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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미 이사장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 동참(JPG)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21일,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소비 실천하자는 취지의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캠페인’ 에 동참했다.환경부는 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UN이 지정한 올해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퇴출’로 일생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소비를 실천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챌린지 참여는 공공기관, 기업, 국민 등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또는 영상)과 다음 참가자 지목에 관한 내용 및 탈플라스틱 실천 각오를 기재한 후 SNS에 게재하면 완료된다.양승미 이사장은 광진구시설관리공단 강호철 이사장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하였으며 공단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 라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플라스틱 제로화를 실천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덧붙여 양승미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플라스틱 사용 절감 및 자원순환을 위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및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등에 참여하며 강남구 내 탄소중립에 적극 기여하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며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을 통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절감을 적극 실천하고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한편 양승미 이사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한운영 이사장과 양천구시설관리공단 박태문 이사장을 추천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21 15:45

편집자주: 본지는 지난 8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을 만나, 출범 2년차를 맞아 그동안의 의정 활동과 성과, 그리고 향후 목표 등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기 의장은 인터뷰 하는 1시간 동안 실무진이 미리 준비한 인터뷰 자료는 덮어둔 채 모든 질문에 막힘없이 거침없이 답변했다. 인터뷰를 통해 서울시의회 의장으로써의 리더십을 엿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서울자치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는 김현기 서울시의장. 사진제공=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지방자치 확립을 위해 강화해야 할 의회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해 "지방자치의 본질은 지방의회가 정책의 최종 결정권자로서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라며 지방의회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현재 시의회의 두 가지 주요 기능인 조례 제·개정 및 예산 편성·확정권을 지적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발휘하기 위한 의회 권한 강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서 김 의장은 '지방의회법' 제정을 주장하며, 이러한 법제정을 통해 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의회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안들로 의정활동비, 정책지원관, 자치입법권 확대 등을 제시했다. 저출생 극복 대책에 대해서 김현기 의장은 앞으로의 5년을 저출산 문제 해결의 '골든타임'으로 규정하며 정책 우선순위 재정립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 의장은 서울시의회가 최근 '다자녀가족 지원조례'를 개정해 다자녀 기준을 3인에서 2인으로 완화했고 '난임극복 지원 조례'를 통해 난임 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특히 소득 기준 폐지와 최대 규모의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은 주목할 만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저출생인구절벽대응특별위원회'를 신설하여 임신·출산 지원, 자녀의 양육환경, 주거복지, 청년 일자리 문제, 일과 생활의 균형, 복지체계 개선 등의 종합적인 평가와 대안 제시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기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저출산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필요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재정스와프’에 대해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약 3조6천억의 현금 자산을 보유 중이지만, 서울시의 채무는 1조1,200억 증가하여 2022년 기준으로 11조 8,980억에 이른다"며 재정 불균형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어서 ‘재정스와프’는 이러한 재정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교육재정의 잉여분을 일반재정으로 대출하는 개념이라고 언급했다. 