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탁·운영하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에서는 개관 25주년을 맞아 주민과 함께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소통하고자 ‘함께 25(이어)봄, 함께 걸어 봄’ 축제를 개최한다.년에 개관한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2023년 ESG경영을 선포하여 친환경 경영, 책임 및 윤리, 투명한 경영을 토대로 12대 추진전략을 세워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자 옥수동, 금호동, 응봉동에 거점 공간을 두고 동별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개관 25주년 기념행사는 2023년 4월 22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옥수역 한강 나들목~용비쉼터(편도 약 1.25km)일대에서 열리며, 한강 걷기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친환경 주제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청바지 가방 꾸미기, 걱정인형·바다유리 엽서 만들기 및 포토뱃지 제작, 백일장, 투호놀이 등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화합의 장을 펼치고자 한다. 더불어 본 행사에 사전 신청하고 걷기 행사를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5 14:25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이 지난 12일 ‘2023년 대한민국 탑 리더스 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탑 리더스 대상은 ‘21대 우수 국회의원 및 지자체장 大賞 & 대한민국TOP LEADERS 大賞’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원회)와 뉴스인, 국제나눔재단, SISA 대한뉴스, 유기농신문의 주최·주관과 (사)한국실내공기질관리협회, 삼봉정도전역사문화진흥원, 한국CM간사회, 대한이에스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선정위원회는 자체 평가를 통해 2023년에 두각을 드러낸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지자체의원, 경제인, 문화예술인, 체육인 등을 ‘대한민국 탑 리더스’로 선정했다.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은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온마을아이돌봄 지원 조례 등 다수의 조례를 발의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에서 날카로운 질의와 방향 제시를 통해 지역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자체 의정부문 대상자’로 선정되었다.김 의원은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대한 노력으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복지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라는 격려로 알고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수강소감을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5 14:19
성동공유센터 외부 사진성동구가 이달부터 주민 편의 확대와 공유 활성화를 위해 성동공유센터를 매주 월, 금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지난해 말 실시한 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물품반납 및 대여시간 연장을 원하는 의견이 많았다. 이러한 주민 의견과 주말 전후로 대여‧반납 건수가 증가하는 점을 반영, 기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월, 금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했다. 구는 이번 운영시간 연장을 통해 직장을 다니는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향상하고 물품 공유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성동공유센터 내부 2017년 개관한 성동공유센터는 서울에서 유일한 단독 공유센터로, 다양한 공구와 텐트, 캠핑용품, 로봇 창문닦이, 침구 청소기, 의료보조기, 몰카 탐지기까지 총 342종 770여 개의 물품을 보유하고 있다. 고가의 물품이나 보관이 어려운 물품들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최근 강조되는 환경 문제 대처와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에도 부합한다.성동구 주민은 누구나 성동공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필요한 날짜에 원하는 물품을 예약할 수 있다. 지난해 거점 배송지를 9개소로 확대해 센터와 거리가 멀어 물품을 대여하기 어려웠던 주민들도 가까운 배송지로 지정하여 물품 수령이 가능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5 13:25
거리 캠페인에 참여한 박성연 시의원(왼쪽 세 번째)·김병민 객원교수(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은 4월 13일, 중곡1동에서 열린 중곡동 지역 유해업소 근절 동 추진협의회 발대식 및 거리 캠페인 활동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주민과 김병민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객원교수, 백일헌 광진구 부구청장, 박창지 광진경찰서장, 광진구의회 최일환 의원을 비롯해 8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발대식 및 캠페인 활동에는 중곡동 일대 환경 정비와 개선을 위해 주민 스스로 참여·활동하는 한편 지역에서 활동하는 주민자치회, 청소년육성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문고, 적십자봉사회 등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환경 정비·개선에 대한 주민의 의지를 표현하고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그 의미가 있다.광진구보건소 보건위생과장의 유해업소 정비·개선 추진 경과 보고 및 중곡1동추진협의회 이주배 회장(청소년육성회 회장)·중곡3동추진협의회 박윤남 회장(새마을문고 회장)의 추진협의회 활동 선서문 낭독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에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중곡1·3동의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거리 캠페인을 가지고 마무리되었다.이러한 배경에는 지난 해부터 당·정 협의회를 통해 유해환경 개선을 논의해 온 한편, 구청에서도 2022년 10월 13개 관련 부서가 동주민센터가 T/F팀을 구성·운영하여 다각도로 중곡1동 일대의 정비·개선 방안을 발굴한 데 따른 것이다.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 및 업종 전환 유도와 함께 보안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가로등 조도를 높이는 등의 노력이 동반되는 등 주변 환경을 정비·개선하는 등의 행정적인 지원도 함께 이루어졌다.