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학과 허인영 센터장4호 태풍 에어리(AERE)가 한반도를 비켜가면서 지난해보다 이른 폭염이 시작됐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며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신고현황(5월 20일부터 7월 30일)에 따르면 7월 3일 기준 온열질환자는 434명(사망자 3명 포함)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온열질환자 144명보다 3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더위가 최고조에 달했던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은 전체 환자의 절반에 가까운 214명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8월까지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온열질환 환자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만성질환자와 노약자, 어린이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연령대는 본인은 물론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어지럼증과 구토, 실신 등 증상이 발생했을 때에는 즉각 휴식을 취하면서 체온을 낮추고 신속히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최근 확진자 수가 늘면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우려와 ‘온열질환’에 발생에 대한 주의까지 이중고가 예상되고 있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50대 이상 고령층은 물론 전체 온열질환 환자의 35.5%를 차지하고 있는 20~40대 젊은층도 폭염이 심한 날은 외출을 자제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온이 높은 정오부터 오훠 5시까지는 활동을 줄이고 평소보다 수분 섭취를 늘려야 하므로, 1일 2리터 정도 물 섭취를 권유한다. 야외활동을 불가피하게 해야 할 때는 레깅스 등 타이트한 옷보다는 헐렁한 반바지와 모자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온열질환은 말 그대로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때 ‘열’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며, 일사병(열탈진), 열실신, 열경련과 열사병 등 경증질환부터 중증까지 범위도 넓다.우리 몸이 고온에 노출되면 체온이 상승해 뇌로부터 체온조절을 위한 일련의 과정이 시작되는데 신체 체표면의 혈액량을 늘려 열기를 발산하고 땀을 내어 체온을 낮추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많은 양의 수분과 염분을 잃게 되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어지럼증과 갈증 증상이 유발되고 곧 온열질환으로 이어진다. ‘열실신’은 체온이 상승할 때 열을 외부로 발산하기 위해 체표면 혈액량이 늘어나는데, 이때 심부 혈액량이 감소해 뇌로 가는 혈액량이 부족해지며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경우다. 주로 앉거나 누워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거나 혹은 오래 서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열경련’은 땀을 많이 흘렸을 때 땀에 포함된 수분과 염분이 과다 손실되어 근육경련이 일어나는 것으로 고온 환경에서 강도 높은 노동이나 운동을 할 경우에 발생하며, 주로 종아리, 허벅지, 어깨 근육 등에 잘 나타난다. ‘열사병’은 체온을 조절하는 신경계(체온조절 중추)가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해 그 기능을 상실하는 질환이다. 열사병이 발생하면 다발성 장기손상 및 기능장애 등이 동반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사망할 수 있는 등 온열질환 중에는 가장 심각한 단계이다. 보통 40도 이상의 고열에 심한 두통, 오한, 저혈압, 빈맥 등을 보이고 심해지면 의식장애까지 나타난다. 심뇌혈관 만성질환자와 경동맥과 뇌동맥 협착증이 있는 환자들은 탈수 현상에 의해 뇌졸중 비율이 겨울보다 여름에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각별한 건강관리와 온열질환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뉴스 | 관악신문 | 2022-07-26 17:29
관악농협 여성대학원 수료식에서 빅준식 조합장이 환송사를 하고 있다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지난 7월 15일 오후 2시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6층대강당에서 관악농협 도농상생 여성대학원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동훈 지도상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준식 조합장을 비롯, 백영선 상임이사, 남헌모 상임감사, 서울지역본부 도농상생반 송영근 단장, 고향을 생각하는 주모모임 부녀회 회장단, 주부대학생 가족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축하 공연에 이어서 국민의례, 내빈소개, 수료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및 시상, 환송사, 축사, 답사, 우리들의 다짐 낭독, 농협이 노래 순으로 진행되었다.관악농협 여성대학원 수료식에서 우리들의 다짐 낭독지역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관악농협주부대학은 이번 학기는 ‘도농상생 여성대학원’을 운영, 기존의 주부대학 수료생을 대상으로 114명을 모집하여 지난 5월 27일 개강하여, 이날 수료식에서 총9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도농상생 여성대학원’은 ‘도농상생 정신’으로 거듭나는 도시소비자 교육으로 매주 화, 금요일의 강의 일정으로 8주간 시대적 변화에 맞춘 다양한 강의와 펀·힐링의 노래교실, 청와대견학 등 총 18강의 강좌를 운영, 코로나 상황으로 바뀐 시대적 변화에 맞춘 노년생활을 지원하고, 농촌과 도시를 잇는 메신저로서의 지역리더 육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과정에선 수강생들이 도시소비자역할과 ‘우리농산물애용’과 소비 촉진 및 농업인 실질소득을 높여주는 일에 앞장서며 농업인과 서로 공동체적 관계에서 함께 발전하는, 활기차고 행복한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였다.