김 의장에 따르면 "이는 2008년 금융위기 때 미국에서 실시된 '통화스와프'와 유사한 개념"이며, "재정 교환의 한도는 잉여 재정의 20~30%로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김 의장은 이러한 제안을 실제로 실행하기 위해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의 개정이 필요한데 현재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발의되어 있으며, 이달 중에 대통령 주재의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해당 제안에 대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교육청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조례안에 대해서 김 의장은 “지난 7월 27일, 학교 내 교사의 권리와 위치 약화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원의 예우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조례안'이 국민의힘 당론으로 발의되었다.”라며 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의 '교육 3륜'이 공존해야 하는 공동체인데 최근 학생의 권리가 지나치게 강조되면서 교사의 권리, 또는 '교권'이 상대적으로 무시되고 있기에 이번 조례안은 더욱 더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의장은 이번 조례안은 '초기 대응'과 '보호조치'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어 학부모로부터의 악성 민원은 온라인으로 통합 관리되고 교육활동 침해 발생 시 피해 교사와 관련자는 일시적으로 분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 조례안만이 아니라, 학생인권조례의 폐지와 개정안, 그 외에도 교육 3륜의 균형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조례안이 발의되어 있다. 이를 통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교 내에서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 간의 상호 존중과 협력의 문화를 확립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연장 구간 진행상황에 대해 김현기 의장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구간'의 마지막 구간인 '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부터 '성남강남 고속국도 종점부' 사이의 대치IC에서 일원IC까지의 연결구간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시작됐다.”라며 이번 연장사업은 영동대로의 삼성역사거리에서 시작하여 일원터널 앞까지 총 연장 3.0km의 지하도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총 1년간의 기술용역과 타당성 심사에 있어 타당성 조사 용역비 7억 원을 확보해서 현재 조사용역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연장사업은 서울 동북권, 동남권 및 경기 남부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교통축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영동대로의 교통 정체 문제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출범 2년차 목표를 묻는 질문에 대해 김현기 의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의 첫 해는 변화의 바람과 함께 시작되었다.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목표 아래, 의회는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는 '3불 원칙'을 도입하며 새로운 가치를 세웠다라고 말했다. 2년차를 맞이한 현재, 김 의장은 "견제와 감시 강화"를 약속하며 더 강한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의 대규모 사업들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서울시의회는 사업의 올바른 진행을 위해 철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수확의 시간이 왔다"며, “서울시의회는 서울시정과 교육행정, 그리고 의회 조직의 개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그레이트 한강"과 같은 서울 대개조 공약을 포함한 모든 사업들이 시민의 행복과 권리를 최우선으로 하며 올바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19 20:22

수필가⋅문학평론가⋅문학 강사⋅이야기가 있는 문학풍경 대표저서; 가위바위보⋅반딧불 반딧불이⋅스타 탄생의 예감⋅영화 쏙쏙 논술 술술⋅이야기가 있는 문학풍경⋅카페 정담 어둠의 장막을 열고 천천히 앞으로 나아갔다. 발끝에 걸리는 풀숲의 부드러운 촉감이 여행객의 설렌 마음을 더욱 두근거리게 한다. 억겁의 세월 동안 쉼 없이 흘러내리는 빙하 계곡에는 천상天上의 역사가 전해지고 부챗살 모양으로 펼쳐진 히말라야 준봉은 대자연의 경이를 느끼게 한다. 어둠 속에서 눈에 불을 쓰고 방문객을 경계하는 야크 떼의 모습이 이국의 풍경을 실감하게 한다. 발목을 넘지 않는 시내를 건너 옷매무시를 가다듬을 즈음, 하늘 문이 열리면서 신의 빛이 인간세계로 내려온다. 설산은 온통 황금 광택으로 치장하고 띠구름 한 점 바람에 실려 해맑은 웃음으로 달뜬 영혼을 맞이한다. 내를 건너고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었다. 발걸음은 경쾌하고 몸은 새의 날개를 단 듯 가볍다. 네팔에 와서 하루 세 시간 이상 잠을 잔 적이 없지만 하루하루 새로운 곳을 걸을 때면 어디서 힘이 솟는지 항상 가뿐했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이 경이롭게 다가오는 히말라야의 눈경치가 사방에서 펼쳐진다. 급경사의 아찔함은 예전에 경험할 수 없었던 또 다른 발맛을 느끼게 한다. 언 땅을 지나니 눈길이 이어진다. 그렇지 않아도 지진으로 경계가 불확실했던 소로가 눈까지 덮여 있으니 좀체 어디로 가야 할지 가늠할 수 없다. 다행히 앞서 간 사람들이 쌓아 놓은 작은 돌탑을 따라가다 보니 능선에 다다를 수 있었다. 캰진곰파에서 체르고리 정상까지의 고도는 대략 1,200m이다. 걷다 쉬다를 반복하여 숨이 멎을 듯한 상태에서 목적지에 도착했다. 출발지로부터 4시간 20분이 걸렸다. 체르고리 정상에 서니 온 우주가 밀려와 마음에 박힌 듯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 현재의 눈높이에서 히말라야의 준봉을 수평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사실만이 나를 감동하게 한다. 