를 비롯해 광진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어울림복지협의회, 광진경찰서 등 100여 명이 “유해업소 OUT”이란 어깨띠를 둘렀다. 손에는 “청소년 유해업소 근절, 우리 모두 함께합시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었다. 중곡1동주민센터부터 면목시장 입구까지 약 2km에 이르는 거리를 다니면서 지역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구는 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유해환경 개선에 전격 돌입한다. 수시로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업소 적발 시엔 단계별 행정처분을 내린다. 또한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운영해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낸다. 업종 전환이나 자진 폐업한 이들에게는 취‧창업 교육과 일자리 알선을 지원한다.아울러, 선정적인 조명과 간판은 철거하거나 정비, 어두운 골목길엔 LED 보안등을 설치하고 벽화를 그려 거리 환경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15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