또한, 농촌현장 1일 체험 일환으로 자매조합인 경남 함양농협 관내 양파 농가를 찾아‘양파수확’일손을 도우며, 농촌을 찾아 일손이 부족한 열악한 농촌현실을 경험하였고, 농민의 땀방울을 되새기며 대도시 소비자로서, 여성들이 가족의 먹거리를 지키고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하는지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관악농협 여성대학원 수료식 후 기념촬영한편, 관악농협 주부대학은 지역여성들에게 농협을 통한 평생교육의 기회 제공으로 여성들의 자질을 향상키며 건강한 가정육성과 농협운동에 동참 하는 지역리더를 육성하고, 매회 수료생들이 동창회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으며(35기까지 22개동창회 조직)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1987년에 출발하여, 전국에서 2번째로 운영, 2019년 35기까지 총 5,39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박준식 조합장은 환송사를 통해 “농업은 단순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1차 산업이 아니라 자연과 인간, 환경과 생명을 가꾸고 산업을 지켜나가는 2차, 3차 산업을 융합한 6차 산업의 귀중하고 소중한 창출공간이며, 농촌은 아름다운 경관과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보전하고 있는 우리 모두의 마음의 고향이기다 하다면서 여기 계신 ‘여성대학원 수료생’ 여러분들은 누구보다 농촌을 사랑하고 우리농산물 애용에 앞장서서 어려운 농업. 농촌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으로 기여하는 훌륭한 리더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아울러, 오늘의 수료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농협의 조직일원으로 활동하면서, 동창회활동과 교육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할 기회를 제공해 드리겠다면서, 34만 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사단법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으로,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활동하여 주시기를 당부린다고 말했다.이어서 도농상생 여성대학원 수료생 대표 학생장 최순원씨는 답사를 통해 “힘들게 수확하여 밭고랑에 일궈져 있는 한 알 한 알의 양파를 보면서, 농산물이 생산되기까지 그것에 묻어있는 농민의 땀방울을 되새기고, ‘농산물을 사면서 싸다, 비싸다’라는 생각은 절대 하지말자 다짐해 보며, 농민의 땀과 정열이 베어 있는 우리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가슴으로 느끼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7-26 17:09
미담가족봉사단 워크숍 후 기념촬영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유인숙)은 지난 7월 9일 오전 9시 30분 교육봉사단 거점학교인 서울보라매초등학교(학교장 김갑철)에서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동작관악미담가족봉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담가족봉사단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결합형 교육봉사단으로 자발성, 공익성, 지속성의 원칙 아래 우리아이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담는’ 학교를 위한 교육봉사활동으로 서울교육의 미담(美談)이 되고자 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날 워크숍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유인숙 교육장의 축사, 교육봉사단 위촉장 수여, 동작자원봉사센터교육강사단 김미경 강사의 자원봉사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2021년 11월에 출범한 ‘동작관악미담가족봉사단’은 2022년 상반기에는 관내 여섯 학교에 20여 차례 자가진단키트소분 봉사활동을 하였고, 하반기에는 환경 정화를 위해 관내 공원 및 산에서 줍깅 캠페인 활동을 계획 중이다. 이밖에도 ▲등굣길 교통안전 지킴이 활동 ▲스쿨존 불법주차 근절 캠페인 ▲학교주변 환경정화 및 야간 순찰 활동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 등 다양한 교육봉사활동을 자발성·공익성·지속성 원칙 아래 활동한다.봉사활동을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거점학교 콜센터(☎ 02-836-5596)는 봉사활동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지원한다.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을결합형 교육봉사단 ‘동작관악미담가족봉사단’을 지원하고, 교육봉사활동 홍보 등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교육봉사활동 문화가 동작관악에 정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7-26 16:43