격한 감동에서 서서히 벗어날 즈음 주위 경관이 하나둘 눈에 들어온다. 마음을 추스르고 감사의 기도를 올린 다음 가이드와 함께 사진 몇 장을 찍고 있는데 외국인 서너 명이 정상에 올라왔다. 힘들어하는, 그러면서도 함박웃음을 짓는 그들을 보며 그들도 조금 전 내가 느꼈던 감정 그대로를 마음속에 품고 있을 거라 짐작했다. 그들과 나는 일상에서 맛볼 수 없는 신비감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움이 있었다. 체르고리봉의 높이는 4,980m였다. 나는 힘차게 하늘 높이 뛰어올랐다. 그리고는 큰 소리로 “여기가 오천” 하고 소리를 질렀다. 반 시간 정도 정상에 머물다가 하산하기 시작했다. 나는 가이드를 먼저 내려보내고 혼자서 걸었다. 조금 전까지는 설산을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는 형국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상황이 되었다. 눈 아래로 펼쳐지는 풍경 하나하나는 태어나 처음으로 느껴보는 아름다움의 결정체結晶體였다. 이웃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각각의 봉우리는 이따금 구름을 끌어들이기도, 밀어내기도 하면서 동적 감흥을 키워가고 있다. 나는 때때로 아름다운 경치에 넋을 잃고 현상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착시현상까지 느끼기도 했다. 순간을 포착하여 사진을 찍고, 떠오른 생각을 수첩에 옮겨 적기도 하면서 천천히 산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스스로 던진 질문에 만족하며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걸었다. 그 순간만큼은 세상의 모든 언어가 ‘아름답다’라는 하나의 독립어로 생각될 만큼 정신이 온통 한곳으로 쏠려 있었다. 하지만 아름다움과 고통은 종이 한 장이라고 했던가. 아차 하는 순간, 나는 급경사 아래로 내동댕이쳐졌고 찰나와도 같았던 산상 여행의 감흥은 거기까지여야 했다. 히말라야의 환영幻影에 크게 상처를 입은 나는 우선 현장 수습이 급했다. 경사면 아래쪽에 위태하게 걸린 선글라스와 스틱을 주워 올려야 했고 매무시도 추슬러야 했다. 가까스로 장비를 챙기고 나니 조금 전에 보았던 환상적 풍경은 흐릿해서 더 바라보기가 힘들었다. 장갑 낀 손으로 얼굴을 슬쩍 훔치니 피가 흥건하게 묻어 나온다. 평소 익혀두었던 응급상황에 대한 학습 동작으로 피를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피는 좀체 멎지 않는다. 숙소까지 남은 거리를 계산해 보니 두 시간은 족히 걸릴 것 같은데 아득하기만 하다. 한쪽 눈이 완전히 가려지면서 공간 감각이 떨어지고 급경사에서 오는 불안감은 더욱 가중되었다. 그래도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숙소까지 가야만 한다. 흐르는 피는 스포츠 타월 한 장을 다 적시고도 멈추지 않는다. 허둥대며 내려가고 있는데 희미한 영상 하나가 계속해서 나를 따라오는 것 같다. 움찔하는 몸의 반응과 함께 주변을 살폈지만 내 주위에는 아무것도 없다. 히말라야 오지에 나 혼자 있다는 사실에 소름이 돋는다. 한참 후에야 영상의 실체가 나의 그림자임을 알게 되었을 때, 나는 본질을 외면한 현상 집착에 대한 어리석음이라 생각했다. 사고 지점으로부터 두 시간 삼십 분 만에 숙소가 있는 마을까지 내려왔다. 마을에 도착해서는 숙소를 찾지 못해 이리저리 방황했다. 그도 그럴 것이 늦은 밤에 숙소에 도착해서 이른 새벽에 출발했으니 지형을 제대로 알 리가 없었다. 가뜩이나 조급한 마음이 들어 불안감이 높아 가는데 마을 주민 한 분이 다가와 내 손을 꼭 잡고 안내했다. 롯지에 와서 휴식을 취하는데도 피는 계속해서 흘러내렸다. 동료 K1은 이런 나의 모습을 보고는 말 반 울음 반, 젖어 있다가 밖으로 나갔다. 감당할 수 없는 감정이 솟구친다. 숙소 여주인은 피에 젖은 수건과 장갑을 깨끗이 빨아 주며 자신의 수건을 내주었다. 포터 S는 곁에서 근심 어린 표정으로 상처 부위 지혈을 위해 애쓰는 모습이다. K2는 안경과 카메라에 묻은 피를 수건으로 닦아 놓는다. J는 헬기를 부르기 위해 동분서주하다. 주위 분과 동료의 덕분으로 헬기에 탑승했다. 헬기는 고도 관계로 높이 날지 못하고 계곡의 좁은 지형을 따라서 비행하는데 한 마리 새와 같다. 노련한 조종사의 비행 덕에 카트만두 국제병원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응급처치가 끝나고 병실에 홀로 남겨진 나는 외로움의 골에서 방황하는 신세가 되어 또 다른 고민과 마주했다. 체르고리에서 나를 따라다니며 마음을 흔들어놓았던 그림자가 그곳에 다시 나타났다. 나는 형체도 없는 그림자와 싸우면서 본래의 나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밤새 한숨도 자지 못하고 이리저리 몸을 뒤척이다 날이 서서히 밝아올 즈음 나는 그림자에 대한 추억 하나를 떠올리게 되었다. 어릴 적 그림자놀이를 하면서 상대의 그림자를 잡기 위해 뛰어다니다가 제풀에 지쳐 맥이 풀렸을 때 순간적으로 친구의 허리를 움켜잡고는 그림자의 실체가 사람의 몸이었음을 알고 그렇게 좋아했던 일이 있었다. 하산 중에 나를 따라다니며 괴롭혔던 그림자의 실체는 바로 나의 육체였다. 그런데 왜, 나는 나의 그림자를 보고 두려워했을까? 육체는 그림자를 만들어 낸 실체임에 틀림없지만 육체는 다시 영혼의 허상이었고 나는 그 허상의 그림자를 보았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결국 내가 두려워했던 것은 육신의 그림자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영혼의 그림자인 육신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그래서 그림자는 내가 살아온 지난날에 대해 아쉬움이기도 했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이어져 이것이 삶의 끝점이라면 너무나 안타까울 거라는 예측을 미리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는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두 가지 요인이기도 하다. 어느 시점에서, 지난 시간 동안 좀 더 진지하게 세상을 살았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점에 대한 회한과 무계획적인 삶에서 오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다. 다행히 나는 그림자를 통해 내 안의 본질과 이성의 조합법을 알게 되었고 과거의 영혼을 통해서 미래의 영혼을 내다볼 수 있는 상식을 얻었으니 비록 큰 상처와 맞바꾼 교훈이었지만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만한 일이라 생각되었다. 