사업정리 또는 재창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광진구청 지역경제과(☏02-450-7386)를 통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업체당 3천만 원 이상 2억원 이내)나 광진형 특별보증 지원(업체당 3천만 원 이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폐업 및 재취업을 원하는 경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1357)의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이나 서울 신용보증재단(☏1577-6119)의 사업정리 및 재기 지원, 창업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또한 일반음식점이 주류만 판매하거나 호객행위를 하는 경우, 유흥접객원을 고용하는 경우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불법영업이 있는 경우는 광진구 보건위생과(☏02-450-1360)나 광진경찰서(☏182)에 신고할 수 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성연 의원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여러 가지 대책이 필요하겠지만, 주민 스스로가 참여해 정비·개선을 함께한다는 것에 이번 추진협의회 발대식의 의의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민·관·경이 함께 하는 이번 정비 활동을 통해 어두운 골목 환경 개선과 중곡동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변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앞으로도 시의원으로 주민의 의견과 현장의 소리를 들으면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5 12:29
가로변 띠녹지를 살펴보는 백일헌 부구청장과 합동 순찰단광진구가 13일, 천호대로 일대를 중심으로 도시 비우기를 위한 ‘구‧동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광진구는 지난해부터 민선8기 주요사업 중 하나인 ‘도시 비우기’에 집중하고 있다.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는 제거하고 낡은 시설물은 정비하면서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경관도 살리는 사업이다.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도시 비우기’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곳은 아차산역 1번출구에서 군자역 사거리를 거쳐 어린이대공원 후문에 이르는 천호대로 일대다. 넓은 범위에서 거리환경 개선이 이뤄지는 만큼 가로경관과, 공원녹지과, 청소과 등 6개 연관 부서와 중곡1‧2‧4동, 능동과 군자동 주민센터가 점검을 위해 함께 출동했다.먼저, 부구청장과 합동 점검단은 보행로의 불필요한 시설물과 대로변의 청결 상태를 점검했다. 보행을 방해하는 ▲노상 적치물 ▲자전거 거치대 ▲가변 시설물 등이 보행로에 놓여있는지 직접 살폈고, 낡고 변형된 ▲교통표지판 ▲울타리 ▲보도블록 등과 같은 시설물의 필요성과 교체에 대해 논의했다.현장에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이 발견되면, 그 자리에서 처리 부서와 동 주민센터가 지정됐다. 지정된 부서와 동 주민센터는 이후 조치 계획과 결과를 제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어, 도심 녹화를 위해 조성되었던 가로변 띠녹지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는 시간도 가졌다. 띠녹지 중에는 통행 불편을 유발하거나 쓰레기 투기 장소로 악용되어, 미세먼지 완화나 도로의 오염물질 차단 등 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도 있다.구‧동은 불필요한 띠녹지를 제거하고 보행로를 넓혀 걷기 좋은 거리를 만들며 띠녹지가 제거된 곳에 보행약자와 주민 편의를 위한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나머지 띠녹지는 수종을 단순화하고 일정한 높이에 맞춰 관리함에 따라 도시 미관을 더욱 깨끗하게 할 계획이다.능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모습을 보고, “여기는 걷기가 좁으니 인도를 좀 확장해주면 좋겠다”라며, ‘도시 비우기’에 의견을 보탰다.광진구는 지난해 7월부터 ‘현수막 없는 거리 조성’을 시작으로 ▲가로 화분 정비 ▲노상 적치물 관리 ▲보행 지장물 제거 ▲가공선로 지중화 사업 ▲무단투기 쓰레기 신속 수거 ▲동별 골목청소 등 ‘도시 비우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15 12:18
13일, 중곡동 유해업소 근절 洞 추진협의회 발대식에서 인사말 중인 백일헌 부구청장“우리 모두 함께 참여합시다”, 거리 캠페인에 동참한 지역 주민들 “청소년을 지켜주세요”, 유해업소 근절에 나선 지역 주민들발대식 및 캠페인에 참석한 민‧관‧경광진구가 중곡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유해업소 근절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중곡동 ‘카페골목’은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를 받고 불법 유흥형태로 운영되는 업소들이 밀집해 있다. 약 65개의 카페형 일반음식점이 몰린 이곳엔 선정적인 간판과 조명, 불건전한 영업 행위가 성행한다.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상 좋지 않을뿐더러, 해당 지역에 대한 기피 현상이 심해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극심한 상황이었다.이에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실무분과 T/F팀을 신설해 매주 야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자 중곡1, 3동으로 구성된 ‘동(洞)추진협의회’를 위촉했다. 마침내 13일, 중곡1동주민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대대적인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발대식엔 민‧관‧경이 함께 나서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동추진협의회가 대표로 활동 선서를 낭독하며 지속적인 감시 활동과 개선방안 발굴, 민관 상호 협력, 자율적 합동순찰과 캠페인 등 청소년 유해업소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이어서 전개된 캠페인은 카페골목을 걸으면서 진행됐다. 동추진협의회를 비롯해 광진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어울림복지협의회, 광진경찰서 등 100여 명이 “유해업소 OUT”이란 어깨띠를 둘렀다. 손에는 “청소년 유해업소 근절, 우리 모두 함께합시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었다. 중곡1동주민센터부터 면목시장 입구까지 약 2km에 이르는 거리를 다니면서 지역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구는 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유해환경 개선에 전격 돌입한다. 수시로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업소 적발 시엔 단계별 행정처분을 내린다. 또한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운영해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낸다. 업종 전환이나 자진 폐업한 이들에게는 취‧창업 교육과 일자리 알선을 지원한다.아울러, 선정적인 조명과 간판은 철거하거나 정비, 어두운 골목길엔 LED 보안등을 설치하고 벽화를 그려 거리 환경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15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