당곡고 프리마켓 장면지난 7월 13일 당곡고등학교에서는 축제 당곡제를 개최했다. ‘당곡제’는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다채롭게 펼치는 감동의 무대공연과 특색있는 여러 동아리 부수 활동을 통해 재미와 흥미를 느끼고 다양한 배움의 방법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당곡고등학교 학부모회(회장 김미선)도 축제에 참여 나눔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이날 나눔 플리마켓은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모인 양질의 기부물품으로 진행되었으며, 옷, 악세사리, 신발, 인형, 책, 생할용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어울리는 시간이 되었다. 학부모회는 이날 판매수익금은 전액 지역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를 기부할 예정이며, 플리마켓 행사에서 판마해고 남은 의류 등 물품은 지역 주민센터에 재기부를 하여 자녀의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7-26 16:39
광화문광장 빛모락 포스터오는 8월 6일(토) 저녁 7시 시민에게 다시 돌아오는 광화문광장에서 시민과 어우러지는 광화문광장 개장기념행사 「광화문광장 빛모락(樂)」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서울시가 이날 기념행사 관람 신청을 7월 31일(일)까지 접수한다. 개장기념행사는 8월 6일(토) 개장식을 시작으로 ▴도심 활력 회복 ▴민생경제 활성화 ▴민간기업·지역예술인·시민이 함께하는 문화행사 공급 주체 다원화 등을 큰 방향으로 9월 30일(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빛모락(樂)’은 ‘빛이 모이는 즐거움’이라는 뜻으로, 이날 개장기념행사에서는 시간의 빛․사람의 빛․공간의 빛 등 3개의 빛을 주제로, 시민 누구나 광화문광장에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71인조 시민 오케스트라, 김창완밴드, 이날치, 오마이걸의 공연 등 다양한 세대와 장르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무대로 꾸며진다. 먼저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71인조 시민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서울시민연합오케스트라(단장:이기영)’는 2015년 창단 이래 정기연주회, 광복 70주년 기념음악회(’15년), 한강몽땅축제 개막초청공연(’16년), 서울식물원 정식개원 축하공연(’19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시민 오케스트라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David Yi)의 지휘로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 ▴<아리랑 아라리오> ▴서울 관련 대중가요 등을 연주한다. 시민 오케스트라 연주에 이어서 시간·사람·공간의 빛을 상징하는 시민 9명이 오세훈 시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직접 ‘화합의 빛’을 만드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김창완 밴드 ▴이날치 ▴오마이걸 등 국악과 K-POP, 7080부터 MZ세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김창완 밴드’는 ‘산울림’의 맏형 ‘김창완’이 결성한 그룹으로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히트곡 <개구쟁이>, <너의 의미> 등을 부른다. 2억 조회 수를 넘긴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의 주인공, ‘이날치’는 대표곡 <범 내려온다> 등을 선보인다. ‘오마이걸’은 <돌핀> 등의 곡으로 한여름 밤, 새로운 광화문광장과 찰떡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공연은 서울 소재 대학 연합 동아리 ‘쌍투스 코러스’ 의 30여 명의 청년 단원들과 전 출연진이 함께하는 합동 무대로 마무리한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개장 기념행사 무대 앞 객석에 자리할 시민 300명을 7월 27일(수) 오후 2시부터 31일(일) 자정까지 접수한다. 신청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1인 2매까지 가능하며 접수 종료 후 무작위 추첨에 의해 선발하며, 8월 1일(월)에 개별 문자 발송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좌석 규모를 축소할 경우에 선발인원이 줄어들 수 있다. 이날 개장기념행사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채임버홀, KT광화문 빌딩 외벽, 해치마당 영상창, 육조마당 LED 화면 등에 동시 송출되므로 광화문광장 곳곳에서 누구나 관람가능하다. 보다 안전하고 자유로운 관람을 위해 8월 6일(토)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세종대로(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모든 방향을 통제한다. 이에 따라 시는 행사 당일 도심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시민 불편,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주변 주요 교차로와 도로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며 도로통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TOPIS(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 VMS(도로전광표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 공사장 가림막이 걷히고 광화문광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날이 왔다”며 “그동안 불편을 참고 견디어준 광화문광장 주변과 모든 서울 시민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광화문광장 개장을 기념하여 준비한 행사와 광화문광장 자체를 마음껏 걷고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7-26 14:12