미운 사랑, 체르고리는 내가 살아있는 동안 결코 잊을 수 없는 깊은 메시지를 전달 받은 곳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좋은 감정으로 내일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19 20:11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 한국부동산원의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문제점을 대두하며 개혁을 촉구한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유경준 의원(국민의힘 강남병, 국토교통위)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부패 취약분야 분석·도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1월 실시한 전직원 설문조사 결과, 부패위험도 1순위로 ‘공시·통계분야’가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통계가 부패 취약분야로 꼽힌 것은 최근 감사원 감사 중간보고에서 드러난 청와대와 국토부가 부동산원에 통계조작을 지시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부동산원은 자체 생산한 통계에 대한 부패 위험의 원인으로 규정의 미비와 통계 생산과정에서의 결재시스템이 부재해 임의적인 통계 수정이 가능한 부분, 외부 전문가의 의견청취 과정이 전무한 상황 등을 꼽았다.또한, 부동산 공시가격과 관련해서도 부동산원에서 공공기관에 접수된 민원 1,238만건(국민신문고)을 분석한 결과 부동산 관련 민원이 많고, 부동산원에도 공시가격 확인 및 방법 문의가 많은 것은 물론 지난해 자체감사에서도 공시가격이 부적정하게 산정된 부분이 적발돼 공시제도를 부패 취약분야로 선정했다.부동산원은 공시가격의 부패위험성을 검토한 결과, 공시업무 전 과정에서 지자체나 외부점검단의 참여와 검증이 미흡한 부분이 공시가격 신뢰성을 낮추고 있다고 분석했다.유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통계 조작 문제가 대두되면서, 한국부동산원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가중되었다"며 "부동산원이 자체적으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혁을 추진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동산통계와 공시제도의 혁신방안을 신속히 시행하여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서 유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통계조작에 관여한 김현미 前장관, 장하성, 김수현, 김상조, 이호승 前정책실장을 비롯해 당시 부동산원 원장도 증인으로 불러 통계조작의 실체를 밝히겠다"며 "민주당의 거부는 통계조작 공범을 자인 하는 셈으로 국민에게 진실을 숨기려는 것으로 해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러한 유경준 의원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부동산 관련 부패 취약분야의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19 20:04

대치동-학원가-마약퇴치-금연-캠페인 포스터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2일 16시~18시 대치동 학원가인 은마아파트 입구 사거리에서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 마약 수단으로 떠오른 액상형 전자담배 금연 캠페인을 펼친다. 대치동 학생들을 노린 마약음료 사건에 이어 최근 전자담배에 액상형 혼합 대마를 넣어 판매한 범죄의 피해자 18명 중 9명이 중학생을 포함한 미성년자였다. 또한 10대 여학생이 주거지와 길에서 전자담배 기기에 액상대마 카트리지를 넣고 여러 차례 흡연한 일이 적발되면서 전자담배가 신종 마약 범죄의 온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성인인증만 하면 온라인으로 쉽게 살 수 있어 청소년들의 접근 가능성이 높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2022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청소년 흡연율은 일반담배 기준 남학생이 6.2%, 여학생 2.7%이다. 이는 2021년(남 6.0%, 여 2.9%)과 유사한 수준이었지만, 액상형 전자담배는 남학생 4.5%, 여학생 2.2%로 2021년(남 3.7%, 여 1.9%)보다 증가했다. 더구나 액상형 전자담배는 담뱃갑 경고 그림과 문구 표시, 광고 제한, 전자거래 금지 등 법적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국내 담배사업법과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일반 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는 담배갑에 니코틴, 타르, 벤젠, 비소, 니켈, 카드뮴, 나프틸아민, 비닐 클로라이드 등 8종을 표시해야 하는 하는데, 액상형 전자담배는 니코틴 용액 용량만 표기해도 된다. 이마저도 담배잎이 아닌 줄기나 뿌리로 만든 용액이면 성분을 표시하지 않아도 돼 유해성이 더 크다. 이에 구는 학생들에게 액상형 전자담배가 금연의 수단이 될 수 없으며 건강에 해롭다는 점을 알리고, 신종 마약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성까지 가졌다는 점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캠페인에는 구청 보건소 직원을 비롯해 대치4동주민센터, 대치4동지구대, 대치4동 방범대, 자원봉사자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가두 캠페인을 벌이며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한다. 아울러 최근 시행하고 있는 보건소 마약 익명검사도 함께 안내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캠페인을 통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이 청소년에게 자신도 모르게 마약에 노출될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액상형 전자담배를 비롯한 금연 캠페인을 다방면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19 18:57

 강남세움복지관에서 준비 중인 플로어 컬링대회(컬링픽)는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와 소속감 강화를 위해 특별히 기획되었다. 오는 11월 10일에 개최되는 이 대회는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참가하는 새로운 형태의 체육 행사로, 강남 지역의 주민들 사이에서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올해로 첫 번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그 목적이 단순한 스포츠 경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 총 두 단계로 구성되며, 강남구 내에서 선발된 장애인과 비장애인 16팀(64명)이 명예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러한 경기 구성은 참가자들에게 더욱더 높은 목표 의식과 도전 정신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16강 경기는 예선에서 시작된다. 이후 본선으로 넘어가는 8강부터의 경기는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의 능력과 열정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이번 대회는 경기와 함께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본선 경기와 별개로, 이벤트 부스와 포토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경기 외에도 다양한 체험과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김귀자 관장은 대회의 의의와 목적에 "이번 컬링대회는 장애인의 체육 활동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강남 지역의 문화와 사회에 더 큰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장애인의 무한한 가능성과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의 중요성을 모두에게 각인시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참가 희망자들은 9월 18일(월)부터 10월 16일(월)까지 신청을 진행중이다. 신청 절차 및 대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강남세움복지관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19 18:31

강남경찰서, 언북초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서울강남경찰서장(총경 박대식)은 지난 19일 언북초등학교에서, 2학기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위해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선숙), 강남구청(구청장 조성명), 한국교통안전공단(서울본부장 한정헌), 도로교통공단(서울지역본부장 김연화),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 운전자·보행자 대상 교통안전에 대해 교육·홍보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강남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서울본부장 한정헌) 및 도로교통공단(서울지역본부장 김연화)과 어린이 홍보용품 제작 관련 사전 협의를 통해 비상용 호루라기(340개), 호신용 경보기(250개), 동물캐릭터 연필(1,000개), L자 파일(1,000개) 등을 지원받아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나눠줌으로써 안전한 등굣길 교통문화를 정착시켰다.서울강남경찰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법규위반행위 가시적 계도·단속 △지자체 협업 시설개선 △안전 교육·홍보 등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19 16:17

지난해 대치2동 낭만콘서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대치2동이 오는 21일 18시 대치2동주민센터 1층 하늘정원에서 ‘2023 대치2동 낭만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주민들을 위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성악, 팬플룻, 색소폰, 7080 라이브 공연을 선사한다. 공연팀에는 ▲클래식과 성악의 만남 ‘펠리체’ ▲7080 라이브 공연 ‘딕훼밀리’ ▲대치2문화센터 통기타, 팬플룻 연주팀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색소폰 연주팀 ▲색소폰과 피아노 합주팀 등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엔 ‘지구도 살리고, 낭만도 살리자’란 취지로 ‘입장료 대신 투명 페트병 가지고 오기’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들 모두 최근 이슈가 된 기후 위기에 공감하고 지구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김태환 대치2동장은 “지난해 개최한 낭만 콘서트가 많은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다는 의견을 반영해 다시 콘서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가을밤 음악과 함께 낭만을 즐기며 환경을 살리는 의미 있는 캠페인까지 더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18 22:58

서강석 구청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2023년 시범사업으로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점검 및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는 사유지라는 이유로 「도로교통법」 적용이 되지 않아,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의무가 없고 경찰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 교통안전의 사각지대에 있었으나, 최근 개정된 「교통안전법」에 따라 정부의 관리‧감독 및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에 구는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협업을 통해 관내 아파트 단지 3개소를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여,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단지 중 교통안전 분야 민원이 다수 접수된 단지를 중심으로 세대수 및 준공년도 등을 고려해 시범사업 대상 단지 3개소를 선정했다. 오는 10월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교통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 대상 단지 내 보행자의 안전시설, 안전표지 등 시설물의 관리상태 및 교통사고 위험요인 제반사항을 점검한다. 이어, 점검 결과를 분석해 해당 아파트의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개선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향후 해당 단지에서 개선안을 반영한 공사 계획을 세워 구로 제출하면 개선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교통안전의 사각지대로 평가받고 있는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 실태점검을 통해 아파트 입주민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18 22:54