‘서울, 청년이 그린다’ 컨퍼런스 웹포스터300명의 MZ 세대들이 참신한 아이디어 논의를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서울시 민선 8기 시정에 주요 환경 의제를 제안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26일(화) 14시3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 청년이 그린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청년 300명은 지난 6월 25일부터 서울의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10개 팀을 구성해 5개 분야(기후․에너지, 생태, 제로웨이스트, 환경․건강, 환경교육)의 환경 문제에 대해 한 달간 숙의 과정을 거쳤고, 서울시에 제안할 의제를 도출했다. 청년들은 정책 학습과 두 차례 워크숍을 거쳐 제안서를 작성하였으며, 심도 있는 숙의 과정 진행을 위해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위원들이 분야별 멘토 위원으로 참여하여 함께 힘을 모았다. 10개 팀은 기후․에너지 분야의 E.A.T(교통), 온화(에너지복지), 생태 분야의 생태정보통(공원녹지), 다다익선(생물다양성), 제로웨이스트 분야의 101(일회용 플라스틱), NAWA(재활용․재사용), 환경․건강 분야의 지:구하다(환경재난), 포비건(비거니즘), 환경교육 분야의 ESC(학교교육), 위더스(시민실천)로 구성되었다. 기후․에너지 분야의 E.A.T(교통)팀은 서울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통합 결제 시스템을 이용한 녹색교통수단 간 환승 편의, 가격할인 방안과 챌린지 캠페인, 전기차 공유서비스 등을 통한 녹색교통수단 확대 방안을 제안하였고, 온화(에너지복지)팀은 대학생 중심 에너지 서포터즈 운영, 재생에너지로 에너지자립률을 높인 주택매입 임대주택 보급방안을 제시하였다. 생태 분야의 생태정보통(공원녹지)팀은 폐교 부지의 운동장과 교실, 시청각실 등 다양한 공간을 녹지로 조성하고, ESG 참여 의지가 있는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건물 공간별 녹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하였고, 다다익선(생물다양성)팀은 생물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을 위한 생물종도감 어플 개발, 하천 생물SNS계정 운영과 서울도서관을 시민 참여형 생태도서관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제로웨이스트 분야의 101(일회용플라스틱)팀은 공공기관, 대학을 중심으로 다회용 컵 이용 공공지 확대와 다회용 컵 사용 인프라를 구축하고, 매달 10일을 1회용 컵 없는 날로 지정하는 등 다회용 컵에 대한 시민행동변화와 인식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 NAWA(재활용․재사용)팀은 분리배출함의 대학가 및 원룸촌 설치 확대를 위한 심미적, 실용적 디자인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분리배출함 관리체계 구축방안을 제시하였다. 환경․건강 분야의 지:구하다(환경재난)팀은 폭염 대응을 위한 옥상/지붕 녹화와 한파 대응을 위한 노숙인 쉼터 버스 운영,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도로 유형별 청소체계 개선, 화학물질 정보전달 광고 및 감정사 제도 운영을 제안하였고, 포비건(비거니즘)팀은 환경과 건강을 고려한 ‘서울시 비건인증 제도’ 마련과 채식지도 어플, 플리마켓 등 비건인프라 구축 방안을 제시하였다. 환경교육 분야의 ESC(학교교육)팀은 타 교과의 주요 내용으로 환경 주제를 도입하는 등 통합형 환경교육 가이드 마련과 청소년 환경교육 프로젝트 대회 개최, 청년-중고등학생 환경교육 매칭 동아리 구성 방안을 논의하였고, 위더스(시민실천)팀은 생활 속 환경교육의 확산을 위해 공공와이파이 연결화면, 따릉이 안내방송 등을 활용한 환경교육 정보전달 체계 구축과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교육 등을 제안하였다. 이번 컨퍼런스의 부제는 ‘정책으로 놀~자! 대환경파티’로 ‘한여름 숲속 젊음의 광장, 경쾌한 그린쇼가 펼쳐지는 축제의 장’을 컨셉으로 청년들의 열기로 가득한 자리였다. 분야별 2개 팀이 경합하여 1개 팀을 선정하는 1차 투표를 거쳐 5개 팀에 대한 2차 투표를 진행하여, 선호도 1~5위 아이디어를 선정하였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한 달간의 숙의 과정을 스케치한 영상을 감상하고, 우수아이디어 1~5위에 대한 시상과 청년들의 활동에 대한 격려사를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직접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끝으로 행사의 막이 내렸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유튜브를 통해 시청한 시민들도 실시간 채팅창에 제공된 링크를 통해 우수아이디어를 뽑는 투표에 참여하였다.(https://www.youtube.com/watch?v=jBe_E547Cho)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의 환경을 위해 주말도 반납하면서 한 달간 열의를 다해 의견을 모아준 청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서울시는 청년들이 직접 제안해준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7-26 14:03
2022년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이미지 중 ‘우리 집은 지구특별시’ _ 환경 구성서울상상나라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환경 주제 및 전시연계 등 다양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계 환경의 날 50주년을 기념하며, 재활용 재료를 활용한 멸종 위기 동물 조형물을 로비에 설치하고 다양한 환경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2022년은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공동노력을 다짐한 ‘세계 환경의 날 50주년’을 맞이한 해로써 개인과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를 장려하고 있다. 