국립국악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 캐나다 공연 포스터 국립국악고등학교(교장 모정미) 소리누리예술단은 학생들의 교내외 공연활동 활성화 및 질적 발전 도모를 위해 2012년 창단하였으며 본교 1,2학년 학생들 중 우수한 자원을 엄정한 기준으로 선발하여 구성한 전통 문화예술 사절단이다. 우리나라 대표의 학생예술단체를 지향하는 본 예술단은 매년 여러 국내외연주회와 행사에 초청을 받으며 큰 호평을 받아왔다.이번의 캐나다 공연은 2018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네 번째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특별히 올해는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와 주토론토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적극적인 재방문 요청이 있었다.추석 연휴와 개천절 및 한인 가을 축제 기간 동안 9월 30일(토) ‘토론토 한인회 제 3회 한인 가을 축제’ 초청 공연, 10월 1일(일) ‘토론토 메르디안 아트센터 공연’, 10월 3일(화) ‘온타리오 주의사당 국기게양식’ 초청 공연, 현지 학교 문화교류 공연을 펼쳐 캐나다 한인과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파하고 올 예정이다.공연에 참가하는 인원은 총 35명(학생 30명, 교사 5명)으로 연주곡은 관악합주 ‘수제천’, 대취타, 한영숙 류 ‘태평무’, 독주 ‘피리산조’, 창작무용 ‘동백 아가씨’, 사물놀이, 민속무용 ‘부채춤’, 국악관현악 ‘그 마음 흘러라’, ‘가을 소곡’, ‘축제’, ‘오 캐나다, 애국가’로 전통음악과 무용을 중심으로 옛것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국립국악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장 모정미 교장은 “작년 캐나다 공연에서 관객들의 기립박수와 환호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올해는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공연을 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의 풍부함과 다양성을 세계에 알리고, 학생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18 22:50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 문재인 前대통령의 고용노동정책 성과를 자랑하는 보고서가 한국노동사회연구소로부터 발표됐다. 이에 대해 유경준 의원은 보고서 내용을 조작된 통계와 비판적인 인식으로 복붙한 것이라고 대대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보고서의 내용은 노동소득분배율과 고용률이 크게 증가했고, 비정규직 규모는 증가했지만 이는 설문 문제라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및 '비정규직 제로' 정책의 효과는 매우 크다는 것이다.유 경준 의원은 이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출발점인 소득주도성장이 한국은행의 공식 통계와는 다른 왜곡된 노동소득분배율 정의와 계산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자신들이 부인했던 한국은행의 기준에 따른 노동소득분배율이 높게 나오자 홍보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비판했다.유 의원은 비정규직 통계와 관련해서도 정부의 설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으며 "통계는 아는 만큼 보입니다. 문재인 前대통령에게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이러한 비판 가운데, 문재인 정부는 사상 최대치로 고용률을 갱신했지만, 이는 청년알바와 노인재정 일자리의 증가로 인한 부풀리기 효과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있다.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분 비정규직 제로' 정책이 공정과 상식에 어긋나며 청년층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하여 문재인 前대통령 측의 반응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18 22:30

흥마당 한마당_포스터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1동이 오는 23일 16시~ 18시 영동전통시장에서 ‘논현1동 골목골목 흥마당 한마당’을 개최한다. 논현1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명절을 맞아 시장 상인회에서 추진하는 상품권 행사 등과 연계해 많은 사람들을 시장으로 유입시키기 위해 흥겨운 공연을 준비했다. 영동전통시장 북측입구(학동로4길 27앞 삼거리)에 마련된 행사 무대에는 ▲6시 내고향 리포터이자 천하장사 출신 가수 백승일과 홍주의 흥겨운 트로트 공연 ▲전자현악 연주 ▲통기타 공연 ▲마술쇼 ▲즉석가요제 등이 이어진다. 공연 중간에 관객들이 참여하는 레크레이션을 더해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김서경 논현1동장은 “명절 대목을 맞아 개최한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이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민과 상인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논현1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18 22:15