상상라운지 ‘우리 집은 지구특별시’ 활동은 멸종 위기 동물을 재활용 재료로 만들어 보고 사라져 가는 동물에 관심을 가지며 나누어 쓰는 지구에 대해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만들기에 사용되는 재활용 재료는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지원 받았다. 생물 다양성에 대해 알아보고 스텐실 기법으로 멸종 위기 동물 그림 물병 가방을 만들어보는 ‘삐뽀삐뽀! 지구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지혜자람학교 - 우리가 내린 지구 처방전’은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과 관련된 그림책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매주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환경 교육프로그램이다. 환경 보호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 방법과 *새활용 사례를 알아보고, 사계절 옷, 환경 포스터, 새활용 팝업북 등을 함께 만들며 자신의 창의적인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해 볼 수 있다. 7월 27일(수)부터 8월 12일(금)까지 주1회 80분씩 3주간(6만원) 진행된다. * 새활용(업사이클링) :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재탄생 시키는 것을 뜻함 이 외에도 다양한 놀이를 통해 전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연계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어린이들이 전시에 몰입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서울상상나라 상설전시 <나의 소리 세상>과 연계한 ‘전시야 놀자! 소리예술가’와 기획전시 <5개의 집과 30개의 문 – 상상하는 작가 안규철>과 연계한 ‘전시야 놀자! 들락날락, 문 속 세상’이 진행된다. ‘전시야 놀자! 소리예술가’는 상설전시 <나의 소리 세상 – 춤추는 그림> 전시물과 연계하여 다양한 소리를 듣고 신체로 표현한 뒤 화가 ‘파울 클레(Paul Klee)’와 ‘바실리 칸단스키(Wassily Kandinsky)’의 추상화 작품을 감상한다. 작품 속에 숨어있는 점, 선, 면의 모양 등을 알아보고, 소리를 모양으로 시각화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소리를 신체와 예술을 통해 창의적으로 표현해 볼 수 있다. ‘전시야 놀자! 들락날락, 문 속 세상’은 기획전시 <5개의 집과 30개의 문> 전시물과 연계하여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문에 대해 알아보고, ‘문’ 속 세상을 상상하며 표현하는 발산적 신체 놀이 프로그램이다. 일상의 ‘문’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어린이들만의 특별한 ‘문’ 속 세상을 만들어 본다. ※ 위 프로그램은 서울상상나라 입장권을 소지한 분에 한하여 별도 티켓 구매 후 참여 가능 한편, 가정에서도 서울상상나라 전시와 연계하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5종의 교구로 구성된 ‘놀이자판기’가 26일부터 1층 로비에 설치 운영된다. ‘놀이자판기’는 서울상상나라의 전시 영역 중 ▲예술놀이(반짝! 예술이랑 놀자Ⅰ) ▲감성놀이(둥둥! 소리야 놀자) ▲공간놀이(반짝! 예술이랑 놀자Ⅱ) ▲자연놀이(꿈틀! 자연에서 놀자) ▲신체·상상놀이(뿜뿜! 에너지랑 놀자) 주제와 연계하여 총 5종의 호기심 놀이상자로 구성했다. 이 자판기는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구재와 영상을 제공하는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으로 주제별 재미있는 교육들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상상나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가 주최한「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온라인 뮤지엄 여행 ‘뮤궁뮤진’ 프로그램에서 우수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상(한국박물관협회 협회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온라인 뮤지엄 여행 ‘뮤궁뮤진’은 박물관과 미술관의 소통형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서울상상나라는 7가지(자랑, 굿즈, 비밀, 난장, 공간, 자연, 소리) 주제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셜네트워크 채널에 게시하여 우수기관 선정 심사위원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193개 기관 참여) 강희은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즐겁고 신나는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상상나라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풍성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서울상상나라에서 가족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7-26 14:00
서울시의회 회의 사진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공간위원회(위원장 도문열, 국민의힘·영등포3)는 2022년 7월 22일(금) 제11대 도시계획공간위원회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여 서울시 도시계획국, 공공개발기획단, 미래청년기획단 등 소관부서의 업무 보고를 받고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 심사하였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공간위원회는 제11대에 신설된 위원회로서 도시계획, 도시경관, 도시건축디자인, 공공개발 등 서울 도시공간의 계획과 디자인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와 청년 등을 위한 정책 컨트롤타워 업무를 소관한다. 도문열 도시계획공간위원장은 “미래지향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로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배려와 안전의 도시로 서울을 거듭나게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집행기관에 합리적 견제는 물론,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다각적이며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도시계획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는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과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이 선임되었다. 황철규 부위원장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그로 인한 고유가, 고물가시대를 맞아 서울시민께 힘이 되는 민생 중심의 도시계획공간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고, 이용균 부위원장은 “서울시가 세계 중심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미래비전을 설정하고, 오직 시민의 편익을 우선 고려한 도시공간 정책이 수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6 13:53
시의회 보도자료(이새날 시의원, '교육청은 디벗 사업 속 학생 신체적 건강 문제 주목해야')-첨부사진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22일(금) 진행된 제311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교육현장의 안전 문제에 대해 교육청이 좀 더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이새날 의원은 디벗 사업과 관련해 디지털기기의 장시간 사용으로 인해 학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거북목, 눈 건강, 척추 질환 등에 대해 교육청은 대비가 되어 있는지 물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기기를 지급하여 학습에 활용하는 디벗 사업을 진행 중인데, 이와 관련하여 그동안 예산 측면의 논의는 활발했지만 학생들의 실제적인 사용에 대한 관심과 분석이 부족함을 이의원은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승복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은 “교사가 학생들의 디지털기기 활용을 기본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치할 것이며, 아이들의 사용시간과 활동내역을 교사와 학부모가 공유할 수 있도록 계획 중에 있다”고 대비책을 고심 중임을 밝혔다. 이 의원은 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이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한다면 신체적 건강 문제는 필히 담보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했으며,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추가적으로 이 의원은 서울 관내 학교급식실 조리종사자들이 향후 정기적으로 폐암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의 약속을 이끌어냈다. 교육청은 이번 2차 추경안에 급식종사자의 폐암건강진단비로 9억 2천5백만 원 증액을 포함했다. 급식종사자의 폐암건강진단은 작년 2월 학교급식 종사자의 폐암이 업무상 재해로 인정된 이후에, 종사자들의 건강실태 파악 및 대응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그리고 17개 시·도 교육청이 논의를 통해 지난 12월 말 결정했다. 애초 고용노동부가 마련한 실시기준에서는 대상자를 55세 이상 또는 10년 이상 종사자로 한정했지만, 교육청은 폐암건강진단 대상을 전체 학교급식실종사자로 확대해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교육청이 조리종사자 전체를 대상으로 폐암건강검진을 실시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바람직하다고 발언하며, “일회성 사업이 아니라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조리원들의 건강실태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교육청은 주기적으로 조리종사자들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번 추경안에 급식실에서 가스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인덕션으로 조리기구를 교체하는 등에 필요한 예산을 포함했다고 전했다. 발언을 마치며 이 의원은 교육현장 구성원들의 신체적․정신적 안전과 건강에 교육청의 관심이 다소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교육청 실시 정책에 안전이 담보될 수 있도록 주의 깊게 살펴보겠다며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5일(월) 진행된 제311회 임시회 제4차 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보다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안건처리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6 13:49