자유민주주의 안보지킴이 대회에서 김형재 시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통일안보지원특별위원회 전)위원장)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개최된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주최 ‘자유민주주의와 안보지킴이’ 대회에 참석 축사를 하고, 회원 및 통일안보포럼 시의원들과 함께 ‘DMZ 철책선길 합동 걷기대회(임진각~통일대교 2.5km)’에 참여했다고 밝혔다.‘DMZ 철책선길 합동 걷기대회’는 임진각 역사와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실현하고자 하는 서울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참가자들이 접경지역을 직접 체험하여 자유평화통일 의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DMZ철책선길 합동 걷기대회’에 참여 중인 서울시의원들한국자유총연맹 서울특별시지부에서 주최한 이날 걷기대회에는 통일안보포럼 김형재 대표의원, 김혜영 간사, 김용호 의원(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옥재은 의원, 이승복 의원, 이종태 의원, 김용일 의원과 서울 25개 지부 회원 등 약 4,000여 명이 참가했다.김형재 대표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북한이 북·러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핵미사일과 ICBM을 발사하는 엄중한 시기에 강석호 총재님과 김성덕 지부장님이 이끄시는 자유총연맹이 25만 서울시 회원님과 함께 DMZ 안보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서울시의회는 작년 7월 제11대 의회가 개원된 이래로 통일안보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자유총연맹과 같은 대표적인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지킴 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단체의 지원활동을 개시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여기 오신 우리 시의원님들과 함께 작년도 하반기에 특위 활동을 통해서 오늘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도 의결하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오늘 이 큰 행사를 계기로 한국자유총연맹이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는 민간단체로서 더욱더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서울시의회도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18 21:37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 이 주최하는 9·18 평화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이 오는 18일부터 개최되는 가운데, 16일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 웨스트타워 지하1층 그랜드살롱에서 HWPL 인사총괄국 봉사자들이 참석인사에게 전달할 홍보물 키트를 정리하고 있다. HWPL 측은 평화 운동을 위해 입국하는 세계 각국 인사들을 국가적 수준의 의전으로 맞이하고 있다. 입국 환영과 안내, 1:1 통역 의전과 근접 경호, 차량 의전, 칸보이(차량 호송대) 등 민간단체 수준을 넘어선 귀빈 의전이 준비됐다. 이번 기념식은 ‘제도적 평화를 위한 다각적 전략 실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국제법 ▲종교 ▲교육 ▲언론 ▲여성 ▲청년 등 30회차 이상의 세션이 운영돼 평화 제도 정착과 관련된 실질적인 토론이 이뤄진다. HWPL 관계자는 "올해 진행되는 평화 만국회의 9주년 기념식은 전현직 국가원수 및 장관급 지도자 40명, 그 외 정치, 교육, 문화, 여성 등 각계각층의 대표 8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인 만큼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17 00:30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시상식 1 ‘제14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가 지난 14일, 수상작을 발표하며 약 한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사)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위원장 서명수)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4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의 시상식은 지난 14일 CGV 영등포에서 열렸으며, 시상식에서는 국제, 국내 경쟁 부문 대상을 비롯한 6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시상식 2올해 ‘제14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의 국제 경쟁 부문 대상은 우디 요컴 감독의 <최고의 하루>가 수상했으며, 국내 경쟁 부문 대상은 김민승 감독의 <추억 순환선>이 수상했다.아울러, 국제 경쟁 부문의 우수상은 슈원펑 감독의 <생존게임>이, 국내 경쟁 부문 우수상은 박선영 감독의 <바람>이 수상했다. 관객들의 온라인 투표로 결정된 국내 경쟁 부문 관객상은 장철수 감독의 <백록에서 백두까지 (부제: 철도 아리랑>이, ESG 특별경쟁 부문의 신한카드 ESG상에는 강민구 감독의 <괴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영화제는 지난 5월부터 작품 공모를 시작해 총 78개국에 1,80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후 8월에 본선 진출작을 확정했으며 8월 17일부터 9월 13일까지 서울 지하철 곳곳에서 총 45편을 상영했다.특히 올해는 온라인 상영관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마련해, 온라인 투표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작년보다 높은 약 6만 건이 집계됐다.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는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으며,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하철영화제, 덴마크 코펜하겐 60초 영화제와 꾸준히 교류하고 수상자를 상호 초청하는 등 국제적인 지하철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17 00:24

IWPG 장선희 노원지부장과 NWS 내외방송 한승목 대표가 13일 ‘평화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 노원지부(IWPG, 지부장 장선희)는 NWS 내외방송(대표 한승목)과 평화 실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은 13일 오전 경기 구리시에 위치한 NWS 내외방송 사무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평화 실현을 위한 사업과 평화문화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평화 콘퍼런스 또는 평화 포럼 공동개최 ▲지역과 단체 내 여성과 아동들을 위한 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국제법 제정을 위한 지지 및 촉구 활동 ▲평화문화 예술사업 ▲그 외 평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활동 등이다.IWPG 장선희 노원지부장과 NWS 내외방송 한승목 대표가 13일 ‘평화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승목 대표는 “평화라는 이름 앞에서는 남녀노소, 지위고하가 없다”면서 “헌신적으로 좋은 일에 앞장서는 국제 NGO인 IWPG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평화문화 전파를 위해 함께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장선희 지부장은 “평화라는 숭고한 가치를 위해 함께하는 NWS 내외방송에 감사하다”며 “세계적인 평화, 지속가능한 평화 실현을 위해 언론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진정한 평화의 의미를 알리고 평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IWPG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 국제 NGO로서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여성평화교육, ‘DPCW’ 지지 및 촉구, 플랜트 피스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17 00:16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각계 저명 인사·인플루언서 등 홍보대사 위촉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가 지난 15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서울학습관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학교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잠재적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이번 홍보대사로 국내외 정치·경제·문화 전반에서 영향력을 미치며 활약 중인 28명의 인사를 선발하였다.홍보대사 위촉식은 각계 저명한 인사,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소개를 시작으로, 총장의 홍보대사 소개와 함께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오찬을 곁들인 간담회와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위촉식에서 가갑손 회장(㈜메트로패밀리)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홍보대사로 임명돼 학교가 더 빛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약속했다.권선복 대표(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는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분들과 뜻을 모아 대학홍보와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의지를 전했다.위촉장을 수여한 공병영 총장은 “저명한 인사분들이 홍보대사를 맡아주신 것 자체가 영광이며 글로벌사이버대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글로벌사이버대가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번 글로벌사이버대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사를 살펴보면 ▲가갑손(메트로패밀리 회장, 법학박사) ▲고영진(경기대 탄소중립협력단 자문위원) ▲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 ▲김일환(옥천교육지원청 前교육장) ▲김종환(21세기 의병대 총사령) ▲노진수(새한로지스틱스 대표이사) ▲문종해(심리편집샵 ‘서로’ 대표) ▲민의식(인간개발연구원 자문위원) ▲박종배(드림월드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박주희(가수) ▲박지연(아세아항공직업학교 평생교육원장) ▲박창욱(세계경영연구회 상근부회장) ▲반극동(철도전문인재뱅크 대표) ▲서범석(법무법인 인본 파트너변호사) ▲송금영(동아대학교 국제전문학원교수, 前 주탄자니아 대사) ▲신지환(티케이헬스케어 대표) ▲이광자(백제홍삼주식회사 홍보이사) ▲이혜진(옥천교육지원청 前교육장) ▲임수원(스포츠심리학박사) ▲장윤화(롯데복지재단 이사) ▲정철화(리더코칭경영컨설팅 회장) ▲조은진(엔클로버 대표) ▲최성율(변화혁신연구소 대표) ▲최정원(한의학 박사, 허준할매건강TV) ▲최종근(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최지현(충청대 홍보실장) ▲혜철(불교공뉴스 대표) ▲황영각(강남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 총 28명이다.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난 7월 공병영 총장 취임식에서 위촉된 홍보대사 ‘자기야’ 가수 박주희를 포함해 홍보대사의 활동을 통해 K-교육을 지향하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육이념 전파가 세계 곳곳으로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한편,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교육부 인가 4년제 실용학부중심의 커리큘럼을 보유한 원격대학으로 케이팝(K-POP)을 세계 정점에 우뚝 세운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가 다니는 한류 선도대학으로 뇌교육 특성화대학이다.세계 유일 뇌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온·오프라인 교육경계가 사라진 시점에 해외유수의 대학들과 학점교류를 잇달아 성사시키며 K-교육 선도대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17 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