시의회 보도자료(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상훈 부위원장, 도시철도 신강북선 추진 위해 사전절차 점검)-신강북선 예상 노선도지난 6.1 지방선거에서 11대 서울시의회 시의원 재선에 성공한 이상훈 의원(강북구2선거구)은 서울시 여느 자치구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북구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하여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을 관할하는 상임위원회인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하였다. 강북구는 서울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공교통인 지하철 이용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으로 환승역도 없으며 행정동별 이용 가능한 지하철역도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가장 적은 편에 속한다. 강북구 출신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국회의원도 지난 해 11월, 서울시의 균형 발전과 강북구의 도시철도망 개선을 위해 신규 도시철도 노선인 ‘신강북선’ 추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강북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신강북선’ 노선은, 4.19사거리를 출발하여 광산사거리~강북구청사거리~번동사거리~강북구보건소~광운대학교~장위뉴타운~신이문역~상봉역을 연결하는 약 10km에 이른다. 도시철도 ‘신강북선’이 신설되면 1호선과 4호선, 6호선과 7호선, 우이신설선과 경춘(경의)선을 포함하여 개통 예정인 동북선까지 모두 6개 노선과 연결될 수 있다. 동북권역 지하철 인프라 개선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신강북선’이 반영되어 있지 않지만, 2023년부터 진행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 수립 과정에 신규 노선으로 ‘신강북선’이 반영되도록 서울시 관계자들과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이상훈 의원(강북 2)은 동북권역 주민들의 이동권과 강남 접근성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신강북선’을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하기 위해 지난 7월 20일 도시교통실 교통정책과장 등 관계자들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 수립을 위한 사전 절차와 추진 일정 등을 세심히 점검하였다.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을 위한 사전 절차와 추진 일정은 다음과 같이 예상된다. 2023년 3월 : 변경안 수립을 위한 용역 발주 예정 (용역기간은 24년 12월까지)2024년 12월 :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 수립 완료2025년 1월~12월 :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고시를 위한 사전 절차 진행- 자치구 협의, 주민공청회,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 국토부 사전협의 등 진행-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 확정 → 국토부 제출- 전문연구기관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 진행- 국토부 도시교통정책실무위원회 검토와 조정-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승인 고시 (25년 12월말 목표) 강북구 또한 도시철도 ‘신강북선’이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변경안 수립 이전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며, 서울시 담당부서 관계자도 강북구 담당부서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의원(강북 2)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울시와 강북구의 도시철도망이 보다 촘촘하게 구축되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히며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강북선’이 포함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6 13:48
시의회 보도자료(시민이 바라는 서울의 모습, 서울시의회 슬로건에 담아주세요!)-슬로건 공모전 홍보 포스터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제11대 서울시의회 핵심가치와 비전을 표현하기 위한 슬로건을 서울시민 대상으로 공모한다. 서울시의회는 새롭게 출범하는 제11대 의회의 정체성과 지향하는 바를 표현하는 슬로건을 제작하여 의정활동 방향으로 삼기 위해 이번 공모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서울시의회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격요건은 서울시민으로, 서울시의회 홈페이지 배너 또는 응모 웹페이지 직접 접속(www.ideananumso.com/seoul)하여 응모작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슬로건은 3단계 심사를 거쳐 8월 중에 결정될 예정이며, 서울시의회 홈페이지(알림마당-고시공고)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한다. 1단계 심사는 주제 및 응모자격 부합여부, 출품 형식 등을 공모전 운영대행 업체를 통해 100~200건을 선정하고 2단계 심사에서는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상징성, 창의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 후보작 6건을 선정한다. 마지막으로 최종후보작 6건에 대한 서울시의회 내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3명)을 선정하게 된다. 최우수작 당선자 1명에게는 의장 표창 및 상금 100만원, 우수작 당선자 2명에게는 각각 의장 표창 및 상금 50만원, 장려작 3명에게는 각각 의장 표창 및 상금 3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선정된 슬로건은 제11대 임기가 종료되는 2026년 6월까지 의정활동 홍보영상과 홍보책자, 각종 간행물기념품, 간행물 등에 서울특별시의회 홍보 문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언론홍보실 또는 공모전 운영 대행업체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6 13:43